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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12월 막달을 보내며...남산에서의 해돋이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7. 1. 2.
 
12월은 출장이 잦았습니다.
한해의 막바지까지 ....
 
한달 한달,  그달의 일기처럼  지나진 흔적의 사진을 정리하노라면
벌써 한달이 지나고...이윽고  한해의 끝달에 이르렀습니다.
 
다사다난하고 이처저차한  길위에서의 상념들을  정리 하노라면
그래도  아직은 차 한잔의 여유와  바람길따라 여백을 가졌음을 감사하지요.
 
12월은
출장길과, 해를 보내는 마음을 함께 하고자 단촐한 나들이를 다녀 왔지요.
그리고 남산에서 새해맞이 소원을 빌었구요.
 
그랬습니다.
 
 
출장길에 (12.22-23  충주,괴산, 청천)
이른아침 안개자욱한  한적한 시골길에 ...이미 물이 보타서 바닥이 드러난  개울가에
하얀 서리발이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머니의 헝클어진 센 머리칼  같았습니다.
불연  아득한 그리움과 향수가  물컹 하매  가는길에 세워 한대 꼬나 물었네요.
 
 
 
 
포천 *** 사업소 건너편 작은 야산....
일때문에 들릴적마다 잠시 짬에 어슬렁 하기에 딱 좋은 동산이지요.
어슬렁~ 어슬렁~   발바닥에  전달되는 아삭빠삭한  느낌에
마치 영화속의 한장면처럼  폼잡아 눈덮인 낙엽길을 걸어봅니다.
헛허허허....그렇다는게지요.
 
 
이젠 철거를 기다릴뿐인 ...하지만 왕년엔 방앗간집으로 꽤 날리던 곳인데....
노란 햇살에 부신 낡아 삭아진 방앗간을 몇컷 찍었드랬습니다.  
 
 
출장중에 카페지기이신 들풍님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디요? 충주라고? ...오늘 동지인디~  그럼 팥죽 한그릇 해야지요~  어쩌구 저쩌구, 거시기..."
내것까지 두그릇 먹고 오라며  시내에 있는 우암정사를 가르쳐 주십디다요.
옳커니 하여  우암정사에 당당히(^^) 들러  션한 물김치에  팥죽한그릇 보시 하였습니다요^^
(우암정사는  들꽃풍경 회원께서 관계하신 절입니다) 
 
 
청천 가는길....홀로가는 그길에  상큼하고 촉촉한 바람이.... 
 
 
 
영종도 ** 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현장 가는길에
(인천공항 전용 고속도로 통행료 6,900 원....비싸다~....)
영종도 진입전에  기념관에서 잠시 자판기 커피 한잔을....
영종대교는 2중으로 위 아래로 통행할수 있으며 아랫길로 갈적엔 기념관을 들러 갈수 있지요.
 
안개에 싸인 영종대교와 갯벌...그리고 초소
 
전시관 입구....바다위를 걷는듯, 쭈뼛쭈뼛~
(안내문에 걍 밟고 가시라고^^)
 
 
 
영종도 업무를 마치고 되돌아 오는길엔 부러 舊邑(구읍)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이곳에서  카페리호를 타고선 인천항쪽 월미도로 건너길수 있지요.
눈앞에 빤히 보이는 짧은 거리이지만 그래도  파도 일렁이는 뱃전에서 
오돌오돌 떨며 자판기 커피 한잔에  한대 태우는 맛이라지요.
(1대당 1인포함 6,500원)
 
선착장을 벗어나면서 갈매기떼들이...석양을 수 놓고...
 
 
 
월미도 선착장에 줄지어선 (도선할)차량들
 
 
왜목마을 그리고 개심사 (12.24-25)
 
그곳에 가고 싶다....
언젠가 그곳에 한번 들려 보고프다 하던 참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나들이차  왜목마을에 들려보기로 하였습니다.
 
마을...왜목마을....서해대교를 건너 송악 IC 에서 빠져 당진쪽으로...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끝이 안보이는 대호 방조제를 건너  당진 화력발전소 언저리쯤에 가면
왜목마을 입니다. 근데요....이미 개발이 되어 해수욕장과 호텔과 횟집들로 
마을이라는 기분은 좀 뭐 하드라구요.
그래도 이곳이  낙조와 해돋이를 동시에 볼수있는 신기한 명소랍니다.
(모처럼 들렸는데 잿빛 구름에 스산하여 해돋이도 낙조도 불발됨)
 
자금은 석문방조제와 대호방조제, 대호간척지로 지형이 밋밋하게 이어졌지만  예전에
왜가리 목같이 생긴 돌출반도라서  왜목 이라 불리었답니다. (서해 땅끝마을이라고도 함)
 
 
석문방조제 건너기전....박물관 뒷쪽에 공사장쪽에 (약 2-300 미터만 들어가면)
바다를 향해 서있는 망부석...
 
