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상및 텃밭이야기 (사진모음)
그때가 웬지 그리워져서.....
위 사진은 출근길 동부간선도로를 달리면서
하루의 시작을 가다듬었던 도봉산 자운봉이다.
아래 사진은 퇴근길에 번동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에
하루의 무사함을 쓸어내렸던 북한산(삼각산)의 백운대,인수봉,만경대이다.
4년동안을 포천으로 출퇴근 하느라 오고갔던 기억속에 작은 편린이다
이제는 포천으로 이사를 하고보니 그길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회사(공장) 의 사계절
가을
공활한 하늘과 늦기을에 이르는 정취
겨울
겨울은 침잠의 계절이라고나 할까......
한겨울엔 공사를 하지 못하기에 출고가 없으므로 휴지기를 이용하여
공장 설비에 대한 정비를 하고, 재활용 자재(원료품)를 분쇄하여 비축한다.
그리고 눈치우는것도 일이다^^
퇴근시간 다 됐다고 빨리 마무리 하라는 시그널 .....ㅎㅎㅎㅎ
봄
벚꽃, 영산홍,그리고 드룹순이 나오는.....
그리고 민들레 홀씨되어 바람따라 뱅뱅뱅~~
한 송이 꽃 - 도종환
이른 봄에 핀
한 송이 꽃은
하나의 물음표다
당신도 이렇게
피어있느냐고
이른 새봄에 이르러서 한송이 꽃의 물음이 내심 반향을 일으킨다.
부디 올한해는, 여기 저기서 주문도 많이 들어오고 하여
생산하느라 땀깨나 흘리고 고생했더라는 이구동성이 나올만치
공장이 잘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
나 자신, 그리고 가족에 대한 무난함을 빌어주는맘도 당연하지만서도
회사가 잘 돌아가야만이 나와 내 가족이 더불어 위안과 안정이 되어지므로....
샐러리맨의 심정은 40년전이나 지금이나 외줄타는 기분임을 숨길수 없다.
여 름
그늘아래 숲내음이 좋은 .....
초록이 짙어질수록 웬지 힘을 솟구치는 충동이 일렁인다.
홍건하게 등허리에 젖어진 땀은 뭔가 할일이 있어서라는 안도이기도 하다.
봄무게가 약 3Kg정도 줄었다.
일을 많이 해서라기 보다는 워낙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서.....
공장 숲에 내 작은 쉼터 도
닭을 몇마리 키우는데 알을 잘 낳는다.
유정란이다. 한소쿠리 모아지면 삶아서 간식으로 먹는다 ㅎㅎㅎ
누가 뭐래도.....낮잠^^
이런저런.......
딸과 예비사위가 희안한 상장을 ㅎㅎㅎㅎ
두번을 미뤄 9월로 결혼식을 예약하였다는데
근래 코로나19가 변이까지 발생하는등.....대유행이되어서 근심이다......
그나저나, 코로나가 4차 대유행으로 접어들었네요.
주말, 이틀간 집에서 근신하고 있지만 젊은사람들은 붙잡아 둘수도 없고,
오히려 나이드신분들보다 젊은층을 먼저 백신을 맞춰야 하는게 아닌지....
가장 활동성이 빈번하고 많은터라서.....(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이런일도 ^^
아래 사진은 친구들 자녀 결혼식 다녀옴
작년겨울에 송어를 냉동시켜둔것,
겨울엔 회를 떠서 먹기도했는데 지금은 구이로 ^^
공장장이 낚시를 잘하여서 매년 겨울이면 산천어, 송어를 꽤 많이 잡아온다.
올해는 코로가 더 심하여지면.....일용할 양식이 빈궁해질것 같다^^
매주 금요일 밤,아들이 퇴근하여 포천 집으로 오는날엔 집사람은 그냥 신이나기도....
뭔가 해먹이고픈 욕구, 욕심.... 나는 덩달아서 얻어먹는다고나 할까.....
포천으로 이사온후 아들은 첨으로 분가하여 작은 원룸을 얻어 나갔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이나 올까 말까 그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 혼자 살아봐야..... )
광역버스덕분에 매주일 거의 꼬박 들린다.
딸보다도 아들이 엄마와 통화를 더 자주하며 챙긴다. 하루에도 몇번씩.....
