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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이런저런 사진 모음들 (8-9월)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7. 9. 28.

 

 

  이런 저런 사진 모음  (8-9월) 

 

추석 연휴가 지나고....난리라 하던 정체속에 엉금엉금 기어가던 그 엄청난 행렬이 언제 그랫냐 싶게 시치미를 뚝 뗍니다.

 

"난리" - 맞습니다^^그런데....그  난리가 밉지 않습니다.

 

어쩜 훗날에...늙으막한 나이에  그땐 지금의 "추석 난리"를 소싯적 얘기로  빛바랜 회상으로  헤죽 웃고말테지요.

 

갈수록 핵가족화에, 결혼도 덜하고 아이도 널 낳고 하다보면"난리" 부릴만한  거시기가 있을턱이 없을테니까요

 

헛허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동안...  지나진 사진들을 추려봅니다.꾸역 꾸역, 뒤척 뒤척~  헛허허허

 

 

대학로  마실  2007. 8. 19

 

 

 

공연 홍보를 위한 퍼포먼스  (사진 촬영 허가)죽이는 연극의 출연 배우들이  거리에서...맨발이 시려워 보여 더 섬뜩하다

 

   

 

각종 연극 포스터 앞에서...

  





오회장님댁 2007.8.5

 

수안보 와이키키호텔 사장을 역임하신 오윤성 회장님댁에 문안 인사차....와이키키 관광호텔 재직시  지도편달과 더불어 저를 퍽이나 아껴주셨다.진즉 자주 찾아 뵈어야 함에도 기실 살다보니  맘같이 못하였다.

 

 광장동 자택에서 본 시가지 정경                             주렁주렁한 은행나무

  



손수 그리신 작품 (맥반석 돌가루로 입힌작품)

  

 

백내장 수술하신 얼마되지 않으셔서..... 퍽이나 자상하게 대해주신 사모님께선 10년전에 돌아가셨다

 

 

 

김포 들꽃풍경 2007. 8.26

 

근래 들어서 자주 들려보지 못한터에  아이(둘째)와 같이 사진도 찍을겸해서 들렸다.

 

 

 

  

 

 

  

 

들꽃풍경 지기이신 들풍님                                 물주기^^

  

 

                                                                                 풍경 재간동이^^ 백설기

  


 

인천 공장 오가면서 찍은 한강 

 

방화대교

 

 

성산대교.  선유도

  

 

 

 성선대교 건너며

 


 

동호대교에서 바라본  정경


비가 개인뒤 눈부신 햇살이....(동호대교에서)
 

 

88 올림픽도로

 

비온 뒤끝에 말끔한지라 시계가 멀리까지 선명하다

삼각산 (북한산) 

 

 

월악산  그리고 송계계곡 2007. 9. 2

 

모처럼  어머니와  송계계곡 나들이를....

비온 뒤라서 물이 철철하다

 

  

 

 

  


  

   

 

구름에 가려진 월악 영봉

  


 

출장길
보은 가는길에....괴산  신덕저수지

느릿한맘이 잠시 머물러 가는 시골 한적한 저수지 입니다.

 

  


되돌아가는 길에 빗방울이 들치는 저녁나절의 고속도로와 하늘 

 

 

신촌지하철역과 이대 전철역에 이어지는 뒷거리  9.23

신촌지하철역                                                   이대전철역

  


도심속에 공간과 쉼터 


 

젊은 학생들이 북적이는 거리                              거리공연

   


 

시청앞...
 

 

  


시청앞 광장 연주회

 

  

 

  

 

 

청계천

 

  

 

 

  


  

 


거리의 악사                                                     관광마차^^

  

 

 

 

2007 청계천 축제 포스터

 

9.28(금)- 9.30(일)  3일간의 청계천 축제는  대단한 전시효과의

축제일것으로 추측된다.  시간이 된다면  들려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2007. 9. 28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9월이 다 가네요.더운 가을...여름이 섞여진 가을...9월은 어정쩡하게 지나면서 추석 연휴까지 다 해치웁니다.

 

10월이 낼 모레네요10월은  10월의 마지막날이 있기도 하는 달이지요.

 

하늘, 바람, 구름...그리고  단풍과  초록 호수....가을 心 이 거기  있습니다.10월엔  넉넉하게  안아내세요

 

저,  갈커피 한잔...하시지요 헛허허허


 

 

가슴 깊이 묻어둔 그리움.....팝 모음

 

 

  • 심연2007.09.28 21:53 신고

    여전히 아름다움을 담아내시며 활기차게 지내시네요
    늘 잊지 않고 격려해 주셔서 진정^^ 고맙습니다
    추석은 잘 지내셨나요?
    일이 그렇게 되는 바람에 9월 23일 비워 놓고 같이 산행하자던 약속을 그만 지키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
    좋은 구경 잘 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

    답글
  • 아이다2007.09.28 22:42 신고

    9월이 가기전에 커피한잔 마셔야 겠어요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사진 찍는 모습두 그려봅니다..........

