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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남한산성 산책및 차박(車泊) 2016. 2. 9 -10일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6. 2. 22.

 남한산성 산책및  차박(車泊)    2016. 2. 9 -10일

 

설 쇠고서  연휴 끝무렵에 마냥 집에 있는것도 좀 그래서  남한산성엘 바람쐬러 나섰다.

 

실은즉슨 1박2일로 캠핑을 다녀 오려 하였으나,  티비에서  계속되는 정체 뉴스가 나오고,

또 명절에 산속에서 텐트치고 있으면 남보기도 좀 뭐할것 같아서.....

그래서, 남한산성으로 산책겸하여  간편한 차박을 나섰다.

 

 

남한산성 산책

오늘은 간단히 남문에서 수어장대까지 다녀왔다.

산책 하기 딱 좋은 맑은 햇살에 푸근한 날씨이다.

 

 

         

               

 

 

                                                                                      

 

                        

 

한양을 지켰던 군사요지 - 남한산성

서울 외곽의 동쪽을 지키는 요새로 길이 9.05㎞, 높이 7.3m의 산성이다.

남한산성이 둘러싸고 있는 남한산은 정상부가 평균 해발 고도 300~400m로 분지 형태이고

아래로는 사방이 경사면을 이루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군사요지였다.

2,000여 년 전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 때 쌓은 토성이었으나 신라 문무왕 때 ‘주장성’으로 쌓기 시작해

여러 번 개축을 거듭하였다. 남한산성이 지금의 형태를 갖춘 것은 조선 인조 때로

병자호란 당시 도성을 장악한 청나라를 상대로 45일간 항전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남한산성 남문 (성곽 안에서 본 남문)

 

                      

 

 

 

                                                                                     

 

 

 

                         

                                                                                           

                                                                    

 

       

        

남문에서 수어장대로 오르는 성곽길

 

 

                          

 

                         

 

 성남시가지

                         

                       

                         

 

 

                                                                                      

 

 

 

숲 쉼터 -  김밥싸들고 보온병에 커피물 담아 오면 딱 좋을듯 ㅎㅎㅎ

             

 

          

 

       서암문(제6암문) - 수호장대 아래쪽 위치

 

 

 

                                                                                     

 

 

 

 수어장대

 

                                                  

외부 정면에 ‘’라고 쓴 현판이, 안쪽에는 ‘(무망루)’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1624년(인조 2) 남한산성을 축조할 때 지은 4개의 장대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중요한 건물이다.

 

                         

 

                          

 

수어장대 라고 새겨진 매바위

 

    

 

 

 

 

 

                                                 

 

 

수어장대에서 서문-북청사-북문으로 이어지는 산책 트래킹이 괜찮은 길인데 

오늘은 차박을 하기위한 탐사가 우선이라서  수어장대까지만 왕복하였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행궁임

 공사중일때  잠시 들러보았던적 있으나 오늘은  들려보지 못하였다.

 

             

            

 세계  성곽, 요새 사진전

 

                          

 

 

                         

 남한산성 남문

 

           

             

 

수원 화성

 

 

    

 

 

 

 

    

 

 

 

만리장성

 

 

 

인도 라자스탄구릉요새

 

 

 

 

 

오스트리아 잘츠브루크

 

 

체코 프라하 성곽

 

 

 

 

 

그리스 성

 

 

 

 

산책을 마치고  차박을 할만한 장소 찾으러.....

 

                          

 

남한산성길  -  성남시 복정역에서  산성역을 경유하여 남한산성으로  올라 고개 터널을 지나  

광주 남한산성면사무소까지  이어지는 산성길이  342번 지방도로이다. (위 지도에서 가운데 굵은 길)

드라이브에도 좋은.... 계절따라  멋진길이다.

 

           

 

 

 산성터널

(퍼온 사진임)

 

                         

 

 

믹스커피 한잔^^

붉은 진홍빛 포트가  DC용  히팅포트로서 시거잭에 끼우기만 하면된다

이동중에 차 안에서 커피 한잔 끓이기 딱이다. 산중에서 혹여 헤맬때 컵라면 한개 정도는~~~ ㅎㅎㅎㅎ

 

                                    

                     

                           

 

다시 돌아온 두번째 물색장소

           

   

                 

              

이곳 저곳 둘러본 결과  두번째 물색장소가 젤루 맘이 든다.

남한산성 등산로가 지나는 쉼터이자, 적당히 높은 곳이라 야경도 괜찮을듯 하다.

도심 가까이에 의외로  괜찮은 장소를 하나 얻었다.^^

 

 

 

 

 

 

 

 

 

 괜찮은 곳을 발견한기분에 흐뭇함

 

                                                                                        

 

 

 

지난 10월 회사방침상 차를 반납하고 (정년이 되어서 퇴사하고 새로이 계약직으로 근무)  출퇴근할 차를

구하게 됐을때   부러 뉴카렌스 7인승을 구입하게 된것도 내심으로  캠핑과 차박을 할경우를 염두에 둔것이다.

