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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역사 왜곡 논란에도 '미스터 션샤인'이 빛났던 이유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8. 10. 5.

역사 왜곡 논란에도 '미스터 션샤인'이 빛났던 이유

오마이뉴스 이정희기자 입력 2018.10.01. 17:


 

(오랫만에  진지하게 감명깊게 드라마를  잘 보았다.

인터넷 기사에서  내용의 주제를   간추려 놓은것을  옮겨본다.)


 


어쩌면 시작은  한 장의 사진이었을 지도 모른다.


9월 30일 종영 전후로 검색어 1위를 기록했던 구한말 의병 사진.
저 옷을 입고 어찌 총을 들고 싸웠을까 싶은 허술한 한복과 후줄근한 군인복장들.
우리가 국사 교과서에서 스쳐지나갔던 그 오래된 낡은 사진 한 장으로 부터

<미스터 션사인>은 시작되었다.

 

교과서에서 보았던 그 사진입니다.

 

▲  구한말 의병 사진 (위)  

 

▲ 위 사진 :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에서 재현한 사진

 

 

그 한 장의 사진은 동지를 지키기 위해 홀로 남아 총을 겨누었던 동경의 의병

어미 이야기로 시작되어  이제 그 핏덩이의 아이가 의병이 되어 또 다른 타국 만주에서

훗날 조국의 독립을 기약하는 'see you again'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그 행간을 메우는 수많은 아무개들의 '헌신'. 참아낼 수 없어서, 그냥 두고 볼 수 없어서,
단 하루라도 산 듯이 살기 위해 행해진 그들의 헌신은 당장은 아니라도

'see you agin'이 될  독립의 그날을 위해  마중물이 된다.


오랫동안 '애기씨'의 진짜 보호자였던 행랑 아범(신정근 분)과 함안댁(이정은 분),

그리고 그 또래의 '어른'들은  일본군에 의해 조여드는 포위망을 피해 의병들을 무사히

피신시키기 위해 기꺼이 총받이가 되었다.   의병을 이끌었던 도공 황은산(김갑수 분)은

무리의 지도자였던 자신 대신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젊은이들을   만주로 보낸다.

자신이 젯밥이 되어. 지는 나라, 그곳에서 기꺼이 무기를 들었던 사람들.

드라마가 이야기하고  싶은 건 결국 그것이었다.


우리의 지금이 있기 위해 그들이 있었다고.

짚을 지고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그 뻔히 보이는 패배의 광경에
기꺼이 자신을 던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드라마는 역설적 질문으로 시작된다.
조선인의 DNA를 가졌지만, 조선인이기를 거부했던 세 남자를 통해

'반어법'으로 결론을 향한다.

 


 

▲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사진

 

 

이방인을 통해 다가선 '의병' 


진(이병헌 분)은 어린 종이었다. 유진의 어미를 바쳐 세도가

이세훈 대감의  눈에 들겠다는 욕망으로   주인 김판서는  아비를 죽인다.

유진의 어미는 김판서의 며느리를  비녀로 위협해 겨우 유진의 목숨을 구한다.

가장 먼 곳으로 도망치라는  어머니의 유언을 받아 바다 멀리 미국까지 간 유진,

그에게 조국은 갖은 차별에도  해병대 장교로 임관해준 미국이었다.


동매(유연석 분)라고 다를까. 거리에서 수모를 당하고 몰매를 맞아 목숨을 잃어도

항변할 수 조차 없는  '백정'의 아들. 그는 죽어갈 목숨인 자신을 구해준 애기씨에게 조차

눈을 부릅뜨고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이라 할 만큼 '조선'의 모든 것들에 대해 적대적이었다.

당연히 그가 자신을 의탁한 곳은   바다 건너 일본의 무신회.  그는 무신회 수장의 양아들

'이시다 쇼'가 되어 돌아왔다.


희성(변요한 분)은 도망자이다. 조선 최고의 갑부집안 손자이지만

자신이 놀고 먹어도 남아도는 그 재산이 어떤 이들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졌는가를

알게 된 희성은 바다 건너로 도망쳤다. 정혼을 한 지 어언 10년이

되도록  그는 자신의 나라를 피해 도망다녔다.


( 여기서  제 개인적인 견해로서  쿠도히나(김민정 분)에 대한 소개를 덧붙인다면.... 

매국노의 딸로서    재력가 호텔의  여사장으로서  시류에 야합하면  당연 영화를

누릴테지만  아버지를 암살한  의병의 뒤를  봐주고, 의병들과 함께  자신의  전부인

호텔을  폭파하면서 그 파편에 의한 죽음을 맞는다. )


그렇게 드라마 속 세 남자들은 조국을 떠나 바다를 건너갔다.

그리고 다시 그 바다를 건너 돌아왔다. 그들에게 조국은 상흔이었고, 여전한 고통이고,

그리고 '적'이었다. 조국 따위가 망하든 말든 그들과는  상관이 없었다.
아니 자신을 바다 건너로 내몬 조국 따위 망하라고 어깃장을 부려도

뭐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의병'과는 가장 무관한 세 사람을

드라마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본투비 의병'인 고애신(김태리 분)과 연결짓는다.
저격의 현장에서 총으로 마주 선 사람, 넘볼 수 없는 애기씨와 그 애기씨에 의해

목숨을 '연명'한다 생각한  애증의 일본인이 된 소년, 그리고 10년만에 돌아온 정혼자.

이들은 각자의 인연으로 고애신을 마주하며
동시에 그녀가 헌신하는 '의병'에 대한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왜 의병이어야 했는가


그들은 의문을 가진다.

조선 최고의 '잇걸'이라던 명문가 고사홍 대감의 손녀가 왜 총을 들었는가.
그리고 그 '애정어린 의문'은 고애신을 둘러싼 '사람'들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그저 도공인 줄 알았던  은인 황은산도,  그저 사냥꾼인 줄 알았던 장승구도,

망해가는 나라의 지는 권력인 줄 알았던 이정문도,   하다못해 지게꾼도, 빵장수도,

나는 새도 떨어뜨리게 만들던 양반네에서부터 거리의 아무개인 줄 알았던

모든 이들이 가지고 덜 가지고에 상관없이 저물어 가는 조선에서 나서 싸우는 것에

그들은 '목격자'가 되고,질문자가 된다.

 

시청자를 대신하여, 후손들을 대신하여. 그리고 유진의 어미가 오로지 자신의 아들 유진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초개처럼 던졌듯이, 자신이 사랑했던 애신과  자신을 구해준 은인인 황은산이

오래 살기를 희망하는 유진이, 애기씨 덕에 살아있다 했던 동매가, 시간을 죽이고 자신을 그 쓸모없는

시간 속으로 내몰던   방관자 희성이, 이  '목격자'들이 '사랑하는 이'에 대한 애정으로 '의병'이라는

대의에 공감하고, 동조하고, 기꺼이 자신을 더한다.


유진이, 동매가, 희성이, 황은산이, 장포수가, 그리고 쓰러져간 많은 이들은 '패배'가 아니었다.

'부질없는 희생'이 아니었다.  망해가는 나라를 위해 왜, 무엇때문에 총을 들어야 하는가.

들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해 드라마는 곡진하게 공을 들여  설명하고 설득하고 설파한다.

드라마의 마지막 만주 벌판에서 고애신과 함께 달려가던 독립군들처럼, 그리고 여전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현존하는 이 시절에 대한 가장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헌사'로 채운다.

그렇게 한 장의 사진 속 빛바랜 기억이었던 구한말 의병은 이제 <미스터 션사인> 속

스러져간 많은 이들의 얼굴과 삶으로 돌아왔다.



방영 초기부터 역사적 사실과 관련한 논란이 있었듯이,

'검증된 사실'로 따져들어가면   <미스터 션사인>은  많은 '구멍'과 '함정'이 있다.

