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며 생각하며

새해 短想

까망가방하양필통 2006. 1. 6. 00:14

 

 

새해 短想

-  인사드립니다

1.
연말 모임을 보통 '망년회'라 부른다.
'망년회(忘年會)'의 '망년'은 망년지교(忘年之交) 또는 망년지우(忘年之友)에서
온 말이다.  나이를 따지지 않고 사귀는 벗을 망년지교(망년지우)라 한다.
인품이 훌륭한 사람이 있으면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서로 친구로 사귄다는 뜻이다.
(퍼옴)


 

忘年은 곡이 년말에 해를 가르는 맘뿐인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새해 한햇동안도 여전하게 우리는 망년지우(忘年之友)로 함께할 우리입니다.
알파와 오메가처럼 시작과 끝까지 망년지교(忘年之交) 로써 말이지요.



2.

茶 마시고 싶을때

 

 

 

 

 

 

 

 

 

 

 

 

 

 

 

 

 

 

 

 

 

 

 

 

 

 

 




빗소리에 가슴 젖을 때

마루에 앉아 흰 구름 바라볼 때

그리운 벗 찾아 왔을 때

외로움에 가슴 아릴 때

창문에 푸른 달 서성일 때

 

그림, 시  -  들꽃풍경에 괭이밥님이 올리신것 퍼옴



..... Salut D'amour

 

 

동백꽃차눈오는 날 얌전한 분청사발에
붉은 동백꽃 한송이를 띄우고, 뜨겁게 우려낸 찻물을 붓는다.
안개처럼 구름처럼 실꾸리처럼 피어나는 김속에 붉은 동백꽃이 몸을 푼다.
그릇이 얌전할수록 동백꽃은 더욱 선명하다.
철 지난 봄날, 뒤늦게 핀 동백꽃을 잎차 우려낸 찻물에 담는다.
동백꽃에서 배어 나는 단맛과 잎차의 푸른 맛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박희준님 글 

 

 

                                                            들꽃풍경 카페   괭이밥님 도자기작품

                                                          동백꽃차는 아니고요.....자기가 예뻐서

 


3.칼럼 첫글올린것

간밤에도 소리없이 하얗게 눈이 나렸습니다.
꼬불한 골목길을 걸어나오며
뽀드득하는 발자욱소리가 행여 미워 질까봐 살곰살곰,
참 부시다 하는 상큼함이 좋더군요.

쌉쌀한 빈 사무실,
주섬주섬 챙겨내곤 군데군데 난로를 켰습니다.
똥그랑 빨간 열빛을 찬찬히 마주봅니다
마치 눈싸움 하듯.......

 

칼럼을 맨처음 적었던 글을 새해 첫 모두에 다시금 읽어보면서첫 마음을 새겨봅니다.언제나 그 마음을 간직하고 소중히 보듬어냅니다.

 

 

 


                                          소래포구  마당쇠님 작 (민들레님 블로그에서 퍼옴)

 

4. 토정비결

총운 동풍담탕 춘화부귀라.동풍이 담백하니, 봄꽃같이 부귀로운 시기이다.

 

 떳떳하게 자신의 위치를 바로 잡으니, 사람들에게 선하다는 칭찬을 받는 좋은 때가 된다.

물론 재미로 보면서, 은근한 기대로 보는 새해 토정비결입니다.
올해엔 제법 괜찮게 나와 씨익 웃었다네요. 그중
여러 풀이와 주석중에 "선하다는 친찬을 받는 좋은때가 된다"는 말이
어떠한 풀이보담도 감사하여
이 마음 또한 올해의 좋은 맘으로 간직하고 애써 보고자 적어보네요.

 

 

5지난 덧글중에서

2005.12.09 23:43 / 주머니님 블로그 글에

요즘....  
요즘.... 요즘 많이 바쁘신가요?
바쁘시기도 하지만 행여 심란한 마음이
행여, 손끝에 기운을 빼버리지나....
크다란 안경에 넥타이를 맨 모습에서 문득....
중학교때 선생님을 꼰대라고 불렀던 기억이 퍼뜩하네요.
근데...이젠 제 모습도 꼰대라니깐요
헛허허허
 
 
2005.12.07 21:13 / 주머님의 블로그 글에

첫눈 치고는 ....  
첫눈 치고는 .... 그래도 첫눈이라면     좀 수줍은듯
살짝 흩뿌리듯 부끄러 할줄 알았는데...
여태껏 그러하더니만
이번 첫눈은     아예 널부러진
통곡 같아요.
내서방 살려내라는....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딸애 친구 아빠가 나와 동갑내긴데 암에 시달리더니 오늘
숨을 거두었다네요.
딸애와 애엄마와 같이 문상을 다녀왔지요.

