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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배꼽다리 계곡 야영 -영화 도라도라도라 보다 2020.10.3-4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0. 10. 9.

   배꼽다리계곡 야영  (영화 도라도라도라) 2020.10.3-4   

 

오랫만이다.

그동안에 이사를 하고 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외부 출타를 자제하다보니  지난 6월에  들려본 이후  꽤 오래된것 같다.

 

 

언제나  소탈한 쉼터

 

 

 

 

전날 답사때 찍은사진 - 잠깐 비가 나렸다

 

 

 

 

 

예전에는 야영을 할수 있었던 빈터였는데  

오랫만에 들려보니 화단이 조성되어지고 벤치가 군데군데 놓여진 

아담한 쉼터로 바뀌어져 있다.

 

예상은 했었지만 공교롭게도 이사를 하자마자 이렇게 변하여 있어서

내심 당혹감과 함께  한편으론 저으기 아쉬운감도....

 

어쩌면 당연한 조치일수밖에.... 

예전에 알박기로 낡은 텐트를 쳐놓은게  상당히 볼품 사나왔던터....

언젠가는 이렇게 될것이라 예견은 하고 있었다.

 

그래도 잘 단장이 되어지고 여러 사람이

내음을 맡을수 있는 쉼터가 되어서 좋다.

 

 

 

계곡아래로 내려와  텐트를 치다

 

 

 

 

 

 

여기 계곡은 물이 맑고 시원하여

한여름철엔  엄청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지만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거의 인기척이 없을만치 한적하다.

그리고 사실 여기 계곡은 짐을 옮기는것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돌자갈밭이라 평탄도가 안좋아서 텐트를 치는 사람이 드문편이다.

 

그래서 내겐 오히려 괜찮은 곳(^^)이기도 하다 ㅎㅎㅎ

 

 

아이러니한것은

7년전 2013년 5월 17일 처음, 첫번째로 배꼽다리를 찾아

텐트를 쳤던 그자리인   (다리밑)계곡에서 텐트를 쳤습니다.

7년만에 돌어온 그자리 이네요 ㅎㅎㅎㅎ

 

당시에 위쪽 야영장은 텐트들로 꽉차서

감히 비집고 들어가  옹삭하게 촛불하나 켜고서 머쓱하느니

차라리  계곡이 훨 낫다싶어  물가 돌자갈 위에 텐트를 쳤지요. 

이 울퉁불퉁하고  옆구리에 크다란 바위돌멩이가

척 받쳐주네요. 보듬고 잤습니다 ㅎㅎㅎ

 

 

   7년전 그자리 모습         

 

    

그냥 좋네~~

 

 

식사는 추석음식 남은걸루 간단하게

 

 

 

 

 

영화 "도라도라도라" (1970년작) 보다

 

독일, 일본, 이탈리아의 3국 동맹계약 결성 후

일본 군부는 미 함대가 모여있는 핵심요지, 진주만의 기습 공습을 결정한다.

이 작전은 전투기들을 동원한 극비의 침투작전이었다. 

죽음의 D-데이. 진주만 상공에 도착한 일본 전투기들은 작전성공을 알리는 암호

"도라 도라 도라" 를 외치며 무차별 폭격을 가하는데...

일본의 진주만 기습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무엇보다 사실에 기초한 다큐멘터리적 터치로 유명한 영화이다.

 

아주 오래 오래전에 보았던 그 영화를 다시본다

유비무한 (有備無患 )을 일깨워준 영화이다

 

 

 

 

일본 연합함대사령관 - 야마모도이소로쿠

잠자는 사자(미국)를 깨우지나 않았는지 우려스럽다고 ....

더더구나 선전포고를 하기 55분전에 기습 공격을 하였기에

미국은 대단히 분노를 하였고

이로 인하여 미국은 태평양 전쟁에 적극 참여하고 

일본 본토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기에 이른다

 

 

 

불  멍

 

 

 

 

오랫만에 불맛을 본다.

주황빛으로 새어나오는 붉은 홍염을 물끄러미....

이차저차한 맘이 교차되어지고, 한개피 사룰제 회한도 스쳐지나고,

팔짱을 껸체 어울렁 더울렁 장단따라

최희준의 하숙생, 방실이의 서울탱고가 스스럼없이 웅얼거려지는

밤의 적막은 그렇게 계곡물소리에 묻어난다.

 

 

 

"모닥불" (1971년 박인희 작사 작곡)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비록 혼자 일지라도 모닥불을 물끄러미 바라보노라니

거기엔  한세월 함께한 숱한 인연들이 토닥토닥 소리를 내며 타든다.

이렇게라도... 그네들의 빛바랜 사연일랑 보듬어본다.

혹여 나로인한 상처를 입은 ....그리고 내맘속에  응어리진것들,

불멍속으로 용서와 화해가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진다.

 

 

    미니 화로대 밑에  깔판(철판)

재를 깔끔하게  버릴수있고, 모닥불 흔적이 전혀 남지 않는다.

 

 

 

 

 

동영상

흐르는 시냇물에 종이배를 띄우고

흐르는 냇물 따라 내마음도 흐른다~~~

 

 

텐트를 걷고서 철수

철수할때 깔끔히 청소를 한다.

청소의 수칙은 앞사람이 버리고 간것까지 하는것

주변정리와 청소를 마치면  마음도 개운해진다^^

 

 

 

 

오지재에서 모처럼 라면 한그릇 훌훌~

노란 양은 양재기를 볼때마다 일동막걸리 한사발 땡겨지지만....부득이 패스~~

 

 

포천은 계곡이 많다, 그리고 가까이 인접한 지역에도 계곡이 많다

포천 - 운악산, 왕방, 깊이울, 지장산, 백운계곡

남양주 - 비금, 묘적사계곡

가평 - 조무락, 명지, 용추, 어비, 유명계곡

 

 

왕방계곡

이곳에선 차박을 많이 하고 있는듯.....

 

 

얼마전까지만도  이곳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만치 

천막이 즐비하게 쳐져있었는데

지금은 일체 다 걷어내고 바가지 요금도 없어졌다^^

장사(영업)을 하는 사람입장에선 손해나고 억울하다(?)고 할수 있겠지만 

그동안에 계곡을 무단 점유하여 불법영업과 바가지 요금을 일삼던 폐해는

말끔하게 정리되어져서  이제 계곡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잘한일이라 하겠다.

 

 

 

 

 

구절초가 해맑다^^

 

 

 

모처럼만에 콧바람을 쐬니 기분이 한결 가벼워서 

산길따라 갈바람을 쐬고자 수위봉고개로 향하다

 

 

수위봉고개 바로 못미쳐서 왕방산(국사봉) 등산로및 자전거 길(임도)

 

 

뒤에 보이는길이 수위봉고개  - 좌측이 수위봉, 우측이 왕방산 국사봉이다.

