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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일상속에 이런저런 일들....(토요일 당직서면서 2018. 7. 21토) 2018. 7. 21토)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8. 7. 22.

일상속에 이런저런 일들....(토요일 당직서면서  2018. 7. 21토)

 

 

 

어제 퇴근하려는 무렵,  직원이 내일 당직 설차례인데 가능하냐고  물어본다.

"고롬, 서고말고"

 

토요당직.....얼마만인가. 참 오랫만인듯 싶다.

요 근래 폭염속에 연일 더위가 장난아니어서 땀을 얼마나 흘렸던지....

조용한 마음으로 출근한다. 출근길도 오늘의 VIP(^^)를 알아모시는양  도로도 , 신호등도

뻥 뚫리어서  오늘만 같았으면 하면서  룰루랄라 (^^)  출근하였다.

 

당직서는날은 .....  독서실에 온것같이  조용한고 마음도 편하고

비어진 사무실에  혼자이니  내맘대로, 내맘따라.ㅎㅎㅎㅎㅎ

 

오늘은 50-60년대의 흘러간 가요를 메들리로 틀어 놓고(유튜브)   박자따라 건들건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메모하여본다.

 

 

  

 

비좀 나렸으면....장마는 언제 부터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나라가 기진맥진한 분위기이다.

회사도 당연 로드가 걸리고 능율도 떨어지고....은근히 직원들 짜증도 섞여난다.

5월부터 이어져서 6월지나 7월 중순까지  장맛비와 태풍이 올라온 얼맛동안을 제외하곤

 

공사가 계속 이어지는 바람에 덩달아 회사도 상,하수도관과  부속자재들을 납품  하느라

제법 바빴다.

 

지난 7월초에 태풍 "쁘라삐룬"이 상륙하였지만 다행히 큰피해없이 비켜간 이후로부터

이쯤해서는 장마나 태풍이 한번쯤 지나쳐주어야  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야만이 토목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이 되어서 납품을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부족한 품목,

재고등을 챙길수 있는  시간을 벌수 있다고나 할까.... 한박자 쉬고가는 텀이 되어지기에 .....

제발 그랬으면 하는 바램이.....

 

여름한철로 벌어먹고사는 장사는 지금 한창시즌이고  엄청 잘 되고 있는데....

초를 치는것 같아서 흠칫, 미안한 말 뱉었나 싶다. 헛허허허 

 

 

 

 

에어컨 교체하다.

 

어느분의 블로그에서 푸념같은 넋두리를 본적이 있다.

시골 농사 살림에  전자제품들이 동시 다발로 고장나고 못쓰게 되고 수리비도 들여여 한다며.....

거의 수명 이상으로 오랫동안 사용하였던 것들이기에 무던하게 그냥 저냥 지내왔는데 막상 고장이

나고 멈추니 당장 불편하고, 그 또한 은근히 신경쓰이고 거르적 거리더라 하는 ....

당연 동감이라고 맞장구 쳤지요^^

 

묵은 살림엔 보통 20-30년을 써오던 가전제품들  성능도 좀 거시기하고 

색깔도 바래진체 뭉툭하게 자리하고 있지요. 

예전 어르신들이야 어떻든 대충 고쳐가면서 버티기도 하였을터지만,  요즘은

수리,수선하는것도 만만치 않고 또한 수명도 많이 늘어나서 80세는 간단히 넘어 90세 언저리까지 

살지도 모르는터 남아진 세월을 생각하면  어차피 지금 바꾸어도 앞으로 20년 이상은 써야하기에

새로이 교체 하는게 맞다 여깁니다.^^

 

 

저희집도  얼마전엔 콩물을 갈다말고 믹서기에서 연기가 풀풀 나더라는....

몇대 선풍기중에 하나가  목이 뚝부러지고.....에어컨은 가스가 새는지 바람도 션찮아지고.....

용량도 딸리고.... 대충 수명으로 하자면 고장 날때까지 써온터라....이미 다했다고 봐야겠지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교체하기로 하였네요.

사실은 이미  몇년전부터 냉장고, T.V   전자렌지등....하나씩  교체하는 중이랍니다.

그만큼 지나온 세월들이  빛바랜 전자제품들에서 연민을 느껴지게 합니다.헛허허허

 

 

 

 

 하계 휴가는....?

 

오리무중입니다.

 

해마다  7월말에서  8월초쯤에 휴가날을 잡았기에 

올해도 8월 초로 휴가계획을 잡았는데요  며칠전에  회사 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휴가 날자를 7월말로  앞당겨 변경을 하였답니다

늦추는거 보다  앞당기니까 좀 난감하네요. ㅎㅎㅎㅎ그래서 오리무중~~ 

유명 캠핑장은 어지간하면 다  예약이 차 있을거구요, 해외 여행은 감히....이구요,

여행사에서 1박2일로 가는 버스여행은  집사람이 멀미를 하여  그 또한 계획할수가 없네요.

아직 1주일( 딱 일주일^^) 남았으니,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인터넷을 뒤져봐야겠어요. ㅎㅎㅎㅎ

근데.....지가, 이나이에 여행사 전화해보고, 코스 물어보고 얼마냐고...... 이미 예약 다 됐다고.....