바람직하지 않다. 그시간에 연애질을 해야지...무신.....
딸이 인터넷보다가 엄마스타일이라며 택배로 보내니 좋아라한다.
집사람이 뜨게한것
(딸도 엄마닮아서 뜨게질을 잘한다)
텃밭이야기
포천으로 이사와서 큰 변화와 재미라면 텃받가꾸기이다.
모종심고, 비료주고,물주고.....나는 은근 힘겨워서 면적을 더 늘리지 않으려 하는데
집사람은 신기하고 재밌는듯 자꾸 욕심을 더한다.
씨를 뿌려둔 골에 새싹이 돋는것은 신통방통 ㅎㅎㅎㅎ
모종 심고
쑥뜯고^^
실컷 , 실컷..... 서울, 양주에 사는분들도 와서 뜯어감.... ㅎㅎㅎㅎ
열무와 얼갈이로 열무김치를 담금^^
해 돋 이
늦가을, 겨울엔...... 해돋이도 본다
해뜨는곳이 요리 조리 옮겨다닌다^^
이만한것만도 감사를.....
일상속에서 찍어둔 이런 저런 사진들.....
예전엔 3개월정도 모아지면 정리를 했는데
이제는 반년이 되어서야 묵은 사진들을 정리해봅니다.
그만큼 더디어지고 순발력도 저하되어짐을 느낍니다.
글자 활자호수도 더 크게 키워봅니다. 돋보기 안쓰고도 보여지네요^^
그런데 너무 할아버지 같아서리....ㅎㅎㅎ 담엔 다시 원상태로 해야할까봅니다.
이러저러한,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
그리고 돌아보면서 이차저차한 맘도 뒤섞여지네요.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 기억에 담아두고자 하는 사진 모음 정리)
2021 .7 18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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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가방하양필통2021.07.18 22:24
상장^^ - 좀 코믹하였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답니다.
특히 예비사위와 함께 이름이 적혀져서 비로서 결혼을 하긴 하는가보다
하여 마음도 든든하여지고요 ㅎㅎㅎㅎ
연기를 두번하고 9월에는 수그러들것 같아서 날을 잡았다는데
코로나 대유행이 이랗게 닥칠줄이야....갑갑한 마음입니다.
저뿐이겠습니까? 그때 결혼하는 모든 사람들의 똑같은 심정일겝니다.
비닮은 수채화님께서도 아들 결혼식때 애간장태우신마음 공감이 갑니다.
그나마 그때 잘 치르셨습니다.
그간에 찍어둔 사진들을 보면서 그것들도 이렇게 모아두지 않으면
아예 기억에서 지워지고마니 이렇게라도 모듬을 해본것입니다^^
텃밭은 제가 따라다니니까....말 잘들어야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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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상장을 받아본적이 없으니
어떤 맘일까?
설레일까 하마 얼굴이 붉어질까 궁금해지는 맘입니다
고우신 사모님 얼굴에
따님이 사주신 옷이 넘 잘어울립니다
고상하면서도 쉽게 싫증나지 않을듯요
결혼식을 두번이나 미루다가 9월에 치루실 예정이군요
저는 그 애타는 심정이 정말 공감이갑니다
아들 결혼시킬때
그때 그 속이 타들어가던 가슴앓이가 너무도 선연하거던요
얼마나 걱정되고 불안했던지‥
그래도 그때 치루길 잘했다 참 잘했다싶습니다
가을 겨울 봄 ‥그리고
풀 향기 그득한 이 여름‥
사계절을 두루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부부가 함께 대화도 많이하고
취미생활도 같이 한다면
더없이 한곳을 바라보며 행복할수 있을터이지요
오손도손 함께 텃밭가꾸며 사시는 모습이 너무 너무 행복해보여 좋습니다답글 -
-
벌써 정년한지10년 훌쩍...아직도 출퇴근 하는 모습이 제일 부럽습니다.
답글
아이들 결혼 통화는결국 불화(?)로 끝맺음이라서 아예 입을다물고..
