본문 바로가기
산. 들살이.캠핑

임진강 주상절리. 도감포 합수머리공원 (한탄강야영 2022. 9. 24 )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2. 10. 1.

임진강 주상절리. 도감포 합수머리공원 (한탄강야영 2022. 9. 24 -25)

                                                    (  영화  마릴린먼로의 버스정류장  )

 

 

 

가  을

 

 

 

"가을이 진정 아름다운건

 눈물 가득 고여오는 

 그대가 있기 때문이다"

 

이해인수녀님의   " 가을이 아름다운건 "  시의  끝자락입니다.

여기서 그대는 곡이 누군가가 아니더라도  무엇으로도 족하다 여겨집니다.

이제는 눈물이 메마른지 오래라서 고여지는 눈물은 없지만 

누렇게 패인  황금 들녁을 간지럼 하듯 스치는 산들바람을 바라보노라니

헐렁하고 비어진  마음에  가을心이 저며드네요^^

 

 

 

한탄강  관광지

 

 

 

야영장

 

 

 

텐트를 펴놓고서  둘레길로

 

 

 

 

 

 

그동안 한탄강관광지(야영지) 에서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 코스로

둘레길을 걸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동이대교에서 합수머리(도감포) 쪽으로 걸었다.

 

 

 

동이대교

 

 

 

동이대교 아래 카약타는곳

 

 

 

임진강 주상절리(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임진강 주상절리 (동이대교 아래에서 바라본 상류쪽 주상절리)

산책로나 탐방로가  주상절리쪽은 없음

그냥 강변따라 가는데까지 가봄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도감포)에서부터  북쪽으로

임진강을 거슬러 마치 병풍을 쳐 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수직의 주상절리가

수 킬로미터에 걸쳐 발달해 있는 국내에서도 유일한 곳이다.

가을이면 주상절리의 절벽이 담쟁이와 돌단풍이 물들고

석양빛에 더욱 붉게 보여 적벽이라 부르기도 한다.

 

 

 

 

 

 

 

 

오랜세월 풍상에 갈라져 떨어진 주상절리 조각들

길은 없지만 계곡따라 조심스레  걷는다^^

 

 

 

 

 

 

 

 

 

 

세상에나....우째 이런일이..... 돌 자갈길을 한참 걷다보니......  

신발 바닥이 갈라져서 더이상 주상절리길  걷기는 무리할것 같아 

되돌아 나와서  비상용  예비 신발로 갈아 신다 ㅎㅎㅎ

 

 

 

 

 

 

한탄강 관광지에서 도감포까지  자주 트레킹 하는 코스

좌측 아래  남계대교를  건너 한반도미래센터를 끼고 들레길 걸으면 

합수머리 공원(종착점)이 나온다

 

 

 

 

 

남계대교에서 바라본 한탄강 하류쪽

 

 

 

 

 

 

도감포 합수머리

남계대교에서 바라본  임진강 동이대교

아래쪽이 한탄강 줄기와  합쳐지는 합수머리이다

(남계대교에서 바라봄)

 

 

 

 

오래전  바로 이곳에서 이런 일이 있었지요.....

 

2009년 9월 6일  북한측에서  통보 없이 황강댐 무단 방류를 하여 

댐방류로  임진강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임진교 밑에서 야영중이던

야영객 6명이  실종된 사건이 발생하였다.

 

아래 사진은  육군항공작전부의 시누크(CH47) 헬기가  

9일 경기 연천군 미산면 도감포의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에서

북측의 댐 방류로 침수된 승용차를 인양하고 있다.

 

 

 

 

 

합수머리 공원 가는 둘레길에 

비무장지대 철책과 똑 같은 모양으로 설치를 해둠 (체험용)

 

 

 

 

 

 

비무장지대  GP (경계·감시초소)  를   철책선 옆에 설치를 해두었다.(체험용)

 

 

 

 

합수머리 공원 (전망대)

 

 

 

 

합수머리전망대 에서 바라본  한탄강, 임진강

(한반도 지형처럼 보인다^^   이 사진은 남계대교 건설전에 찍은 사진인듯)

 

 

 

합수머리에서 바라본 전경 ( 동이대교 가 보이고  왼쪽 다리는 마포대교임)

 

 

 

 

 

 

 

 

중부원점

 

『지리』 경위도 좌표로부터 평면 직교 좌표로 변환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가상의 원점. 위도 38°, 경도 127°인 지점을 의미한다.

