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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오지재 (해룡 고개) 캠핑 - 내안에 상상을 그리며 ( 2017.7.8 - 9 )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7. 7. 13.

오지재 (해룡 고개) 캠핑 -  내안에 상상을 그리며 ( 2017.7.8 - 9 )

 

 

2017. 7. 8. 토요일 

장마철이라서 비가 오락가가락한다.중북부 지방엔 엊그제 비가 많이 나렸으며

특히 포천 영북은 간밤에 150mm호우가 쏟아졌다한다.

근래에 토요일을 이용하여  병원치료를 받느라고  캠핑을 나서지 못하였는데 

장맛비로 물이 찬 계곡에  발도 담그고 싶고...

또한 토닥대는 빗소리가 불연 땡기기도 하여  주섬주섬 장비를 꾸려 나선다.

혼자서 나서는터 작은텐트(자동텐트)하나와 잡동사니 가방 한 개, 매트하나로  간단하게....

 

배꼽다리에 도착

야영장은 대여섯정도의 캠핑객이 이미 자리하고 있었다.

비가온탓에 모다들 비닐과 타프로 뒤집어쓴 상태....

그래도 한쪽켠에 텐트를 칠수 있는 여유가 남아져 다행이다.그런데....

진흙땅이 비에 젖어서.......저녁에 비올지 모르는데... 당연 비가 올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빗소리 들으며 모처럼 노숙생활을 해보고자 나선타임이지만  좀 망설여진다.

 

퍼뜩, 정자에서 텐트를 칠까나 하였지만 ....

정자에는 이미 행락객 단체가 술판에 고기굽고 한창 흥이 돋았다.

그래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사진도 찍으며  기다려 본다.

그런데.....아무래도 늦게까지 판을 접을 것 같지 않아 망설임 끝에

비장의 카드를 쓰기로 하였다. ㅎㅎㅎ

 

배꼽다리에서 오지재로 이동 - 동두천과 포천 경계인 오지재로 향하였다.

오지재에서  해룡산 오름길에(군부대 오르는길)  너른 잔디밭이  있다.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아  캠핑하는 사람이  드물다.

오늘은 그곳으로 정하고 배꼽다리에서 오지재로 이동을 하였다.

 

 

탑동계곡

 

 

 

배꼽다리

 

 

 

  

 

 

   배꼽다리에서 내려본 좌측 계곡

                        

 

 

 

  배꼽다리에서 내려본 우측 계곡

                        

 

 

 

    야영장 5동의 텐트가 보인다.

                        

 

 

 

계곡에 물이 불어 모처럼 콸콸 하얀 포말을 튕기며 흐른다

 

 

 

   

              

 

           

 

 

 

이렇게 계곡에 발 담그면서....

 

 

 

   

 

 

 

사실 여기 정자에서 텐트를 칠까나 하여 잔머리를 썼지만^^  

행락객단체가  이미 차지하고 있어서  할수없이 포기하고  오지재로 가게 되었다.

 (아래 정자 사진은 다음날 지나면서 찍음)   

    

                       

 

 

 

   명칭 유래

                 오지는 벽돌과 같은 옹기를 뜻하고 재(滓)는 옹기를 굽고 난 찌꺼기를 뜻하며                  

옛날 주변에  가마터가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에서 포천시 선단동에서 이어지는 고개이자  

왕방산과 해룡산을 이어주는 고개이기도하다해룡 마을에서 넘어가는 고개라서

해룡 고개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이 등산로로 이용하고 있다.


동두천시에서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국제 MTB(산악자전거)대회 코스이기도 하다.

烏知재            

 

 

오지재 - 저 길너머가 포천임

 

 

 

오지재 좌측편 -  왕방산 임도및 쉼터

 

 

 

 

 

 

 

왕방산 여유길

  

예전에....  그때도 비가 나리는날 

뒤에 보이는 파란 천정의 쉼터에서 텐트를 쳤던 기억이 떠오른다.

