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 雜記 ) - 영화 보기 (정리)
극장??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본지는 꽤 오래된것 같네요.
언제 극장에 가봤더라? 할정도로, 뭐랄까.... 딱히 다른 이유보다도
집사람도 그렇고 나도 그냥 영화를 보는것이 데면데면 해지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블로그를 살펴보니) 2008년에 수유리 CGV에서 집사람과 함께
" 님은 먼곳에 " 라는 영화를 극장에 본게 마지막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작년 가을무렵 야영을 나서면서부터
이슥한 밤에 텐트안에서 혼자 시간도 널널하고 하니
영화나 한편 볼까? 하는 우연한 생각으로 다운받아가서
테블릿으로 보게 된것이 시동이 걸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때문에 근래에는 퇴근후 모임, 외출이
거의 없다보니 집에서 넷플릭스 영화를 자주 봅니다.
지난번 살던집에 비해 조금 좁은 평수지만 아들이 분가하여서 인지
집안이 휑하여 거실에서 혼자서....시간도 떼울겸....
이사오면서 종전 거실티비를 안방으로 옮기고 거실엔
조금 큰것으로 바꾸었는데 아들이 이사 기념(^^)으로
스피커를 별도 달아주어서 제법 영화맛이 납니다 ㅎㅎㅎ
집사람은 안방에서 세상에서 젤루 편한 자세로
트로트열풍에 푹 빠져 재방송까지 넋을 놓고 봅니다.
물론 드라마와 밤늦은 시간에 요리프로그램도 빠지지 않고 보고요.
요즘엔 펜트하우스 2를 열열히 보고있네요^^
다행이라면 다행인것은 이사와서 생소한 분위기에
정을 붙이지 못해 한동안 다소 우울해 하였는데.....
거기다가 코로나로 인해 재래시장을 자주 못다녀서
의기소침 해지고요, 그런데 트롯트 열풍으로 그 답답함을
짜릿하게 해소 하는것 같았습니다. ㅎㅎㅎㅎ
회사 주차장에서 눈나리는날에 커피 한잔....^^
근래에 들어서 영화를 꽤나 여러편 본것 같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야영하면서 테블릿으로 보게된 영화들과
집에서 TV를 통해 넷플릭스 영화를 본것들을 정리해봅니다.
예전에는 액션영화나 스릴러 영화를 많이 보았지만
지금은 코믹하면서 달달한 로맨스 영화를 주로 골라보는편이네요^^
( 영화마니아는 아니지만 근래에 집중하여 생각보담 많이 본것 같다^^)
예전 한때는 극장 영화와 별개로 DVD로 영화 보는것이 유행이었지요.
당시에는 대여점도 많이 생겨서 가끔씩 영화를 골라 빌려보기도 했으며,
또한 어지간한 모텔에는 DVD플레이어를 설치해놓아서 지방 출장중 숙박할때는
DVD를 골라보기도 했던 기억도 납니다.
제가 아는 블로그에서 영화 마니아님은 아마도 "열무김치"님 이신듯 합니다.
각종 장르의 영화 DVD를 엄청 많이 소장하고 계시고 지금도 때때로
추억을 곱씹으시면서 영화를 감상하시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어둑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영화에 심취하시는
열무김치님을 간혹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영화에 대한 추억....
여기 블로그에서 만나뵙는 거의 모든분들은 비슷한 느낌이실것 같아요.
맨 뒤에 높다랗게 임검석이 있는 퀴퀴한 극장에서
숨죽이면서 영화를 보았던.... 그때는 대한늬우스를 먼저 보여주었지요.
그리고 학교에서 때론 단체관람도 했던 즐거운 추억도 ㅎㅎㅎ
그때 기억에 남는 영화들.....대장부리바, 스팔타카스,석양의무법자,
오케이목장의결투, 역마차, 스잔나.....한국영화론 저하늘에도 슬픔이,
돌아오지않는 해병, 빨간마후라....
미워도다시한번...맨발의청춘, 영자의전성시대....등등
영화 이야기를 하면 한정이 없을것 같습니다.^^
꼬맹이 시절에 영화에 대한 추억은 지금과는 비교할수 없을만치
짜릿하게 각인 되어진 탓에. 그때는 영화 한번 보고나오면
가슴이 동당거리듯 뛰고 감동에 쩔기도 했었던 기억이네요.