    답글
  • paula2007.09.28 23:05 신고

    흠....
    지금에서야 갑자기 든 생각~
    이제까지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의 사진 들이 모두 작품 사진 같았다는......
    (이제 알았냐고 혼날 것 같다는...ㅋㅋ)
    신촌, 청계천, 시청 사진 모두 실제 본 것 보다 훨씬 화려하단 느낌이구요.
    다리와 어울어진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는....
    아~~한국가구 싶다.ㅠㅠ ^^

    답글
  • 『토토』2007.09.29 00:15 신고

    이제 울나라만은 좁으시겠습니다.
    전국곳곳에 안댕기신 곳이 없을 정도가 되었을 성싶네요^^

    난리
    차의 행렬
    일년의 두어번 그런 길이 좋아서 멀리 시집왔더니
    힘들기도 하면서 즐거움도 있습니다.ㅎㅎㅎ
    먼훗날 뒤돌아보면 옛이야기가 될 것 같긴 합니다.
    젊은 사람들 줄어드는 추세니 노인들만 모여서
    옛이야기의 소재로 등장할테지요^^

    추석 잘 보내셨으리라 생각하며 맞이하는 10월도 건강하세요^^

    답글
  • 물푸레2007.09.29 09:35 신고

    부지런도하시내요
    찍어 놓은 사진을 깔끔히 정리하여 올려 놓으신 것을 보니
    나의 게으름이....

    이렇게 차곡히 모아 8-9월을 회상해 보시는군요...
    가을의 이야기들이 시작 되겠내요~~
    선선한 공기가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좋은 날 되세요

    답글
  • 루시2007.09.29 10:45 신고


    오늘 아침엔 서늘함이 느껴지더군요.
    이제 가을속으로 들어 앉았습니다.

    필통님의 사진 한장한장이 참으로 따습네요.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도 참 좋구요.
    여유로와 보이는 중년의 모습이랄까요...
    참 좋아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두분 함께 소중한 추억 엮어 나가시길....☆


    답글
  • 靑林2007.09.29 16:54 신고

    섬세하게 나열 해 놓은것이
    이젠 지나간 추억들이 되는거지요
    닷돈고개에 선 어머님의 모습이 참 정정 하십니다
    구월이 잘 보내시고
    시월이도 잘 맞이하셔서
    아름다운 모습 계속 보여 주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7.09.29 22:07

      어머님과 모처럼 옛적 다녔던 곳을 돌아보았습니다.
      여든 여섯의 연세에도 이마만큼 기력하시니 그또한 감사할뿐입니다.


  • 석란2007.09.29 18:32 신고

    파노라마네유
    어느덧 일년두 요만큼 남았어요
    그래서 석란이두
    가을걷이 준비로 바뻐요.
    석란이는 경제개발때
    하루 20시간씩 15일두 해봤네유
    그때....
    노동현장에 지금의 민주투사라고 하는 인간들이
    들어와서 전기 스위치 내리고 경제개발
    방해 하드니 지금은 그 인간들이 현장 근로자 보다 더
    잘 먹고 잘사니 아이러니지요.
    우리들의 누님.....참 대단해요.

    답글
  • 살구꽃2007.09.29 19:03 신고


    지난 추억을 들춰내며
    사진도 덩달아 동행을 하지요 추억 살피기에~
    까망하양님의 들꽃사진도 빼놓을 수가 없고
    올해처럼 많이 내린비에 먹구름도 한 몫 하구요

    가을이 신나는 시월
    커피향처럼 향기로운 일만 가득하세요^^

    답글
  • 실암2007.09.29 20:18 신고

    오늘 낼 구월의 마지막이 가면
    가을은 더 깊어 지겠죠.
    지난 여름의 추억이 아름답습니다.
    삼각산의 깨끗한 모습도
    청계천의 야경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늘 좋은 날 되십시오.

    답글
  • 어울림2007.09.30 10:23 신고

    그 연세에도 어머님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는게 참 부럽습니다
    차림에서 멋스러움을 읽으며 슬며시 입가에 미소를 지어봅니다
    아드님과의 데이트를 위해 나름의 멋을 부리신듯 해서지요
    다시금 소녀같은 감성을 읽습니다
    비 개인 후 바람은 서늘도 하더군요
    향그러운 갈커피 한 잔 청해봅니다
    좋은 한 주 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7.10.01 00:17

      아직도 간섭을 하고 잔소리(^^)를 하시는
      누군가가 있다는것이 참 다행입니다.
      덜 외롭구요^^
      여든에 넘어서면서 눈도 더 밝아지고 건강하심이
      참 다행입니다.

