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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풀빵엄마- 최정미(38세)"씨의 죽음....MBC 휴먼다큐 - 사랑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9. 9. 6.

 

 

 "풀빵엄마- 최정미(38세)"씨의 죽음....MBC 휴먼다큐 - 사랑 

 

 

 

 

지난 2009년 2월 16일 우리는 종교계의 큰별이기에 앞서 정신적인 지도자로,

 

마음의 안식처로 기대왔던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맞이했지요.

 

 

 

그리고 3개월 뒤인 5월 23일 측근비리로 조사받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봉하마을 비보는 우리사회에 엄청난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줬네요.

 

 

 

다시 3개월이 지난 8월 18일.... 우리는  "행동하는양심" "시대의 인동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다시금 숙연한 맘으로 묵은 애증을 화합으로 나누었습니다.

 

 

 

우연일까....2. 5. 8 월  3 개월 터울로  타계하신 ....그분들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다시금 빌어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싱글맘 최진실씨의 자살 소식도 충격적이었고....

 

위암으로 엊그제  사망한 장진영씨도 안스럽습니다

 

 

 

이런 굵직한 사건과 사망, 서거, 선종이외에도

 

우리네 가슴을 먹먹하게 하였던 "풀빵엄마" 의 죽음이 못내 저릿하여

 

그간에 모아놓은 자료를 정리해 봅니다.

 

 

 

 

....................................................................................................................................

 

 

 

   
소아마비 싱글맘 '풀빵 엄마', 그리고 위암 말기

MBC는 어버이날인 이날 <풀빵 엄마>를 방영했다.

 

주인공은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저는 최정미 씨.

그는 그래도 늘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려 애써왔다.

 

그랬던 그에게 불행이 찾아온 건 결혼을 약속하며 5년동안 동거했던 남자가

 

떠나버리면서부터였다. 이미 두 아이를 낳은 뒤였다.

엄마는 그러나 두 아이를 위해 포기할 수 없었고 그 때부터 풀빵을 팔았다.

 

두 아이의 이름도 자신의 성을 따라 바꿨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아이들의 이름은 누나 최은서(8), 남동생 최홍현(6).

그러나 신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인지, 풀빵장사를 하며 근근이

 

아이들을 키우던 엄마에게 2007년 7월 위암 2기라는 판정이 내려졌다.

 

수술을 하며 살아나려 몸부림쳤지만 다시 재발, 엄마는 현재 위암 말기다.

 

수술 4개월만에 암은 재발했고,

 

이제 암은 양쪽 난소는 물론 임파선과 복막으로 퍼지고 있다. 

 

 

 

 

 

 

 

엄마와 두 아이들은 지난 3년간 모자원에서 지냈다.

모자원은 미성년인 아이들을 양육하는 저소득층 싱글맘에게 제공되는 시설이다.

관할 단체장의 허가에 따라 주거 기간은 2년 더 연장 가능하지만 원칙적으로는

3년만 거주할 수 있다. 엄마와 아이들은 오는 11월이 되면 이 곳을 비워줘야 한다.

지난 3년간 가족은 주말 가족이 돼 버렸다.

항암치료와 하루 웬종일 생계를 위해 풀빵장사를 병행하는 엄마는

아이들을 돌봐 줄 여력이 없어, 아이들을 24시간 운용되는 어린이집에 맡겼다.

월요일 아침에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면 금요일 저녁이 돼서야 찾아오고,

주말에만 집에서 지내는 주말 가족인 셈이다.

2008년 11월 금천구 독산동. 날씨는 점점 더 영하로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엄마의 풀빵이 더 잘 팔리기 위해선 날씨가 더 추워져야만 한다.

엄마는 그래도 5개 1천원하는 풀빵을, 손님들에게 꼭 하나씩, 둘씩 덤으로 더 얹어준다.

풀빵 재료를 봉고에 싣고 집으로 돌아오는 늦은 밤.

엄마는 운전대를 잠시 놓고 몇번이나 헛구역질을 했다.

영하의 날씨에 온종일 거리에 서서 풀빵을 팔아 손발은 저러오고,

위의 70%를 잘라내 식사도 제대로 못해 더더욱 어지럽기만 하다.

그래도 일곱살짜리 큰 딸 은서가 집에 돌아온 엄마의 손발을 주물러주며

해맑게 웃기만 한다. 은서는 두 살 아래 남동생의 샤워까지 시켜준다.

