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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오랜 이웃들을 그리며.... 블로그 단상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6. 12. 17.

오랜 이웃들을 그리며.... 블로그 단상블로그  단상 (斷想)

 

올 한해도 거의 저물어 갑니다.

달랑 남아진 달력 한장에 날짜도  반을 넘어가네요.

엊그젠  갑자기 하얀눈이 나렸어요.그냥 내린게 아니라 

하얗게 쌓여질 만치 꽤나 나렸습니다.

강원도쪽은  폭설로 나렸다고 하네요.

올한해  보통사람들의  불편한  세상살이와  광화문의 촛불을

하얗게 덮어주고 싶어서일까요?

하지만 그  흔적과 상처는  쉬이 감춰지지 않고  씁쓰레 하네요.

 

 

 

칼럼에서 블로그로.....

 

아마도  여기 블로그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초창기에  다음 칼럼을 알고 계실거에요.

제 기억으로는  십수년전부터 다음에  "칼럼"이라는  사이트가  있었고 

당시엔  많은 사람들이

다음칼럼에서 글을 적고 사진을 올리며 이웃분들과  공감하면서

교분을 나누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  1월에 다음측에서  칼럼을  폐쇄하고  새로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칼럼을  운영하던 많은 사람들은  서운하고 아쉽지만 

블로그로 이동(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동하면서 많은 자료와 사진, 글들이 변형되고 사라지기도 하여 

적잖이 혼선을 겪기도 하였지요) 

 
 
 
 

2014년  1월  16 일 블로그개설후   

누적일수가  4,719일이 되었다고  뜨네요.

실제로 칼럼에 첫글을 올린 날이  2001년 1월 29일날이니 

어언 16년이 지났네요.

적지 않은 기간이자  한세월 같다는 생각도 미치네요.

 블로그(blog) 의  뜻

세삼스레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웹(Web)과 로그(Log)의 줄임말이라 합니다.

개인이 각자의 관심사를  자유롭게 일기, 사진, 기사, 의견 등의 형식으로

올리고, 그것을 넘어서  개인출판, 개인방송, 커뮤니티 구성 등의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하네요.

 

인터넷에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자신만의 공간을

인터넷 상에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개인의 생각을 다양한 사람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고 좋은 공간이라합니다.

즉, 개인의 일상이나 관심사를 자유롭게 글로 올릴 수 있는

웹 사이트라 하겠습니다.

 
 

 

 

 

오랜 블로그 친구들을 그리며.....

 

16년정도  여기서  블로그를  해왔기에  나름  이곳 블로그가  익숙하고

많이 정스럽네요.  돌이켜보니  여기 블로그는  어쩜 저에게는  살아내는 이야기와 

쉼을 나누는  아담한 마을이었다고나 할까요.

야트막한 담장의 골목길 따라서  내 편한대로  언제라도  마실다니면서  담장너머로 기웃기웃 하며

이런저런  세상 살아내는 소담한 이야기를 맞장구 치면서  함께한 이웃들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성원하고....그리고 즐거움과 축하, 더불어  아픔과 놀람까지도  같이나누면서요.

 

그런데요, 얼마전부터  조금씩 변화되는것을 보면서....

뭐랄까, 조금은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오랜 친구, 이웃이었는데.....  오랫만이지만  반가움에 찾아갔는데..... 문이 닫혀져 있거나

아예 이사를 가서  흔적이 없으면   문앞에서 서성거리다 발걸음을 돌리곤 하였네요.

아쉽고 그리운 맘에  팔짱을 껸체 지긋이 눈을 감아   흐릿해져가는 추억과 같은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아무려나, 누구라도  오래 오래  "우리"라 하여  함께 살아가는 

즐거운^^   블로그마을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다시금 가져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젠 기억력이나  몸뚱이나,  마음마져도  헐렁해져서리^^

때론, 제 블로그를 방문하였던 이웃들의 블로그를  깜빡  잊어먹을때가  종종  있어요.

심지어는  몇달을 지나서야  불연 그분의 안부가 떠올려져  한참을 헤메이다가 

어찌어찌  블로그를 찾아서"에고, 오랫만입니다~ 라고"   안부인사를 두고 오기도 하네요.

 

" 안부가 궁금한 것인지 / 안부를 전하고 싶은건지 " 

목필균님의 시 한귀절처럼요.

 
 
 
 

오래 오래 같이 살아온 블로그 동네에서의 정분(情分)이 얼만데.....   헛허허허

 

 

그리고 한가지 죄송한것에 대해서.....

