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다리야영 - 해룡산산행 (영화 "인턴")
오랫만에 배꼽다리에서 야영후 해룡산을 다녀왔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지나면서 도봉산 자운봉을 바라보며
무사이, 잘 다녀 오기를 빌어본다.
배꼽다리 야영
언제나 그다리.....배꼽다리 - 신고 인증샷
다리를 건너며 좌측 상류계곡 한방~
우측 하류계곡 한방~
야영장은 여름철에 비해 한결 헐렁하다.
이제부터 서서이 빈 여백이 많아질것이다.
계곡 물놀이 사진
계곡 내려가는 돌계단과 징검다리
여기 계곡은 거창하거나 깊은 계곡이 아니기에 수량이 많지 않지만
맑은 계곡이고 그늘이 있어서 여름철에는 엄청북적거린다.
지금은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이라서 물도 시리고.....
그래서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고 좋다.
계곡이 다 내차지 이다 ㅎㅎㅎㅎ
계곡 물소리따라 하얀거품의 물줄기를 구경하면서 물가에서 쉬다.
秋색이 깃드는 배꼽다리
햇살 좋은 오후나절.....
성질 급한 단풍 ㅎㅎㅎㅎㅎ
덕분에 가을 단풍맛을 첨으로 맛본다^^.
고맙게 우러보며 찍음 ㅎㅎㅎㅎ
단풍 낙엽이 참 곱다
가을이 깊어가는 계곡에 갈햇살도 푸근하다.
밤...어둠^^
내가 좋아하는 밤이다. ㅎㅎㅎㅎ
밤시간엔 이런 저런 얘기들을 주저리 주저리 적고, 영화도 때론 보면서
또 흘러간 가요도 흥얼거려보는....
그리고 일상속에 이런저런 얘기들도 주절주절 적어본다.
영화 보다 - " 인턴 "
2017년 7월에 영화를 보고서 블로그에 올렸던 영화 "인턴"이다.
그 영화속의 로버트드니로가 은근, 떠올려져서, 한번 더 보고싶은 마음에
얼마전에 다운을 받아둔것이다.
이 영화를 두번째 보는데도 첨보는것마냥 쫑긋하며 보았다.
극속에 "인턴" 이라는 처지가 당연 현재의 내 상황과 흡사할뿐 아니라
극중 로버트 드니로의 모습은 은근 내 맘속에 롤모델이긷 하여...
( 아래 줄거리는 지난번에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을 옮겼음.)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열정적인 30 대 CEO 줄스 (앤 해서웨이) 는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인생경험이 풍부한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되면서
줄스가 경험이 풍부한 벤을 만나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전개한다.
가장으로서, CEO로서, 엄마로서 무엇 하나 포기할 수 없지만 무엇 하나 쉽게 얻어지지 않는
딜레마를 겪고 있는 줄스에게 벤은 섣불리 간섭하지는 않지만 적재적소에 던지는 한마디로
( 때론 맞장구 같은^^) 줄스에게 깨우침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벤으로부터 안정을 찾는
줄스는 벤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내 소중한 친구예요.”
70세 인턴 ^^ - 로버트드니로
극중대사중에서 - "매일 갈수 있는곳이 있다는것이 좋습니다."
(어쩌면 은퇴하신분들의 대부분의 맘일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고...)
불편하니까 인턴인 로버트 드니로를 바꿔달라는 문자를 몰래 보내는....
그래도 그만한 사람, 편안하고 보살핌같은 기분을 느껴서
다시 원상복귀 시키고 미안해함
늙은 인턴사원 로버트드니로가 SNS 계정을 만드는데 버벅대니까
직접 거들어서 회원가입을 해주는 앤 해서웨이
" 치즈" 웃어봐요^^
퇴근길에 뒷좌석에 코를 드르렁 고는 앤해서웨이.....
여태껏 그래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을만치 긴장되는 생활이었는데
로버트드니로가 바래다주는차안에서 코를 골고 자다.
그만큼 안정된 기분이어서 일게다.
진짜 코고는 소리가 크르렁~ 크르렁~~ ㅎㅎㅎ
버거움에 지칠때 ....잠시만 이렇게 있어요
" 남편이 바람피는것 같아요...... "
은밀한 고민을 토로하면서 조언을 구하는.....
로맨스 영화를 보면서....
"그냥 여기 있게 해주세요, 저도 누워 있어야겠어요."
