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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한탄강 야영 ( 4.24-25 영화 - 프린세스 다이어리2 )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1. 5. 2.

한탄강 야영 ( 4.24-25 영화 - 프린세스 다이어리2 )

 

 

전곡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섰다.

지난 3월말에 친구랑 함께 야영을 하였던 그곳으로 다시 혼자서,

친구에게 연락을 할까도 싶었는데 다시금 코로나가 5-600명대로 늘어나면서

서울및 경기도일원에 전파가 심각하여 취소를 하고  잠시 하룻밤 

강바람 쐬어 불멍이나 하자 하여 나선것이다.

 

 

연천 전곡 선사유적지 가는길의 아치(조형물)

 

 

연천.전곡 한탄강관광지

날씨가 화창함- 지난번엔 비가 내리더니만....

 

 

작은 소공원및 놀이터

잔디밭에는 당일 소풍온 그늘막 텐트들이 올망졸망^^

 

 

"평상"이라는 말이 참 친근하게 다가서네요^^

어렸을적에 여름밤 모깃불 펴놓고서 평상에 누워 별도 바라보고 

감자도 쪄먹고....  그런 살가운 추억을 소환해준 평상입니다. 

 

 

 

 

한 탄 강 

 

 

나름 거리두기를 하지만 그래도 모두들 조심스러이 마스크를 쓰고서 다닙니다.

 

 

북쪽 끝에는 차량 진입이 안되어서인지 더 널찍하고 한가한 캠핑장이 있네요.

 

 

강가에 텐트를 치다 

(캠핑자리 탐색 - 차를 세워둔체  1시간 남짓 산책 겸하여

어슬렁, 어슬렁, 기웃 기웃.... 곁눈질을^^

 그러다보면 눈독들인곳에 텐트를 걷고 나가면

잽싸게 차 뒷꽁무니를 들이댑니다. ㅎㅎㅎㅎ)

 

 

 

텐트를 치고서.... 멋진 명당을 차지한데 대해서

스스로 대견하여 흐뭇한 미소를  ㅎㅎㅎㅎ

(텐트를 보면 당일로 왔다가는지, 숙박하고가는지를 눈치껏 알수 있다) 

 

 

 

그냥 좋다.

休 - 그냥 좋은건 좋은것이다.

 

 

 

봄 날  / 임영준

한 꺼풀
벗고 나니
눈부시다

수줍은
연두바람
속삭인다

개여울
조약돌
다시 구른다

 

 

그러게, 오늘이 꼭 그런날이다^^

바람소리, 강물소리 그리고  흰구름소리가 어우러지는  봄날의 소꼽놀이^^

흐르는 냇물에 종이배를 띄우면 내마음 싣고서 어덴가로 흘러갈테지요.

 

 

 

 

영화 한편보다 - 프린세스 다이어리2

 

개봉  2001.09.28  감독게리 마샬

줄리 앤드류스, 앤 해서웨이, 헥터 엘리존도, 헤더

 

 

이 영화는 

어느날에 느닷없이 공주로 간택이 되어진 앳띤소녀(앤해서웨이)가  

왕위를 물려받는 과정에서 좌충우돌한 사랑의 코미디가 펼쳐진다.

영화 내용은 크게 감명을 줄만치 가슴을 옥죄이는 그런 애틋한 맛은 덜하지만 

(순정만화 한권 보는것 같은^^)

 

"줄리 앤드류스" 가  공주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할머니 여왕으로 나오는데

사운드오브뮤직 영화속의 줄리 앤드류스가 오버랩 되어지면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고나 할까요....

(아래 도레미송을 부르는 리즈시절의 줄리앤드류스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보니 그 윤관 모습이 살아있네요 ㅎㅎㅎ)

 

아래는 그 유명한 1965년작 사운드오브뮤직 동영상 

youtu.be/drnBMAEA3AM

 

밤, 어둠, 정적, 그리고 빛노리^^

 

 

 

두시간 남짓....모닥불 피우고서

이런저런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우두커니, 멀뚱히....

 

이차저차한 상념이 교차하는 나만의 내안의 시간들을 반추해보면서

이만한것만도 감사해 하는 맘이다.

 

 

이런저런 소회를 끌적여보며..... 밤은 깊어간다.