수위봉고개는 동두천(탑동)과 포천(신북면)의 경계이기도 하다

 

 수위봉 고개 (오르막)

 

 

수위봉 고개 (내리막)

 

 

수위봉고개에서 포천 신북면으로 내려가는 좁다란길

 

 

능암마을 입구 작은 정자와 폐가

 

 

 

 

작년 어느날에도 배꼽다리에서 야영을 한후

수위봉고개를 넘어 내려오는길에 

이곳 작은 정자에 잠시 쉬어 머무렀던 기억이다.

마당이 햇살도 좋고 작은 정자가 있는 마을 어귀의 주택인데 

어떤 사유로 폐가가 되어있다.

마루에 걸려진 액자가 비록 낡고 헤졌지만 

"정신일도하사불성"(情神一到 何事不成)이라는 글귀가

한때 꼿꼿함을 느끼게하여 범상치 않아보인다.

잘 수리한다면  마당도 있고 텃밭도 가능하여 꽤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한적한 시골이라 외지인이 들어와 살기에는

이 외로울것 같아 그이상 생각을 접었다^^

그래도 정자에 걸터 앉아....  마음을 풀어놓는다.

 

 

오랫만에 소풍다녀오듯이 배꼽다리에서

야영을 한후 귀가길에 둘러본 일기입니다

 

2020. 10. 11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jen2020.10.11 04:46 신고

    오늘은 제가 일등이네요.아마 시차로도 그런듯 하네요..
    한국은 자연 조성이 잘 되어 있는듯 해요.
    영화 도라 도라 도라 진주만 공격 야마모도 이소로구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일본이 잠자는 사자(미국)를 깨웠다는 표현이 있지요
    역사적인 영화라 좋아했네요 모닥불 텐트 낭만이 참 좋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1 10:30

      젠님 일등^^ 시차관계로 ...그 시간이면 여긴 새벽 4시경이네요^^
      지방자치제를 하게 되면서, 각 지자체에가 서로 경쟁하듯 (선거 표도 의식하면서)
      자연경관을 많이 정화하고 있는데 때론 너무 과할정도지요^^

      영화 도라도라도라....오랫만에 다시 떠올려보시며, 특히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그 유명한 대사를 기억하고 계시군요^^
      야영의 반은 모닥불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사유함입니다^^

  • 관음죽2020.10.11 05:39 신고

    잘 보고갑니다.
    사람사는 냄새가 좋아보이는 방입니다.^^

    도라도라도라 학창시절 보구
    올해 처음으로 봤었는데
    마지막 대사가
    평생 남게되더군요...

    이방에서 다시 옛생각이 나게 하는군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1 10:35

      감사합니다.
      저의 사진일기같은 공간(블로그)를 좋게 봐주셔서....
      일상의 기록을 훗날까지 이어가고싶어서요^^

      도라도라도라 영화 기억에 새록하시지요^^
      일본 연합함대사령관 야마모토이소로쿠의 명대사...
      잠자는 사자(미국)을 깨우게 됐다는....

  • 관 악 산2020.10.11 06:23 신고

    안녕하세요? 우리들은 확실히 가을에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자신의 미래도 좀더 멀리
    내다보게 되고, 오늘의 내 모습도 세심히
    살펴보게 되며, 다른 이의 삶에 대한 관심도
    더해지고 풍요로움도 한층 많아지는 예쁜
    계절인것 같습니다.연휴 마지막날에 행복과
    미소가 넘치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함께하는 마음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1 10:42

      가을은,,,,, 그런 계절인듯 합니다.
      어찌보면 보,여름 계절을 숨가삐 달려오며
      이제는 그 숨가쁨을 추스리는 시즌인것 같습니다.
      인생에 있어서도 가을은 그런 계절이되구요^^
      하시는일 보람되시고
      즐겁고 풍요한 가을날 되세요^^

  • 아연(我嚥)2020.10.11 07:31 신고

    포천으로 이사 후 배꼽다리의 야영은
    의미 가득하셨겠네요
    예전에 텐트를 쳤던 자리가 많이 바뀌어
    아쉬우셨을... 계곡에서의 야영도 좋은데요

    이제 계곡마다 특징을 볼 수 있을듯...
    까망님의 발걸음 따라 다닌듯 좋습니다
    가을 깊어가는데 환절기 건강하시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1 10:49

      지난 6월에 가본뒤 첨 가보았는데 웬걸 바뀌어 있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사실 배꼽다리가 이사하는 이유중에 하나로 은근 기폭제가 되었던 곳인데 ㅎㅎㅎㅎ
      그래도 계곡아래서 하루 잘 유하였답니다.
      (7년전 처음 배꼽다리 야영할때 처음으로 텐트를 쳤던 그자리라서 감회스러웠습니다^^
      계곡에 여러곳이 산재해 있어서 적당히 이용할 예정입니다^^
      가을이 촉촉하게 깊어집니다
      패티킴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노래가 분위기 스럽네요^^.

  • 계백2020.10.11 10:54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느 계절보다도 맑고 투명한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이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한글날 연휴도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하시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10월 중순의 일요일 행복한 시간 빕니다.
    ♡ 꾹!~눌러 공감 전해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1 20:37

      요즘 가을 하늘이 파랗고 흰구름도 떠가고
      예전의 가을 하늘 보듯 합니다^^
      우리네 모두의 마음이 이렇게 파랗고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 계백2020.10.11 11:18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연휴에 전남도의 강진(덕룡,주작산)
    해남(흑석,가학산)에서 가을맞이
    바위산행을 즐기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연휴 마무리 기원합니다.
    ♡ 꾹!~눌러 공감 전해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1 20:40


      한글날 연휴를 맞아 멀리 가을산행 다녀오셨군요.
      강진 주작산,해남 가학산.... 가을맞이 바위산행을 즐기고 오셨네요.
      산정에서 가슴 펼치시고 맑은 기운 담뿍 받으셨겠어요^^
      안전산행 하시고 즐거운 가을 쭈욱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김영래2020.10.11 11:18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향기속에
    활기찬 일요일 되시고
    보람차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1 20:43

      가을 향기가 좋은 한글날 연휴였습니다.
      맑은 가을속에서 가족과 산책 잘 하셨습니까^^
      언제나 멋진 낭만을 이어가시는 모슴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율전 - 율리야2020.10.11 14:58 신고

    포천 계곡리스트를 벌써 다 만들었군요~~~
    배꼽다리 후계지역이 연이어 나올것 같습니다.
    기대 하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1 20:47