오해할뻔했던 장면이지만
그만큼 신뢰속에 스르르 잠드는 앤 해서웨이
남편과 진지한 대화
(남편이 대신 집안 살림과 아이를 키우면서 학교 학부모와 불륜이 생겼기에)
남편은 뛰어난 학력과 실력의 인텔리인데 앤 해서웨이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자신의 포부나 능력을 접고서 가사일에만 전념하고 있었다.
"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남편과 아이...가정을 위해 앤 해서웨이는 자신이 일군 그 모든 성공과 열정을
포기하고자 결심하면서.....연민과 착잡함속에 눈물짓는다.
남편도 많은 번뇌와 고민을.... 반성을....
그리고 새로운 대표를 선정하기 직전에
남편은 앤 해서웨이를 찾아와 잘못을 사과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말기를 간곡하게 만류한다.
나때문에 나를 위해서 앤해서웨이가 자신의 전부를
포기하는것을 보면서.....반전을 함
" 제발 줄스..."
"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베스트프랜드라 일컬으면서
마지막 장면..... 굳~ 해피앤딩^^
외우다시피 영화를 다시봄 ㅎㅎㅎㅎ
해룡산 산행
해 룡 산 목끈까지 단디 메고서....산행을 시작
군부대 오르는 도로따라 가다가 중간에서 빠져나가는 해룡산 산행길이 있다.
가을꽃을 찍어본다...벌개미취인가?
낭패...혼쭐나는 산행이었다.
중간에 리본 (딱 세개뿐인) 을 미쳐 발견치 못하고 도로따라 군부대 정문이 있는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해룡산 정상은 군 통제지역 출입불가)
다시 도로따라 내려와 중간에서 가늠을 하고 정상적인 등산로이 아닌 샛길로 들어서서
헤매다가 겨우 능선을 올라 아래 리본있는 길로 하산하다.
도토리나 솔방울이 많아 두번이나 미끌어짐.
해룡산은 산행객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어서 오르고 내려오는동안
단 한명도 조우하지 못했다. 덕분에 땀깨나 흘렸다.
머리가 띵할정도로 기력이 빠져서 고생하였다.
등산로가 이렇게 훼손되어져 있음.
해룡산 다 내려와서 오지재 인근 잔디밭
이곳도 몇번 야영을 했던 곳이다.(휴식하기 좋은장소)
오지재 간이 휴게소에서 라면 한그릇 훌훌~~
거, 시원하다. 살것 같다 ㅎㅎㅎㅎ
오지재 옛도로를 따라 포천쪽으로 내려감
가을햇살이 좋은날....
배꼽다리에서 야영을 하고 해룡산을 다녀오고 영화 한편 본 야영이었습니다.
2019. 9.30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배꼽다리 야영
답글
이제 친근한 지명입니다.
늘 사람좋으신 미소도 그렇고요..
저도 인터 영화를 두번이나 봤어요
아..그러고 보니 로버트 드니로의 미소가 필통님이랑 비슷하시네요? ^^
가끔은 따라나서고 싶은때가 있지요
사모님은 한발 늦으셨네요 ㅎㅎ
가을 나즈막한 둘레길은 참 좋아요
이젠 그리 다녔던 힘들여 다녔던 높은산은 생각만 해도 힘들어서 싫은기분이여요 ㅎ
이제 필통님도 너무 무리하지 않게 무릎 조심하시면서 다니셨음 합니다.
라면 싫어하는데 시켜 놓으신 라면은 아주 맛있을것 같아요 ^^ -
-
blondjenny2019.10.01 09:55 신고
초가을의 캠핑 좋습니다. 저도 인턴 이라는 영화 두 번 보았습니다.
답글
마음이 푸근해지는 영화더군요. 10월 첫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밝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
좋은 계절에 좋은 일정을 보내셨습니다.
답글
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여름날을생각하면 ...
너무나도 좋은 캠핑이었을것 같습니다.
늘 부러움 입니다. -
-
배꼽다리 근처에서 야영하시고
답글
또 해룡산으로 산행하시고
1박2일 야영을 참 재미있게 하십니다.
맑은 계곡물 바라보며 힐링되셨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 수고하셨습니다.
태풍 때문인지 비가 오락가락
침전된 분위기를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조금 지나면
아름다운 단풍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필통님은 산행을 즐기시는군요 ?