 

 

   

 

 

   

 

 

해룡산 오름길 에서 바라본  오지재와 왕방산

                        

 

 

 

안내팻말에서 불과 200  미터정도 오르

면 이런 멋진 풍경이 나타난다.

                           

                   

 

 

                         

 

 

 

 그야말로 푸른 초장이다^^ 

                

         

 

 

                                                     

          

 

              

 

                        

                       

텐트를 친후  잔디밭에서 혼자 놀다 ^^

 

역시나....이곳은 잘 알려지지 않은 멋진 천연잔디장이다.너르기도 하고 ....

누군가가 쳐둔 텐트 하나가 비에젖어있다. 사람은 없다.

 

텐트를 치고서  너른 잔디에서 인증샷을 찍으면서 ㅎㅎㅎㅎ

혼자서  간헐적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맞으면서

한참을 그렇게 산책을 하는데 젊은 커플 한팀이 뒤쪽 구석에 텐트를친다.

도와줄까 하다가 되려 부담스러워 할까봐서 먼발치로만 본다.

 

너른 잔디밭은 5단계로 계단식인데  내가 중심에서 기준을 잡고 있다.ㅎㅎㅎㅎ

 

 

   

 

 

          내 뒤쪽에 젊은 커플^^ 이 텐트를 쳤다

                                                                                      

 

 


이길로 쭈욱 오르면 해룡산 등산로와  임도, 그리고 각시탈 촬영장이 나온다

 

 

   

 


몇시간째, 누군지 모를 주인을 기다리는듯한 슬픈 눈빛이 좀 측은해 보여 맘에 걸린다.

아직 밥때는 안되었는데 이 강아지가 눈에 밟혀서  저녁을  같이 먹을까나  하여

서둘러  식사준비를 하였는데그만 개가 어덴가로 가고 없어서.....나 혼자서 먹었다ㅠ.ㅠ

 

   

 

 

 

 텐트에서 바라본 잔디밭

                                              

 

 

 

냉커피도 한모금, 팥빙수도~~ ㅎㅎㅎ

텐트안에서 바라본 뷰가 이만하면 ~~~  흐뭇^^

 

 

 

 

   

 

         

           

어둠이 깔리더니 이내 깜깜해진디

위 아래 텐트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이 보인다.

간헐적으로 떨어지는 빗줄기가 이제는 작정을 하고 폭우로 쏟아낸다.

그나마  바람은 없어서 다행이지만  하여튼 우악스럽게 내리치는 폭우이다.

텐트에 따발총 쏘듯이 튕겨지는 빗소리에  전율이 느껴질만치 순감 움추러든 오감이다.

 

아 , 얼마만인가.....

모처럼만에  맛보는  비맞이굿이다.

 

산속계곡에서 칠흑같은 어둠에 내 마음에, 내 가슴에 파고드는  요란한 빗소리는

차라리  작은 희열이다그래 바로 이맛이야.....

 

야영을 나설 때....눈이 오니까, 눈보라면 또 어떠랴....

비가 오니까, 비바람 거센 빗즐기라면 차라리 더 좋은 것을....

흠뻑 거기에 젖어버리고 싶은....

 

 

비가 그쳤다.빗소리도 멈추었다.....

갑자기 고요해지는 정적에 눈동자 굴리는 소리와  숨소리만이....

언제 그랬냐싶게 안그런척....이어지는 정적은 깊다.

 

이렇게 몇 번을 반복이면서 밤은 깊어간다.

노래수첩을 꺼내어  내 맘대로, 내 멋대로   빗소리 장단에 양껏 소리내어 부른다.

이렇게 쏘낙비와 폭우가 쏟아질 즈음엔

텐트안에서 아예 장단까지 두들기며 별 오도방정을 떨어도

빗소리에 묻혀서  뉘라서 뭐라할이가 없으니....