 

 

모처럼 황동(석유)버너도 지펴본다.

펌핑을 하는 손맛을 오랫만에 본다^^

나의 때묻은 구닥다리 장난감이다. ㅎㅎㅎ

 

 

묘한것은.....  가스버너로 끓인 물보다 석유버너로 끓인 물이 

웬지 더 커피맛이 구수하다는것 ㅎㅎㅎㅎ

 

 

 

그랬다. 오늘도 좋은맘

 

 

한탄강 야영을 마치고 포천으로 돌아오는길에  

그냥 갈수 없다 하여 동두천 배꼽다리에 들려본다.

 

 

계곡아래

내맘 한켠이 묻어나는 그 자리.....

 

 

그리고 고개마루 포차(간이휴게소)에서  비빔국수도 한그릇^^

맛깔스런 손맛이 입천장에 얼얼하다.

 

 

봄햇살 좋은날에

하룻밤 풋사랑같은 작은 여행이었습니다.

 

2021. 5. 2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국화향2021.05.02 19:37 신고

    저도오늘 갑자기 포천 언니네 와 있네요
    와도 어디 놀러가는건 아니지만
    툭 터인 넓은 공간들
    집 현관만 나서면 넓은 흙마당 담벼락없는 마당한켠에 커다란 개들이 세마리 새끼 강아지 네마리
    그리고 주변으로 빙둘러 밭이있어 갖가지 채소들이 형부성격 처럼 깔끔하게 심어 자라고 있어요
    그런풍경들 보는것만 으로도 힐링되는것 같아
    밭길을 거닐고 달래한줌 뽑아다듬고 파도 뽑아 다듬었죠
    아마도 필통님도 비슷한연유로 강가를 찾지 싶습니다
    오늘도 멋쟁이 필통님의 이모저모 엿보고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2 21:24

      아하, 포천 언니네 다니러 오셨군요^^
      현관만 나서면 넓은 흙마당에 개들도 세마리나,
      주변에 밭들이 있으니 부지런하신 형부께서는 사계절 소채가 풍성할듯 합니다.
      달래 한줌 뽑고, 파도 다듬고.... 흙을 손으로 만져봄만도
      도심의 마트에서 느낄수 없는 또다른 맛일겝니다^^
      모처럼 전원에 나와서 힐링하셨네요^^
      상냥하고 생글생글한 처제에게 뭔가 하나라도 더 주고잡은^^
      형부의 환한 마음도 보여집니다 ㅎㅎㅎ

  • 지송2021.05.03 01:38 신고

    행복은 언제나
    마음속에 있는 것
    당신이 머무는 곳에
    언제나 행운과
    행복이 있습니다.
    건강하고
    기분 좋은 월요일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3 21:28

      감사합니다.
      오월의 첫 월요일.... 화사한 날씨가
      역시 오월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초록도 짙어지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 아연(我嚥)2021.05.03 06:37 신고

    소박한 마음으로 떠나는 한탄강 야영
    그러기에 보여지는 모든 것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이 아닐까 싶네요

    거리두기가 오히려 사람의 접촉을 피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야영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네요
    불멍은 언제나 옳다고... 그저 부럽기만합니다

    하룻밤의 풋사랑 같았다는 말씀에
    공감하며 고개 끄덕여봅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요 ... 까망님!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3 21:35

      아무래도 사전 계획이나 약속도 아닌
      혼자서 편하게 나선길이라 시간 개념이 늘어져도 헐렁하여 좋네요^^
      이제는 시간에 맞추거나 하는 조바심은 못할거 같아요 ㅎㅎㅎ
      워낙 넓은곳이라 널널한 편입니다^^
      불멍은 단순하여 몸과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기분에 젖기도 하고요
      또 자아반성도 쪼매 하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쫌더 잘해주지 못한 미안감도....)
      봄 햇살이 좋은 날이어서 ... 하룻밤 풋사랑 기분으로 잘 다녀왔답니다 ㅎㅎ
      아연님께서도 이 좋은 계절에 멋진 여행속에 촬영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 유유2021.05.03 14:53 신고

    아직은 날씨가 쌀쌀한데
    한탄강변에 텐트가 엄청 많이 있네요
    낭만과 꿈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3 21:41