 
끝이 안보이는 석문방조제
 
왜목마을에서 들꽃풍경 회원이신 두안님을 뜻밖에 만나 반가와  같이 한컷  티각~
착하고 순박한 .....그리고 (어려운)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이기도 한  두안님이시죠.
외지에서 불쑥 만나는 반가움은  길위에서의 작은 행복이기도 하지요^^
 
왜목마을 끝단 ....왜가리 부리 같은 곳이지요.
 
왜목마을
 
 
서산에서 태안으로 그리고 연포 해수욕장
 
썰물에 바지락을 캐는 관광객들
 
몇번째 둘러보았던  백사장  송림...언젠가엔 꼭 텐트를 치고
솔나무들과 소곤거리며 달빛을 쓰다듬을때가...겨울이어도 좋다, 새봄이래도 좋다...
비어진 솔밭의 어둠속의 정적이 더 .....헛허허허, 뭐, 그렇다는겝니다.
 
하늘이 너무 파래서....
 
 
이제 서울로 올라갈 채비를...가는길에 개심사를 둘러나 볼까 하여
해미 읍성을 지나  개심사로 갑니다.
 
산신각에...아무도 안보는 틈에 고개 숙여 빌고....
 
 
첨이네요...기와 한장에 작은 소원을 적어보는
"작은것에 감사하고 하찮더라도 귀히여기는..."
 
 
 
 
2007.1.1 새벽 남산 해맞이
친구 사장이 회장으로 있는 선원에서 소원 빌기를 남산 팔각정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여  저도 거들기도 할겸 새해 해돋이와  소원빌기에 함께 하였읍니다.
 
 
비집고 들어가서^^
 
축하공연
 
시낭송
 
 
 
새벽 으스름에 트럼펫을...
 
 
 
커다란 애드밸룬에 달린 끈에 수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적어 매듭에 끼워 넣습니다.
마음에 담아둔 소원을 ....저 하늘에 띄울제  하늘은 그 마음을 보듬어 주시리라....
 
 
 
 
 
해돋이와 함께 소원을 적은  풍선들과  애드벌륜이 하늘로 둥가 둥가~
만세와  환호와 박수속에 ....새해 정해년이 열립니다. 
 
구름에 가려진체로 새해의 첫 해가 떴습니다.
 
여명이 걷혀진 시가지
 
 
 
여러분, 친구님들....
올해 황금돼지해는 600년만에 돌아 온다는  로또(^^)같은 한해 입니다.
지난 한해 보담은 보다 성숙되고 보람된 한해가 되어지도록 기도합니다.
 
작은것에 감사하고 하찮더라도 소중히 여기는
나눔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도 함께 지내십시다.
 
다리아프시지요?
커피 한잔 하시지요.
헛허허허
 
2007. 1. 2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나나무수꾸리의 노래들...거북바위 블로그 (들꽃나비)다음곡으로 바로 가실려면 " ▶|" 버튼을 눌러주세요

 

 


 

댓글 21
  • 물푸레2007.01.03 10:01 신고

    안녕하세요^^
    제가 일등을 하였내요
    잔잔한 일상의 소중함을..
    작은 것이 모여 긴것이 됨을 ..
    다리는 좀 아팠지만 커피 향기~~ 마시고
    감사히 돌아갑니다

    답글
  • 대아리랑2007.01.03 10:17 신고

    필통님 블로그에 오면 세상을 다 볼 수 있고
    좋은 노래도 흥얼거릴 수 있어
    무지 행복 합니다...
    만복을 누리십시요!
    늘 기도 드립니다!