답글
그런대 함께 하시는 동반자가 없으시니 쓸쓸해 보입니다 ?..ㅎㅎ
좋은 분 만나셔서 더욱 즐거운 산행 되시고 늘 건강하시구 행복 하세요
찾아 주서셔 기브고 반갑습니다 ..자주 뵙길 바래 봄니다 ~ -
-
-
때늦은 가을태풍이 온다지요?
답글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가을태풍처럼 나라사정도 강력한
소용돌이가 몰아칠듯 합니다.
가을태풍처럼 강력한 국민의 힘으로
빨갱이와 앞잡이들을 몰아내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
blondjenny2019.10.02 11:51 신고
오늘은 태풍 때문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아직은 흐리기만 합니다.
답글
저녁에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관람이 있고 저녁 약속이 있어 걱정되네요.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
-
답글
누구에게나 추억은 하나씩 품고 살아가죠
님의 아름다운 추억도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아름다운 시절은 그립도록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
blondjenny2019.10.03 10:54 신고
개천절, 뜻깊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답글
어제는 우산을 쓰고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보고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님 반갑습니다
답글
*
가을 / 가을은 비바람이 불어도 이 세상에 촉살 시린 자신이 하는 일을 멈추고 쉼표 하나 던지고
가는 길목마다 서서
*
어느 인테리겐차들의 거짓말 /
*
- 생략 -
*
어둠을 한 주름씩 쌓여 걷어주는 척하였지만
언제 어디에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도 찬바람과 낙엽만 남기고 허공 속으로
이별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
/서리꽃피는나무 -
사랑하는 불친님
답글
태풍 미탁으로 인하여
피해는 없으신지요
곳곳에 많은 비로인하여
인명피해와 함께
재산피해도 많은것 같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서는
빠른 복구가 이루어 지기를
바라겠습니다 ,
,,,,,,,,,,,,,,,,,,,,,,,,,,,,, -
배꼽다리 야영...
답글
왠지 친근감이 드는 단어입니다.
가을여백을 찾아 때이른 낙엽을 벗삼으시는 모습에서 풍부한 여유로움을 느낍니다.
여유라는 게 스스로 찾지 않으면 숨바꼭질하는 녀석이라 가을은 이를 찾아내기에 적합한 계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풍이 지나고 모처럼 산등성이를 지났습니다.
이미 산 정상은 자신의 모습을 서서히 감추어가고 있어서 철 늦은 더위가 무색했습니다.
필통님도 그렇게 느끼신 것 같고 가을야영지에서 본 영화 한 편도 이와 닯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도 듭니다.
전에도 많이 느꼈지만 참 낭만적인 삶을 사시는 분이시구나..
나도 비슷하게라도 서서히 닮아가리라.
결국은 혼자의 삶으로 남을텐데 훗날의 일기를 위해서라도.
이 가을
풍성한 일기를 쓰시기 바랍니다. -
재밌게 읽었습니다.
답글
저는 낮의 길이가 길어야 좋던데요,
햇살을 항상 그리워한답니다.
꽃들에게도 좋겠고요.
애교 넘치는 아내십니다.
저는 꽁하고 있을 텐데 말 걸어 오셨네요...ㅎㅎ..
점수 따시려는 모습도 멋지시고요,
글씨체 또한 젊은청년이십니다..
허허허~~♬ -
봄에 이르게 피듯 낙엽으로 되는것도 벗나무가
답글
제일 먼저 단풍이 들죠 벗나무의 알록달록
벌써 시몬의 시 한구절이 생각나는 계절이네요
늘 가시는 곳이지만 계절마다의 느낌이 다르네요
생각도 다르고 써내려간 글에서 공감을 하면서요... ㅎ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요 ^^* -
-
해룡산은 잘 모르는 산입니다..
답글
배꼽다리 역시 모르는데 이름이 재미 있네요..
영화도 한편 보시고 시간을 멋지게 보내셨네요.. -
야영하면서 영화 한편 좋습니다
답글
태풍 피해가 의외로 컸던 것이 안타깝습니다
얄밉게도 태풍 지난 후의 날씨가 너무 맑네요
세상 일은 이렇게 조변석개의 기질이 있나 봐요
세상이 어지러워도 희망을 두어야겠습니다
활기찬 하루 열어 가세요^*^ -
태풍 피해의 빠른 복구를 바라면서~ 옛날 선비들은 풍류로써 세상을 구하리라
답글
생각하였다는데, 최치원의 난랑비 서문에 일국의 현모지도(玄妙之道)가 풍류에
있다고 하였으니 풍류 중에서도 왕희지의 “유상곡수(流觴曲水)”로 흐르는
물에다 술잔을 띄워 보내면 그 술잔을 받는 사람이 詩를 지어 화답하는 놀이인데
경주의 포석정도 시를 지어 노래했던 곳이라네요.
