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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몽산포 해변에서.... 추석연휴 캠핑( 사진일기 2018.9.23-25)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8. 9. 26.

몽산포 해변에서....  추석연휴 캠핑( 사진일기 2018.9.23-25)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과 겹쳐서 휴일이 꽤나 길다.

귀성하는 사람들과 역귀성 하는 하는 사람들로 당연 복새통으로 온 나라가 즐거운 몸살을 앓을것이다.

명절은 또한 그런 들뜸속에 적당한 고생길이 오히려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지기도 할것이다.

꽤나  오래전부터 명절에 고향에 가지 않은것 같다.

어렸을적엔 할머니가 계신 큰집에 아버지 손잡고 명절이면 다녀왔었던 아스라한 추억이고,

40대 까지만도  집사람과  애들 데리고  귀성 버스나 열차를 타고서  꾸역꾸역 다녔드랬는데  이제는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큰집에 큰아버지, 큰형님마져  돌아가신뒤부터는  가지 않은것 같다.

이제는 조카들 결혼식에 우르르 모여서 얼굴 한번 보는것으로  그냥 그렇게 지나는것 같다.

처가는 장모님이 역귀성하셔서  서울에 며칠 머무시는데  내려가시기전 사날은 우리집에서 쉬었다 가신다.

언젠가 부터는 명절 연휴가 쉬는 휴가로 자리잡은것 같다.

 

 

 

딸아이가 얼마전에 뜬금없이 서해안으로  조개잡이를 가보고 싶다고....

지난해 여름에   달산포 해변에  캠핑 다녀와서 나름 재미를 붙였는지.... 

 

 

 

태안 국립공원내 몽산포자동차 야영장에  2박3일 추첨 신청을 하였는데  추석 연휴엔 방문객이 적은탓에

당첨이 된것 같다. (성수기 여름철엔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은 하늘에 별따기임 ㅎㅎㅎ)

 

 

 

몽산포 해변 가는길^^

 

 

 지난번 여름철에  서해안 고속도로따라 가면서   화성휴게소부터 어찌나 막히던지.....끔찍하였던 기억이라서

이번엔 아예 서해대교를 피해 아산만방조제, 삽교방조제로 우회를 하여 갔는데 의외로 성공(^^)하였다.

 

 

  휴식 - 삽교 함상공원

                   

 

 몽산포 바다 도착- 시원하다^^

                       

               몽산포 해변엔 캠핑장이 여러곳이 있는데  그중에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몽산포자동차야영장이

 

시설도 깔끔하고   텐트 사이 여백이  넓어서 괜찮다.

 

 텅 비어 있을줄 알았는데 연휴가 길어서인지 상당히 많은 텐트들이 보인다. 

 

                    

           

텐트 치다

 

               예약된 자리가 넓고  차를 바로 옆에 주차할수 있어서 좋은데  숲그늘이 없는게 아쉽다.

 

                     

           점심먹고서 설겆이는 내가 ^^

 

 

 

 

 

 

 

조개잡이 고고~~

 

이튿날 아침에 조개잡이 - 아침 9시부터 12시경까지 물이 빠진다.

 

세째날 (돌아오는날) 아침에도 조개잡이 하였다^^

 

 

 

가즈아~~  조개잡이하러~~ ㅎㅎㅎㅎ 

 

 

 

       

                    

 

                     

 

                     

첫째날에 잡고  둘째날에도 이만큼 더 잡있다^^

 

                                                    조개 캐는 시즌                                                                                                                                                             

 

    

   

 

밀물... 물이 들어온다

 

                     

 

                    

                                                                 

 

 

화장실이 참 깨끗하다

 

 

 

인근  둘러보기

 

안면읍 조각공원

 

 

 

 

    

 

 

    

 

 

 작품명  :   " 꿈꾸는 시내버스 - 꼬마 J의 꿈"

사실은 이 조형물(거꾸로 선 버스) 을 구경하고자 나섰는데 이미 철거되어  보지못하여  아쉽네요.

다른 사람이 찍은것을 퍼온 사진임  (올해  초에 철거된듯함)

 

 

 

 

안면암

 

 노란 햇살을 머금은 야외 커피숖이 멋지다^^

 

 

 

 

 안면암

 

조계종 금산사의 말사

오래된 역사적인 사찰은 아니고 근세에 지어진 현대식 건축물이다.