    답글
  • 오로라2007.01.03 12:59 신고

    따라다니느라 숨이 찹니다
    그중
    개심사에 눈 이 고정되네요
    벗꽃 필 때 가시거들랑 푸른 벗꽃도 꼭 보시고
    부여의 미소 삼존마애불도 잊지 마시길 ...
    2006년의 마지막까지 소중하게 잘 보낸 모습
    아직도 한창입니다 그려 .......ㅎㅎ
    우린 춥고 졸립고 엄두도 못내는 것을요 ...
    새해 혹시 금연 그런 계획은 없으신지.............ㅋㅋ큭

    답글
  • 하늘그림자2007.01.03 13:10 신고

    정말로 다리가 아픕니다..ㅎㅎ
    더부러...커피한잔 .....짱입니다.^^

    맨위에 수정중이라고 쓰여 있길래..천천히 내려 보았는데...
    필통님의 발길따라....옮기는 요 맛......늘 그렇지만,
    좋습니다...ㅎㅎ

    황금돼지의 해라고 해서...세상이 떠들썩 합니다.
    무슨 일인가가 생겨날듯.......
    올해엔...다른해보다도 또 다른해가 될 듯한....그런 기대감도 생기구욤..
    일단,
    전 어제와 같은 오늘을 열었습니다.
    기쁨으로....ㅎㅎ

    필통님...
    지난 한해동안.....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올해에도.....이곳에서 행복하렵니다.^^

    행복한 웅쿰...내려놓고 가요....^^

    답글
  • 『토토』2007.01.03 14:43 신고

    ㅋㅋ
    다리만 아픈것이 아니라
    눈도 아프네요 ^^

    한꺼번에 몽땅 올리시는 특색때문에
    한번 들어오면 호흡이 가빠집니다 ㅎㅎㅎ

    황금돼지해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7.01.03 15:46 신고

    수정중.... 오타난거 없는데요.ㅋ
    일년을 내내 출장으로 바쁘셨는데.. 그길이 남산으로 이어졌군요.
    멋진 끝과 시작이 되셨겠습니다.
    소원을 적으시고 하늘높이 풍선을 띄우시는 모습들..
    까망가방님께선 아직도 적고 계시네요.
    아마 소원이 무지무지 많으셨던가 봅니다.남들보다 두배곱절이란 뉴스가..ㅋㅋ
    우쨋든~ 차거운 남산 바람인가요.이곳까지 생기있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드뎌~! 구름속을 뚫고 방긋웃는 정해년 햇님께서
    필통님을 바라보셨으니...우와~ 이제 암 걱정안하셔도 되겠네요. ㅋㅎ
    그러나~그래도 더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면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답글
  • 표주박2007.01.03 19:12 신고

    두루두루 한바퀴 휘돌아
    남산 해맞이 축제에도 참석하셨군요.
    까방님의 삶의 열정....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저는 오랫만에 성탄절날
    소월로를 걸어 팔각정에 올랐다가
    도서관 돌계단으로 내려왔는데
    해돋이 행사가 남산에서도 치뤄졌군요.

    정해년, 건강하시고 행운이 넘치는 한해가 되세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7.01.04 07:48 신고

    방앗간 사진이 넘 예쁘게 나왔네요
    해맞이도 하시구... 부럽당...
    해맞이 소원 꼭 이루어지시길 빌어요

    답글
  • 살구꽃2007.01.04 08:08 신고


    제가 다녀오고 싶은 곳을 다녀오셨네요
    아직 일몰을 제대로 못 봤으니
    왜목마을 말로만 듣던곳
    가까운 시일내에 다녀오고 싶은 곳입니다.

    영종도의 전시관도 지나면서
    너무 이른시간이라 들리지 못했는데
    늘 아름다운 곳에서 고운 추억을
    만드시는 까망 하양님~
    새해에도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답글
  • 꿩의 바람꽃2007.01.04 09:44 신고

    한해동안 바쁘게 사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바쁘게 사는 사람일수록 주변을 돌보는 마음도 더 부지런하다 생각합니다.
    저도 새해에는 본받으려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7.01.04 18:00 신고

    달 하나두 안 아포요.ㅎㅎㅎ
    노을인 뒷산에 올라 해돋이 했는데...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래 봅니다.

    커피 맛나다.ㅎㅎㅎㅎ

    답글
  • 이선영2007.01.06 02:30 신고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새벽 물가에서 먹는 커피 한잔... 꿀맛보다 맛있지요?
    새해 일출은 구정즈음으로 미루어 두었습니다.
    일부러 찾아 다니지 못하고 또 겸사겸사 하려구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십시오 ^^.

