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야영(둘레길걷다) 2022.1.29
둘레길 걷다
전곡 한탄강관광지(전국읍전곡리)에서 부터 고능리를 경유하여
임진강과 합류점(군남면 남계리) 까지 코스이다.
이곳 둘레길은 둘레길 명칭이 달리 소개되어 있지 않고 이정표나 설명이 없어서
다소 아쉽기도 하지만 그냥 강변따라 유유자적하는 맘으로 산책하기엔
더없이 괜찮은 둘레길이다.
총 길이는 14Km 정도인데 오늘은 12Km정도 걸은것 같다.
한탄강 하류 둘레길
하류쪽이라 협곡이나 기암괴석, 그리고 주상절리가 없는 다소 밋밋하지만
오히려 그런점이 무심한 맘으로 한가로이 거닐수 있는 여유라 하겠다.
청명한 하늘과 강빛이다
(위)교각이 보이는곳은 임진강을 가로지는는 동이대교임
오른쪽 뚝방을 경계로 건너편(보이지 않지만) 은 임진강이 흘러내려오고
앞에 보이는 한탄강은 조금 더 하류쪽에서 임진강과 합류한다.
저 아랫쪽이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이다.
한탄강 하류 징검다리
(위)한탄강 하류여서 그런지 강폭은 넓지만 수심이 낮아서 징검다리로 건널수 있다.
지난번 건널때는 징검다리 위로 (일부구간에) 물이 남실남실하여 잔뜩 긴장하면서
조심스레 건넜는데 이번에는 물이 꽤나 줄어서 편안하게 건넜다.
한탄강 마지막 다리(징검다리) 이지만 여름철엔 당연 물에 잠겨질것이다.
지난번엔 징검다리를 건너 남계리 마을까지 걸어갔지만
이번엔 여기서 되돌아섰다.
되돌아 가면서.....
되돌아가는길엔 마음이 더 터덜터덜 하다.
지나친 풍경들을 다시 여유롭게 바라보면서.....
(핸폰으로 찍었는데 아래 흑백사진은 나도 모르게 찍혀있어서..... 또 다른 맛이다)
봄을 기리는 촉촉함이 느껴진다.
겨울 기지개를 켜고서.....물오를 채비를 한다.
허긴 입춘이 얼마 안남았다.
되돌아보니 노을색이 번져난다.
햇살좋은 오후나절.....
봄볕도 좋지만 겨울볕은 더 좋다 ㅎㅎㅎ
텐트치다
도착하자마자 둘레길부터 걷느라고 이제사 텐트를 친다.
짐을 옮기지 않아 쉽고 편하다.
다리를 주물럭이며 강변을 바라보노라니 마음이 스르르 풀린다.
비록 비좁은 집(^^)이지만 강이 바라보이는 마당이 있으니 그 아니 좋을쏜가....
새벽 효색은 하늘과 하루를 여는 설렘이라면
해거름 효색은 하루내 흐뜨러진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준다.
고요함이 깃든 반영에 순간 물위를 걸어가고픈 충동이....
불 멍 - 모닥불
울리는경부선
유정천리 (개사)
늘상 모닥불 피우고서 불러보는 옛날 노래인데
재미로 녹음을 해봤다.
영화 한편보다
바운티헌터 (2010년 작)
주연 : 제라드 버틀러 (마일로 역) 제니퍼 애니스톤 ( 니콜 역)
이혼후, 각자 현상금 사냥꾼과 기자로서 새출발한 마일로와 니콜.
그러던 어느 날, 니콜이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수배자로 뜨자 돈욕심에 마일로는
미친 듯이 그녀를 쫓고, 자신을 추격하는 이가 마일로라는 것을 알게 된 니콜은
‘잡히면 죽는다’는 일념으로 그를 따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도중에 뜻하지 않은 범죄사건에 위기를 겪으면서 두사람은 그리운 옛정이 되살아나고.....
감미로운 영화는 아니지만 코믹 로맨스 영화임.
아침 햇살
늘어진 늦잠을 자고서 부시시한 모양으로 아침 햇살을 맞는다.
맞은편 해가 떠오르며, 파란 강물위에 오리떼가 둥둥 떠다니며 자맥질을 하기도....
아침햇살에 반사되는 윤슬은 덜깬잠에 눈이 시리도록 부시다.
투명하게 부신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반짝거리는 윤슬에 마음도 뽀송뽀송....
이 아침 햇살을 위해 간밤에 그렇게 코가 시렸나보다^^
겨울에만 맛볼수 있는 시린맛이다.
이 맛에 또 다시 강가를 찾아나서는가 보다.
텐트를 걷고 나오면서
한탄강관광지 전망대에서 지난번 야영을 했던 곳을 둘러본다.