 

 

 

원점의  위치

 

- 서부 원점 : 동경 125°00′00″,   북위 38°00′00″
- 중부 원점 : 동경 127°00′00″,   북위 38°00′00″
- 동부 원점 : 동경 129°00′00″,   북위 38°00′00″
- 동해 원점 : 동경 131°00′00″,   북위 38°00′00″

 

 

 

아, 그런거구나..... 실물을 보며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ㅎㅎㅎ

 

 

 

샛길에서  밤도 줍고 ㅎㅎㅎㅎ

 

 

 

 

 

 

도감포  징검다리

 

 

 

 

지난번 트레킹 할때는 건너편까지 왔다가   발 담그고  갔었는데

이번엔 반대편에서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

 

 

 

 

 

 

 

 

 

 

 

노을따라 야영장으로 돌아가는길

 

 

 

 

야영장  모닥불

 

 

 

영화 한편보다 

 

제목    버스정류장  Bus Stop , 1956 제작

 

감독   조슈아 로건

출연   마릴린먼로.  돈 머레이. 아더오코넬. 베티 필

 

줄거리 

건장한 체구에 박력 만점인   시골 출신의 순진한 카우보이(돈 머레이 분)

로데오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피닉스에 왔다가 클럽에서   여가수 체리( 마를린 몬로 분)

보고 반한다   목소리가 형편없는 직업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체리는  틈만나면

헐리웃의 인기스타 자리를  넘보면서 성공의 그날을 꿈꾼다.

시골 카우보이의 막무가내식  사랑 고백에   이미 남자경험이 있는 체리는

순진한 카우보이를 아프게 할까봐 그를 피하기만 하는데.......

 

납치되다시피   억지로 함께 버스를 타고가지만   버스정류장(휴게소)에서   

순수함에  반하여  도망을  포기하고  카우보이를  따라 버스를  타고 떠난다는

해피엔딩^^

 

그렇고 그런.....  줄거리이지만  당시 마릴린먼로의  인기로 흥행되었던 영화이다.

참 오래된 고전 영화이다.

 

 

 

 

 

시골 카우보이  돈 머레이(오른쪽)

 

 

 

 

 

 

 

 

 

 

 

 

인상깊은 장면 하나

1956년대   당시의   미국 의  고속도로와 고속버스, 

그리고 지금의  휴게소 같은 버스정류장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껴본다.

 

 

 

 

 

 

 

 

 

 

 

 

 

 

 

 

 

 

2009년 10월  김포 오리정 산언덕 카페에서 찍은 멈춰진 벽시계 사진임

현재 그 카페는  아쉬웁게도 없어졌음

그곳에 다시 가보고 싶다 하는 곳들이 차츰 사라져감이  섭섭하다

 

 

 

 

 

 

 

 

 

가을볕 따사한날   한탄강 야영과  임진강주상절리,   

도감포 합수머리 공원을  다녀온  야영 일기입니다^^

파란하늘과  초록강따라 임진강도  거슬러 트레킹하고  밤도 줍고^^

나름 여기저기 가을 따라 다녀왔습니다.

 

토요 당직을 하면서 정리를 해봅니다.

토요일 당직 하는날은 제게는 도서실에 온것처럼 참 좋은날입니다 ㅎㅎㅎㅎ

 

 

 

2022.  10.   1  까망가방하양필통

 

 

 

  • 비닮은수채화
    프로필열기

    오늘 당직이시군요.
    고요한 하루. 필통님만의 시간이시기에 축복인 듯 보입니다.
    한탄강 야영과 임진강 주상절리 잘 보고 갑니다.
    한 번이라도 다녀온 한탄강이라 이리도 반갑습니다.

    태엽이란 시어가 들어간 시를 배독하고 들어와 본 거라 눈이 또롱 해집니다.
    우연이겠지만요.
    돈 머레이. 시골 카우보이 멋집니다.
    물론 필통님이 더 멋지세요.^^

    2022. 10. 1. 16:40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참 오랫만에 가져보는 당직날입니다^^
      토요일 당직 서는날엔 조용한 독서실 같아서 좋아요^^
      한탄강이 낯설지 않으시지요^^
      한탄강은 여기저기, 이곳저곳에 멋지고 좋은 경관이 이어져갑니다.

