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2017년, 2018년 드림콘서트에 이어
2019년은 " 靑春 again " 으로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작년에 이어 딸아이가 어버이날 기념하여 올해도 티캣을 2매
예약해주어 콘서트를 다녀왔다.
오월의 비가 촉촉하게 나리는 날이다.
올림픽 공원전철역에서 나리는 뭇사람들.....물론 거의가 나이 지긋한 여성분들이다.
작년에 다녀온 콘서트이기에 올해는 안가도 되건만.....
집사람은 그냥 신났고, 나는 그냥 뒤따르며 사진을 찍어주는 정도이다.
내년에는 딸애한테 나훈아 콘서트 티켓 그만 예약 하라고 할참이다.
공연장 - 올림픽체조경기장
나는 건너편 펭싱경기장 아이돌 공연안내판 앞에서 ㅎㅎ
그냥 좋은 표정....그냥 좋으면 좋은것이다.
피날레 사진 서너장 기념으로 올렸더니 삭제하라고 연락 왔네요.
공연법에 저촉된다고..... 그래서 삭제 하였습니다.
그런데...콘서트를 3년 연속 여는것도 좀 그렇지 않은가???
어쩌다 한번씩 하여 반가움속에 관람 해야 하는데 연속 3년을 내리 열고 있으니....
물론 못보신분들을 위한 제공이라고 하지만.
지난해 콘서트를 연 올림픽홀(3500석)보다 두배가량 큰 체조경기장(7000석)에서
19일까지 3일간 공연했지만 2만석(3일간) 넘는 좌석이 금새 매진됐다고 합니다.
참 대단하다 하면서도 콘서트를 3년 거푸 열어서 수익금도 꽤 많았을 터인데....
지난 강원산불 당시 성금을 기부한 여러 연예인들의 이름을 보았지만
나훈아 이름이 보이지 않아서 한편으론 못내 좀 그렇다 하는 마음을 숨길수 없네요.
작년에 보았던 콘서트 내용과 올해 콘서트 내용은 장소, 부대, 소품, 출연자들이
달랐지만 전체적인 콘서트 내용은 별반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작년에 열린 올림픽홀보다 올해는 배가량이 큰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이 진행되어서 오히려 음향이 소란스럽고, 분위기가 산만하여
기대하였던 감동이 좀 떨어졌다는게 아쉬운 마음입니다.
72세의 나이에 20 여 곡을 혼신을 다하여 연속으로 부른다는게.....
힘이 넘쳐서 열창을 하다 땀흘리는것 하고 숨이 벅차고 힘에부쳐서 땀흘리는것
하고는 아무래도 차이가 남을 느껴집니다.
아무려나, 작사 작곡도 많이 하셨고 힛트곡도 많은, 그리고 올드팬들의 성원을 지금도
열렬히 받으시는 나훈아는 참 대단한 가수이다 하겠습니다.
(위 내용은 제 개인적 생각일뿐입니다)
이상 올림픽체조경기장 나후아콘서트를 다녀온 사진일기입니다.
2019. 5.26 까망가방항양필통입니다.
-
-
멋진 사나이의 맛갈스러운 공연에 노래를
답글
들으시는 멋진 시간을 마련하신 님의 시간도
멋스럽고 맛갈진 추억으로 가득히 채우셨는지
묻고 갑니다. -
답글
언젠가 인순이 야외 라이브에 갔었는데요.
올림픽 경기장 특설 무대.
음향이 넘 커서 귀에 거슬리더라구요.
어떻게 앞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미동도 않는 우리 일행은
몸치들이라서...엉덩이에 뽄드.......
인순이로부터 몇번 지적을 당했답니다.
앞자리에 앉을게 못되더만요.
그렇다고 자리를 뜰 수도 없었고요...ㅎㅎㅎ -
따님 덕분에 ~~~
답글
좋은 공연을 보셨습니다.
티켓을 사주는 따님의 정성도 ... 함께 하시는 사모님도 계시는데 ...
이제 그만 하라니요?
현장에서 눈을 감고 있어도 행복한 일 아닌가요? ㅎㅎ -
안녕하세요.. 나훈아 콘서트입니다.. 선생님께서 올리신 콘서트 실황 사진 자료는 공연전 사전공지 및 저작권 보호법에 따라 제재를 받으시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사진을 곧바로 삭제 해주시기를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만약 사진 삭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되오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비밀댓글]
답글 -
공연에 참석해 사진을 담았는데
답글
그게 문제가 된다니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무튼 전 너무 보고싶은 나훈아 콘서트입니다
아직 한번도 보지 못했으니까요
따님 덕분에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부럽습니다 ^^* -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16 19:21
연예인도 당연 사회적으로 유명인이지요
그리고 연예인들도 차이는 있지만 수익도 상당한것 같은데
어려운일 당할때 함께 참여하는 미덕도 있어야 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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