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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철원 직탕폭포 캠핑 - 승일교. 고석정. 도피안사 2017.1.21(토)-22(일)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7. 1. 26.

철원 직탕폭포 캠핑 - 승일교. 고석정. 도피안사  2017.1.21(토)-22(일)

 

 

토요일, 철원 직탕폭포로  얼음캠핑을 나섰다.

사실은  어제 금요일,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있었던  

아*캠사 지사장 세미나에 참석후 ( 협력사로서  홍보차 참석함 )  오후  4-5시쯤에

끝난다면  그길로 바로  송계계곡 닷돈재야영장으로  가려고

미리  캠핑장구를  차에 실어놓았는데,  세미나 행사가  많이 늦어져  저녁 7시가 넘어서

끝나는 바람에  부득히  송계곡으로  가려던 계획을 취소할수밖에 없었다.

또, 관리사무소로 통화한바  금요일 하루는 가능한데 토요일엔 이미 예약이 다 찼다고 하여....

언젠가부터 국립공원 오토캠핑장은 예약이 참 어려워 졌다.

 

그래서  (상경하여 집에서 자고)  담날인  토요일 오전에  철원 직탕폭포로 나서게 된것이다.

체감온도는 낮지만 그래도 햇살이 비쳐서 하늘은 맑았다. 

 

 

가는길에.....

서울 미아에서   철원 직탕폭포까지는  약 80 여키로미터.....2시간 남짓 거리이다.

하지만 실제로 도착은 5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철원길은 그만큼 이런 저런 구경할만한 명소들이 꽤나 있어서^^

 

 

 

가는길에.....승일교 공원

 

 

 

 

 

 

(퍼온글)   승일교는

갈말읍 내대리와 동송읍 장흥리 사이를 흐르는 한탄강의 협곡을 가로질러 놓여 있다.

한탄강 주변의 자연풍광과 썩 잘 어울리는 고전적 아치형 다리로 영화 「콰이 강의 다리」에

나오는 다리와 흡사하다.  승일교라는 ‘이름’에 얽힌 사연중 하나는 해방 이후 철원이

북한땅으로 넘어가자 김일성이 동송읍 쪽의 다리를  절반쯤 놓는 도중 수복이 되었고,

철원은 다시 남한땅이 되었다. 이에 수복 후 이승만이 갈말읍 쪽의 다리 절반 공사를

마무리를 하였기때문에   다리 이름을

이승만의 승자, 김일성의 일자를 따서 승일교()라 했다고 한다.

 

 

 

 

 

 

  

 

 

 

 

 

승일교 아래 얼음공원

이곳에선 매년 1월중순쯤엔 얼음트레킹을 하는곳으로  유명하다

승일교 아래 강기숡이 평편하고 경치가 좋아  캠핑하기에 제격이다.(화장실도 있음)

눈도장을 학실하게^^  찍어둔다.(담에 꼭 한번은 여기서  .....  ^^)

 

 

왼쪽 얼음동상은 지팡이를 짚고있는 궁예

 

 

 

 

 

 

 

 

 

고드름터널

 

   

 

 

눈썰매장

 

 

                         

 

가는길에....고석정에 들려봄

 

고석정 입구 임꺽정 동상

 

 

                         

 

 

 고석정 전경

 

                        

 

 

 

                        

 

 

 

                         

 

 

                          전시관에서 찍은 고석정 추경秋景

 

                        

 

 

                         전시관에서 찍은  송대리 주상절리   

 

                        

 

                          

안보전시관

 

                        

 

 

 

                        

 

 

                        무용가 최승희  그림인듯.....

 

                                                                                       

 

 

                          북한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도서, 화폐,술, 생활도구등을 전시

 

                        

 

 

                          가는길에....한반도지형 전망대

 

                        

 

 

 

                                                                                      

 

 

날씨가 차가와 비닐을 뒤집어쓰고서 옹기종기 모여 식사를 하는듯.....^^

저기 보이는 비닐은 크기에따라 6,000-10,000 원 정도 하며,  원래  승용차를 씌우는 용도인데

저걸 사서  갑작스레  눈비가 올땐 텐트를 뒤집어 씌우면 딱일것 같다.

산다, 산다 하면서 아직 못샀는데  블로그 글 적다말고  인터넷으로 주문함^^

 

 

                          

 

 

오늘의 캠핑장소인   직탕폭포에  가는길에  태봉대교

이 다리의 오른쪽 상류,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에  직탕폭포가  있음.