이룬~~#%^^&**()__$%%^&*&* ~~~~헐,헐,헐....

서울, 대전, 대구,부산 찍고~ 아하!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 대전에 있나

대구에 있나 부산~에 있나~~~" 

아들, 딸 보다도 더 기다려지는 내님은 어디에 있나요~~~


 

부속창고 정리

 

제가 이회사 오기전에는 PE 하수관만 생산하였으며, 

제가 회사에 입사하는즈음에  PVC 상수관을

생산을 시작했는데  제가 이전 PVC 관 회사에서 다년간 근무하였던터 

 자연스레(당연히, 어쩔수없이) PVC관에 대해서 판매관리를 관장하게 되었다.

더불어 부수적으로 파이프를 연결하고 분기하는데 필요한 각종 부속들도  같이  관리할수밖에 없어서

작은 창고에 진열대를 만들고  입출고및 재고관리가 쉽도록 배치하고  적정재고를 보관하게 되었다.

규격별 종류별로, 또 잘나가는품목과  어쩌다 혹간 찾는부속들을  요령껏 배치하였는데.....

문제는....ㅠ.ㅠ  이 부속들이 다 쇠(주철제) 로 만들어져 꽤나 무겁다는것이다.

 

왕년엔 이까이 꺼~~  하며  한손으로 접시돌리기하듯   일도 아니었는데

지금은 왜 이리 무거운지.... 웬 땀은 그리나고....땀절은 손수건을 짜니 물이 주르르 흐른다.

하필 올 6월, 7월은 먼노메 날씨가 머리 벗어지게 더운지....ㅎㅎㅎㅎ

수십박스씩 차량으로 입고 될때는  젊은 직원들을  몇몇  동원하여 후다닥  해치우는데.....

두어박스씩 내보낼때는  낑낑거린다.창피하지만.....무거운것은 박스를 뜯어서리  

반씩 덜어 두번으로 나누어  이동하기도,노인네라고 취급받기 싫은데.... ㅋㅋㅋㅋ

 

 

   

 

 

 사십계단 층층대에~  결혼 40주년.....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우는 나그네/ 울지말고 속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우는 이북고향/ 언제가려나~ ('경상도 아가씨' 박재홍노래)

 

토요일 주말 당직날....비어진 사무실에서 모처럼 여백을 가진 시간을 가가져본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오래된 흘러간 가요를 듣다가 우연히 이 노래가  유난하게 느껴지기에....

 

한국동란이 발발하자 전국의 피란민들이 이 곳으로 부산으로 몰려왔는데

이들은 중앙동을 중심으로 임시 거처인 판자집을 짓고 살았으며, 헤어진 가족들과 만남의 장소로

사십계단을 이용했다한다.그 시절의 피란민들에게는 사십계단이 헤어진 가족을 그리며

마냥 '앉아 우는' 장소였다. 오죽하면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그 사연을 물었겠는가

(부산일보 기사에서 발췌)

 

어쩌면 부산 중앙동 사십계단은  KBS가 1983년 6월 30일에서 138일 간 계속하였던

이산가족찾기의  원조격이 아니었나 싶다. 그러고보면 사십계단은 어쩜 우리에게

질곡의 세월을 품게 해주는 계단이라 하겠다.

 

마누라가 올해가  결혼 40주년이라한다.

거참, 용케도 지지고 볶고 살아온것 같다. 불연,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하신말씀이

그립게 뇌리에 스쳐난다.

"없는놈이  있는사람들 보태주러 다니느라 애쓴다"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혜화동 성당 다녀오다

 

지난달 중순에 어머님 기일을 맞이하여  어머니께서 오랫동안 다니셨던 혜화동 성당엘 갔다.

간혹 절기나 축일을 맞아 혜화동 성당을 찾아 어머님과, 누이의 위령미사를 접수하였었기에

이제 접수대 계신분도  알아 봐 주신다.제가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서  의식이나 절기에 대해 

잘 몰라서 질문을 하면 아주 친절히 설명해 주신다.
그런데....제가 접수를 하면서도  어머님의 세례명이 때론 긴가민가 하여 애매한적이 있었던바

( 세례명을 혹 잘못  적었다면.....?  엉뚱하게 딴 사람이 될수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접수받으신분께 조심스레 여쭈어 보았다. " 혹시 세례명이 잘못 적어지면 어떡하지요? "

그랬더니 명쾌하게 답변을 주신다.
" 하나님은 모든것을  다 알고 계셔요. 바치는 행위나 마음...그 어떤것 까지도, 이미, 다~ 

"(꺽정이랑은 하덜덜 말라는 자신있는 표정이시다 ㅎㅎㅎ)

마음이 한결 놓이고 알량한 의심을 했던게 민망스러웠다 .

다가올 "성모승천대축일"도 깜빡 까먹을수도 있겠다 싶어 함께 봉헌하고서

성당 뒤켠에 성모상앞에서 잠시 봉헌초를 켜두고 묵념기도를 하고 왔다.

 

   

 

 

 

오후 5시....햇살이 조금 누그러지는 오후나절....

