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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개성공단 출장을 다녀오면서...( 3 )(사진 수록)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4. 11. 20.

개성공단 출장을 다녀오면서...( 3 )(사진 수록)

댓글 17

길따라 가는길

2004. 11. 20.

 개성공단 출장을 다녀오면서...( 3 )(사진 수록) 

지난번 올린 개성공단을 다녀오면서 ( 1 ) 과 ( 2 ) 를 올렸습니다만 

그때 사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만은 근래에 사진 올리는걸 배웠기에 

늦게나마 다녀온 사진 몇컷을 올려봅니다. 

 

 

사전에 통일교육원에서 방북교육을 마치고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이윽고 통지된 날자에 현대아산 계동사옥에서 방북행 전용셔틀버스에 올랐습니다. 

사실...제 주제에 감히 라는 표현이길래 저으기 설레기도 하였네요. 

열명 남짓한 일행은 이른아침 방북길에 올랐었지요. 자유로 통일전망대를 지나면서 

자유로의 아침은 갈하늘이 차츰 부셔나면서 노란빛을 띠어갑니다. 

38선 상에 있는 통일전망대를 지나치면서 그간 먼산보듯 고원했던 통일에 대한 염원을 

지긋이 어금니를 짓누르며 주먹을 지어봅니다. 아직은 통일을 위한 전망에 지나지 않지만 

훗날엔 이런데도 있었다 하여 기념 건물로 남아 있을 테지요. 

 

개성공단 왕래 전용 셔틀버스는 일반 관광버스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양 옆에 크다랗게 개성공업지구 라는 큰 활자에 현대 왕회장이신 정주영회장의 

소떼몰고 올라가는 사진이 크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버스는 북쪽을 왕래한다니 

신기하더라구요. 헛허허허 군사분계선을 넘는 버스 도라산CQ에서 검역과 수속을 마친 일행을 태운

 셔틀버스는 드디어 군사분계선을 넘습니다. 일순 침묵이 흐르며 꼿꼿하게 앉아있을뿐입니다.

 말로만 듣던 사진으로만 보던 북쪽 군인의 검문이 있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호명을 하면 손을들고 "예"하고 대답하는데 오히려 긴장감보다도 

오히려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개성공단 메인 입간판 앞에서

촌사람 서울가면 사진 한장 박듯이 갔다 왔다는 표식은 역시 사진 밖에 없네요.

폼잡고 동행한 사장친구에게 " 야, 개성 글자 잘 나오게 잘찍어라" 했습니다.
그리 단디 얘기했는데도 짤라먹었습니다, 헛허허허



 

 



공단 조성공사 부분정경,
동행한 친구사장입니다.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뒤로 보이는 광활한 부지에 남쪽 공장들이 들어설 터입니다.
저쪽 끝 부분이 개성시라합니다. 이곳엔 공단과 배후 주거지역, 상업지역이 들어서는데
개발되면 북쪽에선 가장 현대적인 공단이자 자유스러운 경제 구역이 될터이지요.


개성공단 개발 예정 부지 사진

 

 

 

 

 

개발현황 사진앞에서 걸려진 사진은 착수전에 찍은 야산과 구릉뿐이지요. 

지금은 아예 깎아내려져 누런 흙먼지가 덤프트럭바퀴에 흩날리고 있지요. 

개성공단 사무소 로비 깔끔하고 단정하게 지어진 현장의 지휘소 건물입니다.

아직은 직통전화도 가설이 아니된터지만 사무실마다 컴퓨터도 있고 뭔가 부지런히 

업무들을 보고 있습니다. 사무직 아가씨들은 죄다 북녁여성들인데 

상당한 끝발과 사상이 아니고서는 추천이 안되는곳이라 합니다.

 

 
업무를 마치고 로비에서 커피 한잔
 
 

관계된 부서와 현장을 오가면서 업무를 마치고 다시 사무실 로비에 도착하여 

북쪽 아가씨가 찻잔 받침까지한 커피 한잔을 건네주어서 그 묘한 기분까지 담아 한장 찍었네요.

 

홍보사진

 

 

 

 

로비에 있는 북한 풍물사진과 기공식, 준공식 사진들 입니다.

개발계획 조감도 개발은 의욕적인데 반하여 근래에는 좀 소강상태같아 보이는데

대외적인 북녁의 핵문제로 정부차원의 붐을 조성을 못하고 있어 보입니다.

개성 공업단지는 햇볕정책의 산물인데 정치적 휘몰이에 본격개발이 느슨해진것 같다는

공단의 표정이네요.

조감도에 정주영 회장께서 소떼몰고 방북하는 사진은 작은  연민을 느낍니다.


