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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9.10월 사진일기...이런저런 사진모음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2. 12. 14.

 9.10월 사진일기...이런저런 사진모음

 

2012.9   춘천 출장길에

 

(의암댐인근) 의암 호반길변 인어상

춘천 출장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잠시 머무르며 인어아가씨와 데이트를^^

 

 

   

 

 

 

 

 

 

2012.9

심석진 사원 사직 송별모임

수년간 함께 근무한 동료가 전직을 하여  영업부 직원들의 송별 모임

 

 

 

 

2012.10. 21  남산골 한옥마을

일요일....  마실 삼아 한옥마을에 들려 구경도 하고.

 

중양절(음력9월9일)을 이틀 앞 둔 10월 21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양절 세시풍속으로 선조들이 즐겼던 국화전 만들기와 국화차 시음, 전통 농기구 체험, 가훈 써주기, 전통 민속놀이 등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체험마당이 진행되며

평양민속예술단과 솔아서도산타령보존회의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평양민속예술단공연 (탈북자로 구성된 연예단이라함)

 

 

 

 

 

 

   

 

 

 

   

 

 

 

   

 

 

중양절 행사 -국화전부치기

 

 

떡메                                                                                    탈곡기

 

   

 

 

참, 얌전한 단풍^^

 

 

 

조계사

10월 21 - "시월국화는 시월에 핀다"

한옥마을에서 공연을 보고 나오는길에  조계서 국화꽃전시구경

 

 

 

 

 

   

 

 

 

 

 

국화꽃 전시및 사진전시

 

 

먼 춤일까?  설마 말춤을 ?

노 스님들께서 능청스레 말춤을 추는 사진이 넘 친근하여^^

사진을 마주하여  보고있는것만으로 어깨가 들썩여진다^^

 

 

 

벽안의 기도와 촛불(전시 사진을 찍은것임)

 

   

 

 

북한사람보다 더 북한사람같아  보인다며

한사코 사진을  못올리게 하였지만  함께 다녀온 기억을 새기고자.^^

 

 

33주년 결혼기념일,

오장동에서 함흥냉면 한그릇씩 맛나게 비우고

한옥마을에서  우리를 위해 특별 공연한(^^)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관람과 

조계사에서 우리를 위해 시월국화 특별전시(^^)를 해주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잘 다녀왔음. ㅎㅎㅎㅎ

 

 

 

기타 이모저모....

 

인천 (서구 당하동)  공장 다녀오는길에 경인운하길에서

 

   

 

 

인천공장 (본사)

 

 

여의도 영업부사무실에서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서

(저 인증서가 기간만료되어 갱신하는동안 1년간 공백이 생겨 속이 까맣게 탔던 기념^^으로)

 

   

 

   

 

국회의사당 뒷길 - 벤치의 독서

별로 다니는 차들도 많지 않고  그늘과 벤치가 있어서 편안하다.

사무실 들어가기전에 부러  들려서  잠시 쉬었다가곤..... 누군가 책을 읽고 있는모습이 좋아서, 티칵^^

 

 

동행 하나 /   좋은글에서
                         
가끔 낯선길을 걸을때나
한적하고 느낌 좋은 길을 걸을때
곁에 그림자처럼

편한 동행이 있었으면

싶을때가 있습니다

생각없이 그냥 걷다가
걷다가 마주치는 웃음
가슴에 닻을 내리기도 하고
떨림의 무늬로 내려 줄
동행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산다는건 어차피 알게 모르게
낯설고 깊은 쓸쓸함
몇 모금씩은
해갈되지 않는 목마름처럼
담고 가야하는 것이라지만

바람 부는날
비틀거릴때 한번쯤
허리를 부둥켜 안아도 좋을
그런 동행 하나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저기 저분과....비록 일면식도 없는 터지만  잠시 벤치의 동행을 합니다.

 

 

 

10월에 구입한 버너  2점  (옵티 00,  캡틴202)

 

 

톨게이트와  휴게소 공중전화부스

 

   

 

 

마포대교에서.....누군가가 .....ㅠ.ㅠ

지나면서 곁눈질로본 경찰관아저씨의 손가락에 굽높은 샌달이 들려 있더라는.....

 

 

정체된길 또는 신호대기중에  찍은사진들 

 

 

 

 

   

 

 

때론 보름달도

 

 

출장갔다가 사무실로 가는길 -  여의도  63빌딩

 

 

출근 - 원효대교                                                                     퇴근 - 마포대교

 

   

 

   

 

9. 10월....이런저런 사진들을 정리해보면서.....

기억의 편린을 조각모음해봅니다.

 

훗날 언젠가.....그랬었던 기억을 들춰보며 혼자서 배시시 웃을테지요.

