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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마니산 摩利山 (468 m) 다녀오면서...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5. 12. 2.

 

마니산 摩利山 468 m

인천시 강화도

 

 

일요 늦잠을 자고선 배낭에 토스트와 단감 세개를 담아 어슬렁 나선다.

서울에서 마니산을 가려면

김포공항 - 고촌 - 김포 - 누산 삼거리 - 양곡에서 새로난 도로따라 초지대교를 건너

동막해수욕장(또는 길상저수지쪽)을 지나 화도로 가면 마니산이다.

 

오늘은  예전 길맛따라 가보고픈 충동에

양곡을 지나쳐 마송(통진)에 도착

뒷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강화행 버스를 탔다.

신촌에서 강화 가는 직행버스는 30 여년전에 군대생활하면서 숱하게 오고간 노선이어서  예전 향수와 감회가 지긋하게 저며온다.

 

마송지나 오리정을 지나면  군하리다.

아스라한 옛추억에 빛바랜 돌다방과 옛부대도 그대로이다.

군하리 지나  염하(강)를 가로지르는 강화대교를 건너면 강화읍에 이르고

여기 터마널에서 군내버스를 갈아타고 화도(마니산)으로 간다.

 

구불구불한 야산, 들녁길따라  동네 방네 촌락을 들러가는 완행버스는초겨울의 햇살에 세월아 가거라 하듯 천연덕스럽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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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초입...

다소곳한 벤치에는 소곤소곤한 사랑이 들려온다.뉘라서 같이라면  노란햇살 두어스푼 저어낸  커피 한잔에晩秋의 호젓함을 나누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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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로

차를 가져오지 않았기에 맘놓고  종주코스를  눈짐작으로 잰다.

관리시무소 - 첨성단 - 정상 - 능선길 - 함허동천....약  5 Km, 네다섯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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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첨성단 유래

단군왕검이 민족만대의 영화와 발전을 위해 춘추로 하늘에 제사를 올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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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단은 철망으로 휀스가 쳐저 출입이 통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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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단(봉우리)에서 정상 마니산으로 가는 능선에서 멀리 펼쳐진

석모도 쪽 서해안바다와 갯벌이  오후 역광에 부시다.

하얀 눈부심에 내 마음에 사랑을  흩날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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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정상 - 

갔다온 근거를 필사적(?)으로 남기려는 본능적 충동에 찍어달라고함.

바람이 거세지만  풍광이 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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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허동천(정수사) 쪽으로 가는 주 능선

가슴이 툭 트이고 시린 산바람에 스릴도 감칠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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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암벽새에 뿌리 내린 소나무눈바람에 고스란히 벗기운체 허리굽은 풍상이 모질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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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가 훤하게 넓어 보임은 순전히 바람 때문이다.

뒤에 보이는 봉우리까지의 능선길은 마니산 등산의 백미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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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땅,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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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에 부셔 갯벌의 광활함이 희미하다만

강화 갯벌은 세게적으로도 보호할 가치가 있을만치 갯벌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철새 들의 풍부한 먹이 터전이기도 하다.

어쩜, 갯벌은  끈질긴 삶의 원초적 생명력 같은 어머니의 젖가슴이라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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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天命....
숱이 줄어든 머리칼이 바람에 헝클어지고,
갈길은 멀고....지나진 세월감이  무상하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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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사쪽  능선 길

 

 

 

첨성단 - 함허동천 - 정수사 갈림길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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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해안의 반대편인 강화도 내륙 함허동천 쪽 정경

함허동천쪽 내려오는 능선과  계곡은 무척 가파르지만  로프를 붙잡고 매달리며

내려오는 산맛이 좋다

 

 

 

조선 전기의 승려 기화()가 마니산(:469.4m) 정수사()를 중수하고

이곳에서 수도했다고 해서 그의 당호()인 함허를 따서

함허동천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계곡의 너럭바위에는 기화가 썼다는 '' 네 글자가 남아 있는데,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 있는 곳'

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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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허동천 야영장은 국내에서 꼽히는 야영장으로  시설과 경치가 빼어나다.