 

 

6.깊은물은 소리없이 흐른다


                                                                                           곰돌이님의 두물머리 사진   

드디어 세상에 태어났다

 

 

 

오랜 기다림이 출산 되었다

 

 

 

부끄럽거나 말거나

 

 

 

난 오늘 술 한잔 마셔야겠다.

 

 

 

 

 

 

 

 

제목 : 아름다운 거짓말.

 

 

 

장르 : 시집

 

 

 

지은이:무불 장성훈

 

 

 

출판사 :문학공원

 

그리고, 지난 기억에  주머니(주길돈)님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을 하셨지요.
또한  별꽃앵초(정영동)님께서 시집 " 앵초의 삶처럼  "  을 축하속에 발간 하셨구요
푸른숲(구원선)님께서 세종호텔에서 "작은상자속의 풍경" 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하셨구요

기나긴꿈(오진)님은 1월9일부터 목동에서 전시회 "작은 소리전"을 한다합니다.

....

.

.


그외 모든 여러 친구님들과 한햇동안 소중한 우의를 나눈데 대해 감사드리오며
새해 인사로서 ..... 박희준님의 詩를 드립니다.


하늘 냄새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
하늘 냄새를 맡는다


- 박희준의 시 "하늘 냄새" -

 

 

 

                                                                파울라님의 블로그에서 퍼옴


2006. 1. 5 금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감사합니다

 

소한이 지납니다.뜨겁게 커피 한잔 끓였습니다.  시린손 다숩게 뎁히시지요.

 

 

 

 

  • 노란넝쿨장미2006.01.06 02:36 신고

    참 볼꺼리가 많은 곳입니다.
    매번 느끼는것이지만...
    어쩌면 늘 항상 그마음 그대로를 유지하시는지
    변함없는 그 모습에
    변치않는 그 마음에
    저도 따슨 귤 차 한잔 놓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늘...언제나 건강하십시요.

    답글
  • joanne2006.01.06 08:14 신고

    제대로 새해인사도 못 드렸나싶습니다.
    늘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새해엔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답글
  • 대아리랑2006.01.06 12:53 신고

    넵..감사 합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답글
  • 가을조아2006.01.06 17:48 신고

    드라마를 보시던 어머니가, 금강산 관광 운운하는 대사에 아버지를
    떠올리고 대성통곡을 하십니다. 그다지 금슬좋은 부부는 아니었는데,
    애정보다는 원망이 많았던 두 분이었는데 그래도 50년지기의 빈 자리가
    사무치기는 한가 봅니다.

    답답한 마음에 들른 님의 방에 넘치는 커피향이 많은 위로를 주는군요.
    지난 1년 동안의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건필 기대해 봅니다.
    늘..건강하소서. ^^

    답글
  • 멋진백작2006.01.07 00:23 신고

    커피가 따뜻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안전운행,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답글
  • 정아2006.01.07 08:44 신고

    곰돌이님의 두물머리 사진....
    아, 너무 인상적인 걸요..
    호수, 바다 이러한 것을 너무 좋아하길래 제가..
    커피 잘 마셨어요~
    새해를 여는 인사를 이렇게 하셨네요 우리 까망님~
    까망님의 닉이 우선 참 좋으네요...
    필통과 가방...
    옛 시절, 기억을 더듬이게 만드시니..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답글
  • 주하인2006.01.07 08:46 신고

    바빠서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튼튼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 끼치는 한해되게 하소서.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1.07 08:50 신고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답글
  • 바람 --2006.01.07 11:55 신고

    저는 동백꽃 처음으로 마셔봅니다. ^^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필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주위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답글
  • 에밀2006.01.07 12:00 신고

    개인적으로 꽃잎 띄워진 차를 한번도 마셔보질 못했습니다.
    그렇게 서두르지 않고..즐기면서..마셔보는 차 한잔..
    저 위에 동백꽃차....한잔이 참으로 고와 보입니다.

