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야영 ( 4.24-25 영화 - 프린세스 다이어리2 )
전곡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섰다.
지난 3월말에 친구랑 함께 야영을 하였던 그곳으로 다시 혼자서,
친구에게 연락을 할까도 싶었는데 다시금 코로나가 5-600명대로 늘어나면서
서울및 경기도일원에 전파가 심각하여 취소를 하고 잠시 하룻밤
강바람 쐬어 불멍이나 하자 하여 나선것이다.
연천 전곡 선사유적지 가는길의 아치(조형물)
연천.전곡 한탄강관광지
날씨가 화창함- 지난번엔 비가 내리더니만....
작은 소공원및 놀이터
잔디밭에는 당일 소풍온 그늘막 텐트들이 올망졸망^^
"평상"이라는 말이 참 친근하게 다가서네요^^
어렸을적에 여름밤 모깃불 펴놓고서 평상에 누워 별도 바라보고
감자도 쪄먹고.... 그런 살가운 추억을 소환해준 평상입니다.
한 탄 강
나름 거리두기를 하지만 그래도 모두들 조심스러이 마스크를 쓰고서 다닙니다.
북쪽 끝에는 차량 진입이 안되어서인지 더 널찍하고 한가한 캠핑장이 있네요.
강가에 텐트를 치다
(캠핑자리 탐색 - 차를 세워둔체 1시간 남짓 산책 겸하여
어슬렁, 어슬렁, 기웃 기웃.... 곁눈질을^^
그러다보면 눈독들인곳에 텐트를 걷고 나가면
잽싸게 차 뒷꽁무니를 들이댑니다. ㅎㅎㅎㅎ)
텐트를 치고서.... 멋진 명당을 차지한데 대해서
스스로 대견하여 흐뭇한 미소를 ㅎㅎㅎㅎ
(텐트를 보면 당일로 왔다가는지, 숙박하고가는지를 눈치껏 알수 있다)
그냥 좋다.
休 - 그냥 좋은건 좋은것이다.
봄 날 / 임영준
한 꺼풀
벗고 나니
눈부시다
수줍은
연두바람
속삭인다
개여울
조약돌
다시 구른다
그러게, 오늘이 꼭 그런날이다^^
바람소리, 강물소리 그리고 흰구름소리가 어우러지는 봄날의 소꼽놀이^^
흐르는 냇물에 종이배를 띄우면 내마음 싣고서 어덴가로 흘러갈테지요.
영화 한편보다 - 프린세스 다이어리2
개봉 2001.09.28 감독게리 마샬
줄리 앤드류스, 앤 해서웨이, 헥터 엘리존도, 헤더
이 영화는
어느날에 느닷없이 공주로 간택이 되어진 앳띤소녀(앤해서웨이)가
왕위를 물려받는 과정에서 좌충우돌한 사랑의 코미디가 펼쳐진다.
영화 내용은 크게 감명을 줄만치 가슴을 옥죄이는 그런 애틋한 맛은 덜하지만
(순정만화 한권 보는것 같은^^)
"줄리 앤드류스" 가 공주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할머니 여왕으로 나오는데
사운드오브뮤직 영화속의 줄리 앤드류스가 오버랩 되어지면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고나 할까요....
(아래 도레미송을 부르는 리즈시절의 줄리앤드류스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보니 그 윤관 모습이 살아있네요 ㅎㅎㅎ)
아래는 그 유명한 1965년작 사운드오브뮤직 동영상
밤, 어둠, 정적, 그리고 빛노리^^
두시간 남짓....모닥불 피우고서
이런저런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우두커니, 멀뚱히....
이차저차한 상념이 교차하는 나만의 내안의 시간들을 반추해보면서
이만한것만도 감사해 하는 맘이다.
이런저런 소회를 끌적여보며..... 밤은 깊어간다.
모처럼 황동(석유)버너도 지펴본다.
펌핑을 하는 손맛을 오랫만에 본다^^
나의 때묻은 구닥다리 장난감이다. ㅎㅎㅎ
묘한것은..... 가스버너로 끓인 물보다 석유버너로 끓인 물이
웬지 더 커피맛이 구수하다는것 ㅎㅎㅎㅎ
그랬다. 오늘도 좋은맘
한탄강 야영을 마치고 포천으로 돌아오는길에
그냥 갈수 없다 하여 동두천 배꼽다리에 들려본다.
계곡아래
내맘 한켠이 묻어나는 그 자리.....
그리고 고개마루 포차(간이휴게소)에서 비빔국수도 한그릇^^
맛깔스런 손맛이 입천장에 얼얼하다.