근래들어서 본 영화 정리
<극장에서 본 영화>
님은 먼곳에 (2008년)
<야영하면서 본 영화>
메디슨카운티다리
인턴
나바론 요새
미드웨이1976
노팅힐
노트북
적과의 동침
씨애틀의잠못이루는밤
어 페어 투 리멤버
프렌치키스
버킷리스트
도라도라도라
페인티드 베일
업 포 러브
로맨틱홀리데이
어느멋진날
왓 위민 원트
<집에서 넷플릭스로본 영화>
마이 퍼팩트 로맨스
그여자작사 그남자 작곡
보디가드
메리엔겐 뭔가 특별한것이있다
브리짓존스의 일기
조작된도시
미쓰 홍당무
화차
쁘띠 아만다
더히트
스파이
히트맨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웨딩 플래너
뉴욕의 가을
완벽한 그녀에게 딱한가지 없는것
세컨드 액트
크레이머VS크레이머
( 기억에 남겨두려고 포스터 사진을 정리함 )
(극장에서본 마지막 영화)
2008. 8 수애, 정진영, 정경호, 주진모 이준익감독작
베트남 전에 자원해 갔다는 남편을 찾아서 무작정
위문공연단의 보컬로 합류하여 화염과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
그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들어 남편찾아 우여곡절을....
여주인공 수애가 정윤희를 닮아보였다는 기억에 남는다
로버트드니로의 중후한 멋과 앤헤서웨이의 상큼함이 돋보인
제게는 (감히^^) 로버트드니로가 롤모델 같아서
몇번째 다시 보는 영화이네요.
명작이지요. 메릴스트립,크린스이스트우드가 출연한
비록 불륜적인 잠깐의 사랑이지만 차마 내비치지 못한
애잔한 눈빛이 오래 남아집니다.
미국사람들도 감정 연기가 섬세하다는것에 많이 놀라기도한.....
멋진 영화였습니다.
보통 해피앤딩으로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로 마무리 되는
영화로 짐작했지만 끝내 본연의 위치로 되돌아가는.....
시크한 느낌에 사로잡혔던 기억입니다
톰 행크스, 맥라이언 주연의 멜로^^
보는 내내 아슬아슬하게 오금을 저리며 애틋하게 본 영화입니다.
사랑은 역시....땡겨지는 뭔가가 있을때.....그리고 인연이네요.
맥라이언에 푹 빠졌던 영화입니다^^
전략적인 동상이몽의 결혼이었지만
중국 오지로 의료봉사활동을 어쩔수 없이 따라나선이후
열악하고 위기를 넘기면서 두 사람의 마음은 차츰
서로를 향해 열리고 비로서 "엇갈린 운명끝에 찾은 영원한 사랑" 에
이르지만 슬픈 운명이 뒤따르네요....
줄리아로버츠, 휴그랜트 주연 -
세계적인 스타이자 아름다운 여자 줄리아로버츠와
런던의 노팅 힐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남자 휴그랜트와의
아주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와 너무 특별한 사랑이 두려운
그의 꿈 같은 로맨스가 다시, 시작된다! 곡절을 건너면서 해피앤딩^^
낸시 프라이스, 줄리아 로버츠 주연
환상적인 멋진 결혼 이면에 결벽증과 의처증이 있는 남편에게
숨막히는 압박과 구타를 벗어나고자 죽은것처럼 위장 하여
새로운 삶에 안착하지만 끈질긴 추적으로 다시 나타난 전 남편....
결국 총구를 남편에게 겨누는....오싹한 소름속에
긴장하면서 관람한 영화 입니다,
쿡쿡^^ 이런 일도 있네요. 영화이니까....
그러면서도 공감이 되어지고 은근히 두 노처녀의 멋진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뽐뿌질을 하였답니다 ㅎㅎㅎ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더스틴호프먼, 메릴스트립 주연 ( 1980년 영화 )
우하, 아주 옛날 젊었던 시절의 배우들을 봅니다. 저런때가 있었군나 하면서....
이혼한 부부가 자녀를 서로 키우겠노라는 법정시비속에 진정한 아이사랑을 보면서
메릴스트립이 재판에서는 이겼지만 스스로 포기한다는 감명적인 영화입니다
황당하지만 흥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전기 충격으로 상대의 속마음을 꿰어차는 신통한 능력으로
좌충우돌하지만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 멜깁슨....
