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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출장

맥회모임 - 꽃지해수욕장 (사진일기) 2019.. 6.5 - 6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9. 6. 19.

맥회모임 -  꽃지해수욕장 (사진일기) 2019.. 6.5 - 6

 

 

오랜 친구들 모임

올해도 중간쯤에서 만나자 하여 정한곳이 서해안  꽃지해수욕장이다.

그럭저럭 제 사는곳에서 무난하게들 건강하게 살아감이 감사하고 다행이다.

일년에 한번씩 6월에 모임을  가져온지가  50년 가까이 된다.  이제 퇴직하거나 현역에서

물러난터임에 시간도 널널하고하여 최근들어서는  겨울에 얼굴한번  더 보자 하여 

일년에 두번 만남을 갖는다.

사정이 있어서  참석못한 친구도 있거니와  꼭 이날이  아니어도  부모님 상을 당하거나

아이들 결혼시킬때 등  대소사가 있을때 알아서들  모인다.

 

 

꽃지해수욕장 할매할배바위 (오후 6시경)

 

    

 

 

일단 오는대로  끼여 앉으면 되고.....

모처럼만에 브라보 한번 한다.

 

 

 

 

꽃지해수욕장

 

 

주거니 권커니....한잔술에 이런저런 이야기들.....

 

이런 저럼 얘기들....6달 만에 만나는터 그간에 어찌 지내는지가  궁금하고.....

그리고  은퇴후의 "노후"에 대한 걱정반, 기대반.....

어느덧.... 그런 나이들이 되어졌음을 실감한다.

 

 

썰물로  물이 빠진 바다 

 

    

 

    

                                                          

 

함께한 인증사진

                

                                                                                

   

              

 

대하랑꽃게랑 다리 (백사장 항과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다리)

안면도  드르니항 이름은 외국어 표기가 아니고  

순우리말 들르다는 말에서  연유된 이름이라고함^^ 

                   

                               

            

 

   

 

태안해변길

태안 해변길은 태안의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이원면 만대항에서 안면도까지

태안군 전역에 걸쳐  약 100km, 8개 코스로 조성된 생태 탐방로다.
바라길, 소원길, 파도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길, 바람길, 천사길로 이뤄져 있다.

 

이번  모임에선 태안해변길중 5코스인 노을길 구간을  거닐었다.

 

 

바다를 끼고 이어진 솔밭길이 그늘도 있고 솔향기도 좋다.

푹신한 해안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담소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

                  

                        

  

    

                                         

 

 

    

               

                   

                                                     

                   

 

게 국 지 

충청남도 서산의 일부 지역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음식이다. 

이는 게장 국물[게국], 또는 바다에서 나오는 해산물의 국물[갯국]을 넣어

만든 김치라는 뜻으로 보인다.  살림이 어려웠던 과거에는 김장하고 남은 시래기조차

버리지 않고 염장해 두었다가 겨울 반찬으로 이용하였다.

요즘에는 지역 전통 음식(향토음식) 으로 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이 별미로 찾는다.

 

 

   

 

 

                 이쪽이 백사장항이고 다리 건너편이 드르니항이다

                 

 

                           꽃지해수욕장에서

                 

                                      

 

 

얼굴한번 보자하여  일년에 한번 만남을 가지며 

근래들어  우리가 만나면  얼마나 만나겠는냐 하여  여름, 겨울에 두번씩 만남을 가진다.

 

모임을 준비하는 회장은 순번대로 돌아가면서 하고  회장을 맡은사람이 모임 장소와 숙박,

여행코스를 알아보고 예약하는 정도이다.

작년에 내가 회장이었으니 잘하면 9년후 한번 더....헛허허허

 

 

2019.  6. 19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열어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유안진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에서 앞부분 발췌한 내용입니다.

예전엔 불쑥 좀 보자 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갔던 그런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마음은 안그렇다하더라도  몸뚱이는 밍기적거려지네요.  그리고,

별일없제?

이 짧은 말한마디면 그 말속에 부디 무난하거라 하는 바램이구요

세월에 무디어진 마음이지만 그래도 마음속으로는

은근하게 쫀득함도 느껴집니다.