 

한시간 후엔  독서실 퇴실시간입니다.  여전히 컴에서는 흘러간 노래가  구성지네요.

오래된 옛날 노래엔 노래 중간에 신파조의 애절한 대사도 끼어 있는....

남인수, 김정구, 현인, 윤심덕, 고복수, 한복남,이난영, 박단마, 황금심,백년설, 고운봉, 백난아,

박재홍, 이인권,이해연, 손인호, 나애심, 진방남, 신세영, 도미, 송민도,백설희,....장세정, 신카나리아...

 

윗 가수분중에 거의 유명을 달리하시고....흘러간 노래따라 세월도 흘러간듯 합니다.

 

퇴실(퇴근)시간까지 어중쩡한 짬에 잠시 공장 둘러보고 퇴실(퇴근) 준비 합니다.

컴도 끄고,   잠깐 틀어둔  에어컨도 끄고.....  선풍기 필히 끄고...꼭 끄고...

(간혹 깜빡하고 켜두고 퇴근한적도 있어서)  준비 들어 갑니다.

 

이런저런 그렇고 그런 이야기....혼자서 실컷 했네요^^헛허허허

 

 

토요 당직 서면서....2018. 7. 21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율전 - 율리야2018.07.22 08:16 신고

    당직날 수기가 재미도 있으려니와 유익한 자료로 남겠네요...
    참 글을 잘 쓰십니다.
    생황체험에서 오는 진솔함 때문에 공감 하는 것이겠죠...

    요즈음 참 덥습니다.
    정말 소낙비가 그리워 집니다. 바람도 그리워 지구요~~~
    사람의 인내와 능력은 참 별거 아닌것 같아요...
    간사스럽고 예민하고 ...
    방콕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2 12:38

      수기라기보다는 모듬해서 일기 적어둡니다.
      아마도 훗날에 펼쳐보면 고스란히 그 기분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니 감사하구요^^ 요즘 인내의 한계에 이를정도로 폭염이 연속입니다.
      야외 출사시 특히 유의 하세요^^

  • 아연(我嚥)2018.07.22 09:49 신고

    더운게 여름이라지만 더워도 너무 덥네요
    새벽으로 짬짬이 산책하고 저녁엔 그마저 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더운날 당직 서시며 나름 여유로운 시간 되셨군요
    여름 휴가 저도 엄두 내지 못하고 있다가 지인들 떠나자는 말에
    계획중이랍니다 감히 해외는 엄두 낼 수 없구요 ㅎ

    젊은이들에게 뒤지 않으려 하시는 모습에 미소 지어봅니다
    암튼 더위 잘 견디시고 휴가 계획 잘 세우시어 아름다운 추억 만드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2 12:40

      당직서는날엔 그간에 밀린 마음을 이리저리 정리해본답니다.
      그래서 당직 서는날이 때론 기다려 지기도 하네요.
      엄청 더운 날씨에 야외 출사 하실땐 꼭 양산을 ㅎㅎㅎㅎ
      그리고 잘 구상하셔서 멋진 휴가도 즐기시구요^^

  • 마음의행로2018.07.22 13:51 신고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신다는 말이
    깊은 신앙인의 자세가 보여
    이 글의 압권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2 23:47

      제가 접수자께 여쭤본 질문에 답변내용입니다.^^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신다는 말씀에 제가 멋적엇답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불변의 흙2018.07.23 05:27 신고

    - 당신과 나에게 주고 싶은 글-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
    이유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

    무더운 날씨이지만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월요일 맞이하시기바랍니다
    -불변의흙-

    답글
  • 비비안나2018.07.23 09:11 신고

    저도 혜화동 성당 미사참례 한번 했습니다
    오래된 성당이구
    파이프 오르간이 있었나
    성지 성당 순례한다고 참 많이 다녔는데
    지금 날씨 같으면 정말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5 01:27

      저도 그곳 성당에서 한번 미사드린적이 있었습니다.
      절차를 몰라서 외우는것도 못따라했고 서있다가 무릅꿇고 기도하는데
      저만 뻘쭘하게 서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어머님과 누이가 그리울때 잠시 들려보곤 하지요.
      날씨가 정말 구제불능이네요 ㅎㅎㅎ

    • 비비안나2018.07.25 09:22 신고

      ㅎㅎㅎ
      구제불능

  • 하늘냄새2018.07.23 11:37 신고

    경상도 아가씨 옆지기 18번 저 세우고 열심히 부르는 노래입니다
    당직을 즐겁게 보내시는것 같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5 01:30

      옛날 노래는 가사나 곡이 구성져서 정서에 잘 맞는것 같아요.
      물론 아.자.씨 들한테요 ㅎㅎㅎㅎ. 요즘 젊은사람드은 그 맛을 모를거예요^^
      당직서는날엔 혼자서 독서실 온것같이 조용하고,좋더라구요^^
      그래서 당직날이 때론 기다려 지기도 한답니다 ㅎㅎㅎㅎ

  • 하기2018.07.23 12:47 신고

    참 어지간히도 덥지요?
    이제는 온 나라가 낮 기온이 섭씨 37도 38도. 하니...
    뭔가 잘 못된게 틀림없는거 같아도, 어쩜니까?
    그래도 정신 가다듬고는 이겨내야합니다.씩씩하게...
    늘 건강하세요.행복 만드시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5 01:32

      정말 어지간히 덥습니다.
      그래도 예전엔 중간에 소낙비도 나리고 하였는데.....연속으로 더위가 이어지니
      땀을 한바가지씩 흘리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잘 버텨야지요^^ 감사합니다

  • 들꽃2018.07.23 22:22 신고

    그러실거 같아요.
    북적이는 사무실 더 덥고 짜증 나겠지만
    혼자 온 사무실을 다 차지하고 생각만 해도 신바람 날거 같아요.

