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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이런 저런 사진 모음들...그리고 이야기...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7. 8. 25.

 

 이런 저런 사진 모음들...그리고 이야기...

 

노을 - 수서/분당 자동차전용도로에서

 

 

" 필통님은 사진찍기라도 하시지만,
  전 그런쪽에는 관심이 밖이라...글로 써보고 싶은데 많은 시간이 요구되고....
  이래저래 시간만 잡고 허둥댑니다....ㅎㅎㅎ "

 

위 글은 블로그지기님이신 별꽃앵초님께서 덧글에 남겨두신 글 일부입니다.별꽃앵초님과는 오랜 지기로 또 비슷한 연배라서 비록 만납뵙지는 못하였지만친근감이  넉넉한  이웃이자 친구라지요.

 

위글을 읽으면서, 저도 그런것을 같이 (절실히) 공감하네요.한때는  심도있게 심층적인 분석과 비판으로 고뇌해보는 그 생각을장황하게 능어놓기도 했는데.....언젠가부터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면서  소설보다는 간단한 산문집이나 시집을 즐겨 읽게 되구요  길다란 글 하나를 적기보담은  간략하게 느낀점이나 소회를 피력하는 정도라지요.

 

그래서 자연스레 그때의 기억과 느낌을 글보다는 사진으로 쓰기 시작한것 같습니다.재밌는것은...^^  사진 자체를 찍으려는  욕심에 걷는 걸음이 고만큼 땀에 배여진다는거죠.이젠 사진을 찍기위한 사진까지에 이르지 않았나 할 정돕니다. 헛허허허

 

제게 있어서 사진은  흔적이자 이야기 이니까요.지난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사진을 잘 찍는건 아니구요....되고말고 막 찍어대고선집에 와서 한가한 시간에 추려냅니다. 의외로(실수로) 찍혀진 사진이 좋아서헤죽 웃기도 한적 있습니다.

 

2007. 6. 15녹원 이상범 원로 시조시인  풀판 기념회 - "꽃에게 바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디카시집 "꽃에게 바친다"에 대한 소회와 

참석하신분들에게 싸인을 해서 증정해주시는 모습

 

이상범 선생님(시인)은 "디카 詩"에 대해 이렇게 정리하여주셨습니다.예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에 배어진 아름다움과 상념과 바람소리를 적어내면그 또한 詩가 되고 그게 "디카詩"라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7. 6.30
카페 회원이시자 플룻을 연주하시는 들꽃소녀님(부군은 들꽃언덕)의

플라르 앙상블 창단 연주회 (도봉구 청소년회관에서)

 

  

 

숲해설가로, 연주가로 아마츄어지만 성실하게 (교사 퇴임후) 여유를 보람차게 지내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들꽃언덕님은 저와 동갑으로 각별하게 지내지요.

연주회 끝나고 노천식당에서 돼지갈비와 냉면을...맛나게...여름날의 시원함 밤입니다.

 

 

2007. 4. 28시청앞 분수....여름을 시작하는 이른 더위...그때만도 이른더위였네요^^


 

 

2007. 5. 20

개성공단 자재 납품건으로 몇번 방문한 안국동 현대건설및 현대아산 본사입니다.

 

 

현대건설 빌딩 우편엔 현대문화회관이 있읍니다. 결혼식 참석차 들렸지요.

거기엔 현대 정주영회장의 "소떼몰고 휴전선을 넘어가는"  사진들과 정주영회장의

일화가 담긴 사진들이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이 길을 지날적에, 건물에 들어설때.....

故 정몽헌 현대아산회장이 불현 떠올려집니다.

저 건물 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정몽헌씨의 나이는 당시 55세였습니다.

지금 제 나이가 그 나이 55세 입니다....지금의 내 모습과 비슷하겠구나

하니....착잡한 마음이라지요

"나같은 사람도 이리 살아내는데....무에 그리도..." 

연민을 감출수 없습니다

 

  

 

 

2007. 6. 20

88강변도로가 엄청 막혀서 결국 지각했습니다만....출근길에 차량이 불이 났네요.

남다른 마음이 설핏합니다. 저도 십수년전에 르망승용차로 출장 다녀오다가 송계계곡길에서

합선으로 불이나 결국 저런 꼴로 이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비록 낡은 고물이지만 수년을 함께한 정들었는데... 무척 가슴이 아리었던 기억이지요.

 

 

 

 

 

2007. 6. 23

출근길....방학중이라 헐렁한 고려대학교 정문앞 거리입니다.