그간의 사연을 헬렌헌트에게 밝히며 사과하며 해피앤딩^^
라이언고슬링, 레이첼맥아담스 주연
티격태격....그리고 신분의 차이로 결혼을 허락받지 못하고
한참의 세월이 지난뒤 노인이되어 치매가된 여친에게
글을 읽어주면서 회상하는 형식으로 영화가 전개됩니다.
마지막장면은 함께 손잡고 같이 숨을 거두는.....
실화라 하여 더욱 감명이깊고 뭉클하였습니다.
버켓리스트 -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두 노인네의 인생 탈출기 같은 영화
죽기전에 해야할것들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하나 하나 성취해 가면서
여행의 만끽보다는 자아성찰을 하는 두 노인네의 모습입니다.
잊지 못할 사랑 An Affair To Remember,
1957 캐리그랜트,데보라카 주연
세기의 바람둥이인 캐리그랜트와 순정녀 데보라카가
대서양을 건너는 배에서 싹을 틔웁니다. 캐리그랜트는
미국에 부호 딸과 결혼을 약속한터이지만 ....
결국 항해의 마지막 날 밤, 서로의 사랑을 고백하고 6개월 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며 헤어지는데...
그 약속날 데보라카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앞에서
자동차 사고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채 하반신 마비가 되어지고 ...
훗날에 재회하여 그 사연을 알게된..... 감명깊게본 고전 명화입니다.
순애보적인 데보라카의 모습에 반하기도....
(씨애틀의잠못이루는밤에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
만나는 씬에 영양을 주었다고도함)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
더모트멀로니,카메론디아즈.줄리아로버츠 주연
대학부터 친한 우정이었지만 곁을 주지않은 쥴리아로버츠에게
디모트멀로니는 결혼을 알리는데 그때서야 부리나케 쥴리아로버츠는
결혼식(준비중)에 와서 사랑을 고백하지만....
결론은 카메론디아즈의 간절한 사랑을 알고 되돌아선다는....
휴그랜트,드류베리모어 주연
사랑이 필요한 남자와 사랑에 데인 여자,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하모니^^
한물간 팝스타 휴 그랜트와 우연히 만난 드류베리모어는 작곡과 작사를 하면서
티격태격하지만 멋진 성공과 더불어 사랑을 이루는 로맨스^^
웨딩플래너인 제니퍼로페즈는 우연히 만난 사람(매튜매커이너)을
사랑하게되는데 하필이면 고객의 약혼자라는것....
감히 그럴순 없다하여 체념을 하지요...
부와 명예를 쥘수있는 자리를 포기하고 매튜매커이너는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서
결혼식장에서 뛰져나와 달려갑니다.
파리로간 약혼자의 변심으로 부랴부랴 파리로 떠난 맥라이언 -
약혼자의 변심에 코가 석자로 빠진때에 우연히 건달같은
캐빈클라인을 만나 진실함을 감동을 받아
캐빈클라인이 감옥에갈 위기를 건져내면서 사랑을 이룬다는....
실력은 뛰어나지만, 낮은 학력 때문에 승진의 벽에
부딪히고 좌절한 그녀에게 찾아온 인생 대반전의 기회를 잡아
새로운 전성기가 시작되면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바네사허진스가 딸임을 알게된다. 바네사 허진스는 정말 예뻤다^^
노처녀 브리짓존스(르네젤위거)는
일기를 쓰면서 새해 결심을 굳게 다진다.
브리짓이 점찍은 상대는 같은 출판사에 근무하는 직장 상사 휴 그랜트,
바람끼있는 휴그랜트에게 버림받은후 콜린퍼스의 진실된 사랑을 알게되고,
마지막장면, 눈오는날에 속옷차림으로 달려가는 씬이 인상적이다
바람둥이 리처드기어는 위노나라이더를 만나
티격태격하지만 예전에 느끼지못한 진솔한 순정을 느낀다.
하지만 시한부 삶을 가진 위노나는 사랑을 두고서 하늘나라로.....
뻔한 멜로지만 감동스럽게 봤다. 다만 딸같은 위노나라이더와 사랑을
나눈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옥에 티 갔았던 영화이다.
