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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이화동 벽화마을 나들이 - 혜화동성당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5. 11. 1.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이화동 벽화마을 나들이 - 혜화동성당

 

 

 

혜화동, 대학로는  집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중간에 갈아타는것도 없이  바로  갈수있으며

30분정도  걸리므로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  햇살좋은날엔 간혹  바람쐬러  나서기도 합니다.

 

 

 

오늘은  혜화동 성당엘 갔읍니다.

가족중에 (이미 돌아가셨지만)  천주교를 믿었으며  혜화동성당엘 다니셔서

며칠전  연미사를  사전 접수를 하고 오늘 일요일(2015.39.6일)엔  성당미사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혜화동성당  안내문

 

 

 

 

 

 

 

 

 

 

 

 

 

 

 

 

 

 

 

 

 

 

 

 

혜화동 성당은  명동성당, 약현성당에 이어 서울에서 세번째로 세원진 유서깊은 천주교성당이네요.

 분꽃과 다알리아.....어렸을적에 시골 할마니댁  뜨락이나  간이역 화단에  곧잘 피어있던  꽃입니다.

요즘, 분꽃, 다알리아, 맨드라미, 봉숭아....꽈리....보기 드물어 보면 반가웁다 합니다^^

 

 

    

 

 

 

 

 

 

 

성모님 상

석상의 동그랑 얼굴의 선線에서 뭔가 느껴지는  느낌은  길상사에서 본  관세음보살상 의 線을 연상케한다.

(길상사 관세음보살상은  천주교신자인 최종태교수께서 조각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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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는 대체로  뒷마당쪽에  성모님상이 있고

  촛불헌화와 기도처가 있습니다.

(명동성당에는 성모님 상이 있으며  여기 혜화동 성당엔 예수님 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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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게시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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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혜화아트센타 (성당과 인접함) 

입구에  정중하게 인사하는 작품에 우선 기분이 좋다^^

 

 

 

             

 

 

 

 

 

유명한 구덴베르크의 키스 (모사작) 가 눈에 띄고

 

 

    

 

동행(우측사진) 이라는 사진에서  함께라는 소중함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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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님의 해맑은 얼굴도 반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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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를 상징하는 작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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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래서....꼭 말馬사진을 빠뜨리지 않고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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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화동 성당 인근....혜화동 로타리엔  매주일이면  필리핀 노천 장이 섭니다

꽤나 오래전부터  장이 서기 시작하였고 이제는 자리를 잡은듯 합니다.

그래서  혜화동 성당엔 필리핀사람믈이 많이 예배를 드리더라구요.

이곳은 필리핀 토속 음식과 상품, 캔과 과자류까지 있을만한것은 다 있는것 같습니다.

어쩜 이곳은  낯선 이국에서 서로간에 교류와 정보를 나누는 만남의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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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학로로 천천히 걸어 갑니다.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 그리고 낙산공원(서울 성곽)으로 이어지는  그곳엔   좁은 골목길따라

벽화골목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곳이기도 하지요.

 

한나절 산책과 구경거리 기웃대면서 지낼만한 대학로와 낙산공원입니다

 

2015.10.   까망가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