은서에게는 이런 일들이 아픈 엄마를 대신해 늘 하는 일이 돼 버렸다.

 

 

 

 



일곱살 딸 은서 "내가 엄마한테 잘해준 것 있으면 좋겠는데..."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엄마는 그 날도 풀빵을 팔기 위해 아이들을 남겨놓고 길을 떠났다.

은서는 엄마가 장사하러 나간 뒤, 동생에게 밥을 다 먹이고 반찬도 랩에 씌어

냉장고에 넣고, 행주로 식탁까지 닦았다.

이어 설겆이까지 일곱살 짜리 큰 딸이 해냈다.

남동생 홍현이도 그런 누나를 도우려고 그릇을 손에 들지만,

누나는 그릇 깨뜨린다며 하지 말라고 말린다. 홍현이는 그러나

"엄마 기쁘게 해 주려고 이러는 거"라고 그릇을 놓질 않았다.

 

 


"우리 은서가 엄마 누워 있으라고 동생 데리고 밥먹고 치우고

아이들이 저희 은서가 너무 빨리 커버린 게 (아닌가)...

엄마가 해야할 몫을 자꾸 아이한테 하나씩 하나씩 짐을 더 주는 것 같아요."

엄마는 대견한 은서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에 연신 눈물을 훔쳤다.

은서는 엄마와 만나지 못하는 평일 어린이집에서도 동생을 잠잘 때까지
하나하나 챙긴다. 은서는 그러고선, 꼭 자기전에 혼자 기도를 한다.

"내가 엄마한테 잘해준 거 있으면 좋겠는데 근데 잘해주는 게 없어요,

엄마한테. 애들 잘 때 나요, 기도하는데 매일. 엄마 퇴원하고 싶다.

하느님 퇴원하게 해주세요. 아프게 안하고 싶어요.

만날 집에 가고 싶어요. 이런 말도 했는데."

은서는 결국 카메라 앞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엄마와 아이들이 모처럼 설날 떡국을 함께 먹게됐다.

작년에는 엄마가 아파서 명절음식도 챙기지도 못했다.

그렇지만 늘 그랬듯 엄마는 제대로 먹지 못한다.

보다 못한 은서가 "엄마 왜 안먹어?"라며 숟갈을 떠 엄마에게 먹인다.

복받치는 설움에 엄마는 결국 울어버렸다. 은서도 같이 운다.

은서는 그러나 이내 "엄마 울지마"라며 안방에서 두루마리 휴지를 꺼내들고 와

엄마에게 건넸다. 멋모르고 웃고 있던 홍현이도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엄마는 "우리 건강하자"라고 아이들을 끌어안고선 울고 또 울었다.

 

   



"저같은 위암환자들은 생존율이 몇 퍼센트나 되요?"

지난 2007년 2월,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나서 단 한번도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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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글은 인터넷에서

뉴스와 보도, 블로그에서 퍼온 그간에 글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퍼온글이지만

누구나 그마음, 함께 흐느끼고 속상해하고 안타까와하는

공감이자  한숨 같은거라고.... 

 

 

그리고 ..... 끝내.....

풀빵엄마는   2009년 7월 30일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야윈 그네를 살포시 품으로 안아봅니다.

 

 

   

 

살아가면서  여러 슬픔과  애틋함이 있지만

어린 아이들을 두고 부득이 세상을 떠나는  엄마의 목메인 슬픔은

정말 가슴이 먹먹합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평안한 영면을 하였으면 합니다.

  

특히나...우리네 젊은 엄마들....

제발 아프지 마세요.... 아프더라도....

쬐끔만 아프세요....

 

 

2009. 9. 5. 일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아이들을 위해..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그 소박한 소망마져 누릴 수 없음을..
    저도 한번 우연히 보았는데..
    그렇게 되었군요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아이들에게 다가올 세상은 또 어떨지..
    어렵고 힘들겟지만
    곱고 아름답게 자라길..
    잠시지만 기도하게 되네요..

    요즘에는 참으로
    안타까운 죽음들이 많아..