 

3열 의자를 접으면 캠핑시에 짐을 충분히 싣을 공간이 생기고 

2열을 접고  조수석 의자를 앞으로 디밀면  거의 1m  90 cm 정도의 공간이 생긴다.

 

 

             

 

 

 

 

                      

 

 

 

슬리핑백을 쭈욱 깔고서 .....     

DC용  온열매트를  깔면, 한겨울도 견딜만함

    

 

 

 

 운전석 뒤쪽으론  미니테이블과  T.V ^^

 이 상태에서 운전이 가능하여 언제든 이동도 쉽게 할수 있다.

                          

 

 

조수석에서 바라본 내부 -  뉴카카 천정이 높아서 앉아 있어도 머리가 천정에 닿지않아 다행이다^^

 크다란 연두색 백 하나엔 별것별것 잡동사니가 다 들어간다^^

 좁지만, 그래도  잠시 혼자서  생각을 모두어 보는  나만의, 내안의  미니 공간이다.^^

 

                         

 

 

 

 어둑해지기 시작하는....땅거미지다

                          

 

 

 

 

 야경

                          

 

 

 

 

 

 

 

불이 밝혀지는 시가지 야경

                         

절정이다 - 보름날  불깡통 돌리듯 휘황하다

                         

밤이 깊어  다시 빛은  수그러들고.....

                          

 

커피 한잔.....그리고 한개피 사루어

이차저차한 마음을 끌적거리다.

그래도 밤 시간은 남고 남아....길고 긴 밤이다. 

그래서 밤이 좋고  이렇게 또 어디엔가  나서는가보다.....

 

         

 

 

 

                                               

 

차안에서는 위험하므로 황동버너는  잠깐 테스트만 함

 

    

    

 

깜깜해진 밤이되어 (10시부터  새벽 한시정도까지)   

간간이   내 차 뒤로 적당히 떨어진곳에

슬그머니 주차한 차들이  한참 있다가 가곤 하였다.

한대가 가고나면 또 한대 오고...또 가고나면 또 한대 오고...ㅎㅎㅎㅎ, 

이자리가 좋은터인가 보다^^

 

                     

 

 

 

 아침이 되어 산등성이 너머로 해가 뜬다.

                         

                     

    

 

어찌나  맑고 투명한 햇살인지......밤새내 ENL

시원한 아침공기가 상쾌하기 그지없다.

                          

 

 좋은 아침^^

                                               

 

 

 

집나오면 고생이다

하여도, 이렇게 나서서  한적한곳에서 별을 보며 한밤을 지내는것 또한  괜찮은 청량감이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간간이 캠핑이나  차박을 나서볼 참이다.

(서울 근교에 "내자리"  하나  득하였음이 참 기분좋다^^)

 

오늘도 무사이....오늘도 좋은맘.....

 

                                           

                                         

 

남한산성에서  차박(車泊) 일기  정리하다

2016.  2.  22      까망가방입니다

 

p.s. 아래 댓글에 율전율리아님 말씀대로 노후가 되면

       봉고차를 나름 개조하여  캠핑장비를 싣고서 집사람과 같이  산천경개 좋고 바람시원한곳  따라서

       유랑(유람이 아니고^^) 을 떠나는것도   나름 상상중입니다.

       보헤미언과 집시.....그런 생활을 은근히 동경하게 되어지네요^^

 

 

 

 

 

 

  • 율전 - 율리야2016.02.22 23:10 신고

    전에부터 말씀이 계셨기에 .. 알고는 있었습니다마는 ~~
    신상에 변동이 있었군요.
    그래도 계속 회사를 다닐수 있슴이 참 좋습니다.
    자동차도 바꾸셨구요~~~
    공간 활용에 융통성이 많은 차 군요.
    혼자 다닐때는 차박이 편하겠습니다.
    회사에서 다소의 여유 시간이 있으시면 ~~
    사모님 모시고 산천유람 하시기에 참 좋겠습니다.
    옛날 김삿갓은 괘나리봇짐으로도 돌아 다녔는데 ...
    침대차까지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여행이겠어요~~
    어느 직장이나 은퇴가 있는법 ~~
    내가 언제 이렇게 늙었는가? 하는 소외감 마져 들기도 하지만 ...
    자기만의 새 삶을 찾으시어 이제 노후를 즐기실때라 생각 하십시요~~

    답글
  • 아연(我嚥)2016.02.23 11:47 신고

    남한산성 서울 거주할 적엔 가끔 가본곳이라
    더욱 정감이 가네요. 남한산성 두루 답사하시고
    앞으로 캠핑할 곳을 보셨군요
    차량도 반납하시고 자신의 차량으로 캠핑할 여건을 마련하신
    센스있으심도 멋지기만 하네요 ^^8

    답글
  • 늘 봉2016.02.23 13:54 신고

    길섶쪽으로 잠시 눈길을 돌려보셔요.
    언 땅 헤집고 올라오는 파릇한 풀잎들이
    우리네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봄은 정녕 다시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음에
    자연의 섭리에
    참으로 작아지는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고운님!
    제 뇌리에 각인 된 님의 닉 떠올리며
    오늘도 발걸음 해봅니다.
    안부를 물을 수 있어 감사하고
    올리신 작품들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이어지는 인연에 감사드리며
    벗님의 평화를 빕니다.