 

예전엔 ....깨알같이 수첩이나 노트에 적기도 하였던 일상들....

이젠 컴퓨터에  사진으로 적어봅니다.

 

한때는 손편지 쓰던 그 시절이 있었드랬는데....

이제는 꾀가든건지.....요령을 피우는것인지, 무장 게을러집니다^^

헛허허허, 그렇다는게지요.

 

 

2012.12.13.

  • 김영래2012.12.17 07:05 신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며

    행복이 함께 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

    답글
  • 고 운2012.12.18 13:54 신고

    그런 편린들을 뒤로하고 해가 저뭅니다.
    그저 스쳐가는 바람인 것을 시리게 안고 왔습니다.
    즐겁고 복된 성탄 되시고, 건강하셔야죠? ^^

    답글
  • 엘가2012.12.18 18:18 신고


    섬세하시고
    매우 꼼꼼 하신 분임을 느낄수 있네요.
    33주년을 축하드려요.좀 오래 오래 다정하게 살아오신 분들은
    나라에서 상을 좀 주어도 될텐데.....ㅎㅎ

    답글
  • 아연(我嚥)2012.12.18 19:23 신고

    뒤늦게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뒤돌아보는 시간이군요.
    참으로 열심히 사시는 필통님께 박수보냅니다.
    차가워진 날씨 건강유의 하시어 좋은시간 되시길요.^^*

    답글
  • 망내2012.12.18 21:51 신고

    우리님들 투표하실 준비는 되셨지요 (?)
    당당하게 주권 행사를 해야 함니다 누가 이기든 지든
    (헐)뜯지 말고 이긴 분은 공약대로 잘 해야 할것이고
    진 사람은 이긴자에 승복하고 함께 국정 운영에 함께 하였으면 함니다
    제발 (헐)뜯지 않은 분들이면 좋겠어요 아무튼 내일 투표 하실때에
    옷깃 잘 여미시고 투표 하세요 망내 목감기 임니다 (ㅎㅎ)(ㅎ)
    저위에 지지바 쇠별꽃 찍으러 갈적에 목도리 안 했더만 (ㅋ)(ㅋ)(ㅋ)
    우리님들 고운꿈 꾸세요 (러브)(러브) (빵긋)(빵긋)

    답글
  • 남촌보상2012.12.19 14:31 신고

    행복결혼 축하드립니다 ^^ 오랜만이구요 여전히건강히 열심히 사시는군요

    답글
  • epika2012.12.19 16:28 신고

    결산을 하시는군요.^^
    이렇게 모아서 보니까 더욱 좋은데요.

    33주년 축하 드립니다.

    답글
  • 실암2012.12.20 15:30 신고

    몇일 휴가 다녀 왔습니다.

    선거가 끝났습니다.
    좌우, 세대간의 갈등이 있어 보였지만
    결국 한나로 뭉쳐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민족, 부모, 자식, 형제 자매이기 때문이지요.
    편가르기가 아닌 상생으로 나아가야 겠습니다.
    나와 너 보다는 함께 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늘 고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amabell2012.12.21 01:19 신고

    같은 글의 포맷..
    상하반기에 담고 만나고
    도움을 받았던 분들과 보냈던 이야기를
    몰아서 두세번 나누어 올리고 생각하니
    한해동안 많은 곳과 많은 사람을 만났다는
    시간이 생각납니다.

    답글
  • 표주박2012.12.24 15:21 신고

    결혼 33주년 기념사진 잘 봤습니다.
    여느 선물보다 의미 있을 듯하네요...ㅎㅎㅎ

    여러가지 행사를 앵글에 담으시는 정성과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글들..

    식지 않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답글
  • 아리랑2012.12.24 21:00 신고

    merry Christmas 성탄절 전야에
    밝혀진 불빛을 바라보면서 저무는
    새해와 떠오르는 새해의 태양을 그려보며
    탄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밤이랍니다.
    짧지만 긴 여운을 나누고픈 흔적위에
    흔적을 남겨두고 갑니다.
    축복의밤에 기쁨 가득한 시간으로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비후2012.12.27 12:54 신고

    신호대기중 찍은 사진이
    의외로 마음 먹고 찍은 사진 보다
    더 의미있을 수도 있네요.

    필통님의 사잔과 글은
    한편의 역사이자
    소중한 일기 자료입니다.

    따뜻한 겨울 나고 계시옵길 바랍니다.

    답글
  • 신광철2013.01.21 20:51 신고

    33주년이셨군요. 인생도 33하게 사셨으니 성공한 게시지요.
    부부는 전생에 못다한 사랑을 완성하라고 만난다는데
    이번 새에는 성공하신게지요?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