뭐 그렇게 혼자서도 잘 놉니다. 헛허허허

 

 

 

 

 

오늘은  태블릿을 가지고 왔네요

컴 자판을 토닥거리며 이런 저런 심사를 주저리 주저리 낙서합니다.

지난번 캠핑때만도 하얀 종이에 손글씨로 여백을 메꾸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번엔  자판으로 글을 적습니다.

사유인즉슨....또박 또박 손글씨 쓰는게 은근히 어깨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서요.

작년에 어깨근육(힘줄) 파열로  수개월을 치료를 받은적있고, 두달전에는  오십견 증세로 어깨 시술을 받았는데  

아직은 물리치료를 받는중이라서  좀 뻐근합니다.

 

 

 

이런 저런 상상......

 

언젠가엔....어쩜, 그다지 멀지 않은 어떤날에 직장을 그만두게된다면,

평소에  내맘 한켠에  품고있는 방랑여행을 나서볼참입니다.

꽤 오래전에 그런 생각을 하여왔지만  정작, 직장을  그만두고

설만한 그런 용기는 없어서.....

(요즘 티비에서 나오는 "여행생활자-집시맨"속에 나오는 집시맨이 

저또한 로망의 하나이니까요^^)

내  하고픈 것 .... 다하고 살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다리 후들거리기전에 기운이 쫌이라도 남아 있을 때....

그런  시간여행을  하고자 희망을 갖네요.

그저....배회하듯 이길 저길 따라서....

길 가는맘을 다독이면서. 배낭여행을 떠나 보고 싶어요.

그렇다고, 배낭을 메고서  정처없아 걷는 여행은 감히 못하구요^^   

 

 

오토바이 여행  상상^^

 

오토바이에 작은 텐트와 버너, 코펠정도 챙겨서 작은 소롯길을, 

오지길을 달려가면서  구경도 하고 쉼도 가지면서 어둑해지면

아무데나 텐트를 치고서 촛불하나 밝히어선 이런저런 주절거림을.... 

지도 한 장이면 준비끝,

사전에 코스나, 계획은건 없어도 그냥 길따라서~

오토바이가 좋은 것은 차량을 못다니게 말목을 박아놓은 임도나 산길, 소롯길, 

그리고  동네  골목까지도 요리 조리 꼬불꼬불 갈수있기에 훨씬 스릴과 묘미가 있을것  같다.  

지금 글을 적는중에도  머릿속엔 뱅글뱅글 돈다.

비가 쏟아지는 시골길을  부타다당~~ 달려가는 오토바이를  상상하면서.

거기엔 그간에 내가 미쳐 몰랐던, 알수 없었던 것들과 만나고  동화하면서,

내안에 잠재된 노숙 방랑의 끼를 한껏 느끼고 뒹굴어 볼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또 한가지 덤으로 상상....

옛직장동료나  아는 지인들과  여행길에 혹여 연락이 되어진다면 

조우할수 있는 작은 행복도^^

파전에 막걸리 한사발, 때론 커피 한잔, 그리고 시장통에 수제비 한그릇에 

通 하는 어떤 정을 나누는

이런 상상만 해도 설렘이 두근두근하여 헤죽헤죽 웃는다.

 

정말 누구 말대로....두근두근 설렐때  떠나라, 가고 싶어도 다리 후들거리면 못간다는 .....

헛허허허, 그쵸?

 

다음엔 작은트럭을 개조한  캠핑카로 집사람과 집시맨 방랑을  상상해 볼랍니다^^

상상은 어디까지나 상상이고요^^ 상상은 언제라도  즐겁고 유쾌합니다^^  헛허허허

 

 

 

 

 

시간이 벌써 밤 1시가 돠었네요목도 뻐근하고요,

저 아래 텐트에서 코고는 소리가  그나마  외로운 정적을 위안합니다^^

밖에나가 스트레칭도 하고서 컵라면을 끓입니다.

