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기다리는 걸까?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시간 없다'는 말만을 연발하지 않을 것이며
남을 쉽게 거절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인간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자신의 시간을 내어 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 이해인, 작은 순례자의 기도 에서 -
I Owe You /
Carry and Ron
You believe, that I've changed your life forever
And you're never gonna find another somebody like me
And you wish, you had more than just a lifetime
To give back all I've given you and that's what you believe
But I owe you the sun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all this loving that time can't take away
And I owe you more than life, now more than ever
I know that it's the sweetest debt I'll ever have to pay
I'm amazed when you say it's me you live for
You know that when I'm holding you, you're right where you belong
And my love, I can't help but smile with wonder
When you tell me all I've done for you
Cause I've known all along
But I owe you the sun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all this loving that time can't take away
And I owe you more than life, now more than ever
I know that it's the sweetest debt I'll ever have to pay
Cause I owe you the sun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all this loving that time can't take away
And I owe you more than life, now more than ever
I know that it's the sweetest debt I'll ever have to pay
그대는 믿지요 내가 그대 삶을 영원히 바꾸었다고.
그리고 나와 같은 이를 찾을 수 없을 거라고.
그대는 바라고 있네요. 내가 그대에게 준 걸 다
갚기 위해. 살아 있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가졌으면
하고 그리고 그걸 믿고 있지요.
그대 덕분에
아침의 햇살과 이 모든 사랑스러운 밤을 시간이 흘러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대 덕분에 (그대 덕분에) 어느때보다
지금 삶 이상의 것을 가질 수 있어요.
그것은
내가 갚아나가야 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빛이라는 걸알아요.
난 놀라지요. 그대 삶의 이유가 나라고 말 할때
그대는 알 거예요. 내가 그대를 품에 안을 때 그곳이 바로
그대가 있을 곳이라는 것을. 내사랑 난 어리둥절해 미소지을수 밖에 없지요.
내가 그대를 위해 한 모든 일을 그대가 말 할 때
난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 MBC 미니시리즈 '애인'에 삽입되어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던 곡으로 아름답고 부드러운 사랑노래입니다. ☆
오래전에...MBC 연속극, "애인"이라면
유동근, 황신혜씨가 주연한 그 연속극인가요?
한때 "애인"신드롬을 일으키고 적잖이 "애인"을 합리화 하는데 일조한
연속극으로 어쩜 "불륜의 美學"이라는 궤변적인것이었지요.
각설하고,
그간에
시간이 없어서...적응이 안되어서...라는 궁색한 변명으로
새로운 블로그에 태만시 하였나봅니다.
이해인님의 작은 순레자의 기도에서....깨닫는 바가 크네요.
누군가와 인연을 맺는다는것은 자신의 시간을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그렇습니다.
여기 이곳의 좋은 친구들을 보고싶고 만나고 싶다하면서도
이차 저차 핑게와 태만으로 소홀하였슴이 많이 맘에 걸립니다.
간간이 들러서 눈으로만 건성으로 인사하고만 그간의 곁눈질에
반성과 미안함을 지면을 빌어 사과하는 바입니다.
무성의한 제 블로그에
사랑과 반가움으로 흔적을 남겨주시고 살펴주신 여러 다녀가신 친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인간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자신의 시간을 내어 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정적이 감도는 조용한 사무실에서 촛불앞에 모두우고
이해인님의 기도를 되뇌여 봅니다.
반갑습니다. 다시 뵙게 되어^^
언제나 우리는 친구라지요.
그런뜻에서 올드팝송 한곡 올립니다. 함께 들으시지요.
노랫말이 제 마음같다 하는 맘이네요.
"그대 덕분에 (그대 덕분에) 어느때보다
지금 삶 이상의 것을 가질 수 있어요.
그것은
내가 갚아나가야 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빛이라는 걸알아요~"
친구들께,
노란 햇살 가득 담아낸 커피 한잔을
두고 갑니다.
구정 연휴, 좋은 만남과 휴식이 되어지시길 빕니다.
2005. 2. 5
까망가방하양필통 인사 드립니다.
-
한동안 못 뵈던 사이...
답글
'벌써' 2월 되었습니다.
정말 빠른게 세월이 아닌가 합니다.
화살과 노래/롱펠로우
나는 공중을 향해 화살을 쏘았으나
화살은 땅에 떨어져 간 곳이 없었다.
재빨리 날아가는 화살의 자취,
어느 누가 그 빠름을 좇을 수 있으랴.
나는 공중을 향해 노래를 불렀으나,
노래는 땅에 떨어져 간 곳이 없었다.
어느 누가 날카롭고 강한 눈이 있어
날아가는 그 노래를 좇을 수 있으랴.
세월이 흐른 뒤 그 화살은
참나무 밑둥에 성한 채 꽂혀 있었고,
그 노래는 처음에서 끝 구절까지
친구의 가슴속에 숨어 있었다. -
까망 가방님..
답글
나만큼이나 정신이 없으셧구나..
저도 예전글 올리며 태만떨다가
요즘 쫌 맘 잡고 쓰려한답니다
그냥 그러네요
특별히 좋을것도 특별히 나쁠것도..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마음을 나누기에도..
전 이동하고 좀 서핑을 마니햇어요
여기 저기..
이제 새로운새해를 맞으며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까 생각중..
넘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구요
집에와 있답니다
이제 영화 볼 시간..
이번 설날에는 다행히 제가 보려더 놓친 영화들이 많더라구요
아주 반가왔죠
밤마다 영화 한편씩 뗄 생각이랍니다
까망 가방님도 즐거운 새해되시길..
새해에 뵙죠..
멋진 나이먹고요 -
『 인생이란 화려하지도 않고, 더군다나 장엄하지도 않으며 다만 뱅장어의 몸부림과 같은 격정을 조용히 끓여 내는 거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용히 스며들기 때문이다. 신이 조절한 타이머에서 종소리가 날 때까지 말이다. ------권지예/ 뱀장어스튜 』
답글
차에서 오랜만에 '봄날은 간다' ost를 들었는데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던 유지태의 목소리가 까망하양님 글하고 오버랩 되요.
까망하양님 글하고 권지예의 '뱀장어 스튜'하고 '봄날은 간다'의 유지태의 목소리하고
삼박자가 쿵짜리...짜.....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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