  • 채원 조이령2007.09.30 20:47 신고

    일상을 넘어 님의 역사를 한 눈에 보는 듯 합니다...
    벌써 가을 입니다....더욱 건강하시고 늘 오늘과 같은 날들이시길 빕니다~^^*

    답글
  • 청람2007.10.01 16:00 신고

    화곡동 아줌마 서울구경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 몇가지가 있어서요.
    .방화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 공사중인 다리는 무슨 다리인지요?
    .멋쟁이 어머님의 뒷 배경이 되어준 닷돈고개는 그 이름이 왜 닷돈이라 불리웠는지???
    ㅎㅎ별 걸 다 궁금해 한다구 하실라나요?

    여전히 들꽃풍경은 안온하고 평화롭군요.
    아름다운 10월의 바람을 흠뻑 마시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빕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7.10.01 17:49

      ^^
      어쩜 그 다리는 제2성산대교라 할수있는 월드컵 대교일겝니다.
      ^^
      닷돈재는요 예전엔 울창하고 고개가 깊어서 산적들이 있었대요.
      그래서 그 고개를 넘어가려면 닷돈을 낵어야 넘어갈수 있었대나...어쨌다나....
      헛허허허...그렇습니다.

    • 청람2007.10.04 15:16 신고

      네~ 월드컵 대교군요.
      하늘이 열리는 날도 한강을 걸었다지요.
      에효~인라인 타던 젊은이가 전날밤에 ...구조하는 모습...

      닷돈재...예나 지금이나 통행세가 있었군요.

  • 춘희2007.10.01 22:27 신고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수안보도 다녀가셨군요. 전국을 순회하시며 아름다움에 취하시니
    늘 젊어 계십니다. 가을 하늘 처럼 청청한 나날 되옵소서...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7.10.02 06:24 신고

    이번 추석이동 대단했나봐요.
    정말 그런날이 올까요..
    추석날인데 고속도로가 헐렁할날이..
    아마도 그런날이오면
    필통님을 기억해내며 저도 함께 히죽히죽 웃고 있을겁니다. ㅎ
    정말 골고루네요. 월악산 시청 청계천 방화대교 성산대교...
    들꽃풍경님까지...
    집안과 밖 칭구들..모두게 자상하신 우리의 필통님...
    오늘은 힘 팍팍 나시라고 응원가 짱가 함 하고 갈께요. 아자아자자 앗싸 홧팅~!!~~ㅎ

    답글
  • 고 운2007.10.02 11:08 신고

    여름은 여여히 보내신 것 같군요. ㅎ...
    걱정되네.....
    그 어지러운 서울의 거리에서 운전하시랴 사진 찍으시랴....
    조심, 조심요.

    활기찬 가을날에 늘 충천한 나날 되시기를....

    답글
  • 한국의산천2007.10.03 14:11 신고

    대학로 풍경, 한강, 그리고 화단 풍경
    지인들의 모습 모두가
    삶의 여유가 흠뻑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저는 개천절 오늘
    출근은 해야하고 산은 올라야 하니 잠을 줄이는 수밖에 없지요
    늘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답글
  • 내 마음의 풍경2007.10.03 23:01 신고

    저희들은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 사진들이지만
    필통님은 넘 분주하게
    움직이셔서 힘드실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섬뜻한 사진...
    아름다운 들풍님네 사진들도,,,,
    글구 서울의 야경들,,, 구름 사진들,,,
    넘 멋지게 보고 갑니다,,,

    10월,,,, 더 활기차게 움직이실 필통님
    아자아자 하셔야 해요

    답글
  • 첫새벽별2007.10.04 00:06 신고

    잠시 흔적 남깁니다.
    청계천의 거리의 악사 '김대완'님의 노래를
    언젠가 저도 한참동안 감상하다 들어온 적이 있었지요.
    사진을 보니 그 아름다웠던 밤의 추억이 되살아 나네요 (*^-^*)

    답글
  • 혜영이2007.10.04 18:28 신고

    오랫만에 글에 머뭅니다.
    통하기이웃으로 제한 하는통에 불편함까지 드려가면서...죄송합니다.

    정리하신 사진들을 보다보니 마치 연말인듯한 착각까지...ㅎㅎ
    여러 이야기들에 머물다 갑니다.
    멋진 가을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