      태엽이란 말에함께 공감이 되이는것 우연이라도 그또한 반갑습니다.^^
      문득 태엽을 감아쥐는 그 촉감을 잠시 가져보았답니다^^





      2022. 10. 3. 20:55답글
      더보기
  •  
    신 애
    프로필열기

    아름다운 강을 찾아 강물에 발 적시며
    가을 길도 걸으시고
    알밤도 주우시고 ~~~~~^^
    멋 진 영화도 보시고
    제대로 가을을 만끽하고 계신 듯 합니다
    까망하양님~
    시월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매일 매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2. 10. 2. 20:01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도시락 싸들고 가을소풍 다녀왔답니다 ㅎㅎㅎ
      역시나 가을풍경은 느긋하게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ㅎㅎㅎ
      발길 내키는 대로 걷다가 알밤도 줍고 ㅎㅎㅎ
      가을밤, 오래된 영화한편에 그때 그시절 오랜 추억도 떠올려보면서요^^
      은모래님께서도 멋진 시월의 향연이 되어지시기 바랍니다^^

      2022. 10. 3. 21:01답글
      더보기
  •  

    밤에 추위는 어떻게 막고 주무시는지
    늘 궁금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서요
    ㅎㅎ

    2022. 10. 2. 20:01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새벽엔 결로가 생기는걸 보니 날씨가 많이 차가와진듯 합니다.
      초가을 까지는 그래도 괜찮다 하지만 좀 움쿠리고 잤습니다.
      캠핑 다녀와서 동절기 대비로 침낭도 바꾸고 난방도 챙겼습니다 ^^

      2022. 10. 3. 21:24답글
      더보기
  •  

    가을이 아름다운 건~
    같은 그림속에서도 다른 색깔을
    찾아내는 마음심들처럼 아리고 저미는
    남의 속들 '내몰라라' 하게도 되더랍니다.

    이 가을은 한탄강 임진강 그들을 둘러
    싸고 있던 풍경들이 더욱 아련합니다.
    20대의 빛바랜 편지들이 손안에서
    부서져 내리는.. 이제와서 새삼~
    밤송이에 찔린 것처럼 '아파라'

    '목소리가 형편없는 직업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에서 큭큭 혼자 웃습니다, 필통79님.
    운좋은 이들은 늘 따로 있지요.

    2022. 10. 2. 21:26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가을은 같은 풍경속에서도 다른 색깔을 느끼게 해주어
      누구나, 모두에세 가을 心을 짙게 가지게 하나 봅니다.
      가을..... 빛바래진 편지를 떠올리시며, 이제와 새삼 이나이에....^^
      그래도 아련하게 떠올려 볼수 있는 추억들이 있음도 감사하다지요.
      목소리에 연연하지 않고 용감하다는것에 한표 두고 갑니다 ㅎㅎㅎ

      2022. 10. 3. 22:09답글
      더보기
  •  

    아직 한탄강 데크로드를 밟아보지 못 했는데 겨울 오기 전에 가봐야겠어요.

    막차로 이사를 오고 첫 댓글을 답니다.
    문 닫기 일주일을 남기고 퇴근 후 밤 늦도록 댓글 복원 작업에 매달려서 턱걸이로 마감을 했습니다.
    막상 옯기고 보니 댓글이 좀 장황하고 깔끔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시간에 쫓겨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탓이 크네요.

    스킨 작업을 좀 하고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힌트를 주셔서 댓글을 살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자주 뵐께요.

    2022. 10. 2. 23:33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티스토리 첫 출근 하셨군요.
      무사하게 안착하신것을 축하 합니다^^
      댓글 옮김 작업하시느라 애쓰셨네요.
      애쓰신 만큼 추억도 간직 하실테구요.
      이제 천천히.....이것 저것 건들어(?) 보시면서 맘에 차도록
      스정 보완 하시면서 자리 잡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ㅎㅎ

      2022. 10. 3. 22:13답글
      더보기
  •  

    하늘도 물도 차분해졌습니다.
    계절이 바뀐다는 걸 실감하게 되네요.
    필통님은 지리지형감각이 남다르신 것같아요
    모르는 사람도 설명 들으니 감이 잡히는걸요 ㅎㅎ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아는 걸 다른 사람에게 전할수 있는 것도 능력이거든요.

