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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석모도 야영 - 달맞이, 일출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8. 9. 21.

  석모도 야영, 한가위 달맞이및 일출  2008. 9. 14-15    추석 연휴....모처럼의 긴 여유와 휴식을 가질수 있어서달맞이및 일출을 구경삼아  평소 마음에 둔 석모도로 야영을 나섰습니다. 야영....텐트를 치고  어둠을 세어가며 밤을 지샘은 낫살들어갈수록 좀 어줍잖아 보여져서마음만큼 선뜻 나서지지 못함이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그래보고픈 마음이  내심 맘 한켠에  잠재되어 있던차  "에라 모르겠다~" 하여 불쑥 나섰네요.헛허허허    1.  석모도  2008. 9. 14   가는길 : 서울 - 김포 - 강화대교 - 강화 - 외포리 선착장 - 카페리호 - 석모도선착장 외포리 선착장 (승용차 왕복 14000원)

 카페리호

 

우람한 굉음속에 스크류 물살이  소용돌이 칩니다.

 석모도 선착장뱃길따라...고작 건너보이는 섬이지요. 약 10분정도...

  

    2. 석모도 길따라....들녁. 바다   

 노랗게 패여가는 벼가 너른 들녁에 바람에 뉘엿 뉘엿 합니다.순환도로변에 코스모스는 산들거리고....어느분의 블로그에서 읽은 글인데요...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는 바람이 궁금해서 건들이는거라고 하네요.코스모스도  간지럼을 태우는 실바람이 밉지 않은 표정입니다. 그려헛허허허허

 

 

 

 바다....수줍은양  발그스레 붉어지는 노을입니다.언덕내리막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잠시 길을 멈추어서그늘에 시원한 바람을 쐬어 한개피 사루며 큰 숨을 토해냅니다.                 하늘을 안고,              바다를 품고,              한 모금 담배를 빤다.
 (천상병님의 시 - 크레이지 배가본드 詩 한귀절)
두리번거려보지만 혼자뿐임을....불연, 혼자임을 봅니다.    

 

 ( 석모도지도 - 블로그 同感 에서 퍼옴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약 1.5㎞ 떨어져 있다. 최고봉은 섬의 남쪽에 솟은 해명산(309m)이며, 서쪽과 북쪽에 각각 솟은 상봉산(316m)과 상주산(264m) 사이에는 간척평야인 송개평야가 있다. 남쪽 어유정도(魚游井島) 사이의 간석지는 농경지와 염전으로 간척되어 연결되었다. 연근해에서는 병어·새우·숭어·꽃게 등이 잡히며, 자연산 굴 채취와 김 양식 및 제염업이 활발하다. 문화재로 매음리에 신라시대 635년(선덕여왕 4)에 혜정대사가 건립한 보문사가있다    3. 민머루 해수욕장 - 낙조   

모래집을 지으며 노는 꼬맹이가 참 귀엽네요.

이곳 해수욕장은 가슴팍까지 닿는 깊이로 들어가려면 한참가다 지칩니다 ㅎㅎㅎㅎ그래서 또한 꼬마 아이들을 풀어 놓아도  위험하지 않지요완만한 경사, 낮은 수심...서해안의 해수욕장이 대개 그렇지요. 

 찍고 또 찍고..... 디카재미^^혼자서도 잘 놀아요 ~  ㅎㅎㅎㅎ

   

 민머루해수욕장의 낙조

 

 

 

 썰물과 갯벌



갯벌...하염없는  광야같은....
끈적거리고 미끌한 갯벌을 따라 나서면 노을따라 원초적인 홀가분한 착각에 들기도.석모도 갯벌에는 농게,칠게,달랑게,갯지렁이,민챙이,서해비단고동, 소라, 모시조개, 대합, 짱뚱어, 기타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갯벌이 단단하여 발이 푹푹 빠지지 않아  산책삼아 다녀올만도 하다. 민머루 해수욕장은 시월애와 취화선 촬영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가위 달 - 텐트에서 바라본 보름달...구름에 비껴간다. 