    고장난 전자제품들중
    가스렌지 ,믹서기는 준비했습니다.
    바빠서 시진찍어 올리지 못하고 있을뿐이구요.

    결혼 40주년 축하 드립니다.
    저희도 어물어물 살다보니 40년이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5 01:35

      들꽃님 블로그글에서 들은 가전제품들 얘기가 떠올려지고 저희도
      묵은살림에 해당되는지라 하나씩 고장이 나기 시작하네요.
      어물어물....그리 살아온 세월이 벌써 그리 지나셨군요.
      저희도 부지런히 뒤따라 갑니다 ㅎㅎㅎㅎ

  • 한국의산천2018.07.23 22:40 신고

    퇴직 후에도 이렇게 다시금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은 능력을 인정 받으시고 정말 보람된일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히시니 어려울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늘 몸 생각하시고 천천히 일처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멋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5 01:37

      퇴직후에 얻은 직장이고 또 나이들었다고 대충하기가 그래서
      최소한 밥값(^^)은 해야 하겠기에 이래 저래 일을 챙겨 합니다.
      큰일은 아니더라도 경험으로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있어서 감사하게 일 다니고 있네요 ㅎㅎㅎㅎ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白夜(백야)2018.07.24 12:42 신고

    당직 말씀 하시니 옛날 생각납니다.
    정말 당직은 조용한때는 좋지만 그래도 신경을 써야 하지요..
    무더운 건강조심하시고늘 행복하십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5 01:40

      예전 왕년 생각 나시지요?^^
      공장은 교대로 주야 돌아가는터 토요일엔 관리직이 교대로 당직을 서는데
      한번씩 돌아보고 참 챙겨주고 식사 챙겨주고 그럽니다 ^^
      연일 폭염이 이어지네요. 무더운 날씨에 더위 먹지 않도록 유의 하십시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07.24 19:24 신고

    여름날 덥고 지치시죠?
    눈을 감고 상상해 보세요..
    창문을 열면 코앞에 푸른바다가 세상 끝까지 펼쳐져 있고...
     ㅣ  メ
    ㅡ⊙ㅡ メ
     ㅣ  メ /|
    ^^   __/_|_
    ~~~~ ~~~\___/~~
    ~~~~ ~~~~ ~~~~
    시원한 창가에 앉아 시원한 바다바람 즐기면서
    상큼한 오렌지 쥬스한잔하는 상상!!

    ♡∥
    ┃∥♡┃
    ┃∥,"┃
    ┃ ♡.┃
    ┗━━┛\(^O^)
    가슴이 뻥~ 뚫리지 않으세요? ^^
    시원한 상상 하시면 더운여름 즐겁게 이겨 내세요^^
    남은 시간도 힘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5 01:41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쥬스 한잔....상상으로나마 시원합니다.
      하계 휴가를 동해안에서 계획하고 있으니....그런 상상을 실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담화린2018.07.25 15:05 신고

    당직 서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그래도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태풍 소식이 잠깐 들리던데
    시원한 빗줄기 좀 뿌려주고 갔으면 좋으련만!

    휴가 계획 알뜰하게 세우셔서...
    (동쪽으로 함 가 보심은 어떠실지...ㅎㅎ)
    잘 다녀오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5 21:35

      큰 수고는 아니지만 일단 휴일에 아침 일찍 나서야 되는게 .ㅎㅎㅎㅎ
      그래도 빵뚫린 길따라 슝 달리면 기분이 업 됩니다. 매일 이렇게만 슝~ 달려간다면 ㅎㅎㅎㅎ
      밀려진 일거리도 정리하고 이런 저런일들도 메모로 일기를 남겨봅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이네요. 휴가는 동쪽으로? ㅎㅎㅎ

  • 한국인2018.07.25 18:04 신고

    연일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열대야에 정말 전국이 불가마네요.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항상 행운이 가득한 여름
    건강한 여름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5 21:36

      태풍이 올라 온다니...휴가날에 비가 오더라도 비가 나렸으면 좋겠어요^^
      무더위 속에 물을 많이 먹으니 좀 어지 럽기도 하네요,ㅎㅎㅎ

  • 소머즈2018.07.26 04:00 신고

    신자도 아니신데 어머님이랑 누님 연미사 지향하시느라 성당에 들리셨군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어머님과 누님의 영혼이 기뻐하실 듯합니다. ^^

    저희 집에도 대부분의 물건들이 30년을 넘어 35년짜리들도 많아요.
    막내는 열여섯살이다보니 제가 쓰는 물건마다 자기보다 오래됐다고 종알종알대네요. ㅎ

