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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4월,5월 이런저런이야기(1)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8. 6. 15.

  4월, 5월....이런저런 이야기  ( 1 )

 

4월 5월....

일기 같은  사진들을 밀려서 정리해봄.

이젠 ...그때 그 일상을  다 머리와 가슴에 담아두기는  택도 없기에

언젠가부턴 사진 일기로 블로그를 적고있는듯 하다.

 

어느날...날잡아...요모저모 재보며 피식 웃고마는...

그렇습니다^^


2008.4.13  척량산 척량사

 

근래 산사음악회가 열리어 더욱 유명해진 청량사이다

전남 영암의 월출산, 경북 청송의 주왕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악(奇嶽)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청량산의  정상 바로 아랫부분에 위치한 절이다.

 

청량사는 노국공주와 공민왕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얽혀있으며

청량산 봉우리를 뒤로하고 지어진 유리보전(약사여래를 모시고 있음) 의 현판은

공민왕의 친필이라고 한다.






  



  

 

2008.4.10   4.18   남해 상주해수욕장 그리고 남해 금산

( 남해 공사 현장 출장길에)

 

남해 상주해수욕장의 노란 금모래벌...

솔밭그늘에 걸터 앉아  파도따라 데이트하는 젊은연인의 모습을 본다.

아직 개장전이라 말끔한 모래사장과 홀가분한 트임이 가슴에 한가득하였다.

 

  

 

남해 금산 봉우리

보리암은 시간이 늦어서 들려보지 못하였슴이 못내 아쉬웠네요 ㅠ.ㅠ

 

 

 

창선교의 아래해협이 지족해협으로 시속 13∼15km에 이르는 거센 물살을 이용해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고기잡이방식인 죽방렴으로 유명한 곳이다. 죽방렴(竹防簾)은 말 그대로 대나무 독살이다이곳에서 잡히는 죽방멸치는 희귀하고 청정하고 비늘까지 보존이 잘된채로 잡히므로 그 가격은 1키로에 수만원을 홋가 한다고 한다(오른쪽 현수교가 창선대교임. 남해 대교와는 별도 다리임)

 

  

 

어시장에서 바라본 남해항

 

 




4.  28   문경새재 옛고개길 ( 대구 출장길에 )

 

옛 이화령 고개 마루  휴게소에서 내려본 정경

아랫쪽으로 터널이 뚫려서 거의 이길로는 인적이 드물어  되려 한적한 여유가 낫다.

 

고속도로 터널로 쌩~ 하게 지나기 일쑤인데

간혹은 그때 그 아련한 기억과 추억을 되짚어보고자 옛 이화령 고갯길을 택해

부러 넘어가는그 길이다.

 

한잔의 사진에서

한대 꼬나물던 그 아릿한 그시절의 빛바랜 추억이 마치 흑백사진의

활동사진을 떠올리게 한다.

 



아침 물안개피는 충주 호암지 분수              꼬불꼬불~ 이화령고개 네비게이션^^

   

 

 

  

 

 

2008..5.3  서울 시내, 대학로

 

말로만 듣던, 사진으로보았던 그 2층버스다.
저거~ 담에 한번 타고프다...갈사람들 모아서리...ㅎㅎㅎㅎ
첨은 재밌고 신기할듯...^^
(순환버스로 1회 표를 끊으면 내렸다 탔다 반복이 가능하여  시내 고궁, 유적, 관광지를
 구경삼아 나들이 하기에는 편리한 관광버스이기도)
 
 
 
대학로마로니에 공원                                           즉석 노천 공연
    
 
씨알의 소리 함석헌 선생님의 시비
 
한강 강변북로 노을
  
 
   

 
 
2008. 6. 1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자운영2008.06.16 01:19 신고

    밀린 숙제 하고 계시는군요...ㅎㅎㅎㅎ
    그간 찜찜하셨지요? 제가 그 심정 잘 알지요~
    하긴 해야겠는데 좀처럼 시간은 나질 않고
    이렇게 날 잡아 해치우고 나면 어찌나 홀가분하고
    개운한지~

    한밤에 차분한 마음으로 둘러봅니다...
    건강히 잘 계시는듯 하여 안심이고요~
    항상 오가시는길 운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8.06.16 08:22

      헛허허허허....제대로 걸렸네요^^
      맞아요...그간에 저걸 얼른 정리해야 하는디...하다가
      차일피일 늘어지네요.
      모처럼에 팔 걷어부치고 밀려진것들을
      하하하하하

  • 비후2008.06.16 12:55 신고

    자근자근한 여행길이
    또다시
    그자리에 있는듯합니다.
    오늘도
    기쁜날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