 

컵라면 한개 훌훌~~~배가 부르니 늘어지네요 ㅎㅎㅎ

한 개피 사루니 더 널널한 마음입니다.

 

   

이슥한 밤에 이르러  느끼는  적막감....

적막감은 때론 외롭기도 하지만 흐뜨러진 마음이  차분히  침잠되어집니다.

 

캠핑을 나서는 것 또한 그런 이유중에 하나인듯 싶습니다.

특히나 비오는날...호젓한 캠핑장은 더욱 그렇습니다.

 

모처럼만에 이런저런 상상속에 좋은 밤, 좋은 맘입니다^^

 

2017. 7.  13 정리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아연(我嚥)2017.07.14 08:05 신고

    혼자 여유를 즐기시고 앞으로의 하고픈 일들
    적어 계획하심 멋집니다
    저도 집시맨을 보며 그리 좋은 캠핑카는 아니라도
    떠나 길 위에서 느끼는 여행객으로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거든요. 혼자보다는 옆지기와 함께하면
    더없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희망사항이지요

    오지재의 캠핑 텐트위로 떨어지는 빗소리 들리는듯...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계획하시는 일들
    차곡차곡 이루시길요 ^^*

    답글
    • 잘지내시죠?
      한번간다하며 못가네요ㅠ.ㅠ
      이렇게뵈니 반갑고~~^^

      집시맨은 저도 열심히보고잇어요
      그렇게 떠날수잇음이 참부럽드라구요~~

  • 어디 아프신지?
    병원 치료를 받으신다기에....
    늘 건강하시길요
    이 여름도 거뜬하게 나시구요~~

    답글
  • 커피가 냉커피로 바뀌엇네요ㅎ
    팥빙수 조카가 사다줘 우유부어 마셔봣어요
    꽤 괜찮던걸요ㅎㅎ

    배꼽다리는 이제 내가 다녀온듯 익숙하네요
    꼭 한번 가봐야하는뎅....

    푸른 잔디위에 텐트를치고~~
    짬 꿈같은 애기네요
    부럽기만합니다~~^^

    답글
  • 하기2017.07.15 11:13 신고

    오락가락하는 장마철 날씨에
    모든일이 더 좋아지고
    건강 잘 챙겨 행복하시길 염원합니다.
    좋은 곳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답글
  • 불변의 흙2017.07.16 10:38 신고

    ★마음으로 사랑하며★

    세상에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더욱 두터운 사랑이 있습니다.

    서로
    만나기는 어려워도..
    매일 만난 것처럼
    그대를 가슴에 안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으나...
    그 떨어져 있는 거리가
    아무 문제가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지 못해도
    가까이 있지 못해도

    그대를
    더욱 사랑할수 있는 까닭은
    그대의 모습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마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옮 긴 글-

    지금도 아파트 창밖에는 비가내립니다
    불순한 일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불변의흙-

    답글
  • 주말 아침이네요 벗님들 지금 끝났다는
    장마가 중북부 지방에 많은 비를 내리고
    있네요 벗님들 비피해 없었어면 좋겠네요
    지금은 여행도 자제해야겠네요 곳곳에
    폭우에 차량도 물에잠기고 도로도 유실되고
    피해가 많네요
    한주를 열심히 일하고 주말을 쉬려고 하는데
    날씨가 못내 아쉽게 하네요 날씨도 더운데
    불벗님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휴일되세요.~~

    답글
  • 평산2017.07.16 21:15 신고

    배꼽다리 근처는 비가 온다면 위험해 보이기도 하는데....
    잔디밭은 안전하며 푸르름이 잔잔해서 좋으네요..
    저도 그 프로그램(집시맨) 봤는데요,
    퇴직하시면 다른 사람들보다 자연스러우실 것 같아요.
    한 두 번 하셨어야지요...ㅎㅎ...
    빗소리 엄청 들으셨겠어요...^^*

    답글
  • 수보2017.07.17 07:53 신고

    오 ~ 이제 계곡에 물이 제법 불었군요.
    물흘러가는 소리, 매미우는 소리 ~ 세상만사 부러울게 없을것 같습니다.
    앗 ~ 팥빙수도 드시고 ㅎ

    답글
  • 안효정2017.07.17 14:09 신고

    저곳 너무 좋네요 ㅠㅠ ㅋㅋ 혹시 저곳에 1박 이일로 야영 하는건 가격을 따로 내지않나요? 물놀이하기 괜찮나요?