내나남이나 따 똑같더이다... -
좋은 인연은
답글
내안에 있는
빛과 같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빛과 같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습니다 ......☆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우리 조금 더 힘내기로 해요
오늘도 좋은일 가득하시고
많이 많이 웃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따님과 사위의 상장 세상 어느 상장보다
답글
의미 깊어 오래 간직하셔얄듯... 부러움 가득합니다
무엇보다 이사하시어 텃밭을 일구시는 모습이
넘 좋습니다 작은 개구리마져 청정지역임을 보여주네요
자녀들의 세심한 선물이 그 어떤 기쁨보다 좋았겠습니다
두분이 가꾼 텃밭에서 수확하여 담은 김치는
그 어떤 맛보다 좋겠구요 아무튼 행복이 보여 넘 좋습니다 ^^* -
오늘 여기를 찬찬히 보면서 왜 우리 하양...까망...님이
답글
우량아인가를 알았지 뭡니까? 맞지요.
힘차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이 엄지입니다.
청정지역인 살고있는 그곳을 한번 가보고싶어집니다.
그게 쉽기야하겠습니까만 노력을해 보려합니다.
덕분에 정상적인 발돋음을 합니다.천천히 즐기며 살게요.
내외분 두분 건강하세요. -
4계절을 한방에 포스팅!
답글
텃밭....월급쟁이의 로망인데 재미나시겠네요.
근데 외지인들이 다 뜯어가도 괜찮나요?ㅎㅎ
아들에게는 필 꽃히는 연인이 생기면 금요일 버스를 타는 일이 뜸해지지 않을까 추측합니다.ㅋㅋㅋ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저의 생각으론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매우 신중하여야 하지만 일단 시작했다면
전력을 다하는 것이 성공을 이루는 바탕임을
동물의 왕국에서 사자가 토끼를 잡는데도
최선을 다하는 현실에서 느낀 점이 많은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하는 칭구님~방긋!!!.
답글
연일 무더위와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주말과 휴일 잘보내셨지요
행복은 미소와 함께 찿아온다고 하지요
잔잔하고 해맑은 미소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심어줍니다
해피 월요일
밝은미소와 함께하는
행복한 한주 되세요..^^ -
-
-
맨발의 모습에서 짠한 삶의 고단함이 ㅎㅎ
답글
사진과 글을 보며 내내 웃음이 납니다.
그런데로 잘 사시고 잘 꾸려가신 것 같은 삶의 모습에...
참 이뿌요~^^*죄송..ㅋㅋ
좋아 보입니다. 보통의 삶이라고 하지만..
편안하고 다정다감한 이웃 집 아저씨 같은 피통님!
따님 결혼상대 생긴 것 축하드리며 아드님은 독립을 했으니 또 기회가 올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날마다 화이팅 하시어요~ -
저 역시 나이듬에 모든게 슬로우로 바뀌네요....
답글
정말 한달만에 블방을 정리 했습니다
그간 딸 시집보냈고
백신맞고 백신 후유증으로 무기력 해지고....
상장이 아주 부럽습니다
추억속의 일상이 행복 그자체입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찾아 뵈어서 많이 죄송 합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마음이 맑으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지요
지난 시간
무거운 것이 있으면
오늘 다 비워버리고
비개인 맑은 하늘같이
맑고 산뜻하고 가벼운 새 맘
담아보는 하루가
되어 보시길 바랍니다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사랑입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세요^^* -
그간의 긴 일상들을 들여다보며
답글
아~~그러셨구나
하고 지금 그러고 계시구나
그런데 딸도 있으셨네?
처음 알아집니다
남자분들은 저처럼 집안일을 자세히 안쓰시니깐
아드님이 결혼이 늦어져 손주를 언제 보실까 했는데 저리 예비사위에게 미리 표창장 도 받아놓으셨네요? ㅎ
그런데 걱정 하나 ㆍ
저 샌드위치 속을 왜 그리 많이 하셨는가요?
회사분들도 드릴껀가요?