퀸카인 메리(카메론디아즈)에게 집착하는
미국 젊은이들의 좌충우돌하는 사랑이야기,
가식으로 접근하였던 우정에 실망후
진실되게 바라보는 맷딜런에게 달려간다
미셀파이퍼, 조지클루니 주연
자녀를둔 이혼남,이혼녀인 학부모가 자녀들 학업을 챙기랴 회사업무하랴
동분서주, 좌충우돌하면서 사랑이 싹틔워진 사랑이야기^^
생경한 프랑스 영화이다.
]
‘사랑하는 누나를 졸지에 사고로 잃고서 낙심한 주인공,
아직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조차 없었지만, 그래도 아만다와 위하여,
서로 위안하면서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하며
용기를 갖는 모습에서 잔잔하게 감명받았다
13살에 얼른 어른이 되고싶어한 제니퍼가너는 순간이동으로 33살된
잘나가는 캐리어우먼으로 변신하였는데.....자만하다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어릴적부터 구박하고 못마땅해 하였던 친구의 진심을 알아차린다는 이야기....
일본의 진주만 기습을 배경으로 사
실에 기초한 다큐멘터리적 터치로 유명한 영화.
실제 하와이 공습의 침공 준비부터 공습 당일 진주만의 처참한 폭격모습을
마치 기록영화를 만들 듯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영화라 하겠다.
미드웨이 해전은 1942년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벌어진
태평양전쟁의 결정적인 해전이다.
일본해군은 진주만을 공격했던 4척의항모가 격침되었고
미국은 요크타운호 1척이 침몰하였다
하와이 진주만 폭격으로 기세등등했던 일본해군은
거의 궤멸되어 미국이 승리한 해전이다.
스케일이 어머 어마한 대작이라 하겠다. 통쾌하게 영화를 보았다.
그레고리 펙, 데이비드 니븐, 안소니 퀸 주연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중 에게해(Aegean Sea)의 케로스섬에 포위되어 있는
영국군 2천명을 구출하기 위해 케로스섬의 길목에 있는 나바론섬에 배치된 독일군의
어마어마한 거포(해안포)를 파괴하는 연합군 특공대의 활약상을 내용으로 한다.
막켄나의 황금에서 보았던 그레고리펙.... 남자가 봐도 참 멋진 배우이다.
코믹 스파이 영화다
실컷 웃으면서 재밌게 보았다
아래 영화도 비슷한 영화이다
그동안에 보았던 영화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추억을 소환하여 떠 올려본 영화에 대한 추억입니다 ^^
저는 작년 가을부터 영화에 재미를 붙여서 보기 시작했지만
다른 분들은 벌써 다 옛날에 보신 영화일거예요^^
2021. 2. 28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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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삭제
안녕 하시지요
영화를 꼭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거나
스포츠 경기를 운동장에 가거나
큰티비로 봐야한다고 하는 사람도 많아요
반대로 저는 조용히 컴 끌어안고 혼자 스포츠 경기 봅니다
저도 요즘 펜트하우스 2 보고있어요
행복한 일욜 되십시요 까망가방 하양필통 님
- 수정/삭제
안녕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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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도 넷플릭스로 본 영화 중
답글
까망님이 보신것도 많이 본듯 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영화관 가는일 줄어든 대신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는 지금도 좋은것 같아요 ㅎ
무엇보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블루트스로 음악이
흐르면 하루 해가 짧은듯 하고 여행시 작지만 성능 좋은
블루트스를 소지하고 가면 다니면서 들으면
자연과 함께 참 마음도 힐링이 되는 신세계를 맛보니
그보다 좋을 수 없다는 개인 생각이구요... ^^* -
blondjenny2021.02.28 08:27 신고
올려주신 영화들, 저도 대부분 본 것들입니다. 한국 영화 몇 개는 못 보았고요.
답글
굳이 극장을 안 가도 이렇게 볼 수 있으니 참 좋지요. 잘 보고 공감 드립니다. -
2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답글
누군가 마지막 날에 행복을 빌어주면
새로운 달이 더욱 행복해집니다.
부디 3월은 더욱 건강하시고
감사한 일들이 가득하길 빕니다. -
-
차근차근 일목요연하게 포스팅 해 주신 덕분에
답글
한참을 옛 추억에 젖어 봅니다.
여중시절 단체 영화보며 눈이 퉁퉁 붓도록 울다가 밖에 나와서 서로 얼굴 쳐다보며 자지러지게 웃던일들...
남편과 연애시절 부산 보림극장에 두 프로 동시상영..