오늘도 좋은맘^^
버릴까 말까 망설일때는 버리는게 맞는것 같구요,
갈까 말까 고민될때는 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설 연휴를 맞아 설전에 잠시 짬을 내어 다녀온 한탄강 야영입니다.
갈까 말까 조금은 머뭇거렸지만 다녀오는게 낫겠다 싶어 다녀왔습니다.
일단 집을 나서면 불편함과 고생이 당연하지만
둘레길 따라 걷기도 하고 파란하늘과 강빛에 시란마음이 정갈해집니다.
뽀송한 기분^^ 24시간의 외출은 작은 행복입니다. ㅎㅎㅎ
설명절을 맞이하여
가내 화목하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이
순탄하게 잘 이루어지시기를 빕니다.
무엇보담도 건강하시길요^^
2022.1.31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
답글
안녕하세요?
오늘은 섣달 그믐날입니다.
섣달 그믐날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고 해서 아이들은 잠을 자지 않으려고
이방 저 방을 뛰어다니며 끝까지 버텨 보지만 결국 오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한쪽 방구석에 쓰러져 자게 됩니다.
이 때 형님이나 누나들이 잠든 아이들의 눈썹에 떡가루를 발라 눈썹이 세었다고
자고 나면 놀려 주었다고 해요.
또 이 날밤은 잡귀를 막고 새해의 밝은 날만 있기를 기원하며 방마다 불을 밝혔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정지의 부뚜막과 창고, 마구간, 화장실 등 주위를 깨끗이 쓸고 밤새도록
촛불을 켜 놓았지요.
새벽의 셋째 닭이 울어 날이 새면 다 타지 않은 촛불은 거둬들였습니다.
지금도 시골에서는 섣달 그믐날 밤이면 집안 요소 요소마다 불을 밝히는 이러한 풍속을
해지킴(수세·守歲)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어른들의 기억 속에 살아 있는
잊혀진 섣달 그믐 풍습이지요
◀선조들의 숨결 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까망가방하양필통님 !
답글
새해에 복많이 받으셔요 ^^*
그리고 언제나 건강하시고요 ~
넘무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
"한탄강야영 "
언젠가는 사모님도 함께 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혼자신가봐요 ㅎㅎ
추운겨울 텐트 안에서 자는 느낌은 어떤걸까요 ?!
자본사람만 아는 느낌이겠지요~
여하튼 멋지세요 ~
즐기시니까요 ~ -
걷고
답글
걷노라면
애물단지 같은
내생각들이 정리가 되겠습니다.
거기에 불멍이라뇨.
신선놀음이 따로 없군요...
부럽습니다.
부디
22년에도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
오랜만
답글
너무 반가운 필통님
오늘은 걷기만 하셨나~~
하고 글을보며 내려오노라니
역시나 ㅎㅎ
홀로외로히 텐트치셨나
또 다른팀이 있나 두리번 두리번 찾아봤는데
아침에 보니 건너편에 있네요?^^
노래 넘 잘들었는데
노래 아주 잘 부르시는걸요? ㅎㅎ
역시나 자신이 있으신게야요
즐겁게 듣고 불멍 즐겼답니다
필통님도 해피 설날 되시길요 ^^ -
설날 전까지 야영을 하시고 글도 쓰셨네요. 가정적인분은 아닌것 같네요. 명절전은 여자들이 고생 하는 날인데 혹, 혼자? 블로그에는 꽤 행복하게 보이시던데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고 계시는지도. 명절 후에 뒷정리 도와주세요. 꼭 이요. 씰데없는 참견 했습니다. 필통님을 좋아해서요.
답글 -
-
새해 첫날 인사를 드립니다. 하양 까망님!
답글
더 건안하시고 멋짐을 잃지마시고 행복하십시요.
항상 곁에서 사랑주고 젊음을 알려주고 공감해 주셔 고맙습니다.
뜻하는 일들이 잘 풀리고 멋짐이 이어지길 염원합니다. -
음력으로 한해룰 보내신 의미 깊었네요
답글
덕분에 겨울 한탄강 둘레길을 보네요
새벽의 색감이 넘 좋아요
언제라도 오늘처럼 늘 건강하시구요
더욱 한 해가 의미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까망님! ^^* -
한탄강 하류의 둘레길이 매우 운치가 있을 것 같네요
답글
그래도 겨울엔 찬바람이 몹시 불어 댈 것 같기도 하고
쓸쓸한 분위기는 어쩔 수 없지만
오히려 즐기려는 사람들은 더욱 인기가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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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운 동절기의 야영!!
답글
못 말 릴 분이십니다. ㅎ
모자는 북극인들이 사용하는 털모자로군요.
