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사진들 모음(대전현충원.친구들모임.텃밭외) (2022.6.30)
한해의 반을 지나면서 그간에 단편적으로 찍어둔 사진들을 정리를 해본다.
일상에서의 소소한 것들,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이지만
그래도 그런일이 있었구나 하여 기억에 남겨 놓고자 함이다.^^
대전현충원 가족모임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그동안 찾아보지 못하였는데
3년만에 찾아뵌 대전 현충원의 장인묘소이다.
현충원 모임은 가족 소풍이기도 하다
위치도 대전이어서 전국에 흩어진 처남, 동서들과 만난다.
현충원 들렸다가 다음날에 처제식구와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하였다.
한옥마을 에 접한 경기전
사적 제339호. 지정면적 4만 9,527.4㎡. 1410년(태종 10) 어용전(御容殿)이라는 이름으로
완산·계림·평양 등 세 곳에 창건하여 부왕인 태조의 어진(御眞)을 모신곳
조선 태조 어진
공연 구경
인사동 외출
참 오랫만에 들꽃풍경 카페모임(번개)을 인사동에서 반가움 인사를 나눴다.^^
인사동 거리도 걸어보고 갤러리도 관람하였다.
코로나가 해소되어지는 분위기라서 거리에 사람들이 붐비고 활기찼다.
찻집 정원이 고즈넉하여 ....
포항제철 입사동기 모임
40여년전에 첫직장으로 함께 하였던 포항제철 입사동기, 선배들과
실로 몇십년만에 해후 하였다.( 물론 오래전에도 두번정도 모임을 가졌지만 )
도봉산
고향 친구들 모임
역시 코로나로 자주 모이지 못했지만 이제 코로나도 수그러들고
일상으로 돌아온 기념으로 ㅎㅎㅎ
포천 고모리 저수지
고모리 저수지를 끼고 카페촌이 형성되어져 있다.
어쩌다지만 저녁먹으러 나섰다가 데크길따라 슬슬 걸어보았다.
아파트화단에서
텃밭
고추.상추.가지.방울토마토. 고구마.옥수수. 깻잎, 열무, 얼갈이. 대파 .....
조금씩 골고루 모종을 심었는데 듬성 듬성 죽은것도 있지만 그래도 제법 자랐다 ㅎㅎㅎ
한때는 가뭄으로 물주러 다니느라 고생께나 하였는데 이제는 장마로 또한 걱정이다^^
쑥도 캐고 ( 인근 노지에서 저렇게 몇번 캔것 같다)
쑥떡도 해먹었다.
열무.얼갈이 김치는 텃밭에서 뽑아와서 담았다^^
참외장아찌
어느날 성주참외 2박스를 주문하더니 속을 긁어내고 절인다.
집사람은 귀찮아 하지 않고 뭘 만들기를 좋아한다. 특히 절임류를.....
오이짱아찌는 벌써 두통째다.
귀찮지도 않은지.... 뭘 저리도 많이 많드는지.....
(아들이 주말에 들려서 먹고 또 먹고...그리고 싸가지고 갔다)
딸아이와 사위가 들려가다
뽕순이도^^
포천 인근 "화적연" 으로 캠핑온 딸과 사위
집사람과 함께 방문을 ㅎㅎㅎ
덧버선 (집사람은 뜨게를 좋아한다)
포항식구들, 교회 식구들 나눠준듯....
딸아이도 제밥 뜨게를 한다.^^
야영이나 트레킹시에 줄곧 쓰던 모자(위사진)를 잃버렸다.
도대체 어디서 사라진지.( 딸애가 사준건데...)....투덜투덜.....ㅠ.ㅠ
투덜대는소리가 딸아이 귀를 간지럽게 했는지 아래 모자를 사줬다.
커버가 2중이라 2가지 색상으로 쓸수 있어서 맘에 쏙 들었다 ㅎㅎㅎ
부디 잃어바리지 말고 오래 써야 하는데....ㅋㅋㅋㅋ
몸무게 최저 기록 ..... 그래도 더 빼야 하는데....^^
오랫동안 신었던 등산화......