그게 궁굼하네요 ㅎㅎ
맛있게 담근 열무김치가
무척 맛있어뵈요
아마도 세련되고 예쁘신 사모님이
솜씨도 좋은신가부다~~~짐작해봅니다
뜨게질도 멋지게 잘하시는 사모님 자랑을 겁나 많이 하신거 아시쥬?ㅎㅎ
멋쟁이 필통님
이 더운밤이지만 편히 주무시길요ᆢ -
필통님 참~암 오랜만입니다
답글
아 ,포천이 직장이시군요 가시며 오시며
도봉산 풍경도 담아보시고 공장 옆에 텃밭도
농사지어서 드시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직장에 잘 디니시고 계시니 청춘입니다 ..^^*
저는 나이가 많아지니 백수라서 집에서 텃밭이나 가꾸고
이럭저럭 지내고 산담니다 무어이든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 필통님이 부럽습니다 ..ㅎㅎ
어디서 무엇을 하시던지 만사형통하시고
즐거운 시간 건강하시구 늘 행복하세요
필통님 모습이 너무나 좋은시니 동생 같이 보이네요 ,,^^* -
-
-
자녀들이 주는 상장받고
답글
어떤 마음이들가 싶은데 좋으셨다구요
텃밭이 넘 크네요
저는 뒷뜰 잔디밭 한켠에 밭을 만들었는데
해가갈수록 힘들어 몽땅 보도불럭 깔고 상추심을곳
한평쯤 놔뒀답니다 상추도 많으면 남 따주기도 힘들어요 ㅎㅎ
행복한 수욜 되십시요 까망가방하양필통 님 ! -
댓글 달려고 내리다보니
답글
역시 글 맛집 성실 맛집입니다.
따님이 드디어 날을 잡았군요.
축하드립니다.
오랜 소원 이루시네요.
ㅎㅎㅎ
사진으로 보는 일상
늘 정겹습니다.
이제 텃밭에 정성을.
그러고보면 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무엇인가에 정성을 들이며 살아가는 인간인가 봅니다.
자녀에
일에
식물에^^
언제나 정성을 다하는 모습 귀감입니다.
그래서 늘 까방가방님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
좋습니다.
답글
다복하신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이십니다.
지금은 춥다고 느껴지는 백설이 그립다는 표현이
적절할까요?
바라만 보아도 시원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
다시 오늘이라는 수식어 앞에 섰습니다.
답글
아마도,
그렇게 저렇게 이렇게 하루가 가고 거미 땅으로 내려 어둠이 내리고,
천근같은 무거운 무게가 지겹게 달라붙겠지요?
그리고 어디선가 속삭임 같은 소리가~~~~
내일로 가라 하며 떠밀겠지요.
이것이 인생 여정 길 아닐까요?
진짜 주인은 나 인데,
늘 마음은 객 되어 허무한 옷 벗는 오늘이라면
아주 많이 슬프겠지요?
그러니,
사랑하는 님!
오늘을 일차게 장식하시길 빕니다.
정성 모으신 작품 즐감했어요.
사랑합니다.
초희드림 -
사랑하는 칭구님~방긋!!!.
답글
오늘은 삼복(三伏)중 제일 덥다는 중복(中伏)입니다.
보양식으로 몸보신 잘하시고요~~
작열하는 태양 아래 폭염 더위를 잘 극복하시며
건강하게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과
따뜻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수욜밤 보내세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장을 받으셨습니다.
답글
이젠 가장 아름다운 농부의 상이라도 받아야
마감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아름다운 이야기는 보는이 듣는이가 모두 행복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언제나 오늘 만큼 행복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행복,
그 행복을 찾기위해 수 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들은 행복을 찹기 위해 행운을 만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많이 보지요.^^
행복은 무엇일까요?
마냥 밟히고 으깾는 세잎 클로버가 왜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졌을까요. 여러가지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
-
♬♬행복 해피♬♬하세요
답글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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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희망과 기쁨을
전해 줄수있는 사람들이 있어
세상은 참
아름다운것 같아요
폭염이라 마니 힘드시겠지만
즐겁고 기분 좋고 시원한
금욜 되셨으면 합니다♡♡♡ -
blondjenny2021.07.23 08:03 신고
반년의 역사를 봅니다. 자제분들이 효심이 깊네요. 잘 보고 공감 더합니다.
답글
다음 주에도 30도 이상의 불 볕 더위가 예보되어 있더군요. 여름의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습니다. 수분 섭취 많이 하시고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
와아~~~
답글
재밌습니다....ㅎㅎ
출퇴근 하셨던 길이 벌써 그리우신가요?
따님 결혼 축하드리고...
아드님 주말 마다 집에...모범생입니다..ㅎㅎ
데이트 하고 싶지만 만나는 일이 쉽지 않잖아요.