봄햇살 좋은날에
하룻밤 풋사랑같은 작은 여행이었습니다.
2021. 5. 2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저도오늘 갑자기 포천 언니네 와 있네요
답글
와도 어디 놀러가는건 아니지만
툭 터인 넓은 공간들
집 현관만 나서면 넓은 흙마당 담벼락없는 마당한켠에 커다란 개들이 세마리 새끼 강아지 네마리
그리고 주변으로 빙둘러 밭이있어 갖가지 채소들이 형부성격 처럼 깔끔하게 심어 자라고 있어요
그런풍경들 보는것만 으로도 힐링되는것 같아
밭길을 거닐고 달래한줌 뽑아다듬고 파도 뽑아 다듬었죠
아마도 필통님도 비슷한연유로 강가를 찾지 싶습니다
오늘도 멋쟁이 필통님의 이모저모 엿보고 갑니다 -
-
소박한 마음으로 떠나는 한탄강 야영
답글
그러기에 보여지는 모든 것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이 아닐까 싶네요
거리두기가 오히려 사람의 접촉을 피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야영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네요
불멍은 언제나 옳다고... 그저 부럽기만합니다
하룻밤의 풋사랑 같았다는 말씀에
공감하며 고개 끄덕여봅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요 ... 까망님! ^^* -
-
안녕하세요?
답글
요즈음은 캠핑 하시기 딱 좋은 계절이 아닐까 싶네요?
님의 작품을 한참을 머무르며 접하니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
세월을 떠올리며 그리움에 빠져보는데 님의 손가락 사이에
빨간 불빛이 보이네요?
건강을 생각하셔서 빠른 결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
포천
답글
글자 그대로 천을 감싸고 있는 동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산천경개 좋은곳이지요
그곳에 계신 필통님 정말 편안해보입니다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 건강하세요 ^^ -
마음으로 통하고,
답글
그래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고단함을 이야기하며
바람을 막아주고,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정의 달!
서로 사랑하고
보이지 않게 배려하고
항상 감사가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한달 되세요
건강은 필수입니다. -
종이배를 띄워보셨나요?
답글
갑자기 티비 한장면이 떠오릅니다
연로하신 할아버지와 살던 쬐그만 아이가
그나마 의지하고 살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뒤 냇가에 나와 꼬질한 고무신으로 배를 만들어 띄우던...
발이 모델이 된 저 풍경을 보노라니,
아 ! 좋다란 감탄사가 절로 납니다.
이번 일욜에 아들이랑 며느라기가 온다던데 도시락 싸가지고 어디론가 소풍을 다녀와야 할까봐요.. -
안녕 하시지요
답글
강가에 텐트들이 만원이네요
전 여름에나 저런줄 알았았어요
멋진여행 잘 봤습니다
행복한 화욜 되십시요 끼망가방하양필통 님 ! -
강 건너를 바라보는 발이
답글
모처럼 자유를 얻었다고 좋아하네요
휴 자유다 지금부터
손아 넌 지금부터 매인 몸이 될지어다
함 해 봐
난 얻어 먹기만 하면 되겠지
ㅎㅎ
좋은 날 좋은 장소
텐트가 우리 여기에 터를 닦자고
아니하던가요 -
-
-
3
답글
강물따라 펼쳐진 텐트를 보니
봄인지 여름인지
헷갈립니다 ㅎ
모두들 조심스럽게
봄야영을 즐기는데 부럽습니다
그렇다고
차를 바꿀수도 없고 ㅎ
참고로
연필님은 차박은 하지않고
텐트와 비박에 필요한 살림만
싣고 다니시나요 ??? -
-
안녕하세요~
답글
소중한 인연의
꽃 처럼
곱게 피워가며
정다운 문안
서로 전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웃음꽃 피우며
항상 감사가 있는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세요^^* -
공감 + 5
답글
답을 찾아서 /
*
시간이 흘러가면서 해결자 역할을 할 때가 많다
神과 自然의 합리주의
가을 ..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하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숨길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채
선홍빛을 발산하는
저 붉은 정열을 어디에 주체할 수 없다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
참, 굉장한 캠핑여행을 하셨어요, 많이 부럽습니다.
답글
언제나 힘참을 줘 고맙구요. 이제 봄이 꽉찼습니다.
이 봄날에 더 멋나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까망,하양님!! -
답글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애국가는
"동해물과 백두산이.....'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백두산'이 중국 영토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최근 한경대 백두산연구센터의 설립 기념 학술대회에서
윤휘탁(한경대 교수.중국 현대사 연구)센터장은 "중국은
1989년 이후 문서와 지도에서 '백두산' 명칭을 중국식
명칭인 '장백산'으로 모두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윤 센터장은 증국이 '백두산'을 '장백산'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단독 등재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장백산이
중국의 산'이라는 선전에 나설 가능성도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5월 4일자 조선일보 1면 참조>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
연천 전곡을 자주 가시네요.