연대, 이대,홍익대가 몰려있는 신촌 거리에 비하면 안암골 거리는 한참 노후, 낙후된 거리입니다.

가뜩이나...장사 안되는데.....방학까지나....상점주인들의 한숨이 프래카드에 펄럭입니다.

오죽했으면.... 신호정지된 고대정문앞에서 더불어 한숨이 나오네요

 

 

 

2007. 7. 13

용인시청 옥외(노천) 공연장

불볕 더위 이지만 그늘진 야외 무대에서 아이들이 닭쌈을 합니다.

한참을 구경 했네요. 학교 파하고 집에 가는길에 헤차리(한눈팔고)하고 장난질 하고...

빙그시 웃어 봅니다.  대한 늬우스에 나옴작한 그런 빛바랜 추억이 새삼스럽습니다.

 

 

용인시청.문화센타 복도에 걸려진 글

 

 

 

2006. 10

장인 장모 사진...포항에 처가댁에 갔다가 벽에 걸려진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장가들때만도 카랑카랑 젊으셨는데....벌써 30년의 세월이...

 

 

 

2007. 1. 14

딸내미가 한때 재미로(먼 바람이 불었는지)  꼼지락 거리며 만들었던  캐릭터들입니다.

재밌고 신기해서 찍어둔 사진입니다.


 



  

 


  



  

2007. 7.25

무안출장때 찍은 백로 서식지입니다.

원거리를 땡겨서 찍었는데....선명치가 않네요....

 

2007. 8.4. 

집사람과 마실 - 남산 국립극장 휴게실에서

토요일 무료 옥외공연을 보러 갔다가 우천으로 취소되어...잠시 커피 한잔을....

 

 

 

2007.  8. 11

직원 가족과  충무아트홀에서 연극 "한밤의 세레나데"를...^^  

(사장 친구가  알음 알음으로 표를 구해다 주었네요^^)

 

충무아트홀 앞 마당

  

 공연 사진 - 딱 한컷 찍었슴 (저작권 과계로)
내용은...순대국집  노처녀 딸이 구박받고 사는중에 졸지에 딴세상으로 떨어짐.
그 딴세상은 바로 태어나기전 엄마, 아빠가 연애하던 시절로...타임머신 같은....
천둥이 같은 나 하나가 태어나는데도 그만한 감동과 사랑과 사연이 역어진다는
교훈같은 ....보고나면 뭉큼한 내용이지요.
애들이 봐야하는데...안따라나서네요.


 


 
  

 2007. 6. 12

지난 6월....진안 출장 다녀오는길에 마이산 진입로,  테라스 그늘에서

땀을 씻으며 한개피 사루어 잠시 망중한을.....

 

    

 

 

아무려나.....저는 이곳 블로그에서 좋은 이웃과 친구를 만나고 그리고 함께 나누면서 지냄을"정말  괜찮고 좋은 살맛" 이라고 좋아라 합니다. 나이들면서(저도 조금씩 나이들어 가나봅니다 ㅎㅎㅎ) 누군가와의 얘기를 나누고프고, 나눈다는것....더불어 사는 재미입니다^^그래서 오늘도 좋은맘 이라지요

 

여기 블로그는 교감을 나누는 매체도 되지만 또한  제 개인적인 일상의 기록이자   그때, 당시의 일기같은 것입니다.

 

"그때 그 이야기들...."하루가 소중하고 아깝다는 마음이 쪼매 들기 시작하여지고해왔던 날들보다  할수있을만한 날들이 눈에 뻔히 보이고 길이가 짧아 보여지니까요

 

 

 

아들녀석이 지 엄마한테 내가 영감 다 되었다고 그러더랍니다.밥먹는 폼이나,  국떠먹는 소리까지...티비보다가 웃고...휴일날도 부시시 일찍 일어나고...했던말 또 하고...금방 갈쳐줘도 또 물어보고....궁시렁거리고...잘 삐지고....ㅎㅎㅎㅎ

 

그렇습니다. 영감이 되어가는 소리들이지요. (물론 아직은 아니지만 시작단계에 이르렀다고나^^)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그간에 찍어둔 사진들을  한가한 시간에   정리해봅니다,.거기엔 그때 그런일들이...모니터를 보며 히죽히죽 웃어보는 그맛 또한 영감 맛일까요? 헛허허허허

 

 

2007.8.2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산다는것은/김종찬


어디로 가야하나 멀기만 한 세월
단 하루를 살아도 나는 편하고 싶어
그래도 난 분명하지 않은
갈길에 몸을 기댔어
날마다 난 태어나는 거였고

난 날마다 또 다른 꿈을 꾸었지
내 어깨 위로 짊어진 삶이 너무 무거워
지쳐가는 말조차 하기 힘들 때
다시 나의 창을 두드리는 그대가 있고
어둠을 가를 빛과 같았어