 

 

 

 

 

 

  • jaye2019.06.19 22:37 신고

    사진으로 보기만해도 멋진 여행입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19 23:56

      그냥 저냥 날 정해서 만남을 가집니다.
      예전에 혈기방장할때는 소란스럽고 몸으로 부대끼고 하였는데
      이제는 소주잔에 두런두런 합니다 ㅎㅎㅎㅎ
      만남의 추억이고 훗날에 다시 떠올려볼까하여 사진일기로 올려봅니다^^

  • 고 운2019.06.19 22:41 신고

    참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한동안 세상에 등 돌리고 앞만보고 달려온 시간들이 여름날의 저녁노을처럼 붉네요.
    이젠 욕심을 버리고 내면을 드려다보는 시간을 찾고 싶네요.
    늘 고운 시간들이시기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0 00:07

      그렇지요. 한때는 시퍼렇게 돌격앞으로만 하였던...
      이제는 느림의 멋과 노을의 멋을 비로서 조금 알만합니다.
      나이들이 드니까 자연스레 (기운들도 빠져서리 ㅎㅎㅎ) 점잖해지고 진지해지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고운님께서도 익송정에서 여여한 마음으로 노을을 우러보실테지요.

  • 하늘냄새2019.06.19 22:48 신고

    옆지기 군대 동기들과 1년에 두번 35년을 만나왔는데 이상하게 퇴직후 다들 아이들 결혼시키고 이상하게 한번도 잘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0 00:23

      퇴직이란게 심적으로 소침해지는것 같습니다.
      교직과 공무원 하는 친구가 반이 넘다보니 60 넘어서들 은퇴하여서
      아직도 양기가 입에 차있어서 만나는데.....아무래도 은퇴후 세월이 지나면
      미적거려지는것 같아요. 기력도 ㅎㅎㅎㅎ

  • 은파야월2019.06.19 22:55 신고

    이런 모임도 복입니나 큰 복입니다 오래 오래 계속되길 빕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0 00:29

      예, 큰 복으로 알고 만납니다.
      연애도 서로 컨닝하듯 하고 함재비하면서 볼것 다봐서....
      부부간 모임이 나이들면서 걸죽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베로니카2019.06.19 23:05 신고

    그런 친구가 서로 각자 이사를 해서
    떨어져 살고 있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0 00:34

      그런친구....스스럼 없는 친구.....물론 핸폰이 있다고 하지만
      맘 한켠이 허전하실것 같아요.
      눈에서 멀어지면 아무래도 자주 보기 힘들어지는데
      그래도 가끔은 의기투합 하여 만나 수다도 나누시겠죠 ㅎㅎㅎ

  • 시인, 김성기2019.06.20 05:42 신고

    와~맥회모임으로 정겨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맥회란 어떤 모임인지모르나 꽃지 해수욕장~너무 아름다운 해변이 아닌지요
    그리고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의 여러 수필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고 꿈이지요
    저녁밥을 먹고나서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달라고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멋진 친구는 어디서 무얼하는지~~

    행복한 맥회모임의 일지 잘 보고 다녀갑니다
    숲의 소리 들으며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답글
  • 아연(我嚥)2019.06.20 06:34 신고

    오랜 친구들의 모임 더욱 부부동반하심이 넘 좋네요
    살아온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 허물없이 나눔이...
    오랫만에 꽃지 볼 수 있어 넘 좋습니다
    그렇게 일년의 한두 차례 만남이 기다려지겠네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0 22:54

      오래묵은 친구들과 부부동반 모임을 하다보니 허물도 없고
      옛날 얘기, 에피소드 이야기하다 시간 다갑니다.ㅎㅎㅎㅎ
      저는 퇴근하고 가서 오후 늦게 도착했는데 어둑해져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또 만나는 겨울을 기다려 봅니다 ㅎㅎㅎㅎ

  • blondjenny2019.06.20 09:00 신고

    오랜 친구들과의 만남은 소중하지요.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사람처럼 할 이야기도 많고, 무슨 얘기를 해도 이해해주고. 꽃지
    해수욕장은 저도 가끔 가는 곳입니다. 근처 해수욕장이 다 좋아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19.06.20 14:17 신고

    좋은 친구들이 모이면
    당연 모임이 만들어지고
    다음을 기약하겠지요.

    오랜된 친구
    오래된 모임에는
    다들 서로 배려하는 마음들이 참 아름답더군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0 23:12

      좋은일도 같이 못된일도 함께....그렇게 한세월 지내다보니
      적나라하게 서로를 잘 알지요, 그래서 더 동지애같은 느낌을 갖는답니다.,ㅎㅎㅎㅎ
      담에 또 보자 하고 헤어질때는 다들....아쉬운 마음에 시무룩 해지네요.