 

궁예의 이름을 딴 태봉대교

이곳  다리 중간에 번지점프장이 설치되어 있다

 

 

 

 

태봉대교를 지나 북쪽으로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6-7키로정도)   

도피안사 (到彼岸寺)가 있다

 

 

도피안사 (到彼岸寺)

 

도피안사는 '속세를 넘어 이상 세계에 도달하는 절집'이라는 뜻이다 

 

 

                         

 

강원도 철원군 화개산에 자리잡은 도피안사는 신라 경문왕 5년(865)에 도선대사가 창건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도선대사가 철조비로자나불을 만들어 철원의 안양사(安養寺)에 모시려고 했으나

운반 도중에 불상이 없어져서 찾아보니 도피안사 자리에 앉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 절을 세우고 불상을 모셨다고 한다. 

 

 

                        

 

 


 

                        

 

 

 

                   종 목 보물  제223호
                   명 칭 철원 도피안사 삼층석탑 (鐵原 到彼岸寺 三層石塔)

 

                        

 

 

 

                        

 

 

 

아래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의  발견사연

이 불상이 발견된 경위가 상당히 극적인데, 1950년 6.25 전쟁 때 도피안사가 불타고

대적광전에 모셔져 있던 불상도  함께 파묻혔던 것을 1959년 이명재 당시 육군 15사단장의 꿈에 부처가 나타나

"내가 지금 땅속에 묻혀 있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나 좀 꺼내 주시오"라고 해서 꿈에서 들은 곳을

장병들을 데리고 가서 파보니 불상이 나왔다고 한다.  

  

                

                    종 목     국보  제63호
                    명 칭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鐵原 到彼岸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

    

 

 

 

 

 

도피안사는  근래에 증축이 되어진 절이므로 고색창연한  맛은 적지만  이곳이

오랫동안 민통선 안에 있다가  민간인에 개방된것은 얼마 안되기에  의외로 호젓하여  담백한 맛이다.

철원쪽으로  가는길에 몇번 들려보았기에 낯설지 않고  푸근하고.....

웬지 내안에 것들을 내려 놓는 기분에 젖기도 한다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기와 한장 봉헌하였다.

 

 

 

 

 

    

 

 

드디어  최종 목표지점..... 오늘의 캠핑장소

 

저만치에 직탕폭포가 보인다.

 

 

 

           

           

 

 

조금전에 건넜던  태봉대교

 

 

 

 

 

 

 

 

 

 

켜켜이 겹으로 얼은  얼음틈새로 폭포수가 콸콸 흘러 나린다.

비산하는 물방울과  하얀 포말이 어우러지는.....

마치 포효하는  이무기의 꿈틀림같다는.....

 

 

 

 

탕폭포 바로 상류쪽에  돌다리를 축성중 ( 생김새가 진천 농다리와 흡사한 형태이다)

 

 

 

건너편에서 본 직탕폭포

 

 

 

 

 

 

 

 

 

 

건너편에서 본  텐트 칠자리

계곡(강)으로  내려가는  내리막 작은 길이 있는데 차를 돌릴수있는 공간이 안되므로 아예  빠꾸^^ 로

진입하여야 하는데  차 한대  간신히 지날정도라서  (백미러를 낮추고서) 조심 조심~~ 내려와야함

 

 

 

 

 

 

작은 텐트 하나 딱 칠자리 ㅎㅎㅎㅎ

이곳은 오래전에 몇번 다녀가면서  " 딱, 내자리 " 라고  담박에  눈에 꽂힌자리로서

언젠가 겨울에 한번 다녀가리라 하여 점찍어둔곳이며, 오늘 비로서 처음 텐트를 쳤다^^

(여름철엔 아마도 행락객들이 붐빌듯)

텐트를  치고나니 기분이 으쓱해진다. 역시 제대로 잘 온듯^^ ㅎㅎㅎㅎ

 

 

 

 

 

이제 서서이 어둑해지고......

 

 

 

그리고 밤이 되었다.- 태봉교 야경

 

 

 

 

언제나 그렇듯이.....

가스보일러를 깔고, 찻물을 끓이며, 촛불 마주하여

이런 저런 낙서를 끌적이는  밤이다.

바람이 거칠고 어찌나 추운지......  밖에서 모닥불 피울 엄두가 나지 않는다.

 

 

 

 

 

 

 

 

까만 어둠속에 지독한 고독 ....헛허허허

그딴것을 찾아  이딴짓으로   여기까지 왔더라 하니 헛헛한 움음이 터진다.

비좁은 공간.....옹삭하지만서두  내안의 나를 긁적거려 본다.

 

뭔가에 홀린듯 찾아나선 길따라......