여기서가 끝이 아님을
우린 기쁨처럼 알게되고
산다는건 그것 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한거지

날마다 난 태어나는 거였고
난 날마다 또 다른 꿈을 꾸었지
내 어깨 위로 짊어진 삶이 너무 무거워
지쳐가는 말조차 하기 힘들 때

다시 나의 창을 두드리는 그대가 있고
어둠을 가를 빛과 같았어
여기서가 끝이 아님을
우린 기쁨처럼 알게 되고
산다는 건 그것 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한거지


 
 

  

  

 

   


 

 

 

 

 

 

 

  • 靑林2007.08.25 05:02 신고

    아기자기하게 사시는 정겨운 모습들이네요
    따님이 엄마의 손재능을 닮었나봐요
    참! 사모님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답글
  • 청람2007.08.25 12:42 신고

    꼼꼼하게 메모하시고 잘 정리된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늘 배울점이 많다는걸 느끼며 저의 게으름도 반성합니다.

    웃었던 문장 중~~~
    했던 말 또 하고 물어 본 말 또 물어보고...
    아직은 40대인데 저도 그렇답니다.

    늘 열심히 사시는 필통님의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답글
  • 에나꽃2007.08.25 13:13 신고

    너무나 오랫동안 찾아보지못했네요.
    길고 긴 시간과 ~~~~휴~~너무 많은 곳을 한꺼번에 따라다니려니..ㅎㅎㅎ
    좋은 휴식시간 보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멋지게 사시는...........너무나 부럽고 보기좋으네요.
    좋은 구경 ~~아니 여행잘했습니다.

    답글
  • 물망초52007.08.25 18:49 신고

    님들의 블로그에 슬픈 댓글을 달고 다녀 죄송한마음입니다
    에미의심정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짐승의 손에 어여쁜딸을 잃은 에미입니다
    대한송유관공사 인사과장의 직장내성희롱 살인사건을
    사건발생지도 아니고 피의자의 주소지도 아닌 원주경찰서에서
    사건발생지인 양평경찰서로 이첩시키지 않고 초동수사부터
    사건의진실을 왜곡하고 은폐조작한 것을 밝히고자 합니다
    아고라 네티즌청원에도 서명부탁드립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리스트나 즐겨찾기에 등록해주시고
    관심갖어 주셨으면 합니다

    답글
  • 혜영이2007.08.25 20:32 신고

    그러네요... 저 또한 크게 고개 끄덕입니다.

    제 경우엔 산행을 위주로 사진을 담아보기 시작했는데
    사진을 올리니 사실 말이 많이 필요치가 않아 어떨땐 참 편리하더군요.
    읽는게 간단한걸로 바뀌듯이 글도 가볍고 간단한걸로...ㅎㅎ

    필통님의 자상하고 섬세한 일상들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진과 글입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 되십시요^^

    답글
  • 화가 오진2007.08.25 22:02 신고

    필통님 칼라믹스 귀여워요^^건강하세요!!

    답글
  • 오기2007.08.26 01:04 신고


    늘 느끼는거지만
    까망가방님은 참 열심히 사시는 분이십니다.
    일상의 모습을 주욱 보기만해도
    단번에 알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멋져 보입니다요.
    뭐니뭐니해도 열심히 일하는 남자가 젤 멋져 보이잖아요.
    그죠?

    답글
  • 멋진백작2007.08.26 01:16 신고

    부럽고도
    행복한 사진들 입니다. ^^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7.08.26 01:31 신고

    일상이라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억지가 아닌 진솔함이 있으니....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답글
  • 석란2007.08.26 05:10 신고

    디카로
    되나마나 찍어서
    어느분이 맨날 핀잔을 줍니다
    구도가 어떻구
    배경이 기울었구
    흔들려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다구.
    근데...
    돋보기 안쓰고 마추려면...
    안맞으니 난들 어쩌라구요*^^

    답글
  • 비후2007.08.26 07:40 신고

    까망 가방 하양필통님1
    까망 가방 하양필통이란 블로그 닉이
    딱 맞는 것입니다.
    어쩜 저리도 그리 추억과 아름다운 동행길을
    잘 그려 내시는지요

    저두
    글 쓰기를 즐겨 했었지만
    어느순간..어느날부터 글 쓰기가
    두려워지고 어렵습니다.
    저 같이 그저 편하게 잘 찍지 못하는
    사진이지만 그리...올리기 쉬워 그리 합니다.