      밤이 늦어지면서 한기를 느낄정도로 쌀쌀한 밤이었습니다.
      워낙 너른 강변이라서 (또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곳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것 같습니다.
      정해진 구역이 없으니 널찍하게 자리를 차지 하고들 있네요 ㅎㅎㅎ
      강변에서의 하룻밤.... 불멍도 때리고^^ 낭만을 흉내 내본 하룻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리랑2021.05.03 19:48 신고

    안녕하세요?
    요즈음은 캠핑 하시기 딱 좋은 계절이 아닐까 싶네요?
    님의 작품을 한참을 머무르며 접하니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
    세월을 떠올리며 그리움에 빠져보는데 님의 손가락 사이에
    빨간 불빛이 보이네요?
    건강을 생각하셔서 빠른 결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3 21:46

      이제 오월에 접어들면서
      캠핑하기 좋은 계절로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다만 갈수록 너무 붐빌까 싶어서 운신의 폭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어쩌면 아리랑님께서도 오래 오래전의 그시절의 캠핑이 떠올리져서
      잠시 회상하시면서 추억을 소환하셨을듯 합니다.
      건강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꼭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깊이 고심중입니다.....
      오월은 초록이 짙어지는 산계곡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출사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 한국의산천2021.05.03 20:35 신고

    포천
    글자 그대로 천을 감싸고 있는 동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산천경개 좋은곳이지요
    그곳에 계신 필통님 정말 편안해보입니다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 건강하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3 21:51

      맞습니다^^ 포천은 천을 감싸고 있는 지형이라서요.
      옛날로 치면 전방축에 들어가는 지역이라서 인근 연천 동두천, 파주,화천,철원이
      그만큼 잘 보존이 되어져서 (덜 망가져서요^^) 산천경개가 좋은것 같습니다.
      포천으로 이사오고나서 속으로 혼자 좋아라 합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산천님^^

  • 솜사탕2021.05.03 22:10 신고

    마음으로 통하고,
    그래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고단함을 이야기하며
    바람을 막아주고,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정의 달!
    서로 사랑하고
    보이지 않게 배려하고

    항상 감사가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한달 되세요
    건강은 필수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5 13:46

      5월은 가정의달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5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고 화목한 5월 되세요^^

  • 비닮은수채화2021.05.03 23:19 신고

    종이배를 띄워보셨나요?
    갑자기 티비 한장면이 떠오릅니다
    연로하신 할아버지와 살던 쬐그만 아이가
    그나마 의지하고 살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뒤 냇가에 나와 꼬질한 고무신으로 배를 만들어 띄우던...
    발이 모델이 된 저 풍경을 보노라니,
    아 ! 좋다란 감탄사가 절로 납니다.
    이번 일욜에 아들이랑 며느라기가 온다던데 도시락 싸가지고 어디론가 소풍을 다녀와야 할까봐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5 13:50

      꼬질한 고무신으로 배를 만들어 띄우던 그 소년을 떠올려봅니다.
      하얗게 자갈이 빛나는 냇가에서 고무신 하나 구불려 끼우고선
      냇물에 살곰 떠내려봅니다.
      물살이 빠를때는 허겁지겁 첨벙 넘어지면서 고무신배 잡으러....
      그 시절을 가져본 우리네 놀이....유치하였지만 그 추억이 소중하게 다가섭니다.

      발 쭉 뻗고서 반달모양의 시야를 내다보는....햇살이 좋은날이었습니다.
      그냥 편해요, 졸음도 사르르 오구요 ㅎㅎㅎ
      이번 일요일엔 도시락 싸가지곳 소풍 다녀오세요^^

  • 유화2021.05.04 08:27 신고

    안녕 하시지요
    강가에 텐트들이 만원이네요
    전 여름에나 저런줄 알았았어요
    멋진여행 잘 봤습니다
    행복한 화욜 되십시요 끼망가방하양필통 님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5 13:53

      아무래도 여름철이 성수기 이지요.
      아무래도 강변쪽으로는 선착순 먼저 차지하려는맘이지요 ㅎㅎㅎ
      하루밤, 혼자지만 잘 놀다 왔답니다 ^^
      오늘은 어린이날 이네요.
      손주들과 자녀들과 즐겁고 화목한 오월 되세요^^

