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 연밭 산책 2021.7.31
토요일 오후나절.....
봉선사는 포천과 남양주 경계에 위치하여 집에서 20여분정도의
가까운 거리이기에 잠깐 바람좀 쐴까하여 마실삼아 다녀왔습니다.
지난 7월 31일 다녀온것을 이제 정리를 하여보네요.
봉선사 연꽃축제 : 2021. 7.17 - 24
축제 기간동안에는 전통 행렬, 사진전, 석조각전 전시와
소원지 달기 등의 행사가 있고 전통차 무료시음, 연꽃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밥시식회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24일 저녁 7시에는 연꽃축제 음악회가 열리는데
가수 장사익, 금잔디, 심진스님등이 출연하였다한다.
축제 기간엔 아무래도 번잡할것 같아서 축제가 끝난후 들렸다.
이 한여름이 다가도록 연밭에 가서 연꽃 구경도 못하고 지난다면
많이 미안할것 같아서....
< 봉선사연꽃축제 포스터>
느릿하게 광릉수목원길을 지난다
광릉숲길(봉선사가는길)은 드라이브에도 좋은 길이다
운악산 봉선사 일주문
사찰 오르는길에 부도비
수령 500년이라는 느티나무 고목은
봉선사와 더불어 오랜세월을 지켜온 수문장 같은 나무같다.
관세음보살상
서울 성북동에 있는 길상사 관세음보살상과 모습이나 형태가 흡사하다
알고보니 길상사 관세음보살상을 조각하신 원로 조각가 최종태님의 작품이라고 한다.
천주교 수녀를 연상케하는 모습에 근엄함보다는 친근감이 더 편하다.
길상사도 그렇고 이곳 봉선서도 마찬가지로 천주교신자인 최종태님께
조각을 의뢰했다는것이 의외로 신선하게 다가온다.
경내 출입시에 통과하는 코로나 방역출입구
주근깨 송송 참나리
주근깨 송송
깨순이
깨순이
아이들이 놀려서
얼굴은
홍당무
문득 구경분 시인의 "참나리" 라는 시가 떠올려진다.
봉선사 소개
서기 969년 고려 광종 20년에
법인 국사께서 창건하고 운악사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서기 1469년, 조선 예종 1년에 세조의 비 정희왕후가
세조의 능침을 이산에 모시고는 광릉이라하고,
이어 당사를 초창하여 선왕의 능침의 명 복을 비는
자복사로 삼고 봉선사라 하였습니다.
대웅전
한글로 "큰법당"이라고 현판이 걸려있다
대법당 앞의 연등....
붉은색 연등에 비해 하얀 연등이 오히려 차분하게 다가선다.
숙연해지는 마음에 발걸음도 조신하게.... 그림자도 꼽발들고 뒤따른다.
하수상한 이 시국에 힘들어 하는 모든 보통사람의 마음을
어루어 주시기를.......
다경향실
손을 맞잡고..... 연리지
상사화
(위,아래 사진은 2019.8.25일 봉선사 방문시 찍은 사진임)
이번 벙문시에는 아직 피지 않았지만 아쉬운 마음에
예전 방문했을때 찍은사진을 옮겨봄
소원지 달기 행사
이토록 곱고 청순한 무궁화꽃 ~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잠시 나무의자에 걸터앉아 숨을 고르다.
봉선사 연밭
드넓은 연밭에 청사초롱이 걸려진 데크길이 여러갈래로 연결되어있다
연밭의 연잎은 평안함과 여유를 주며
특히 초록색 연잎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차분함을 준다.
거기에 연분홍 연꽃, 하얀 순백의 연꽃이 은근한 설렘을 더하고....
초록바다에 윤슬처럼 빛나는 하얀 연꽃밭
붉으스레 홍조띤 수줍은 마음따라
살포시, .... 안그런척 내어주는 가녀린 손~
니맘 내 다알고 내맘 니가 다 알고지고
( 착각은 자유 ㅎㅎㅎ )
넌 얼마나
바보같은 용서의 가슴 가졌길래
그토록 곱게 웃을수 있느냐
손석철님의 '연꽃" 시 에서 인용
광릉숲길 (데크길)
봉선사 입구에서 이어지는 광릉숲길은 국립수목원 입구까지 이어집니다.
또각 또각 발자국소리 따라서 내안에 무엇인가를 내려놓는 기분입니다^^
데크길에 열반한 매미......
국립수목원은 아직까지 입장해보지 못했지만
아쉬운대로 수목원 담장따라 이어진 데크길에서 맛만 보았다^^
늦은 오후시간에 봉선사 산책 사진일기 입니다.
축제기간이 지나서 다소 한적하여 찬찬히 경내를 돌아보고,
예쁜 꽃들과 눈맞춤하면서 연밭을 돌아내었습니다.
