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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웨딩마치 끊기고 황혼이혼 늘고'…혼인율 역대최저·황혼이혼 역대최다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9. 3. 23.

'웨딩마치 끊기고 황혼이혼 늘고'…혼인율 역대최저·황혼이혼 역대최다

 

 

통계청 2018년 혼인·이혼 통계 발표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 5건..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연간 혼인 건수는 2012년 이후 7년 연속 감소
적령기 인구 감소·청년실업·전셋값 상승·결혼기피 맞물려
결혼 20년 이상 이혼 전년보다 9.7% 증가해 3만6327건 기록
결혼 20년 이후 황혼 이혼 전체 이혼의 33% 차지

 

등록 2019-03-20 오후 8:07:17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혼인적령기 인구가 감소하는데 청년실업·주거난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반면에 결혼 20년 이후 헤어지는 황혼이혼이 연간 3만건을 돌파,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황혼이혼이 많아지면서 전체 이혼도 늘어났다.

통계청은 20일 전국 시·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된 혼인·이혼신고서를 토대로

이 같은 ‘2018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粗)혼인율은 5.0건으로 전년보다 0.2건 감소했다.

이는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였다.

지난해 혼인 건수도 25만7600건으로 전년보다 2.6%(6800건) 줄었다.

이는 1974년 혼인건수(25만9600건) 이후 4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30대 초반 인구가 감소한 데다 청년실업률, 전세 가격은 올라

청년층의 소득·주거 여건이 어려워졌다”며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인식도 감소하는 등 혼인에

대한 사회적 가치 변화도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통계총 자료 - 혼인추이


 

지난해 이혼은 10만8700건으로 전년보다 2.5%(2700건) 증가했다. 

특히 결혼 20년 이상 부부의 이혼은 전년보다 9.7% 증가해 3만6327건을 기록했다.

이는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다. 이혼 구성비로 보면 혼인 기간 20년 이상이 3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혼인 4년 이하가 21.4%로 이혼율이 높았다.  

지난해 황혼이혼 건수는 3만6300건으로 1년 전(3만3100건)보다 9.7% 늘었다.

증가 폭은 지난 2003년(30.7%) 이후 가장 높다.  30년 이상을 같이 산 부부가 이혼한

건수도 지난해 1만3600건(비중 12.5%)으로 10년 전(7100건)의 약 2배를 기록했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다 보니

황혼이혼도 늘어나고  있다”며 “ 유교적 영향이 아직 남아 있어 자녀가 독립을 한 뒤

이혼하는 추세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자료 - 이혼율추이

 



 

 

 

 [칼럼]졸혼에피소드  /   강희남

 
 

제목  :  결혼생활의 ‘유연성’과 졸혼 결혼관계에서 

유연성을 통한 휴식을 갖자고 해서 

일탈의 시간을 갖거나 현재의 부부관계에서 헌신적인 관계를 

포기 한 것처럼 행동하자는 뜻은 아니다. 
일전 MBN의 신규 관찰 예능 '따로 또 같이 부부라이프-졸혼수업'을 통해 연인에서 부부로 

긴 세월을 함께해 온  연예인 부부들을 통해 색다른 싱글 라이프를 시청자들에게 선 보였다. 

100세 시대가 시작되면서 반평생 이상 같이 살아야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결혼생활에 대한 불만을 

그저 참으면서 살기에는 남은 인생이 너무 길어졌고 이에 따라 한동안 황혼이혼이 사회적 이슈였다. 

특히 결혼생활 30년 이상의 황혼이혼건수는 10년 전에 비해 2배나 증가했다.

이혼은 배우자와 법적으로 모든 관계가 종료된다. 

하지만 막상 이혼하려면 현실적인 이유로 망설여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졸혼이나 휴혼(休婚)이 거론되고 있다. 휴혼은 별거처럼 잠시 떨어져 생활하는 것이다.

 황혼이혼이 법적인 졸업이라면 졸혼이나 휴혼은 개인의 ‘자체숙려기간’인 셈이다.  