    고운님!
    사랑합니다.

    시인 / 늘봉드림

    답글
  • 하나님의예쁜딸2016.02.24 21:21 신고

    정감 어린 작품입니다.
    자상한 설명에 펼쳐지는 정경들이
    눈길을 끕니다.
    늘 강건하세요.

    답글
  • 푸른들2016.02.25 06:05 신고

    남한산성을 도시고 차박을 하셨네요..
    도보여행을 주로 다니면서 차박은 생각도 못했답니다..
    대중교통편으로 다니는것도 좋더군요..

    답글
  • 수보2016.02.25 17:03 신고

    나맘의 시간, 나만의 공간 넘 멋져보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추억이 될 아름다운 글들~ ~언제나 부럽습니다.
    남한산성 한바퀴 돌았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답글
  • 하늘냄새2016.02.25 19:22 신고

    날이 풀리면 산성으로 북한산 길로 나서보고 싶습니다

    답글
  • 김영래2016.02.25 19:27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봄엔 좋은일 가득하시며
    마음이 흐뭇한 자리되시며
    만사 형통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 소순희2016.02.25 21:35 신고

    역시 멋지십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라옵니다.

    답글
  • 손장혁 요한2016.02.26 10:45 신고

    ㅎ 멋지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한번 흉내라도 내 보고 싶습니다

    답글
  • 마파람2016.02.26 11:10 신고

    낭만이 철철 흐르는 것 같습니다
    멋진 행보 잘 감상했습니다

    답글
  • epika2016.02.27 16:22 신고

    계약직이지만 충분히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남한산성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동전은 얼굴이 두개다.
    같은 내용이지만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그처럼 내 마음도 두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나는 어떤 얼굴을 내어밀고 다른 사람앞에 설 것인가.
    불신의 얼굴과 믿음의 얼굴,
    시기의 얼굴과 감사의 얼굴.....
    어떤 얼굴로 나아가는냐에 따라 그 날, 그 해,
    그리고 인생 전반의 형편과 환경이 바뀔 것이다.

    말로만이 아니라 늘 그렇게 마음을 다지며 살고자 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답글
  • 하나님의예쁜딸2016.02.29 18:23 신고

    동백꽃 붉은 꽃망울에 온기가 돈지 오래지만...
    여명 속 동장군의 기세가 아직은 겨울의 문턱에
    서 있게 합니다.
    사각안의 고운님!
    평안하신지요?
    행여 삶 속에
    괴롭고 슬프고 죽도록 잊혀지지 않은 일들이 있으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이라는 약효로 치유를 받아보세요.
    신께서 주신 선물 "망각"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니되시면 "용서"라는 약을 투약해보세요.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질투심에ㅡ 불타 다윗을 죽이려 혈안이 되었고
    그런 사울을 죽일 절호의 기회에도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사울을 죽이지 아니하니~~~~
    전능자께서 이르시되 내 마음에 합한 자로다 라고 하십니다.
    "용서"가 쉽진 않지만 스스로 참 평강을 누리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 얘기가 넘 길었죠?
    용서를 ~~~
    늘 행복하세요.

    늘샘 / 초희드림

    답글
  • 은모래2016.02.29 18:49 신고

    여행을 좋아하시고 일일이 기록에 남기시면서 행복의 삶을 사시는 까망하양님~
    늘 건강하시고 삶의 기쁨 즐거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월도 가고 이제 삼월 꽃 피는 봄이 돌아오네요~ ^^*

    답글
  • 고 운2016.02.29 23:49 신고

    왜?
    제게 남한산성은 행정학교 EBC교육시절
    한여름 완전군장으로 죽기살기로 올랐던
    쓴 기억으로만 남는 곳인지 모르겠습니다. ㅎ.....