새해 경영하시는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
-
집 주변의 환경을 이용하며 걷기도 하시고 사색도 하시고...
답글
떨궈야 하는 생각들은 버리고 오시는 것 현명하십니다.
처음에는 걷다가 추워서 그냥 오셨는가 했더니 역시 텐트를요...ㅎㅎ
어디쯤인가 알겠어요, 동이대교만 보면요.
노래도 부르시며 혼자서 놀시기에 타고나신 분이십니다.
물결이 반짝이는 것을 윤슬이라고 하나요?
덕분에 새로운 단어도 알게 되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
온세상이 하얗게 물들었군요
답글
설 명절 잘들 지내시고 계시지요
가족과 함께
떡국이랑 맛있는
음식 드시고
福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
1월을 보내시기가 아쉬워서
답글
2월전에 한번더 야영을 하신것 같습니다
주변의 풍경이 추워보이지만
까망가방하양필통님께서
피운 모닥불이 한탄강을 따스하게
데푸는것 같습니다
저도 뒷뜰에서 가끔 모닥불을 피우지만
그 불을 바라볼때는 아무생각도 안나고 그냥
따숩다는 생각만 들어요
2월도 좋은일 가득하시고
구정연휴 잘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저 다리 이름이 동이대교였군요
답글
지난해 임진강 주상절리를 보러갔다가 저 다리를 만났지요
카약체험장이 주변에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겨울엔 꽁꽁 얼어붙을것 같은데 아직은 아닌가요?
명절 손님 보내고 한가해진 시간입니다
낭만 필통님 새해에도 씩씩하게 야영하시고 머진 후기 올려주세요! -
-
텐트 하나 달랑 들고 참 호젓하게도 캠핑하시네요
답글
비단왕 같았으면 텐트 안에서 곤드레 만드레 되어 영화고 뭐고 코만 디링디링 골았을 텐데...
아...저는 언제나 저런 낭만 방랑자기 될 수 있을까요?^^ -
본의 아니게
답글
자연의 생태보존
그게
자연스런 곳
그래서
더~ 청정하고
동식물들
인간들 지배를 벋어난 곳
역시
필통님 영감을 떠올리기
그
최적의 곳^;; -
안녕하세요~
답글
마음 비움이란
모자란 듯 욕심없이
조금만 가저도
가슴이 넉넉해져
감사한 마음에
소리없는 행복이
강물처럼 고이는 것이래요ㅎ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하루 보내세요 (^♡^) -
전에도 여러 번 느꼈지만 스스로에게 휴식을 주어야 한다는 점에서 바라본 필통님의 야영은 정신적인 보약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릅니다.
답글
책이나 문화적인 컨텐츠에서 얻을 수 없는 특별한 휴식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 라는 성서의 말씀을 필통님의 야양에 대입하여 봅니다.
모닥불 사이로 들려오는 노래가 아주 인상적이네요.
반주가 곁들인 것 보다 더 운치있게 들립니다.
말씀처럼 야영이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만 하실 수 있는데 까지 하시기 바랍니다.
혹독한 겨울은 피하시구요.
그동안 이력이 쌓이셨고 전문가나 다름없으시니 잘 해 내시리라 믿습니다.
한탄강 둘레길
지금 가보리라 마음만 먹고 있는데 친구들과 곧 갈 거 같습니다. -
-
답글
안녕하세요?
4일은 입춘, 19일은 우수, 이제 봄이 지척인데 오미크론은 극성을 부리니...
기쁜 소식,
유엔에서 공용어로 쓸 수 있는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 등 6개국이었습니다.
일본은 1980년대부터 자국의 언어를 유엔 공용어로 지정받기 위해 많은
로비를 했으나 한문을 많이 써서 공용어로 채택되지 못 했습니다.
한글이 유앤 공용어로 채택되자 일본의 질투는 말로 표현하지 못 할 정도
이제 우리나라는 유엔에서 한글로 발언해도 된다니 대한민국의 위상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또 일본 대장성(현 재무성) 관료 출신의 원로 경제학자 노구치 유키오(81)
국립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는 "G7에서 일본 빼고 한국 넣자고 해도 할 말
없다"고 공언했습니다.
◀선조들의 숨결 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봄의 왈츠를 들어봅니다.
답글
강따라 난 데크 길이 어쩌면 따라 가면 맘에 그리는 누군가를 만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봄이 오는 길목이 어느새 저만큼서 손짓합니다.
하루 빨리 이 추운 겨울속의 코로나 털어버리고 새로운 봄 아지랑이를 만나고 싶습니다.
까만 가방 하얀 필통님의 멋진 봄의 그림들이 올라 오길 기다려 봅니다.