핸드폰이지만 사진을 찍는 그 마음은 연꽃마음이었습니다^^
쉼을 가져보며
딱히 어떤것이라고 말할수 없지만 무언가를 내려놓고 비우는 기분입니다.
봉선사 연꽃 산책
2021. 10. 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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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를 처음 보는데 무척 아름다워요
답글
그런데 한여름에 다녀오신 나들이길 이시네요?
요즘은 뭣을 하시길레~~ㅎㅎ
저도 뒤늦게 봉선사 뜰을 여기저기 거닐어봅니다
참나리의 별명 깨순이 라 해서 얼굴붉혀 빤간색이라 해서 웃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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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연등을 첨 보는 데
답글
꽤 인상적입니다.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천주교나 불교나 같은 맥락이라고 하지요. 진리와 만나는...
수녀님 닮은 관세음보살 상을 보면서 맘이 포근포근해집니다.
큰 숙제를 끝내고 나면,
잠시 무기력해지더군요...그맘 넘 잘압니다..(착각은 자유? ㅋ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가을속에 이슬비가 내리며
촉촉한 풀꽃 오솔길을 젖십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또 이렇게 한 시절이 지나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소중한 시간되세요 -
새벽에 가을비가 내리고
답글
그치고나서 하루종일 흐린날씨네요
날씨탓인지? 기분이 좀 가라앉긴해요
커피한잔마시며 오후의 잠을 깨봅니다
빗길 안전운전하시고 환절기 건강유의하세요 -
역사적인 사찰 봉선사 ~~~
답글
국립수목원을 드나들며 이 사찰을 몇 번 들어가 본 적이 있습니다.
참 아름답게 잘 관리되고 있었고 ... 사세도 넉넉함을 느꼈습니다.
요즈음 연일 날씨가 흐려서 나드리도 쉽지 않은데 ....
연꽃과 더불어 감사히 보았습니다.
행복한 가을 .. 건강 하시게 이어 가십시요~~~~ -
-
연꽃 보면..
답글
연잎차랑 연밥 생각이..ㅎ~
언젠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요.
마당에 작은 연못 만들어
연꽃 이랑 수련 심어서요..ㅎ~
이 방에만 오면
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내남자도 필통님처럼 캠핑이나 여행 좋아하면
을매나 좋을까요..
맨날 쫓아댕길테데..^^* -
-
해마다 양평 세미원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가지 못했습니다.
답글
사진을 보니 세미원 못지않은 연꽃밭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세미원엔 사찰이 없고 근처 두물머리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봉선사 근처를 보노라니 오대산이 떠오릅니다.
중부지방의 사찰들이 비슷한 풍경을 보여주는데 땅끝마을로 가보니 느낌이 확 다르더군요.
북쪽은 선이 좀 날카롭다면 남녁은 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꽃구경을 가면 거의 연밥을 먹곤 했는데 요즘은 연잎을 사시 보관 할 수 있는지 시내에서도 연잎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더군요.
올리신 글과 사진을 천천히 보았습니다.
밖에 가을비가 추적이니 애타는 농민들의 마음과 반대로 차분한 밤입니다.
들깨를 잔뜩 베어놨는데 계속되는 비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남은 휴일 평안하세요.-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0.11 09:10
연밭 한번 안들리면 괜시리 미안한 맘이들어서요....
작년 그작년에도 못들려본 연밭이라서 다녀온 사진들입니다.
세미원 연밭도 대단하지요. 더불어 두물머리도 산책하시고....
이제는 자꾸 늘어지는 마음입니다.
마음을 그곳에 가있는데 멀뚱해지네요 ㅎㅎㅎ
여기 봉선사는 오래된 절이긴 한데 6.25때 다 타고 새로지은절이라서
고색스런 절맛은 덜하네요.
몇년전 강릉 풍호마을인가? 연잎을 사와서 연잎차 말리고 연잎으로
연밥도 만들어먹은 기억도 납니다.^^
요즘 비는 추수도 힘들고 하여 은근 근심입니다.(논에 트랙터가 빠진다고들...)
들깨가 바찍 마를려면.... 에고 한참 말려야 할것 같습니다.
전 토요일에 야영 나섰다가 일요일 비가 나려 후닥닥 걷어왔네요.ㅎㅎㅎ
-
-
세월은 복잡하고 많은 뉴앙스를 이 세상에 남기고 떠났습니다
답글
모순의 원리 /
모순의 원리를 창밖에 던지는 날
인간은 자유를 얻으리라
긍극적 자유는 죽음으로서 완성되고
탈출의 완성은 죽음으로서 가능할지라도
죽음으로서 해방될 수밖에 없는 자유를
순수직관으로 획득하리라
노예들이여 !