    2022. 10. 3. 08:32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가을비가 나렷습니다. 촉촉하게요.....
      " 가을비 우산속에 " 영화속 최헌의 노래가 가을분위기를 돋구네요.
      하늘도 물도...들녁도 차분한 가을날에 문득 "일하기 딱 좋은 계절이네"
      라고 말씀하시던 회장님(전 근무하던 회사) 의 말씀이 떠올려져서
      슬며시 미소지어봅니다 ㅎㅎㅎ

      늘 좋은 말씀으로 성원해 주심 감사합니다^^
      누구라서 혹여 보탬이 되어진다면 저 또한 기분좋은 일입니다.
      지우당님 글을 보면서 산길, 섬길따라 뒤따르는것 같았는데요^^

      2022. 10. 4. 19:35답글
      더보기
  •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날
    이른 아침부터
    안개 비가 내립니다
    오늘도 소중한 님과 꼭 행복하세요 ~~~~~*

    2022. 10. 3. 09:26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가을비가 주룩주룩 나렸습니다.
      경기 북부쪽은 제법 비가 많이 나렸습니다.
      이 비가 개이면쌉쌀한 가을날이 불쑥 다가설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가을 여졍 되세요^^

      2022. 10. 4. 19:37답글
      더보기
  •  
    샘터 표주박
    프로필열기
    비밀댓글

    드디어 가을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젠 주상절리도 울긋불긋 환복하겠죠.
    올드 영화 시리즈...
    이 영화는 제 기억에 없나봅니다..ㅎ
    다음엔? 기다려집니다.
    연휴.. 마리린 몬로와 테이트.
    넘 좋네요.
    ㅎㅎㅎ

    2022. 10. 3. 20:14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가을비가 제법 주룩주룩 나렸습니다.
      이 비가 개이면 성큼 다가선 쌉쌀한 가을날에 접어들테지요^^
      임진강 주상절리도 울긋 불긋 단풍이 들어 적벽으로 보여질것입니다^^
      이제는 쌈하는 영화보다는 로맨틱한 영화가 더 편하네요^^
      연거푸, 마릴린 먼로와 데이트 한것을 들켰네요 ㅎㅎㅎㅎ

      2022. 10. 4. 19:44답글
      더보기
  •  
    유화 *
    프로필열기

    들녁은 황금빛이고
    임진강 물 색은 하늘빛받아 청색으로 보입니다
    북측의 댐방류로 야영객들이 실종 뉴스본 기억이 납니다
    알밤 주어와 밤에 구어드시지 않았나요
    행복한 수욜 되십시요 끼망가방하영필농 님 !

    2022. 10. 5. 05:04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황금빛 들녁이 풍요한 마음입니다.
      이번 둘레길에서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에서
      멋진 풍광도 누리고 한편으론 오래전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물에 휍쓸려간 사건도 떠올려보며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였답니다.
      둘레길에서 밤도 줍고 ㅎㅎㅎ
      감사합니다.

      2022. 10. 6. 19:15답글
      더보기
  •  
    홈쿡쌤
    프로필열기

    당직하시면서....파일정리도 하시고...
    야영...잘 보고 갑니다.
    가을빛이네요.
    건강하세요

    2022. 10. 5. 05:53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당직하는날은 거의 전화도 없고 조용하여 독서실 기분이네요^^
      밀려진 것들을 정리하는데 아주 좋네요^^
      이 가을날에 풍성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2022. 10. 6. 19:17답글
      더보기
  •  

    날마다 바뀌는 기온은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늘 좋은날과 건강하세요.