뿐만 아니라 극의 전개나 캐릭터에서도 과연 이 드라마가 박경리 선생의 대하 소설

<토지>나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라는 부채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스쳐 지나갔던 교과서 속 한 장의 사진,

군대 해산 어쩌고 하면 암기의 내용에   불과했던   구한말 의병의 대서사가

'러브스토리'라는 낭만적 이야기의 틀을 빌려 2018년에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대하 사극이 '경제성'의 원리로 기피되는 시절, 심지어 일제 시대

독립운동도 아닌 저물어 가는 시절의   대한제국의  이야기를 복원해 내려

했다는 점에서  김은숙 작가는 또 한번  자신의 필모를 뛰어넘었다.

 

'낭만적 애국주의'이긴 했지만

우리는 행간에 생략되었던 역사의 한 장을 2018년에 마주하게 되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이정희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
와 <미디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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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게시물에 이의제기나 문제 있을시에는 삭제하겠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댓글도 덧붙여 봅니다. ( 일부만....)

 

제니맘2018.10.01.18:02
불륜, 출생의 비밀, 재벌가와 가난한 집안, 악녀, 등으로 주제를 삼는 빈곤의 주제로 일관된 드라마의 홍수속에서 모처럼 금쪽같은 귀한 드라마를 보아서 보는 내내 마음은 아팠지만 행복했습니다 출연 배우및 제작진과 작가분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나의 생에 감명 깊은 드라마로 기억에 남을겁니다 감사 

 

네모그림2018.10.01.17:58
김은숙 작가에게 경의를... 이응복 피디께 잘 찍어 주셔서 감사를... 미스터션샤인 덕분에 이름모를 의병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가슴 가득 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학부모2018.10.01.18:16
어젯밤은 쉬 잠들 수 없었습니다! 그 시대를 살아갔을 선조들의 아픔에 너무나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화면보다도 더 처참했을 시대상황과 옹색한 살림과 비참함이 떠오르면 마음 아팠습니다! 좋은 드라마 였습니다!

통키2018.10.01.18:27
드라마니까 미화한거지 현실은 더 잔인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마음 아프더라. 진짜 이름 없는 의병들의 후손은 가난한데 친일 매국노들은 여전히 잘 먹고 잘 살아서 ㅜ.ㅜ 내년 3.1절 행사 기대된다.

미소천사2018.10.01.18:43
처음엔 김은숙 작가가 저물어가는 조선을 너무 낭만적으로 그리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김은숙 작가가 역사의식과 통찰력을 가지고 글을 쓴것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회 2회차에 몰아부치는 클라이막스에 감탄 또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고맙습니다 ~^^

캭캭캭캭2018.10.01.18:11
조선은 약했으나 백성들은 강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희생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미스터션샤인 잘가라...

동네친구2018.10.01.18:32
러브스토리지만 그 흔한 키스신 하나 없는 절절한 눈빛... 덕분에 내용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노국된장공주2018.10.01.18:57
우리 조상들은 정말 강했던것같다. 여러번의 외세침략에도 이리 지켜낸걸보면...우리가 자부심을 느끼기 충분하다고본다. 기득권들은 나라를 팔려했지만 국민은 나라를 지키려했다. 국민이 뭉쳐야한다.우리 더이상 민족의 반역자에게도 그 누구세게도 빼앗기지 맙시다.

블루sky2018.10.01.18:16
지금도 친일파들이 나라 관리 해먹고 대대손손 잘먹고 잘사는게 논란이고 문제인거다

영심이2018.10.01.18:49
어젯밤 슬퍼서울고 안타까워서울고 분해서 울고 감동적이어서 울었습니다 배우들 연기 최고였어요ᆢ사진보는 순간 심장이 쿵

마임2018.10.01.18:28
한 여자이자 의병 그를 사랑한 세남자의 의리 그리고 죽음 값 지지 않았나 생각하고 아범의 죽음과 함안댁 의 죽음 그들을 바라보는 조선인들의 눈물 또 그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아씨이자 의병을 지키려는 우리 선조들 모두 너무 휼륭 합니다 아무쪼록 김은숙 작가님 감독님, 모든 스텝들 감사합니다 이런 대작을 다시 만나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바람나그네2018.10.01.18:43
펜의 힘이 뭔지 제대로 느끼게해준 드라마.... 보는 내내 감동 그 자체였다...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참가한 모든 이에게 경의를 표한다...

푸른하늘2018.10.01.18:24
감동 그 자체.. 드라마가 아니라 한편의 대 서사시~~ 작가 연출 배우 모두모두 감사하고 수고 많이하셨네요... 어느것도 구멍난 것이 없으니.....2편도 만들어주세요..

닉네임2018.10.01.18:43
카메라를 살수가없다 3년째고민중이다. 니콘 캐논 소니 등등 일반인들도 쓸수있는 카메라가 일본뿐이다. 한국은 삼성이 dslr내놓을수없고 독일 스웨덴은 너무 고가장비고. 결심했다 카메라 안사기로 원숭이 친일파 다 청산하자

박주영2018.10.01.18:36
이거보고 마음이 엄청 슬펐다ㆍ우리는 잊지말아야한다ㆍ일본놈들의 만행을ㆍ

내맘2018.10.01.18:19
잊혀져가던 조상들의 희생이 가슴저밑바닥으로 부터 부활해나가는 이런드라마,픽션인들 논픽션인들 그게 무어그리 중허요

행운개미2018.10.01.19:21
감히 내 생애 최고의 드라마라 말할수 있다 !!!!!!!!!!!!!!!!!!!!!!! 전세계에 수출많이 되어 많은 외국인들도 볼 수 있기를 ~~~ 수출작에는 번역 전문가에게 맞겨서 주옥같은 대사들 살아날수있게 해주세요 !!!!!!!!!

애기씨 유진초이 때문에 본 드라마가 아니다. 의병이야기 였기에 본것. 정말 최고의 드라마다.

디그여왕김해란2018.10.01.18:17
아름다웠고 눈물이 났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그 피를 이어가는게 자랑스럽다

귀돌이2018.10.01.19:50
정치 역사에는 관심 없고 로코에만 관심있는 20대를 일단 티비 앞으로 모이게 했다 멜로인 듯 꾸미고 적절히 밀당을 하다가 의병이야기를 한다. 일단. 그네들에게 역사를 되새겨준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Fourjune2018.10.01.20:21
이 드라마 돈 들여서라도 수출하자. 교육. 책 보다 드라마 한방으로 한일관계 설명 끝!

황금박쥐2018.10.01.18:58
이런의병들을 만주에서 때려잡았던 오카모토 미노루가 십팔년간 지배하고 그딸이 대통령까지 한 나라.. 국민들도 반성해야한다

karangko2018.10.01.18:38
유진초이 ㅠ 총알만 제대로 공급 받을 수 있었으면 그 실력에 살 수 있었을텐데 ... 의병들에게 자금을 대주었던 이들도 고마움을 느끼게끔 하는 대목이었답니다 ㅠ

산들바람2018.10.01.19:45
드라마였기에 완벽할 수 없었던 역사적 사실을 들이밀며 왜곡논란을 일으킨 자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치부가 드러나는 게 부담스러운 친일파 세력이었다. 거기에 일부 무결점 진보주의자들이 가세하여 논란을 키웠지만,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바라는 대다수 국민들은 '미스터 션샤인'을 보며 기쁨과 슬픔이 교차되며 웃음과 울음을 쏟아냈다. 때로 가슴저민 장면이 방영되면 가슴을 부여안고 눈물을 흘리며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완벽한 역사적 고증의 논문보다도 다소 허술하거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한 게 있었다해도 이런 드라마가 더 역사의식을 깨우친다.

뾰로롱~2018.10.01.18:36
지금은 우리 모두 의병이 되어 남북평화의 길을 방해하는 세력들에게서 이나라를 지켜내야한다!!

도레미야옹2018.10.01.20:43
이 한장의 사진만으로도, 오늘을 사는 젊은 청년들의 가슴에 불씨하나 남게 했다면 그것만으로 큰일을 낸 것이다.