 

 

 

 

 

 

 

 

    

안면암에서 내려본 섬, 섬을 연결하는 부교와 , 탑, 거북선

 

섬이름은 여우섬과 조기널섬(조기를 널어놓았다해서 붙여진 이름)

 

 

안면암  부교

 

 

 

 

 바람이 간간이 불어서 부교가  출렁거리는통에 약간 뒤뚱거리기도^^

 

 

만조가되면 길이 일부분 물에 잠겨서 섬까지는 갈수 없다. 

 

썰물때면 물이 빠져서  쌍둥이 섬을 걸어서 갈수 있다한다.

 

 

 

 

 

 

 몽산포 해변 노을과 해넘이

 

 

 

 노을이 너무 황홀하다.

 

집사람이 손모양을 하트로 만들며 석양의 해를 담아낸다

 

 

   

 

 

 

 

 

노을이 황홀하고 멋져서 한참을 바라보면서 

 

오랫만에 노을에 심취하다.

 

 

 

 

 

 

 

 

 

저녁, 밤

모닥불을 피우다

 

모처럼, 오랫만에 불맛을 본다.

 

혼자 다닐땐  화롯대와 장작을 별도 챙겨야하는게 좀 번거로워서 안가지고 다니는데

 

이반엔 가족과 같이 나서면서 모닥불을 해주고파서....

 


 

 

    

모닥불 하나 피웠을 뿐인데....

 

은근히 캠핑 분위기가 나고 불판에  고기를 구워먹는맛이 더 맛있는것 같다^^

 

                                                              

                                            

                                              

 

 케익을  선물 받았는데  마침 집사람 생일이  추석전이어서 생일 케이크로  축하하였다^^

 

 

    

    

 

         

 

대화 없는 시간

게임하느라....정신 없는.....  

                 

 

 

 

 

나는 영화를 보았다.

다운받아간   영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것이 있다"  ( 카메론 디아즈 주연)와  

" 경찰서를 털어라" ( 마틴로렌스 주연)  영화를  첫째날밤, 둘째날밤에  한편씩 보았다^^

둘다  코믹한 영화라서 혼자서 쿡쿡거리며 영화를  보았다, ㅎㅎㅎㅎ

 

                                                                                       

 

 

 밤바다.....

 

그리고 휘영청한 한가위 달빛...달빛이 하얗다.

달마중이라 해야할까 달맞이라고 해야할까.....  잠깐 골똘해 하면서  중천에 고고하게 뜬 한가위 보름달을 우러본다.

밤의 정적이 정숙할수록  부모님 모습도 떠올려지고 이런 저런마음이 착잡하게 교차한다.

 

 

 

                 머나 먼 저 곳 스와니 강물 그리워라
                 날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
                 이 세상에 정처없는 나그네의 길
                 아 그리워라 나살던 곳 머나 먼 옛고향

 

 

불연 스와니강이  이몸을 기다리는 저 하늘나라 같구나 하는 생각이 은근히 든다.

하늘나라에 있는 부모형제 숫자가 더 많으니.....

                

 

 

 2박 3일 여정을 마치고서 올라가는길도 역시 서해안고속도로를 우회하여  상경하였다.

뉴스에서는 고속도 정체가 심하다 하지만 크게 밀리지  않고  무난하게 돌아왔다.

 

                     

2018. 9. 23 - 25   몽산포 캠핑을 마치고.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7 12:53

      추석연휴에 한가한곳을 찾아 조개잡이도 하고 노을도 보면서 쉬었다왔습니다.
      바깥생활이 좀 불편은 하지만 밖에 나가면 제가 몸을 더 많이 놀립니다 ㅎㅎㅎㅎ
      야외 생활이 은근히 맛을 들이면 야생하는 맛을 느낄수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타천2018.09.27 00:38 신고

    드라마 한편을 본듯해요.
    즐거운 추석이셨어요.
    바깥생활이 불편하단 인상이 강한데
    이곳에서 보는 야외생활은 즐거워보입니다.
    까망하양님 포스팅에 낚여 캠핑 나서는 분들 꽤 있을듯해요^^
    보기 좋아요.