    2022. 10. 5. 06:25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가을이 무르익어 갑니다.
      이 좋은 가을날에 여행과 사진을 통해 즐거운
      가을여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 10. 6. 19:19답글
      더보기
  •  

    무엇보다 임진강 주상절리는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곳이고
    도감포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싶네요
    아직 마음은 청춘인데...ㅎ
    당직하시며 정리하신 글 덕분에
    마음은 이미 그곳으로 향하고 있네요
    가을 환절기 건강하시구요... 까망님! ^^*

    2022. 10. 5. 07:39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임진강 주상절리는 늦가을에 붉게 물들어 적벽같아요^^
      언젠가엔 아연님께서 다녀가실만한 임진강과 주상절리 풍경입니다.^^
      도감포 징검다리는 단골로 다니는데 징검다리라는 것만으로도
      발을 담그며 추억과 향수가 어리어 좋아요 ㅎㅎㅎ
      새벽 출사하실때는 두툼하게 챙겨 입고 나가세요.
      날씨가 많이 차가와 졌습니다^^

      2022. 10. 6. 19:23답글
      더보기
  •  
    일신우일신1
    프로필열기

    가을날 한탄강의 모습 잘 보고 갑니다.
    높은 산에는 어느덧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환절기에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22. 10. 5. 08:51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가을이 쑥쑥 물들어 갑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들녁에서 풍요함도 느껴지구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가을날 되세요^^

      2022. 10. 6. 19:25답글
      더보기
  •  
    평산
    프로필열기

    카약 타는 사람들 많네요.
    괜히 다녀온 곳이라고 반갑습니다.
    누런 들판도 보기 좋고요,
    철원오댓쌀 일지도요....ㅎㅎ

    모래언덕이 물줄기로 인하여 잘 발달하였군요.
    멀리서 바라본 지형도가 멋스럽습니다.
    그렇게 걸으시고 영화보시고...

    당직도 즐기시며 정리하시고....
    삶이 평화롭게 다가옵니다.
    정리가 중요하지요.^^

    2022. 10. 5. 10:35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열마전에 평산님께서 다녀가신 동이대교 아래 입니다.
      그때 카약타시며 주상절리도 구경하신 풍경을 떠올려보았네요 ㅎㅎㅎ
      도감포는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지면서 모래톱이 깨끗하게
      잘 형성되어 있네요. 그래서 이 언저리에서 야영 하다가 사고를 당하기도.....
      야영을 나오면 둘레길도 걷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혼자서도 잘 놉니다 ㅎㅎ
      정리를 해두고 나면 기분도 개운해지고요, 그래서 당직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ㅎㅎ
      이 좋은 가을날에 즐거운 나들이 되세요^^

      2022. 10. 6. 19:27답글
      더보기
  •  
    아 리 랑s
    프로필열기

    까망가방하양필통님 안녕하세요.?
    한낮에는 다사로운 햇살에 눈부심의 아름다움이 있지만
    밤에는 쌀쌀한 바람에 냉기를 느끼시지 않을까 싶네요.
    고운 사진과 영화의 단편을 보여 주심에 감사 드리며
    건강에 유의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2022. 10. 5. 20:18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블로그에서 오래 뵈었던 분들....이제 이곳에서 새로움으로 다시 뵙니다^^
      오래 오래 함께 하시면서 유익하고 소중한 마음의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근래에 탐조 하시는라 푹 빠지신듯 합니다.
      이제 겨울 철새가 도래할 즈음에 이르릅니다.
      건강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2022. 10. 6. 19:34답글
      더보기
  •  
    수보
    프로필열기

    참 오랫만에 건강을 모습을 보니 참으로 좋습니다.
    한탄강 임진강 ~ 군 생활이 생각나는 곳입니다.
    아이쿠나 ~ 떨어진 주상절리 돌길로 걸으가시다가 저런 저런 ~ ㅎ
    여분의 신발이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부러운 야영~ 참 좋습니다.

    2022. 10. 6. 05:39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수보님 반갑습니다.
      수보님의 다음 블로그 몇번 기웃대면서 궁금해 했는데
      그간에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셨군요
      이제 쾌유하신 모습 뵈오니 안도가 되어집니다.
      주상절리길 걷다가 신발바닥이 덜래덜래 ㅎㅎㅎㅎ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한 가을날에 여유로운 여정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2022. 10. 6. 19:42답글
      더보기
    •  
      수보
      프로필열기

      어느듯 금요일 밤입니다.
      한주 마무리 잘 하셨는지요?
      편안한 주말, 즐거운 주만 되시기 바랍니다.