화면에 쉴새없이 비가 내리던...ㅎㅎㅎ
아들이 독립하기전에
엄니댁에 갔을때 온 가족이 모여 빔을 설치해두고 영화를 보던 일들....
하나 하나 추억에 젖어 봅니다,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쉽게 영화 감상을 하게 되니,
눅눅하던 영화관 의자에 앉아본지가 꽤 되는거 같네요.
예전엔 꼭 극장엘 가야 영화 볼 맛이 났는데 말이지요...
봄으로 가는 길목에 비가 내립니다,
촉촉한 휴일밤 되시길요..필통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가슴 벅찬 성취는 자신의 노력과 특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사랑을 보내고 공헌한 손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손길은, 부모나 배우자, 스승이나 사랑하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특기와 능력을 알아보는 그들의 안목과 그것을
키워가도록 하는 도움과 배려가 발전의 밑거름이 된 것입니다.
삶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믿음과 사랑이 바탕이 된다는 사실일 것 입니다.
♡ 꾹!~눌러 공감과 사랑 전해드립니다 -
저도 업그제 뿌띠 아만다를 보았어요
답글
낮엔 손주들 보고오느라고 힘이 빠지지만 저녁해먹고 남편이랑 둘이 네플릭스 영화 보는 재미
또는 혼자 있는날은 ,,또 잠이 안오는 날.. 완전 영화에 빠져 살고 있네요 ㅎㅎㅎ
것도 친구가 가입해서 5인까지 무료로 볼수 있는거라 저도 곁두리로 공짜로 보고 있어요 ㅎㅎ -
답글
공감 +
봄은 성선설과 성악설 인간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역사가 증명해준다
지금도 상대방을 은밀한 수법으로 무참하게 짓밟는 것들이 세균처럼 무수히 많다
지구를 가득 채우고도 남는다
자기 뜻을 세우기 위하여 온 세계를 무자비하게 지배하고 탄압하고 반대편에 선 자들을 짓밟고 일어서며
사상이나 이데올로기가 다른 자 감정적인 적이 된 자를 무참히 파괴한다
종교적인 순교자를 처처에 뿌리고 일제시대는 물론 전쟁 때엔 좌우가 서로 동족살상 자행한 불행한 역사를 쓴 자들
정적을 무참히 밟고 일어서는 가면의 탈을 뒤집어쓰고
선한 자인 척 자처하면서 의젓하게 넥타이를 매고 버적거리며 산다
지금은 많은 인간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인간이 어디까지 짐승보다 못한 것이 될 수 있는지 세월이 지나가 보아야 알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무자비한 것들은 지구가 여전히 돌아가고 봄은 온다는 사실까지 악용한다
이것 보고 봄의 무자비라 한다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저 새들도 그럴까요? -
3월입니다, 누군가 첫날에 행복을 빌어주면
답글
그 달 내내 행복하다고 합니다.이 달도 건안하세요.
새까만 [까망...] 히디흰[하양...] 멋쟁이 맞다, 참.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3.1절 휴일로 3일간의 연휴로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빼앗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하나뿐인 삶을 바쳤던
선열들을 거룩함을 기리며, 삼일절 102주년을 맞는
오늘 하루 더욱 의미 있게 보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영화는 저도 조금 좋아하는데...
답글
영화관에는 잘 안가고요
집에서 시청하는데..마눌님하고 코드가 맞지 않아서 늘 리모컨 뺏기 경쟁 합니다.
비가 하루종일 내려서 봄이 빨리오나 했는데
저녁부터는 비가 눈으로 변신 하네요
늘 좋은 컨디션으로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은 종일 봄비가 주적추적 내렸습니다.
답글
이 비가 거치고 나면 봄은 더욱 성큼 가까이 닥아오겠지요.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 기운과 함께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누가 뭐래도 기업가들이 최고의 애국자들이십니다.
늘 파이팅을 보냅니다. -
-
저도 극장에 간지 오래 되었습니다.
답글
가끔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도 짝궁이 취향이 달라 포기하고 맙니다.
어부인이 부러워집니다^^ -
작년 한해 코로나로 한국에서 네플릭스가 유독 인기를 끈 한해 같아요.
답글
집앞에 대형 영화관이 있어 한번씩 가곤 했었는데요.