    답글
  • 아연(我嚥)2018.09.27 08:39 신고

    보고 또 보아도 부러움 가득합니다
    몇년전 남편과 함께 갔던 추억이 가물거리네요
    조개잡이는 해보지 못했거든요 ㅎ
    다시 그곳에 간다면 조개잡이도 해보고 싶어집니다

    캠핑의 묘미 저도 진도에서 느껴보았답니다
    물론 까망님의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나름 추억이 되었거든요
    따님과 함께한 명절연휴의 일정 넘 좋습니다

    어부인의 생신 늦게나마 축하드리구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7 12:55

      옛적 남편분과 함께한 캠핑생활을 떠 올리셨군요.
      야외로 캠핑 나서면 남자들이 좀더 챙기고 심부름 잘해주는것 같아요
      조개도 캐고 노을도 멋있어서 구경 잘하고 즐겁게 지내다 왔어요. 감사합니다^^

  • 율전 - 율리야2018.09.27 10:05 신고

    추석연휴 .. 정말 알차게 보내셨네요...
    딸과 사모님 동행하니 더없이 좋습니다.
    몽산포가 고향이셨군요. 더없이 맑고 깨끗한 해변가 솔숲이나 또한 좋구요..
    모닥불 피우고 고기 구워먹고 달구경 하니 얼마나 좋습니까?
    조개잡는 재미도 쏠쏠 하죠~~~
    정말 행복한 연휴 즐거움 만끽 하셨습니다.
    부러워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7 12:58

      몽산포가 고향은 아닌데 조개잡이 할수 있는곳을 찾다보니 그리로 갔읍니다^^
      모닥불 피우는것을 모처럼 해봤는데 역시 야외에선 모닥불이 재미를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이제 진짜 가을 날씨이네요. 출사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제시카알바2018.09.27 21:03 신고

    멋진시간 보네셧군요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감사히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7 23:28

      연휴가 길어서 바람쐴겸 서해바다로 다녀왔습니다.
      휘영청 달빛이 비치는 바다가 좋았답니다. 감사합니다^^

  • 오마이갓2018.09.28 01:02 신고

    오래전에 몽산포해수욕장에 갔던 기억이...

    가족끼리 함께
    조개도 잡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셨군요

    늘 화목하시고 가내 무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8 23:43

      오래전에 다녀오셨군요^^
      서해바다는 갯벌이 있어서 조개잡이 하는 재미가 괜찮네요^^
      추석 연휴에... 집에만 있기 뭐해서 다녀온 여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인2018.09.28 13:13 신고

    추석이 지나니 날씨가 많이 서늘해졌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한기도 느껴지네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제 곧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결실이 가득한 10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28 23:44

      이제 9월이 접어지네요.
      완연한 갈 날씨 입니다. 머잖아 단풍이 기다려질만치...
      즐거운 주말 되세요^^

  • Hetsae2018.09.29 17:07 신고

    처음듣는 생소한 지역이 많네요.
    추석 연휴 한가로이 여유로움 으로 가득해 보입니다
    몸도 마음도 늘 건강 하시겠지요?
    많이부럽네요
    밀물 물이 들어오는 모습에 스릴감이 다가옵니다
    [비밀댓글]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30 08:17

      생소한 지역이 많으시지요? 그민큼 새로이 개발되고 변하여진곳이 많아집니다^^
      추석연휴가 주말과 겹치니 기간도 넉넉하여 서해바닷가에서 잠시 쉬다 왔답니다^^
      외국에 나가 계시는분들은 이런 명절에 향수가 더 진하게 느껴지실거예요.
      좋은 가을날 즐거운 시간 되세요^^ [비밀댓글]

  • 울타리2018.09.29 19:51 신고

    몽산포 해수욕장 모습 즐감함니다
    처가집이 태안인지라 자주가는 몽포지만
    님의 포스팅을보니 더정겹내요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몽포임니다.
    길은 멀어도 찿아갈 불친님이 있기에
    행복함니다.
    즐거운 토욜 저녁시간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30 08:19

      태안이 처가라서 자주 왕래 하셨겠어요.
      태안해안은 어디나 다 해변이 좋고 캠핑장도 많더라구요.
      몽산포해안은 여름엔 엄청 사람들 많을거 같아요^^

  • 아리랑2018.09.29 20:14 신고

    어느덧 9월의 마지막 주말저녁이 저물었네요.
    기쁨하나가득 이시길 바라며 님께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고 가면서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30 08:20

      선선함을 안겨준 9월이 지나고 가을이 완숙한 10월이 다가섭니다.
      딱 좋은 계절이네요. 10월의 멋진날이 되어지시기를.....