빵, 뜨개질솜씨도 훌륭하시고...
요즘 나훈아 이야기가 나와서 보러 가셨나? 했습니다.
채소 가꾸기에 열심이시네요.
저라도 욕심이 날 듯 한데 그러면 노동이 되니까요,
아프지 마시고 즐겁게 드실 만큼 하셨으면 합니다.
그렇지만 땅이 있으면 무엇이라도 심고 싶을 거예요...^^*-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7.23 23:56
ㅎㅎㅎㅎ
재밌게 보아주시니 그또한 공감입니다.
퇴근길이 정체되어 때로는 두시간 가까이 걸리고 비오는날엔
차선도 안보여서 꽤나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이제는 순발력도 떨어지구요
사고도 한번 나기도..... 그래도 4년여를 꼬박 다녔던터라 새삼스러워서요.....
드뎌 딸애가 날을 잡았는데 코로나가 심해져서 걱정입니다만 어찌 되겠지요.
아들은 꼬박 꼬박 옵니다. 눈치주면 안온다고 큰소리치면서 ㅎㅎㅎㅎ
이제 콘서트는 더이상 안가는것으로 합의 하였답니다.ㅎㅎㅎ
텃밭 농사가 의외로 이야기와 재미를 만들어 주네요.
집사람이 앞장서니 저는 뒤따라 나설수밖에요 ㅎㅎㅎ
-
-
그 모든 일상들을 잘 모으시고 정리를 해주셔서
답글
저도 거의 공감하면서 잘 봤습니다~
그렇게 평범한 삶의 소소한 행복~그 자체로 말입니다.
이제 잘 성장한 따님이드린 휼륭하신 부모님상을 받으실 만 하시구여"ㅎㅎ
정드신곳을 떠나실때 힘들어 하셨을 사모님의 마음도 이제는 잘 정착하시는것 같습니다.
텃밭농사를 하시는걸 보면서요~ㅎㅎ
자연은 심은대로 돌려주는 ~그 맛에 땀흘리고 힘들어도 계속 하게되는 것 같구여"
그야말로 중독성이 강한 즐거운 일거리이지요~
암튼,맹폭염에 건강들 잘 유지하시구여~
올여름휴가는 인적을 피해서~보내시는 계획같습니다.
하여간 이 코로나.델타바이러스에 지치지 마시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지내보자구여~!! -
사랑하는 칭구님~방긋!!!.
답글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건강에 신경쓰시고
오늘도
코로나조심
방역수칙 잘지키며
주말을앞둔 불금
한주마무리
잘하시고
즐겁게 보し∫-∫へ-∫∫මᱝ͡ -
농사를 지으시는 모습이 힘드시겠지만 저는 은근히 부럽습니다. ^^
답글
아직도 생각만있고 실행을 못하고 있으니까요.
두분의 건강하신 근황이 참 보기 좋습니다. -
상장 받음을 축하 드립니다
답글
찜통 더위에 하루하루가
코로나 확직이 늘었다 줄었다
변화 무쌍하게 시소를 탑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
-
-
아주 옛날 교회에서 아버지 학교 다니고 받은 아버지 증명서 어디 자고 있을텐데..
답글
이제 할아버지 증명서라 해야 할가요...
무심한 세월 빨리도 가버렸네요....
아지고 삶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요사이 눈뜨고 연 방죽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
♣덕분에♣
답글
우리말에
덕분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말속엔
사랑과 은혜
그리고 감사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부모님 덕분에~
동료님 덕분에~
그리고
저를 아는
모든칭구님들 덕분에~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는
멋진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시구요~^^* -
참 행복하신 샘
답글
도봉과 삼각의 봉우리를 볼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입니다.그림으로도 그려보는 서울의 명산이죠.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상장은 처음 봅니다. 부럽습니다.
받으시기에 충분한 삶이라는 걸 익히 알고 있습니다.
포천의 생활 또한 멋지십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샘~ -
아름다운 일상 이야기 감사히 읽고 공감 올립니다.
답글
예쁜 자녀를 두셨네요. 부모님께 드리는 상장 .
아이디어 만점 입니다.
행복 하셨지요?
아들이 어머니를 챙기는 예쁜 마음도 부럽네요.
