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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이화동 낙산 벽화마을 2015.9.6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5. 11. 3.

이화동 낙산 벽화마을  2015.9.6     

 

 

이화동 벽화마을 골목 약도

 

                         

                        

 

벽화마을 

 

근래에 낡아진 동네 골목길을  환하게 생동감있게 벽화를 그려서 마을분위기가 바뀌어진 곳들이 많다

그중에 대표적이라하면  통영의 동피랑마을, 부산  감천문화마을이라 하겠으며

이곳 서울의 이화동 (마로니에 공원  뒷동네이자  낙산공원 아랫쪽 마을) 도 벽화마을로 유명하다.

블로그에서 이미 여러번 소개된곳이기에 낯설지는 않지만 그래도 호기심으로 둘러본다.

 

 

벽화골목의 이모저모      

 

         

                                                         

 

 

 

 

 

 

 

 

 

 

 

 

 

 

 

 

 

 

                        

 

 

유명한  비단잉어 그림(계단에 그려짐)

 

   

 

 

 

    쉿 !  -  주민이 살고 있어요.

 

 

 

 

 

벽화마을 이모네 - 커피 , 음료

벽화마을 구경은 그냥 지나치면서 " 보이는대로만 본다" 가 아니고  이골목 저골목을  계단으로 오르락거리며

비집고 다녀야 하는지라  한참 돌다보면 다리도 아프고 땀도 배이고, 갈증도 난다.

마침 , "벽화마을 이모네"집을 만나면(운이 괜찮다면)   정말 반갑다^^ 

 

 

   

 

낙산공원에서 내려다본 서울 시가지  - 야경은 훨씬 멋진데.....

    

                                                            

 

 

못보던 조형물이 많이 늘었다.

외국(특히 중국) 관광객이 많이 구경오는터 볼거리를  인위적으로 더 늘려놓은것 같다.

                       

 

그 틈새에  사랑의 자물쇠가^^

 

                                                                    

나무숲사이로  새어드는 햇빛에 반사되어  보라빛으로 빛나는 맥문동

                                      

                                                

 

 

이화동 벽화마을의 대표적인 조형물이지요

작가나 작품명을 정확하게 알수 없어서.....그냥  " 하늘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 "으로 부름

(작품주위에 간략한 설명과 작가의 의도, 작가명을 표기해두었으면 더 좋을텐데....)

 

 

 

골목길따라 낙산공원으로 올라왔다가  다시 이화동 마을로 내려가는길

 

 

 

경천애인 - 이승만박사의 친필 휘호

 

 

 

 

잘살기 기념관 (사설박물관)-새마을 운동도 전시되어 있음

 

 

 

요모 조모 장식된  벽화와 조형물들

 

 

 

 

 

 

 

 

 

 

 

 

 

 

 

 

 

 

 

 

 

 

 

 

 

  

 

 

 

   

 

 

 

 

 

 

 

 

 

 

 

 

 

 

 

 

                                                                                  

 

 

낙서 또한 좋은 추억꺼리인듯....

                         

 

      

 

 

 

 

 

 

중국 관광객들이 재미난듯 벽화골목길을 구경하며 기념사진을 찍는다.

                       

 

                

 

골목골목 헤집고 다니다 보면 사람들을 다시 마주치기도^^                                                        

                         

 

 

 

 

 

 

 

 

 

 

 

 

 

                        

 

 

천사 날개- 드디어 찾았다^^

 

 이화동 벽화마을에 가면 꼭^^  인증샷을 하는 천사날개

 

                                                                                      

 

 

 

 

              

 

 

이화동 굴다리

 

                                                               

 위사진 1점 - 새로운세상 -초록배님 사진 퍼옴 (이의제게시 삭제하겠읍니다)

 

                     

 

오래된 동네 이발관- 차츰 사라져가는 풍경중에 하나이다.

                        

 

 

                        

 

이화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1번지에 위치한 건축물로 사적 제49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집은 해방 후 귀국한 이승만이 안정된 거처를 마련하지 못해

불편한 생활을 하는 것을 알게 된 권영일 등 33명이 돈을 모아 1947년 이 집을 사서

기증했는데 이때부터 이화장이라 부르게 되었다.      

(보수중이어서  내부 관람은 못하고,,,,)

                  

                        

 

 

 

내일까지 행복해지는 커피~^^

                        

 

                      

 

 

 

벽화마을 골목길을 돌아서

다시 파랑새 극장앞으로 나오다.....다리도 아프고^^

오늘은 천사날개에서 사진도 찍었으니(인증샷)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이다 ㅎㅎㅎㅎㅎ

 

아래 신문보는  사람들.....다시봐도  구직란을 유심히 훑어보고있는  실직자 아저씨들 같다.

