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 한탄강관광지 야영 2021.6.11-12
한동안 이런저런일들로 야영을 나서지 못한것 같다.
첨으로 텃밭에 모종심고, 물주고, 거름주고....풀뽑고,
그리고 친구 딸아이 결혼식이 있었으며, 혜화동 성당에 위령미사 신청차 다녀오고,
그리고 코로나19 백신접종도 맞았다.
통상적으로 토요일 오후에 야영을 나서는 편인데 이번엔 금요일 퇴근후
전곡 한탄강관광지(오리배타는곳) 로 야영을 나섰다.
야영을 나서면서.....
야영을 가끔씩 나서지만 그래도 나설때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설렘과 긴장이 따른다.
"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 고 마르셀 푸르스트가 말했듯이
반복되는 같은 풍경에서 야영을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마음이다.
전곡 한탄강관광지 야영지 도착
오랫만에 들렸더니 강변으로 내려가는 길에 출입통제 팻말과
쇠사슬로 가로막혀 있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서 핸드카로 짊을 옮겼다.
어쩌면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캠핑객들이 많은탓도 있고 또 여름시즌에는
당일로 강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므로 차량을 통제한것 같다.
나로서는 번잡하지 않고 널널하여 오히려 잘된듯 싶다^^
핸드카트로 한번에 옮길만한 간소한 짐^^
야간 산책
금요일 밤이서인가? 한적하고 조용하다.
캠핑장 야경
캠핑객이 많지 않아 여백이 넓어서 여유스럽다.
텐트 뒷쪽 환한조명이 있는곳이 주차장이다
불 멍
불 멍 .....
물끄러미 ..... 화롯불을 바라본다.
태움의 작업은 빛과 열, 그리고 연기까지 어우러지면서
보통, 고기도 굽고, 찌게도 끓이고, 커피물도 끓이는 편이다.
특히나 겨울철엔 한(寒)기를 뎁혀주기에 불은 정말 유익함을 많이 주는 고마운것이다.
혼자나설때, 화롯대에 불을 피우면서 뭔가를 굽거나, 뎁히어 본적이 없는것 같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의 태움의 작업은 불빛을 향한 나름대로의 의식(?) 이라고나 할까?
뭐 그렇다고 종교적이나 기타 다른 사연이나 연유는 아니고,
태움의 작업속에 물끄러미 불멍을 하노라면 그 불빛이 내안에 스며지고,
스며진 불은 내안의 어떤것들을 자극하거나 부추기는것 같다.
그래서인지, 평상시에 잘 가져보지 못하였던 것이나,
차마 내비치기 싫은 어떤 (숨겨진) 속까지 적나라하게 노출시키는것 같다.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반성과, 움켜진것을 풀게하여 내려놓게하고,
나즉하게 태움으로 사루어주기도.....
그런것 같다.
한참을..... 그렇게 타들어가는 붉은 홍염과 숯을 마냥 바라본다.
흘러간 노래도 웅얼거리며..... 그냥 내쉬듯, 내려놓는 마음이다.
평생이 걸렸고, 아직도 가야할 길이다.
이차저차한 맘이다
상쾌한 아침^^ ( 앞쪽 )
아침 풍경 ( 오른쪽 오리배 타는곳 방향 )
예전 같으면 북적거리고 차들이 빼곡했을텐데......
( 차량통행을 막은것이 나로서는 캄사, 캄사 ㅎㅎㅎㅎ)
뒷쪽 주차장, 전망대 방향
간밤 늦은시간에 산책하다가 만난 젊은커플이 초행이어서 난감해 하길래
주차장소, 짐옮기는것, 텐트칠만한곳등을 알려주었는데 아침에
고마왔다며 목좀 추기라며 션한 맥주 한캔을 주었다 ㅎㅎㅎ
아침산책
전망대
( 쪼매 유감스러운것은 저 위 텐트중에 반정도는 유령텐트(알박기 해둔 텐트)이다 )
뚝방의 전망대에서 내려본 나의 쬐꼬만 텐트^^
소리없이 왔다가 소문없이 떠나는 ㅎㅎㅎ
철수^^
한탄강 관광지 주변 시설
캐러반 캠핑장
집으로 오는길에 배꼽다리를 들리다.
오랜동안 내 자리 같았던 세월.... 눈나리는날에 다시 들러보마 하면서.....^^
집으로 가는길에 텃밭에 들리다.
집사람은 미리 나와서 얼갈이, 열무, 상추등, 상당히 수확(^^) 하였다 ㅎㅎㅎㅎ
신기할정도로 쑥쑥 자라서 놀랍다 ㅎㅎㅎ
저 비닐봉투로 3개 가득 담아옴^^
안뇽^^ 청개구리
여 행 / 손광세
떠나면 만난다.