    무더위에 쉬엄쉬엄 일하세요.
    나이들어갈수록 건강이 최고라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6 21:22

      막내보다 고참...ㅎㅎㅎㅎ 막내가 구시렁거릴만 합니다.
      허긴 그 당시에 아이 다섯을...아니 다시보니 여섯이군요 ㅎㅎㅎㅎ
      그 아이들 챙기느라 검소하셨을.... 그래도 그 보람을 훗날에 받으시네요^^
      건강이 최고, 무조건 최고입니다^^

  • 불변의 흙2018.07.26 05:34 신고

    ** 삶에 지혜로운 글 **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

    40도가 넘나드는 무더운 여름 정말 무덥군요
    그러나 약간의 여유 ? 있지마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불변의흙-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6 21:27

      헬렌켈러의 어록이 반성케 하네요^^
      진짜 무지 더운 날씨가 연속입니다.
      더위에 하시는일 잘 챙기시고 더위에 휴식도 권장합니다

  • 추억여행2018.07.26 10:08 신고

    안녕하세요?
    연일 더워에 치처 가는데 태풍 종다리 가 북상 중이라고 하네요
    더우니까 태풍도 기다려지는 반가운 마음이 들어요
    하루 하루 힘든 더위에 지헤롭게 잘 이겨 가세요 건강하시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6 21:21

      포천쪽은 일부지만 비가 잠깐 나렸답니다.
      맞고 다니기 좀 그럴만치....그런데 금새 그쳐버리고 햇볕나네요 ㅎㅎㅎ

  • 비비안나2018.07.26 11:11 신고

    제글에 답글이 안쓰졌지요
    이젠 괜찮은것 같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6 21:21

      맞아요^^ 답글을 쓰고나면 삭제가 되어져서 그렇잖아도 궁금했답니다^^
      날씨가 더우니....컴도 더위타는가보다 하고요 ㅎㅎㅎㅎ

  • 울타리2018.07.26 20:55 신고

    당직서는 모습이 박자따라 건들 건들 편안함을 느낌니다. ㅎ ㅎ
    올려주신 포스팅 즐감하고 감니다.
    더운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즐건 저녁시간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6 21:30

      당직서는날엔 빈사무실이라 세계에서 젤루 편한 자세로 쉬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농땡이는 아니구요 가끔 현장 둘러보곤 한답니다 ㅎㅎㅎ
      연일 기록을 갱신하듯 더운 날씨네요^^ 건강 유의 하세요^^

  • 수보2018.07.27 07:10 신고

    당직 서시면서 많은 일들을 하셨네요.
    대신 당직을 서시고 ~ 그분이 얼마나 고마웠을까요>
    편안하게 사무실에서 최고로 멋지게 보낼 수 있는 당직입니다.ㅋ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8 07:54

      당직은 돌아가면서 하고 또 필요시 바꾸어서 하고 그렇습니다.
      당직서는날엔 밀려진 일좀 정리하고 또 전화등 간섭이 거의 없으니
      혼자 조용히 도서실 온 기분으로 근무하였답ㄴ미다. ㅎㅎㅎㅎ

  • blondjenny2018.07.27 08:22 신고

    당직이 주는 나만의 시간도 귀중하지요. 시원한 사무실이라면 더 좋고요.
    폭염이 계속 되니 점점 지쳐가는 느낌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친구들과
    식사 약속이 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지키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8 07:55

      당직을 서면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게 좋았어요^^
      사무실도 혼자서 선풍기와 간혹 에어컨도 틀어 집보다 훨씬더
      쾌적합니다 ㅎㅎㅎㅎ

  • 추억여행2018.07.27 09:57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중 가장 덥다는 삼복 중 중복입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또다시 경북 영천과 경산의 기온이 40.5도를 찍었습니다
    당분간 폭력염과 열대야는 계속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구름도 있고 곳에 따라 소낙비도 온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시길 바라면서 응원합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8 07:58

      구름만 끼어도 다행이다 싶네요. 소낙비면 더더욱 좋구요
      엊그제 포천엔 소낙비가 조금 그것도 일부지역에만 나렸는데
      그나마 공장이 시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래2018.07.27 10:26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날씨가 많이덥습니다
    중복날 보양식으로
    건강 챙기시고
    기쁨이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8 08:00

      이 더위에 중복이 지나갔습니다;
      김영래님께서도 여름날 보양도 하시고, 뜨거운 햇살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인2018.07.27 12:04 신고

    불타는 금요일에 정말 불이 타는 듯 덥습니다.
    소나기라도 시원하게 한 판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날은 더워 짜증이 나는데 나라의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국방장관과 기무사 간에 자중지란이 일어났네요.

    그 원인이야 다른데 있다고 보여지지만...
    그래도 국민들의 마음은 더욱 심란해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게 정권의 업보대로 뿌린대로 가겠지요.
    빨리 모든 일이 정상화되는 날이 왔으면 ...