  • 마음의행로2021.05.04 14:15 신고

    강 건너를 바라보는 발이
    모처럼 자유를 얻었다고 좋아하네요
    휴 자유다 지금부터
    손아 넌 지금부터 매인 몸이 될지어다
    함 해 봐
    난 얻어 먹기만 하면 되겠지
    ㅎㅎ
    좋은 날 좋은 장소
    텐트가 우리 여기에 터를 닦자고
    아니하던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5 13:56

      햇살좋은날에 강변을 바라보며 텐트안에서 쭈욱 뻗어 봅니다.
      발은 맨날 신발속에 싸여만 있다가 이럴때 한번 햇살한번 쬐는거네요 ㅎㅎㅎ
      늘어지는 여유가 좋네요. 스르르 졸음도 오구요^^
      맞아요, 마음의 행로님 말씀처럼 텐트는 아예 여기 터잡자고 합니다 ㅎㅎㅎ

  • 한국인2021.05.04 18:56 신고

    온기족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5 13:58

      오월은 가정의 달이지요.
      오늘은 어린이날 입니다.
      부디 이 어린이들이 해맑게 잘자라서 이나라를 잘 지켜주기를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야촌2021.05.05 06:28 신고

    한량이 따로 없습니다.
    넘 멋저요. 샘..........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5 13:59

      에구, 과찬의 말씀입니다.
      쉬는날을 이용해 인근에 한탄강가에서
      한량 시늉을 해본날입니다 ㅎㅎㅎ
      혼자서, 오히려 눈치보고 의견 맞출일 없으니 널널하게 늘어지기도 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오월 되세요^^

  • 죽도선생2021.05.05 16:01 신고

    3
    강물따라 펼쳐진 텐트를 보니
    봄인지 여름인지
    헷갈립니다 ㅎ
    모두들 조심스럽게
    봄야영을 즐기는데 부럽습니다
    그렇다고
    차를 바꿀수도 없고 ㅎ

    참고로
    연필님은 차박은 하지않고
    텐트와 비박에 필요한 살림만
    싣고 다니시나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5 16:20

      봄햇살이 좋은날입니다.
      그래도 북쪽 연천 전곡인지라 아침 저녁은 쌀쌀하네요^^
      가족끼리 애들데리고, 그리고 연인들이 많이 눈에 띄네요^^
      서로 조심을 하면서 이동간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 ㅎㅎㅎ

      저는 텐트와 비박에 필요한 간소한(소형으로) 짐을 뒷칸에 아예 실어 놓았어요.
      텐트, 슬리핑백, 돗자리와 취사도구 간략하게요.
      주로 텐트를 치는것을 선호합니다만 때로는 2열 3열 의자 접고서
      간편하게 차박도 하곤 합니다.
      길이로 190센티정도 나오니 저는 충분합니다 ㅎㅎㅎ

  • dada2021.05.05 19:16 신고

    역시
    여여로운 행보

    도레미 송까지
    여긴 즐거운 샘이 되어가고 있네요

    버너로
    끓인 키피 한 잔

    잘~
    마시고 갑니다 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6 18:20

      늘상 그 모슴에 그 모양이지만
      그래도 갈때마다 새로운 기분에 빠집니다.
      강가에서 한가로이 오리배구경하면서 쉬었답니다^^
      도레미송은 다다님께서도 오랜추억속에 기억되실테지요^^
      버너로 끓인물로 커피한잔, 잘 마시고 가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 솜사탕2021.05.05 22:03 신고

    안녕하세요~
    소중한 인연의
    꽃 처럼
    곱게 피워가며

    정다운 문안
    서로 전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웃음꽃 피우며

    항상 감사가 있는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6 18:21

      항상 감사가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함께 성원하며, 배려하면서 모두가 그러하리라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 서리꽃피는나무2021.05.05 23:20 신고

    공감 + 5

    답을 찾아서 /
    *
    시간이 흘러가면서 해결자 역할을 할 때가 많다
    神과 自然의 합리주의
    가을 ..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하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숨길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채
    선홍빛을 발산하는
    저 붉은 정열을 어디에 주체할 수 없다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6 18:23

      선홍빛을 발산하는 붉은 정열....
      한때는 주체 할수 없었던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 또한 차분하게 삭히면서 순응하는법을 배워가나봅니다.
      답을 찾아서..... 답이 보일때까지.....