      이사를 마치고 이제 어느정도 정돈이 되어져서
      인근에 야영 할만한곳들을 탐색도 해보면서 가을을 찾아나서기도 했습니다.
      배꼽다리도 계곡에서는 가능하구요, 또 다른 계곡도 좋은곳들이 있네요.
      이제 서서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한적하여
      혼자서 조용히 다녀올까 합니다^^

  • 하기2020.10.11 16:31 신고

    우와 참 대단한 자연에 묻혀 하룻밤을 보내셨네요.
    어찌보면 자연인 같고, 어찌 또 보면 공처가 같고...
    하여턴 대단해요. 님을 만났다는게 그래서 이렇게 좋습니다.
    늘 건강하세요.우리집도 자주 오시고, 늘 재밌게 보내시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1 20:53

      자연인, 공처가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집사람이 이사후 적응이 힘들어해서 되어 비위를 맞추는 중이랍니다 ㅎㅎㅎ
      자연속에서 하루 쉬면서 좋은 분들과의 만남과 교분을 고마워 합니다.
      그중에 하기님을 뵈온곳도 좋은 인연이며 늘 성원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 은모래2020.10.11 17:32 신고

    언제나 소탈한 쉼터 ...배꼽다리 야영터..
    저는 한번도 가 본적이 없지만 왠지 친근하게 다가오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불맛과 홀로의 자유를 만끽하시고 훌훌 털고 다시 일상의 제자리로 돌아오시는 까망하양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일상의 작은 행복이 큰 즐거움으로 배가 되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1 20:57

      지난 6월이후 코로나로 출타를 자제하다가 이사까지 하느라
      야영을 못나섰습니다만 이제 조금 정돈이 되어지고 마음도 충동하여
      배꼽다리 계곡에서 하루 잘 유하고 왔답니다.
      어둡고 깊은밤에 불멍하면서 좋은분들과의 인연을 감사해 하고
      소박하게 이대로 쭈욱 무난하게 지내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가을 心 되세요^^

  • 다리아래 텐트가 그림이네요~
    7년전의 그자리라니 감회가 새로웠을듯요

    배꼽다리 야영~
    까망님따라 저도 꼭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새단장을 했네요..아쉬워요~

    저도 지난연휴,이번연휴 캠핑으로 보냈네요
    캠콕~불멍~넘 좋아요^^
    이번에는 불의 온기가 어찌나 따스하던지!

    청소의 수칙 입력^^
    저도 그럴려고하는데 가끔은 버리고 간 사람들이 미워서 외면할때도 있거든요
    담부터는 꼭할때도 할께요 충성^^ㅋ

    계곡 정리는 정말 잘했죠?
    저도 박수를~~

    편안한밤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1 23:15

      다리 아래 캠프가 그림^^ 그러고 보니 괜찮은데요 ㅎㅎㅎ
      7년전 처음 저자리에 치고서 바닥에 자가이 울퉁불퉁해서 기피했는데
      이젠 그자리가 새삼 정겨워지네요.
      배꼽다리는 새단장하여 아쉬웁지만 그래도 많은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졌네요^^
      야영중 불멍은..... 어두운 밤에 적박속에 눈으로 마음으로
      불멍속에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 매력에 이끌리어 또 나서게 되네요.
      청소 안해서 지저분 해지면 아마도 철조망 칠듯 ㅎㅎㅎ
      미류님도 이 가을날에 멋진 낭만을 향유 하시기를....

  • dada2020.10.11 22:09 신고

    언제 한 번
    저 자리에 가서

    필통님캉
    한 텐트속에서

    라면도 끓이고
    소줏잔도 기울이고

    노래도
    같이 듣는 시간을 ㆍㆍㆍ

    헛허~~@
    꿈 한 번 꾸어 보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2 20:46

      라면 끓이고, 소주잔도 기울이고
      옛노래도 함께 부르면서....비록 당장 이루어 지지 못하더라도
      함께 하는 밤풍경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솜사탕2020.10.11 23:21 신고

    안녕하세요~
    끝이 안보이는
    여행중인 우리
    돌아가고 싶어도
    못가는 인생이라면
    지금을
    후회없이 보내는것이 정답~~^^

    휴일
    평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조금씩 변해가는 우리
    세월이 겉모습을 변하게 해도
    마음은 늘 한결같기를...
    오늘도
    행복과 사랑으로
    물드는 예쁜 하루
    활기찬 한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당^^*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2 20:48

      좋은 말씀 입니다.
      인생은 여행길이라지요.
      되돌아갈수 없는 여행길.....
      현재를 열심히 지내는것으로 후회를 줄여봅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2020.10.12 07:25 신고

    안녕하세요.
    재미 있는 이름 배꼽다리 계곡 야영 아름답고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연휴 잘 보내셨지요 새롭게 출발하는월요일입니다
    가을을 닮은 마음으로 가을을 사랑하며, 겸손하며, 행복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행복과 사랑이 함께하는 하루되길 바랍니다.

    ♥ 공감을 더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2 20:49

      재미있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어쩌다라도
      계곡 물가에서 잠시 쉬어 머무릅니다^^
      즐겁고 보람된 가을날 되세요^^

  • 관 악 산2020.10.12 07:38 신고

    멋지고 좋은 작품에 편안하게 머물다 갑니다.
    안녕하세요? 점점 짙어지는 가을은 온 산천의
    수많은 단풍들로 우리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한 자세로 단풍 한 잎을 보면서
    삶의 소박한 진리를 알아 낸다면 참 좋겠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주길이 행복과 아름다운
    사랑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2 20:52

      이제 아침에는 쌀쌀합니다.
      가을이 소리없이 짙어 갑니다.
      누런 황금빛 들녁엔 추수가 한창이네요^^
      이제 조금 지나면 단풍이 들겠지요.
      관악산님 말씀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소박한 진리를 조금이나마 알아가고자
      노력 하겠습니다^^

  • 유유2020.10.12 08:23 신고

    한여름철에는 물 가까운 곳에 저렇게 텐트를 쳐서는 안 되겠지만
    가을엔 큰 비가 내리지 않으니 괜찮을 것 같기는 하네요
    그렇지만 추위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2 20:55

      예 그렇습니다.
      한여름철에는 감히 계곡에 텐트를 친다는것은 위함할것입니다.
      늦가을에서 겨울에 이르는 계절에 가끔은
      계곡에서 쉬어 머무릅니다.
      한겨울엔 당연 매우 추워서 난방장비를 좀 챙겨갑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계백2020.10.12 08:54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 좋은 사람과 차 한잔 나누는
    여유로움이 흐르는 참 좋은 계절입니다.
    시대와 사회, 국론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지도자에게 힘을 쏟을 때입니다.
    ♡ 꾹!~눌러 공감 전해드립니다

    답글
  • 한국인2020.10.12 11:12 신고

    항상 행복과 활력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아리랑2020.10.12 19:51 신고