    덥지만 즐거운 불금 되세요.
    더운데 너무 열내지는 마시고요. ㅎ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8 08:02

      무지 무지 더운날입니다.
      차라리 추운날이 견디고 생활하기 더 나은것 같아요.
      뉴스를 직접 보지 못했는데 자중지란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국민들에게 부덕하게 보여지는 모습들이 얼른 신뢰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아직도 토요일 당직을 서시네요..
    그래도 평소에 갖지 못하는 나만의 시간으로...
    그리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 참 좋아보여요
    그래두 저는 토요당직은 싫지만요 ㅎ

    날씨가 더워도 넘 덥네요
    정말 재난수준이 아닌가 싶어요
    어찌어찌 지내고는 있지만 걱정이 됩니다
    아주 많이요
    곧 비가 내리겠지요
    모두들 잘 참아내셨으면...

    헤화동 성당은 저도 한번 들려보고 싶은곳...
    예전에 가까이 살아서 잠깐씩은 들려봤는데
    이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요
    더위가시면 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요기 시원한 냉차요
    냉차와 함께 휴가로 보낼 시원하고 좋은곳 찾으시길 바래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8 08:15

      일요일 빼고 공장이 2교대로 주야 돌아가므로 토요일엔 관리직 1명이 출근해서
      유사시를 배비 합니다. 때로는 현장요청으로 긴급히 필요한 자재를 출고 하기도 하구요.
      어차피 순번으로 출근하는 당직날을 즐기자~~ 하는게지요 ㅎㅎㅎ
      대학로 마로니에 공워ㄴ, 유서깊은 학림다방등... 미류님에겐 오랜 추억이 남아져 있을 그곳입니다.
      바로 혜화동 로타리에 성당도^^ 시원한 냉차 고맙습니다^^

  • 은파야월2018.07.27 17:48 신고

    괜찮네요 이 더운 날에 널널한 공간에 에어컨을 전용으로 쓰고 홀로 대장 노릇도하고..ㅎㅎㅎ
    재미있는 글을 읽으면서 옛생각을 하며 웃습니다ㅎㅎㅎ
    집에 에어컨은 잘 돌아 갑니까^^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8 08:05

      맞아요 홀로 대장입니다 ㅎㅎㅎㅎ
      집에 에어컨 까스가 부족한지 바람이 덜시원합니다.
      차라리 사무실이 훨씬 깨끗, 단정, 시원, 조용, 편안 ,,,,ㅎㅎㅎㅎ 합니다요
      한가하니....옛적 생각들이 은근히 추억처럼 떠오르기도 하네요^^

  • 제시카알바2018.07.28 00:42 신고

    시원한 주말되세요
    감사히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28 08:17

      진짜 이번 주말은 시원할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교체하니까요 ㅎㅎㅎㅎ
      지금것은 까스도 많이 빠져 덜시원ㅇ ㅎㅎㅎ
      제시카 알바님도 시원한 주말 되세요^^

  • 추억여행2018.07.28 13:16 신고

    안녕하세요?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어 나가실 때는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모처럼 비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소낙비로 전국을 시원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기분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31 23:17

      주말 날씨가 장난아니네요.
      얼른 여름 열기가 식어졌으면 합니다. 너무 더우니
      능율이 떨어지네요^^ 모처럼 소낙비에 한결 시원하네요^^

  • 평산2018.07.29 12:05 신고

    당직도 참 즐기시며 서십니다....ㅎㅎ...
    조용하니 혼자서 좋으시지요.
    정리도 하셨네요.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을 뵈면 그 부분에 전문가가 되시니 퇴직이란 단어가 참 어울리지 않다고 봅니다.
    한 박스를 반씩 나누시면 어떻습니까? 요령이시지요. 그 게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종류별로 분류하시고 많이 나가는 부속들 챙기시고 ...훌륭한 직원이십니다...ㅎㅎ..
    에어컨 새로 바꾸셨네요, 날 더운데 잘 하셨습니다.
    저희집도 요번에는 좀 있어야겠다 했더니 달아주는 날짜가 여름 다가는 날짜더라고요.
    그래서 내년을 바라봅니다. 성당에 가셔서 혹시나...ㅎㅎ..
    솔직하신 질문에 접수하시는 분 말씀도 마음 편안하게 해주십니다.
    지금쯤 휴가 다녀오셨겠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31 23:23

      당직날 혼자 잘 놉니다^^ ㅎㅎㅎ 아직은 경력을 사용할만한데가 있어서
      저에겐 다행이고 회사에도 유익하다니 감사하지요^^ 에어컨 새로 놓았음 ㅋㅋㅋ 좋아요 ㅎㅎㅎ
      여름 가기전에 빨리 달아야 하는데....워낙 순서가 밀려 있다고들 하네요,
      성당에 가서 접수하시는분께 궁금도 하여 여쭈어 보았는데 어찌나 시원스레 얘기 해주시든지
      기분이 확 풀렸답니다. ㅎㅎㅎㅎ 진즉 물어볼걸 하였슴다 ㅎㅎㅎ
      휴가 다녀와 사진 정리중이네요. ^^

  • 아리랑2018.07.29 12:46 신고

    안녕하세요.
    요즈음 무척이나 무더운 날씨가 연일이니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님께서 올려주신 세월의 빛바랜 소소한 일상의 글을 읽으며 그래 그랬었어
    하는 마음의 공감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이다 가면서 건강에 유념
    하시라는 인사로 가늠을 하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31 23:25