Slimshady2018.10.01.19:19
쪽 바리들의 만행을 보면서 부글부글하고 있는데 이것들은 전범기들고 우리땅에 기어들어온다네 ㅋㅋㅋ 잊지말고 잊어서도 안되는 치욕의 역사다 매국노집안넘들을 찢어죽이지못한게 천추의 한이 되는구나

민성감독2018.10.01.18:27
부끄러운걸 감추진말자 그럼 일본과 뭐가 다른가..의병들의무지함과 나라팔아먹는 친일파들을 애기하는데 무슨 역사왜곡인가;;

청류처럼 살자2018.10.01.18:32
잊어서는 안되는 그런데 배우지 못한 역사를 알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독립군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보고 싶네여

언제나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저항하는것은 민초였던.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

달의아이2018.10.01.22:00
나를 포함해서 이 나라가 헬조선이라고, 희망이 없다고, 왜 이런 나라에서 태어 난 지 모르겠다고,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고 하던 많은 이들에게 극적 구성이 있든 없든 자기 목숨 내 놓고 어떻게든 물려 준 이 나라를 살기 좋고, 또 살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 건 내가 해야 되는게 아닌가, 우리가 해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걸 생각하게 해 준 드라마.

 

유창희2018.10.01.18:45
정말 보는내내 감동의 눈물이 멈추지 않는 실로 오랫만에 마음 깊은곳의 울림이 느껴지는 훌륭한 드라마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여러 배우님들 만드신분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버터플라이2018.10.01.21:09
애신의 집안얘기는 청포도 광야를 지은 시인 이육사의 집안과 흡사하다 이육사의 조부는 집안의 전답을 노비들에게 그을의 나누어 주며 그들을 노비의 신분에서 방면해준다 이육사의 조부와 부친 그리고 이육사의 형제들 모두 애국지사였다 잘 아시다시피 이육사 본인도 수차례 체포되어 옥사한다 이육사의 이야기를 읽으며 뼈가 아팠던기억이 미션에서 그대로 느끼면서 이육사의 광야를 읇어본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감사한다 그리고 또 다른 태풍이 일본열도로 직진하길~

 

싸가지2018.10.01.20:39
김은숙 작가님, 의병에 대하여 우리 국민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일제식민지에서 벗어나게 하신 의병들을 우리는 처참하도록 무시했습니다 친일파를 처단하고 독립운동 후손이 존경받고 대우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korea63742018.10.01.20:38
마지막회를 보면서 내가 이나이에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이 난다는데 스스로 좀 놀랐다. 근데 드라마때문이기도 하지만 구한말과 왜정시대에 얼마나많은 민초들이 나라를 살리고자 목숨을 버렸을지 생각하면 눈물이나고 얼마나많은 매국노들이 백성을 배신하고 나라를 팔아서 호위호식했는지 생각하면울분이 쏟는다 도대체 이나라 정치인들은 뭐하는가? 이완용의 후손이 사죄는커녕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해서 거액의배상받고 캐나다로 도주해도 찍소리못하는현실이다. 국회의원이면 세금받아 싸움질그만하고 이런매국노의 후예들이갈취한 땅과재산을 환원하는 법을 만들어라

 

belief2018.10.01.18:57
즐겁게,그러나 너무도가슴아프게봤다. 우리를지키기위해스스럼없이불꽃을태우고사라져간이름없는수많은 그들로인해오늘의우리가독립했음을... 그러나현실은정반대다.독립군때려잡은김창룡같은침일매국악질이국립묘지제일꼭대기명당자리에서그발아래로독립유공자묘를짓밟듯이바라보고있고, 친일파이완용이후손이병철은삼성과같은거대재벌을만들고물려받은이재용이는호의호식하고있는반면독립운동가후손들은거지꼴이되어죽어가는,그럼에도오늘의세대는그들에게무관심하고그저돈이최고라는물질만능에눈이멀어우리의민족정기는사라져가고있다. 우리는아직도족바리의식민지배상태이다.

 

kong2018.10.01.20:09
아주 멋진 오마주였다 그냥 지나쳤던 교과서속의 사진이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었다 아무개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담아서. . .

 

kang js2018.10.01.18:35
왜곡일수도잇지만 총이나뭐다른물건들 들어온시기이걸로왜곡이라면 그럴수도 저시기에 똑같지는않앗어도 그정신이나 마음은 그랫던거 같 다 우리는역사를배울때. 드라마나이런데에서는 익숙한 위인들위주로 봐왓고 하지만그뒤에서 묵묵히일하시던분들을 이드라마에서 본거같다 살수잇는데 삶을 포기하고 사신분들 드라마가아닌그시대 에 그렇게살아서지금의우리를 살게해주신 선조들게 감사드립니다.
다 좋은데... 왜 김민정을 단 한 줄도 다루지 않았지? 그녀 역시 불꽃 중 불꽃이었는데..

 

Ea yoon2018.10.01.19:28
키스신 없이도 완성한 드라마

 

grace2018.10.01.18:55
작가는 저물어 가는 아름다운 조선을 곱디 고운 애신으로 의인화 해 잘 표현한 것 같소

대덕산으로2018.10.01.18:29
현실은 그런 의병의 자손들은 여전히 힘들게 살고...일본의 앞잡이로 살았던 자손들은 여전히 부귀영화를 누리며 사는 대한민국..과연 그런 역사가 반복된다면 그 누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버릴수 있을까??

 

박진언2018.10.01.21:04
역사 왜곡은 덕혜옹주처럼 완전 다른 역사를 창작했을때 할 수 있는 이야기. 미스터 션샤인은 여기저기 구멍나고 지워진 의병 역사에 상상력을 더해 기워냈을 뿐이니 역사 왜곡이라는 말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신미양요를, 정미의병을 이리도 정확하게 그려낸 드라마가 이전에 있었던가 생각해보고 왜곡이란 말을 쓰자.

 

다시그자리에2018.10.01.22:34
역사드라마나 다큐를 원한게 아니다. 왜곡이라 말하는 자들이 누구인지 모르겠으나 언제 제대로 된 역사교육이 있었나? 드라마에 시비를 걸지말고 현장에서 학교에서 시비걸고 그릇된 역사교육을 바로 잡으라. 현 근대사도 박근혜가 어떻게 조작하려 했는데 그때는 왜 그리 조용했는가? 미스터션샤인은 진정한 애국자였으나 아무도 기록하지 않고 사람대접 조차 받지못하던 이들에 대해 기억하자는 외침이요 그들에 대한 고마움이요 사실이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였을 것이다!. 어떻게 증명하냐고? 2016년 촛불이 그 증거가 아닐까? 우리의 자랑스런 선조들이다!

 

RoyalPurple2018.10.01.19:49
드라마의 진한 여운과 더불어 드라마에 쏟아부은 자금도 두배 세배로 모두 회수해서 이런 드라마 부디 곧또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웃어요2018.10.01.19:11
빼앗긴 건 찾아도 내어준 건 되찾기 힘들다는 게, 가장 정곡을 찌르는 메시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의병'이 되어 빼앗기지 않으려 애를 썼고 그런 자각이 '빼앗긴 들'에 찾아올 봄을 노래하게 했지만, 한편 '내어준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나라에 여전히 친일파가 득세하고 일본이 전범국 주제에 저리도 당당하고 반성이 없는 것.

 

글쿤2018.10.01.23:47
어제 본방 못보고 퇴근후 다시보기~ 마음이 아파 펑펑 울고있어요 못산다 내가 ㅠㅠㅠㅠ 청소도 해야 하는데 ㅠㅠㅠㅠ

 

감악산2018.10.01.20:39
다시는 대한민국을 잃어버리지 맙시다. 역사의 시계는 다시 돌리게 되었지만 우리에게는 왜. 쓰레기. 인간들이. 어제도 오늘도 그리 많은지요. 신라의. 통일로. 고구려와 발해의 옛땅을 잃어버린. 오늘의. 대한민국. 이제는 중국놈들에게. 북쪽의 옛땅을 다시는 잃어버리지 맙시다.

 

mstls2018.10.01.20:04
애신이 조선이고 그를 사랑한 조선

 

죽순2018.10.01.19:49
유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등 뒤의 작렬하는 불꽃 참으로 멋진 연출, 슬픔에 눈물이 쏟아지는 연출이었습니다

이 작품 제작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반성없는 자한당은 멸족하리2018.10.01.18:36
역사왜곡을 해서라도 을사오적은 처단했어야 한다.