  • 하늘우체부2019.06.20 20:14 신고

    (안녕)하세요...
    참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BF)

    답글
  • blondjenny2019.06.21 08:16 신고

    오늘은 지방을 가야 해서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답글
  • epika2019.06.21 08:34 신고

    우리 말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내용을 알지 못하면 외국어로 표기한 줄 알겠습니다.
    드르니....ㅎㅎㅎ
    들르니와 들렀으니 등으로도 혼동하기 쉽겠는데요.^^
    오랜 우정 건강하게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다녀갑니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하고, 취업이 안된다고 하며,
    살기가 참 어렵다고들 합니다.
    주어진 여건에서 버티어 내기가 어려워진 때문에
    고민하고 두려워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텐데, 생각은 막히고, 길은 보이지 않고.....
    그러나 작은 영감에 99%의 노력이 가미된다면 ^^
    혼자서 힘이 들면 묻고, 듣고, 배우고, 함께 나아
    가는 삶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나의 가치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1 22:10

      "드르니"란 말이 저도 순수한 우리말임을 첨 알았습니다^^
      요즘 경제가 실감나게 어렵다고들 합니다.
      공장도, 화물차기사도, 식당들도..... 어쩜 상당기간 갈수도 있을것 같아
      마음을 졸이게 하네요. 이럴때 일수록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할것입니다.

  • 한국인2019.06.21 21:42 신고

    이제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장마 대비 잘 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1 22:13

      장마철...기다려집니다. 헛허허허
      장마철 전에 토목공사가 몰리므로 자재 납품에 기한을 맞추느라 요즘 진땀납니다.
      물론 한철입니다^^
      장마가 오면 공사가 중지되므로 그때 생산을 하여 재고를 맞추니까요^^
      한상 건강하시고 평안한 마음 되세요^^

  • 마음의행로2019.06.22 06:29 신고

    개국지 그립습니다
    여자 분은 점점 꽃이 되어가고
    남자 분은 나비가 뒤어 가시니
    어이 나이탓이 필요하랴
    자자자
    여기 한 잔 술을 부으시오
    보기 넘 좋아 보입니다
    건강 주욱 이어 가시옵소서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2 11:10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이제 나이드니 마음이 좀 널널해지는것 같습니다.
      모처럼 만나면 술한잔에 시시콜콜한 일러바치기, 흉보다 웃고 그렇습니다.ㅎㅎㅎㅎ

  • blondjenny2019.06.22 08:32 신고

    오늘은 맑은 6월의 주말입니다. 6월도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어제는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다녀왔습니다. 무척 더웠지만
    다시 보니 좋았습니다. 보람있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2 11:12

      햇살이 따가운 주말입니다.
      부석사와 소수서원....오랜 숨결을 잠시 느껴보시면서
      배흘림기둥에 기대여 감상을 하셨나요^^

  • 하기2019.06.22 10:40 신고

    우와~ 자꾸만 기억은 희미해져가도 두 해 전에 만나 손잡던 그리움.언뜻 보았던
    친구분들.그 얼글들을 찬찬히 다시 보았지요. 엄청 아름다운 모습들.. 부러운 모습들...
    탐이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렇게 좋았답니다. 오다 가다 다시 보면 그 땐 몽땅 쏠검니다.
    건강한 모습 보여주시고 수지맞는 오늘이되여 크게 웃으세요.행복하세요. 마실 함 오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2 11:14

      하기님과 뜻밖에 반가운 만남을 가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눈에 선합니다.
      그렇게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인연이지요^^ ㅎㅎㅎㅎ
      사진일기 차곡차곡 잘 정리하셔서 훗날에 다시 펼쳐보는 추억이 되실거예요.
      하기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수지맞는 유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 불변의 흙2019.06.22 11:56 신고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세요★

    수 많은 오해 가운데서
    살아가는 우리 인생들의 모습입니다
    내 눈으로 보았을때는
    분명히 지금 판단이 옳았는데
    얼마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립니다

    그때 큰소리 치고
    그에게 거칠게 말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내가 왜 그랬나 후회를 합니다

    몸의 상처 보다
    더 아픈 것이 마음에 상처입니다
    그것은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이며
    혼자서 가지고 있다
    한 구석에서 흉터로 남아 버립니다

    사랑해서 충고하는 말이
    오히려 더 비수처럼 마음을 찌를 수 있습니다

    모르면 차라리 말하지 마세요.
    아니 내가 확실하게 안다 할지라도 기다리세요
    지금 내가 안다고 하는 그것도
    사실은 그에 대해서 지극히
    일부분만 알고 있는 것과 불과 합니다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세요
    내가 잘하는 것은
    나보다 못하는 그를 보면서
    지적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를 도우면서 살라고 준 분복입니다

    하늘이 이쁘지도 않은 들꽃도 냈습니다
    들에 핀 꽃을 보면서
    장미처럼 이뻤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들꽃의 마음을 치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소중한 오늘 즐거운 날입니다
    즐겆ㅂ고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불변의 흙-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2 16:33

      마음의 상처는 오래 가지요.
      상처를 준 사람은 잊어버리지만 받은 사람은 평생 가슴에 남아지지요.
      감사합니다.