    늘 새로운 삶을 채험하며 사시는 멋쟁이십니다.
    하기사 우리네 삶이 그리 하루 비박을 나온 것은 아닐런지요.
    2월을 보내며 눈보라에 흔들리는 매화꽃잎에서 봄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3월이소서! ^^

    답글
  • 늘 봉2016.03.01 13:08 신고

    고운님!
    안녕하세요?
    자연의 법칙대로
    삼라만상의 모든 것들은 부질없이
    녹고 쌓이고 흘러 가는 것
    소수는 다수에 복종하고
    우리 민초들은 질퍽지 게 눈 녹는 거리에서
    세월의 허무함을 달래나볼까요?
    지나간 후,
    남는 것은 삶의 "초상화"뿐임을 우리네는 알아야겠죠?
    겨울과 봄 사이에서 감기에 조심하시구요
    올리신 작품 즐감해봅니다.

    시인 / 늘봉드림

    답글
  • 씨밀레 ( 김건수2016.03.02 19:56 신고

    나 아닌, 남들을 이해하며 사랑으로
    감싸줄수 있는 마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지 남의 잘못을 들추려 하고
    나 라면 이런단어를 생각하게 되지요.

    나 라면 조금더,
    나 라면 이렇게
    나의 입장보다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수 있는 넓은 마음으로,

    따스한 눈길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불만도 불평도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불친님 3월 2일 수요일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저녁 맛나게 드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람니다 ,,,

    답글
  • 손장혁 요한2016.03.02 20:48 신고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답글
  • 들꽃2016.03.02 21:21 신고

    인생을 진정으로 즐기시는 분이십니다.(초면에 실례입니다만..^^)

    답글
  • 살며 생각하며2016.03.03 16:31 신고

    *** 봄기운을 느낄 수 있군요^-^ 3/03목 최고+13도C

    ***Evergreen(에버그린)-Susan Jacks(수잔잭슨) ***
    부드러운 음색으로 애수어린 ‘에버그린’은 포근하고 깊은 노래.
    자연의 필리핀, 영원한 그린과 에메랄드 속에서 살아가는게 부럽기도.

    힘든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고 영원할거예요~
    MBC드라마 <아들과 딸>에 삽입된 곡. 그후 CF와 드라마로 국내 인기
    ... 캐나다 신장재단 활동-자선공연...
    --------------------------------------------------------------
    [때로는 봄이면 사랑이 움트기도합니다.
    그리고 여름이면 사랑의 꽃이 자라나죠
    그리고 추운 겨울이 다가와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꽃은 시들어 버려요
    하지만 그 사랑이 언제나 프르고 프르다면
    여름이지나 겨울이 와도 변치 않을 거예요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처럼 언제나 푸르고 푸르다면 말예요~]

    *** 많이 포근하네요! 늘 幸福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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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 양지꽃이사2016.03.04 07:22 신고

    남한산성을 다녀 오시면서 이렇게 마음의 있는 생각을 글로 남기시고 멋지십니다.
    벌써 3월 첫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봄같은 기온이지만
    봄을 재촉하는 비가 계속 이어진다는 소식이 있네요
    밝은 마음으로 금요일의 행복함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날로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라구요!

    답글
  • 늘 봉2016.03.04 15:58 신고

    고운 벗님!
    평안하신지요?
    매서운 추위 걷히고 봄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뾰죽히 얼굴 내민 새순 되어 한 해를 향한
    희망을 가슴 한아름 안으시길 비는 마음입니다.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생명의 신비입니다.
    혹여,
    물기 없이 사는 일상들이
    건조한 삶이라고 감성도 사랑도 스스로 묶어 두셨다면~~~
    다시 촉촉한 삶을 위해 봄비에 젖어 보세요.
    봄비는 우리네 삶에 물기를 보태주니까요.
    끼와 정성으로 올리신 작품에 머물러봅니다.
    사랑합니다.♥♥♥♥♥♥♥

    늘봉 /한문용드림

    답글
  • 씨밀레 ( 김건수2016.03.04 20:31 신고

    숨 가쁘게 오르막 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도 나오고
    어제 죽을 듯이 힘들어 아팠다가도
    오늘은 그런 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 잊어버리며 사는 게
    우리네 인생이 아니겠어.
    더불어 사는 게 인생이지
    나 혼자 동 떨어져 살수만은 없는 거잖아.

    누군가 나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마음으로 그의 어깨가
    되어 줄 수도 있는 거잖아.

    오늘은 하루종일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고 있네요
    불친님 내일 부터 주말인데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람니다 ,,,

    답글
  • 푸른들2016.03.05 07:32 신고

    어제는 너무도 따듯한 날이 좋았답니다..
    벗님도 봄 기운을 마음것 느끼고 좋았을것 같아요..
    다시금 맞는 주말의 아침 오늘도 아름다운 하룻길 열어 가시길..

    답글
  • 숲내2016.03.05 17:11 신고

    와우! 와우!!
    대~박!!
    부럽고, 부럽습니다.
    완전 멋진 삶을 즐기시는 까망..님.
    샘나서.. 괜히 심술도 납니다.^^;

    車泊이라길래 뭔가 했더니..
    겁나게 행복한 시간 많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제 몫까지..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