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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폴링 인 러브 " falling in love " ....로버트 드니로 그리고 메릴스트립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1. 2. 10.

폴링 인 러브 " falling in love " - 로버트 드니로, 메릴스트립 (1984년작)

 

오래된 노트들을 정리하며 북북 찢어내다가
얼핏 눈에 띄는 휘갈려진 몇줄의 메모를 발견하고선 잠시.....상념에 젖는다.

" falling in love "
메릴스트립, 로버트 드니로 주연
전철.......
위기의 남녀가 갈구하는 애틋한 로망스?

 

 

 

 

크리스마스에  붐비는 거리에서  둘이서 우연하게 부딫쳐 선물이 바뀌게된다.

우연속에 인연은 그렇게 ....

 

 

 

 

우연속에 용케 다시만나면서....

 

 

 


버릇이랄까?
영화를 보다가, 길을 걷다가, 아님 호젓한 山寺의 게시판에서
불연 이끌리는 무엇에 그냥 베끼거나 메모를 하곤 한다.
버릇이라기 보담은 좋은 기분을 얼른 주머니에 담아내어선
다시 꺼내어 보고 혼자 좋아라 한다고나 할까?

 

 

 

 

 

  

 

 

 

 

 

 

 

폴링 인 러브...개봉이 1984년이니  15년전의 얼굴들이다....

이때만도 메릴스트립, 로버트드니로의 한창때 젊었던 사진들이다.

 

 

 

한동안은,
영화속에  취해서  전철을 타고 오가면서 한참을 두리번 거리며  몸살을 앓았던 기억이....
마치,  영화속의 전철....그네가 거기 있을듯한 마음에....

이젠, 눅눅하여져
애틋한 설렘일랑 다시 가져 볼수 없으매
아스라한 지나짐이 애잔하다 하더라.



1999. 1. 9 노트정리를 하다말고....몇자 적음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