  • Catalina2019.06.22 12:43 신고

    네~에"
    까망가방님의 오랜 인연들 만남의 즐거운 장소인
    꽃지 해욕장부근의 경치를 잘 봣습니다.

    그리고, 님의 맘을 잘 담으신 포스팅글에서
    이런 만남들은 잘 숙성되는 와인같은 인연이라 생각해봅니다.

    우쨋든,회장순서가 그래도 10년정도라서 다행인것 같습니다.ㅎㅎ
    20년 기간이라면~어휴~!! 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2 16:35

      잘 숙성된 와인같은.....그런것 같네요.
      좋은 표현으로 기분이 우쭐해 집니다 헛허허허
      이제는 "그냥" 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편하게 어울립니다.
      담 회장까지는 ㅎㅎㅎㅎㅎ 그러게요....기다려 보렵니다 ㅎㅎㅎㅎ

    • Catalina2019.06.22 20:15 신고

      유어~웰컴 입니다.~ㅎㅎ
      우쨋든 울님의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들 일 테니까요~ㅎ

      오늘은 하지 절기입니다.

      긴~낮도 마지막이고 긴~밤으로 가는 절기이지만.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白夜(백야)2019.06.22 16:14 신고

    눈에 익은 곳입니다. 명절이면 고향 예산에 갔다가 내려오면서 꽃지에서 일몰 사진 촬영하고 오곤 했는데....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2 16:38

      그렇지요. 예산과는 그닥 멀지 않으니까요.
      태안반도 자체가 수려한 해변인것 같습니다.
      안면도서 올라오면서 예당저스지 들려보고 싶었는데 일행과 같이 가느라 못들렸네요
      그곳 출렁다리도 있고 호수변 둘레길도 멋진곳같아요^^ 감사합니다.

  • blondjenny2019.06.23 07:28 신고

    오늘도 무덥고 화창한 6월의 휴일이 될 것 같습니다.
    낮에 땀은 나도 습하진 않으니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3 13:55

      유월 일요일 말씀대로 습하지 않네요.
      하늘은 하얀구름이 파란하늘에 둥둥 떠있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 William2019.06.23 09:31 신고

    저는 대학교 친구들을 몇년전부터 친구 아버님 장례식에서만
    만났죠. 이제는 친구들 아버님은 다 고인이 되시고 저 아버지만 있습니다.
    그래서 2년전부터 다같이 일년에 한번만이라도 만나자고 했는데
    다들 바쁜생활에 모이기가 힘듭니다..
    선생님은 오랜 친구분들 모임을 멋있는 꽃지해수욕장에서 하시니 부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3 13:58

      일년에 두번 , 그냥 얼굴 한번 보자는 모임입니다.
      얼굴을 마주해야 지지고 볶고 그러지요 ㅎㅎㅎㅎ
      오랜동안 부부모임으로 만나니 편안하게 만나지만 그래도 반가웁지요.
      전체 다 모이지는 않지만 그냥 모이는대로 즐겁게 떠들다가 헤어집니다^^

  • 열무김치2019.06.23 10:06 신고

    앞으로 만나면 얼마나 만나겠는가...
    저의 친구들이 모여서 한 말입니다.
    친구분들의 만남이 즐거워보이고 제눈에는 모두 행복한 얼굴입니다.
    더구나 해변의 모임이라니..
    꽃지해수욕장은 딱 한 번 가 보았습니다.