결혼은 가치관과 원칙, 삶의 방식과 배경 등 많은 무형의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것들은 비슷할 수는 있어도 동일할 수는 없는 것들이다. 

그밖에 금전과 가계가 포함되며, 세월에 따라 많은 변화도 겪게 되는 것이다. 

결혼생활은 일시적 접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간다는 인생의 협정인 것이다. 

이 인생의 협정인 결혼이 현세에 이르러 다양한 모습과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해 혼 (解 婚)     

해혼의 뜻은 자녀들이 출가하면 부부가 권리와 의무는 덜어버리고 

한 집에서 사이좋게 사는 인도의 풍습이다. 

자녀들이 출가하면 해혼식을 했다. 간디도 37살에 해혼식을 올리고 수행 길에 나섰다. 

해혼은 혼인 관계를 풀어주는 것이다. 

하나의 과정을 마무리하고 자유로워진다는 뜻이다. 부부가 자식 키우며 열심히 살다 

자녀가 결혼하면 각자 원하는 대로  사는 방식이다.몇 년 전 은퇴한 한 언론인도 

경상도 고향으로 돌아간 뒤 아내에게 "해혼 생활을 하자"고 했다. 

각자 하고 싶은 일 하며 간섭하지 말자 했다. 아내는 남편이 멋대로 살겠다고 

선언하는 줄 알고 펄쩍 뛰었다 남편 생각은 달랐다. 자기는 시골 생활에 익숙하지만 

도시 출신 아내는 힘들 수밖에없다. 그러니 남편 신경 쓰지 말 친구 만나고 

여행도 다니라는 배려였다. 그는 "늙어 이혼하지 않으려면 해혼하라"고 권했다.  

 

 

결혼안식년과 휴혼     

‘결혼안식년’은 일정 기간 배우자와 떨어져 독립된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영원히 모든 것을 함께 하는 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상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겠지만, 100세 시대의 긴 결혼생활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묘안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여보. 일 년만 나를 찾지 말아주세요/ 나 지금 결혼안식년을 떠나요그날 우리 둘이 나란히 서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겠다고/ 혼인서약을 한 후/ 여기까지 용케 잘 왔어요. /

하지만 일 년만 나를 찾지 말아주세요/ 병사에게도 휴가가 있고/ 노동자에게도 휴식이 있잖아요./

조용한 학자들조차도/ 재충전을 위해 안식년을 떠나듯이/ 이제 내가 나에게 안식년을 줍니다.

여보. 일 년만 나를 찾지 말아주세요/ 내가 나를 찾아가지고 올 테니까요.”       

-‘공항에서 쓸 편지’/ 문정희 -  휴 혼 (休婚)     

         

졸혼이 ‘결혼졸업’이라면 휴혼은 ‘결혼휴업’이라고 할 수 있다. 

결혼기간 동안 가족 부양을 하느라 힘들게 살아 왔던 사람이 일정기간 휴식기간을 갖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사생활을 즐기자는 것이다.

이 휴혼은 노부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의 부부에게 적용될 수 있다. 

 

 

시인 칼릴 지브란은 결혼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서로 사랑하라, 허나 사랑에 속박되지는 말라.” 공존을 취하되 

서로 자유로움을 인정하라는 뜻이다. 

함께 서 있되, 허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고 한 것은 지나친 관심이 

구속이 되고 구속은 영혼이 성장하는 데 방해물이 되는 까닭이다. 

대부분의 결혼은 어느 시점에서는 힘든 시기를 겪는다. 

항상 행복하고 만족스러울 수는 없다.  

장기적인 관계는 힘든 일이 수반되며 때때로 극도로 어려워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이혼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졸 혼 (卒 婚)                     .

'졸혼' 이란 '결혼을 졸업한다' 라는 뜻의 표현으로, '이혼과는 다르게

서로 혼인관계는 유지한 채로,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 을 의미한다.