  • 소순희2018.09.29 22:41 신고

    반갑습니다.
    우와 멋집니다.
    지난여름 잘 지내셨지요?늘 감사드립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30 08:22

      반갑습니다^^
      추석연휴에 단촐하게 다녀온 몽산포랍니다.
      이제 10월이네요. 감성과 단풍풍경이 멋진 계절이기에
      소화백님께는 더욱 멋진 10월이 되시길 빕니다^^

  • Catalina2018.09.29 23:24 신고

    참~멋진 추석휴가를 보내셧네요~
    마침.사모님의 생신여행에 예쁜 따님이랑. 더 멋진 까망가방님"이십니다.ㅎㅎ

    이젠, 말씀처럼.한가위에도 핵 가족 단위로 거의 여행을 즐기는것 같습니다.
    대 가족시대는 옛말이 되구여"

    암튼, 변하는 시대에 맟춰서 사는게 가장 편하고 현명한것 같습니다.
    또.몽산포 해수욕장에 캠핑시설도 정말 잘 돼 있구여"
    서해안으로 지는 해 넘이는 정말, 아름다운 자연이며

    세월이 갈 수록 하늘나라에 가신 피붙이들이 더 많아지신다는 말씀에...정말 공감입니다
    .
    저도 내년부터는 캠핑여행을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30 08:24

      맞아요....핵가족....십여년전부터 핵가족화 되어졌네요.
      기운도 딸려지면서 ㅎㅎㅎㅎ 손님 맞기도 힘들어지고 가는것도 밍기적거려지고 ㅎㅎㅎㅎㅎ
      세월갈수록..... 이제 내차례다 하며 맘 편하게 지냅니다.
      몽산포에서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 예약은 어렵지만 시설도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하지요^^
      해넘이가 멋지고 조개잡이가 재밌습니다 ㅎㅎㅎ

    • Catalina2018.09.30 10:54 신고

      네~에"까망가방님"
      나이들면서
      맘 맞는 친구 셋이면~족한다는데?"
      그런 친구들은 다 캘리포니아에 있으니.넘 그립습니다.ㅎ
      한 친구는 이제 곧 하와이로 돌아갈 예정이구여"


      암튼,오래도록 건강하셔서 아름다운 사모님과 즐거운 여행을 즐기세요~

      그리고, 정말.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조개잡이랑.멋진 해넘이.

      요즘, 자연인과,욜로 여행.캠핑카 여행들이 대세를 이루니...저도 동참할 예정입니다.ㅎㅎ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30 21:52

      캘리포니아에서 트레킹 하시던 친구분들 많이 생각나실테지요.
      자연인과 욜로, 그리고 캠핑카여행이 저변화 되어가는 추세인듯 합니다.
      저도 언젠가엔 꼭 동참을 ^^

  • 불변의 흙2018.09.30 05:47 신고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밝은 마음을
    배풀어 많은 행복을 받는 하루되시기를 ?
    -불변의흙-

    답글
  • 수보2018.09.30 07:13 신고

    참 행복한 모습입니다.
    어릴적 조개잡이 하던 생각이 납니다.
    안면암 ~ 갔던 그때도 생각나고요.
    다행이 물이 빠져서 그곳까지 걸어갔습니다.
    아~ 사모님이 생신이셨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행복이 가득한 캠핑 부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30 08:28

      서해안 태안, 안면도는 어디가나 조개잡고 일몰이 멋진곳이네요^^
      안면암 앞에 쌍둥이섬은 물빠질때 가면 섬까지 걸어서 다녀온다는데 전 물이차서 중간에서
      바라만 보고 왔네요. 항상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은모래2018.09.30 10:32 신고

    ㅎㅎㅎ...
    까망하양님~ 정말 멋진 시간을 보내셨군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의 시간
    행복은 아주 아주 가까이에 있는 것임을 증명하시듯...올려 놓으신 사진과 미소 ...행복 가득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구월 잘 마무리하시고 시월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계속....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30 21:56

      멋진 시간이라기보다는 조촐하게 바닷가에 조개잡고 모닥불 피우고 쉬다온겁니다.
      가족과 함께..... 소소한 재미이자 그래도 가족의 한 추억을 만들었다는데 저는 좋네요^^

  • 김영래2018.09.30 16:44 신고

    눈부신 가을 하늘을 보면서
    또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코스모스 꽃잎이 곱게물들고
    풀꽃이 여물며 씨앗을 맺습니다
    오늘도 복 된날 되시고
    좋은 시간되세요 감사 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흔적 남기고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30 21:58