적어도 내눈에는 그리보여지는....  엉릉^^ 일자리 구하시기를.....^^

 

 

 

모처럼.....작정을 하고서 둘러본 이화동 벽화마을이다.

2015. 11. 2일  정리   까망가방입니다.

 

 

( 2022.10.30  재정리 )

유감스레도   소란스러운 방문객들로 인하여

지역주민(동네사람)들이  저 해바라기나 잉어 벽화를 지워 버렸다고 함

 

 

 

 

                         

 

 

 

 

 

 

  • 율전 - 율리야2015.11.04 08:19 신고

    제 기억으로...이곳이 아마도 벽화마을의 원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발이 되면 모두가ㅡ황금부지가 될 터인데 ...왠지 쉽지 않은가 봅니다.
    조각품들도 하나씩 늘어가고 있군요.
    오랫만에 이곳풍경 감사히 보았습니다.

    답글
  • 숲내2015.11.05 17:51 신고

    몇 년 안 가 본 사이 많이 더해졌네요.
    한동안 출근한 적이 있는 동네인데..
    새롭게 단장한 듯 보기에 좋습니다.^^

    내일의 커피 ..
    한잔 마셔야겠습니다.

    까망님께도 한잔 드리고..ㅎㅣ

    답글
  • 아연(我嚥)2015.11.05 21:56 신고

    서울 갈 일이있으면
    이화동 낙산 벽화마을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
    덕분에 대리만족 합니다.^^*

    답글
  • 불변의 흙2015.11.06 05:24 신고

    - 피리.-
    돌이 아빠는 피리를 잘 분다.
    피리를 불어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준다.
    돌이 아빠가 말한다.
    피리는 하모니카와 달리 숨을 내쉴 때만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고.
    그리고 인생도 피리와 같아
    자기의 것을 내놓을 때
    비로소 아름다워지는 것이라고.
    오늘도 쌀쌀한 날씨이지만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불변의흙-

    답글
  • 공간2015.11.06 12:14 신고

    ????
    단풍도 예쁘게 물들어
    가고 가을도 깊어가고
    있네요~??

    상큼한 하루도
    즐겁고 기분좋은하루
    열어 가시고..☺

    행복한 웃음짓는 고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환절기 감기조심과..??
    건강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답글
  • 표주박2015.11.06 17:21 신고

    이화동이 저렇게 변모했군요.
    얼마전에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 관람했었는데
    그저 발길 재촉하기 바빠설랑................
    이 보화를 놓쳤군요....ㅋ

    둘러보고 싶어도 걱정이 앞섭니다.
    무릎땜시... 제 무릎이 허락할까나?
    하하하....

    유쾌한 나들이에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 박수요!

    답글
  • 김영래2015.11.07 06:50 신고

    가을 비가 내리며
    단풍을목욕시켜
    그색채가 더욱 뚜렸합니다
    오늘도 마음이넉넉한
    행복한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 푸른들2015.11.07 08:18 신고

    울 동네를 다녀 가셨네요 역시 좋아요..
    주말에 비가 내려도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워낙 가물어서 많이만 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죠..
    기온도 떨어질거 같으니 든든하 입으시고 건강에도 신경 쓰시길..

    답글
  • 수보2015.11.07 17:21 신고

    아~~ 지난달 다녀온곳이랍니다.
    잠깐 시간내서 부지런히 다녔던곳!!
    더욱더 정겹게 다가옵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님 ~ 비가내리지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답글
  • 늘 봉2015.11.07 20:26 신고

    섬으로 오는 소리

    내 일상은
    날마다 섬에서 듣는
    바다 소리를 닮아야한다.

    수평선에서부터 백록담까지 달려오는
    세상의 소리를 들어야한다

    설령 바람에 내 육신이 절여
    구곡간장이 찢어지는 아픔이
    가슴 속을 엄습해올지라도
    빛으로 승화되는
    섬의 소리를 담아내야한다

    진실의 역사
    잔잔히 흐르는 그 고요의 소리를
    바다는 오늘도
    내 가슴에 꽂는다

    벗님 !
    초라해보이는 11월의 잔상
    그렇게 세월은 가는가봅니다.
    좋은 작품에 매료되어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늘 편안하소서.

    늘봉 한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