    필통님의 여정길에
    잘 찍어 둔 사진들과 잔잔한 일상이
    참 좋습니다.
    필통님의 저 길위에 펼져진 그래서
    행복이 묻어 나 보입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길이시길 소망해봅니다.

    답글
  • 물푸레2007.08.26 08:12 신고

    찍어 놓은 사진을 다시 정리하시고
    작은 것들을 모아 모아 긴 ~ 이야기를 만들어 내시는
    성실하심이 존경스럽내요
    더위속에 카메라 덮어놓고 찬바람 쐬이고 있음을 반성해 봅니다.

    올리신 이야기 잘 읽고 보고 갑니다^^

    답글
  • 고 운2007.08.26 11:54 신고

    딸네미의 손끝이 매시랍습니다.
    늘 혼자만의 얘기가
    오늘은 어부인에 가족까지.....
    포근한 행복 엿보고 갑니다.

    답글
  • 『토토』2007.08.26 17:00 신고

    필통님의 진솔한 일상의 감상을
    한꺼번에 접할 때마다 숨이 찹니다.^^

    님의 발길따라 디카따라 움직이는 저의
    느낌이 요동을 치면서 가끔 헷갈려
    내용이 얽히기도 하면서 ..ㅋㅋㅋ
    그래서 읽었던 것 다시 읽어보게 되고...
    울딸이 저에게 가르쳐 주면서 답답해하는 모습도
    떠올리며 저 역시도 나이들어감을 절감합니다.
    발버둥쳐보아도 피해갈 수 없는 세월이기에
    ㅎㅎㅎ 그려 나도 나이들어간다아를 외치며
    딸에게 도리어 핀잔을 주곤 하지요 ^^

    항상 건강하세요^^

    개성공단에 납품이 성사되면 님도 가시는 걸까요?
    그쪽 사정의 진실이 궁금해지네요^^

    답글
  • 루시2007.08.27 19:07 신고


    영감이 되어 가는 소리들...ㅎㅎㅎㅎ
    에 고...

    이제 시작 이신걸요.
    이렇듯 소년의 감성으로 낭만에 푹 빠지셨는데....
    필통님...화이팅!!!~^^

    따님 손끝이 여간 야문게 아니네요.
    케릭터 인형들 넘 이뿌요~☆


    답글
  • 초의2007.08.27 19:47 신고

    *^^*

    답글
  • 실암2007.08.27 20:38 신고

    잔잔한 감동이 여름밤을 적심니다.
    해그름 한줄기 하더니 오늘 저녁은 좀 살것 같아요.
    늘 좋은 날 되십시오.

    답글
  • 장미향기2007.08.27 20:56 신고

    이모저모 아름답고 멋진사진들....
    감상 잘했습니다.
    늘 기록처럼 사진으로 보여주시는님
    저희도함께 하니 님의발자취를 따라가는듯 흥미롭고
    덕분에 많은걸 얻게되고 함께 감상할수있어 참좋습니다

    이무더운여름 어떻게보내셨나요?
    무지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건강하시지요?
    늘 건강과행복 함께하시면서
    고운날되시길빕니다*^^*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7.08.28 01:46 신고

    이런저런 사진 모음들...
    오늘 사진들은 사는것에 대한 아기자기함 이네요.
    살아간다는것..더도 덜도 아닌
    잔잔한 행복이라는 말씀처럼 들었답니다.
    국립극장 휴게실에 앉아계신 사모님 디게 이쁘세요. ㅎ

    답글
  • 그래도 까망님은 참 열심이세요
    전 사진올리는 것도...글을 쓰는것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답니다
    반성하게 하네요

    사모님..
    아직도..여전히 소녀같으세요
    까망님 신경 쓰셔야할거 같은데..
    아들램 말쌈도 참고하시면서 ㅎㅎ

    김종찬의 노래가 이렇게 좋았나요?
    가사가 좋아 한참을 따라불렀답니다

    비 지나고 많이 서늘해�어요
    그래도 한낮은 아직..
    남은 더위랑 행복하시어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7.08.28 15:45 신고

    산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충분한 것.....

    그렇네요..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겠습니까..
    그 자체가 의미인것을...