      이제 코스모스 국화가 피어나는 햇살 좋은 가을이 무르익네요
      멋진 가을풍경 속에 즐거운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 하늘냄새2018.09.30 21:05 신고

    바다도 보고싶고 조개도 보고 싶고 노을진 하늘도 보고 싶고 ,,,그래서 모든것이 부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09.30 22:10

      바다, 갯벌,조개, 노을..... 좋았던 서해안 나들이었습니다.
      저야 어쩌다 다녀본 여행이지만 하늘냄새님은 언제나 가을 , 바다, 하늘속에
      유유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 오기2018.10.01 00:20 신고


    따님이 동행하는 여행
    유난히 보기 좋네요.

    언제나...멋진 그림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1 12:46

      아들은 안따라 다니고요 (뭘 자꾸 시키니까) 딸은 공주처럼 ㅎㅎㅎㅎ
      그래도 애들이랑 같이 하는 시간이 좋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아젤리아2018.10.01 06:51 신고

    짙어가는 가을과 고운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
    좋은 일들이 가득한 날들로 이어가는 10월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1 12:49

      그렇네요. 짙어가는 가을날을 봅니다.
      꽃무릇속에 멋진 촬영하시고 이제 단풍이 드는 짙은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인2018.10.01 13:03 신고

    오늘은 국군의 날입니다.
    날로 쪼그라들어가는 우리 국군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라가 이렇게 가도 되는 것인지...

    10둴에는 사는 걱정도 덜고 좋은 일들이 많아
    모두 마음이 넉넉해지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숩니다,
    건강한 10월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1 18:01

      아하~~오늘이 국군의날.....
      예전에 여의도 광장에서 국군의날 행사 하였던 기억이 나네요.
      10월은 부디 잘 풀려지는 달이 되어졌으면 합니다.

  • 씨밀레 ( 김건수2018.10.01 17:18 신고

    욕심을 조금만 줄이고

    이기심을 조금만

    버려도 기쁠 수 있다
    .
    자만에 빠지지 말고 조금만 더

    겸손하면 기쁠 수 있다

    ,,,,,,,,,,,,,,,,,,,,,,,,,,,,,

    날씨가 쌀쌀 하네요

    울님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람니다 .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1 18:02

      겸손하면 기쁠수있다....좋은 말씀입니다.
      조석으로 날씨가 차가우니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불변의 흙2018.10.01 18:03 신고

    -빗물에 젖는 그대 발끝 ~ ♡

    그리움안에
    그리움이 되어버린 그대
    아직도 빗속에 서있는것을 좋아하는지,

    오월의 이른 저녁 비가 내립니다
    막 피어나기 시작한
    장미의 속잎은 그리움에 젖어들고
    세상에 향기롭게 깔리던
    아카시아 향기도 주춤거리며 잠시
    빗속에서 침묵하겠지요

    그대를 생각하면
    내 맘속에도 늘 비가 내리지만
    비개인 오후의 청명함을
    그리워했던 시간도 있었기에
    잊었다고 잊혀졌다고 생각하며
    살았던 시간들이
    내게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잊혀짐이란
    어느 한때를 아주 다 잊는 것은 아닌듯,
    비오는날이면 불현듯
    오래된 상처의 아픔처럼
    그대의 젖어들던 눈빛이며 옷깃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아, 그대의 빗물에 젖던 발끝도
    애처로움이었던 내 마음도 기억되곤 합니다

    그대, 세상의 어느거리에서
    지금도 빗물에 발끝을 적시고 있을런지요
    한시절 다정했던 내 그대여>>>

    잘 쉬어갑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드하시길>>>.-불변의흙-

    답글
  • 아리랑2018.10.01 20:10 신고

    차가운 바람이 지나갔나요.
    종일토록 나들이 나갔다가 들어와 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어보는 여유로움으로 작품을 접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1 21:52

      오후나절에 약한 가을비가 조금 나렸는데요
      바람이 불고 하여 은근히 쌉쌀하였습니다.
      이제 옷가지를 겨울옷 꺼내야 할까 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늘 봉2018.10.02 09:25 신고

    고운님!
    반갑습니다.
    단풍소식이 들려 오는 완연한 가을 날에~~~
    날마다 시나브로 자라는 그리움은 채울 수 없는
    허기로 빈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가을이 더 짙어지면
    찬바람 된서리에 신열이 끓을 때도 있겠지만
    불로그 벗님들이 계시기에 이 가을이 외롭지 앓을 것 같습니다.