부부각자의 활동에 맞게 시간과 공간을 조절하고 이렇게 조절된 시공간에 대해 

각자에게  자유와 책임을 부여하는 결혼관계를 말한다. 

 

 

이는 부부 각자가 자신의 인생을 즐긴다는 긍정적 인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대부분 졸혼의  결행 시기는 아이들 성장 후 가 대부분이다. 

이후 부부들은 그동안 뒤로 미루어 두었던 일들, 즉 따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 까지’라는 서약이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평가한 것이었으나 

이제는 ‘되도록이면’의 뜻이다. 의학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부부가 각자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생각하는 기간이 길어졌고, 두 사람을 묶고 있던 환상 혹은 애정이 

사막의 바위처럼 풍화되어 가는 빈도도 잦아졌다.

 

하지만, 결혼 생활을 끝내려고 이혼을 결정하기 전 

결혼의 ‘유연성’에 딸린 부록을 불러내 볼 필요가 있는데 

그것은 잠시 결혼관계에서 휴식 - 해혼· 결혼안식년 · 휴혼 · 졸혼 - 을 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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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23 

토요일....당직을 서는 날입니다.

 

점심무렵부터 나리기 시작한 함박눈이 이제는 진눈개비로 섞여서 나리네요.

 

  

   

 

조용한 적막이 좋은  빈 사무실,

유리창 너머로 믹스커피 한잔을 거머쥔체 흩날리는 눈발을  우두커니 바라봅니다.

회오리바람에 헝클어진 머리칼처럼 나리다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조신하게 사뿐사뿐 나리기도....

한주일 지나면  4월인데.... 꽃샘추위 시샘치고는 다소 앙칼진 훼방 같아요.

 

오늘은.....  

최근에 이슈나 화제가되고있는 황혼이혼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봅니다.

최근에 발표된 이혼에 대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서....가느다란 한숨이 새어나오고.....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 까지’ 라는 결혼 서약이  이제는 ‘되도록이면’ 하는 바램의 뜻으로

변질하여가는 추세라 한다니.....씁쓸하지만 긍정을 아니할수 없는바이네요.  

(며칠전에 있었던일)어떤 프로(부부끼리 나와서 일상사를 이야기하는 토크쇼) 에서

황혼이혼이 늘어간다는 토론을 열띠게 하고있는데 티비를 보다말고 집사람이

저를 "찌릿~" 쳐다 보면서 한마디 툭 던지네요.

(아마도 진지하게 눈을 껌뻑거리며 넋을 놓고 보고있는 내표정이 가관이어서인지 ㅎㅎㅎ)

 

"황혼 이혼 좋아하네....

저사람들은 뭔가 재산이라도 있으니  이혼하고 재산 분배하면 먹고 살만하겠지만....

개뿔, 나눌것도 없는주제에 이혼은 무슨..... 난 절대 이혼 안할것이니 꿈도 꾸지말어요~  

많히 벌어 놓고나서나.... ㅎㅎㅎㅎ"

 

틀린말이 아닌지라 " 암만~" 하고 맞장구는 쳤지만,

재산나눌거 없는 사람은 황혼이혼도 못하겠구나....하여  큭큭크크 웃었네요^^

 

그래도,

회사 그만두면 얼마동안  집시맨으로 돌아다니다 올테니....그리알라고

벌써 얘기(통보) 해두었는데 이제 알고보니 그게 결혼안식년이나 휴혼쯤 되는것 같네요 . 헛허허허

그런데, 나보담도 (나야 집떠나면 개고생이 뻔하지만요^^)  집사람은 손안대고 코푸는격 아닌가

그리 생각되네요.ㅎㅎㅎㅎ

때되면 밥차릴일이 있나, 반찬 걱정없고, 빨래할게 있나.... 눈치볼게 있나....

 

집시맨이고 뭐고 걍 집에서 개겨?