    텐트속의 하룻밤...
    17년전에 비박을 하면서 출사를 나갔던 그때가 마지막
    이었는데 님께서 종종 홀로 야영을 하시는 모습을보면
    나도 해볼까...하고 생각을 하여 보곤 하지요.
    생각날때 짐을 꾸려서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님의 행동이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2 21:00

      오래전에 출사 다니시면서 그때는 비박을 하셨군요.
      지금은 찻길이 좋고 야영장이 잘 되어 있지만 그때만도
      배낭을 짊어지고 다니시면서 비박 하셨겠어요
      그것이 제대로된 비박이지요^^
      저는 꾀피우느라 계곡에서 잠시 하루 머물다 옵니다. 소풍 삼아서요^^
      아리랑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가을날 되세요^^

  • 마음의행로2020.10.12 19:59 신고

    오랫만에 들어보는 도라 도라 도라
    옛 자리에 텐트만 고급으로 바뀌었네요
    자리와 사람은 같건마는
    밤새 듣는 짜잘 짜잘 물소리
    별 세는 소리
    아침을 깨우는
    먼 동네 첫 닭 우는 소리
    행복하셨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2 21:03

      우연하게도 이곳 배꼽다리에
      처음으로 텐트를 쳤던 자리에 오랫만에 다시 쳐 보았습니다^^
      계곡물소리, 별세는 소리, 동트는 소리.... 그리고 바람소리와 약간의 적막함도
      그냥 이웃 벗삼아 지내면서 작은 행복을 쪼끔 담아옵니다^^

  • 길따라2020.10.12 21:11 신고

    우연히 들렀다가 멋진 포스팅을 보고 갑니다
    이름도 멋진 배꼽다리 아래 야영하시며
    영화를 보시는 장면이 영화처럼 느껴집니다

    늘 즐거운 날 되시기 빌며
    자주 놀러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3 13:07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배꼽다리 이름이 정감가는 다리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바깥바람쐬러 나서는 편입니다.
      영화 한편 보고, 불멍도 하면서^^
      이 좋은 가을날에 길따라 가는 마음에 풍요로우시기를....
      감사합니다.

  • 울타리2020.10.12 21:27 신고

    그냥좋은 배꼽다리계곡 야영기 감사히 보고 감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3 13:08

      울타리님 반갑습니다.
      모처럼 배꼽다리에서 하루 유하였습니다.
      산에는 자주 못올라가구요^^
      울타리님께선 여전히 왕성하시게 산행하시어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가을 되세요

  • 유화2020.10.13 03:52 신고

    안녕하시지요
    배꼽다리 야영 즐기셨군요
    좋은 취미를 가지고 계십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요 까망가방하양필통 님!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3 13:10

      딱히 같이 어우릴 친구도 멀고,
      또 코로나로 인해 만나기도 마뜩하여 간혹 이렇게 나섭니다^^
      다녀 오면 한결 개운해져서요^^
      유화님께서도 이 좋은 가을날에
      멋진 여행 하시면서 풍요로우시기를 바랍니다^^

  • 죽도선생2020.10.13 06:00 신고

    정신력도
    담력도 십대입니다 ㅎ
    정서적으로
    메말라 가는 요즈음 이지만
    그래도 성큼
    나서기도 힘든 나인데
    용감무쌍 하심에 격찬을 보냅니다
    잊혀지거나 버려지는
    추억을 더듬듯
    밤 늦도록
    옛 영화를 즐기시고
    아주 멋진 블친입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3 13:15

      정신력 담력 모두 부족합니다^^
      자주 가는곳이라 그나마 좀 만만한편이네요^^
      요즘 처럼 대놓고 만나기도 꺼려지고, 하여 한적한 곳에 잠시 쉬었다 옵니다.
      늦가을부터는 거의 사람이 드뭅니다.
      조용하게 하루 쉬면서 영화한편 보고, 불멍하고 그렇습니다^^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관 악 산2020.10.13 06:28 신고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방역수칙이 1단계로
    하향 적용 되면서 그나마 활동이 조금은
    자유러워 졌습니다.벌써 10월도 중순에 접어
    들고 가을의 향기는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늘 사랑을 안고 행복을 나누는 그런 우리였으면
    참 좋겠습니다.늘 좋은 생각 좋은 말만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였음 더욱 더 좋겠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념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3 19:32

      가을이 청명해 질수록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크네요
      말씀대로 누구나 다 좋은 말만 하면서 지나가는 가을이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올 겨울은 특히
      감기 독감 조심 하세요^^

  • 김영래2020.10.13 09:24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압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시고
    활기찬 화요일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아침 인사 드리고갑니다 ~~~~*

    답글
  • 아리랑2020.10.13 18:39 신고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고운 작품을 접하는
    기쁨의 감사를 님과 함께 나누며 머물다 가면서
    건강에 유의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3 19:35

      깊어져 가는 가을정취를 보면서
      계절은 그래도 조용하게 다가서고 조용하게 지나는것을 봅니다.
      우리네 사는것도 이렇게 조용조용하였으면 참 좋겠다 하는 마음이 드네요.
      요즘 아무래도 출사 다니시기가 만만치 않으실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좋은 가을날 되세요^^

  • 시인, 김성기2020.10.14 03:40 신고

    8공감~
    계곡에서 야영 가을을 통째로 품으셨군요
    멋지세요~

    성근 별이 눈 감은 마을로
    붉디붉은 가을이 내려오는 계절
    높은 이상과 꿈을 간직한
    멋진 시월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4 22:09

      예 공감 감사합니다.
      모처럼 계곡에서 야영하면서 가을을 품어 보앗답니다^^
      별헤는 밤을 지새고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 계절이 넘 좋았답니다.
      시인님께서도 멋진 시월 되시기 바랍니다^^

  • 야촌2020.10.14 08:59 신고

    포천 살기좋은 곳이지요.
    물좋고 인심좋고......
    새집에 사시는 재미가 좋으시겠습니다.
    이 좋은 가을 날에........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4 22:11

      포천,,,,지내 볼수록 괜찮은 곳 같습니다.
      저는 4년전부터 이곳으로 출근을 하면서
      포천에 대해서 많이 익숙해 졌습니다^^
      포천에서 맞는 가을....
      하늘도 맑고 푸르고 바람도 맑습니다.
      북쪽이라서 조금 더 찬기운이 빨리 느껴지네요.
      야촌님도 좋은 가을날 되세요^^

  • 수수꽃다리2020.10.14 12:38 신고

    아~ 나도 불명 때리고 싶다~ ㅋ
    여의치 않아 촛불 켜두고 어느 날 잡아 집에서 분위기 잡아볼까 했는데 ...^^*

    우렁찬 계곡의 물 소리에 가슴이 뻥 뚤리며 정신이 맑아지네요 ㅎ
    자꾸만 몸과 마음이 가라앉아 지금은
    채찍이 필요한 '나' 인데 한없이 내 자신에게 너그럽기만 하네요.