    새해..도 변함없이 고운 향기 , 따스한 향기 전해 주십시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1.07 12:44 신고

    새해정초부터 문상을 넘 가슴아프셨을 거 같아요
    사람의 명은 재천이라고 하더이다
    그래도 하루라도 더 살고자 하는 것이
    인생일찐대...
    오늘도 행복하게 사시기 바라구요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병술년
    기원합니당
    저두 덕분에 차가운 겨울 또 이렇게 뜨거운
    소국차 ...넘 눈물겨운 ㅎㅎ 감사해서 ㅋㅋ
    향을 맛보고 입으로 음미하며
    한모금 마시고 갑니다

    긴긴 여운을 남기며
    제방엔 커피가 있어욜
    오셔서 한잔 하세욜
    좋은 주말 지내시구요 ~~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6.01.07 13:16 신고

    올해는 필통님께서 칭찬받으시는 해...
    토정비결을 보셨다구요.ㅎ
    주변까지 늘 챙기시는데 어찌 아니겠어요.
    저 또한 관심 써 주심에 감사드려요.
    새해엔 뜻하시는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께요.

    답글
  • 촛불2006.01.07 15:18 신고

    올해도
    소원성취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참 차도 잘 마시고 가옵나이다
    감사합니다

    답글
  • 루시2006.01.07 16:32 신고


    지난 한해 참 일도 많았답니다.
    음력으로 아직 해가 넘어가지 않았기에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무거웠던 모든 일
    빨리 훌훌 떠나 보내고 싶네요.

    그래도 블로그를하며 너무 고운 인연과의 만남으로 행복 했습니다.
    필통님도 루시의 고운 인연입니다.

    그 웃음과 ~
    냄새 그윽한 커피 한잔~
    마음에 큰 선물이었답니다.

    감사하며...

    좋은 주말 되세요~♧

    .

    답글
  • Mia2006.01.07 16:43 신고

    들꽃풍경카페에 가면
    저런 예쁜 꽃잎차를 마실수 있나요?

    어디인지 좀,, 알켜주세요~

    답글
  • 하 늘2006.01.07 17:25 신고

    가방 필통님...
    벌써 한 주가 후딱 흘러가 버리네요

    올 한 해
    가방 필통님도 운수대통 하시길.....

    하하하
    수첩이요???
    하도 깜빡 거리는 통에...
    이젠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올 한해
    가방 필통님의 수첩에도 고은 이야기만 가득 담기길 바람니다

    여유 가득한 주말 그리고 휴일
    되시기 바람니다

    답글
  • 아이다2006.01.07 17:31 신고

    따듯한 온돌방 화로가에서 오손도손
    얼굴 부벼주며 정담 나누는 느낌 들어요...까망님 블로그는...

    새해 건강 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 하세요...

    답글
  • 등대지기2006.01.07 19:30 신고

    고맙습니다.
    막 저녁 먹고 차한잔 하려 했는데..
    그 위에 동백차로 한잔 할랍니다.
    그 우려 낸 맛..
    주말 저녁 취해봄도 좋을 듯..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고운 밤 되세요.^^*

    답글
  • 어울림2006.01.07 23:13 신고

    까망님..
    올 한 해 토정비결이 좋게 나오니
    슬며시 사업번창과 연결지으며 덩달아 흐뭇합니다
    다완 속의 꽃내음 코끝에 스미는 듯 향기롭습니다
    칼럼 첫 글 올릴 그 즈음이 설 전후 해서지요..
    첫 눈이 내렸었나 봅니다
    뽀드득 골목길을 걸어나오신 거 보니요
    똥그랑 불씨 마주하듯이
    올 한 해 까망님 블로그 왕내하며 많은 배움얻으렵니다
    피칸과 헤즐넛을 섞어서 갈았더니 원두향이 좋습니다
    두 손 감싸쥐며 향 음미했더니 마음이 따뜻해옵니다
    대박나는 병술년 한 해 되시라 간절한 마음 내려놓습니다
    평안하세요..^^*

    답글
  • 고 운2006.01.08 01:06 신고

    지난 늦가을 아직 피어나지 않는 녹차꽃을
    따뜻한 녹차에 띄우니 슬며시 피어나던 수줍은 모습
    그리고 그향
    새해가 벌써 한주간이 갔습니다.
    한 해
    그리 향그럽기를 기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님!~
    >진한 커피 한 잔이 마시고 싶어서 왔어요..
    >정말로 진해서 정신을 잠시 잃을 수 있는..
    >그런 커피가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냥...
    >모든 것으로부터 더 자유롭고 싶습니다..
    >많은 생각들을 하지 않고서도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도 해보지만..
    >사람이기에 생각이라는 것이 있어서
    >얼마나 커다란 축복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시간입니다..