지금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여자의 남자가 되는날에는 지금 시절이 아름다운 추억이 될듯 합니다.
친정 엄마의 경우를 보니 그러네요. 아드님은 제 동생 같지는 않겠지요?
행복가득한 주말 되십시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그럴듯한 말은 많으나 내 마음에 들어오는 진정한 말은 적고,
잘난 이들은 많으나 내 마음에 진정 각인되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
자신의 몸이 고단하더라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세상 곳곳에 있다는 소식을 매스컴으로 접하게 되는데 그들과
땀으로 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하는 선수들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 꾹!~눌러 공감과 사랑 전해드립니다. -
가장 아름다운 상을 받으셨습니다.
답글
그냥..괜히 가슴이 울컥하네요.
저 상 하나로 필통님의 삶은 대 성공이십니다.
사진과 글로 흐르는 4계를 보노라니 코로나에 갖혀버린 지금의 터널이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고 하늘이 내리는 시련이 이번엔 참 모질구나 싶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삶이 가장 위대하다는 걸 다시 깨닫습니다.
우리가 블로그를 하고 어딘가에 글을 쓴다는 것은 결국 삶의 재미와 가치를 위함인데 그면 면에서 올리신 글과 사진은 그 목적을 이루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력 문제로 한동안 블로그를 멀리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찾아주시는 이웃분들께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하루하루 건안하시길 빕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8.01 01:02
요즘 아이들은 우리네 젊었을때하고 생각이나 표현하는게
다소 직선적이고 명쾌한것 같습니다^^
상장을 받은 기분은 은근 재밌고 좋았답니다 ㅎㅎㅎ
코로나로 인해서 일상이 무너져 버린.....관계가 단절되어진
참 모진 세상을 헤쳐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2년가까이 지속되니 참 황망합니다.
블로그는 살아가는 이야기를 적어둔 일기와 같아서 훗날에 다시 펴보면서
그때 그모습과 추억을 떠올려보는 좋은 저장고가 되어질것 같습니다.
시력문제로 한동안 블로그를 뜸하셨군요.
컴을 오래 하는 것도 분명 이유중에 하나일것 입니다.
찬찬히, 무리하지 마시고 느릿하게 반박자, 아니 한박자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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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시절~번동으로 이사가는 바람에 매일 등교길 버스안에서 봤던 낮선 봉우리가 나와 방가라~했답니다
답글
방하나에 부엌~옆에 자개 공장~저도 학교에서 돌아오면 언니야들 하는거 보곤했었는데..
매우 힘든시절이엇지만 지금 생각하니 참 즐거운 추억이네요ㅎ
멋진 상장이네요
받으시기에 충분하시다는 소문이가 ~~
송어요리...집에서도 해서 드시네요
저는 홍천 비발디 근처에서 처음 먹은 기억..
색깔이 참 이뻣어요...맛은 고소한 느낌..
슈벨트의 송어를 조아하며 그리 찾게는 아니되더라는...
지난 주말~
언니네 주말 농장에 다녀왔어요
없는것 빼고는 다있더라는...^^
까망님 하고 잘 어울리는데요~~~~
군데 사모님 모자중에 내거랑 똑같은 것이...
홈쇼핑에서 산건데 혹시 사모님도~~고동색이요 ㅎ
참 고우세요~~
여자여자 하시고...^^
오랜만에 들어와 보네요
반가운 마음 전하며...-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8.26 01:19
반가와요, 미류나무님^^
번동길에 저 산봉우리 미류나무님도 추억속에 풍경이시군요^^
그 시절의 힘든시절들.... 우리는 그런 추억을 간직하는것만으로도
한세살 고루 잘 살았다는 기분이 듭니다.
갓잡아온것은 회로도 먹는데요 색깔이 참 곱고 고소해요.
충주살때 충주댐 언저리로 비빔회도 곧잘 먹으러 다녔었지요.
저는 밀집모자가 잘 어울립니다. ㅎㅎㅎㅎ
집사람 모자색깔도 고동색 맞아요 ㅎㅎㅎㅎ
집사람은 성격이 다소 여자여자한편이긴 해요 ㅋㅋㅋ
미류나무님도 그러시겠지만....모자를 사고 또 사고, 뜨게질하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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