요즘 좀 아쉽네요.옛 영화관 추억은 남아있지요. -
희망가득한 봄
답글
잠자던 만물이 소생하는 봄
파란 세상
아름다운 날들이
가슴을 설레게 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몸도 마음도
무겁고 힘들지만
좋은 날이 올것을 생각하며
마음에 여유를 갖고
3월의 행복을 누리기로 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친구도 영화와 음악을
답글
상당히 좋아했는데
어느날인가 물어 봤습니다
영화속에 인생이 있고
그안에서 느끼고
배울점이 많다는 것을 말합디다
책속에 감동을 받듯 그시절,
친구는
몇걸음이나 더 나아간 것이지요
필통님은
아주 멋집니다 ^^ -
-
-
영화를 사랑하시는 님덕분에 영화에 대한 소중한 정보 얻고 감니다.
답글
저도 트롯 열풍에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함니다.
소중한 영화 일기장 함께 하며 공감하고 감니다 -
줄줄이 나열된 영화 포스터에 빙그레 웃음이 ...
답글
공감의 미소인 듯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니 혼자서 노는 방법들을 터득하고...
부부라고 꼭 둘이 붙어 있어야만 정석의 모습은 아니 듯 해요
각자의 공간에서 편하게 시간을 즐기며 보내는 것도
나이 들어 얻은 큰 자유인 듯합니다.
저도 혼자서 자유롭게 보는...ㅋ
미스터 트롯에 이어 펜트하우스2 ㅇtv의 루카 더 비기닝, 남자들의 바람피우는 드라마 tv조선 ..작사 ..작곡
빈센조 등 재밌게 잘 보는 드라마 입니다.
필통님!!좋은 저녁 되시길요~~^^*-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03 00:32
줄줄이 나열된 포스터에 빙그레 웃음이~~ ^^
수수꽃다리님도 대부분 이미 오래전에 보셨을 영화들입니다.
전 늦다리로 이제서 맛을 들여 봅고 있네요^^
언젠가부터(꽤 된것 같아요) 취향에 맞게 편하게 지내게 되더라구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집사람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어쩌다지만 안방에서 드라마보다가 제가 깜빡 잠들면요
깨워서 내방으로 가서 자라하더라구요. 우짤땐 쪼매 서운하기도 ㅋㅋㅋㅋ
수수꽃다리님도 채널 돌려가며 여기저기 보시네요. ^^
매일 매일 용케 빠지지 않고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실력입니다 ㅎㅎㅎ -
동시대를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한 것 같아요..^^*
구분된다면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공감대 형성이 친분을 더 쌓아질 뿐..
우리 모두 다 강인한 사람들입니다.
시간이 없으면 없는 대로 쪼개어 활용하고
느슨한 맘 채찍과 당근으로 적절하게
본인들을 잘 다듬어 나가지요
의미를 부여함서...ㅎ
안방에 자리를 마련해 두고
침대 매트를 손바닥으로 쓸어내리며
"오늘 밤 주무시고 가세요." 유혹을 해도
꼭 본인방을 사수하더라고요.^^
참 맘에 든 행동입니다.ㅋ
우리 모두 편하게 살고 싶은 것 아니겠는지요 하여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와 서운함은 본인의 머릿속에
비공개로 입력해 두는 것이 신상에 편합니다.
취미 존중과 잔소리 금물은 서로 대화로 합의를 하고...
전쟁이 나면 같은 편이 되어주고
평화로울 때는 no touch!!
그래도 부부는 사는 햇수만큼의 사랑과 정이 쌓인 모습은 눈빛을 보면 압니다.ㅋㅋ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04 00:56
맞아요, 함께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거개가 비슷한것 같아요^^
어쩌면 서로에게 걸그치지 않으려는 ....
그리고 서로를 편하게 해주려는 마음이 서로에 대한 배려의 일종이기도 한듯^^
한때는 이불속에서 애들 흉보는 재미도 쏠쏠 했드랬는데 ㅎㅎㅎㅎ
그리고, "참맘에 든 행동" 이라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부부는 사는 햇수만큼의 사랑과 정이 쌓인 모습은
눈빛을 보면 안다는, 당연 공감하는바입니다. ^^
부모와도 촌수가 1촌, 자식과도 촌수가 1촌인데
부부는 미우나 고우나 0촌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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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영화를 여러편 보셨다고 하셨는데 설마
답글
유선방송으로 보신건 아니시겠지요.