    허물없이 불러내어 소주 한 잔 걸칠 수 있는 친구
    점점 고독해지는 시대에 보물보다 더 귀중한 이름입니다.
    님은 아주 멋진 인생을 사시고 계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6 00:28

      앞으로 만나면 얼마나 만나겠는가.....
      그렇지요. 어느덧 그만한게 세월이 지났음도 느껴집니다.
      꽃지 해수욕장 야간에 백사장에서 소주한잔 나누면서 잡다레한 이야기를....
      점점 고독해지는 시대라는말이 깊숙하게 들려집니다.
      좋게 봐주시고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정다운 벗 까망가방하양필통님 반갑습니다(~)(ㅎ)(~)(!) 휴일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이젠 하지가 지나고 뜨거운 여름으로 한발한발 다가가고 있습니다.
    세월은 가만 있는데 우리가 세월의 옆을 지나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유롭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님과 동행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³оо(☆)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6 00:31

      오늘도 퍽이나 더웠습니다.
      더위에 땀깨나 흘리니 기운도 빠지네요(^^)
      6월도 다가고 7월이 다가오네요(^^)
      말씀처럼, 세월은 가만 있는데 우리가 세월의 옆을 열씨미 지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 우주의주인공2019.06.23 16:16 신고


    우리곁에 함께 하자고 찾아온유월도.
    일주일 남겨놓은 일요일 차츰더위가.
    심할것입니다 우선은 무더워에.
    건강에 신경쓰시고 보다알찬 유월.
    행복행운 희망이넘치는.
    멎진 유월 되시길 빕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6 00:33

      하지도 지나고 오늘은 6.25입니다.
      한여름에 접어들어 무더운 날씨입니다.
      장마가 올라온다고 하는데 비가 좀 나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ㅎㅎㅎ
      6월도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7월도 즐겁고 유익한 날 되세요^^

  • blondjenny2019.06.24 07:58 신고

    6월의 마지막 월요일이네요. 주말 잘 쉬셨지요?
    점점 여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6 00:35

      이태리 여행 사진과 소개글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대리만족 하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지로 이명연2019.06.24 18:09 신고

    이제 몇일 아니면 본격적으로 여름 장마도 시작되고
    무더위도 찾아들것같습니다
    삶에 매달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서 우리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여름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6 00:37

      여름장마가 은근히 기다려 집니다.
      장마철엔 공사를 못하므로 자재납품하는 저희로서는 좀 한가하거든요 ㅎㅎㅎㅎ
      한여름이 다가선듯 합니다. 사진 여행시 그늘따라 쉬어가시면서
      여유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 늘 푸른 솔2019.06.25 08:11 신고

    시니어들의 멋진 미팅!
    50년이라니 대단한 우정입니다
    영원히!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6.26 00:39

      시니어들의 미팅....그렇습니다^^
      오래된 세월이 지난만큼 편하고 만만한 친구들입니다.
      새삼 나이들었슴도 서로 마주하니 실감하네요. 헛허허허

  • 꽃지~백사장항~드르니항~~
    제가 몹씨도 좋아하는 곳이라서 눈이 번쩍 했답니다
    가까운곳에 위치하고있어
    꽃지에 머물며 곧잘 드라이브하곤했었는뎀...
    훌쩍훌쩍 떠날수있었는데 이제 멀다는 생각이드니 ㅠ.ㅠ
    이렇게 대리만족할 수 밖에요~~

    까망님의 모임이 낮설지가 않네요
    참 좋아보여요
    함께 나이들어가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구요
    아주 오래오래 함께하시길요~~

    내일은 반가운 비소식~~
    편안한 밤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7.10 00:16

      위로는 석모도에서 아래로는 꽃지까지^^
      그냥 훌쩍 커피 한잔의 작은 여행~ 자유스러움과 호잣한 낭만까지..... 좋으셔요^^
      아직은 내키면 휘히릭~ 다녀오셔야지요....멀다 느껴지는건 제게 미루시고요 ㅎㅎㅎㅎ
      맥회 모임은 그냥저냥 편하고 만만하게 지냅니다.ㅎㅎㅎ

  • 비비안나2019.07.12 22:41 신고

    참 좋은 모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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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사무소뒤2019.07.23 05:13 신고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댓글이 많아서 보태지 않아도 되겠다 생각했지만
    초면에 인사를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7.23 09:34

      면사무소 뒤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아랫양지 햇살....면사무소 뒤....제목이나 아디가 정겹고 소탈합니다.
      언제나 유익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 살구꽃2019.11.07 17:58 신고

    아, 사람이 풍경보다 더 아름답다고
    지금 막 느꼈습니다 하하~~

    밤 풍경이 좋아요 어디서든
    오래된 벗님들 모여 한잔 먹소 하면서
    거드렁거리고 놀다오셨네요

    손도 잡으시고
    아, 멋지십니다
    꽃지해변보담도 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1.07 21:25

      쑥스럽게요^^ 헛허허허
      오랜 깨벅쟁이 친구들이라 일년에 한두번 모임하면
      술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살아가는 얘기와 아그들 얘기이지요.
      숲길에 사진은 그렇게 찍는거라고 해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