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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하늘공원.광화문 - 가족나들이 (사진일기) 2015.10.9 ( 2 )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5. 11. 8.

하늘공원.광화문 - 가족나들이 (사진일기) 2015.10.9 ( 2 )

상암동 한국영자료원. 광화문

 

 

 

하늘공원 갈대축제를 보고나서

인근에 MBC 몰에서 식사를 한후 한국영상자료원을 관람하였다.

 

 

 

 

식사 기다리며....

 

 

 

외사촌 형제들....

집사람 바로 아래 여동생인 첫째 처제의 딸아이다.

오빠, 언니라고 포항에서 동생이 올라 왔다며 밥도 사주고,

같이 시간내서 놀아주는^^ 모습이 기특하고 보기좋다.

 

 

 

 

 

 

 

한국 영상 자료원 (입장료없음)

MBC몰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니 바로 인근에 "한국영상자료원" 이 눈에 띄어

너희들 이런거 봐두고 알아야 한다며....지금 안보면 언제 보겠냐며~ 살살 꼬드켜서 입장을 하였다.

영화관련 자료와 사진, 소품에 이르기까지 전시가 잘 되어있다.

 

 

 

 

 

 

1970년대 중반은 한국영화사에서 검열이 가장 극심했던 시기다.

<바보들의 행진>은 검열 시대의 걸작이다. 최인호원작, 하길종감독.....작품이며

이 영화속에 송창식씨의 "고래사냥" 과 " 왜불러" 가 히트를 쳤다.

1970년대 초에 군에 입대한터 이 영화는 어쩜 우리들(나) 의 초상화 이기도 하였다.

 

 

바보들의 행진

 

 

 

무릅과 무릅사이....바람불어 좋은날.....

 

 

 

낯익은 영화제목이다.

 

 

만추 晩秋

 

이만희(李晩熙) 연출의 영화.

1966년 양영화사(大洋映畫社)가 제작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순수한 영상미학(映像美學)으로 절박한 남녀의 애정을 묘사한 명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매우 단순하다. 대구교도소에서 복역중 어머니의 성묘(省墓) 휴가를 얻은

모범여죄수(模範女罪囚)가  인천으로 가는 열차 속에서 우연히 만난 청년과 벌이는

3일간의 애정을 그린 것이다.

여죄수의 이름은 혜림이며 청년의 이름은 훈이다.

(유감스레도 이 작품은 영화필름이 멸실되어 다시는 볼수 없는 영화가 되버렸다)

당시 배우 문정숙은 "나는 가야지" 노래도 취입하였던 인기 배우였다.

1세대 문정숙 , 신성일 에서 2세대 김혜자, 정동환으로

그리고 3세대 탕웨이, 현빈으로 이어지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영화 명량

 

 

 

 

 

명 량

 

 

 

 

 

 

 

 

 

 

 

 

 

 

 

광화문으로 이동

 

경복궁이 보이는 세종로에서 한글날을 맞아 공연및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에 대한 상설 전시(기념과) 가 지하에 마련되어 있다.

 

 

 

세종문화회관

 

 

 

 

야외공연 

 

 

 

 

 

 

 

 광  화  문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

 

 

 

세종대왕 동상

 

 

 

 

 

 

한글날 행사

 

 

 

 

 

지하 전시장 입구

 

 

 

 

 

 

편경

 

 

 

이순신장군과 거북선

 

 

이순신장군 영정

 

 

거북선 모형

 

 

난중일기

 

 

 

 

 

 

 

 

 

 

 

아쉬웁지만 바래다주고....

 

 

 

 

 

해맑게 웃는 모습이어서 마음이 편하다.

 

 

 

처조카는 어렸을때(5살)때 엄마(첫째 처제) 가 위암으로 하늘나라로 갔다.

 

 

애틋하였는데 그래도 잘 자라주었다.

이제는 직장도  다니고  어엿하게 성장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처조카(이질)와 함께 하며

많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겨두는바이다.

 

 

 

2015. 11.  11  까방하양필통입니다

 

p.s

2022.10.29  지금은 결혼하여 포항에서

애낳고 잘 살고 있다^^

 

 

 

 

  • 율전 - 율리야2015.11.12 12:11 신고

    가족과 함께한 일정이어서 참 보기가 좋습니다.
    덕분에 용상에도 앉아 보시구요.
    처제의 딸이라면 참 가까운 친척이죠~~~
    너무 아름답고 예쁘시네요..

    답글
  • 수보2015.11.16 13:55 신고

    참 행복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하셨습니다.
    잘 자라주어서 너무 좋았겠습니다.
    가슴속에 고이 고이 그 추억을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 수수꽃다리2015.11.22 14:52 신고
    특파원의 포스..^^
    무릎과 무릎사이는 충장로 제일 극장에 상영할 때를 거억합니다.
    보고싶었는데 그때 돈이아까워서 못 보고...
    광주를 떠나 왔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