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뜰 이야기 - 4,5월 이런저런 이야기
4. 19 강변도로. 김포들녁
한강 분수. 성산대교
김포 가는 (한강따라) 뚝방길에 농경 전시물
솟대, 그리고 농사짓는 민초들의 생활모습을 해학스럽게 조성해 두었다.
짜슥이~ ㅎㅎㅎ
이젠 잊혀져 가는 농삿일이다.
경지정리가 되고 기계화가 되어져서 예전처럼 품앗이 하는 그런 광경은 보기 드물다.
또...거개가 고령화되어 60-80대 노인들만 남아진 시골 현실이...
탈곡기에 볏다발이 없어 쪼매 아쉬움^^
4. 19 하늬뜰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석탄5리 42-4번지 에 소재한 아담한 카페겸 방갈로
어쩌다지만 문득... 조촐하게 가지는 가족 나들이에 들려봄이다.
느긋한 쉼터에서의 식사와 차 한잔의 여유가 편안한...
쥔장 여사장님의 화들짝 반김이 더 시골스러운 정스러움이 물씬하고....
대문은 없지만^^
방갈로와 야외무대
년 한번씩 하늬뜰 음악회가 가을에 열리기도 한다
와인 한잔에 별밤을 보는 그런 낭만이 좋은...
나물을 다듬는 척 하는 딸아이와 집사람^^
산촌, 직접 손수 재배하고 뜯은 나물과 조림
쥔장 사장님과 한컷 티각~^^
김포들꽃풍경 회원이시기도 하고 하늬뜰 카페(다음)운영하심
차茶한잔...그리고 쑥떡 버물림
요 근래....회삿일이 영 엉망일정도로 티격태격하네요
원유가 인상으로 원자재가 턱없이 오르고 공장 출고가격이 껑충 뛰었지만
실제 판매가나 대리점 수수료는 변동이 없으니
중간에서 총판영업을 하는 처지로서는 죽을 맛이네요.
생산하는 공장측과 인상분의 고통분담을 나누자해도 잘 안되고....
그래도 잠시의 쉼을 모처럼 가족과 함께 하루를 지냅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가난한 내 인생으로 그대를 안아도 내 사랑이 따뜻하다며 웃는 그대웃음 하늘웃음이지요
한개피 사루어...틈바구니에서 가져보는 詩 마음이네요. 쉬우면서도 편한 하늘웃음, 별겐가요?"고마와요, 그리고 미안해요" 하면 하늘웃음이라지요^^ 차茶한잔과 쑥떡 버무림....함께 드시지요....말로만^^헛허허허허 2008. 6. 1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흐르는 곡은 : Gheorghe Zamfir / Pluie D'Ete (여름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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