이 한겨울에.....남보기에 좀 거시기 하여도,

 

밤이슥도록  마치 쓰나미처럼 엄습하는  폭포의 우람하고 낮은 굉음속에서.....

소리를 듣고 사유하는 마음을 삭히면서.....

 

 

 

 

 

 

밤의 소리를 듣다

 

우람한 폭포소리를 듣는다

폴락거리는 눈 날리는 소리도 본다

거치른 바람소리도 듣는다

촛불소리도, 싸각대는 볼펜소리도.....

 

 

 

 

 

 

이른아침이 되었다. 잘 자고 일어났다.간밤에 나린눈이 오르막길을 살포시 덮고 있어서..... 

다소 난감 하였다.혹시나 눈이 오면 차가 올라갈수 없는 가파른 좁은길이라 

간밤에  미리 차를 위쪽 공터에 올려두길 잘했다.

 

짐들을 싸서 카에 싣고 끌고 올라가야하나?  잠시 고민을 하다가   걍 눈 녹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잠시 눈좀 더 붙이고 나니  다행히 다행히  눈이 반쯤 녹아서  차를 가지고와서 싣고 빠져나갔다^^

 

 

 

 

 

아침 햇살에 부신 직탕폭포

 

 

 

 

 

 

 

 

10시가 넘어서면서  사진작가분들과  얼음트레킹하러 온 사람들이 차츰 모여든다.

커피 한잔 홀짝이면서  사람들을 구경한다^^

텐트 곁으로 지나는 사람들은  곁눈질로 나를 구경하고.....헛허허허

 

꽁꽁 언 직탕폭포는  사진 촬영차 많은 분들이 부러 찾아오는곳이다.

 

 

 

 

 

 

 

철원 직탕폭포에서 하루를 유 하여  즐거이 유하였다^^ 

 

2017.  1.  26  정리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釜馬2017.01.27 01:22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즐겁고 행복한
    우리의 명절 설날귀성길 시작했습니다
    짜증스럽고 힘든 귀성길이 지만 나보다
    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넉넉한 귀성길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려고 힘든 이웃이 없는지 둘려보시고
    작은것 하나라도 나눌수 있는 우리의 고유의
    명절되길 바랍니다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 되세요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답글
  • 아연(我嚥)2017.01.27 09:07 신고

    철원 언젠가 가보고 싶은 마음 가득한
    직탕폭포 겨울경치 넘 좋습니다
    얼음과 함께 눈도 보고...

    전 개인적으로 콰이강을 닮은 승일교가 맘을 빼앗네요
    승일교 아래 계곡의 얼음도 고드름 터널도 넘좋습니다
    겨울 눈길 얼음길 위험하지만 않다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집니다
    홀로 글을 쓰시며 여유로운 시간이 되신 까망님 덕분에
    함께한듯 즐거움 가득합니다
    정보 감사드리구요. 구정 명절도 가족과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답글
  • 白夜(백야)2017.01.30 10:45 신고

    겨울만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행복한 설 년휴 마지막날 보내시지요?

    답글
  • 釜馬2017.01.30 11:13 신고

    안녕하세요
    설명절 모두 잘쉬었습니까??
    수도권은 지금 길이 완전 빙판길입니다
    귀향길에 지금 오르신분들 참조하시고요
    안전한 설명절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꽃피고 새우는 입춘을 맞을 준비해야
    겠네요.... 다시한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꾸벅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답글
  • 수선화2017.01.30 22:21 신고

    연휴끝날..이제야 한숨돌리고
    명절인사드립니다.

    이번겨울, 아직 눈구경을 한번도 못한 저로서는
    필통님의 여정이 너무나 부러울 뿐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밤과 여유로움..
    오늘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동장군의 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부디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답글
  • 수보2017.01.31 05:13 신고

    성일교, 직탕폭포등은 DMZ열차타고 여행한곳이라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직탕폭포에서 하룻밤
    호텔보다 더 멋진 밤인것 같습니다.
    먼 훗날 이렇게 적은 느낌은 보배가 될것 같습니다.

    답글
  • 율전 - 율리야2017.01.31 10:55 신고

    한탄강이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군요..
    고석정도 .. 직탕폭포도 ...
    그마져 북풍한설 눈에 덮힌 삭막한 곳에 가서 비박을 하시다니 ....
    놀랍기도 하고 존경 스럽습니다.
    따뜻한 햇상에서 밥을 먹으면서도 비닐막을 치고 먹는 모습이 실감 납니다.
    밤에는 얼마나 추울까? 왜 ? 무슨재미일까?
    하는 의문에 손수 손글씨로 답을 주셨네요....
    저야 .. 이제 나이도 먹고 ... 장비도없고 .. 열정이 다 식어서 그렇지 ....
    참 해볼만 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감동으로 잘 보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답글
  • 안젤라2017.01.31 16:51 신고

    명절 잘 보내셨나요?