    답글
  • 대관령꽁지2017.07.17 21:34 신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입니다.
    날씨는 많이 덥지만 시원하게 하시길 바래요.

    답글
  • 성공맨2017.07.18 16:07 신고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답글
  • amabell2017.07.18 16:26 신고

    하도 맣은 시간이 흘렀어도
    그 자리..
    그 이야기..
    그 시간을 가지고 있는 듯해서
    보기 좋습니다.
    언제 복귀하려는지 아직은 요원하지만
    반가움입니다.

    답글
  • 반딧불이2017.07.18 22:36 신고

    캠핑이야말로 로망입니다.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있으면 절로 시원해지는게 너무 좋아요..

    답글
  • 마음의행로2017.07.19 05:50 신고

    홀로 텐트를 치고 잘 수 있는 용기
    부럽습니다
    스스로 걷고 산다는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대단하십니다 이 우중에

    답글
  • 비단장수왕서방2017.07.19 11:56 신고

    텐트에 떨어지는 빗소리 상상만해도 소름 돋을 정도로 분위기 있을듯요
    기리고 오토바이 타고 다니시려면 탑차 하나 구입해서 그기에 오토바이 하나 싣고 다니시죠
    작은 미니 오토바이면 아마 못 올라가는데 없을껄요 ㅎㅎ

    답글
  • 표주박2017.07.19 13:13 신고

    집시맨...하하하...
    늘 유쾌한 상상을 접목하며 사시는 분!
    쓰신 글 이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저희 아들도 아이들 조그만 더 크면
    캠핑 가닐거라네요.
    까...방...님처럼
    멋진 캠핑매니아 되면 좋겠다는 생각~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17.07.19 18:00 신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o ˚ ○
      。     o ˚
    어때요?
    생각만해도시원하죠?
    Cool한 상상만하세요~☆
    더위도 마음먹기 나름이예요 ^_^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답글
  • 은모래2017.07.22 08:19 신고

    다녀갑니다 끼망하양님~

    늘 건강하시고 삶의 기쁨과 즐거움이 작은 일상에서 더욱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너무 덥습니다 ~~ 하지만 이 더위도 얼마 있음 물러가겠지요~~

    선선한 가을을 기다립니다 맘은 벌써... [비밀댓글]

    답글
  • 율전 - 율리야2017.07.22 12:44 신고

    비가 온들 무슨 대수 이겠습니까?
    엄동설한에도 캠핑을 하시는 분인데 ....
    나름 자연과 벗삼아 이런저런 상념들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 합니다마는 ...
    저는 못 합니다. 많이 귀찮을것 같아서요~~~ ㅎㅎ
    오토바이를 타면 ...골목 골목까지 들어 갈수는 있겠습니다마는 ...
    불편한 점도 더 많을것 같구요~~
    그 건 상상으로만 끝내시길요~~~ ㅎㅎ
    비오는 날의 색다른 멋에 동참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마음의행로2017.07.23 02:52 신고

    방랑여행 집시맨 오토바이 캠핑카
    이마 시작은 하셨습니다
    좋은 여행 많이 하십시요
    남는게 추억이라고도 하지요
    늘 건강하신 모습 뵙도록
    몸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수보2017.07.24 05:46 신고

    시원한 계곡 물소리 들으며 넘 좋을것 같습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님 ~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요즘 참 덥죠?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17.07.24 12:08 신고

    행복은 비를 타고 옵니다.
    보이세요?
    빗방울에 담긴 행복이...