공단내 전용 안내 업무차량


 

 

 

 
공단현장이 광활하고 현장 사무실들이 군데 군데 멀찌기 떨어져 있어서 
공단내만 돌아다니는 안내및 업무차량입니다.
뿌연 먼지의 황야를 남바도 없는 차가 종횡으로 부지런히 왔다갔다 합니다.
개성공단 사업소 게시판 앞에서
아까 "개성"자 안나왔다고 다시 찍으라 했습니다.
사진을 연신 찍어대자 저보고 그럽디다. "사진 찍으러 왔냐?"
 
 
셔틀버스를 기다리면서, 잠시 휴면을....
 
소집 출발 시간까진 여유가 있던차 로비에 기대어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간밤에 잠도 설치고, 현장 돌아다니느라 피곤했나봅니다.
그래 걍~ 한숨 잤습니다. 
낙조
다시 역순으로 돌아나와 수속을 받고 자유로로 진입을 합니다.
쌩쌩 달리는 자유로길,건너편 서녁 하늘에 서서이 낙조되는 붉은 해를
망연히 바라봅니다.
무사이 잘 다녀왔다 하는 설렘과 안도감이 노을에 번져납니다.
뭔가가...떨궈놓고온듯한 아련한 아쉬움이....
김포들녁
김포들녁
개성공단 출장기를 마무리 합니다.
재미나고,신기하고......가깝고도 먼여행길이었습니다.
그래도, 북쪽 사람들의 거뭇하게 찌들린 기름기 없는 얼굴들에서
착잡함과 애잔함이 못내 시려웁네요.
남인수 - 낙화유수  (1942년)
이인권 - 귀국선 (1945년)
현  인 - 비내리는 고모령 (1946년)
남인수 - 가거라 38선 (1947년)
요즘 이런노래 쉽사리 못듣지요? 헛허허허
제가 들려 들릴께요^^  
구닥다리지만 새록한 마음을 늦가을 깊숙이.....커피 한잔 두고 갑니다.
2004.11.20.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파주 출장  (개성공단 자재납품차)(2007. 4.19/4.25) 

 

2년전에  개성공업지구 개발(개성공단) 현장에 파이프를 납품하려 방문을 한적이 있었지요. 

그땐 이미 타 회사제품으로 설계가 마쳐졌고 공사도 촉박하고 또한 여러 여건이 맞지않아 

납품을 못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당시 다녀올적에 찍은 사진입니다.

 

 

 
 
개성공단 개발내력
2003. 06. 30 개성공업지구 착공식
2002. 12. 26 개성공업지구 2000만평 토지이용증 취득(50년간)
1998. 06. 16 정주영 명예회장 소떼 500마리와 함께 육로 방북
1989. 01. 24 정주영 명예회장 최초로 평양을 방문하여 남북경제협력의정서 체결
 
 

파주출장

 

파주  현대 * * 사업소에 출장입니다.이곳에서 개성공단에 입고되는 모든 기자재의 

반출이 이루어집니다.전국 각지에서 납품하려는 물량이 이곳 물류기지에 납품된후 (허가된) 

특정 지정 차량에 의해개성공단으로 이송합니다.이번에 저희 회사도 약 15대 분량의 

 HI-VP 파이프와 관련 기자재를  납품하게 되었습니다.

그간에 숨죽여 애쓴 보람에 감회스럽지요.

 

 

자유로 (통일전망대 지나면서)

 

 

 

 

 

경의선 철로 연결 공사 착공 팻말

완공이 되어 철로가 이어진다면.....속히 그날이 어서 왔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파주  현대 * * 사업소내 야적장에 파이프를 하치 하고있는 모습

 

    

 

 

납품을 마치고서 잠시의 여유에  임진각을 둘러갑니다.

가는 길녁에 작은 동산에 노란 민들레가 환하게 웃어줍니다. 

 

 

 


 

임진각역

민통선안에 위치한 도라산역(경의선 최북단 역)을 가려면 이곳 임진각역에서 일단 하차하여

별도의 민통선 출입 전용열차에 옮겨타야한다고함.  제3땅굴 관광도 동시 가능하다고함

 

 

임진각 입구

 

민통선 안 군사제한구역(DMZ)  관광매표소

 

 

    

 


 

자유의 다리 입구와 자유의 다리
 

 

    

 

 

자유의 다리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뒷편에 놓인 다리로,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2,773명이

자유를 찾아 돌아왔기 때문에 이름을 이와같이 부르고 있다.

원래 경의선 철교는 상하행 2개의 다리가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다리의 기둥만

남아 있던 것을, 전쟁 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서쪽 다리 기둥 위에 철교를 복구하고

그 남쪽 끝에 이 임시 다리를 설치했다.

당시에는 포로들이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와서는 걸어서 이 다리를 건너왔다고 한다.