아마 그랬다간 삼식이로 구박받겠지요? ㅎㅎㅎㅎ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2019. 3. 23  토   사무실에서 당직서면서 이런저런 상념을...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기사 발췌 내용에 대해 이의제기시 삭제하겠습니다) 

 

   

 

 

 한동안 폭설같이 눈이 쏟아지네요

 

 

 

 

P.S

오늘은 당직 서고 나서 오지재에서 야영 할려고 아예 짐을 차에 싣고서

옷차림도 등산복으로 출근했는데 아까는 새까만 하늘에 어찌나 눈발이 극악스러웠던지

포기할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하늘이 파랗게 개이고 햇볕나네요^^

저희 회사는 포천에 있어서 오지재(포천-동두천 경계 고개)는 30-40분이면 갑니다.

 

눈발 개인후에 똔똘이랑^^ 언제 그랬냐는듯이 하늘이 파랗게 개입니다

 

 

  

                                                                      

 

자 이제 정리하고 오지재로~~ ^^

2019. 3. 23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댓글 55

  • 白夜(백야)2019.03.23 19:25 신고

    ㅎㅎㅎㅎㅎㅎㅎ
    이혼도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5 20:17

      헛허허허.....
      여러 시사하는바가 있어서 생각해본 글입니다^^
      남녁으로 봄맞이 나들이 다녀오셨더군요. 저는 아직 봄다운 느낌을
      가져보지 못했는데....좀더 기다려 볼랍니다^^

  • 별아2019.03.24 09:22 신고

    안녕하세요?아직도 차가운바람 꽃샘
    주말 가족분들과 넉넉한 마음으로 보내세요
    감사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5 20:22

      꽃샘 추위가 이게 마지막이다 싶으면 또 추워지고^^
      3월 한달이 다가도록 날씨가 으시시 하네요.
      즐거운 시간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율전 - 율리야2019.03.24 10:58 신고

    제가 요즈음 블로그에 잘 안들어 왔나 봅니다.
    뭐 ~포스팅할 사진이 없어서 겠죠~~
    참 재미있는 포스팅을 하셨네요~~
    용어 자체가 처음듣는 게 많으네요~~
    좀 생소 하기는 하나 .. 모두 수긍이 갑니다.
    저도 졸혼이나 휴혼의 상태를 많이 닮아 가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 합니다. 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5 20:24

      저도 저런게 있었나 싶어서 올려봅니다.
      꽤 오래전에 연예인 백** 씨가 졸혼 했다고 해서 뭔말인가 했는데
      노령인구가 많다보니 이런 저런일들이 사회적으로 나타나네요.
      예전엔 감히 생각치 못한 일들인데....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9.03.24 17:49 신고

    해혼, 휴혼, 졸혼...
    요즈음 풍속도이군요.

    그렇네요.
    살다보니 지인들의
    자녀결혼 소식은 드문드문한데
    누구 누구가 이혼했다더라는 이야기는 바람결에 더러 들리니...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5 20:29

      요즘 인터넷 뉴스에 떠도는 얘기인데, 하마 이런 뉴스가 나온다는게
      이미 발생되고 있는듯 합니다. 저도 할아버지로 승진(^^) 하고 싶은데.....헛허허허
      이혼보다는 서로 간섭을 덜하면서 적당히....ㅎㅎㅎㅎ 그런생각도 듭니다.

  • 날다람쥐2019.03.25 15:28 신고

    이혼? 힘이마니들죠~허지만아무나는몾해요~
    어제는진도의동석산을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다도해인신안군이바라보이구
    이순신장군이근무하던?우수영과울돌몫의 전경두보구 울돌몫에서숭어잡는재미에구경하구~
    나주에서먹어본대통밥에 술한잔잎세주먹으면서 향수에젖어본하루였답니다
    아직은선듣네어주는봄은아닝거같은산~산한아침이군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5 20:33