그것이 무엇이건
떠나면 만나게 된다.
잔뜩 찌푸린 날씨이거나
속잎을 열고 나오는 새벽 파도이거나
내가 있건 없건 스쳐갈
스카프 두른 바람이거나
모래톱에 떠밀려온 조개껍질이거나
조개껍질처럼 뽀얀 낱말이거나
아직은 만나지 못한 무언가를
떠나면 만난다.
섬 마을을 찾아가는 뱃고동 소리이거나
흘러간 유행가 가락이거나(하략)
하룻밤의 야밤 나들이....
무엇을 만나고 왔을까나?
딱히 어떤것이라 끄집어 낼수있는 것은 아닐지언정
분명, 내안에 어떠것이 무엇인가를 만나고 왔을것이다.
그리고 아직은 갈증이 남아져서 담에 또 무엇인가를 만나러 나설것이다.
핑계도 이쯤되면 그럴듯 하다.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하룻밤의 이야기^^
2021. 6. 14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
각박하고 불안정한 요즘
떠나보는 것 역시 사막에 목마름을 축여주는
오아시스를 만나는 느낌 해서 여행은 삶을 더 값있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이는 방랑객 아니 역마살이라 칭하지만
늘 가던길이 아닌 낯선길에서의 또 다른 느낌
그 속에서 배움이 있고 비로소 여행 끝에 방황하던
자신이 귀가해서 보람찬 날들이었음을 가득할테니 말입니다
통제하는 자동차 진입로 막은 덕분에 여유롭게 즐기신
야영의 재미도 한 몫을 하엿군요
배꼽다리는 저도 가본곳이라 몇번을 보아도 좋구요
수확의 기쁨을 누리시는 두분의 얼굴에서
말씀하지 않으셔도 알것같네요
자신이 수확한 채소로 식탁에 오르면
그 기쁨은 두배가 될듯하네요
멋지게 사시는 두분이 부럽기만 합니다
남은 휴일에도 기쁨 가득하시길요... 까망님! ^^*답글 -
우선은 텃밭에 침이 넘어 갑니다
답글
대농에 가까우시구나 놀랐구요
영부인 손에 뽑혀 들려 들어갈 저 열무들 소비를 다 하실까 걋둥 ...^^
첫발을 내 디디면서 느껴지는 헛바람으로 채워진 가슴과 설레임과 날아갈듯한 행복
늘 느끼실 까망님
행운아십니다
무언가를 만났을테고 무언가가 느껴졌을테고 무언가가 다시 또 나를 신발신게 만들테지요
다음생이 있다면
훨 훨 자유로운 남정네로 태어나볼까나
그러나
부엌의 아기자기한 재미는 아무나 느껴볼수 없는 보람과 행복
여자가 낫을까요
무서움도 타지않고 용감 무쌍한 여자가 좋을듯 합니다
어리버리하고 쨈보인 지금의 나가 아닌 ...^^ ^^ ^^ -
참 재밋어요
답글
텐트의반은 알박기한 유령텐트라고요?
어느 누구들인지 아주 좋은곳에 별장을 장만해놨네요? ㅎㅎ 참 생각들 기발해요 ㅎ
그런데 저 야채를 세 봉투씩이나?
김치해서 죄 나누시려나봐요?
또 집에가셔서 야채 다듬으셨을듯 그쵸? ㅎ
주말이면 그리 훌쩍 떠나심과 홀로의 시간을 갖으며 상념할수 있단게 참 부럽게 보기좋습니다 -
한탄강에서 야영하시는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답글
따닥따닥 타들어가는 장작불을 바라보고 있으면
수많은 생각들이 오고가지만
그래도 행복한 시간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텃밭농사도 수준이 높으십니다
전 갈수록 귀찬아서 미루고 미루고 하다보니
올해 소득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여행은 새로운 풍경도 담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이 있기에
답글
떠나고 또 떠나도 설레이나 봅니다.
거기에 혼자만의 작은 공간에서 불멍과 구름과자, 커피 그리고 하얀종이에 끄적이는 글들
나중에 귀한 자료가 되어 사는 힘이 될 것입니다.
저의 작은 블로그라는 울타리에서 가끔은 힘이 되는 글이 있기도 하니까요...
작은 채마밭에서 내 손으로 씨를 뿌려 수확을 거두는 일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기쁨이겠죠?
더우기 사모님은 오랜 터전을 떠나 낯선 곳에서 지내시니 텃밭에 애정을 주시니요.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하더라고요.