    필통님의 글 속에서 언젠가 저 집에서 쉬어갔다는 글 읽은 것 같아요
    방문앞에 걸어진 한자 필체가 힘이 있고 정말 좋네요.
    필통님의 여유로운 행보에 마음 산책하며 氣었고 갑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4 22:18

      때로는 저녁시간에 전등을 끄고서 촛불을 켜보기도 합니다.
      어떤 집중과 몰입이 되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계곡에서 불멍 하면서 계곡물 소리 듣고....수수꽃다리님은 현재까지도 강의를 하시면서 열심히 사시니까
      조금은 너그러워도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ㅎ
      저 아래 빈집 사진... 지난번에도 야영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관심을 가지고 보면서 정자에 앉아 쉬었다간곳 맞습니다^^
      국궁을 하시는 분과 연이 있는 집인듯 합니다.
      이 가을날에 맑고 힘찬 나날 되세요^^

    • 수수꽃다리2020.10.15 08:26 신고

      오타는 늘 따라다니네요. ㅎ
      올해 2월 후 반기 부터는 강의를 쉬었습니다.
      9월 달에 일정이 잡혔으나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는 바람에
      불과 며칠 두고 무산이 되었네요.
      마침 쉬는 기간에 이사도 하고 집안 정리도 했지만
      너무 오래 쉬다보니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시간을 쪼개 쓰고 바쁠 때가 좋았던 같아요.

  • dada2020.10.14 21:18 신고

    내일~ 새벽에
    해국 보러 갈 마음길이

    지금부터
    쿵~ 쿵~~;;;

    배꼽다리
    근처에는

    구절초가
    한창일듯;;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4 22:22

      새벽애 해국 보러 출타하실 예정이시군요
      바닷바람이 코끝에 쐬 하실테지만 첫 햇살을 받는 해국의 수줍음을
      한아름으로 안아내실테지요.
      "호~~" 해주시고 오세요 ㅎㅎㅎ
      배꼽다리 언저리에 많지는 않지만 구절초가 산들거립니다^^

    • 수수꽃다리2020.10.15 08:30 신고

      다다님 참 부지런 하십니다.
      그 행보에 저도 마음 따라가 볼까요ㅎ
      꽃향기 들숨날숨에 행복해하며..
      좋은 하루 되시어요~

  • 저녁노을2020.10.15 06:42 신고

    날씨가 쌀쌀해져서..야영하기 힘드신 건 아닌지요.
    늘 건강하세요.
    소소한 일상..잘 보고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5 20:34

      오늘 오후엔 바람이 차가와서 좀 떨었네요^^
      이제 깊어지는 가을능 느낍니다. 포천이라 쫌 더 춥네요^^
      겨울엔 야영이 힘은 들지만 조용하여 그 맛에 간혹 나갑니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 하늘금2020.10.15 10:34 신고

    좋으셨네요. 자기만의 단골 장소에서
    나름의 캠핑을 즐겁게 하시는 모습 좋아보이
    십니다. 감사하며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5 20:36


      단골장소? 아 그렇습니다. 단골장소^^
      그래서 덜 서먹하고 맘이 더 편한곳입니다.
      사랑방에 건너와서 잠시 불좀 피우고 가는 기분으로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가을날 되세요^^.

  • 오션닥2020.10.15 11:05 신고

    밥맛과 불맛이 어우러진 느낌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직보다 업을 가지랍니다
    30만원 일자리가 3억원 적금과 맞먹는다네요
    뭔가 한다는 게 중요하군요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라는 충고가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사람 만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5 20:40

      맞아요, 산에 들면 뭣이든 맛나게 먹고요 (소풍 기분ㅎㅎㅎ)
      불맛은 이곳 아니면 볼수 없어서 안전 조심하고 뒷 흔적없이 잘 즐기고 옵니다^^
      말씀처럼 저는 직보다 업이 더욱 소중하고
      많이 감사해 합니다. 이만한것만도 항상 ^^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우선 먼저 제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 된다는 말씀
      깊이 새겨봅니다. 당연 좋은 말씀 입니다^^
      오션닥님의 해양탐험 소설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白夜(백야)2020.10.15 15:19 신고

    이사하시고 배꼽다리 야영을 다시 하셨군요.
    계곡이 정비되고 바가지 요금도 없어지고,알박기 텐트도 없어졌다니,다행입니다.
    항상 찾아오면 야영 모습에 부러움을 느끼곤 합니다.
    용기가 나지않아 하지 못하고 창고에 20년 묵은 텐트 그냥 잠자고 있을텐데...
    멋진 가을 밤 아름답고 멋진 야영을 하신 님께 박수 보내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5 20:46

      오랫만에 들려본 배꼽다리 입니다.
      이사한다고, 이사후 정리하느라 좀 경황이 없다가 모처럼 찾아온 그곳이
      꽃밭화단으로 변해 있어서 아쉬움도 있지만 말끔해진 풍경이 또한 좋았습니다^^
      바가지요금 받는 계곡텐트가 정말 신기하게 다 없어졌어요^^
      집에서 가깝고, 자주 다니다보니 마치 건너 사랑방 다녀 오듯이 잠시 쉬었다 옵니다^^
      백야님께서도 건강유의 하시고 멋진 가을날 되세요^^

  • 베로니카2020.10.15 17:15 신고

    배꼽다라 야영은 늘 필통님과
    함께하는 야영입니다.
    대리만족이랄까?
    애들이 어렸을 때는 지금처럼 팬션도 없었고 민박이나
    텐트치면서 많이 다녔는데 물론 호텔도 있었지만 그 때는 그럴 형편도 아니었고
    이제는 불편한 잠자리가 삻어서 ..
    암튼, 필통님을 부러워만 하면서 즐겨 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5 20:50

      배꼽다리 야영....^^
      늘상 함께 하여 주시니 제가 더욱 용기를 가집니다^^
      예전에는 애들 어릴때니까 데리고서 많이 캠핑다니셨군요
      지금은 애들도 안따라 갈테고.... 무엇보다 불편한점이 많습니다.
      득히 여자분들에게는요.집사람도 그래서 거의 안따라 갑니다.ㅎㅎㅎ
      저는 살째기 사립문 열고 건너가는 사랑방 기분으로 다녀온답니다 ㅎㅎㅎ

  • 한국인2020.10.16 12:33 신고

    차가운 주말 건강하게 보내세요

    답글
  • 히블내미2020.10.17 03:02 신고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의 캠핑모습
    자연과 합체하신것 같습니다
    배꼽다리 새컨하우스로써
    멋있는 좋은시간 되시겠어요
    주말도 좋은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17 11:39

      세컨 하우스(별장)^^ ㅎㅎㅎㅎ
      사실 은근히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해본적 있습니다.
      집에서도 가깝고하여,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휘리릭~~
      더운 한여름 빼고는 거의 제 차지 입니다.
      가을 깊어지는때 사모님과 함께 멋진 가을날 되세요^^

  • 김영래2020.10.18 20:40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0월도 빠르게 지나갑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0 12:08

      그러게요^^
      10월도 어 하니 벌써 하순에 이릅니다.
      가을 계절이 더 깊숙한 맛을 주네요.
      들녁으로 강변으로 여전히 멋진 시간을 지내시는 모습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 솜사탕2020.10.18 21:19 신고

    깊어가는 가을날
    가을날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꽃밭 길을 따라 한없이
    걸어가고픈 생각이
    절로 드네요..