      세상일이, 풍속이 상당히 빠르게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그런 말들(단어)조차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남도 봄맞이 여행 다녀오셨군요. 향토음식도 맛보시고 향수에 젖어 드셨군요^^
      3월이 다가는데도 으시시 한 날씨이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Catalina2019.03.25 19:14 신고

    정말, 한국인들의 이혼률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문제들은
    정말, 적폐중에 적폐같습니다.
    결혼은 해도 후회.안해도 후회할 문제이기도 하지요~
    그런나,경제적인 수준은 세계가 놀랄만큼 성장을 햇지만.
    그에 따르는 성숙한 사회가 아직도 요원것 같구여"
    가정교육은 실종되었고,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가정구조에서 사회로 출발한 자녀들의 갈등.
    금수저 흙수저를 갈라치는 富의 대물림으로 박탈감만 팽배해지는 이 사회에서
    흙수저출신의 자녀들이 살아갈 희망이 없는것이지요"
    우선 결혼조건부터-이건 아닙니다.
    좋은 직장도 능력없는 부모를 만난 젊은이들은 그것마져도 박탈당하고.

    가난도 대물림인 세상에서.
    우리시대와는 달리 정신적인 무장도 없을뿐더러
    어마어마한 주거비용때문에 결혼은 엄두도 못내는것이지요~ 직장도 못 구하는데"

    암튼, 미국을 보면, 세계를 지배하는.경제.교육,정치.사회적 선진국이지만.
    부모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고등교육이후로는 자기의 길을 가는 젊이들을 보면서
    그들의 그런 성숙한 문화와 사회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그들이 부럽다는 생각입니다.

    한편,주거문제는,일제의 잔재인 "전세' 제도를 없애야 합니다.
    미국처럼,능력잇는사람들은 수백만불짜리 저택을 사든.말든.정직하게 세금을 내는것이고
    빈손으로 출발하는 젊은이들에겐.저렴한 보증금에 월세 아파트나.임대아파트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전세금이 수억대라니...어케 결혼을 하겠습니까?
    돈도 벌기전에...휴.

    우리세대의 남자들은 대부분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이고
    여자를 무시하다가 황혼 이혼을 당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애구~댓글이 넘 길엇습니다.까망가방님"ㅎ
    넘 멋진 포스팅에...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5 21:02

      제대로 정확하게 요즘 세태를 짚어주셨네요.
      카타리나님께서 팔을 걷어부치고 말씀 하신 그 지적들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요즘 젊은이들 7포 (연예. 결혼, 자녀, 집, 인간관계에 더해 꿈과 희망까지) 까지
      이르렀다는데서 참 답답합니다. 젊은이들의 심정적 안정을 위해서 저렴한 임대나 월세가
      많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 동감입니다. 오블리스 노블리제 같은 사회적 문화가
      정착된다면 더 좋은일이구요......
      맞습니다. 가부장적 권위에 황혼이혼이 늘었을것도 같아요.
      저는 할아버지로 승진(^&^)이 계속 누락 누락 되어지네요~~~
      헛허허허, 감사합니다

  • 야촌2019.03.25 21:54 신고

    장문의 글 작성 수고하셨습니다.
    이 모두가 남 탓도 아닌 우리 기성세대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듯 어릴 적부터 삶의 가치관 교육은 물론
    우리 스스로 차근차근 시작해야겠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6 21:46

      맞습니다. 기성세대가 풀어서 다음 세대에 잘 물려줘야하건만.....
      어릴적부터 가치관및 태도에 대해서 교육이 기본적으로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만
      자꾸 역행되어지는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 Catalina2019.03.25 22:03 신고

    고맙습니다.제 생각에 공감을 해주셔서요~ㅎㅎ
    사실.까망가방님게서도 한국에 비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누구보다 더 잘 아시겟지만.
    부패한 나라에선 애국심이 생겨날 수가 없습니다만,
    그래도 해외에서 살아보면-깨끗한 지도자들이
    제대로 이 나라를 이끌어 줬으면.하는맘 뿐인데.