시원한 열무김치 넣고 보리밥에 쓱쓱 비벼먹으며 천하 일품 맛이겠죠.
침 넘어갑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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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룻밤의 이야기가 제 가슴을 흔들어 놓네요
답글
불멍을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데....
몸은 나서고 싶어하는데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니.
한탄강은 예나 지금이나 늘 인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알박기 텐트는 뉴스에서 보았는데 정말 있군요~~~~
저도 내일 백신접종 하는데 긴장되는 밤입니다...ㅎ -
끝이없는 길
답글
여행에서 만나는 것들 또 새로운 바람
새로운 맘
백날이 가도 새로운 길, 모습, 생각
화롯불에 태우는 추억들
나쁜 일은 태워 순금으로 녹아 내고
좋은 일은 태워 하늘 나라로 보내고
불멍의 철학을 엿듣습니다 -
-
아주 어려서 부터,,
답글
불멍이 좋았더랬어요.
해서 불장난을 많이 했더랬는데..
그래서 오줌싸개였다는..ㅎ~
텐트족들이 많이 오는 곳인가 봅니다.
저도 쪼꼬만 텐트 치고 합류하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텃밭도 풍성하 가꾸시고..
정말 건강하고 부지런하신 필통님..^^* -
-
한탄강 아영지에서 커피 한잔 감동이 아닐까요
답글
감염예방을 위해 손 씻는 습관은 180년 전에
헝가리의 한 산부인과 의사의 제안 때문이라죠
그는 의사들에게 손 씻기를 제안했다가 병원에서 쫓겨나기도 했지만
덕분에 오늘날 팬데믹 예방에 손 씻기가 우선된 셈입니다
세상은 앞서가는 사람에게 가혹하지만
선구자가 세상을 변화시켜주니 고맙기도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썩히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산행중 가벼운 부상으로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 인사 늦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시원한 음식
얼음이나 회냉면 맛이 그립습니다.
푸른 하늘같은 자녀들과 함께 하는 맛.
어떤 음식을 어떤 분위기에서 먹느냐보다
누구와 어떤 기분으로 먹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짐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오늘도 냉면처럼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 꾹!~눌러 공감과 사랑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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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부럽습니다. 혼자서 갖는 자유로운 시간과 마음의 여유...
답글
언제든 시간 나면 경치 좋고 공기 맑은 곳에서 하루밤 지내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한 행복과 설렘... 모두들 꿈 꾸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이기에 더 부럽습니다. -
불멍이 나를 위함도 있지만...
답글
멀리서 봐도 보기 좋겠습니다.
차가 강가로 내려가지 못하게 한 점 잘했네요.
그리고 빈 텐트 단속도 해야겠어요.
완전 주말주택이군요...^^
그렇게 하룻밤 헤어지셨다가 밭에서 만나셨군요?
저런 비닐로 3개였으면 집에 가셔서 정리하는 시간도 걸리셨겠어요.
열무가 잘 자랐습니다....ㅎㅎ
이사가신 것 잘 하신 것 같아요.
직장 가까우시고 야영장 옆이고 농사도 지으시고
예전 이웃과 정도 나누시고요...^^* -
사랑, 이 큰 구원2021.06.16 12:35 신고
아침에 살짜기 눈을 들면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
답글
그 안에 함축되어있는 생명의 소리들이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을 마음껏 듣고 즐길 수 있는 시간
입니다. 아름답네요. ^^
얼갈이도 잘 자라주어서 ㅎㅎㅎ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이 말씀은 에서와 야곱의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설명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사람들은 내가 보고 느끼는 그것을 믿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런 주장이 옳기만 할까요?
특히 하나님 앞에서........내 생각을 버리면 하나님의
깊은 뜻과 사랑이 보이고 느껴지게 됩니다. -
유월이 하마 중순. 2021년이 딱 절반을 넘겼네요.
답글
빠르긴 해도 못 쥔게 있잖겠어요. 그래도 절반이 있으니
천천히 잘 풀고 건강하세요. 오랫만에 짐싸 즐기고 오셨어요.
늘 건안하세요.하고픈간 무조건 하고 즐겨주기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답글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온다기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아침에 ~
눈을 떠보니
내일은 간데없고
오늘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오늘은 ~
내일의 희망이고
내일은~~
오늘에 발판이라는 것을...
오늘도~
건강속에서
사랑과 함께 좋은일이
넘치는 날이시길...