  • 하기2021.05.06 14:04 신고

    참, 굉장한 캠핑여행을 하셨어요, 많이 부럽습니다.
    언제나 힘참을 줘 고맙구요. 이제 봄이 꽉찼습니다.
    이 봄날에 더 멋나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까망,하양님!!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6 18:27

      하기님께서도 지인들과 더불어 출사하시면서
      여런 변화와 상황속에 촬영하실때 즐거운 희열도 함께 하시겠지요.
      저도 간혹 나서는 야영을 하면서 잠시나마 그런 기분에 빠져봅니다^^
      오월의 신록은 우리에게 그냥 힘참을 주는것 같습니다.
      하기님께서도 이좋은 계절에 즐겁고 멋진 나날 되세요^^

  • 헤리티지2021.05.06 15:28 신고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애국가는
    "동해물과 백두산이.....'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백두산'이 중국 영토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최근 한경대 백두산연구센터의 설립 기념 학술대회에서
    윤휘탁(한경대 교수.중국 현대사 연구)센터장은 "중국은
    1989년 이후 문서와 지도에서 '백두산' 명칭을 중국식
    명칭인 '장백산'으로 모두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윤 센터장은 증국이 '백두산'을 '장백산'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단독 등재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장백산이
    중국의 산'이라는 선전에 나설 가능성도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5월 4일자 조선일보 1면 참조>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6 18:29

      아마도 중국의 속성으로 볼때 그러하리라 여겨집니다.
      벌건 대낮에 코베인 격이 되어지는 실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국력을 키우고 속히 통일이 되어야 하건만.....

  • 지송2021.05.07 00:28 신고

    흐르는 세월
    기다릴 수 없고
    흐르는 시간
    멈출 수 없고
    어차피 가는 세월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되세요.

    답글
  • 열무김치2021.05.07 07:39 신고

    연천 전곡을 자주 가시네요.
    국토의 중앙인데도 북쪽과 가깝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나라 가장 북쪽이라는 느낌이 먼저 다가옵니다.
    부대배치를 받고 트럭을 타고 전곡으로 하염없이 올라가던 날
    처음엔 웃고 떠들었지만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수없이 나타나는 크고 작은 바리게이트와 차단시설, 그리고 인가가 거의없는 황량한 풍경을 본 우리들은 하나같이 무거운 표정을 하고 두려움을 느꼈지요.

    전곡생활은 춥고 배고프다는 기억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전곡을 빠져나오던 이듬해 3월
    진눈깨비 내리는 들판에 허름한 텐트를 치고 며칠을 지냈는데 전 텐트만 보면 그생각이 먼저 납니다.
    정말 춥고 견디기 어려웠거든요.
    하지만 필통님의 유유자적한 텐트안을 보노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더구나 그 안에서 보는 영화라니...
    전 중형 빔을 한 대 장만 했습니다.
    올 여름엔 텐트 안이나 밖에서 작은 스크린을 걸어놓고 지나간 DVD 돌려볼 요량입니다.
    어끄제 제 방에서 혼자서 도라도라도라 를 보았는데 볼만 하더군요.
    집에선 리시버 앰프에 걸어 5.1이나 7.1을 구현해 보겠는데 밖에선 음향은 포기해야 할 거 같습니다.
    모르지요.
    좀 귀찮더라도 앰프와 스피커를 차에 싣고가서 야외에서 대형 스크린을 걸고 돌리면 저 말고도 주변에 다른 분들이 뜻밖의 호사를 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 생각은 순전히 필통님의 글을 보고 생각 한 것입니다.