앞 코빼기가 양쪽 다 벌어져서 너덜거릴정도로......
버릴까 하였지만 아직은 신을만하여
전문 수선집에 수리를 맡겼는데 깔끔하게 잘 수리가 되었다.
몇년은 더 신을것 같다. (그런데 수선비용이 55,000원 ...좀 비쌌다)
김정희의 세한도를 연상하면서.....
(유감스레도 2022.8.10일경 폭우와 바람에 가지가 부러졌다)
회사 뒤켠 숲그늘이 좋은 ....
4월말에 회사 화단에 철쭉 한그루를 사서 심다.
내 나름대로의 기념으로 심었다.
(속으로 나도 기념식수를 심었다 하는 맘으로 ㅎㅎㅎㅎ)
훗날 훗날, 언젠가에 다시 들른다면 은근 반겨줄것이다^^
블로그 표지 사진을 바꿨다.
십수년을 써온 사진이었는데..... 이미 컵초도 떠나 보낸 바라서.....
이 사진은 앞으로 몇년??? ㅎㅎㅎ
한해도 반이 지났습니다.
지난 6개월의 이런 저런 소사를 정리 하면서
코로나로 위축된 일상이 어느정도 되돌려 진듯 합니다.
그래도 다시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어간다니 다소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자영업 하시는분들..... 모두가 다
활기찬 하반기가 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22 . 7. 10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소소한 일상이 역사가 된다는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
답글
또 작은 행복이 쌓여 주변으로 퍼져나간다고 하는 말 역시 맞는 것 같구요.
건강하게만 사신다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 세계 인구의 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보람 된 하루 보내세요♡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공감♡ 추가하고 갑니다~~~~ -
얼굴 이쁜 여자보다 음식 잘하는 여자와 사는 게 훨 낫다던데
답글
필통님 어부인은 용모단정 & 요리박사 같으시네요 ㅎㅎ
식구들한테 좋은 거 맛있는 거 먹이고싶은 마음, 주부본색이죠.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는 증거겠죠.
두분다 심신이 건강해보여서 참 좋아보입니다. -
저도 지우당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답글
요리 잘하는 여자랑 살면 평생이 행복하다던데, 그런 점에서 장가를 잘 가셨습니다.
하하.
참외 장아찌는 말로만 들어봤는데 이렇게 만들기도 하시는군요.
손뜨개 덧버선이 하도 이뻐서 저도 마나님과 친해지고 싶은 아침입니다.
따님과의 다정한 모습이 아름답구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글에서 사진에서 묻어 나옵니다.
잘 봤습니다. -
-
답글
안녕하세요?
날씨도 무덥고, 코로나도 다시 유행할 것 같아 우울한 여름입니다.
이제 장마까지 우리를 괴롭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
▶조선 중종 31년(1536년)에 세운 서울 노원구의 하계동에는 570여 년 전인 조선
중종 31년(1536년)에 세운 '한글 영비(靈碑)'는 조선 전기의 유일한 한글 비석으로
중세 국어와 서체 연구에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이 1446년
훈민정음을 반포했지만 당시 양반들은 한글을 천시했기 때문에 조선시대에 한글로
비석을 새기는 일은 매우 드물었습니다.
▶비석의 왼쪽에 한글로 두 줄짜리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요 '신령한 비라 쓰러뜨리는
사람은 재화를 입으리다. 이를 글(한문) 모르는 사람에게 알리노라'는 내용입니다.
비석을 세운 묵재(默齋) 이문건(1494~1567) 공이 사람들에 의해 비석이 훼손되지
않도록 경고한 것이지요. 비석의 오른쪽엔 비슷한 내용의 경고문이 한문으로 적혀
있습니다. 비석 앞뒤에는 묘주의 이름과 일대기가 다른 비석처럼 모두 한문으로
새겨졌읍니다..