  

  4. 야영 -  촛불호롱, 모닥불 

 민머루 해수욕장 야영장 (사진 맨 아래 왼쪽 끝이 제 텐트임^^)

  

텐트앞에서 ^^ (근거 남김 ㅎㅎㅎㅎ)

(텐트 안쪽에 박스는 간이 책상이고 스텐드는 촛불두개로 훌륭함^^)(불쑥 오느라고 침낭도 미쳐 못챙김, 텐트 플라이를 둘둘 말아 덮었슴^^) 

 

 

촛불 호롱^^

 

PET 병을 반동가리내서....  초를 끼우고, 꼼지락 꼼지락 장난질을 한다.산계곡에서, 바닷가에서....야영을 할때면  긴 어둠이 지루하거나  민망하지 않습지요.헛허허허허 <촛불놀이 1 >가만히 응시 하노라면,                때론 삐지고, 토라지고...때론 조신하고...때론 윙크하듯 새침을...하품도 하고...               그리고 촛불 녀석들도 내가 웅얼거려주는 흘러간 트롯트에 재밌어 한다               이렇게 촛불호롱과 마주하여 눈으로 소곤거리노라면 어느덧 이슥한 오밤중이 된다.               그리고 잠맛이 참 달다^^               헛허허허허 <촛불놀이 2 >가만히 응시 하노라면,               차분해지고 숙연하게.... 때론 처연한 마음에 눈을 감기도....               정적, 어둠속에 유유하게 빛을 발하는 작은 촛불호롱에               차마 내비치기 싫은 속내 깊은 숨겨진 맘이 하나, 둘...  스물스물 비쳐난다.                살아내면서 억지나 우김을 했던것들.....못됐게 했던것들,               어쩜                눙쳐지고 절은 속내의 숨겨진 맘을 혼자만의 어떤곳에 은폐 하고픈 마음이라서                 촛불 마주하여  혼잣말을 주저리 주저리.....뱉고 또 내뱉는다.               물컹 눈자위가 뜨거워지는 회한에 회개하는 마음이기도 하다 

 모닥불

  

 

                                                                     

 파란불빛이....                                                  야참 - 컵라면에 군만두

  

    5. 어류정 港 -  일출  2008.9.15   아침 5 시 반 ....민머루 해수욕장 인근의 어류정 항으로 일출보러나섰습니다.

 

   

 

 

 

 

 방파제

  

 기다리며.....  해돋이를,기다리며.....  고깃배를,,....걸터 앉아 같이 기다린다.오소소한 바닷바람에..움추리다가 .... 그래서 노랠 불렀네요^^                  어제온 고깃배가 고향으로 간다하기                 소식을 전차하고 갯가으로 나갔더니                 그 배는 멀리 떠나고 물만 출렁 거리네 

  

 해돋이06시 일출부터 구름사이에 가려져  06시 30 분경 비로서 해돋이를 봄

 

 

  

  

  

  

 

 


선착장

  

   

   6. 갯벌의 아침 - 철새의 비상   

 

 갯벌...아침 햇살에 부신 드 넓은 갯벌을 바라보는 그 자체로만으로도.....(위사진-썬팅된 차 안에서 찍으은사진. 아래사진 창문열고 찍은 사진임)

 

  철새의 비상

 여타 사진은 꽤나 찍었지만  철새떼가 (단체로^^) 비상하는 사진은 첨인것 같다.스스로 대견해하며(물론 어쩌다 찍은사진이지만)   잠깐의 환상을 눈동자에 깊이 새기었다.

 

아침 황금빛 햇살에 비상하는 철새떼들....장관이었다.

 

 


  7. 아침햇살에 염전 터 

 이젠 폐허가되어 버려진 옛 소금보관 창고....아침 햇살에 유난히 맑다.

                               

 이젠 폐허가 되고 개발을 기다리는 舊 염전터....

 폐허가 되어 왕거미 집을짓는......창고, 막사                                            거의 체념에 가까운 ....

  

 

  8. 보문사 - 석실 . 눈섶바위 

 순환도로에서 바라본 눈섶바위....저 아랫쪽 계곡에 보문사가 있다.

 

 

 

  


 
극락보전

 

 

  

 

  

 위 - 보문사 석실과 석실내부의 나한상(나한상 사진은 촬영금지로 퍼온 사진임)

보문사가 관음신앙의 성지인 동시에 나한신앙의 대표적 도량이 된 것은 바로 이 석실에 있는

나한상 때문으로 보아 틀림없다. 그러므로 이 석실 및 안에 봉안된 나한상이 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만큼 높다. 또한 이 석실은 우리 나라에 흔치않은 석굴사원이기도 하다. 석굴사원의 예는 경주 석굴암, 경북 군위의 삼존석굴, 강원도 속초의 개조암(開祖庵) 등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몇 되지 않는 귀중한 예이다.  마애관음좌상 (보문사에서 419 계단임)

 보문사가 관음 도량의 성지임을 가장 잘 상징하는 성보문화재로서1928년에 조성되었다고함. 수험생들을 위한 기도가 눈에 띈다.