    올리신 작품에 발길 멈춰봅니다.
    그리고 그 작품 속에서 벗님을 뵙고 갑니다.
    이어지는 인연에 감사합니다.

    시인 늘봉 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3 11:50

      설악부터 단풍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네요
      어느덧 ...10월이....
      이 가을에 감성을 함께 나누시지요^^

  • 추억여행2018.10.02 10:48 신고

    안녕하세요??
    10월에 들어섬과 동시에 아침 밤 공기가 확실히 더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 보다 더 쌀쌀한 것 같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서
    옷차림 따뜻하게 잘하셔야겠습니다..감기조심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3 11:52

      이제 여름옷 집어넣고 갸울옷 채비로 바뀌는 중입니다.
      햇살이 날때는 따사하지만 구름이 비껴가면 금새 서늘해지고 춥기조차 하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 안젤라2018.10.02 13:11 신고

    시월입니다ㆍ
    들판의 곡식들이
    절정을 이루어
    씨앗을 터트리려 합니다ㆍ
    익어가는 것들ᆢ

    인생도
    이처럼 아름답게 익어가고 있겠지요?

    아름다운 여행기 잘 둘러보았습니다ㆍ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3 11:55

      이제 서서이 북쪽에서부터 단풍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미시령고개 통제(겨울철) 되기전에 한번 더 가보고픈 마음이네요.
      거기 단풍이 참 인상깊었거든요^^
      인생도 그렇게 아름답게....단풍들고, 때가 되면 ....
      보람된 시간 되세요^^

  • epika2018.10.02 21:27 신고

    가족이 함께 하셨으니, 가슴으로 하는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몽산포가 오래 오래 마음에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다녀갑니다.


    아버지,
    언젠가 방송에서 아버지의 이야기를 했다.
    아들도 아버지도 참으로 가슴아픈 이야기를
    했는데, 아버지는 더 해주지 못해서 아프고
    아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했던 것에
    마음이 아파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봤다.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 아버지가 즐기시는
    음식들중 3가지를 이야기 하라 했을 때에
    아들은 아버지의 즉리시는 음식을 알 수
    없었다. 아버지도 성장한 아들의 즐기는 음
    식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은 자식이 성장
    하면서 어느센가 대화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소통을 부으짖지만 정작 아버지와의 소통은.....
    이제 마음을 돌이켜 서로를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3 11:59

      예, 혼자 다니는것은 저혼자 저만의 기분을 내는것이고요
      가족과 함께 함은 함께한 시간의 추억을 한보따리 챙긴것 같습니다.
      언젠가엔 헤어질....그래서 잇을때 더 조금이라도 밀착하여 시간을 갖고프네요 ㅎㅎㅎㅎ
      위 내용처럼 언젠가부턴 대화가 없어져가서 서운하고 허전하네요.

  • 제시카알바2018.10.02 21:31 신고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답글
  • 하나님의예쁜딸2018.10.03 16:37 신고

    행위가 온전허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시편 119편 1절 말씀 중에서

    울 나라 국민정서는 유독 복을 좋아하지요.
    밥 그릇에도
    배겟닛에도 복자를 새겼지요.
    오늘은 울 님들과 "복"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복 받기를 누구나 원합니다.
    부를쌓고
    자식이 잘되고
    건강하고
    명예와 권세를 누린다면 금상첨화지요.

    그런데 이 보다 더 큰 복이~~~
    전능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죄 문제를 해결한 자
    즉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는 자
    십자가 사건으로 그 의의 보혈의 공로로 죄 문제를 해결한 자
    이런 자는
    의인으로 인정 받아 사망의 권세를 이긴 자니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
    육신이야 흙에서 왔다 흙으로 가지만 의식이 있는 영혼이
    저 천국에 입성하여 영생복락을 누린다고 하십니다.

    인생은 나그네길
    길어야 70년에서 백년이라 하지만
    호호백발로 오래 이 세상에 머무르면 무엇하리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삶이 福 받는 삶이지요.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울 나라,
    oecd 국가 중 독서를 하지 않는 국가로 1 위라고 하네요.
    종교를 초월해서 독서하시는 마음으로 제 기인 글을 읽어주세요.

    왜냐구요?
    님들이 저를 지금 것 사랑해주셨고
    제가 울 님들을 아주 많이 사랑하니까요.