 

쏘네트2018.10.01.20:10
이 사람아 양화는 어디갔어

 

달맞이23시간전
애기씨는 한여인이 아니라 조선이라는 나라의 또다른 형상 그남자들이 사랑했던것은 결국 조국

 

물망초2018.10.02.12:37
이완용같은 친일매국노를 살려주고 권력을 다시 준 이승만 일본군이 되어 독립군을 죽이던 박정희 그리고 그딸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현실.. 이완용같은 자들의 후손이 반성없이도 잘 사는 현실 드라마를 보고 분노하고.슬퍼하며.공감하지만 현실속에서 모순된 행동들을 하는건 기득권이 근현대사를 정확히 가르치지 않고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저 시대에 어쩔수없이 친일을 한 게 아니다. ♪♬♩♪♪~♬♩들만이 친일파가 되었던 것이지..

 

정의와희망2018.10.01.23:26
110여년이 지난 지금 일본은 또다시 욱일기를 꽂고 이땅에 들어오려 하고 있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감나무2018.10.01.22:36
반드시 친일적폐의 청산이 간절하게 만든드라마였다. 뜨거운 가슴으로 우리는 의병을기억해야한다

 

하다보면2018.10.01.22:31
의병 조상님들이 있으셨기에 독립군이 있을수 있었습니다. 독립군이 있었기에 미국이 일본과 전쟁에 승리했을때 한국을 독립시킬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뿌리이고 존재할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ssagssli2018.10.01.22:30
마음이 아프오.. 친일파가 아직도 들끓고, 전범기를 달고오는 일함을 당당히 막지 못하는 대한민국이 슬프오. 나찌기를 달고 유럽에 다닌다면 어찌될지 아니, 더 슬프오. 일제도 비난하고, 미제도 비난하는 그 대사에 역시 좋은 작품이라 생각되오. 언젠가는 일제에 다시 침략당할거라 보는 내 생각엔 정말 훌륭했오. 역사는 반복인데~ 친일파 처단 못한게 결국 먼 훗날 다시 침략 당할거란 생각에 걱정이 돼오. 물론 일본인들은 좋은 사람이오. 다만 호전적인 5~10% 인간들이 침략하는거니, 5~10% 있는 친일파 처단 만이 답이된다 생각되오.

 

나만의천사2018.10.01.22:02
눈물난다 내일은 다시 한번 서대문 형무소에 가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독립운동가 영웅분들을 뵈러가야겠구나

 

내코복코2018.10.01.21:37
우리는 모두가 아무개한테 빚을 지었소 불같이 타올라서 사라진 아무개들이 지켜온 이나라를 우린서로 헐뜯고 시기하고 유흥하며 망가트리고 있소 정의는 사라지고 소인배들과 매국놈들이 더 잘사는 현실을 보면 다시 또 그런 아픔이 올까봐 역사는 반복된다는데 걱정이 드오

 

구슬빛2018.10.01.20:36
해방된 조국에서 다시만났을때 우린 저들을 제대로 대접이나 했었나를 생각하면 분노가 치민다.

 

moon6172018.10.01.20:22
을사오적!!!! 정미칠적!!!!그 더러운 명단 공개한것만으로도 이 드라마는 빛난다 우린 그 똥덩어리 들과 후손을 잊으면 안됀다 매국노스키들 두고두고 욕 쳐발라야 한다

 

crazycool12018.10.01.20:11
쿠도히나도 말씀 좀 해주시지... 너무너무 아픈 캐릭이었는데

 

품바2018.10.01.19:57
미스터 션샤인이 끝났다. 모진 어린 세월을 살았던 유진도 살아남았으면 좋았을 것을.. 모리 타카시의 대사. 조선의 민초들이 나라를 지킨다는... 정말 실감이 난다. 아마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목숨바쳐 나라를 위해 피흘리신 아무개 의병님들.. 당신들의 피가 헛되지 않음을 보여줘야 할텐데... 현실은 어찌 이리 안타까운고..

 

나무2018.10.01.19:48
이런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정확한 역사의식과 감동적인 스토리, 그리고 적절한 유머코드, 어쩌면 그렇게 딱맞는 배우들의 섭외와 열연..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이천사2018.10.01.19:25
왜곡은 무슨 ..... 일본 나뿐거야 지나가는 개도 알아

 

yellowchicken22018.10.01.18:59
오늘까지만 이 여운을 느끼고 이제 미션을 보내야겠습니다.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활자로만 배웠던 그 시대의 역사를 생생하게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비처럼음악처럼2018.10.01.18:57
이젠 저사진만봐도 눈물이 솓구침 ㅠㅠ

 

초보산꾼2018.10.01.18:57
지난 겨울 온나라에는 촛불을 든 수백만명의 의병들이 있었습니다.

 

돌망둥어2018.10.01.19:12
이만큼이나마 일제에 대해 독립에 대해 세련되게 다룬 드라마가 있었나?

 

Julia2018.10.01.18:51
역사외곡이라... 우리 모두는 그시대에 존재하지 않았쟈나... 이나라의 지킴이는 민초들이었다

 

새날아침18시간전
다큐멘터리도 아니고 드라만데,, 제국주의 일본이 잔인하게 우리를 침략하고, 나라를 팔아먹고, 친일하는 것들이 넘쳐나고, 민초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게 팩트인데 무슨 역사왜곡타령,, 끝까지 흠집내려는 의도가 무엇인가?

 

소소맘2018.10.02.11:11
시처럼 다가왔다가 낙엽처럼 물든 드라마~

 

favian2018.10.02.07:28
당시 의병 활동을 한다는 것은 진짜 목숨 내놓고 자신뿐 아니라 가족의 안위마져도 위태롭게하는 정말 위험한 선택이었다. 망해가는 나라를 자기의 손으로 구할 수 없는데도 그래도 "누군가는 싸워야 하지 않겠냐"며 목숨을 내놓고 의병활동을 한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의 삶을 이 드라마를 통해 휼륭히 조명해냈다. 다시 한번 그 위험한, 위대한 선택을 한 의병과 독립 운동가들의 삶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애국하자는 백마디 말보다 이 드라마 한편이 수 많은 시청자의 가슴에 애국의 정신을 심어 주었다!

 

땅콩샷2018.10.02.02:16
친일을 했던 자들이 떵떵거리며 세상에 최고인냥 배부르게 살게한 방관자 및 빌붙어 한자리 꿰차겠다는 놈들이 젤 나쁜자식들이다

 

wjys아빠2018.10.02.00:20
정말 감동적 살아남은 사람들로 미션 시즌2 가즈아 드라마 중간에 아사히 맥주 광고는 제발 빼라 시청자 우롱하냐

 

감귤랜드2018.10.01.23:33
와 진짜 보면서 감탄에감탄을 금치못함. 마지막에 황제앞에서 목터져라 의병이름 하나하나 부르는데 나도 모르게 눈이 젖더군요. 배우분들과 여러 스탭 분들 고생많았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안가심. 작가님 너무한거아님? 이런 작품을 만들어내다니. 잘봤습니다.

 

샤론2018.10.01.23:31
드라마는 어제 끝나고.. 종일토록 미션앓이중 . 아마 한동안 쭉 이어질것같소. 슬프고 아름답고 화려하나 소박하고 거친듯 세련된 모든 대사와 연기들... 어찌 잊으리오. 그 시대 그시절 그사람들을

 

폭풍772018.10.01.22:13
사극이든 시대극이든 이상하리만치 구한말은 버려져있었다. 고맙게도 그걸살려줬다.

 

하나2018.10.01.22:13
눈물이납니다. 실제론피눈물날듯.. 대한민국만세

 

드리블메이커2018.10.01.22:10
은숙 작가..대단하오~귀하는 어찌 글을 잘쓰는게요? 천재요? 그것도 아니면 전생에 독립투사요?