고운밤 보내시구요~^^ -
-
자비와 사랑 /
답글
자비로움 한 가닥만이라도 온 세상을 덮을 수 있었다면 요즘처럼 어렵게 살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랑 한 토막만이라도 온 세상을 덮을 수만 있었어도 수많은 경전이 필요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이란 동물이 양심만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었다면 법도 권력도 감옥도 필요 없을 것입니다
세상에 그토록 많은 시행착오와 악의 씨앗들도 자라지 않았을 것입니다
잘난사람도 못난사람도 없이 다같이 평등하고 자유롭고 풍족하게 사는 자유 민주 복지 평화, 유토피아 사회, 가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교만한자도 없을 것입니다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공감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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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님~방긋^^
답글
주의 막바지 목요일~!
한주내내 최선을 다하시느라 힘드시죠.
그래도 뭐...
오늘 내일만 지나면 또
몸도 마음도 좀 여유롭고 편안한
주말 휴일이 기다리니..
행복한 마음으로
미소짓는 하루되시고요~
활짝웃는 오늘 보내자구요
날은 흐리지만 마음만은 쾌청 하게
상쾌한 목욜밤 되세요~(~.^)♡ -
-
텃밭도 많이 큰것 같습니다.
답글
쉽지 않은 텃밭농사 일것 같으네요~~~
물주고 잡초뽑는 일도 장난이 아닐텐데요~~~~ ㅎ
한탄강의 맑은물과 산수 속에서 의 하룻밤 ... 부러움입니다. -
blondjenny2021.06.18 09:36 신고
애들 어려서 미국 살 때는 주말 마다 캠핑을 많이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한국 와서는
답글
아이들도 크고 또 캠핑장에 텐트 간격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캠핑은 더 이상 안
다니고 이제는 어른 둘이 차박을 가끔 합니다. 그래도 가끔 자연 속에서 자는 게 좋습니다.
공감 더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2021년 신축년 하얀 소띠의 해를 맞이하며
답글
올 해엔 내게 무슨일이 있을까 라고 ...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새해를 맞았었는데,
반 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고운님!
평안하신지요?
어쩜 ,
우린 삶의 여정 길 헐랭이 뜀박질 하듯
그리고 스스로 산란함에 젖는데요 벗님들은 어떠신지요?
세월은 살같이 빠르게 흘러 가고 우리네 삶의 길이는
짧아질지라도 늘 봄 날처럼 꽃 피우는 일상이 되시길 빕니다.
울 불로그 벗님들은 소중하니까요.
오가는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탐라인 시인 한 문용드림 -
살아가다 보면
답글
생각처럼 안되는 일도 많고
도저히 내 힘으로
안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삶에서 나 혼자가 아닌
누군가가 곁에서
함께 걸어가 준다는 것은
삶의 행복을 몇배로
더 느끼게 해 줍니다
살아가시는 하루 하루가
꿈같은 동행 있으시길
바램하여 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휴일 보내세요^^* -
-
소중하고 사랑하는 칭구님~방긋!!!
답글
매일 주어지는 우리의 삶이
후회가 없다면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삶이 될까요.
내가 가는곳, 내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기쁨과 행복을 서로
나누어 가는 아름다운 삶
이러한 삶이 우리들의 삶을
아름답고 멋진 인생으로
만들어져 갈것입니다.
즐거움과 행운을 가득채우시고
행복이 가득한
멋진주말 휴일 보내세요ㅡ♡ㅡ -
한탄강 야영장
답글
물이 있으면 모두 아름다워요 산도 좋지만 ...
불멍을 저는 못해봐서리
가을엔 꼭 철원쪽 가보고 싶어요
오래전 가을 단풍이 아름다웠던 모습이 가을이면 늘 생각이나서요
그나저나 코로나 백신 접종하셨다니
왜 그렇게 부럽지요?
저도 맞아야하는데 아직입니다. -
한탄강, 포천, 주로 잘 다니시는 캠핑 지역인 것 같습니다
답글
여전히 나 홀로 캠핑도 잘 다니시고...텃밭도 잘 가꾸시고....
참 멋진 삶을 사시는 것 같아요^^ -
요즘처럼
답글
제가 늙어간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이집의 글도 늙어가면서
한짐, 한짐 내려 놓는 느낌을 받습니다.
덕분에
나를 다시 바라볼 수 있어서...
이집의 장점이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답글
언제나 늘
비슷하게 흘러가는 삶이지만
그 속에선
분명 작고 소소한 행복들이
언제나 블로그
울칭구님과 함께하고 있답니다.
다가오는 하루하루
작은 행복들이 옹기종기 모여
더욱 큰 행복으로
빛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멋진 한주 만들어 가시구요~^^* -
-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채소들을 바라보면 가슴이 뿌듯할 것 같아요.
답글
그 재미로 텃밭을 가꾼다고 하던데요.