    저도 요즘 핸드폰 사진을 자주 찍습니다
    결국...다 사라지는 것들이겠지만
    한동안...기억에..추억으로 남겨져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겨지겠죠

    항상 ..바쁘신 삶..
    좋아보이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참...부인께서 넘 아름다운 모습이세요~

    답글
  • 등대지기2007.08.29 20:20 신고

    필통님 뵐 때마다
    늘 부족한 등대를 채워주시는 듯
    풍경을 담아주셔서
    아~ 서울 거리에 그런 일이 있었구나,
    어느 지방엔 그런 일들이 있었구나 하며
    함께 여행하는 듯
    늘 감사한 곳입니다.

    등대도 조금씩 그런 증세가 나타나니ㅎ
    사진기 들고 곧 필통님 뒷 길 따를 듯합니다.

    며칠 전부터 김종찬의 산다는 거가 듣고 싶었는데
    등대 자리 깔고 앉아 몇 번 듣다가 건너가겠습니다.

    어제부터 선선합니다.
    오늘 저녁은 더 선선하구요.
    잠자기 딱~ 좋은 때 같아요.

    고단한 몸 편히 쉬시는
    고운 밤 평안한 밤 보내십시오.^^*

    답글
  • paula2007.08.29 23:33 신고

    흠.....
    까망가방하양필통님~~
    제일 먼저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의 사진모음을 보면서 든 생각~
    "나도 이렇게 사진 모음 해야지."ㅋㅋㅋ
    왠지 그 날...그 자리에 있던 것 같이 그림 그려지고 추억해 지는 듯 해서요.
    그나저나~
    딸래미 솜씨가 무지 좋은 것 같다는....
    그리고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의 집사람님(히히..그렇게 표현하셨으니까 저도~^^)이 무지 예쁘시다는..
    아들래미의 사진이 없어 아쉬웠다는....
    요즘 차를 고르는 중인데 더 잘 골라야 겠다고 생각했다는...
    무엇보다....
    한결같으신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의 모습이 더 그려졌다는...히히^^

    답글
  • 마음~2007.08.31 16:40 신고

    좋아하는 책의 장르가 바뀌는게..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인가요?

    저는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몇편씩 밤을 새며 읽곤 했는데..
    요즘은 눈이 피곤하단 핑계아닌 핑계로..
    가벼운 산문집이나 시집등을 즐겨읽곤 하거든요.
    소설을 읽게 되면 며칠씩 붙잡아두고...ㅡ.ㅡ;

    꽁다리)따님이 만들었다는 인형이 넘 이뿌네요.
    손끝이 아주 맵네요^^*

    답글
  • 살구꽃2007.09.01 00:39 신고


    가만 들여다 보면
    까망 하양님의 향기가
    글에서 솔솔 묻어납니다.
    사진은 양념같구요.

    자연을 사랑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구요.

    따님의 작품 앙징맞은 캐릭터
    저한테 항개만 던져주세요 ㅎㅎ

    잉~ 지금도 담배를 많이 피우시는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답글
  • 자운영2007.09.02 14:49 신고

    몇년전에 가족캠프에 참가했다가
    칼라믹스란걸 처음 접했는데요
    참 재밌더라구요..
    앙증맞고 귀여워서 한동안 문앞에 걸어두었었는데
    지금은 보이질 않네요..
    따님 실력이 대단한걸요..우리가 만든건 저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수시로 비가 내려 참 구적거리는 날씬데
    까망님의 블로그는 운치있어 참 좋으네요..
    한잔의 차를 음미하기엔 더없이 좋은 그런 공간이지요..
    고맙습니다..

    답글
  • 하늘그림자2007.09.06 09:14 신고

    와....조기..따님 솜씨..넘 이뻐요.
    넘 탐나서....자꾸만 홀낏홀낏...쳐다만 봅니다.
    솜씨가 정말 대단한데요?
    울 딸두...저거 보면....엄청 탐내겠는데요?
    그쪽으로 관심이 있는눔이라...ㅎㅎ

    밤새 빗소리가 토닥토닥 들리더니..
    지금은 그쳤네요..
    그렇게 가을이 오고 있다네요...^^
    오늘도..고운 하루시작하셨죠?^^

    답글
  • - 수선화 -2007.09.07 09:05 신고

    역시 까방님 필통속은 보물상자 예요~~~^^*
    따님의 솜씨..
    부전여전이 아닌가 싶어요.~

    사모님이 조~~렇게 미인이신줄 미처 몰랐는데요까방님~~
    행복하신 모습들...

    덕분에 오늘 아침 커피향은 훨 감미로운거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옵니다`~~~~~~~~~~~~ ☆★

    답글
  • 스윙2007.09.07 18:02 신고

    ^^

    답글
  • 스윙2007.09.07 18:06 신고

    살아가는 행복한 모습,,,잠시들러 보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