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출장길에 - 초평저수지와 진천 농교 ( 2015.7.23 사진일기)
가끔, 증평과 진천을 겸하여 출장을 간다.
진천과 증평을 이어주는 오랜 옛길이 초평저수지를 지나는 길이다.
그 길 따라 가다가, 초평저수지에 이르러 반대편 소로길(청소년수련원 팻말있음) 을 따라 가면
차 한대 비켜가기 좁은 뒤안길이 나오는데....숲 그늘이 그만이고, 한적하여 좋다.
주 도로가 아닌 사잇길로 이어지는 길은 호젓함속에 길맛이 상큼하여
때로는 설레임따라 두근거리기도^^ (호기심속에 ㅎㅎㅎ)
시골길이 좋은것은.....아무때나 그냥 길가에 차를 세우고선 사진도 찍고....^^
초평저수지
지난번엔 많이 가물어 거의 바닥을 드러냈는데.....이제 조금은 물살이 보인다.
그래도 아직은 물이 바튼 상태이다.
생거 진천 한반도 지형 . 청룡이 한반도를 품다 - 진천 초평호에서
초평저수지 뒷길에 위치한 어느 매운탕집에 걸려진 사진임
SGI 거리공원
웬 공원이.....그동안 그냥 지나치기만 하여 보지 못하였나 보다.
푸른 잔디가 좋은 아담한 미니 공원^^
눈여겨 보는 보는 이유는, 혹여 훗날에 배낭하나 울러메고서 전국을 배회(일주) 한다면....
이 자리는 매우 훌륭한 A급 텐트자리이기에^^
초록 한가지 색인데도.....이토록 ......사진을 찍으면서도
마구 마구 너울대는 휘튼치트와 크로렐라에 숨이 멎을정도로 .....(다소 과장된 표현이지만 ㅎㅎㅎ)
캠핑장 (유료) 도 있다.
초평저수지 뒷길(반대편길)로 따라가면 진천 농다리로 이어진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601-32
입구에 농다리 박물관이 있는데
역사적이고 지정학적인 농다리의 유래와 설화가 전시되어 있음
진천 농다리
그 자리에 딛고 서있으면 우직함이 느껴지기도.....
초록도 느끼고, 쓸어 담고서.....
후득후득 들치는 저녁무렵에....여의도 사무실에 도착하다
2015.8.17일 정리 까망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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