    답글
  • 재희2007.01.06 21:34 신고

    저도 커피한잔 주세요
    필통님..
    작년에 뵙고 새해 첨으로 인사드리는데..ㅎ

    옆에 서계신 두안님은
    이곳 블로그를 하시는 두안님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칼럼 할 때부터 두안님시를 보아 왔거든요
    어쩌다가 한번..잊을만하면 제 블로그에도 오시구요

    필통님의 나들이길..
    낡아 삭아 빠진 방앗간이 인상적이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자료 많이 보러 올께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7.01.07 20:57

      작년에 뵙고 첨 인사 나누네요^^
      위에 "두안"님은 이곳 블로그의 두안님은 아니네요.
      여기 블로그의 두안님은 나이도 지긋하신
      중견 시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자운영2007.01.07 22:50 신고

    음악 끝내주고..ㅎ~

    우리도 해돋이 구경을 갔었지요.집에서 가까운 성주산으로...
    생각보다 무척 많은 사람들이 모인걸 보고 어찌나 놀랐던지...
    부지런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줄은~
    처음이었거든요.(아참 아니다 언젠가 정동진에도 갔었네요.).
    그냥 해마다 새해라 해도 아침에 창문열고 오늘은 여느때보다 다른
    새로운 해가 떴나보다 그랬거든요.
    나눠주는 촛불에 불을 밝히고 소원을 빌고
    풍선에 소원을 적어 하늘에 띄워보내고
    축시도 낭송하고 모닥불도 피워놓고 ....신경을 제법 썼더라구요...^^
    참 좋았어요.
    까만 어둠속을 걷는 기분또한...
    새롭게 떠오를 2007년 태양을 마중나가 기다리는 마음..
    그 설렘을 영원히 잊지 못할꺼 같아요.
    그런까닭에 이제부터는 해마다 해맞이를 갈 것 같은 예감이...

    밤이 깊어갑니다.
    편히 주무세요.까망님...
    제꿈 꾸시고요..꾸시고 난뒤엔 꼭 로또 사세요...
    돼지꿈이니까요.....

    답글
  • 정아2007.01.08 00:33 신고

    까망님의 존함이 어찌 되시는 지 이제야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
    먼저 새해 인사를 드리겠어요.(너무 늦은 감은 있으나)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뜻 하시는 일들이 다 풀리시는 그러한 행운의 로또 같은 한 해 되십시요. ^^

    두안님의 모습도 가끔은 우리 까망님의 공간에서 뵙곤 하는군요.
    겨울하늘이 어찌 가을 하늘마냥 그리 푸르답니까?
    아무리 봐도 가을하늘 같습니다그려, (까망님의 말씀하시는 것을 조금 흉내보았는데..^^ 괜찮으시지요?)
    허허허....그렇다는 게지요. ( 원 모얼 타임^^)
    항상 아늑한 고향 같으십니다.

    올 한 해도 늘 그러하셨듯이 많은 블로거분들께 사랑받으시는 그러한 따뜻한 공간이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진심으로~~~

    답글
  • 루시2007.01.08 12:32 신고


    올 한해도 필통님 따라 다니며 멋진 여정이 될 듯 합니다~ㅎㅎㅎ
    따뜻한 마음에 늘 감동하는 필통님방 식구들....

    올 한해도 구수한 웃음과 향기 짙은 차 한잔...
    근데 늘 받기만 해서 어쩌지요.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한주간 풍요로운 매일 되세요~☆


    답글
  • 하시림2007.01.09 09:08 신고

    암튼 부지런히 뛰어 다니셨으니
    건강하심이 최고 이지요
    더욱 향기 풍기는 귀한 님 되시고
    주시는 마음을 고이 가지고 갑니다.
    �력이 넘치길 축복합니다.

    답글
  • 들꽃향기2007.01.09 13:14 신고

    나눔과 배려의 마음,
    님의 걸음에서 늘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실천은 늘 뒷전이네요.

    지난 한해, 관심과 사랑 정말 감사했어요.
    오래 묵은 친구같은 믿음과 정으로
    늘 제편인듯한 착각도 때론
    제 삶의 힘이기도 하지요.

    감사해요~

    건강하시구요

    답글
  • 장미향기2007.01.09 15:48 신고

    지난한해 덕분에 참 많은곳 구경했고
    좋은곳 아름다운곳 눈으로 함께할수 있어서 감사했답니다

    새해인사가 늦었네요
    새해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일 이루시며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필통님
    새해에도 좋은이웃으로 함께해요

    답글
  • 여울~2007.01.10 23:32 신고

    천천히 필통님의 뒤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덕분에 대한민국 두루 돌아서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필통님 지난 한해도 정말 고마웠습니다
    정스럽게 찍은 사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우니
    필통님의 마음의 보시를 통해 블로그 가족들이
    올 한해도 로또보다 즐거운 기쁨을 누리리라 믿어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