 

짱2018.10.01.22:09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 나라 팔아먹은 x 하나하나 이름 다 나올때는 소름 의병.. 내나라 위해 목숨으로 지킨 당신들이 있어 저희가 이렇게 있는겁니다 내 생애 가장 최고의 작품입니다

 

sky2018.10.01.22:05
의병들이 독립까지 이루어 낸다라고 왜곡이 되었으면 어떨까라는 부질없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Ipower2018.10.01.21:44
대한민국 국민을 대신하여 이정희 기자가 김은숙 작가에게 바치는 헌정 드라마 후기입니다

 

Kate2018.10.01.21:40
미스터 션샤인 씨유 어게인 독립된 조국에서 다시 태어나 만나길

 

Heather2122018.10.01.21:3
드라마에 정말, 그 흔한 키스, 스킨십, 삼각관계, 불륜따위가 없는데도 너무 너무 재밌고, 기다려지고... 그랬어요.. 응팔 이래로 본방 챙겨본 유일한 드라마였어요. 도대체 친미, 친일 미화란 말은 어디서 나온거야?! 너무 우아하고 기품있는 드라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보고 싶네요^^ 많이 그리울 것 같소.

 

송종철2018.10.01.21:14
국사책에서 외우기 만 하는 그런 역사에서 살아있는 우리의 근대사를 배웠다. 역사가 왜곡 되었다고 지적만 할 줄 알지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해준 창작물이었다. 국립 현충원에 수 많은 묘비가 있고 무명의 비 ,학도병의 비도 있지만 유관순의 묘비도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다. 우리에게 근현대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작품이다

 

쭈니아비2018.10.01.21:11
자기 조상이 매국노였...닭...면.. 그냥 대한민국 떠나서 이방인으로 살길... 같은 땅에서 숨쉬는 것조차..짜증나.. 근데.. 현실은 매국노가 갑인 대한민국??.. 슬프..닭... 드라마보다 더...

 

shrimpsnack2018.10.01.21:03
일제강점기라는 배경 자체가 무거운 소재라 진입장벽이 있었을 듯. 나는 원래 국사를 좋아하고 무겁고 메시지를 주는 내용들을 좋아해서 재밌게 봤지만. 나에게는 역대급 드라마로 남았다.

 

Lee2018.10.01.20:48
독립군 활약했던 만주. 연해주 등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역사학회에서 만들어주시오~~

 

qwepasd2018.10.01.20:48
내 평생 처음부터 끝까지 본방사수한 드라마..ㅋ 목숨을 바치고 나라를 지켰던 의병에 의해 오늘이 있었구나.... 새삼 열심히 힘을 내 살아야겠다고 반성해본다...

 

싸가지2018.10.01.20:35
우리가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는 이유가 이름없는 의병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역사에서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권력자들은 뒤에 숨고 백성들이 의병이 되어 나라를 지켰지 의병 후손, 독립운동 후손들의 삶은 너무나 처참합니다 친일파 후손들은 아직도 우리나라의 권력자로 행세하고 있습니다 친일파는 연좌죄를 적용하여 청소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두울 수 밖에 없습니다 독립후손이 잘 살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야당으로 정권이 바뀌면 우리의 미래는 참담합니다

 

qspxkwixla2018.10.01.20:23
1919년부터 해방 때까지 이야기도 드라마로 집필해주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min2018.10.01.20:07
일단, 연기도 안되는 가수들에게나 아이돌이지 연기자로도 아이돌 대접 받으려는 삼류 가수 연기자가 없어좋았다! 아역도 가수흉내내는 삼류들보다 연기 잘했다! 가수로도 메인도 못되는것들이~~~어설픈 발음으로 언기하는 배우흉내 나부랭이들 없어서~~~~누구 한사람 연기 못하는 사람 없어 좋았다!

 

love봄2018.10.01.19:39
저는 우리의 슬픈역사를 배경으로하는 영화.드라마를 못봐요. 비극적인 결말은 너무잘아니까요. 슬프고가슴아파서 피하고싶었어요 근데 우연히 본 이드라마는 눈물나면서도 보게되었어요.좋은소재 최고의연기 모두 감사하구요 우리가 살면서 최소한 감사해야할 이유는 역사가 말해주고 있네요

 

단군의자손2018.10.01.19:39
제2차세계대전시에,전쟁 초반에 독일 전격작전에 휘말려서 나치 독일에게 점령 당했던 프랑스 레지스탕스가 나치 독일에게,치열하게 저항!!!한것으로 알려졌지만 팩트 사실은 그렇치는 않았다! 제2차세계대전이후에 미국 헐리우드 영화 등으로 미화 되어서 그렇게 각인된 것이다! 변절자도 많았고! 저항도 대규모적이지 않았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1910년 나라를 빼앗겼지만, 대한제국 구 한국군 장교 김좌진 장군과 하사관 홍범도 장군은 1920년 청산리에서 일본군1개사단과 2개여단과 맞서, 청산리 대첩을 이루어낸다! 세계적으로 드문 업적 이다

 

사랑보다 큰 사랑2018.10.01.18:29
잊혀진...그러나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분들을 되새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립대한민국을 위해 애쓰시고 불꽃처럼 살다가 가신 모든 의병들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아트컬러2018.10.01.21:04
그 독립된 조국이 친일파 아니 민족반역자 것들의 자손들이 사회 기득권자로 잘먹고 잘사고 있습니다. 친일청산없이 완벽한 독립의 조국은 없다고 봅니다.

 

모모11시간전
의병의 자식, 손자 손녀 후손들이 재작년 그 추위에 매주 촛불을 들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릴리15시간전
예전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 드라마는 6.25전쟁의 비극을 그렸죠 기억나게하는 드라마

 

자유인18시간전
생선요리 비유하면 애기씨 유진 초이는 머리와 등뼈였고 민초와 의병들이 맛난 살이었다

 

luowen2018.10.02.08:01
끝에 만주에서 애신의병대장 옆에 아이가 한명 서 있었다면 의병이 죽어 그 자식이 또 의병이 되고 그 의병이 죽어 그 자식이 의병이 되는 걸 보여 주었으면 쎄드앤딩 중에서도 희망을 보았을 테도 아쉬웠음

 

루멘2018.10.01.23:20
댓글 보면서 또 눈물 짓는다는ㅡㅡ

 

디오니서스2018.10.01.23:19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마지막 장면도 조금은 기대했지만 이대로도 훌륭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하다.. 대한민국은 국민의 의한 국민을위한 국민의 것이라는걸 이름없는 순국열사들...의병...
잊지말자 나의 조국 대한민국

 

아기공2018.10.01.22:42
잊혀지고 지금도 잊혀져가는 그 시절을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드라마천국 한국에서 잘 다뤄주지않는 소재이기에(최고는 아직까지 여명의눈동자..) 많은 사람이 보고 되뇌이길 바랬고 작가.배우 모두 박수를 보냅니다 드라마는 전체 얘기를 봐야하는데도 매회차마다 신속히 쏟아낸 오마이뉴스의 드라마 비판기사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시청도 않고 역사왜곡이라며 외면하지 않았을텐데 안타깝네요 유종의 미를 그린 드라마에게마지못한 박수를 치는 느낌입니다 저는 정말 잘 봤습니다 수없이 많은 형태의 의병들을 알게되어 정말 좋았습니EK

 

jangga2018.10.01.22:00
원래 우리민족은 기득권이 아닌 이름모를 민초들에 의해서 이어져 왔다 임진왜란때로 일제강점기때도 우린민초들은
임금과 기득권은 버렸어도 민초들은 한번도 버린적이 없기에 광복이 왔기 지금까지 이어져온거

 

Nicole2018.10.01.21: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고 가슴 아팠고 뜨거웠던 시간들 이었습니다. 내 나이 비록 곧 50 이나 이런 뜨거운 열정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그분들윽 후손임이 진정 자랑스럽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그분들께 감사하고 뒤늦은 애국심에 송구할 따름 입니다. 당신들은 가셨지만 당신들 못지않은 강한종자가 되겠습니다.