저의 블로그  방문하신분들께서  좋은말씀을 댓글로 두고 가시는데  그 말씀에 대해서

제가 감사의 인사로  댓글을 당연 올려야 함에도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꽤 오래전  어떤분에게서는   예의가 아니라며 질책도 받은적도 있었습니다.

이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라 할수있는  이웃들.....

어나곳에 계시든   언제나  즐겁고 보람된날이  쭈욱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속에

오래전에 함께 블로그 마을에서 함께 나누었던 그분들을 그리며 잠시  적어본 단상입니다.

끝으로, 함께 하고 싶은 詩 하나....목필균님의  " 잘 지내고 있어요 " 를 낭송해봅니다.

어나곳에 계시든   언제나  즐겁고 보람된날이  쭈욱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속에

 
 
 

 

잘 지내고 있어요  /  목필균

 

그리움은 문득문득
잘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묻게 한다.

물음표를 붙이며
안부를 묻는 말
메아리 없는 그리움이다.

사랑은 어둠 속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전하게 한다.

온점을 찍으며
안부를 전하는 말
주소 없는 사랑이다.

안부가 궁금한 것인지
안부를 전하고 싶은지

문득문득
잘 지내고 있어요?
묻고 싶다가

잘 지내고 있어요.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날 되세요^^

 

2016.  12.  17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댓글 32

  • 아연(我嚥)2016.12.17 10:58 신고

    참 많이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컬럼에서 블로그로 바뀌면서 아쉬웠던 부분도
    참 많았지만 이토록 오랜 세월 함께할 수 있음도 감사함이죠

    잘 계시다는 것 만으로도 반가움 가득하고
    포스팅이 오래도록 없으면 무슨일일까 궁금하기도 하지요
    그것이 보이지 않는 인연의 끈인가 봅니다

    긴 세월 까망님의 수더분한 일상과 글에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정보도 얻을 수 있었으니 우리의 인연 역시 대단하고 고마울 뿐이죠
    잊지 않고 찾아주는 친구가 있는것 하나로도 든든함 가득하니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답글
  • 담화린2016.12.17 11:50 신고

    인생이 다양하듯...
    다들 한결같을 수는 없지요.

    그 한세월 동안 이렇게 무던히도
    그리고 질기게도 소식 주고 받는
    몇 안되는 이웃 사촌으로 남았습니다.

    소통이 적어지면 재미도 사라지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일기를 써가듯
    삶의 족적을 차곡차곡 정리해둠은
    자신이 돌아보기에도 좋은 시간들이 되는 것도 같고...

    돌아가신 분들도 있고
    아프신 분들도 있고...
    이승에서나, 저승에서나, 어떤 모습으로나...
    다들 잘 지내고 계시리라 믿어요.

    오늘은 다소 추위가 누그러지고...
    지난 휴일 날처럼 찬란한 겨울햇살 가득입니다.^^

    답글
  • 율전 - 율리야2016.12.17 20:09 신고

    블로그를 하신지가 상당히 오래 되었군요...
    블로그 이전엔 ...컬럼이 모체였군요...
    대단한 고참이십니다.
    저는 사실 블로그를 정리 한것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카페를 많이 이용했고 .. 여기 저기 카페활동을 열심히 했던것 같아요~~
    당시 제가 게시했던 글과 사진들이 ... 지금은 어디에 쳐 박혀 있는줄을 모르겠어요..
    블로그를 열심히 정리를 했더라면 ... 그래도 무슨 흔적들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스럽지요..
    그때는 잘 몰라서 ....ㅎㅎ

    답글
  • 釜馬2016.12.18 06:09 신고

    안녕하세요
    휴일아침 행복하게 맞이 하시고
    계시죠??

    크리스마스도 딱 일주일 남은 시점인데
    아직도 시국이 어수선 하네요

    모두 얼마 남지 않는 2016년과 후회없는
    작별의 시간 잘가지시길 바라며
    요즘 독감도 유행이네요 감기조심하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약합시다

    모두 행복하세요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답글
  • 은모래2016.12.18 10:09 신고

    까망하양님도 참 오랜 세월을 이 곳애서 글을 쓰시고 교감하셨군요
    저도 거의 초창기 무렵 칼럼부터 시작했었지요
    그 땐 참 재미있고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하였는데...서로 오고 가며 즐겨찾기도 많이 하고 친구신청도 많이 하고 ...
    그 때 그 사람들도 이제 하나 둘씩 거의 사라져버리고 다른 곳으로 떠나버리고 이제는 블로그의 분위기가 확연하게 썰렁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느 공간보다 더 글 쓰기가 편하여 저도 이 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네요
    그러고보니 까망하양님과 저랑은 오랜 블 친구인 것 같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친구이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기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답글
  • 평산2016.12.18 15:38 신고

