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든 길이 좋아서 - 봉선사 (奉先寺)
2012.11. 중순 가을볕이 좋은날 산책을 나선 봉선사 秋
2012.12. 초순 눈이 나린뒤에 지나는길에 다시 들러본 봉선사 冬
광릉수목원길 - 햇살이 좋은날
광릉수목원은 국립수목원으로 개칭되어 사전 예약에 한하여 입장한다한다.
햇살든 길이 좋아서포천쪽으로 출장을 다녀오는길에 부러 샛길로 빠져 광릉길을 지나곤한다.봄, 여름 , 가을...겨울..... 그 길에서 계절을 본다.
오후나절, 노란햇살따라 찬찬히 길따라가는 드라이브^^는 잠시동안이지만 그 자체로만으로도 눅눅한것을 내려놓는듯한 맑은 마음이라고나 할까....
봉선사 (奉先寺)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하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국립수목원)과 바로 인접하여 있다.
일주문
한글 현판인 운악산 봉선사가 첫 마중을 편하게 한다.
(간혹 산사에 들릴적에 입구 일주문 현판의 한자가 난해하여 잘 못 읽은적도 있었다^^)
봉선사 어귀에 느티나무와 청풍루 전경
봉선사는 본시 969년 고려의 광종대에 운악사란 이름으로 세워졌다한다
일주문에서 본절까지 거리가 좀 짧아서 다소 깊은맛이 떨어지지만 예전에는 꽤나 깊숙한 수풀에가려진 절이었을것 같다.
하마비下馬碑
보통 객사나 궁궐, 왕릉, 종묘, 서원, 동헌의 관아 입구에서 하마비를 볼수 있다.
하마비는 신분이나 빈부, 노소를 막론하고 말에서 내려 찾은이들이 존경의 뜻을 표하라는 비석이다.
大小人員皆下馬라고 씌여 있다
승과평.승과원 - 조선시대 스님의 승과僧科 를 보던 터라고함
봉선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이다.
969년(광종 20)에 법인국사(法印國師) 탄문(坦文)이 창건하여 운악사(雲岳寺)라고 하였다.
그 뒤 조선 세종 때에 이전의 7종을 선교양종(禪敎兩宗)으로 통합할 때 이 절을 혁파하였다가,
1469년(예종 1)에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 윤씨(尹氏)가 세조를 추모하여 능침을 보호하기 위해
89칸의 규모로 중창한 뒤 봉선사(奉先寺)라고 하였다.
봉선사(선왕의 뜻을 받들어 모시는 사찰)는 봉은사, 봉녕사와 함께 수도권의
삼봉사찰 중의 하나이며
여주 신륵사가 세종대왕 영릉의 원찰, 화성 용주사가 정조대왕의 명복을 비는 원찰,
삼성동 봉원사가 선정릉의 원찰인 것과 같은 류類이다.
청풍루 전면
청풍루
한국전쟁으로 소실되기 전에는 천왕문과 해탈문 및 소설수가 있던 자리라고 한다.
청풍루로 들어서는 통로에는 유리액자속에 있는 사천왕상과 소원을 비는 촛불들을 볼 수 있다.
집 모양의 유리관 안에 밝게 빛나는 촛불이 소원의 불을 이어가고 있다.
촛불...
가만히 바라보는것만으로도 기도 이다.
회랑통로
청풍루(통로)로 들어가는게 정석이지만 이곳에는 봉선사 경내로 들어가는 또 하나의 문이 있다.
청풍루 와 연결된 회랑 에 통로가 있는데 사대부집 솟을대문을 지나는것 같아 오히려 수더분하여 편하다.
회랑 통로 청풍루 측면
솟을대문을 통해 들어가면 봉선사 큰법당및 전각이 보여진다.
대웅전도 한글로 큰법당이리는 현판이 걸려있다.
청풍루를 지나 봉선사 큰법당 으로 들어서면 돌계단 좌우로 두마리의 용맹한^^ 해태상이 문지기로 지키며
그 중앙에는 석가탑을 닮은 탑이 있고 큰법당과 양 옆에 관음전과 지장전이 큰법당을 보좌한다.
운하당에서 바라본 청풍루와 회랑
운하당 - 신도와 대중들을 위한 교육장소로 사용된다.
보물 397호의 봉선사 대종을 모시고 있는 2층의 범종루(梵鐘樓).
이 종은 높이 238㎝, 지름 168㎝, 무게 25,000근에 달한다고 한다. 멀리서 보기에도 범종의 크기가 꽤 큼지막하다.
크기와 내력만큼이나 그 종소리도 온 사방에 널리 널리 울려 퍼지며 긴 여운을 남길듯 하다.