    님들의 평강을 진심으로 빈답니다.

    늘샘 초희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4 01:17

      좋은글 감사히 잘 읽엇습니다.
      가을이 무르익네요, 설악부터 단풍소식이 들려오고....
      우리니라 사람들 독서(책) 읽는게 쫌 인색하지요....살기 바쁘다는것 이유로....
      그래도 우리나라는 인터넷이 세계 최고라서 뭐든지 읽고 정보를 득하는게 수준급인것 같습니다.

  • 아리랑2018.10.03 20:42 신고

    개천절의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변함없이 올려주시고 찾아오셔서 고운뎃글을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정성으로 올려주신 작품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머물다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4 01:20

      개천절입니다, 홍익인간이란 말을 오늘 여러번 들었네요.
      이제 설악부터 단풍소식이 들려옵니다.
      봄부터 달려온 꽃들과 잎새들이 채비를 하기 시작하네요.
      풍요롭고 즐거운 가을날 되세요^^

  • 전진진2018.10.04 07:41 신고

    초연한 가을의 시간입니다,,, 하고싶은일들 마음껏 할수있는 계절입니다,,,
    어느듯 목욜,, 오늘도 보람된 하루를 응원하며,,,
    활기찬 가운데 행복한 목욜 응원 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4 23:31

      그렇습니다. 초연한 가을의 시간....
      가을은 일하기도 딱 좋고 놀기도 딱 좋은 계절입니다^^
      추석지나 맨날 노는것 같아 회사에 쪼매 미안하네요 ㅎㅎㅎㅎㅎ
      이 좋은 계절 멋지게 지내시길 빕니다^^

  • 오션닥2018.10.04 11:10 신고

    해변에 조개잡이 즐거웠습니까
    아침 날씨 13도 다소 쌀쌀하나
    낮 기온은 25도까지 올라간답니다
    감기로 고생하기 십상입니다
    이 가을 마음 추슬러 건강하게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04 23:35

      지난번 여름철에 갔을때는 꽤 많이 잡아서 재미를 붙였는데
      가을엔 별로 없어서 조개잡이 맛만 보고 왔습니다. ㅎㅎㅎㅎ
      새벽엔 춥더군요. 이불 끌어 덮을 정도이네요.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날씨 입니다. 우선 하늘이 파랗고 맑아서 좋네요^^

  • 평산2018.10.10 10:49 신고

    재미나게 사십니다.
    미혼 자녀들이라도 말입니다...ㅎㅎ..
    여름휴가는 동해로 가셨다가 다시 서해로 향하셨네요.
    조개도 잡으시고 ..
    석양에...
    암튼, 놓치지 않으시고 마음에 담으심이 중요하지요.
    달구경을 멋지게 하셨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0 13:01

      명절이면 집에 있기도 뭐하여 딸내미랑 셋이서 다녀왔네요.
      즐겁고, 재미나다기보다는 ㅎㅎㅎㅎ 피신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ㅎ
      조개도 잡고 노을도 보고 잠시 푸욱 쉬다 왔어요^^
      달보고 부디 부디...두손모아 빌구요.
      예전에 할머니가 달보고 빌었던 기억도 나네요 ^^

  • 몽신포에 가보긴했는데
    너무도 오래전이라 그냥 아련하기만 하네요~~
    조개잡이도 할수잇궁~~
    기억해둘께요~~~
    노을도 넘 멋지구요

    추석연휴에 보는 영화~~
    메리에겐 특별한~~은 저도 무척 재밋게 본 영화라네요
    카메론 디아즈 넘 귀엽고 이쁘죠~~
    사랑할수밖에 없답니다 ㅎㅎ

    추석인사가 넘 늦었어요
    잘 지내셨죠?
    저두 아주 자알~^요^

    늦었지만 사모님 생신도 축하드리고~
    저랑 아주 비숫하네요
    저도 추석 며칠전이랍니당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8.10.10 20:52

      땡큐~ 미류나무님^^ ㅎㅎㅎ
      서해안 노을은 강화도 멋지지요.추석 연휴라 붐비지 않는 캠핑장으로 다녀왔습니다.
      메리에겐~~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이제는 허당스러운 영화를 더 재밌게 봅니다.ㅎㅎㅎ
      미류님 다니신 코스를 외울정도로 ~ 그 길에 멋진 카페 한번 가보고 싶네요^^
      즐거운 가을 날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