    하늘도 날씨도
    너무 맑은 우리나라..
    이젠 코로나와 더불어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서
    따뜻함이 그리워 지는
    날씨네요...
    코로나 땜에 ...
    봄여름은 잊어버렸는데..

    환절기 온도차가
    심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면서
    행복한 하루하루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당^^*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0 12:10

      솜사탕님의 글에서 가을이 무르익고 정취가 나긋하게 번져납니다.
      가을을 만끽하고 계시는듯....
      이 가을날엔 모두가 환한 마음으로 단풍구경도 할수 있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코로나도 조금 수그러 들었는데 그래도 조심하여야겠지요
      좋은 가을날 되세요^^

  • 한국인2020.10.19 20:16 신고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답글
  • dada2020.10.20 07:58 신고

    정읍
    담양

    저쪽
    여정

    구절초 향
    대나무 그 빛


    두가지가 남은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0 12:13

      순천지나 정읍 담양으로 행차를 하시는군요^^
      이 좋은 가을녁에 구절초에 묻히시고
      대나무숲에서 숲내음과 바람소리까지....
      햇살까지도....빛노리 하시면서
      가을을 담뿍 담아내시면서 즐거운 여정 되세요^^

  • 늘 푸른 솔2020.10.20 09:48 신고

    정말 대단한 열정의 삶입니다
    보통 사람은 꿈도 못꿀 야영을...
    늘 건강하시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0 12:17

      과찬의 말씀입니다.
      딱히 다른 잡기도 없는터 가까운곳에서 하루 쉬고 옵니다.
      계곡에서 물소리와 작은 모닥불.....
      이젠 그것이 그냥 좋다합입니다.
      늘푸른솔님께선 열심히 사회활동과 봉사활동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시는거지요^^

  • 계백2020.10.20 10:57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제부터 병아리들이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낍니다.
    저도 준비된 마음으로 동참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1 00:15

      출근길에 학교앞에 노란 자켓을 입은 할아버지들께서
      건널목을 잘 지키고 계시더군요
      아이들이 이제 개학을 하였다니 다행입니다.
      아이들도 학교를 가지 못하고 얼마나 답답하였을까....
      일상의 소중함을 더불어 느끼고 갑니다^^

  • 지로 이명연2020.10.20 13:50 신고

    금새 끝날것같았던 코로나가 금년을 가득 채우고서도
    이 가을도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저력이 있고 단결심도 대단합니다
    기필코 이겨낼것으로 의심하지 않습니다
    개인방역 잘 하셔서 우리 모두가 코로나 퇴치에 일등 공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가득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1 00:20

      사스나, 메르스와는 비교가 안될만치
      오랜기간에 많은 전염으로, 그리고 수만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저도 어렸을적에 콜레라로 인해 동네에 새끼줄 쳐놓은것을 어렴푸시 기억하고 있는데
      그것보다 엄청 파괴력이 큰 코로나 입니다.
      나라도 모범적으로 잘 방역하고 있고
      모든 개인들도 지침에 잘 따라 행동하고 있으니
      우리는 꼭, 당연히 극복하고 말것 입니다.
      이 좋은 가을날에 즐겁고 멋진 가을 되세요^^

  • 벗님22020.10.21 01:07 신고

    참 좋네..ㅎ~

    필통님은 참 좋은 취미를 갖고 계셔요.
    많이 부러워요.

    사진 보며 덩달아 힐링하고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3 00:04

      예전부터 쏘다님을 좋아했었던터라....
      요근래는 멀리 갔다오는 코스보다 가까운곳을 즐겨 찾게 되네요.
      여유적인 시간을 그만큼 가질수 있고....
      그리고 기력도 예전만치 씩씩하지 못하터라서요 ㅎㅎㅎ
      그냥 가까운곳에서 뒹굴다 옵니다^^
      헛허허허

  • William2020.10.21 03:27 신고

    I didn't watched "Tora Tora Tora" but watched recent movie of "Pearl Harbor" and "Midway"
    One thing I learned from high school world war 2 class that American broke secret Japanese Naval code
    so that American knew invasion in Pearl Harbor.
    Most important for the Japanese navy to destroy the aircraft carrier but no where to be found
    in Pearl Harbor so that it was totally failed invasion.
    I think it just provoked to the American.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3 00:14

      펄하버는 보지 못했지만 미드웨이는 보았습니다.
      진주만 공격 영화는 여러편으로 각도를 달리해 제작된것 같습니다.
      진주만 공격시 미군 함모는 다행히 진주만에 정박하지 않아
      일본으로서는 다소 어정쩡한 성공이 되고 말았지요
      그보다도 마지막 장면에 야마모토 이소로쿠 연합함대 사령관의 독백이
      깊게 여운이 남아집니다.
      "잠자는 사자를 깨운것 같다"

      처칠은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적으로 공격하자
      "이제 연합군이 이겼다" 라고 말할정도로
      미국은 큰 자극이 되어 참전하여 반격을 하게된것이지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 김영래2020.10.21 13:38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며
    날씨가 서늘합니다
    아마도 비가 올것 같아요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드시고
    변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행운을 빕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3 00:18

      조금만 지나면
      "깊어간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노래가 절로 나올것 같습니다^^
      퇴근할때 초승달이 맑게 떠 있더라구요.
      가을은 역시 센취해지는 계절 입니다 ㅎㅎㅎ

  • dada2020.10.21 23:41 신고

    자작
    자작

    빗소리가
    가을 단풍을 재촉하는

    그러면
    겨울이 오는데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3 00:21

      자작자작~~ 말라진 이파리에도 토닥토닥....
      아마도 가을비 한번 내리고 나면 날씨도 추워지면서
      가을색이 확 돌아설것 같습니다^^
      어느새 은행잎이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있네요.
      저 이파리가 수북하게 쌓이면 가을도 끝이날테지요.