      당직 서면서 딱히 시간도 남고 하니 마음도 정돈이 되어지고요
      이런 저런 일상의 기억들을 까먹기 전에 정리해본겁니다.
      함께 공감하고 성원한다는게 여기 블로그 살이에 참 감사하고 힘도 많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 불변의 흙2018.07.30 05:21 신고

    ♡*내 마음을 다스릴 때*♡

    그대 마음속에 분노가 고여들 거든
    우선 말하는 것을 멈추십시오.
    지독히 화가 났을 때에는
    우리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보십시오.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벅찬 세상인데
    이렇게 아옹다옹 싸우며
    살아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내가 화가 났을 때
    내 주위 사람들은 모두 등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내가 고요한 마음으로
    웃으며 마주칠 때 많은 사람이
    내 등을 다독거려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난 알 수 있었습니다.
    내게 가장 해가 되는 것은 바로
    내 마음속에 감춰진 분노라는 것을 말입니다.

    나는 분노하는 마음을 없애려고 노력합니다.
    고요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내 마음을 다스릴 때
    많은 사람이 나에게 사랑으로 다가올 겁니다.

    폭염이 기성을 부리는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31 23:27

      분노를 조정 , 조절 한다는게 젊었을때는 호기가 앞서서 잘 안되지만
      이제는 나이가 드는 어지간하면 피해버립니다....헛허허허허, 당연 분노가 생길일이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논정2018.07.30 13:58 신고

    예전회사 숙직도 있었던 기억이
    숙직날이면 동기들 불러서
    반새 고스톱에 술판을 벌였다가 들켜서
    시말서 쓰던 생각이 나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31 23:28

      크크크크, 맞아요, 숙직^^
      숙직실엔 으례 군용담요에 화투 한모정도는....
      숙직서는데 위안차 찾아준 동기들인데.... ㅎㅎㅎㅎ
      한때 그런 추억도 이제는 그리워 지실겁니다 ㅎㅎㅎㅎ

  • 마음의행로2018.07.30 16:19 신고

    혼자 당직을 하시면
    마치 사장님 되신 기분이 들지요
    직장 잃지 않고 계속 다니시는
    행복은 대단한 복이십니다
    건강 오래오래 지키시고
    가정의 행복까지 몽땅 지키셔서
    늘 젊은 가정 이루시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31 23:29

      일일 사장 맞아요. 일단은 당일에 한하여 처리 결정하니까요^^
      직장을 아직은 다닐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답니다.
      항상 성원 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 하나님의예쁜딸2018.07.30 20:11 신고

    얼마 전,
    초복에 중복까지...
    삼계탕 등 보양식은 드셨는지요?

    이열 치열이라
    보양식을 먹기위해 줄지어 서 있는 손님들을 보며
    이런 생각이~~~~
    소,
    돼지,
    말,
    닭,
    오리 등
    다 편하게 먹는 데
    왜?
    犬 (견)은 그렇게 보호를 받는지 라고
    굳이 생명의 존엄성을 얘기한다면 똑같은 동물들인 데...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고운님!
    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찜통 더위 이기시구요 건강지키세요.
    아~~~ 물론 올리신 작품도 잘 감상합니다.

    낙엽구르는 소리가 엄청 그리운 날에
    초희 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31 23:35

      초복, 중복 삼계탕 챙겨 먹었습니다^^
      그런 빌미로 보신 보양을 하였던 옛 사람들의 지혜가 참 대단합니다.
      세월따라...시대에따라서 보는 관점이 변해지는것 같습니다.
      개팔자가 상팔자 라는 말도 실감이 되어지네요.헛허허허
      이제 은근히 낙엽구르는 소리가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 수선화2018.07.30 21:56 신고

    자유로운 듯, 또 아닌 듯.
    당직서는 마음 알 것같습니다.
    가을이 간절하게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게속되는 폭염에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31 23:37

      당직서는날엔 하루에 대한 압박도 무시 못합니다.
      다행히 요근래는 토요일에는 전화도 거의 없고요, 부득이하게 현장에서
      필요한 자재를 가질러 오지요. 생산 은 공장장이 있어서 그쪽에서 관리하니
      크게 붐비지 않아 남는 여유에 이런 저런 일상을 (까먹기전에) 적어본답니다 ㅎㅎㅎㅎ

  • 베로니카2018.07.31 09:17 신고

    당직을 참 즐거운 마음으로 서십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그런 기분도 아닌것 같은데..
    암튼 저까지 즐거워 집니다.

    연일 찌는 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7.31 23:38

      출근한다는것은 아무래도 쌍수 들어 환영할만한건 아니지요 ㅎㅎㅎㅎ
      어차피라면 십분 활용하여 즐긴다고나 할까요 ㅎㅎㅎㅎ
      어찌나 더위에 지친 탓인지, 심지어는 태풍까지도 기다려 지네요 , 거참^^
      이제는 은근히 가을이 가다려 집니다 ^^

  • 한국인2018.07.31 17:30 신고

    날이 너무너무 덥습니다.
    체력에 무리가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답글
  • 표주박2018.07.31 18:43 신고


    덥다 덥다...너무 덥다...!!!