 

달팽이처럼2018.10.01.21:44
석달동안 주말이면 이 드라마를 보는 설레는 마음으로 지냈소이다. 역사왜곡? 드라마로 보면 되시고요... 초개처럼 자신들을 버리고 의병이 된 그들의 삶을 보는 것만으로도 미안하고 죄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그 엄혹했던 시절, 과연 나라면/ 어땠을까? 그 시대에 내 처신을.... 고마웠습니다. 드라마 제작자와 작가님 배우들에게...

 

빵쟁이2018.10.01.21:40
초반에 우려 되었으나 아무개으로 싸운 의병들 기억하게 해준 작가님 대단함

 

아이리스2018.10.01.21:13
교과서에 나오는 유명한 독립군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름없는 의병들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런 퍼펙트한 드라마는 전무후무일 것 같습니다. 재미와 감동, 교훈, 명연기자들.영상미,,,
어느 하나 빠진 것 없는 드라마였습니다.

 

하늘20102018.10.01.20:20
대통령을비롯한 정치인들 다같이 모여서 이드라마 함께 봤음 좋겠다.역시 날라리기자 아닌 시민기자가 훨씬 글을 잘쓰네. ㅇㅈ

 

나그네2018.10.01.20:11
슬픈 한국사에 대해 더 생각하게 했던... 일제시대보다 해방된 조국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비극들이 더 와닿았던 ㅜㅜ 드라마지만 해방된 조국을 꿈꾸던 그들이 안타까웠던 ㅠㅠ 해방되면 제주43이나 한국전쟁 등 자국민들끼리의 더 잔혹한 살상이 기다리고 있음에 안쓰러웠던

 

현2018.10.01.20:08
의병사진 나올때 정말이지 뭉클했어요~~

 

 < 댓글을  내용중에 삽입한것은  댓글 하나 하나에  뭉클함과 애잔함 배어진

     그 마음을 공감하고 공유 하고픈 마음에 댓글을 복사해서 붙여둠 >

 

스틸사진

 

 

 

 

 

 

 

 

 

 

 

 

 

 

덧붙이는  글 (마음에 와닿는 대사를 곱씹어 봅니다)

 

함안댁의 마지막 인사 '애기씨는 제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죽을 이유'

여기서 애기씨는 의병을 지칭함이요 함안댁은  한낱 조선의 아녀자이다.

한낱 아녀자인 함안댁이지만 살아가는이유이자 죽을이유를  나라를 위해 바친다함이 숙연하였습니다.

 

그대는 나아가시오. 난 한걸음 물러나니!

유진초이(이병헌)이  고애신(김태리)과을 구하려  열차를 분리하고 일본군에 피격되어 죽음을 맞이하면서  남긴

마지막  말(마지막회 대사), "그대는 나아가시오"  여기서 그대는 고애신이자 의병을 당연 지칭한다하겠습니다.

 

조선은 약했으나 백성들은 강했다.....

나라를  구하고자 목숨을 바친 의병,  나라를 되찾고자 목숨을 바친  독립군......

그들은 아무개 일뿐입니다.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나라를 내어주는데 앞장선  을사오적..... 아무개 만도 못한 사람들이네요.....

 

 

을사조약과  을사오적

1905년 일본은 을사조약을 체결하여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했다.

이에 찬성한 대한제국 대신은 학부대신 이완용, 내부대신 이지용, 외부대신 박제순,

군부대신 이근택, 농상공부대신 권중현 5명이다. 이들을 을사오적이라고도 일컫는다.

특히 이완용은 을사조약 체결을 지지하고 서명을 주도했으며

의정부를 내각으로 고친 후 내각총리대신이 된 을사오적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또한 그는 헤이그 특사 사건 후 고종에게 그 책임을 추궁하며 순종에게

양위할 것을 강요했다.  을사오적은 한일합방 후에 모두 친일의 대가로

‘조선귀족령’에 따라 일본의 작위를 수여받았다.

 

 

그동안  행사중에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건성으로 의례적으로 하였던점을  깊이 반성하는바입니다.

 

미스터션샤인은  여러 화제와 관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입니다.

알겠소, 그랬구려, 부럽소, 어여쁘시오, 그랬소, 하였소.....  이런 어투가 유행을 할정도로

최근에 인기를 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의 각본을 다뤘던 김은숙 작가는  참 대단하다는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글을 작성한  이정희 시민기자도 명쾌하게  드라마 의도를 짚어주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애통함을 공감하게 하였네요.

 

 

대다수 많은 사람들은  공감속에  댓글을 달았으며  일부는 비판적인 내용도 있습니다.

이 시대...2018년 지금의  의식갈등이 첨예한것 또한 훗날에 보면 새로울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드라마에 대한 포스팅을 해봅니다.

새벽 두시가 넘었네요. 뭣에 홀린듯....


2018. 10. 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아래 사진은 지난 10월 1일  6.25 전사자유해를 싣고오는 비행기에 대해

우리영공에서  호위차 출격한 조종사가  유해를 싣고있는 호송비행기에 대한 경례 사진이다.

첨에는 그냥 볼때는 당연 미군사진인줄로 알았다.

미군은 끝까지 전사자를 위한 예의를 갖추는 나라이기에....

그런데....

우리공군의 사진일것을 알고 진짜 뭉클했다.

여기 유해안에도 어쩜 나라를 지키기위한  의병같은 군인들이 있을것 같다.

 


경례를 하는 조종사들

 

 

 

 

 

 

  • 아연(我嚥)2018.10.05 07:27 신고

    저도 최근에 가장 진지하게 본 드라마네요
    오래전의 우리나라의 역사의 아픔을 재현하여
    약간의 비화가 있긴하지만 그것이 드라마 작가의 의도일테니
    그래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지요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은 과연 이 드라마로 어떤 생각을 했을지
    매우 궁금해 지더군요
    작가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더군요 김은숙 작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5 22:23

      저도 근래에 진진하게 보면서 역사의 아픔과 수치를 같이 느꼈지요.
      드라마이기에 적당하게 흥미를 불어넣었다고 봐야겠지요.
      그래도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나라잃은 민초들의 삶과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의병들의 이야기는 가슴을 찡하게 울렸습니다.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에겐 절절함이 덜하겠지만 그래도 댓글을 쭈욱 읽어보니
      많은 분들이 분통해 하였음을....
      예전엔 금수현씨가 안방을 사로 잡았는데 근래엔 김은숙 작가가 계속 히트하네요 ^^

  • 김영래2018.10.05 10:00 신고

    가을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비가 그치면 더욱
    붉은 색채로 단풍이 물들겠지요
    잘 보고 감사 하는 마음전합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5 22:25

      태풍 영향으로 가을비가 촉촉하게 나렸습니다.
      남부지방은 비바람이 거세서 피해가 생길것 같습니다.
      비가 그치면 한결 기온이 떨어질것 같아요. 단풍도 곱게 들겠지요.
      감사합니다^^

  • 한국인2018.10.05 15:28 신고

    가을비가 내리는 주말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날이 많이 추워지겠지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5 22:27

      태풍 콩레이가 영향권에 닥치기 시작하여
      제주도와 남부 해안은 벌써 폭우도 나렸네요.
      부디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리랑2018.10.05 19:15 신고

    태풍이 다가오니 비 바람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고운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신 정겨운 작품에 감사드리고
    빗소리의 리듬을 들으며 가는길에 길조심 차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5 22:30

      종일 촉촉하게 비가 나렸습니다. 가을비네요.
      퇴근길에 비가오고 아스팔트가 젖어서 차선이 잘 안보여
      조심 조심 퇴근 했네요 ㅎㅎㅎ
      태풍이 지나면 날씨가 많이 차가와 질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 하세요^^

  • 하늘냄새2018.10.06 13:13 신고

    그냥 한두 장면만 본 드라마 입니다
    여기서 내용을 자세히 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7 22:09

      집사람이 보는것 따라서 보는편입니다 ㅎㅎㅎㅎ
      주구장창 기를 쓰고 보기에 저도 반 이상은 봤습니다^^
      의병이라는 주제 였다는것을 나중에야 비로서 알았네요^^