    텐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지금이 코로나로 고통받는 세상이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나홀로 불멍에 물멍, 그리고 밤하늘의 별을 센다는 것은 세상 어느 의사도 처방해 줄수없는 자연의 처방이라는 생각입니다.
    필통님의 건강은 이미 반 이상은 확보해 놓으셨네요.
    아름다운 5월 이어가십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8 16:39

      인제 원통이나, 전곡은 휴전선 가까이에 있어서
      예전엔 군인들이나 토박이 동네사람뿐이었는데
      지금은 민통선 개념도 거의 없어지고 길도 잘 나있어서
      외지 사람들이 북적거리네요^^
      오래전 그시절.... 정말 그때는 춤고 배고츤 시절이었지요.
      야전삽 하나면 집한채 지었다는 ㅎㅎㅎㅎ
      그 혹독한 시절이 있었기에 추억은 여지껏 이어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중형빔을 한대 장만 하셨군요.
      DVD, 스피커, 앰프시스템, 스크린 등등....하나씩 장만하면서
      작은 희열에 두근두군 하셨을^^
      사모님이 잔소리 안하시는가요? 또 산다고? ㅎㅎㅎㅎ
      지금은 별로 장만할게 없지만 예전엔 장비 하나씩 사면서 모르게 반입하고 그랬습니다.
      들키면 아는사람한테 얻었다고 ㅎㅎㅎㅎ

      도라도라를 DVD로 보시면 스피커를 통해 울장할것 같습니다.
      그 맛이지요.
      번거롭고 힘은 들어도 야외에서 써라운드 시스템으로 빔을 틀어놓으면
      필경 슬금슬금 사람들이 주변으로 모여들겝니다^^
      그또한 나눔이자 베품이 되기도 하구요.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다 하고 살수는 없지만 짬짬이 즐긴다면
      그또한 활기를 주고 짜릿한 맛도 ㅎㅎㅎㅎ
      저도 야영을 하는 맛을 들려서 간간이 하지만....이짓도 언제까지일지....
      그래도 그때까지는 저 혼자 놀아 볼랍니다 ㅎㅎㅎ

  • 푸른 언덕2021.05.07 09:40 신고

    오랜만에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너무 귀한
    세상입니다. 제가 어릴 때는
    마당에서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구슬치기~~ 아이들이 가득했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8 16:45

      어린이날을 일년에 두번씩^^
      요즘처럼 아이들이 귀하고 소중한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갈수록 더 그러할진데.....
      예전에는 마당에서 딱지, 구슬, 땅따먹기, 그리고 금그어놓고
      납작헌 돌을 차고 밀고 그랬지요.
      지금 보면 유치하지만 그래도 그때의 추억이 새록 합니다^^

  • 유유2021.05.07 15:25 신고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한탄강 강가에 텐트들이 엄청 많이 쳐져 있네요
    대단한 캠핑족들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8 16:46

      아마도 오월까지는 강 보합세로 북적이다가 유월지나면
      당일 놀러오는 사람들까지 많이 북적 거릴것 같습니다.
      갈수록 사람 적은곳을 찾아 나서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ㅎ

  • 지로 이명연2021.05.07 16:07 신고

    옛날 생각이 납니다
    배낭에 코펠 담요까지 다양한 켐핑용구를 짊어지고 다니던 시절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8 16:48

      지로 이명연님께서도 오랜 옛날에
      캠핑이나 산행 하실때 기억이 새록하시실겝니다.
      지금보다 무겁고 크고.....ㅎㅎㅎ
      무식할정도로 무겁게 박배낭을 메고서 다녔던
      그시절이 이젠 추억속에 그립기도 합니다^^

  • 하나님의예쁜딸2021.05.07 17:24 신고

    어버이 살아신제 섬기기란 다 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닲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 할 일은 이 뿐인가 하노라.
    라는 작자 미상의 시가 저절로 떠 올려짐은
    어버이 날이면 더 그렇답니다.
    최고의 불효녀였기에그렇습니다.

    내일은 어버이 날
    지정된 법정기념일. 한국에서는 1956년부터 기념해온
    '어머니날' 행사가 확대되어,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제정되었다지요.
    아버지와 어머니를 함께 감사드리는 의미로 "어버이 날로 재정했다 합니다.

    전에는 자식이었고
    이제는 부모 되어 자식을 키우며 지난 날 부모님의 사랑과 노고를
    깨닫지만 고인이 되셨으니 애통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만...
    그래도 내 부모님을 그려 보는 그런 어버이 날이 되시길요.

    사랑하올 고운님들!
    늘 가내의 평강을 빕니다.