  • Catalina2020.10.22 06:47 신고

    올만에 찿으신 배꼽다리 야영장에서 영화 한편 보시고...
    지난 시간을 또 더듬어보시는 여유~그만하시면 신선이 부럽지 않으실것 같구여"
    세상사~다 하시기 나름이라 생각해봅니다.ㅎ
    아직은 일하실 여건도 행복이라 생각하시구여"
    어떤 블록에서 본-백수의 일상? 넘 웃기더라구여~ㅎㅎ
    뜬금없이...이 아침에 웃어봅니다.
    이래 저래 저도 이번 주말엔 단풍산행을 가려하거든요~
    하여간.텐트치신 자리는 겨울엔 못하실것이고.
    그 빈 집은 아마도-국유지라서 방치된게 아닐까~합니다만?"
    항상 긍정적마인드로 사시는 까망가방님의 소.확.행을 즐기시면서
    건강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행복도 추가요~!!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3 00:28

      맡겨놓은것 같은 여유외 빈마음을 찾으러
      다녀옵니다 ㅎㅎㅎ
      멀리 갈 형편이 안되어 배꼽다리 언저리에서 느릿하게 쉬었다 옵니다.
      이제 드뎌 단풍철이네요.
      가을부터 새봄까지가 제가 야영을 더 즐기는 편입니다.
      다 내차지니까요(통째로 전세낸듯^^) , 헛허허허
      빈집은 뭔가 사연이 얽혀져서 아니면 도로에 걸려있던지....
      그리고 아무리 내맘에 들어도 집사람이 "노!" 한마디면 끝입니다 ㅎㅎㅎ
      단풍산행 즐거이 다녀오세요^^

    • Catalina2020.10.24 07:27 신고

      네~맞습니다.
      가장 편안하신 휴식터를 온전히
      까망가방님의 차지이시니~
      그냥말로 부러울것이 없다는 생각이구여"
      그제 편안하게 원주에 도착을 해서
      저녁에 좋은 친구랑 한 잔하고?
      어제 아침 일찍 치악산 단풍산행을
      안전하게 끝내고
      밤 길을 달려서 집에 안착을 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치악산에 단풍산행을
      즐겨본 하루~그야말로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아울러 까망가방님께서도
      행복한 주말 길 되시구여~
      말씀처럼 .그 폐가의 이유는
      주인들이 알아서 하겠지예"ㅎㅎ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4 13:50

      치악산에서단풍산행....
      그야말로 짜릿할만치 눈호강을 한 멋진 산행 하셨습니다^^
      좋은친구랑 한잔 하시고.... 사는게 별겝니까
      이만하면 마음이 배부른거지요 ㅎㅎㅎㅎ
      즐거운 여행길은 쭈윽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 한국인2020.10.22 12:21 신고

    힘든 일상이지만 늘 건승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3 00:29

      일상이 ...엄살이 아니라 많이 힘드네요.
      여러 많은 사람들도 그럴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보람되세요^^

  • epika2020.10.23 13:32 신고

    사람이란 조금 잘 나간다 싶으면 기고만장해서
    뭐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빠지지요.
    그래서 터무니 없는 전쟁을 일으키고, 많은 사람들을
    도탄에 빠뜨립니다. 미친짓은 사망이 답ㅇ지요.

    7년전 그자리에 ㅎㅎㅎ
    추억을 라면에 삶아 드셨습니다.그려.^^
    부럽다는 말밖엔 안나옵니다.


    지난 여름 방학을 맞아 코로나로 인해 활동을 멈추게된
    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이 답답한 마을을 풀지못해 연구
    를 하다가 세계어린이들을 위한 한국어 및 영어 를
    가르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들의 활동을 간추려 올려봅니다.

    저는 특별하게 공감표시하는 것을 즐겨하지 안았기에
    공가창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에서 일괄적으로 하트를 올려놓았네요.
    기왕 만들어진 것이니 마음을 전하는 표현이라 생각하고
    함께 공감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저는 찾는 곳마다 표시를 하고 혹시 빠뜨린 방에는 꼭
    다시 찾아가 표시를 합니다만 해보니까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왕 다녀가시는 길인데 한번 클릭으로 서로
    좋은 마음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뭐, 궂이 싫으시다면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편하신데로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름다운일만 있기를
    마음으로 빕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4 13:54

      첨 배꼽다리 찾았을때 그 자리이네요.
      감회도 서리기도 ㅎㅎㅎ
      기고만장, 이기심.....욕망등이
      결국은 도탄에 빠뜨리게 합니다.
      이 모든것이 자승자박이지요.
      코로나로 인해 해외 봉사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졌을거 같아요
      부디 얼른 이 모든게 해결되어져서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꿈과 희망이 전파 되어졌으면 합니다.
      공감^^ 좋습니다.

  • 국화향2020.10.24 04:20 신고

    이따금 배낭챙겨 야영을 하시며 사색을 즐기시고~~
    영화를 보기고 감상문을 손글씨로 쓰시고
    불멍도 때려보시고 담배 한대 멋드러지게 피워보시고~~~
    변함없이 라면도 한사발 하시고~~
    아마도 이런즐거움을 못 누리게 되신다면 얼마나 견디기 힘드실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 멋쟁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5 20:23

      이따금.....
      야영을 하면서 혼자서 놀망놀망 쉬었다 옵니다.
      자유함과 느릿함이 차츰 익숙해져서 꼼자락 꼼지락 혼자 노네요^^
      국화향님 말대로 이런 즐거움이 없었다면 무얼하였을까나?
      참 난감히게 서성거렸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Catalina2020.10.25 09:21 신고

    제 집에서 치악산 국립공원구룡지구까지
    237km를 달려 가는 동안에
    아직은 아름다운 단풍이 없었는데요"
    치악산에 도착하니...구룡사 길 부근이 상당히 이쁘더라구여~
    그 후에 가파른 코스 .일등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단풍들이
    눈을 정말 즐겁게 해주더라구여"ㅎ
    정상(1,288m엔 칼바람에 체감온도 영하3도 정도같구여"
    손이 시럽더라구여"
    참고로...
    이젠, 하루 하루가 곧 겨울같은 기온이 될것 같구여"
    변덕스런 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래봅니다.까망가방님"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5 20:33

      단풍이 설악으로부터 조금씩 내려가는것 같습니다.
      치악산을 등반 하셨군요. 꽤나 산세가 가파르고 험한 산인데....
      정상에 이르러 멋진 단풍 풍광에 그곳에 오른사람에게만이 가질수 있는
      그 벅찬 느낌^^ 호연지기를 품어 내셨을듯....
      단풍놀이겸 치악산 등정 잘하셨습니다.
      부럽네요^^ ㅎㅎㅎㅎ
      이제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네요. 건강 조심 하시구요^^