  • 아리랑2018.10.06 13:32 신고

    떠들썩했던 태풍 콩레이가 떠났다는 예보에 긴장을 풀어보며
    님의블방에 차분한 마음으로 마실을와서 곱게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7 22:11

      콩레이가 제법 기세가 높게 다가왔지만 미리 준비를 잘해서인지]
      큰 피해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드라마는 볼때보다 보고 나서 그 감동이 오더군요^^

  • 제시카알바2018.10.06 13:35 신고

    감사히봅니다
    즐거운시간되세요~~

    답글
  • 아리랑2018.10.07 20:04 신고

    쌀쌀해진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하는 날...
    안녕하세요. 친구님 따뜻한 차한잔 마시며 님께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며 고운 마음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7 22:13

      날씨가 다시 청명해집니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 둥둥....우리나라 살림도 이렇게
      맑아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래2018.10.07 23:29 신고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8 00:30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자정이 넘어가네요. 월요일엔 새마음으로 한주를 보람차게 보내시기를....
      김영래님께서도 좋은꿈 꾸세요~~

  • 불변의 흙2018.10.08 04:17 신고

    -인생 노년기 -

    인생 나이 70을 넘으면 이성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시간 가는순서 다 없어지니
    남녀 구분없이 부담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 마음껏 다 하며
    남은 인생 후회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인생 나이 70을 넘으면 이성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시간 가는순서 다 없어지니
    남녀 구분없이 부담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 마음껏 다 하며
    남은 인생 후회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현제 우리들이 누리고있는 행복을 우리곁에 있는
    사람들에께 까지 나누어 줄수 있는 기회가 되였음 합니다.
    건강하세요 -불변의흙-

    답글
  • 한국인2018.10.08 12:10 신고

    결실의 계절 환하게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이번 주도 늘 행운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마음의행로2018.10.08 16:54 신고

    국사책에도 나오지 않는 내용
    우리를 깨워주고 있습니다
    한 편의 영화가 애국심을 심어주기에
    넉넉합니다
    우리가 극복해야할 친일 왜색의 언덕
    언제쯤 자각의 물결이 다시 일 수 있을지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8 22:52

      물론 픽션과 넌픽션이 혼합된 드라마입니다.
      그래도 역사적 사실을 깨닫게 하고 반성케 하였습니다.
      소홀하였던 애국심을 불러일으켜준 작가가 개인적으로는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시대에 해결해야할 숙제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추억여행2018.10.09 15:46 신고

    안녕하세요?
    휴일 하루도 오후 시간입니다
    가을 향기는 행복을 주는 선물 이라고 합니다~
    많이 웃고 행복하길^^*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9 22:07

      한글날 휴일.....
      세종대왕님 덕분에 하루 자알 쉬었습니다^^
      즐거운 산행하시면서 꼭 안전에 유의 하세요^^

  • 오마이갓2018.10.09 15:57 신고

    자세히는 못 읽었어도 잘 보고 갑니다

    비올듯한 흐린날입니다
    휴일 잘 보내시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9 22:08

      기억을 저장하고자 포스팅 한겁니다.
      저도 천천히...또 읽어보려구요^^
      흐린 날씨로 하루 집에서 잘 쉬었답니다^&^

  • 표주박2018.10.09 18:06 신고

    가을이 곱게 물들어 갑니다.

    바보 상자 드라마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으리라....
    했었기에 당연히 못봤어요.

    까..방...님 블로그에
    자리를 차지 할 정도면 대단한 작품이네요.
    이런건 봐야 했는데~~~~~~
    하하하....

    다음에 다시와
    차근차근 탐독하겠습니다....ㅎ

    드라마는 원래 픽션+논픽션.
    역사책도 승자의 기록이라지 않습니까....
    잘못된 역사를 통해서 값진 지혜를 얻어야겠지요....

    감사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9 22:09

      저도 첨엔 건겅으로 집사람 보는 옆에서 따라 봤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그 의의를 알고보니 가슴이 먹먹하고 .....
      하여튼 그런일도 다시 끄집어낸 작가가 대단하다 생각되었답니다^^

  • 한국인2018.10.09 18:19 신고

    날씨가 조금씩 차가워지는 것 같습니다.
    블친님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변 성황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불안들이
    점차 누적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즐거운 일, 좋은 일만 생기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9 22:10

      요즘 세계가 한반도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조심스럽지요
      부디 잘 되어지기를 바라는 한사람입니다^^

  • 수선화2018.10.09 20:00 신고

    이 드라마를 진지하고 꼼꼼하게 보셨나 보군요.
    요즘 저는 안타깝고 슬프고 가슴아픈 드라마는
    보기가 힘드네요. 며칠을 두고 자꾸 생각나고 ㅠㅠ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9 22:15

      첨엔 건성으로 보다가 나중에 갈수록 주제가 민초들의 이름없는 아무개가
      나라를 위한 의병으로 산화해간것을 보고서 웬지 뭉킁하였답니다.
      저도 그냥 코믹하고 즐거운 드라마나 영화를 골라봅니다.
      산에 갈때도 코믹영화 다움받악서 혼자 쿡쿡 웃다가 옵니다 ㅎㅎㅎㅎ
      가을 좋은날에 가을 心담아 여행즐기시기 바랍니다^^

  • 불변의 흙2018.10.09 21:23 신고

    ♥ -삶의 향기 가득한 곳에서- ♥

    그윽한 삶의 향기 소중한 인연은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마음 나눌수 있기를 소망하며...

    찌든 삶의 여정에 지치고 힘이들 때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들에 이야기로
    우리 마음에 남겨지길 나는 소망하고 바랍니다.

    언제나 좋은생각 푸른 마음으로
    아픈 삶을 함께하고 글이나 꼬리로 배려하고
    위로 받으면서 맑고 향기로운 삶의 향내음
    가득 내마음 깊이 남겨지길 소망합니다

    둘이 아닌 하나의 마음으로
    우리 모두 가꾸면서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 나누면서
    그윽한 향기 우리 삶의 휴식처에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영원히 남겨지길 소망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세벽입니다 이젠 와연한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불변의흙-

    답글
  • 수보2018.10.09 21:25 신고

    드라마를 잘 보지는 않았지만
    요즘 이 드라마 모르는 사람이 없는 듯합니다.
    얼마전에 촬영지 ~ 함양 고택에 다녀왔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9 22:18

      아, 그곳에 벌써 구경 다녀 오셨군요
      아줌마들한테 인기있는 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선 최고 입니다 ㅎㅎㅎㅎ
      덩달아 보면서...그래도 이름없는 아무개 의병들의 간절함을 보면서
      뭉클하였답니다. 좋은 계절이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제시카알바2018.10.10 00:56 신고

    행복한10월되세요~~

    답글
  • 전진진2018.10.10 07:55 신고

    쌀쌀한 아침 기온에 산간지방엔 서리가 내리는 일기입니다,,
    그만큼 공기는 청명하니,, 깊어가는 가을날,,
    오늘도 화창한 수욜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한 오늘 응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0 18:19

      가을비가 나린후 한셜 쌀쌀해졌습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단풍도 들고...산간에는 서리도 내리는가 봅니다.
      우리네 가을은 참 축복받은 계절입니다.
      풍성화고 보람된 가을날 되세요^^

  • epika2018.10.10 09:15 신고

    왜곡 운운하는 자들은 무슨 생각인지....
    그렇게 말 많은 자들이 을사오적이었는데,
    요즘 정치인들을 보면 한심하기만 합니다.
    극은 잘 보지않는데 그중에 가장 자주 보았던
    극이 '미스터 션샤인'입니다.