    5월에 어버이를 그리며 초희 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8 16:51

      우리네 속담이 떠올려집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ㅎㅎㅎㅎ
      예전에도 살기가 어렵고 힘들었지만
      지금처럼 스트레스는 덜 받고 살았지 않나 싶습니다.
      분가한 자녀들이 그저 무소식같이 무난하기만을 빍어봅니다.
      가정의달, 5월...즐겁고 보람된 나날 되세요^^

  • 평산2021.05.07 20:49 신고

    햐~~~
    물가에 자리잡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ㅎㅎ
    보기만 해도 좋은데 야영하는 사람들이 훨씬 늘어났네요.
    블로그는 그야말로 까망님의 역사를 기록하는 장입니다.
    배꼽다리도 오랜만에 반갑고
    맛나게 드시니 고개마루 국수집 아줌도
    행여나 기다리시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8 16:59

      ㅎㅎㅎ
      나름 배회하듯 염탐을 하여 텐트를 걷고 나가는 순간에
      잽싸게 자리를 차지 하였답니다 .
      좋은자리....이곳에선 바로 물가 자리이네요.
      좋은 자리가 캠핑의 반 이상을 차지 하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블로그가 일상의 일기가 되어졌네요.
      오래전 그때 그 시절도 다시 되돌아 보며 혼자 좋아라 하기도 하네요 ㅎㅎㅎ
      어쩌다지만 고개마루 국수집 아주머니도 반겨주구요^^
      가늘고 길게라도 소소한 즐거움을 오래 이어가도록 속으로 희망하네요^^,

  • 진달래2021.05.08 19:38 신고

    우리나라 안에도 참 안 가본 곳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좋은데가 많은데 왜 비행기 타고 나가려고 하는지....ㅎㅎ
    텐트촌이 인기 좋을 시절이 다가오네요. 건강하셔서 진짜 좋아 보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10 18:47

      우리나라 안에도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곳들이 참 많습니다.
      거창하거나 대단한곳은 드물어도 편안하게 쉬었다 오면서 경치도 괜찮은....
      저는 거의 국내 여행을 다니는데 아직도 못가본 곳들이 많아요^^
      이제는 건강이 최고 우선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늘 푸른 솔2021.05.09 08:31 신고

    늘 행복속에 삶을 영위하는 님께
    기립 박수를 드립니다
    부러운 삶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10 18:51

      어쩌다지만 비용도 적게들고 하루 쉬었다 오곤 합니다.
      갔던데 또 가더라도 그냥 자연속에 하룻밤 꼼지락대고 혼자 놉니다^^
      과분하게 박수주시니 제가 민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베로니카2021.05.09 14:40 신고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사람이 많이 있네요.
    하양필통님만 계신줄 알았더만. ㅋ ㅋ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10 18:53

      날이 풀리고 근래에 차박, 야영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네요.
      여름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많아져서 갈만한데가 줄어들어 걱정 아닌 걱정을 ㅎㅎㅎ
      5월은 좋은 계절입니다. 즐겁고 보람되 시간 되세요^^

  • 솜사탕2021.05.10 03:07 신고

    계절의 여왕 5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월이 되면
    녹음이 짙어지고

    자연의 왕성한 활동과
    열매를 맺기 위한 수정
    활동을 하게 되지요,

    그래서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합니다

    자연이 주는 꽃향기처럼
    미소속에
    행복감이 느껴지는
    아름다운날

    향기 가득한날이
    되셨으면합니다!

    요즈음 큰 일교차와 더위에
    건강관리에 유의 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10 18:55

      5월은 계절중에 참 좋은 계절입니다.
      자연이 주는 향기와 바람, 그리고 신록이 좋은 오월입니다.
      솜사탕님께서도 향기가득한 계절에 행복감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들꽃2021.05.10 05:47 신고

    한탄강에 캠핑객이 많이 늘었네요.
    많은 이들이 캠핑 하는것을 보니 우리네 삶의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필통님의 텐트는 특별 합니다.
    작은 극장으로, 쉼터로, 작업실로 용도 변경이 수시로 변하네요.
    즐감하며 공감 올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10 18:59