    답글
  • 고향2009.09.08 19:11 신고

    이런 글을 올려주시니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는군요.
    혹시 아이들의 뒷이야기를 알고 계시는지요.? [비밀댓글]

    답글
  • 안젤라2009.09.08 21:11 신고

    에궁~~~!
    저도 그 프로 봤었는데요..
    눈물이 자꾸나오네요...

    죽은 모든 이들
    하늘나라에서 평화의 안식을 누리시길....

    답글
  • 炷垠2009.09.08 22:10 신고

    아공~ ! 슬퍼요...
    사람은 반드시 죽지만 그시기가 적절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태어날땐 순서가 있고 저세상 갈때는 순서가 없다지만
    태어난 순서대로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

    어머니란 이름하에 마음이 아픕니다...
    저세상 사람이 된 영혼들에게 평안한 안식이 되길 빌어봅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9.09.09 20:08 신고

    참 많이 울었었지요. ㅠ.ㅠ
    저 세상에서 편안하시길 빌어 봅ㄴㅣ다.

    답글
  • 신재미2009.09.09 23:38 신고

    제가 텔레비전을 보지 않아서 사연을 몰랐는데
    글을 읽어보니 저절로 눈물이 납니다
    원래도 바보처럼 잘 울지만
    아이들을 보니 더 그래요
    아이들이 잘 자라주었으면 합니다

    답글
  • SweetRose2009.09.10 16:59 신고

    올해는 소중한 분들이 하늘나라로 가신 해이군요
    눈물이 납니다 풀방엄마의 이야기를 읽으니..
    저렇게 이쁜애들을 두고 어찌 눈을 감았겠습니까
    가슴아픈 사연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후 저 똘망 똘망한 저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는지요?
    누군가 고이 잘 길러주실 분이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 안젤라2009.09.10 22:14 신고

    지난주 제가 목욕시켜드린
    어르신 두 분이
    오늘 가보니 침대가 비어있더라구요...
    그새 하늘나라에 가셨더군요..
    왜 이리 가슴 아파오는지
    아직도
    그어르신들이 눈에 선하네요...

    답글
  • 고 운2009.09.13 09:21 신고

    아침, 가을하늘처럼 눈시울에 맑게 물기가 어립니다.
    그 눈을 어떻게 감았을까.......
    아름다운 흔적에 마음의 국화꽃 한송이 놓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답글
  • 바부탱이2009.09.13 17:30 신고

    참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토끼같은 자식들을 두고
    정말 어찌 눈이 감겼을까를 생각하니~~

    늦게나마 가신님의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가을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답글
  • dada2009.09.13 19:30 신고

    마음이 아립니다
    은총을 좀 골골루 나누어 주시지..참~

    답글
  • 표주박2009.09.13 22:19 신고

    어린 남매를 두고
    어찌 눈을 감을 수 있겠습니까.
    남겨진 이이들 엄마처럼 돌 볼 사람 있을까요.
    정말로... 참 나쁜 아버지네요..
    떠난 사람도 tv로... 입소문으로 들었겠죠?
    평생 마음이 편치 않을 겁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병마도, 고통도 없는.. 평화의 안식을 빕니다.

    답글
  • 산향2009.09.14 18:03 신고

    오마나~~
    저도 그 프로 잠깐 봤었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답글
  • 소순희2009.09.15 08:28 신고

    마음이 따뜻하신 필통님!
    저도 텔리비젼에서 방영하는 것 보았는데 그 뒤 하늘나라로 갔다는 뉴스를 들엇습니다.
    아이들이라도 건강히 잘 살기를 빕니다.
    세상모두가 품어줘야하는데...

    답글
  • 山人2009.09.15 11:50 신고

    넘 슬픕니다.

    답글
  • 수수꽃다리2009.09.15 21:37 신고

    음~~~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애들을 놔 두고 눈을 감아야 하는 엄마의 마음이 너무 짠 하여..
    애들이 잘 자라주었으면...
    아마 사랑이 많은 아이들이니..훌륭하게 성장하리라 기대하여 봅니다.

    답글
  • 비후2009.09.17 15:19 신고

    아~~
    그저
    눈물만..
    알고 봐도
    이렇게 다시 눈물만 나옵니다.

    천상의 나라에서
    평온한 쉼이 되고
    남은 보석같은 아이들에게는
    사랑이 가득한 건강한 삶을 기도합니다.