    비오는 날은 기억하세요.
    하늘에서 행복이 내려온다는 것을...
    행복들이 당신을 찾아 쏟아진다는 것을...

    오늘도 비가 옵니다.
    소중한 당신!!!
    많이많이 행복 하세요^^

    -[ 좋은친구 ]-

    답글
  • 살구꽃2017.07.25 06:43 신고


    팥빙수까지
    비가와서 그런지 푸른 초장에
    까망님은 양떼처럼 뛰노시고

    음,
    훗날의 희망사항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전국 5일장 돌아다니면서
    양말 장사나 할까? ㅋ
    소리자락이나 불러 사람 모으고
    팔려도 그만 안팔려도 그만
    전국을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답글
  • 까칠홍2017.07.25 08:25 신고

    오토바이여행도 가능하겠네요
    짐을 실을을 공간? 옆에 조주석있는 그런 오토바이여야 가능하지안을까 저도 상상해봅니다
    계곡에 물과 푸른 잔디밭 ~
    많은것을 사진에 담아주셨네요..
    저도 놀러가고시퍼집니다.. ^ - ^

    답글
  • 늘 봉2017.07.25 19:11 신고

    누구나 추구하는 "행복"이란 두 글자를 생각해봅니다.
    결코 멀리 있지 않은 그 행복을 찾아 먼 길을
    떠나시진 않으셨겠죠?

    행복은...
    깊이 느낄 줄 알고
    단순하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삶에 도전할 줄 알고
    타인에게 유익을 주는 삶이라면
    헹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벗님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불로그 벗님들의 행복을 비는 마음으로
    행복론을 읊어보게 됩니다.
    작품 잘 감상해봅니다.

    늘봉 드림

    답글
  • 비단장수왕서방2017.07.26 08:30 신고

    필통님 !
    다음번엔 덕풍계곡 귀곡산장 캠팽 한번 해 보시죠
    들어서는 순간부터 온몸에 전률이 짜르르 할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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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블내미2017.07.27 07:23 신고

    계곡에 발담그고 보신탕을 먹던 옛날 시절
    아련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텐트치고 1박 넘 멋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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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관령꽁지2017.07.29 15:38 신고

    휴가철이라 동해 바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네요.
    주말 계획하신대로 잘 진행이 되기를 바라며
    휴일도 여름이지만 시원하게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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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선화2017.07.29 22:06 신고

    폭염으로 무기력에 빠져있다가
    필통님의 흔적을 보고 들렀더니 역시....
    텐트에 떨어지는 빗소리!!
    언제나 부러움 잔뜩 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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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딧불이2017.07.30 08:07 신고

    그 길 떠나셨을 때
    발길 남녘으로 향해 바닷가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실 때
    기별 남기시지요.
    파전과 동동주는 물론이고
    생선회, 장어구이, 주꾸미 샤브샤브, 대구탕,,,
    뭐든지 대령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좋은 지점에 한 동안 머무르실 때
    벗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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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예쁜딸2017.07.31 08:44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이란 평범한 일상이 이어집니다.
    기인~ 장마전선과
    찜통 무더위에 메여
    평범하지만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중한 순간들이 무의미하게 지나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로그 활동을 멈추지 않으시니
    감사와 박수를 드립니다.
    평범한 취미활동 멈추지 마세요.
    작품에 눈길 멈추며 ...
    제 작품도 감상해 주세요.^*^~~

    늘샘 초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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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문구센터2018.09.25 15:13 신고

    글에 재주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보통 사진만 보고 내려오는데 글이 재있어 꼼꼼히 읽어보았네요^^
    혹시 텐트치신 잔듸밭 인근에 화장실이 있나요?
    놀러가고싶은데 아이들 때문에 화장실이 없으면 한시간정도 밖에 나들이를 못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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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5 22:00

      재래식 화장실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정식 야영장이 아니라 조심스레 청결히 사용하고들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