    아하~~~
    칼럼 운영도 있었어요?
    몰랐습니다...ㅎㅎ...
    시간이 가면서 부질없다고 느끼면 못하는 것이고요.
    블로그도 정성이 나름 있어야 하니까요.
    자서전 비슷하게 쓰시니 배울 점도 있고 보기 좋습니다...^^*


    답글
  • 아카시아2016.12.18 20:18 신고

    12월의 몇 남지 않은 휴일 입니다.
    이제 한번 남은 주일이기에
    오늘이 더욱 값지고귀한 날인것 같습니다.
    세상은 어수선하지만 하루 빨리 안정된 대한민국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저녁 시간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답글
  • 수보2016.12.19 07:01 신고

    첫 블로그를 시작할때 참 부러웠던 까망가방하양필통님입니다.
    구수한 글들에 시간을 빼앗기기도 했지요.
    오래동안 해오신 대선배님이시군요 ㅎ
    언제나 우리 블로그 친구로서 건강하고 오랫동안 뵙기를 기원합니다.

    답글
  • 그렇지요?....
    먼곳에 이웃을 만들 수 있는 블로그의 장점....
    그리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나의 기록도 된다는 것 ㅡ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답글
  • 釜馬2016.12.19 09:32 신고

    2016년의 월요일도 이제 두번남았네요
    더이상 돌아오지 않는 2016년 원도 한도
    없이 아름다운 시간 보내시고 모두의 인생의 책장
    속에 고이고이 접어 넣으시길 바랍니다

    시국이 시끄럽고 힘들어도
    세계 아이티의 중심 대한민국 네티즌은 냉철하다는것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많은 사랑 많은 웃음으로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釜馬 위대한 대한민국 블로그 친구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늘 기원드립니다..... 오늘도 화이팅!!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답글
  • 하기2016.12.19 09:41 신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더많이 건강하시고 힘차세요.
    더 멋지셔야 합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힘참 이어주십시요.

    답글
  •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금년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자료 고맙습니다.

    답글
  • 오기2016.12.19 10:54 신고


    우린(?) 같은 길을 십년도 넘게 걸어 온 사이라
    말 하지 않아도 다 알잖아요.
    그 맘...그 이야기들...

    이젠 그러려니 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아쉽고 그리운 건 어쩔수가 없어요.

    그래도 이 공간에 늘 까망가방님이 계셔서 얼마나 훈훈한지 몰라요.
    계속
    주욱 함께 하기로 해요.

    그리고
    시...참 좋네요.

    고마워요.

    답글
  • 씨밀레 ( 김건수2016.12.19 17:03 신고

    남부 지바은 겨울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있네요

    이런날은 조용한

    커피집에서

    차한잔 마시며

    사색에 잠겨 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답글
  • 아리랑2016.12.19 18:27 신고

    봄날씨같은 오늘을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안녕하세요, 친구님 변함없이 찾아주시는 님의 블방에
    마실을와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가면서 늘 언제나 건강에 유의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표주박2016.12.19 21:51 신고

    칼럼에 글 쓰던때를 떠 올려봅니다.
    그땐 취향에 맞는 글, 음악, 그림 모두를
    공유할 수 있어 쉽게 친근해 졌었지요...ㅎㅎ
    엊그제 같은데 벌써 16년전......이네요...

    맞아요.. 제가 5학년 왕언니에서
    이젠 7학년 중반을 향해 달려갑니다.

    오래된 일기장을 펼쳐보는 것 같습니다.

    답글
  • 불변의 흙2016.12.20 06:12 신고

    -종착역과 시발역-

    한해의 끝에 서면 후회도 많지만 또, 돌아보면 감사할 일이 더 많았습니다.

    종착역은 시발역을 뜻하는 것.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이 있듯이 "시작이 좋으면 끝이 좋다"
    는 말도 또한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하루 남은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2017년에는...
    희망하는 일들이 잘 되어서 입가에 미소와 환한 웃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불변의흙-

    답글
  • 惠園2016.12.20 08:20 신고

    통님~잘지내시죠 ....
    저도 잘지내고있어요
    정감이기는 글입니다 ~2017년도
    건강하시고 가정이 평화로우시길 바람니다 ~()

    답글
  • 오로라2016.12.20 12:16 신고

    목필균님의 시에 공감을 느끼며
    참 오래전 시작이었던 인연들께 인사를 전하시는 모습이
    제가 알던 그 때나 지금이나 늘 변함이 없는거 같아서 정말 보기 좋습니다
    긴 세월동안 다사다난했지만 그래도 굳굳히 자리를 지키고 계시니
    든든하고요...
    새해에도 또 지난 해처럼 그렇게 잘 살아갑시다...