(위사진 1매 근접사진이 안찍혀서 퍼온사진임-문제시 삭제하겠슴)
조사전 - 하늘이 맑아서
당간지주
당간지주는 보통 사찰에 큰 행사가 있을 때 기를 걸어 외부에 알리기 위해 깃발을 세우는 기둥이다.
이곳의 당간지주는 광릉의 원찰로 봉선사란 이름으로 변신할 때, 전국 승려들의 승과시험을 치를 때 승과기를
달아 두었다 한다.
하나의 큰 돌을 깎아내어 양쪽에 기둥이 있는 형식을 취한 당간지주가 특이하다.
범종각 당간지주
풍경의 고요
"절맛"어떤 山寺든간에 뒷짐지듯 자박자박 경내를 돌아내면서 어떤 "절맛"을 훔치기도 합니다."절맛"(이리 표현해도 될지 모르지만) 이란 딱히 꼬집어내어 이것이다 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어떤 자리나 대목에 이르러 물끄러미 바라보고 느끼는 정숙된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숨을 크게 깊게 들이 마시고 놓기를 두어번 하노라면 뱉어낸 만큼 개운하고 가벼워진 착각도.
혜곡 최순우선생께서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여서 불연 느끼던 그 설렘같은것....그런게 바로 "절맛"이 아닐까나 감히 유추해 봅니다.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정호승님의 시 풍경달다.
봉선사 기와보시 1장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작은 정성으로......
부도와 공적비
진입로변에
고승들의 부도와 공적비가 세워져 있다.
특이하게도 고승들의 부도가 있는 가운데, 춘원 이광수의 비석도 하나 세워져 있다.
봉선사와 맺은 인연 (운허스님과 각별하였다고함)때문이라고 한다.
봉선사에 어귀에 높이 21m, 둘레 5m의 수령 500년의 커다란 느티나무 한그루가 반겨준다.
500여년 전 세조의 비인 정희왕후가 세조의 능침인 광릉을 보호하고 기원하기 위해
봉선사 경내에 느티나무 한그루를 심었다 한다.
연밭말라 비틀어어진체 널부러져 있는 연밭에서 한때의 그 의젓함과 싱싱함이란 찾아볼수 없을만치.....처연한 모습이다.짙은 페이소스를 본다.
사람은 죽으면 그만이고 흙으로 돌아가지만 저 말라 비틀어져 썩은 연이파리는 봄지나 소낙비 나리는 여름날이면 진시황 병마용 같이 기세등등할것이다.저것을 짠하게 보는 우리가 웃기는게 아닐까나.....헛허허허, 뭐, 그렇다는게지요
막간에 셀카놀이^^
默言의 그림자
처마끝에서 낙숫물이 떨어져 방울 방울, 톡톡~
순백..... 고요멈추어진 정적이 꺽여진 연꽃대와 하얀눈이 소복한 밭고랑에 숨죽여있다.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던 이름 하나가
시린 허공을 건너와
메마른 내 손등을
적신다"
시인 김용택씨의 <첫눈>
봉선사 秋 와 冬
2012.12.21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절맛' 참 좋은 곳입니다.
답글
사철 어느대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
눈이 온 모습은 더욱 정감이 갑니다.
오늘이 벌써 동지입니다.
이제 손가락 한마디씩 해가 길어 지겠지요.
오늘도 따뜻한 하루 되십시오. -
'절맛'이라는 단어에 문득 이 시가 생각납니다. 어느 곳에 위치해 있든 절맛은 참 인간적이게 되죠. 봉운사에 찾아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정호승님의 시 풍경달다. -
봉선사가 이렇게 겨울을 맞이하였습니다.
답글
언제 봄인가 가서 연잎의 꼬다리만 심었던 곳의
드넓은 못지는 얼음판이고,
계절의 변화를 알 듯 하얀 눈송이가 기와 위아래에
제 철 답게 차갑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계로록(戒老錄)-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曾野綾子의 아름답게 늙는 智慧-노인인 자신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노인 공부의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일본의 여류소설가 소노 아야코 [曾野綾子.1931년생 독실한 카도릭신자]의 '계로록(戒老錄)-
이전에 써야할 글을 잊어버리고 있던 계로록..
이제야 몇자 적어냅니다.
이라고 해서 문득..
앞글에 이어서..
-평균수명에 오르면 공직에 오르지 않는다.평균적으로 70세 이상이면 솔직히 언제 죽을지 모른다.
이념이 아무리 높고 깨끗하다고 해도 정치처럼 책임이 큰일은 나서지 않는게본인아나 다른 사람을 위하는 길이다.