답글
국토의 중앙인데도 북쪽과 가깝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나라 가장 북쪽이라는 느낌이 먼저 다가옵니다.
부대배치를 받고 트럭을 타고 전곡으로 하염없이 올라가던 날
처음엔 웃고 떠들었지만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수없이 나타나는 크고 작은 바리게이트와 차단시설, 그리고 인가가 거의없는 황량한 풍경을 본 우리들은 하나같이 무거운 표정을 하고 두려움을 느꼈지요.
전곡생활은 춥고 배고프다는 기억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전곡을 빠져나오던 이듬해 3월
진눈깨비 내리는 들판에 허름한 텐트를 치고 며칠을 지냈는데 전 텐트만 보면 그생각이 먼저 납니다.
정말 춥고 견디기 어려웠거든요.
하지만 필통님의 유유자적한 텐트안을 보노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더구나 그 안에서 보는 영화라니...
전 중형 빔을 한 대 장만 했습니다.
올 여름엔 텐트 안이나 밖에서 작은 스크린을 걸어놓고 지나간 DVD 돌려볼 요량입니다.
어끄제 제 방에서 혼자서 도라도라도라 를 보았는데 볼만 하더군요.
집에선 리시버 앰프에 걸어 5.1이나 7.1을 구현해 보겠는데 밖에선 음향은 포기해야 할 거 같습니다.
모르지요.
좀 귀찮더라도 앰프와 스피커를 차에 싣고가서 야외에서 대형 스크린을 걸고 돌리면 저 말고도 주변에 다른 분들이 뜻밖의 호사를 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 생각은 순전히 필통님의 글을 보고 생각 한 것입니다.
텐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지금이 코로나로 고통받는 세상이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나홀로 불멍에 물멍, 그리고 밤하늘의 별을 센다는 것은 세상 어느 의사도 처방해 줄수없는 자연의 처방이라는 생각입니다.
필통님의 건강은 이미 반 이상은 확보해 놓으셨네요.
아름다운 5월 이어가십시요.-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8 16:39
인제 원통이나, 전곡은 휴전선 가까이에 있어서
예전엔 군인들이나 토박이 동네사람뿐이었는데
지금은 민통선 개념도 거의 없어지고 길도 잘 나있어서
외지 사람들이 북적거리네요^^
오래전 그시절.... 정말 그때는 춤고 배고츤 시절이었지요.
야전삽 하나면 집한채 지었다는 ㅎㅎㅎㅎ
그 혹독한 시절이 있었기에 추억은 여지껏 이어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중형빔을 한대 장만 하셨군요.
DVD, 스피커, 앰프시스템, 스크린 등등....하나씩 장만하면서
작은 희열에 두근두군 하셨을^^
사모님이 잔소리 안하시는가요? 또 산다고? ㅎㅎㅎㅎ
지금은 별로 장만할게 없지만 예전엔 장비 하나씩 사면서 모르게 반입하고 그랬습니다.
들키면 아는사람한테 얻었다고 ㅎㅎㅎㅎ
도라도라를 DVD로 보시면 스피커를 통해 울장할것 같습니다.
그 맛이지요.
번거롭고 힘은 들어도 야외에서 써라운드 시스템으로 빔을 틀어놓으면
필경 슬금슬금 사람들이 주변으로 모여들겝니다^^
그또한 나눔이자 베품이 되기도 하구요.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다 하고 살수는 없지만 짬짬이 즐긴다면
그또한 활기를 주고 짜릿한 맛도 ㅎㅎㅎㅎ
저도 야영을 하는 맛을 들려서 간간이 하지만....이짓도 언제까지일지....
그래도 그때까지는 저 혼자 놀아 볼랍니다 ㅎㅎㅎ
-
-
오랜만에 아이들이 뛰노는
답글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너무 귀한
세상입니다. 제가 어릴 때는
마당에서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구슬치기~~ 아이들이 가득했습니다. -
-
-
어버이 살아신제 섬기기란 다 하여라
답글
지나간 후면 애닲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 할 일은 이 뿐인가 하노라.
라는 작자 미상의 시가 저절로 떠 올려짐은
어버이 날이면 더 그렇답니다.
최고의 불효녀였기에그렇습니다.
내일은 어버이 날
지정된 법정기념일. 한국에서는 1956년부터 기념해온
'어머니날' 행사가 확대되어,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제정되었다지요.