    답글
  • 화가 오진2016.12.20 23:28 신고

    ^^ 감사드립니다.잘 지내고계셔서요^^

    답글
  • 비단장수왕서방2016.12.21 10:33 신고

    전부터 가끔씩 들락거렸지만 16년간 블로깅 하신줄은 이제사 알았네요
    글고보이 블로그 개설하고 처음 올리셨던 글이 대나무숲에 눈 내리는 날이였던거 같은디....
    이제사 다시보니 그사이 세월이 이케 흘렀나 싶네요

    답글
  • 수수꽃다리2016.12.21 20:34 신고

    필통님의 블로그의 글은 정리가 잘된 모법학생의 학습노트..
    복사해서 빌려 쓸 수는 없지만...ㅋ
    그만큼 심여를 기울려서 쓰셨던 작품성 있는 글들이 많았던 것 같어요.

    때론 웃고 공감하며 좋은 글로 다가와 마음밭을 많이 가꾸었던 것 같습니다.
    책으로 나오면 사 볼께요.^^
    저는 노학도들과 블로그를 공부함서 제 개인공간이 노출되어 이젠 한 재미를 못 느껴요.
    그러거나 말거나 방학하면 또 끄적이고 싶은 생각입니다.
    12월이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 또 뵈어요~ㅎ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16.12.21 22:58 신고

    ◇■□◆"/ 동지
    ■◇□◇◆□팥죽
    \_______/ 배달
    ♬└( ^0^)┘이요

    일년중 밤이 가장 긴 날! 동지입니다^^
    맛있는 팥죽 드시면서 행복한 동짓날 보내세요~

    제가 보낸 팥죽 한그릇(^^)으로
    마음 따뜻한 하루 되시면 저도 행복하겠습니다.ㅎㅎ

    답글
  • 소순희2016.12.22 22:55 신고

    개인 역사의 일부가 고스란히 기록 되어 있는 사진과 글
    오래토록 기록해 오셨네요.
    많은 여행 자료와 사진 감사히 보고 이야기도 듣고 좋았습니다.
    늘 그리 정 나누어 주심도 감사합니다.
    겨울비 내리는 밤 입니다. 늘 건강 조심하세요~

    답글
  • epika2016.12.23 10:15 신고



    예년 같으면 길거리가 휘황 찬란하고
    특히 젊은이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을텐데,
    아직 조용한 걸 보면 세상이 참 어수선 한가봅니다.
    모든 일들이 빠른 시간에 마무리 되길 바라며
    연말 가족과 함께 덕담 나누시고,
    새 해의 소망 역시 차근 차근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죄송하게도 2017년 1월 중반까지는 이렇게 인사드릴
    수 밖에 없어서 여간 죄송한 인사로 대신함을 양해바랍니다.
    항상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김영래2016.12.24 07:58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며
    소중한 분 과 기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답글
  • 평산2016.12.24 23:07 신고

    메리 크리스마스!!!
    편안하신 밤 되세요...^^*

    답글
  • SweetRose2016.12.25 00:01 신고

    까망님의 생각에 저도 동감입니다
    비록 예전처럼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일이 아주 뜸해졌지만
    그래도 오시는 분들 발자욱만이라도 기다리며 문을 열어놓고 있는데
    갑자기 흔적없이 문을 닫은 블로거님이 있을때는 뭐라할 수 없는 허전함이 있더군요
    늘 짬짬히 소식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필균님의 시가 맘에 와 닿습니다
    메리 크리스머스!!

    답글
  • 타천2016.12.26 02:05 신고

    하루종일 집 치우고
    크리스마스인사 이제사...
    메리 크리스마스라 하긴 그렇고..
    송구영신

    답글
  • 맑은물정수기2017.01.03 14:58 신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와 들여다보며 안부를 여쭙고 놓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행복한 일상이시길 기원할게요^^

    답글
  • 글을 읽어내리며
    마조마조~~고개를 끄덕이게 하네요

    16년의 세윌이라니!
    저도 새삼~~
    아스라한 칼럼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참 좋은 친구들이 잊혀져 가는것이 안타깝기도 하구요
    저도 열심히 하지는 못하지만요

    답글
  • 심연2017.09.21 00:20 신고

    네.. 우리 잘 지내고 있자구요 ㅎㅎ
    모두 비슷한 심정일거에요
    문득 문득 생각나는 이들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