    이제 2월을 맞이해야겠네요ㆍ

    봄‥
    봄‥
    봄을 기다려 봅니다ㆍ

    건강하세요!

    답글
  • 겨울 캠핑~~
    넘 멋지네요
    까망님만이 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ㅎ
    얼음 트레킹~~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고석정은 몇번 갔더랬는데 그리고 보니 겨울여행은 없었던듯..
    이겨울이 가기전에 추억하나 남기러 떠나야겠어요~~

    벌써 2월이네요
    에효^^:;
    쏜살같이 달아나는 세월이라니...
    꼭 손잡고 천천히 걸으시길요~~

    답글
  • 불변의 흙2017.02.02 06:46 신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한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는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이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한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한다.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어야 한다

    - 좋은 글 중에서-

    서로에게 소중한 오늘도 맑고고운 미소로
    즐거운 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

    답글
  • 들꽃이야기2017.02.02 09:27 신고

    손매디에
    닿는
    줄기세포에
    차가운 느낌을 깨달는 순간
    옷깃을 여미는
    아침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활기찬
    기쁨에 시간 되세요.

    답글
  • 씨밀레 ( 김건수2017.02.02 18:16 신고

    얼굴 모습을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얼굴의 표정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

    불친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네요

    가족과 함께

    저녁 맛나게 드시기 바람니다 ,,,,,,,,,,,,,,,,,,,,,,,,,

    답글
  • 타천2017.02.03 11:23 신고

    숨겨진 비경을 잘 찾아내신단 생각을 하곤 해요.
    저런 곳도 있구나!
    내 나라도 다 못 보고 모르고 살다 가는 생
    덕분에 하나씩 알아가네요.

    답글
  • Hetsae2017.02.04 14:58 신고

    절벽아래 얼음 공원이 참 멋지고 색다르며
    눈얼음 의 직탕 폭포와 멀리 태봉교 도 아름답군요.


    답글
  • 혜인님2017.02.04 18:31 신고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채널A에서 방영되고 있는 서민갑부 프로그램에 천혜인 작가입니다.

    갑작스레 연락을 드려 당황스러우시죠?^^

    저희 프로는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내는 휴먼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입니다.

    이번 저희 주인공으로 충주 연수동에서 <행복한 우동가게>를 운영하시는 '강순희' 어머님을 주인공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아시다시피 강순희 어머님이 손님들에 이야기로 책을 내셨잖아요.

    저희가 선생님처럼 책에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손님들을 찾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블로그를 보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책에 담긴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메일을 확인하시면 꼭 좀 전화 부탁드립니다.

    선생님에게 강순희 어머님의 우동가게는 어떤 존재인지,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신지 등을 알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꼭 부탁드립니다.


    천혜인 작가 : 010-4042-3803


    감사합니다^^!! [비밀댓글]

    답글
  • 하늘냄새2017.02.05 10:36 신고

    겨울 고석정을 찾아 나서고 싶습니다

    답글
  • 로마병정2017.02.05 11:40 신고

    카페 친구들이 직탕폭포를 가자할땐
    나이아가라 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지닌 이름이 보통을 넘는거 같아
    큰 기대를 갖았었어요
    가믐이 극심한 때라서
    개울물조차도 가난스럽게 흐르고 ....
    에게게 .......
    겨울이 제맛이라는걸 이제사 알았네요

    고석정
    임꺽정 동상앞에 나라히 앉았던 기억
    추억으로 기쁘네요
    옛날로 들어서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

    답글
  • 라온제나2017.02.14 17:16 신고

    겨울의 직탕폭포와 승일교... 오랫만에 잘 보고 갑니다.
    겨울엔 이런 느낌이군요 ㅎㅎㅎ
    환상적이예요.

    답글
  • 평산2017.02.19 21:10 신고

    혼자서도 참 재미나게 사십니다.
    철원에 가보고 싶습니다.
    직탕폭포 ..
    고석정...
    주상절리..
    멋지네요?

    아이 추워...ㅎㅎ...

    답글
  • 표주박2017.02.23 17:19 신고


    대단 대단.
    하얀 눈밭, 얼음밭...
    추위에 어찌 주무셨을까...
    제 몸까지 굳어지는 듯.

    오랜만에 방문하여
    정성들여 올린 글에서도
    추위가 배어나오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