    >나.. 좀 힘이 들어요... ㅜ.ㅜ



    [비밀댓글]

    답글
  • 청람2006.01.08 20:11 신고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짧은 시이지만
    참으로 싱그럽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잠시 가을 하늘도 생각나구요.

    답글
  • 표주박2006.01.08 22:29 신고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
    .
    시인의 못에서 퍼낸 하늘냄새
    하늘 샘에서 솟는 청정 냄새
    시인의 냄새..

    하늘 냄새에 감염되고 싶네요...^^

    까방님은 이미 감염되셨음.

    답글
  • 별꽃앵초2006.01.09 14:16 신고

    늦었습니다.
    늦어서 아예 손들고 들어왔습니다....ㅎㅎ,

    년초에 해돋이 무박산행의 후유증, 친구 장모님의 별세,....이런저런 일들이
    발길 붙잡고 바쁜 길손 놓아주질 않네요.

    늘 시작은 적당한 긴장감과 함께 마음속에서 끓어오르는 열기가 있습니다.
    아직도 피는 식지 않았단 증거겠지요.

    비록,
    년말에 가서 다소 후회가 따르는 시간이 오더라도
    지금은 그 열정과 식지않은 피에 고개 기웃거려 볼랍니다. 행복하세요.....^^

    답글
  • 변함없이2006.01.09 22:57 신고

    늘 식지 않을 필통님의 따뜻한 커피 한잔
    부릅튼 손 달래가며 잘 마시고 나섭니다
    감사드립니다.. 늘 큰 마음 주심에.. ^^

    새한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전율토록 감동 가득한
    한해되시길 소망합니다 ^^

    답글
  • 숲내2006.01.10 10:01 신고

    칼럼 처음 글..
    느낌이 새롭네요.

    얼마전 사진 보고, 상상하고 많이 달랐던 모습에 많이 웃었는데..ㅎㅎ..
    주신 커피에 감사..!^^

    새해에도 건강하게 행복한 시간들 만드세요.^^*

    답글
  • - 수선화 -2006.01.10 11:05 신고

    까방님~~
    주신 커피는
    차가운 손 다숩게 뎁히면서 방금 마셨구요
    더 머무르다 보니
    얄궂게두 꽃 茶 까지 마시구 싶은데요~~ ^^*

    언제나 훈훈한 까방님 방..
    잠시 길을 잃은 듯 소홀했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늘 건강하시길 소망 드립니다~~~~~~~~~~ ★☆

    답글
  • 영주띠기2006.01.10 16:47 신고

    늦은 인사 올립니다

    맘 편히 사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생각처럼 모든일들이 잘 이루어저
    사업도 가정도 편했으면 합니다

    답글
  • 능수2006.01.11 16:56 신고

    지각생 늦은 인사 드립니다.
    새해가 밝은지도 깨지났지요
    새해에도 변함없이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일 소원 성취하세요
    건강하시고 좋은 오후되세요^^

    답글
  • 이선영2006.01.12 14:11 신고

    안녕하세요^^
    새해 인사 드립니다.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욱 행복하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따끈한 커피한잔 잘 마셨습니다.

    답글
  • 바람개비2006.01.12 21:57 신고

    얼마동안 복잡한일들로 도통 정신이 없었읍니다 님은 잘계신듯하여 보기가 좋네요 아마 새달쯤에야 제자리로 갈듯합니다 늘건안하세요

    답글
  • 후후..
    동백꽃잎차인줄 알았답니다
    어쩌면 동백꽃이 이런색도 있나하면서..
    그래요
    정말 자기가 이뿌네요
    꽃도 물론..

    첫 눈 내리는 모습..
    다시 한번 보고싶어지네요
    널부러진 통곡이엇다니!!!

    잘 지내시죠?

    그 뜨거운 커피..
    아직도 마실수 있는지..

    따스한 밤 되세요^^*

    답글
  • 조영인2006.01.19 16:46 신고

    두물머리 사진을 보니 작년 생일이 생각납니다. 양수리풍경도 저절로 그려집니다.
    마음에 위안이 되어주는 필통님 신년 초입마음이 한해동안 지속되길 빌어요 [비밀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