 

 

 

    

 매애관음좌상에서 내려본 서해 정경멀리 서해바다가 한 눈에 조망되는 등 경치가 장관이다. 특히 낙조(落照) 경관은 아주 일품이다.

 

 

 

  

 입구 휴게식당및 특산물 좌판

 

 

 

 

  9.  되돌아오면서 - 석모도 석포 선착장   석모도 석포해수욕장을 뒤로하고...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1박 2일 동안 강화 석모도 여행- 야영을 마치고 귀가합니다.이젠 여러정황( 아이들도 컸다고 안따라 다니고....또 나이도 있다보니 혼자서 남보기에도 쫌 그래서)이  예전 만큼 여의치 못하여  못내못내 재기만 할뿐 정작 나서기가 만만치 않네요.하여도 일년에 한두번은 다녀와야만이....뭔가 홀가분한 짐을 내려놓듯하기에  이번휴가여정에 다녀왔습니다. 텐트를 치고...그 이슥한 밤이 깊어질수록  이차저차한 상념들도 정리를 하고맘속 한켠에 눙쳐지고 절여진 몽돌 하나  꺼내어선  깊숙하게 파묻고 온듯  개운합니다.   가을이 성큼 합니다.  석모도 들녁, 바닷바람을 저어낸 갈커피 한잔 타왔습니다. 한잔 하시지요^^헛허허허허 2008.  9  21.  일요일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기타자료 석모도가든                                                       석모도  펜션

  

 

석모도내 언제 어디서나  Call 하면 달려오는 자전거 대여차량 (대여, 회수)1일 8000원이라고함.(시간별로도 대여 가능)

 

 

 

  • 춘희2008.09.21 19:07 신고

    님은 참 행복한 분입니다. 어느 곳이든 발길 닿는대로 다니실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세요.
    석모도 발길따라 저도 다녀오구요. 바닷가 석양이며 참 바람좋은 곳을 두루 돌아보고 갑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답글
  • 우리벗2008.09.21 19:21 신고

    님 덕분에 석모도구경(관광)
    너무 잘 하였습니다..
    그래도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자주 그리 행복을 찾아 만들고 다녀야 되는데....짝짝짝~~~박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꿩의 바람꽃2008.09.21 23:44 신고

    모두 낯 익은 곳들이네요. 혼자만의 시간 ...그게 진정한 자유로움입니다. *^^*

    답글
  • 신재미2008.09.22 08:29 신고

    석모도는 겨울에 한번 가봤는데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공향미로 올려진 쌀을 비둘기가 먹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촛불이 타고 있는 곳에서도 비둘기가 몸을 녹이려 몰려 있었구요
    전혀 타인의 눈을 의식하지 않던 비둘기들은
    도시에서 보던 것과는 다르게 느껴졌거든요

    배를 타고 가며 새우깡도 갈매기에서 주고 사진도 몇장 찍었었는데
    필통님 덕분에 추억을 길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답글
  • 민들레2008.09.22 19:16 신고

    결혼전에 야유회 갈때 갔었는데....
    와~정말 멋진 곳이네요..
    그때는 선착장 그리고 바위로 만든 절~그것밖에 떠오른게 없었는데..
    지금 보니 아~거기가 거기였구나~라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예전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어서..
    여전하십니다 하양님 그리고 잊지 않고 안부 물어주어서 더더욱 감사하구요..
    마음에 여유도 없고 바빠서 인사가 늦었습니다.
    늘 행복하신 모습 뵈오니 좋으네요..

    답글
  • 루시2008.09.23 08:47 신고


    혼자만의 달콤한 가을여행이셨네요.
    일상을 탈출해 혼자만의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여유가 가끔은 있었음 합니다.
    우리 아짐들은 꿈으로 깥나버리고 말지만요~~~ㅋ

    석모도의 구석구석이 장면장면이 박하향처럼 싸아하게 밀려 옵니다.