      2022. 10. 7. 20:32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주말 토요일에 고석정 꽃밭 구경 다녀오고
      집에서 푹 쉬고 있습니다 ㅎㅎㅎ
      여전히 여행길 가시는 면서 가을을 담고 계시네요^^
      즐거운 가을날 되세요^^

      2022. 10. 9. 18:56답글
      더보기
  •  

    멋지십니다
    행복한 목요일되세요
    감사히봅니다~~

    2022. 10. 6. 13:32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좋은 맘으로 봐주심 감사합니다.
      항상 다양하게 체험과 탐방을 하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즐거운 가을날 이어가세요^^

      2022. 10. 6. 19:44답글
      더보기
  •  

    여전히 낭만적인 캠핑길이
    읽어내려오는 저까지 행복해집니다
    공부도 하고요
    언젠가 북한에서 예고없이 방류해서 사고친 곳이 이곳이군요
    그 분들은 일생이 망가진 것인데 ...

    영화보시고 글 쓰시고
    싱숭생숭 하신 가을 밤이
    앞으로 또 여러날 되겠지요

    저도 담주에 남쪽으로 떠납니다

    2022. 10. 6. 18:42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젊었을땐 낯선곳도 기운이로 이겨내었는데 지금은 밀려지는 기운이라서
      매번 간데 또가고 만만하고 편안한 맘으로 뒹굴다 옵니다 ㅎㅎㅎ
      저기 합수머리 인근에서 오래전 북한의 댐 방류로 사고가난곳입니다.
      새삼스레 분단 현실의 긴장감에 싸여봅니다.
      야영을 나서면 이런 저런 재미와 맛을 보고 갑니다 ㅎㅎㅎ
      가을 이어 겨울까지....은둔하기에 넌즈시 좋답니다 ㅎㅎㅎ
      남쪽으로 여행 나서시는군요. 여유로운 풍경속에
      詩心을 담아내시기 바랍니다^^

      2022. 10. 6. 19:52답글
      더보기
  •  

    "가을이 진정 아름다운건

     눈물 가득 고여오는 

     그대가 있기 때문이다"

     
    멋지십니다!!
    문득 한 폭의 그림이 떠오르게 하는 글귀를 덕분에
    하나 얻어갑니다.

    갈수록
    자연과 하나되는 까망님.^^
    저도 그래야 되건만..
    까망님이 부럽습니다.

    19일 지질해설사 전국대회로 연천, 한탄강에 가면 까망님이 계셨던 자리가 여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겠죠?
    ㅎㅎ

    2022. 10. 8. 07:48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가을 즈음하여 저도 그 대목이 가슴에 와 닿아서 옮긴 글이지요^^
      우리는 표현을 잘 하지 못해서 그렇지 마음은 같은 맘일겁니다^^

      지질 해설사 전국대회가 연천 한탄강에서 있군요.
      연천 철원 포천 한탄강이 지질적으로 이만한곳이 없는것 같아요
      한탄강에서 제 생각까지 ㅎㅎㅎㅎ 캄사 합니다^^

      2022. 10. 9. 18:30답글
      더보기
    •  

      다음이 집이 두 개가 되면서 뭣도 모르고 '대표'를 눌렀더니 기존의 '정연의 여행나라'가 들어가지질 않고 다른 집이 생성이 되었네요...ㅠ
      나중에 보니
      영어 스펠링의 차이가...ㅠ
      그것도 모르고 이름만 같아서..

      '다음'을
      다음으로 밀어내고
      기존에 있던 네이버 형님 집에 있었던 살림살이 집으로 이전할까 합니다.
      제 집 주소입니다.
      조그마하지만 그래도
      기댈 곳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놀러오세요.^^.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dmm1017

      2022. 10. 9. 18:53답글
      더보기
  •  

    당직을 즐겁게 보내시네요.

    "가을이 진정 아름다운건
    눈물 가득 고여오는
    그대가 있기 때문이다"

    2022. 10. 8. 15:07답글
    더보기
    •  
      까망가방하양필통
      프로필열기

      이제는 당직도 언젠가부터는......
      여가 생활의 하나가 되어졌네요 ㅎㅎㅎㅎ

      이해인님의 시가 가슴에 와닿는 가을입니다.
      즐거운 가을 추억 담아내시기 바랍니다^^

      2022. 10. 9.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