어제는 저의 결혼(75년) 44주년, 중식엔 딸 사위와 밥 먹고 저녁에는 고향 옛친구들과
술 항아리에 신선이 있다고 하여 부어라 마셔라 기분 좋게 이 몸도 한잔
또 한 잔에 얼큰하게 취해 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는데 또 언제 옛친구와 또 언제 완월장취(琓月長醉)나 할랑가…
블벗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함께하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석암曺憲燮♥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10월도 활기찬 발길되시고
모든일이 잘 풀리시고
즐거운 기쁨이 함꼐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
** 즐거운 만남 **
답글
만나보면 말 없 어도 즐거웁고
보는것 만으로 기쁘고 반가워
만난다는 시간
기다려지는 너. 너이기에
오늘도 손잡고 만납니다.
지난 시간 살아온 시간보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이 부족하기에
이제 같은 날 보다
오늘 같은 새로움에
가슴 가득 깊은 사랑으로 만납니다
흘러간 시간에 미련을 버리고
새로운 날의 생동감을 찾아
나오늘
반가운 마음으로
너. 너를 만납니다
만나면 활력이 솟고
믿음이 생기고
기쁨으로 가슴 가득 충만한 너
너는 우리의 부분
그래서 당신을 민닙니다.
-불변의흙- -
-
늦더위의 기승...
답글
무더웠던 한낮의 시간이 지나고 어둠의 시간으로 접어드니
시원한 바람이 창문을 스쳐오는 살가운 느낌을 느끼며 님께서
곱게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며 포근한 휴식을 취하고
머물다 가면서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
** 차한잔의 여유 **
답글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사람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수 있는
마음을 알아 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잠시
따스한 인생을 말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참 행복 하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불변의 흙- -
-
-
대단하셔요~
답글
정리의 달인이심~
저는 그저 소소한 일상의 주절임으로 ...ㅋㅋ
로버트 드 니로 분은 액션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멋진 배우이고..
앤 해서웨이는 그의 얼굴을 보고만 있어도 상큼해서리...
극장옆집 딸이라서 영화는 많이 보았지요
아무래도 읍내에서는 외국영화는 인기가 없어서 표가 덜 나간지라 순전히
공표로 나눔을 하였으니 저에겐 아주 좋은 즐거움이 되어 훗날 취미가 뭐야 하면 영화 했습니다.ㅋ -
사랑하는 불친님
답글
주말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조석으로 기온차가
있는것 같은데
울님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주일시간
마무리 잘하시고
저녁 맛나게 드시기 바람니다 ,
,,,,,,,,,,,,,,,,,,,,,,,,,,,,,,,,,,,,,,,,,, -
블벗님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답글
엊그제 제가 모셨던 장모님(93세)은 숙환으로 그만 영면(永眠)하셨기에
장례식 마치고 인제야 빈방 지켜주신 블벗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이제 저를 사랑해주신 장모님과 형님 세 분 다 떠나 보내고 저만 남았으니
제 차례가 다가오도록 태연자약(泰然自若)하게 죽을 수 있는 죽는 공부, 죽는 준비의
마음 자리도 미처 비워두지 못했는데, 인생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석암 曺憲燮♡ -
blondjenny2019.10.07 11:38 신고
주말 잘 쉬셨나요? 오늘은 날이 흐리고 비도 뿌리고 음산합니다.
답글
가을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
비가 많이 내리는 월요일입니다.
답글
올 가을에는 정말 비가 많이 오는군요.
마음도 울적한데 하늘도 공감하나요?
국민들의 마음은 지쳐만 갑니다.
하루빨리 모든 일이 잘 개선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0.08 00:50
한여름보다도 가을 접어들면서 태풍과 비가 연이어 닥칩니다.
또 태풍이 올라온다니..... 이제 태풍이나 나라나 그만 하였으면
하는 바램도 나섭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는 이 가을비에
손들고 가네요. 건강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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