코로나 19의 변명으로 인하여 정말이지 집에서
유성방송으로는 볼것이없어서 당구의 프로그램에서
눈을 떼지않으며 중국 드라마 중에서도 정말 제미있는
영화에는 눈길을 뗄 수가 없어서 머리속에 시간을
세기어두고 본답니다.
물론 출사가는날 빼고요.
정말 유선방송사 너무 한다고 생각을 많이하고 있기에
저의 개인적으로는 불만이 하늘을 찌르는데 미약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그동안의 명화들을 총망라하셨군요
답글
저도 감명깊게 본 영화들이 있어서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이젠 영화관 가는 일이 일년에 몇 번 있을까말까~~
내일부터 화제작 '미나리'기 개봉된다니 다시 가야할까 봅니다
늘 즐거운 야영과 명화들과 함께 하시길... -
-
큰애기2021.03.03 14:07 신고
역시 까방님은 정리의 달인이십니다. 까방님께서 보신 영화목록을 보니 대여섯밖에 못보았네요. ㅎㅎ저도 요즘은 영화보는 것을 자주하게 되네요. 일전엔 박물관에서 역사 영화시리즈 그 첫번째 남한산성 다시 보았는데 요즘 세월과 오버랩이 되어 마음이 무거워집디다요.
답글 -
반갑습니다
답글
잦은 봄비에 대지는 온갖 새 생명들이 꿈틀대고 있네요
경칩을 하루 앞둔 목요일 오늘도 소중한 하루 되십시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저 주구려.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그것이 지혜롭게 사는 비결이라오
<법정스님이 전하는 삶>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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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젊을을 꿈꾸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답글
영화 좋아하시면 이야기도 풍부해지고
여유가 많이 생겨 유연한 성품을 얻게 되시잖아요
까망가방하양필통님 처럼요
부럽습니다 -
몇편을 빼고는 거의 옛날에 봤던 영화들..
답글
까막득히 잊고 지냈던
기억속의 영상들을 소환해 봅니다.
우린 취향도 비슷한....?....ㅎㅎ
동시대를 살았다는.. 증표 같기도 하구요.
암튼 대단하셔요.
정리 정돈 끝판왕! -
반갑습니다
답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나고
완연한 봄이 우리 곁에 다가온 3월의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와도 봄같지 않다는 뜻인데
지금 우리에게는 코로나라는 전염병으로 온 인류가 고통속에서
하루 하루를 버텨가고 있는데 조속히 코로나가 사라지고
희망의 새봄을 맞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알찬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추억의 영화들, 기억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답글
공감 추가 드려요.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아주 오래전에는 주말이 오면 항상 명화 극장 , 주말의 명화, 같은
영화 프로그램이 있어서 시청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프로그램들이 없나 봅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이제 봄 기운이 완연하지요?
그러나 기온차가 너무 심해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거시험을 아홉번 보고
아홉번 모두 장원 급제한 천재가 있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 분은 바로 신사임당이 어머니인
이율곡 선생입니다.
일찌기 임진왜란을 에견하고 10만
양병설을 주장하셨지요.
그러나 약한 몸으로 태어나 49세에
저 세상으로 떠나고 말아 지금도 모두
안타까워하고 있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와~~
답글
많이 보셨네요...ㅎㅎ
저라면 즉시 메모가 없을 경우...
줄거리가 구분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촌스럽게 넷플릭스도 모르겠어요.
영화는 이것저것 나오던데요.
텔레비젼을 자주 안 봤네요...ㅎㅎ
심심할 때는 좋지요...^^* -
또 하루의 시작입니다
답글
달콤한 휴일입니다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좋아하는 일 많이 하시고,
행복충전 많이 하시는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시고요 -
-
-
댓글도 맨 꼴찌로..ㅎㅎ
답글
오늘 놀라운 장면을 만납니다.
위에 열거하신 영화가 90% 제가 dvd로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저도 놀랐습니다.
dvd초창기 시절 5.1채널 리시버와 플레이어 그리고 이름 값 한다는 스피커를 갖춰놓고 안방극장을 차렸다고 시간만 나면 왕왕거렸는데...
동네 시끄럽다고 부모님과 아내에게 혼쭐도 많이 났지요.