 

 

 

 

 

 

산행을 마치고 함허동천 야영장 벤치에서 한개피 사룸

훌훌 태워진 연기는 한오래기 되어 힐끔 힐끔 눈치보며 하늘로 . 하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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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걸어서, 버스를 타고, 다시 차를 세워둔 마송까지,

(버스가 없어서 하염없이 걸어 전등사쪽으로 가는데 산에 다녀오는 분께서전등사 버스정류장까지 태워다 줌....호의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차를 가지고 나오는길에 오리정에 카페에 들리니

매우 오랫만이라 하여 탈각시가 헤죽하게 반기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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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물길, 뫼길따라 훠이 훠이 내저어 온  길마음을커피 한잔에 깨알 깨알 새김하고.....

 

 

 

 

 

2005. 11. 27. 마니산 다녀오는길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 미보라2005.12.02 04:20 신고

    대단하세요^^
    지난주
    청계산 초보산행 이란 문구만 보구
    작년에 두어번 약수터 댕겨온 정겨움에
    미~도 갈수 있을꺼야 라며 선듯 따라나섰다.
    산초입 이름모를 뫼등 옆에서 숨고르기 하면서
    왈칵 서럽더군요 몸이 이리 부실한가
    중간에 혼자 터덜거리며 내려왔어요.
    몸관리를 좀하구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답글
  • 수 ㅊrl 호r2005.12.02 06:26 신고

    필통님 산행일기속에 한가한 오후시간 즐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감미로운 음악...저 커피한잔 주실래요? *^^*
    안부 인사드리며...행복한 12월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별꽃앵초2005.12.02 07:35 신고

    8일날 목요산악회가 마니산이 예정되여 있지요.
    꽤나 오랜만에 저도 마니산에 가 보게 되엿습니다.

    얼마전에 석모도 해명산, 낙가산을 거쳐 보문사로 내려오는 산행을 다녀왔었는데....

    커피만큼이나
    담배도 여전하시군요....산행시까지...ㅎㅎ,

    12월입니다.
    한 해의 마무리가 알차게 여무시길 바랍니다.....^^

    답글
  • 아..
    낮익은 길에 감회가 깊네요
    지난 여름을 친구와 함께 오르며
    가을에 다시한번 꼭 오자 했건만..

    곳곳 낮익은 나무와 바위 이정표들..
    다시한번 오르는 마음이 되어 자꾸만 되보게 됩니다
    마니산 잘 있지요?
    제 안부도 좀 전해주고 오시지..

    오리정의 산너머 카페..
    여전히 차한잔과 함께 과일 한접시..
    철따라 나오던 조각조각들이 인정과 함께 눈에 선하답니다
    눈내리는 날도 참 멋진곳인데..

    다음에 가서 마주치면 외면하지 말기!!!
    전 까망가방님 얼굴 학실히 알았답니다 ㅎㅎ

    따스한 12월 되세요^^*

    답글
  • 하늘그림자2005.12.02 09:14 신고

    산....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아이키우고 직장다니고 그러다보니..많이 다니질 못하네요.
    눈으로 즐기는 산행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요?
    마지막 사진한컷이 자꾸만 눈길이 갑니다.
    커피를 못마셨서 그러가요?ㅎㅎ
    얼른 한잔 가지고 와야할 까 봅니다.^^
    행복한 12월 되시길...

    답글
  • 아연(我嚥)2005.12.02 09:26 신고

    마니산 산행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마차를 탄듯한 느낌이셨겠네여.

    쌀쌀한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스하시기를...^^*

    답글
  • 午園2005.12.02 10:48 신고

    멋지십니다.
    산행을 제대로 하셨군요.
    이즈음 산행 더없이 좋으리라는 생각입니다.
    나무마다 각각의 모습을 하고
    사람의 마음을 닮아 있을테니까요.
    잘 읽고 느끼며 갑니다.

    답글
  • 대아리랑2005.12.02 11:32 신고

    멋지십니다...
    산행은 뭔가를 많이 느끼게 하지요
    지천명..젊어 보이십니다!!허허허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5.12.02 14:19 신고

    수사랑SuSaRaNg 수사랑SuSaRaNg http://blog.daum.net/susarang11a Y 2005.12.02 13:44:35
    12의 환상의 세계속으로 당신을 초청할게요

    나의 가장 큰 선물....그 그림의 문에있는ENTER 를 찾아 누르면
    바로 나와 당신만의 환상적인 공간이 펼쳐지죠...