      날이 풀려지면서 야영객들이 부쩍 많아집니다.
      요즘 캠핑과 차박이 유행처럼 번져나기도 하네요.
      삶의 패턴이 바뀌어진것 실감합니다.
      저야 작은 텐트 안에서 혼자서 꼼지락대면서 놀다옵니다. ㅎㅎㅎ
      자연속에서 조용한 밤시간이 은근 좋아서요^^
      들꽃님께서도 자연속에 벗삼아 즐겁고 보람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지로 이명연2021.05.10 13:34 신고

    저도 아주 오래전 벌써 수십년이 지났지만
    여름이면 한탄강에서 피래미 잡아 직접 매운탕 끓여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많이 그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10 19:02

      아주 오래전...그시절에
      한탄강에서 피래미잡아 매운탕 끓여드시고.....
      그때의 천렵은 정말 자연 그대로의 천렵이지요^^
      이제는 그만한 원초적인 맛을 볼만한데가 찾기 힘들어지네요^^
      이제는 추억속에서 그리움을 먹고 사는때가 되어집니다 ㅎㅎㅎ

  • 헤리티지2021.05.10 16:20 신고




    안녕하세요?

    바다 식목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는지요?
    5월 10일, 바로 오늘이 바다 식목일이랍니다.

    근래 세계적으로 해조류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해조류가 온실가스 흡수는
    물론 단백질 식품, 의약품 제조, 무공해 연료 등 인류의 과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12년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연안 해조류가
    ㎢당 연간 8만3000t의 탄소를 흡수, 육지 숲의 3만t을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내 연안에서는 해조류가 사라지는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고 있답니다.
    바닷속 해조류가 자취를 감추면서 바위가 하얗게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2014년부터 2년간 동해와 남해 연안의 갯녹음 실태를
    조사한 결과 동해의 경우 전체 암반 지역 1만7054㏊ 중 62%에서 갯녹음이 심하게
    발생했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지요. 김남길 경상대 해양생명과학부 교수는
    "지구온난화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성게처럼 해조류를 먹는 초식동물이 크게
    증가한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관할 해양 면적은 44만 3000㎢로 남한 육지 면적의 4배가 넘습니다 .
    무한한 자원 보고인 바다를 누가 잘 활용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도 바다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수산자원관리공단은 2009년부터 2030년까지 서울시 면적에 가까운
    크기의 바다 숲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즉, 육지에서 나무를 심는 것처럼 바다에
    해조류를 심자는 이야기입니다.

    올 해 바로 오늘 아홉 번째 바다 식목일 기념식이 부산항 국제역객터미널에서
    열렸지만 전 국민의 관심을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10 19:04

      바다식목일.... 첨 알게 되었습니다.
      산에 나무를 심듯이 바다에 해조류를 조성하는군요
      바다를 우선 깨끗하게 관리하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해양 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 비비안나2021.05.13 22:20 신고

    신선이 되섰네요 멋지게 사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14 00:18

      그렇게 보아 주셔서 감사해요^^
      혼자서 멋지고자 한건 아니고요^^
      강가에서 하룻밤 지새면서 이래저래한 것들
      까만밤에 살째기 흘려보내고 온답니다 ㅎㅎㅎ

  • 한탄강...
    한번 가야지 하면서 늦어지네요
    테트 친곳에 뷰가 정말 멋지네요
    바로 코앞에 강물이 흘러가고~~

    고르시는 영화가 200% 이 미류나무 취향이요 ㅎ
    프린세스 다이어리 2도 가볍게 보기에 딱^^이죠...
    앤해서웨이 넘 이쁘고 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17 22:41

      한탄강..... 여름으로 갈수록 붐벼지는곳이라
      사실 자리잡는게 중요포인트 ㅎㅎㅎ
      저는 아예 토요일 늦으막에 가서 당일치기로 다녀가신분 미리 점찍어두고
      요리 조리 시간보내고 기다립니다. ㅎㅎㅎ
      좋은 자리가 캠핑의 재미를 70% 차지 하는곳이 한탄강 입니다.

      제가 나이들면서 미류님 취향 베끼는듯 ㅋㅋㅋㅋ
      앤해서웨이, 맥라이언.... ㅎㅎㅎ
      얼른보면 이쁜데 찬찬히 보면 볼수록 더 이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