가장 힘들었던 건 당시 국내보급이 여의치 않았던 5.1 채널이 제대로 구현되는 dvd 를 해외에서 수입해 왔는데 가격이 상당해서 몰래 구입 후 배송이 되면 창고나 옥상 보일러실에 감추어 두었다가 한 밤중에 몰래 가져다 안 그런 척 하며 진열대에 숨기곤 했지요.
하지만 그 유효기간이 참 짧네요.
블루레이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4K 컨텐츠가 나오면서 SD급의 DVD가 설 자리가 급격하게 좁아지더니 이제는 사장이 되다시피 되어버렸어요.
판매처도 없고 취급하는 곳도 없어요.
수집한게 아까워 책장 한 면을 DVD가 차지하고 있는데.....
화질의 아쉬움이 크지만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2.35: 1의 에너몰픽 화면이 건네는 웅장함은 극장을 대신하는 신선한 충격이었지요.
여전히 한 쪽 구석엔 DVD, 리시버,서라운드 앰프, 5.1 DVD 플레이어, 프론트, 우퍼, 리어에 이르는 6~7개의 스피커가 멀거니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냥..제 유산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읽었습니다.
매니아는 제가 아니라 필통님이십니다.
영화를 저만큼 보기도 힘들거든요.
*추신*
10.26 사태 때 계엄군으로 서울에 진입하고 12.12 사건 후 성남 문무대에서 진을 차린 후 데모진압훈련에 매달렸는데 그해 겨울, 칼바람 몰아치는 문무대 연병장에서 단체로 쭈구리고 앉아 영자의 전성시대를 보았습니다.
그 추운 날 ,그 영화를 왜 보여주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리송 합니다.
덕분에 추억 한 자락 소환해 보았습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2:39
소니 건반 카세트도 호강이었던 그 시절이 아련하게 생각납니다.
열무김치님께서 소환하신 DVD에 대한 추억과 향수.....
격세지감이 느껴지지만 그만한 시스템을 그 당시에 갖추시었다니
대단한 매니아 이셨습니다.
제 기억에도 인켈, 아남, 파이오니어 정도 겨우 떠올려지네요.
DVD 초창기 시절, 두툼한 테입을 가지고 빌려보고 빌려주고.....
서울가는 친구 삼촌이 청계천에서 바꿔오기도 하였던... ㅎㅎㅎㅎ
5.1 채널 리시버와 플레이어면 돌비시스템(?)에 스피커가 위아래로 2개 달린것을
양 옆에 놓으면 폼 났었지요 ㅎㅎㅎ
정말 소리가 눈으로 보였었으니까요 ㅎㅎㅎ
소장하신는분들..... 그거 돈으로 치면 상당히한 출혈이었을겝니다.
사모님께선 그거 보고 있으면 쌀이 나오나 석유가 나오나 하고 푸념을 하셨을테구요
5.1이면 영화 하나당 1CD 인가요?
블루레이는 잘몰라서 검색해보니 한장에
여러편을 담고 있는것 같습니다.
테이프에서 CD로 변하면서 엄청 세련되고 가지고다니는 소형 CD플레이어가
멋이었던 그 시절.... 지금은 그 마져도 황학동 도깨비 시장에서나 찾아볼수있는
요즘 차량도 다 USB 로 바뀌어 버리고
제차는 아직도 오래된 연식이라 CD 꽂아 듣네요 ㅎㅎㅎㅎ
어쩌면 열무김치님께서는 그 DVD시스템과 스피커들을 보면서
향수를 달래시고 계실테지요.
구식이라 하겠지만 더 애착이 가고 그 시절의 추억을 고스란히 느끼시면서....
그 시절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이렇게 얘기를 나눌수 있음도
참 고마운 추억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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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한두개...
답글
글구 밑의 몇개 빼놓고는 모두 본 영화네요
모두 다시한번 보고 싶은 영화들이죠...
영화 취향이 어쩜...ㅎ
저도 요즘 가끔 펜트하우스 보고 있어요
묘하게 중독성이 있더라는요...-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1 20:44
미류나무님^^
예전엔 취향이 쌈하는 영화를 즑셔 보았는데요
이제는 (언젠가부터 저도 모르는 사이에) 감정이 잔잔하고 로맨틱한 영화를
푹 빠지듯 봅니다.
제가 미류나무님 따라가는듯...ㅎㅎㅎㅎ
허긴 맑은 커피향도 미류나무님한테 전염됐으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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