 

 

 

임진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의선철교와 자유의 다리(삼바래기카페에서 퍼온사진임)

 

 

 

임진각에서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는 열차

 

   


 

경의선

분단 이후 경의선 구간 중 남한은 서울-문산 간 46㎞를, 북한은 개성-신의주 간 411.3㎞

(평양-개성 간 평부선 186.5㎞, 평양-신의주 간 평의선 224.8㎞)를 운행해왔다.

남북한은 2000년 6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이후 끊어진 경의선을 잇기로 합의하고, 그 해 9월

문산-개성 구간  연결 공사를 시작했다. 문산-개성 구간은 남쪽 2.7㎞, 비무장지대 1.8㎞, 북쪽 7.5㎞로

남북이 해당지역 철로를 먼저 복원한 후 비무장지대 철로 공사를 하는 순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망배단과 망향시비 

 

    

 

 

 

6.25 동란시 사용한 전투기와 탱크등 

 

   

 


 

참전 조형물과 미군참전 기념비

 

   

 

 


 

 

 

임진각 입구에 조형물

 

    

 

 

 

헤이리
두번째 파주출장시에 들러온 "헤이리" 입니다

개발 (예정)  평면도

 

 

 

각종 갤러리

 

    

 

 

 

 

 

 

   

 

 

 

 

   


 

헤이리는 조감도와 달리 아직은 다 들어서지 않아 다소 산만하고 경관이 말끔하지 못하네요.

아직도 공사중에 있으며  개점 휴업인 집들과 임대되지 않아 비어진 공간이 곳곳에 눈에 띱니다.

주말이나 휴일엔 맑은 햇살과 바람쐬이며 둘러볼만한 서울 근교의 코스라 하겠네요.

 

 

 

허연 백발의 할머니께서

청색 한복에 뒷짐을지시고  유유자적하게 거닐으시는 모습이 참 고와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  자연 학습과 영상상영관및  기념품점

 

 

 

 

   

 


 

망배동산 

 

 

 

고려역사박물관 (공사중) 

통일동산 남쪽지구에 웅장하게 건설중인 고려역사박물관

 


 

되돌아 오는길 (자유로) 

 


 

파주 출장길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이제....하얀 목련의 4월이 지나고  초록바람부는  신록의  5월입니다.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어버이날, 어린이날 

그리고 부부의날, 스승의날, 성년의날...로즈데이...보람된 한달이시기를 빕니다.

 

이제 날씨가 여름날같이 더워집니다.장시간 운전을 하노라면 볕을 피하지못해 새까매지네요^^

 

저는 보온병에 어름을 채워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편이라 물도 벌컥벌컥 들이킨답니다^^

 

오늘은 션~한 냉보리차 한잔 하시지요^^

 

헛허허허허

 

 

2007.5.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댓글 17

  • 도요새2004.11.20 04:56 신고

    드디어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을 보았다는 사실!
    이젠 길에서 마주치면 인사드릴게요.
    어? 어디서 뵈었더라?!
    아마 제 인사가 이럴 겁니다.

    답글
  • 수수꽃다리2004.11.20 08:52 신고

    까망님 !!~
    미남이시네여 ㅎㅎㅎ
    에구..옛날노래까지..
    잘 듣고 갑니다 ^^*

    답글
  • 아침햇살2004.11.20 09:09 신고

    까방님^^
    부지런하게,
    선하게,
    그리고 착실하게
    라고 눈가에 써있네요

    답글
  • joanne2004.11.20 09:26 신고


    ㅎㅎ
    우리동네에 많은...
    (미)국(남)자?

    답글
  • 영주띠기2004.11.20 09:35 신고

    저두 웃어 볼까요 ㅎㅎㅎ
    북방형의 호남이십니다
    아마도 사업은 앞으로 잘 되실갓 같습니다
    ㅎㅎㅎ
    출근하고
    사무실 직원의 따뜻한 커피 써비스에
    모습담긴 오래된 음악에
    토요일 아침이 즐겁습니다
    행복에 겨운 웃음가득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ㅏ

    답글
  • 와~~
    드뎌 얼굴을 볼수가 있네요..
    까망 가방님 넘 멋지다
    얼굴을 뵈니 더욱 반가운 마음 어쩌나..
    종이컵을 들고 있지 않은 모습이 좀 낮설긴 하지만..

    어쩐지 사업이 너무 잘 될것 같은..
    이 불길한 예감..
    어쩌면 좋을지 ㅎㅎ

    오랜만에 주말의 여유를 잡고 있답니다
    노플랜 어쩌면 방콕^^
    그래도 좋은걸요..

    제 방에 커피 준비새두었답니다
    시간 허락하시면 들리시라구..