자신만 모르는 치매기가 있을런지 곰곰히 생각해보기 바란다.50 이 넘으면 젊은 나이가 아니므로 항상 젊은이들에게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노인이라는 사실을 실패의 변명거리로 삶지 않을 것.'노인이니까' '노인에게 무슨 말인가' 따위의 생각은 버려라.
노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처음부터 사회적 계약에 기본을 둔 관계는피해야한다.책임을 회피해도 안된다.
잘못을 인정해야하고 일이 느리면 임금도 느린만큼반만 받아야한다. 노인이라는 걸 내세워 대우받으려 한다면 오산이다.
건망증이나 허리의 불편함을 일일이 드러내는 일도 자기의 변명에 불과하다.
-배설 문제에 너무 신경질적이 되지 말 것.자고로 대변은 보지 않아도 큰 해는 없으나 소변은 오랫동안 보지 않으면해롭다라는 명확한 말이 있다.
(양생훈) 변 한번 보지못한 걸로 야단법석을 떠는 노인은 달리 생각할 게없어 한가로운 생활의 정신적 빈곤을 나타낸다.
대부분 식이요법으로 되지 않으면 기다리면 해결된다. 정신적인 문제로첫 째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우리 몸의 세포도 그러하듯 낡은 것은 새로운 것으로 바꿔야 한다일반적으로 물건을 하나 사면 하나를 버리는 게 맞다.
자꾸 물건이 쌓이면 집안의 공기도 나빠진다.쓸모없는 것을 버리고나면 공기가 많아져 젊어지는 효과도 있다.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새 걸 사면 뭘해..
라는 생각은 자신을 더욱 고루하게 만든다. 신변소품은 가급적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정체된 자신에 활기를 준다.
-거지 근성을 버려라노인들 사이에 늘 문제가 되는 것은 자신이 갖고 있는 돈을 어떤 템포로 쓰는것이 비참한 여생을 보내지
않는 방법일까에 매달리다가 갖고 있는 돈을쓰지도 않고 궁색하게 살다가 가는 경우가 많다.90세까지의 계산으로 다 써버린다는
요량으로 그 후는 내 알바가 아니라고생각하면 편하다.그나마 능력이 된다고 하면 사회가 주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고
보자라는거지근성은 버리는 게 자기를 위해서도 좋다.
-화초 가꾸는 일만 하면 빨리 늙는다..화초는 안이한 대지 위를 걷는 것과 같다.
거기에 비해 인간의 마음을 상대하는 일은 흔들리는 통나무 위를 걷는 격이다.흔들리는 통나무는 심리적 반응,
튼튼하고 유연한 허리와 다리, 유연한 관절이없으면 건널 수 없다.살아간다는 것은 사람들 가운데에서 더불어 고민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새삼 이제와 철학책을 읽고 세익스피어를 읽으면 무슨 소용이야...라는 사람이 있다.
세익스피어작품 속에 함축된 의미를 알게 되는 건 노년에만 누리는 특권이기도 하다.
세계정세든 세익스피어든 도전하라.
-뭔가 이루지 못한 과거가 있더라도 실패라던가, 유감이라는 말은 하지말자.깨끗한 집에서 뽀송한 이불을 덮고
균형있는 식사를 했다면 그야말로 대성공이다.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사랑도 알게 되고, 자유롭게 다니며,
여행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독서를 했고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신뢰와 사랑을받았다면 인생의 대성공이다.
그런 계산이 불가능한 사람은 도대체 그 나이가 되도록 뭐했냐는 비난도 싸다..
-친구가 먼저 죽더라도(아내가 먼저 가더라도) 태연할 것..사람 나름이지만 친구의 죽음에 별로 충격을
받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젊은이들이야 친구의 죽음에 충격을 받겠지만 노화란 그런 느낌마저
덜 느끼게하는 쓸쓸한 것인지도 모르겠다.하지만 나와 몇 십년 동안 같이 지내주고 살아줘서 고마워~ 라고 마음으로감사하면 되는 것이다. -
-지나간 이야기는 정도껏 한다. '옛날에 미남이었다' '예전에 잘 나갔다''옛날에 여자들한테 한 인기를 했지...'
라는 이야기는 웃기기 위해 잠시하는 외에는 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반복되는 옛날 이야기는 상대를 지치게 하거나
관심을 나로부터 잃게 한다.젊은이가 동석한 경우에는 젊은이에게 대화의 기회를 많이 주는것이 올바르다.