  • 평산2020.10.26 22:50 신고

    연천에 갔더니 임진강가에 차박도 하는 모습이었고요,
    물가에 텐트를 쳐서 며칠은 좋겠다 싶었습니다.
    물도 잔잔하니... ^^
    지질공원이라 주상절리 구경도 할만 했고요,
    가까우시니 연천 포천....
    조금 더 가셔서 철원 한탄강가도 야영에 멋질 듯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7 23:02

      한탄강 계곡따라 주상절리 지질대가 연결되어진 연천, 임진강, 포천엔
      계곡과 강변에 차박하는 분들이 꽤 많이진듯 합니다.
      저도 간혹 차박도 하지만 작은 오두막 텐트를 치는 재미로^^
      철원 승일교 인근과 직탕폭포도 간혹 다녀옵니다^^
      포천에 이사오니 갈곳이 많아졌어요 ㅎㅎㅎ


  • 다알리아2020.10.27 00:41 신고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고요 ~
    그리고 매일 매일 행복하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7 23:06

      예 감사합니다^^
      이제는 뭐니 뭐니 해도 건강, 안전입니다^^
      이만 한것만도 감사하게 삽니다
      다알리아님께서도 건강하시고 단풍진 가을을 향유하세요^^

    • 다알리아2020.10.27 23:48 신고

      그젠가 월드컵 공원 갔을 때
      텐트 친 공간이 부러웠어요~
      그속에 콕 박혀 있는게요~

      그리고 "이면 개방"
      이라는 준수 사항이 있더라고요 ~

      좁은 공간이 보이게 치라는거죠~
      아무튼 재미있어 보였어요~
      그 여유로움이요 ~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8 20:44

      월드캅 공원에 그늘속에 텐트들이 많아서
      아, 나도 한번 소풍와야겠다고 생각했습지요.
      고양에 호수공원도,판문각 평화공원에도....^^
      "이면개방"^^ 맞아요, ㅎㅎㅎㅎ
      잠시 김밥싸들고 가기에 딱 좋은곳, 애들은 뛰놀고 아저씨는 낮잠을 ㅎㅎㅎ.

    • 다알리아2020.10.28 23:08 신고

      일산호수공원은 텐트 개방하는 걸
      잘못봤어요 ~
      코로나 생기면서 못갔어요 ~

      그래서 서울만 개방하는 줄 알고
      부러웠거든요~

  • 시인, 김성기2020.10.28 02:59 신고

    야영중 영화도 한편 보시고
    코펠에 음식도 잘해 드시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지요
    부럽네요

    산마다
    온갖 고운 단풍과 꽃으로
    계절은 절정으로 치닫네요
    가을 마법의 색채처럼
    아름다운 꿈으로 가득한 시월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0.28 20:47

      무릉도원까지는 아니더라도 꼼지락 꼼지락 소꼽장난이네요 ㅎㅎㅎ
      넉넉한 밤시간엔 영화도 한편 보는여유를...불멍도 하면서.
      가끔이지만 다녀오면 바이오리듬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제 바야흐로 단풍이 물드는 고운 가을날입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 색깔을 가득 담아내세요^^

  • 한국의산천2020.10.29 21:25 신고

    늘 변치않는 생활 간강히 꾸준한 야영이 너무 멋집니다
    저도 이번에 고군산군도 가면서 1박 2일 야영할까 생각했지만
    라이딩을 하면서 땀도 나고 하는데 샤워가 염려되어 민박을 하였습니다
    비수기이기에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를 묵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생활 이어가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4 18:58

      고군산도 일주 라이딩 멋지셨습니다.
      혼자라면 몰라도 일행이 있으면 숙소에서 주무시는게 낫지요.
      비수기에 코로나로 더욱 한산해진듯 합니다.
      앞으로 숙박쿠폰도 나온다니 이용하시자구요^^
      늘 건강하신 모습과 힘찬모습 이어가세요^^

  • 소순희2020.10.29 21:51 신고

    역시! 멋지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4 19:00

      이제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아서
      요령도 늘고 익숙해졌습니다.
      언제까지 일지 모르지만요^^
      좋은 성원 감사합니다^^

  • 하늘바람2020.11.04 15:34 신고

    공원화 되었군요. 그래도 꾸준히 솔캠을 하시고 글을 올려주셔서 배꼽다리를 사진이나마 볼수 있어 감사합니다.
    다리 밑 싸이트는 주무실만 하던가요? 혹여 물소리나 아침 일찍 방문객으로 인해 잠을 설치시지는 않았는지?
    늘 건강하시고 가끔씩 그 곳 사진좀 올려주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4 19:03

      하늘바람님 반갑습니다.
      만만한게 배꼽다리인데.... 포천으로 이사를 오니 30분도 안걸리는 거리인데
      이제는 공원으로 조성이 되었네요. 산책길만 빼놓고 다 화초를 심었습니다.
      그래도 저 안쪽에 작은 텐트 한동은 칠수 있구요.
      아래 계곡은 의외로 물소리가 커서 잠을 조금 설치기도 했네요.
      갈수기에는 괜찮을듯 하구요^^
      그리고 바닥은 좀 고르면 혼자서는 그런대로 괜찮네요 ㅎㅎㅎㅎ
      다음에 다녀오면 좀더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 열무김치2020.12.20 20:45 신고

    도라도라도라...
    제방 책장에 dvd 보관함에 이 영화가 있어서 다시 한 번 보려고 합니다.
    진주만이라는 영화가 남녀 사랑을 기반으로 한 상업성 짙은 영화라면 이 작품은 사실에 바탕을 둔 기초가 탄탄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
    웬수같은 이웃이지만 참 대단하고 무모한 나라가 아니었나 합니다.

    텐트안에서 보는 지나간 영화 한 편
    저도 흉내를 내어가고 있으니 머잖아 동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7.22 13:37

      도라도라도라.....1970년 작품인데도 매우 스펙타클한 영화입니다.
      사실적으로 전개해가는 전쟁영화로서 태평양전쟁의 서막을 실감나게 보았습니다.
      DVD를 소장하고 요즘도 DVD로 보신다는것이 영화에 상당한 덕후 이십니다 ㅎㅎㅎ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들인..... 무모한 전쟁이었지만 미국은 여러 항공모함들이 다른데서
      있었기에 그나마 반격을 쉽게 하여 미드웨이까지 이어져 승리를 거둔것 같습니다.
      텐트안에서..... 어둡고 좁은 공간이라서 더 실감나게 몰입하여 봅니다 ㅎㅎㅎ
      때로는 아나로그 방식이라 할수있는 텐트 생활이 의외의 재미와 여유를 가질수 있어서
      아직은 벗어나지 못함입니다.
      열무김치님께서는 산채 언저리에서 펼치면 자연 그대로가 되어지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