    갈커피의 향도 진하고요~~~~~~☆

    답글
  • 비후2008.09.23 08:54 신고

    과연
    울 필통님
    글과 그림을 쭈욱 읽어 내려가면서
    제 마음에 새긴 한자락 약속

    저도
    똑 같은 길을 혼자서 가 봐야갰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리 혼자서 텐트 치고 야영할수 있는곳이 있나 봅니다
    음식의 레시피 처럼
    필통님 다니신 길 혼자서 �아 갈려면
    꼼꼼하게 외우고 적어야겠습니다.

    텐트 앞에서
    홀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신
    촛불 이벤트가 가슴에 남습니다.
    그리고 회색빛 감도는 새벽산책은 가슴에 평화이네요

    멋있는
    필통님의 모습을 또 한번 뵈었습니다.

    답글
  • 炷垠2008.09.23 09:51 신고


    보문사에 들려 공손히 108배하고 온적이 벌써 9년전쯤이니...
    다시 보니 아스라히 옛 풍광이 떠 오를 듯하고...
    또다른 감회가 새롭습니다...

    일출과 일몰을 다 보신 풍광이 가슴 벅차셨겠습니다....

    덕분에 안본 곳도 가만히 집에 앉자서 사진으로 보고
    삶의 활기를 통통 느낍니다...

    따끈 아침 커피 한잔 마시며....
    역시 님은 멋쟁이~!!

    답글
  • 임광자2008.09.23 21:01 신고

    한참을 구경하였습니다.
    역마살이 좋기도 하고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기도 하겠습니다.
    부부 싸움은 절대로 못할 것 같아요.
    언제나 그립지요.

    답글
  • 석모도 낮익은 길을..
    참 여유로이 다녀오셧네요
    참 많이 오갔다했는데
    조금 낮선곳이 보이기도 하구..
    민머루해수욕장은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이기도 한데..
    그 노을은 아직도 총천연색의 기억이랍니다
    석모도에서 잠을 잔적이 없어
    아침을 볼 수 없음이 아쉽네요
    이리 아름다울 줄 알았더라면 꼭 자고오는건데..
    다음에 가면 저도 아침의 떠오르는 해와 새들의 비상..
    꼭 가슴에 담아오렵니다

    까망님 덕분에 추억을 거니는 밤..
    그리움의 바닷바람을 넣어
    커피까지 주시니 감쏴^^*
    굿나잇요☆★

    답글
  • 멋진백작2008.09.23 23:34 신고

    사진과 글을 보고 읽으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쓰려고 생각한
    한 문장….

    멋져요. 멋져. ^^

    답글
  • 가을나무2008.09.25 07:10 신고

    까망님 잊지않고 까끔 들리셔서
    다뜻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네요.

    석모도 아름다운곳이네요.
    한국가면 볼곳이 많은데
    돌아올땐 항상
    아쉬움이 남곤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답글
  • 바부탱이2008.09.25 08:34 신고

    푸근한 필통님!!
    늘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마음 비우고 하루쯤
    어디로든 여행이라도 해볼까봐요

    참 좋으네요
    사진으로라도 대신하니~~

    병원에서 자고 집이 걱정돼 잠시 들렸는데
    이젠 깨어나셨답니다

    걱정해주신 덕분인것 같아요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
    운전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어요^^*

    답글
  • 실암2008.09.25 14:23 신고

    아직 가보지 못한곳입니다.
    강화도, 보문사 말로는 참 많이 들었는데
    설명과 함께 보여 주시니 고맙습니다.
    일출과 석양을 한곳에서 볼 수 있군요.
    언제 가 볼 수 있는 날을 기약하면서....
    늘 좋은 날이길 바랍니다.

    답글
  • 마음~2008.09.25 14:27 신고

    강화는 가까운 곳임에도 이상하게 쉽게 가게되지 않더군요.
    석모도...해명산에서 상봉산까지 종주(?)했다가 차가 없어
    주차한 해명초등학교까지 오는길에, 아주 고생을 한 적이 기억나네요.
    그래도 또 가고픈 산...봄이면 진달래가 많아 좋답니다.

    필통님 덕분에 강화구경 잘하고 가요~

    답글
  • 담화린2008.09.25 16:59 신고


    에라 모르겠다~.
    가 보는거지뭐... 흐르는 세월 붙잡을 수도 없는데...ㅎㅎ

    잘 다녀오셨습니다..
    불빛과 달빛의 삼박자도 진~짜 근사하구요,
    덕분에 보기 힘든 새들의 환상적인 비상을 보았습니다..^^

    가을이 아직 깊어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1박2일의 호젓한 가을 여행을 즐기셨다니
    그저, 부러울 따름이옵니다..