생명의 지도가 완성되는 날까지
존재하여라
그대에게 자유를 찾아 주리라
가치의 질서와 믿음의 질서를 구분하여 주리라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시집 모순의 원리(2002.11.20) 131 페이지에서
가슴에 붉게 물든 낙엽이 내리는 가을산
가을의 특허(特許) /
가까이 있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인가
너무 멀다
손가락만 움직이면 다시 이어지는데
쉽게 찾은 말 하나
마음에 담아두기 어려운가
낙엽 속으로 쉽게 흘러가는
모든 이야기
겨울이 되면 하얀 새가 되어 날 수 있을까
머리카락 모양이 바뀐 이유를 알 수 없다
푸석푸석한 몸으로
머물진 않아
엽(葉)
+
철 들자마자
낙엽落葉 지네
자비로운 사랑이라 자처하시는 님이시여 이름 그대로 !
이 세상 코로나19처럼 버리시지 마시고
그 좋은 자리 내리기 전에 작은 벌레 나비 풀잎 하나까지 있는 그내로 굽어 살펴 주소서 !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3 -
지난 가을 광릉수목원 갔다가 봉선사까지 보고왔습니다.
답글
절집 앞 연못이 기억에 남더군요.
포천쪽에 계시는군요. 한탄강이 지척이라 좋으시겠어요.
포천 아트밸리 멋지던걸요!!! -
-
연밭이 필통님의 발소리를 못들으면
답글
이 가을을 어찌 그리며 넘을 수가 있겠습니까
예쁜모습도 보여 주려고 단장하고 나선 모습 좀
보세요
봉선사의 연밭 그립게 하고도 남겠습니다 -
답글
안녕하세요?
이중섭의 '황소'를 볼 때면 2016년 , 이중섭 탄생 100주년展에
부치는 95세 아내 야마모토의 편지가 우리를 슬프게 하지요.
-60년을 버텨낸 '7년의 사랑'
"꿈속 당신은 서른 그대로인데 나는 이렇게 늙어 버렸네요…
6·25피란때 畵具부터 챙긴 당신
다시 태어나도 함께할 거예요… 우린 운명이니까
폭격 뚫고 간 서울 반도호텔…
삶은 계란과 사과를 들고 당신도 원산에서 달려왔죠
꿀 같은 사과맛, 따스한 품… 70년 지나도 생생하답니다"
- 도쿄서 처음 본 당신은
운동·노래·詩 잘하는 팔방미인… '천재'였지만 뻐기는 법 없었죠
- 신혼과 전쟁
원산 신혼생활은 축복이었어요
하지만 6·25 터지고 원산서 부산, 부산서 서귀포로 걷고 또 걸었죠
- 1953년, 도쿄서 마지막 만남
당신이 선원증 구해 日 왔을때 세상 다 가진 듯 기뻤지요
그게 마지막이라는 걸 알았다면 가족사진이라도 남기는 건데…
蛇足:이중섭 화백은 아내 야마모토가 '남쪽에서 온 덕이 많은
여인'이라고 이남덕으로 부르기를 좋아했답니다.
아울러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블벗 여러분께서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
-
가을을 제촉하는 비가 내리고나니
답글
아침저녁으로 무척이나 쌀쌀한 날씨네요
이젠 반팔은 들어가고 긴팔은 꺼냈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코로나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중순 인사차 들렸습니다.
답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니 가을이라 느끼지만
비가 자주 내려 가을이 맞나 조금은 혼란스럽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물이 반쯤 찬 항아리 같다고 생각하고
지혜로운 자는 물이 가득 찬 연못과 같다고 합니다.
자신은 완전하다는 오만은 자연도 다른 기준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 좁은 시선에서 생겨나는 문제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수목원은 몇 번 가 봤어도 봉선사는 처음 봅니다.
답글
덕분에 길상사에서 보았던 관세음보살상이 최종태님의 작품이라는 것도
봉선사에도 같은 작품이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늘 자세하게 올려주심에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그러고 보니 광릉에 가본지 무척 오래 되었습니다.
답글
소풍 삼아 가보고 싶습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젊은 이들이 살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 않아서 많은 어려움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처음엔 싸워 이기려는 노력을 하겠지만, 쉽게 넘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좌절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런 일이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 대다수의
젊은이들에게 있는 일이라는 것과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마인드를 배워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내 생각과 내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 더 큰 지헤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공감하는 고운 포스팅
감사히 잘 보고 마음 쉬어갑니다
깊어가는 10월의 밤
가을 속으로 걸어갑니다
고운 일 가득 담아
행복하소서.