    후회하지말구 지금 오기 바래..아주소중한 선물이거든요^*~~
    내 블로그에서 만나여 바이~~ 지금 기다릴께여.ㅎㅎ

    헛허허 그렇다는 게지요 ㅋㅋ

    답글
  • 능수2005.12.02 16:51 신고

    마이산 산행으로 다시금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고 돌아 오셨군요

    가끔은 산행으로 지난 시절을 돌아 보는것도
    좋은 듯하구요
    남은 한달도 먹진 날 되세요 ^^

    답글
  • 루시2005.12.02 18:11 신고


    하늘길.. 물길.. 뫼길따라
    훠이훠이 내저어 온 길마음을
    커피 한잔에 깨알깨알 새김하고....

    바람 잘 쐬고 오셨네요.
    자연과 동무하며~

    강화도 몇번 다녀 왔지만 아직 마니산은 못 올라 보았답니다.
    필통님의 사진들을 보다 보니 빨리 오르고 싶습니다.

    12월~
    잘 마무리 하시고 이슬처럼 맑은 매일이 되시길~♣
    .

    답글
  • 민들레2005.12.02 19:07 신고

    다시 가고픈 산인데~
    전에 산악회에서 갔는데..뾰족한데는 겁도 많이 났지만~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그만이더라구요..
    다시한번 가고싶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답글
  • 노란넝쿨장미2005.12.02 19:59 신고

    긴 ㅡ글 단걸음에 읽었습니다.
    매번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쩌면 글을 그리도 맛깔스럽게 잘 쓰시는지요.
    담배를 피우시나 봅니다.
    그 모습이 너무 멋지긴 하나...행여 건강 헤칠까 걱정스럽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오래오래 뵙고 싶은 분이기에...

    벌써 12월이네요.
    더욱 행복한 날 되셨음 해요.

    답글
  • 엉겅퀴2005.12.02 22:53 신고

    아 ~
    강화도....

    대북방송들려오던 그곳 ,..

    한번 가봤던 마니산..

    옛 생각나서 ......
    돌아보고 갑니다..

    가방님 ( ㅎㅎ)이마 훤칠 하시구요,,ㅎ

    답글
  • 등대지기2005.12.03 00:46 신고

    등대 시간 내어 꼭 가고 싶은 곳인데..
    필통님 덕분에 일단 먼저 구경합니다.
    드디어 얼굴 개봉하셨군요.
    바람이 많이 불었나 봅니다.
    머리카락이 흩날린 것으로 보면요.

    마음을 정화하는데는 자연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도 봄날에 다녀 와야 할까 봅니다.
    머...급하면 근간 한번 다녀오구요.
    마음만 먹으면..안양에서 가는 것은 금방 ㅎ
    고운 밤 되시구요.^^*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5.12.03 02:24 신고

    구면으로 뵙는 필통님 모습 많이 방가워요
    혼자 가셨는데 독사진도 찍으셨네요
    갯펄의 광활함이란 단어를 보니...
    문득 바다의 내음이 코에 진동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마니산을 구경 갔다가
    밀려오는 저녁조수를 보며 일몰을 촬영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필통님! 주말을 행복으로 꽉 채우실꺼죠?

    답글
  • 오기2005.12.03 02:28 신고

    비슷한 장소에서 포즈를 취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담배 피는 모습이 아직도 멋진 걸 보면
    아직도 인생을 덜 산 소녀인가 보옵니다요.
    ㅎㅎㅎ

    답글
  • 어울림2005.12.03 08:24 신고


    작년 가을에
    서울 출장길에 휴일이 들어있어
    구두신고 양복 입고
    마니산을 올랐다고 해서
    신고 들어가면 어떠자고 그런 차림으로 갔냐고 걱정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마니산도 한 번 올라야겠습니다
    노란 햇살 두 스푼 넣어 커피 한 잔 음미하는 살거움도 함께요

    훈훈한 정이 그리운 겨울초입입니다
    하시는 일 마무리가 좋은 시간 되십시오..