▶당시 선비였던 이윤탁과 고령 신(申)씨 사이의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문건
공은 집안이 연산군 때 일어난 기묘사화에 휘말려 몰락하면서 평생을 학문에만 정진....
이문건 공이 7세 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묘는 원래 태릉 자리에 있었지만 1535년
당시 조정에서 능을 만들기 위해 묘지가 속한 땅을 강제로 수용했습니다. 이 공은 할 수 없이
아버지 묘를 그해 정월에 숨진 어머니의 묘가 있는 현재의 노원구 하계동에 합장하면서
이런 일이 다시 없길 바라는 염원에서 경고문을 남긴 것이지요.
▶ 한글 비석은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됐습니다.
◀선조들의 숨결 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장맛권이 이어지고 오락가락 빗줄기는 후덥지근함을 높여줍니다.
답글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웬지 허무함이 밀려 와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는
월요일 입니다.
다시 살아야 한다는 소명 앞에 의욕보다는
지치고 곤한 영과 육신이 주저앉고 싶을 때,
나는 님들의 방문을 두드려봅니다.
정성과 수고하심으로 잘 꾸며진 작품을 봅니다.
작품을 대하노라면 어둡 던 마음이 환해지기도 합니다.
티스토리로 이사 갈 일이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
울 불벗님들!
환경에 연령에 구애받지 마시구요.
힘내시구요.
잘 쉼하고 물러갑니다.
건강하시길 비는 마음입니다.
2022 7월 어느 날
초희 드림 -
-
허허허
답글
어머니의 마음은 힘드는 것을 모릅니다.
마냥 해주고 싶은 마음 뿐......
함께 해서 좋은 가족입니다.
올해도 기쁨이 넘치는 날들만 이어질 수 있기를 빕니다.
다녀갑니다.
IYF국제청소년연합 월드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
습니다. 7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작된 캠프는
7월 9일 잠실 실내채육관에서 3층까지 가득 차게
앉으시고도 자리가 없어 뒷통로와 계단까지 앉아
축하의 박수와 함께 즐기는 광경은 너무나 벅찬 감동
이었습니다.
본문의 김은진씨의 프에르토리코 봉사대원과 같은
마음마음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이런 엄청난 행사를
이룰 수 있엇다는 마음에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변화를 위한 마인드는 몇마디 말로 해결되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직접 체험한 우리 학생들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감사합니다. -
-
대전 현충원 가족모임은 저의 일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답글
장인어른이 이곳에 묻히시고, 지난해 오늘 장모님을 모셨습니다.
오늘 이곳에 다녀왔습니다.
여름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다복한 가정 반갑습니다
답글
오늘 은 금요일
아침엔 안개가 자욱 하지만
한낮은 많이 덥다고합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몸 챙기시고
하시는 일 잘 풀리세요
문안 인사 드리고 갑니다 -
그러게요 일상의 이야기들은 추억이 되죠
답글
더욱 만들기를 좋아하신다 했는데
그건 제 입장에선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이어
때론 힘들고 귀찮아도 그런것 같아요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을 보면 행복하거든요 ㅎ
더욱 자식들을 챙겨주는 부모의 마음이기도 할테니... ^^* -
필통님이
답글
포철에도 근무를 하셨군요
박대통령 의지와
박태준사장의 추진력이 결합
우리 산업화
바로 초석이. 이공장
큰 국가의 기틀
여기서 출발을 했다고해도
바로
수긍이 가는 곳 -
다복한 가정을 일구어 내셨네요
답글
참으로 보기조아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도 생각도 지쳐갑니다
이럴 때일수록 여여하고 넉넉한 마음갖음이 필요하답니다
아무쪼록 더위 조심하세요_()()()_-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8.08 22:31
일상속에 개인적 사진 모음 입니다.
이제는 기억을 다 하기 어려워서 이렇게 사진들로 기록을 남겨 봅니다.
훗날에 아 그랬었구나 하는 추억이 될테지요.
폭우와 호우로 침수도되고 사고도 생긴 물난리로 피해가 심각하네요.
출타시 조심하시고 안전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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