*공감을 누르고 갑니다. -
-
너무도 아름다운 봉선사의 풍경들과
답글
잔잔하게 전해져 오는 연꽃같은 향기에 흠씬 빠져봅니다.까망가망님"ㅎㅎ
저도 서울에서 개인택시를 운전하면서 혼자 저 험악한 운악산을 두번 오르고
한번은 그 아래 유명 사찰로 하산을 하다가
너무 무서워 거의 울다시피 내려온 적이 있었습니다.ㅎㅎ
한편
저는 그제 삼척시 소재.두타산으로 하룻길 차 박을 하고
어제는 음성에서 온 개인택시 사장님들과 두번째 산행을 넘 즐겁게 하고
저녁-빗길을 달려 집에 도착해서 피로를 싹 풀고 개운하게 일어났습니다.ㅎㅎ
세상에 그렇게 멋지고 웅장하고 잘 생긴 두타산을
이제사 오르된 것이 넘 아쉽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해보구여"
사연인즉 미국 가기전부터 한번 오르려다 못하고 간 뒤에
오래도록 그 두타산을 잊지 못하다가 드디어 그 소원을 이루어졌습니다.
하여간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아무리 코로나가 꺽이지 않아도
건강한 사람들은 무난한 일상 생활이 되고 있으니~
그 또한 감사할 일이구여"
암튼 울님 가정에도 늘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또 울님의 셀카에 미소는 백만불$이십니다.ㅎㅎ -
"사량도에서 사랑을 합시다!!
답글
그 꿈이 현실로 저에게 다가 온것 같습니다.근황을 알려드리자면요~ㅎ
역시~까망가방님께서는 눈치를 채신듯?합니다.ㅎㅎ
사실-축복같은 인연이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서.
이제는 등에 진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질 사람을 만난 것 같구여"
어제는 그동안 너무 너무 오르고 싶었던 동해시소재-두타산행을 하고
내려 와서 다시 좋은 사람을 만나러 진주로 가려합니다.
하여간 기가 막힌 사량도 사연에 -나중에 더 애기 해드리면
울님께서도 깜짝~놀래실 것입니다.
해서.지금은 제 주변 정리에 정신이 없어서 잠시 블러그에
또 답글이 늦어 질 수도 있을것 같애서 양해를 먼저 구해보겠습니다.ㅎㅎ
[비밀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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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답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10월도 어느듯 중순이네요
소리없이 다가온 가을이 아침저녁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항상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아울러 코로나와 독감까지
예방 또 예방입니다 !!
정성껏 올려주신 글과 작품에 공감과 함께 잘 감상 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시오 ~.. -
까방님 덕분에 전국의 요소요소를 구경하고 갑니다. 가만히 앉아서 호강을 하게 됩니다. 늘 건강한 나날되시기 바라구요. 지인들과 4부부가 이달말 강원도로 2박3일 둘렀다 올까 합니다. 아직 둘만이나 혼자의 여행은 엄두도 못내네요. 우린 늘 여럿이 어울려다녀야 하니 말입니다. 부러울 따름입니다. ㅎㅎ
답글 -
저보다 먼저 가셨네요.
답글
연꽃이 아가 얼굴입니다...ㅎㅎ
친구가 근처에 살아 자주 가더라고요,
그래서 몇 번 따라갔습니다.
절 구경은 구석구석 못했어요.
걷기 하느냐고요...^^* -
연분홍 빛 상사화 한무더기에 시선이 한참 머무네요~ㅎ
답글
깨순이 나리 꽃도 정겨웁고 부지런 하십니다.
필통님 게시물 따라 저도 다녀 온듯 조근 조근 글 꼽씹고
좋은 사진에 안구정화 했습니다. -
봉선사 연밭이 참 넓고 좋으네요
답글
이곳 광릉 주변은 공기도 맑고 볼거리도 많은곳 같아요
늘 멋진 여행이 부럽기만 합니다
건강히 즐거운날되세요 ^^ -
까망가방님~
답글
오랜만에 발자국 남기고 갑니다
제가 제 블로그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보니
이곳에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는 듯 하여
기쁘고 반갑습니다
봉선사)
기억해두었다가 내년에는 꼭 한번 가보려합니다 제가 주말엔 더더욱 일어나기 힘든 사람이지만 부지런히 움직여서라두요
연말년시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셔요-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2.18 14:49
반갑습니다. 바람을 타고픈아이님^^
참 오랫만이죠?
그동안 블로그를 쉬고 계셨군요.
제가 오랜동안 블로그를 유지하는 마음이라면 이렇게 오랜벗을
다시금 만나게 되는 반가움이기도 하네요^^
이제 꼬맹이 애들도 많이 컷겠지요. 세월이 그리 지납니다.
다녀가주심 감사하구요^^ 블로그 운영하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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