    답글
  • 별꽃앵초2009.09.26 06:37 신고

    아이고,
    왜 이리 눈물이 납니까.
    방송을 볼 시간이 별로 없으니 여기서 첨 접합니다.

    정말 신이 있는 것인지....
    주변에서 보면 아픈사람에게 더 아프게 하는 그 심사는 무엇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두 다리 멀쩡하고,
    가족들 다 괘안고,
    그냥 열심히 일해서 먹고 살 수는 있으니 이 보다 더 어찌 행복할 수 있겠나...

    아이들은 어찌 되었을꼬?
    에고.....

    답글
  • 硯華2009.10.04 01:48 신고

    참 고운 마음을 가진 엄마 였어요..은서는 아 어른이였지요...한동안 가슴이 내내 저리고 아팠는데...또 나도 모르게 클릭을 해서리...또 눈물이 납니다...은서랑 동생은 어찌 되었을까요?
    은서어머님!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평온하소서...()

    답글
  • 쌈닭2009.12.26 13:58 신고

    어제.. 오랫만에 펑펑 울었습니다.
    잊지 않기위해.. 감사히 담아갑니다..

    답글
  • 경일2010.01.28 01:08 신고

    작고 소박한 이데로만의 꿈까지도 앗아간 망자에게 영원한 안식를 기도합니다 부디 다음 생에서는 부귀영화를 누리소서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자라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의 남은자가 그분이 남긴 아픔를 함께 치유합시다

    답글
  • shqmfwjd2010.01.28 01:56 신고

    하늘도 무심하지 남겨진 애들은 어떡하고~~ 정말슬퍼요. 저도 방송보면서 많이울었어요. 가슴속에 오랬동안 남아 있을것 같네요. 하늘에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답글
  • chingyoung2010.01.28 09:30 신고

    너무 안타까운사연이네요 아무도움도 못되드려서 죄송해요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잊지않고 너무도이쁜 아이들 꼭 한번 보고싶네요 편히쉬세요 정말죄송합니다

    답글
  • 쥬리아2010.01.28 10:07 신고

    뒤 늦게야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들어요 ㅎㅎ 그냥 마음이 아파옵니다. 고인의 삼가 명복을 빌고 은서와 동생 건강하길 빕니다.

    답글
  • leejuhyung2010.01.28 10:47 신고

    ...

    답글
  • 마음이 시리네`2010.01.28 13:06 신고

    아빠라는 작자는 뭐하는 인간인지.. 어여 애덜 찾아가 돌봐줫음 한다. 진짜 매정하다.
    돌아가신분 애덜은 정말 훌륭히 키우셧네..

    답글
  • 2010.01.28 15:04 신고

    정말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티브이로 잠깐 봐서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애들만 남겨두고 그렇게 하늘나라로 가시고..
    정말 눈을 감기 힘들었을텐데...너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답글
  • adamser2010.01.28 23:26 신고

    하늘나라에서 애들 잘자라는 모습 꼭 지켜봐주세요.
    엄마의 사랑이 애들이 자라면서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거라 믿습니다.
    가슴이 정말 아프네요. 눈물이 흐르고...

    답글
  • 세상의빛2010.01.29 10:23 신고

    솔직히 예전에 `풀빵엄마` 이래서...어떤 사연인지 몰랐어요. 근데 님 글 다시 보고나니 진짜 가슴 아프네요.읽으면서 얼마나 울었던지...양쪽 소매자락이 다 젖었네요. 저두 첫째는 올해 7세되는 아들있고요.둘째는 지금 뱃속에 있답니다. 은서랑 동생은 엄마가 돌아가신뒤...지금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다시한번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되었고 저도 가정에,아이들 양육에 제 책임이 막중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아이들..힘내라고 꼭 안아 주고싶네요.ㅜㅜ

    답글
  • 행복동2010.01.29 16:44 신고

    눈물이 나네요!! 슬픈 사연입니다. 영면하시길~~~

    답글
  • hyoungwoo01072010.02.24 13:25 신고

    글좀 퍼갈께요

    답글
  • 강물처럼2010.10.30 10:28 신고

    세상은 참 불공평 합니다..하늘은 왜 한 사람에게 이렇게 여러가지로 불행을 주는지요...가슴이 아픔니다..

    답글
  • 파쓰2013.12.17 15:25 신고

    감사합니다. 다시금 풀빵엄마를 생각하며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