아버지와 어머니를 함께 감사드리는 의미로 "어버이 날로 재정했다 합니다.
전에는 자식이었고
이제는 부모 되어 자식을 키우며 지난 날 부모님의 사랑과 노고를
깨닫지만 고인이 되셨으니 애통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만...
그래도 내 부모님을 그려 보는 그런 어버이 날이 되시길요.
사랑하올 고운님들!
늘 가내의 평강을 빕니다.
5월에 어버이를 그리며 초희 드림 -
햐~~~
답글
물가에 자리잡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ㅎㅎ
보기만 해도 좋은데 야영하는 사람들이 훨씬 늘어났네요.
블로그는 그야말로 까망님의 역사를 기록하는 장입니다.
배꼽다리도 오랜만에 반갑고
맛나게 드시니 고개마루 국수집 아줌도
행여나 기다리시겠습니다...^^* -
우리나라 안에도 참 안 가본 곳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답글
이렇게 좋은데가 많은데 왜 비행기 타고 나가려고 하는지....ㅎㅎ
텐트촌이 인기 좋을 시절이 다가오네요. 건강하셔서 진짜 좋아 보입니다. -
-
-
계절의 여왕 5월
답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월이 되면
녹음이 짙어지고
자연의 왕성한 활동과
열매를 맺기 위한 수정
활동을 하게 되지요,
그래서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합니다
자연이 주는 꽃향기처럼
미소속에
행복감이 느껴지는
아름다운날
향기 가득한날이
되셨으면합니다!
요즈음 큰 일교차와 더위에
건강관리에 유의 하세요. -
한탄강에 캠핑객이 많이 늘었네요.
답글
많은 이들이 캠핑 하는것을 보니 우리네 삶의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필통님의 텐트는 특별 합니다.
작은 극장으로, 쉼터로, 작업실로 용도 변경이 수시로 변하네요.
즐감하며 공감 올립니다. -
저도 아주 오래전 벌써 수십년이 지났지만
답글
여름이면 한탄강에서 피래미 잡아 직접 매운탕 끓여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많이 그립습니다 -
답글
안녕하세요?
바다 식목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는지요?
5월 10일, 바로 오늘이 바다 식목일이랍니다.
근래 세계적으로 해조류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해조류가 온실가스 흡수는
물론 단백질 식품, 의약품 제조, 무공해 연료 등 인류의 과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12년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연안 해조류가
㎢당 연간 8만3000t의 탄소를 흡수, 육지 숲의 3만t을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내 연안에서는 해조류가 사라지는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고 있답니다.
바닷속 해조류가 자취를 감추면서 바위가 하얗게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2014년부터 2년간 동해와 남해 연안의 갯녹음 실태를
조사한 결과 동해의 경우 전체 암반 지역 1만7054㏊ 중 62%에서 갯녹음이 심하게
발생했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지요. 김남길 경상대 해양생명과학부 교수는
"지구온난화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성게처럼 해조류를 먹는 초식동물이 크게
증가한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관할 해양 면적은 44만 3000㎢로 남한 육지 면적의 4배가 넘습니다 .
무한한 자원 보고인 바다를 누가 잘 활용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도 바다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수산자원관리공단은 2009년부터 2030년까지 서울시 면적에 가까운
크기의 바다 숲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즉, 육지에서 나무를 심는 것처럼 바다에
해조류를 심자는 이야기입니다.
올 해 바로 오늘 아홉 번째 바다 식목일 기념식이 부산항 국제역객터미널에서
열렸지만 전 국민의 관심을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
한탄강...
답글
한번 가야지 하면서 늦어지네요
테트 친곳에 뷰가 정말 멋지네요
바로 코앞에 강물이 흘러가고~~
고르시는 영화가 200% 이 미류나무 취향이요 ㅎ
프린세스 다이어리 2도 가볍게 보기에 딱^^이죠...
앤해서웨이 넘 이쁘고 ㅎ-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17 22:41
한탄강..... 여름으로 갈수록 붐벼지는곳이라
사실 자리잡는게 중요포인트 ㅎㅎㅎ
저는 아예 토요일 늦으막에 가서 당일치기로 다녀가신분 미리 점찍어두고
요리 조리 시간보내고 기다립니다. ㅎㅎㅎ
좋은 자리가 캠핑의 재미를 70% 차지 하는곳이 한탄강 입니다.
제가 나이들면서 미류님 취향 베끼는듯 ㅋㅋㅋㅋ
앤해서웨이, 맥라이언.... ㅎㅎㅎ
얼른보면 이쁜데 찬찬히 보면 볼수록 더 이쁜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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