    해피한 주말 되시어요^^


    답글
  • 타천2004.11.20 10:47 신고

    오모오모~
    오홋!

    흠!~



    로맨스그레이의 busy business
    生! 生! 살아 숨쉬는
    체험!~ 삶의 현장~

    쿄쿄...제언니가 뽀삽 좀 그만 하고 올리지? 라는 글에
    찔끔해서 오늘은 뽀삽 안한 사진 올렸다여~ ㅎ

    답글
  • 오기2004.11.20 12:22 신고


    우와!
    영화배우같으시네요.
    정말 멋져요.
    분위기 짱이예요.
    ㅎ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11.20 17:43

    조용한 토요일 오후입니다.
    친구어머님께서 칠순이 훨넘으신 나이에 서예전 개인전을
    관악문화원에서 열으셨기에 다녀왔습니다.
    그 연세에도 열중할수 있다는것이 참 고왔습니다.

    흘러간 노래에 한개피 사루어 커피 한잔을...
    초저녁 어둠은 또 다른 어둠이네요.

    지난번 개성 다녀오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비로서 배꼽신세는
    면하였네요. 헛허허허


    도요새님, 수수꽃다리님, 아침햇살님,조앤님, 영주띠기님...
    그리고 미류나무님, 현실님, 따오기님,

    언제나 제편인 여러 친구들....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하지요.
    언젠가부터 저는 참 부자라는 생각입니다.
    커피 한잔 나누는 좋은 분들이 가까이 게시다는것이.
    힘들고 지칠적에 여기서 많은 용기와 기운을 얻는답니다.

    다녀가신 여러 친구분들도 고마운 좋은 친구라죠.
    "우리"라 할수있는 우리...
    언제나 좋은 맘이랍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답글
  • 映洙2004.11.20 18:00 신고

    노래를 듣자하니 돼지고기 삶은것에 김치도 얹어 먹었겠다
    막걸리 한사발 주문해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신가요 선생님..
    헛헛허허허...이웃음 안어울립니다.
    사진을 뵈오니..
    웃음이 조금 더 젊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젊은웃음은 어느것일까 생각해보는 주말저녁..
    사진 잘 보았습니다.
    재밌습니다.

    답글
  • 映洙2004.11.20 18:01 신고

    아 ! 잊었습니다.
    땡땡무늬 넥타이 잘 어울리십니다.
    ^^~

    답글
  • 레베카2004.11.20 20:12 신고

    어머,,노래하고 넘 잘어울려서
    도저히 그냥 갈수가 없어서,,,
    그만,,,

    답글
  • 뺑코2004.11.20 22:29 신고

    음악과 사진을?...^^*

    부모님이 이북이세요..황해도..
    그래서 이북얘기라면 귀가 솔깃하지요.
    귀한 여행을 하셨습니다. 비록 비지니스로 다녀오셨지만..

    정말 joanne님 말씀같네요..^*^
    행복하시구요..좋은 날들 되세요..^*^

    답글
  • Mia2004.11.21 04:15 신고

    봐따~,,봐따~
    까망하양님을~

    이제야 뵙게 되는군요.
    상상대로 푸근하게 생기신 아저씨~
    아참~.. 요즘은 옵빠라캐야 안 삐지신다던데.. ^^

    답글
  • 은유시인2004.11.21 04:49 신고

    필통님!
    여자들한테 인기캡입니다 부럽씸다~!!
    북녘여성들이 그리도 미인이라카던데....
    이남의 홀애비들을 위해서
    이북 처녀(?)들을 수입해 와야 하지 않겠어요?
    필통님께서 앞장 좀 서 주시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11.21 05:17

    일요일 새벽은 참 맘이 편안합니다.
    늦잠을 잘수 있다는 그 자체로만으로도요...^^

    영수님...그 땡땡이 넥타이요...제 넥타이가 구식이라고
    사장친구가 리어카에서 파는것 300원인가? 오천원인가 사온거래요.
    땡땡이 하면 그래도 엄니들 몸뻬지요...그쵸? 헛허허허


    레베카님....
    올드 팝송이나 흘러간 가요는 오래된 노래여서
    그만큼의 사연과 정이 묻어나네요...그래서 편해요^^


    뺑코님....
    북녁에 두고온 고향산천이 있군요...대개 할아버지가 사셨던데가
    고향이라 하지요...뺑코님, 지금 남북 관계는 만이 좋아진 상태랍니다.


    감사합니다...늦가을 , 마지막 일요일 같기도한...
    담 일요일은 추워질수도....좋은 날 되시길 빕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4.11.21 06:57 신고

    모습 첨 뵙습니당.ㅎㅎ
    후덕하신 모습이 참 보기 좋으네요.후후~~

    잘 보구 갑니다.
    편안한 휴일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