건강하십시요. -
봄이 오나봐요
답글
목도리를 안하신 것 보니요
둘레길 하면 저는 그냥 좋아요
흑백으로 찍힌 저 나무 멋져요
자연스런 수목이 아름다워요
한탄강은 까망가방님꺼란 말씀
갈수록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이
제가 갈땐 마치
입장료를 하얀 필통님께 드려야 할 것 같은 ㅎㅎ
새해에도 오랜 벗님
건강하게 캠핑요 아쟈!!!! -
한 번은 꼭 가봐야지 하고서 약속까지 분명히
답글
했는데, 막상 그날이 되니까 또 나만 빠지고
일에 치여서 하늘만 바라 봅니다.^^
그렇게 올 첫 계획도 날아가네요. 다녀갑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불신이 만연하고 사기꾼도 많고, 때로는 부부
간에도 믿지 못해 서로 감시하고.....
그러나 그 불신의 근원을 찾아 제거하면 정말
아름다운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불신은 불안한 마음에서 찾아온다. 그래서
언제나 내 삶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멘토가 곁
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올해에는 불신을
막아줄 수 있는 가까운 친구를 찾아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도 이젠 번지는 속도
와 비례해서 힘은 많이 약해진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
-
겨울 캠핑은 더 조심조심...하셔요오.
답글
영롱한 아침 햇살을 만나는 기분 때문에
겨울 야영도 하시는 거로군요.
암튼 한결같은 멋스러움을 찾는 까망가방님.
새해도 건강히 잘 다니세요. -
미래를 알수없는 모래시계 같은 인생에서 어제의 사람이 그렇게도 갈망했던 내일이라는 그 최대의 선물 오늘이 문을 열어갑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감탄과 감동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날로 번지는 코로나로
하루 하루가 위롭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늘도 활기찬 출발하시고
즐겁고 보람찬 발길되세요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
사진을 너무 잘 찍으셔서 그런지
답글
모두 한 폭의 그림 작품을 보는 듯 해요.
풍경을 그대로 잘 담으셨어요. 실제 그 곳을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들게끔 하네요. -
답글
14
님 ! / 밖은 봄이 오고 있습니다
님은 지금 지구촌에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쿼바디스
어디로 가시나이까
바이러스 더 치밀힌 변종으로 진화하고 있는데
뻐른 속도로 자연이 인간의 한계지점에 도착하여
절대자까지 외면하는 지구촌애
질병과 절대절명의 위험까지 세포가 움직이는
산자와 죽은자 수없이 갈라놓고 있다
재해보다 더 잔혹한 인간의 피폐된 정신은
사회 정치 독선과 위선,
'예측불가능한 불확실성'이
너무 가까이 접근하기 시작하는 것을
신이여 !
그 좋은 자리 내리기 전에
작은 벌레 나비 풀잎 하나까지 있는 그내로 굽어 살펴 주소서 !
그대의 자녀들이라 자칭하는 자들을
버리지 마시고
이 세상에 그냥 살도록 구하여 주소서 !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
아직은 추위가 머물고 있는 2월이지만
답글
그래도 절기는 곧 봄이 온다고 알리네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길목 입춘 강추위지만
따뜻한 봄이 올거라는 사실 잊지마시고요
즐거운 휴일 저녁 되셨으면 합니다 -
12Km 걸으려면 보통 3시간도 더 걸리죠
답글
저런 눈 내린 길은 4시간 이상 걸으셔야 할 텐데 참 마이도 걸으셨네요^^ -
-
-
성공한 타인의 인생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합니다.
답글
사람간의 존중과 배려를 통해 이타심을 키우게 하고
나아가서 종교가 추구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란 생각으로 입춘이 지났으나
아직은 봄이 느껴지지 않은 2월 월요일을 돌아봅니다. -
노래 부르시다
답글
코 훌쩍 ㅋ.재미집니다
게으름피우다가 입춘이 훌쩍지나 이제야 올려주신 접해봅니다.
호젓한 겨울 풍경
텐트 열린 문 밖 풍경이 액자처럼 유정합니다. 불멍과 독백
겨울 묘미를 접을수 있으실지요. -
제가 전곡과 연천쪽으로 많이 다니는데 한탄강 둘레길을 걸어보진 않았습니다.
답글
사진과 글을 읽으니 낯익은 듯 편안합니다.
겨울철에 텐트쳐놓고 야영을 하셔도 낭만이 있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2.19 22:30
저는 혼자서 야영을 다니다보니
가깝고 짐 나르기쉬운곳을 간데 또 가게 되네요^^
집에서도 가까운거리고, 무엇보담도 겨울철에 더 편안합니다 ^^
둘레길은 4계절 다 멋진 계곡길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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