    늦게사 인사드립니다.
    실감나는 이야기들.. 그중에 제일은
    어머님 연미사 봉헌 글이어요....히히...

    맞아요. 하느님은 다 알고 계시거든요.
    어머님 본명도... 까..방..님... 마음도...^0^

    어머님 본명을 확인하실 방법은 있습니다.
    옛날 교적을 찾아 보시면 세례명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마저도 어려우시면
    어머님께서 세례받은 성당... 아시면 가능합니다.

    재가 50년 냉담하신 할머니 교적을 추적하여
    병자성사 받고 하느님 나라로 보내드렸거든요.
    아드님도 고교때 부터 냉담하여 행불처리되어서....
    강원도 ** 성당 다녔다기에 생년월일. 이름으로..
    사무장님이 성당 PC로 세례받은 원적을 확인이 했어요.
    교적이 있어야만 병자성사 가능하거든요.

    또... 오래된 가전들...
    저희집은 거의 20년 30년...
    20년 에어컨은 작동 되지만 작년에 절전형으로 교체했어요...
    30년 청소기는 고장나지 않아 아직도 사용합니다....ㅋㅋ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1 23:45

      어렴풋한 기억이 다소 께름칙했는데 설명을 듣고나니
      한결 개운해졌답니다 ㅎㅎㅎㅎ
      혜화동 성당에서 영세받으셨거든요. 담에 기회되면....
      오래된 가전들.... 성능이 떨어지면 전기세만 먹고 하여 이번에 교체했는데 덕분에 시원해졌답니다 ㅎㅎㅎ
      이제 믹서기만 하나 사면 대충 될것 같습니다. 이왕 살거 여러 기능이 있는 좋은걸로 사자하네요 ㅎㅎㅎㅎ

  • 추억여행2018.07.31 18:46 신고

    안녕하세요?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덥습니다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8월도 지금보다 덥다고 예상을 합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내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1 23:46

      오늘 서울 온도가 39.6도 최고로 더운날이라네요.
      홍천은 40도가 넘었다니....종일 방콕하였네요 ㅎ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07.31 22:00 신고

    글을 참 맛깔나게
    잘 적으셨군요.

    지나가는 일상생활상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잘 적었기에 읽는 동안
    머리 속에서 상상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1 23:49

      그리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차분한 시간에 밀려진 일상의 기억들을 정리해보았답니다.
      자꾸 기억력이 떨어지니 이렇게 적어두면 훗날에 다시 읽어보면서 추억이 될테니까요^^

  • 늘 봉2018.08.01 11:41 신고

    오늘 백 십일년 만의 최고의 폭염이 예보 된 날입니다.
    고운님!
    매미의 울음소리가 들리시죠?
    10년을 참고 견뎌 다 이뤘다 여겼지만
    지상의 삶은 겨우 열흘남짓뿐이라니...
    하여,
    저리 목 놓아 우는지 매미의 울음소리가 슬프게 들려집니다.

    넘 더우시죠?
    이렇 듯,
    인고의 거친 세월 안 겪은 이 뉘 있으리오.

    오직,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더위를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로운 불로그 벗님들이 되시길 빕니다.
    올리신 작품에 눈길 멈춰 보며 가내의 평화를 빕니다.

    늘봉 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01 23:50

      무척이나 더운 여름날 입니다.
      폭염주의보도 내려지고..... 아무쪼록 더운 여름에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Catalina2018.08.17 20:16 신고

    아주 잼 잇게 잘 봣습니다 하양필통님"ㅎㅎ
    이럴때 일석 이조? 삼조.인것 같구여"

    당직을 즐기셨다는말이 맞겟지요~암튼, 긍정 마인드의 님이시니.

    보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제가 캘리포니아에서 경험한 -일 중에 2006년 무렵
    이민하신지 거의 40여년이 되신 시니어댁에서 환자보호 케어 일을 하면서 본.
    그때 한국에서도 -시대극에서나 나올법한 금성전자렌지를 보고 넘 놀랜 적이 잇구여"
    그 어르신은 이북이 고향이신 할아버님이셧는데요~타국 생활을 하시면서
    한국 전자 제품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신듯.말씀을 하시더라구여~정말,
    선풍기도 세월과 유행에 관계없이 잘 손질하시면서 사시던 모습에 진정한 애국심을 봤습니다.

    언제부터 인가-.멀쩡한것들도 무분별하게 내다 버리는 세대들을 보면 기가 찰 노릇이지요~오늘도 여전히...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8.18 18:50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당직을 설때면 조용한 사무실에서 그간 밀려진것을 편하게 가다듬을수 있어서 은근히 기다려지기도 ㅎㅎㅎ
      어쩜 그 어르신은 고국에 대한 향수가 깊고 그리움도 깊어서 한국제품을 쓰다듬으셨을거 같아요.
      4-50년대 태어나신 사람들은 궁핍함속에 살아서인지 절약이 몸에 배어서인듯....그런데
      요즘 젊은세대들은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것 같아 좀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