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둘레길 걷기
제목 : 워크샵
일자 : 2015. 5. 1 근로자의 날
장소 : 하늘공원
참석 : 서울사무소. 호남영업소 (16명)
전년도까지는 출근을 하여 정상 업무를 보았는데 올해는 근로자의날 과 연휴 (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중첩되어서 5월 1일 근로자의날은 워크샵을 진행하고 2일부터 6일까지 휴뮤를 하기로 하였다.
"세월호" 침몰사건도 있어서 간소하게 진행하고자 둘레길 걷기를 정하여
망원역 - 난지천공원 - 하늘공원 - 월드컵경기장 - 합정역 - 홍대길 코스를 걸었다.
蘭芝島
고통받는 쓰레기산에서 푸른 습지로 되돌아오기까지원래는 난초와 지초로 아름다운 섬이었는데....그래서 蘭芝島 인데....
하늘공원(난지도쓰레기매립장)의 사연과 유래 (아래내용은 하늘공원 홈페이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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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빽빽하게 살고 있는 거대도시 서울. 난지도는 지난 1978년 3월부터 서울이라는 대도시가 뱉어내는 과욕과 허영의 산물을 꾸역꾸역 받아냈습니다. 급격하게 휘몰아치던 도시화,산업화의 물결과 더불어 서울이 급격하게 팽창하면서 그만큼 늘어난 배설물들을 수용했던 이곳은 개발과 풍요의 찌꺼기로 메워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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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난지도 약 272만㎡(82만 3천평)의 땅에는 무려 9,200만톤의 폐기물이 매립되었습니다. 난지도의 오염은 이제까지 서울이라는 도시가 겪었던 성장의 뒷모습이기도 했습니다. 경제발전은 도시민에게 풍요를 가져다 주었지만 그와 비례하여 쓰레기의 양도 늘어만 갔습니다.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라 쓰레기의 종류도 변했습니다, 70년대 난지도에 들어왔던 쓰레기의 대부분은 연탄재였지만 이후부터는 가전제품이나 1회용품의 주재료인 합성수지들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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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도에는 먼지, 악취, 파리뿐만 아니라 매립된 쓰레기 더미에서 유해가스(메탄)가 발생하여 수시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난지도의 화재는 소방차로는 곤란하여 불도저를 동원하여 흙으로 진화를 하여야 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화재가 15년간 총 1,390여회로 최고 45일간 지속되기도 하였습니다. 난지도의 쓰레기 매립방법은 비위생 단순 매립으로, 이것은 일반 생활쓰레기 및 산업폐기물을 구분해서 묻지 않고 단순히 되는 대로 쌓아놓았다는 뜻입니다. 그 결과 쓰레기들이 모여 거대한 쓰레기 산 두 개를 이뤘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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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것이라고는 '썩어 가는 일과 썩어 가는 냄새뿐'이었던 난지도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난지도의 쓰레기 산은 그들의 중요한 생존 현장이었습니다. 그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그리고 자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서 궂은 일을 마다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악취가 나는 쓰레기 더미를 헤집고 폐품을 모아야했던 난지도 주민들은 땅 속에 파묻힐 물건들을 가려내 재활용한다는 소박한 자부심도 갖고 있었습니다. 난지도 매립장이 폐쇄되면서 사람들은 하나 둘 '삼다도'(먼지, 악취, 파리가 많다고 붙여진 이름)를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위대한 자연의 힘으로 제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는 난지도는 쓰레기 문제의 대명사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21세기의 새로운 유토피아로 변화하였습니다.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던 폐품수집원들의 삶의 터전에서 이제 서울 시민 전체의 희망의 땅으로 새롭게 거듭난 것입니다. 난지천공원 |
난지연못 (아래사진 1점은 서울 온라인뉴스에서 퍼온사진임-문제 제기시 삭제하겠슴)
노란 햇살 머금은 난지천공원의 신록 그리고 여백
작은 힐링을 본다.천천히 수풀내음을 코로 맡으며....
시리도록 하이얀 조팝나무 만지면 묻을것 같은 애기똥풀
하늘공원 맹꽁이차(전기차)
매립가스를 포집하여 열생산공장으로 이송하는 관로
매립가스는 쓰레기 분해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 즉 메탄, 이산화탄소, 질소, 산소,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이 발생하는데 주요성분은 메탄과 이산화탄소이고, 이 가스를 이용해서 가스들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연료로 활용되고 있음
하 늘 공 원
초록물에 젖게하는 청보리밭
하늘공원의 친환경 풍력발전
하늘공원 전망대
아래 사진은 2009년 10월 억새풀축제때 다녀온 사진을 첨부함 (가을풍경 상상을 위한^^)
참조 : 하늘공원에는 갈대가 아니고 억새임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노래가사의 으악새가 억새풀임)
사랑의 자물쇠
연인들이 '사랑의 자물쇠'에 열광하는 것은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던져버리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는 속설 때문이다.
2006년 이탈리아 작가 페데리코 모치아(51)의 소설 '난 널 원해'에서 주인공들은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폰테 밀비오의 가로등에 자물쇠를 채우고 테베레강에 열쇠를 던지며 사랑을 약속한다.
이 소설은 13개 언어로 번역돼 110만부 이상 팔렸고, 책을 읽은 연인들이 폰테 밀비오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어이러니칼하게도 2007년 4월에는 폰테 밀비오의 가로등이 자물쇠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졌다는.....
우리나라 남산타워의 사랑의 자물쇠도 심각할정도라 하네요.
있을만 한곳에는 어김없이 채워지는 사랑의 자물쇠
빙글빙글.... 살그머니 자물쇠 채우고 내려가남????
여여하게 흐르는 한강 - "깊은물은 소리없이 흐른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짓고~~^^
하늘공원 매점및 전시관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 사진 전시
목을 축이며
하늘계단으로 내려가기전에....
지혜주임의 애교가 저토록일줄이야.....ㅎㅎㅎㅎㅎ
상암 월드컵 경기장
멀리 성산대교와 서울사무소가 있는 여의도빌딩들이 아스라하게 보인다
안개꽃 철쭉
OK목장의 결투를 하러가는양.... 여차하면 권총 뽑아들 폼이네요 ㅎㅎㅎㅎ
합정오리농장 - 중식겸 1차 토의
홍대길 카페에서 2차 분임토의 ( 인근 통술집에서 3차 토의까지)
미녀와 야수? ㅎㅎㅎㅎ 테이블 평균연령을 대폭 올리고만 ^^
1차, 2차, 3차에 이르기까지....(일부는 4차까지 갔다카더라 까지^^)
대내외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황과 동종업체의 증가로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효율적인 채널(거래처) 관리및 공공구매시장 영업활성화를 위해서는기존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사고에 안주하지말고 과감하게 탈피하여 환경 변화를 리드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여야만 살아남을 수가 있다는.....
(전철역플랫포옴에서 티칵^^)
나는 가련다
오직 한길
네게로
그리고 또 네게로......
오라는데는 없어도.....
내몸에 이끼가 낄때까정~~ 나는 가련다^^ 헛허허허
근로자의날에 영업부 직원들과 같이 다녀온 둘레길 걷기및 워크샵
2014. 5. 1. 금요일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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