-비 바람을 두려워 하지 않을 것.강풍이나 호우가 내리는 날은 노인뿐 아니라 다들 외출을 삼간다.노인이라고
해서 자연현상에 지나치게 위축될 필요는 없다.약속이 있는데 비비람이 다소 분다고 약속을 취소하거나 하진 말라는 얘기다.
가끔은 노인에게도 어느 정도의 자극은 필요하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자.새벽에 일어나 우두커니 앉아있는 노인을
본다는 건 식구들에게도 좀 그렇다.아니면 할머니의 이부자리가 새벽에 텅비어 있다면 그것도 허전할 것이다.
되도록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그만큼 허전할 시간이 줄어든다.하지만 규칙적으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것이
습관화 되었다면 한탄할 필요는 없다. 그만큼의 자유로운 시간을 마음껏 즐기면되니깐.
-살만큼살았고 재미있는 인생을 보냈으므로 언제 죽어도 괜찮다고생각할 정도로 심리적 결재는 해두자.어차피
죽음도 누구나 격게될 삶의 일부이다. 죽음에대한 마음의 선택도 당사자의 목이고죽음을 맞이하는태도도 달라질 것이다.
나이가들면 길섭의 풀한포기나 담쟁이의 보잘것없는 단풍도 감동을주기에 충분하다.어떤 처지에도 마음을 열면
감동할 일이 생기게마련이다.정성으로 그걸 잘 찾아내어 음미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이런 걸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에 태어나서 좋았다' 하는 마음이 들 것이다.
-늙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최후는 자연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한 입이라도 자연스레 자신이 직접 먹게끔 한다.음식을 입에 대지 않을 때는 자꾸 한 입이라도 권한다.
점적주사(관을 통해 음식을 주입시키는 행위) 만은 금하는 것이 좋다.인간이 왔다가 자연스레 죽는 것이 이치이다.
죽음에 대해 일상에서 늘 편안하게 생각하며 친숙해지는 준비를 하자.어머니로부터 와서 한세상 잘살고 이제 어머니의
품으로 되돌아가는것이니깐.
-노년의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간의 화해이다.
오늘이 지구 종말이라고 인기만 들고 다니던
돌들은 이런 걸 아는지, 그저 한방에 세상을 등지려고 하진 않겠지요 -
까망가방하양필통2012.12.21 23:46
"계로록"
좋은글 감사합니다.
비록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꼭 나이들면서 읽어야 하는 계명같은 내용들입니다.
나이는 계급장이 아니고 위세가 아니지요
겸손하여야 대우를 더 받는다는 폄범한 이야기같은 소중한 가르침 같습니다.
나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정작 나이들면 그럴까 싶은게 자꾸 겁납니다.
이런말 하면 혼날지 모르나
연세 지긋해지면(저또한 나중에 당연 포함될테지요) " 계로록 " 시험을^^
4지선다형으로^^ 몇개나 맞았나....반성해 보면서요^^
헛허허허, 그렇다는게지요
노년의 가장 멋진일은 사람들간에 화해이다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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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답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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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 · ˚ ˚ ˛ ˚ ˛ · ·
。CHRISTMAS 。* 。° 。 ° ˛ ˚ ˛
* _Π____*。*˚ ˚ ˛ ˚ ˛ ·˛ ·˚
*/_____/~\。˚ ˚ ˛ ˚ ˛ ·˛ ·˚ ♡。
| 田田 |門| ˚ ˛ ˚ ˛ ·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 ♡。
정다운 벗님~~휴일을 잘 보내고 계신지요^.^
메일매일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어느사인엔가 님과 벗이 되었음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 사랑가득.*"'"*. / ☆/
* ^-^ * ☆/ ☆* ☆/☆* ♣♣\♧\♣♣
"*.,.*" / ☆ / *☆/☆* ♣♣\♧\♣♣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blog.daum.net/johta01 -
진정한 마음의 여행을 다녀 왔네요.
답글
심산유곡에 은거하며 지치고 쓰린 육신의
거죽을 할올 한올 벗어던지는 10년 선배와
(삼)일동안 함께하고 돌아와 님들과 함께 한답니다.
선배께서 그러시더군요.
블로그 친구들과 기게 공유하라고 하시더군요.
보이지도 않을 뿐 더러 보려고 노력도 하지 아니 하지만
진솔한 글과 그림 그리고 뎃글에 삶의 그림이 그려진
보물이라며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 하라 하셨네요.
또 다시 한파가 엄습해 온누리가 추위로 꽁꽁 이지요.
추위에 주눅들지말고 우리 내일이라는 기다림의
그림이 있으니 따뜻한 마음으로 건강하신 나날이시길 바라며
늘건강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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