    답글
  • 사비나2008.09.25 17:16 신고

    어류정 창덕호의 이모님 안녕하실려나^^
    훗~반가운 석모도 덕분에 다시한번 둘러봅니다

    답글
  • SweetRose2008.09.26 10:45 신고

    하이고~ 덕분에 구경 한 번 잘 했습니다
    추석에 야영을 하시고..
    1,2부로 나누어 올리시지않구요
    너무 많은걸 보아서 눈이 어쩔줄을 모르네요
    즐거운 나레이션 또한 명품입니다..ㅎㅎ

    즐거운 아침이 되었습니다!!

    답글
  • 혜영이2008.09.26 18:30 신고

    명절 연휴를 그렇게 여유로운 나만의 시간으로 만드신 님이 부럽습니다.

    석모도의 일몰에 매료 되어버렸었지요, 몇년전 한해를 마무리하는날에.
    함에도 또다시 찾아나서기가 쉽지만은 않더군요.
    일출까지 만나고 오셨으니 참으로 멋지십니다.

    촛불 호롱불이 따사롭습니다.
    가을은 혼자서 먼저 다 챙기시네요...ㅎㅎ

    답글
  • 춘희2008.09.27 12:00 신고

    석모도, 선착장, 촛불, 모래, 라면, 텐트, 바위 모두가 눈물겹도록 친근한 것들입니다.
    바다를 품고 하늘도 품으시고 날으는 새처럼 전국을 순회하시는 발길위에 늘 신의 축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어요.

    답글
  • 촛불2008.09.28 14:09 신고

    정말 수고 하셨네요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8.09.29 16:48 신고

    생활이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더~~ㅎㅎㅎ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길..^^

    답글
  • 공수봉2008.09.30 19:18 신고

    풍류남아시군요

    언젠가 옛날 기억도 안되는 옛날에
    찾아간 곳이 석모도였나봅니다
    단체로 가서 그냥 휘이 하고 들러본 그곳은 석굴속의 부처님 기억만 남아 있었습니다
    하도 석모도를 예찬하는 시들이 많이 있어서 어떤 곳인가 많이 궁금했더니
    이제 보니 그곳이 그곳이였습니다
    그때는 제가 글이라는 것은 생각도 못했던 젊디 젊은 시절에
    놓쳐버린 그곳이 아쉬움이 남는답니다

    답글
  • 하늘그림자2008.10.01 15:15 신고

    계절을 훌쩍 건너뛰어 인사드리네요...^^
    여전하신 모습에....
    바닷가에 바위가 혹,
    울 필통님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사진을 보면서 잠시 스쳐지나가네요.^^

    답글
  • 청람2008.10.02 14:17 신고

    지난 주 석모도 배를 탈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새우젖 구경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멀리 새우를 잡는 배가 한가로히 떠 있더군요.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답글
  • 나무2008.10.02 18:09 신고

    석모도...배를 타고 가다보면 갈매기가 배를 따라, 사람을 따라 무리짓는 모습이 광경이지요.
    서해의 해지는 모습...마음이 숙연해집니다.

    노래도 부르시고...
    해떨어지는 곳에서 해뜨는 곳까지 누리셨으니 일주일이 행복 하셨겠습니다.*^.^*



    답글
  • dada2008.10.04 16:37 신고

    그곳에가고싶다
    노래도 함께 실어서~~요

    답글
  • 솔바람2008.11.16 00:00 신고

    우연히 어류정항의 같은 횟집에서 두 번이나 회를 먹은일이 있습니다. 운전의 달인? 형부께서는 소주 두어병 마시고 모처의 민박집까지 음주 운전으로 질주를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일몰을 보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답글
  • 한결같은 마음2009.07.02 21:30 신고

    혼자서.....
    부럽습니다. 갈 수 있다는게...
    이젠 정말 애들도 다커서 같이 할 시간이 없는 것이
    마음 한 켠으로는 외롭다고도 느껴집니다.

    마지막엔 역시 결혼 할때 처럼 둘만
    둘만 남게 되나 봅니다.

    뒤돌아 보는 시간으로는 더 없는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곳 알려 주셔서
    이번 여름휴가를 거기로 갈까 합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의 따뜻한 정감이 느껴집니다.

    늘... 건강하시구
    늘... 즐겁고
    늘... 웃는 날이 되고

    그래서

    늘... 보람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간석돌아이2010.07.27 16:29 신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번휴가때 유용한정보라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