    답글
  • 숲 속의 방2005.12.03 09:21 신고


    제가 알고 있는 마니산이 아닌가 보아요.
    좀 달라 보여서요.
    제가 알고 있는 마니산은 돌이 많은 산이었는데.........
    교무회의 때 교감 선생님과 접전을 벌인 뒤
    선생님들께서 위로 차워에서 데려 가 주신 곳이 마니산이었어요.




    !!!!!


    풋, 댓글 올리다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간 곳은 마이산이었습니다. ㅋㅋ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답글
  • 뜰지기2005.12.03 14:14 신고

    역사이야기를 하며 꼭 나오는 강화도 그리고 마니산
    아이들의 책을 통해서 더 간절하게 그곳을 느껴보게 되네요
    저 학창시절엔 무심했던 강화도였는디...
    블로그세상에서 강화도를 자주 접하게 되는군요

    담배... 건강을 위해 절교하심은... ㅋㅋ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5.12.03 15:28 신고

    오래 되었군요 마니산 가 본지...
    새삼스럽습니다. 기억도 새록새록...
    인천 동서네 갔다가 온 가족이 오른 산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지천명...
    에공! 지도 담배 끊어시란 말 하고 자파요~~~~~~~~~~~

    답글
  • 한국의산천2005.12.03 15:51 신고

    멋진 산행하셨군요.
    정수사,함허동천쪽에서 나오는 버스가 없어 종주하기가 참 애매한 코스지요.
    멋진 산행에 축하드립니다.

    답글
  • 영주띠기2005.12.03 21:11 신고

    덕분에 오래된 잊혀졌던 기억하나 들추어 냈습니다
    앨범 뒤저 사진도 찾아봐야 겠네요
    25년쯤 되었나 직장동료들과의 산행...

    마니산 가본지가 그리 오래 되었네요

    담배 잡으신 모습이 멋저 보이십니다

    해로웁다지만 남자분들의 잠깐 도피의 여유로움도 있을 터

    전 도저히 못 누리는 부지런한 여유로움에 존경을 표 합니다

    오늘 밤엔 눈이 온다하니 첫눈이 될테지요

    촛불켜고 차 한잔 하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편히 지내십시요

    답글
  • 숲내2005.12.03 21:26 신고

    꽤 오래 전 여름 어느날..
    땀 흘리며 참성단을 올랐던 기억..
    그 끝없는 계단에 질렸던 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음악 좋고..^^
    근데..
    이마 넓은 게 바람 때문이라고라..ㅋ
    글씨요~~~

    답글
  • 표주박2005.12.04 08:51 신고

    옛날의 버스길도 그대로고
    옛날의 오솔길도 그대로고
    옛날의 다방도 그대로이건만
    知天命....
    인물사진만 연륜을 입었구료...
    인생무상을 노래기엔 아직은 젊고
    여름날,
    노을이 오기전 햇쌀은 더 뜨거운 법...^^

    아고... 하얀 눈이 하얗게 덮였는데
    여름날의 뜨거움이라니..
    까방님 글에 계절도 잊었구료...하하하~

    답글
  • 예전 차에 CB무전기를 달고 다니던 시절...
    마니산 정상에서 들려오던 무전을 참 많이드렁ㅆ는데...
    마니산...이렇게보니 정겹습니다......
    마지막 가을이 아쉬운듯한 산풍경도 참 운치있어 보이네요..

    답글

  • >갸우뚱~(@,^)/(^,@)/갸우뚱~
    >어!~어!~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이..
    >언제 '까망다방하양필통'님으로^^
    >푸히히히~(^^)/

    >오랜만에 인사 드리러 왔다가..
    >까망님의 재미있는 말씀에 웃고 갑니당~

    >'이마가 넓어보이는 까닭은 순전히 바람때문'이라는^^

    >이마가 넓으면 좋잖아요!~
    >사람이 시원시원~해 보이거든요(^^)/


    답글
  • 모나리자2005.12.06 00:35 신고

    강화도 마니산을 바라보니 맘이 짠하네요.~~^*^
    사랑했던 사람의 고향이라서....~~
    까망가방 하양필통 님~~^*^ 감사해요.~~^*^

    답글
  • 변함없이2005.12.11 22:08 신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임에..
    이땅 아름다움의 무궁함이 새삼 느껴져 행복해집니다
    언젠가 필통님처럼 마니산 정상에 서서
    멋진 폼잡고 사진한장 담을 생각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