건강한 모습으로 야영도 하고 보기 좋습니다.
늘 그렇게 행복하세요. -
답글
안녕하세요?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한명희 작사, 장일남 작곡의 '비목'입니다.
작가 한명희가 육군 소위로 전방에서
근무 중, 남북한 군의 치열했던 격전지
능선에서 개머리판은 거의 썩어가고
총열만 남아있는 카빈총 한 자루를 주워 왔습니다.
깨끗이 손질하여 옆에 두곤
그 주인공에 대하여 가없이 죽어간 이들의 아픔을
수많은 밤을 지새우며
그들을 향한 공상을 한없이 이어갔다고 합니다.
죽이고 죽는 산야는 피로 물들었고
총에 맞아 죽어가는 동료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면서
그 동료를 방패로 앞에 두고
싸워야 하는 기막힌 전쟁 상황!
이들에게 무덤은 오히려 사치였습니다.
앞날이 구만리 같은젊은 나이에...
왜 내가 먼저 죽어야 되는지도 모른채...
그렇게 죽어갔습니다.
심지어 18세 미만의 학생들까지
부모 형제 동생들의 가슴에 남아
평생을 울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산야에 이슬처럼 스러져 간 호국의 영령을
결코 잊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답글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 낯 시간이 제일 길다는 하지인 월요일
맑은 하늘에서 불볕이 내려 쬐니 여름 분위기 나네요 ㅎㅎ
기분 좋게 한 주 시작하시고 행복한 일상 되십시오
마실 돌다 오후 시간에 들려서 좋은 글 감상하고 공감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 -
-
멋진 저녁입니다 ^^ 까망가방 님 ~~
답글
정성껏 올려주신 한탄강 관광지 야영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사람은 그 마음속에 정열이
불타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
-
불멍‥사루어지는 불빛속에
답글
많은 생각이 오고가지요
저는 특히
텐트속에서 바라보이는 강물풍경이한가로워보여 참 아름답습니다
결혼해서 살다보면
혼자만에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않은데 참 소중해보이는 시간처럼 여겨집니다
구여븐 사모님과 쪼우해서
텃밭에서 수확한 신선한 채소들 꾸러미를 보니 행복이 멀리있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가까이 있어도
늘~그리운 마음이
사랑이라 하더군요
오늘은 근심 걱정
다 잊으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많이 웃고,
더많이 사랑하고
더많이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답글
하늘에 구름이 잔득 드리워진 목요일입니다
다음 주말 부터 여름장마가 예보되어 있어 우리의 인생 시계도
계절에 따른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도 매사에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시간되시기 바라며
블로그에 올려주신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공감 합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십시오 ~.. -
안녕하세요.?
답글
오랜만에 뵙네요.?
여행이란 참 묘한 설레임을 감동으로 채워주는 기쁨이
한가득 이지요?
어이구 짐이 너무 너무 많네요?
시원한 맥주 한캔 하시고 기분좋은 님의 모습을 나름
상상하며 머물다 갑니다. -
새로운 곳이 아닌 새로운 눈으로 보는 세계,
답글
그것이 참다운 삶이요 지혜일 것입니다.
여행이 설레이는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지요.^^
다녀갑니다.
Tomorrow,
투머로우 라는 이름을 붙였을 때 함께 한 모든
이들의 마음은 세상에 아름다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출간하고자 했고, 정치나 시사는 세계 제
일로 자리매김한 책들이 있었지만 마인드교육
만큼은 정말 청년들의 마음의 세계를 붙들어
주고 멘토가 되어 줄만한 책을 찾을 수 없었기
에 세계 제일의 마인드 서적을 만들고자 마음을
쏟아 오늘날에 이르렀다.
투머로우는 이미 세게 각국에 청년들의 마인드
교육자료로 자리매김 했기에 감회가 깊다.
김상호선생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으며 더욱
책임을 통감하고 더 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보답 하고자 한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아름다운 꽃이
향기를 남기듯
아름다운 사람은
옆에만 있어도
향기가 난다고 하네요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이 좋은 계절에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충만 하루 되시고
이쁜밤 보내세요^^* -
요즘 차박에 캠핑에 열풍이 불다보니 자리도 복잡하고 단속도 심한것 같더군요
답글
늘 건강하시고 변함없으신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장마가 다가오네요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7.05 19:38
수년사이에 과하다 싶을정도로 캠피이나 차박이 유행되어지네요.
공중도덕과 예의를 겸한다면 좋으련만....
한국의 산천님께서 록클라이밍 하시던 그시절이
고전이지만 멋진 산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장마철에 이르네요. 라이딩 하실때 안전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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