    슈퍼맨이 역사와 연광이 있어서 미국인들을
    정의로운 민족으로 만들었는가 묻고 싶네요.
    우리 청소년들이 국가와 민족을 어떻게 생각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볼 때입니다.
    왜색이 짙은 삶으로 유도해온 친일들을 다시
    징계의 몽둥이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0 18:23

      단편적인 것을 가지고 지적을 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 작가가 의도하는 중요 테마는 의병인듯 합니다.
      구한말..왜 의병이 일어났는지..그 시대적 배경에 어떤일들이 벌어졌는지
      이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한번 일깨워준듯 합니다.
      민초들이 일궈낸 목숨건 의병들....그때나 지금이나 위정자들은 각성을 하였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추억여행2018.10.10 10:29 신고

    안녕하세요?
    가을 바람을 타고 스며드는 아침
    가을이 서서히 읶어 산과들이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갑니다
    가을 향기처럼 오늘이 아름다울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뚝 떨어졌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구요..^^ 덕분에 소중한 자료 즐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0 20:58

      가을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빨강, 노랑, 갈색으로 멋진 유채화를 그리기시작하네요.
      추억여행님은 그 그림속으로 빠져들겠지요^^
      항상 안전한 산행 하시길요^^

  • 평산2018.10.10 10:45 신고

    저는 모조리 본 것은 아닙니다만...
    유튜브로 줄거리를 이해하고
    마침 아리랑을 읽고 있어서 의병들에 대한 이야기에 심취해있었지요.
    당시에 나누던 대화의 말투가 좋았습니다. 고았고요...ㅎㅎ..
    역시 이야기에서 사랑은 빼놓을 수 없지요?
    있었던 이야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란 생각입니다.
    국사과목이 선택여야 하나요?
    다만 치욕적이라 하여도 진실을 말하면 좋겠고요.
    나라가 건재하고 있으니 행복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0 21:10

      아리랑을 읽으시면서 의병에 대해 심취하신터 더 공감이 잘되셨을거 같아요.
      말투도 참 이쁘지요. 않그렇소^^ㅎㅎㅎㅎ 이 드라마로 김태리가 유명해진것 같습니다.
      어쩜 저리도 딱 맞는 탈렌트를 발탁했는지.....
      그런데 국사가 선택이라뇨???? 황급히 인터넷을 뒤져보니.....에고~~ 선택과목이네요.
      아, 이건 아닌것 같은데....중고등학교때 암기한 국사로 평생 지식으로 사는데....ㅠ.ㅠ
      이러다 국어도 선택으로 될까 싶네요....거참....

    • 평산2018.10.17 19:33 신고

      그러니까요,
      국사가 선택이라니 기가 막힙니다.
      말씀처럼 그 때 배운 지식으로 내내 떠올리는데요,
      극에서 두 주인공이 참 아름답고 근사했어요.
      제가 그 시절에 태어났으면 김태리처럼 할 수 있을까? 했답니다.
      목숨을 내 놓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8 00:28

      하나뿐인 목숨을 내놓는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지요. 저도 당연 그럴것 같아요.
      국사는 필수여야 합니다...필수여야하는데.... 그나마 우리 국사 공부할때가 중고생때인데.
      중학교, 고등학교 입시를 다 치렀기때문에 되든 안되든 암기를 했던....
      그 공부가 진짜 기초가 많이 되었거든요.

  • 씨밀레 ( 김건수2018.10.10 17:35 신고

    흐린 날씨에

    기온이 쌀쌀합니다

    내일은 온도가

    더 내려 간다고 하니

    울님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람니다

    사랑합니다 ~ 불친님 ,,,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0 21:17

      태풍지나고 비온뒤라서 날씨가 갑자기 싸늘해졌습니다.
      가을 깊어가니 낮도 짧아지네요.
      이제 겨울옷 꺼내야 할까 봅니다^^

  • 드라마를 그다지 즐기지않는 저도 열심히 보았답니다
    김태리를 몹씨도 좋아하기도 하구요
    마지막이 넘 가슴 아프더라구요
    한장 남았다는 의병사진에는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구요
    다보지는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못본부분도 보려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0 21:26

      드라마 볼때만도 이 드라마가 전달하려는 주제가 의병인지 잘 몰랐어요,
      구한말에 애신을 둘러싼 유진 동매, 김희성, 쿠도히나의 얽힌 이야기 알고 재밌고
      스릴있게 봤는데 위글을 읽으면서 비로서 민초들의 의병활동을 깨달았네요.
      그래서 그 글을 옮겨와 포스팅 한거네요 ^^
      미류님도 즐거이 보았구려. 잘했소^^ 김태리도 이쁘지만 미류님도 어여쁘시오 ㅎㅎㅎㅎ

  • Catalina2018.10.10 22:46 신고

    저도 이 드라마는 못 봣지만.
    까망가방님의 감동적인 줄거리들을 옮겨 주셔서 수박 겉핱기나마-잘 봣습니다.
    결론은, 나라가 어려울때 의병들이 목숨을 버렷다는것 입니다.

    나라가 위태로워지는건 무능한 국자 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인게지요.
    그러니 속국으로 살아야 하는것 같습니다.지금도...
    울 님께서도 늘~
    나라걱정이 그 뿐이겟습니까~마는"
    암튼,편안하신 밤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1 01:03

      드라마에서조차 많이 처참하게 죽고 다치고.....
      실제는 더 그러했을것 같아요. .....
      나라를 위해 목숨을 기꺼이 바치는 쪽은 언제나 보통사람, 민초, 아무개였네요.....
      보고나서 여운이 오래가는 드라마였어요,
      정치하시는분들.....당리당략보다는 국가와 백성을 먼저 헤아려주는
      진정한 위정자들이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는 그러한 아픔이 되풀이 안되도록....

  • 추억여행2018.10.11 12:29 신고

    안녕하세요?
    가을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감가조심 하시구요
    가을타는 사람에게 특효약이 있다고 합니다
    웃음이 약이랍니다
    오늘도 웃는 하루 되세요~^^

    답글
  • 한국인2018.10.11 13:19 신고

    화창한 가을 날씨입니다.
    오늘도 원하시는 일 잘 이루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늘 편안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1 21:37

      오늘 목요일.... 내일은 금요일.....
      추석이후부터 날이 빨리 가는것 같아요.
      휴일이 많서인가 봅니;다. ^^ 감사합니다

  • 김영래2018.10.11 14:26 신고

    갑자기 날씨 가뚝 떨어져
    찬바람이 옷깃을 스칩니다
    따뜻한 복장으로 감기 조심하시고
    소중한 분 과 기쁨이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1 21:39

      김영래님께서도 출타시 옷 따숩게 껴입으시고 나가세요^^
      감기들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감사합니다.

  • 오션닥2018.10.12 09:08 신고

    조선은 약했으나 백성은 강했다
    빼앗긴 것은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준 것은 되돌릴 수 없다
    우리 역사의 부끄러운 부분을 되돌아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춥고 배고픈 시절을 생각하죠
    국화향이 진한 거리축제를 즐기며 행복 찾으면 어떨까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3 12:47

      우리 역사중 구한말에서 합방되는 즈음에까지
      참 안타깝고 부끄러운 역사라 아니할수 없지요.
      다시는 그런 수치를 안 당하여야지요.
      날씨가 전형적인 화창한 가을 날씨이네요.
      이 가을날에 평온하고 풍요롭기를 바랍니다^^

  • 죽도선생2018.11.10 05:33 신고

    빼앗기면 돌려 받을수 있지만
    내어주면 찾을수가 없다 ᆢ
    묵중한 말한마디가 가슴에 와닿았지요
    개인적으로
    소설 토지나 영화 암살도
    역사의 이야기입니다
    그 이야기를 재구성하면 새롭게 보이듯이
    역사를 왜곡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말씀처럼 사진속에 의병들의 모습에서
    션사인이 말하고저 하는 내용이 있지요
    나라가 없어면
    백성들은 노예가 된다 ᆢ
    과연 그들이 그런뜻으로 싸웠을까요
    어찌보면 노비와 백정으로 살아온
    슬픔을 잊고자 하는 몸부림이 아닐런지요
    앞으로도 더많은 작가들이
    흥미로운 글을 쓸겁니다
    그들이 보는 역사는 또 다르겠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1.10 16:45

      빼앗기면 돌려받을수 있지만 내어주면 찾을수 없다....
      정말 느낌이 큰 묵중한 말입니다.
      반성의 여지가 없을만치....
      새롬게 다시금 느껴본 구한말의 의병, 민초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몸부림을 드라마로 보면서 나라 소중함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