    지금도 돈을 해외로 빼돌리는 기업가들이 많은 현실입니다.
    사회주의인, 중국해외교민들은 그래도 자기 나라에 계속 돈을 송금하는데.
    한국의 부자들은 그 반대인거지요~
    하여간
    국민들의 민생은 팽겨친채-거액의 년봉을 꼬박 꼬박 챙기면서
    쓸데없는 일에 싸움박질만 해대는 정치 나부레기들,인간들을 쓰나미가 좀 쓸어 가 줬으면합니다.
    부모들은 집값이 오르기만 바라고.자식들은 집값이 내리기만 바라는-
    모순적인 주거.주택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없이
    젊이들이 결혼을 못하고,포기하는것입니다.

    그러니깐, 한국도 머지않아서 미국에."모기지같은 사태가 분명히 올것입니다.
    집에 투기를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바로 전세 제도인것입니다.
    해서-요즘.깡통 전세의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하는것이지요~앞서 말했지만요~

    암튼, 오블리스,노블리제는 탐욕스런 재벌들이 많은 우리 사회에선,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습니다.

    저는 미국에 살면서 정말, 우리나라에 적폐를 뼈저리게 실감해본 사람입니다.
    다행히 이런 나라에서 살아야할 흙수저 가족이 없다는게 행복할 따름이구여"
    저 혼자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우리의 미래인 희망이 꺽인 젊이들을 생각하면 .정말 걱정스럽니다.

    인구절벽에 다문화가정의 파탄도 발등에 불이지요~또"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6 21:54

      국가나 사회에 이바지되는 그런 마음자세나 가치관이 미국이나 서구 나라에서는
      저변화되어지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개인과 가족만이 무조건적으로 움켜쥐는듯한
      그런 사고방식이라서 한건을 하더라도 나만 , 내 가족만 잘살자 하는 주의같아요.....
      재산, 문화, 의식구조가 갈수록 양극화가 더 심화되는것을 보면서 착잡합니다.
      강남사람들이 몇십년후면 이나라를 다 쥐락펴락 할것이라는 우려도....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적이 없는 태자들이 서민들의 삶을 제대로 이해할지....
      저출산, 인구 절벽...심각하다 아니할수 없네요. 감사합니다

    • Catalina2019.03.27 16:29 신고

      네~까망가방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지도자들이 국민들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국민들이 부패한 지도자들을 걱정해야하는 이 나라의 적폐"
      그들의 행태를 이젠. 국민들이 좌시하지 않을것입니다 시간이 좀 걸리겟지만요"
      해서. 강남에 졸부들,정치야합꾼들..세무공무원들의 부패는 한국이 정말 으뜸같습니다
      암튼, 부정하게 거머쥔.재물들은
      그들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반드시 보이지 않는 힘의 의해서 분명히 없어질것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인과응보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희진의 부모가 피살되는 것만 봐도.남이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댓가인것처럼요~
      김학의의 비참한 최후를 보고 있잖아요?

      암튼, 정의가 바로 설 날들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또,일제의 잔재들을 척결하기보단, 독립운동가들이 제거됐던 근대사.정말 비극이지요~하여간.
      지금에 종합적인 부패는 60년동안의 쌓이고 쌓인 부패이고 적폐인것이지요~
      제가 캘리포니아를 떠날쯤에.원정출산의 실태를 직접경험한 사례를 보면.
      이 나라의 지도층의 -x들이 대부분입니다.

  • 베로니카2019.03.26 00:11 신고

    여러가지 형태가 있음을 포스팅해 주셨네요.
    많은걸 생각하게 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6 21:58

      저도 인터넷뉴스에서 새로운 풍습이 진행되어지고 있음을 알았답니다.^^
      노후가 많이 길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네요.
      예전엔 환갑잔치도 거나하게 하였드랬는데....ㅎㅎㅎㅎ
      하여간 변화되는것 같습니다.

  • 김영래2019.03.26 05:45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제는 바람이 많이불엇습니다
    오늘은 아주 많이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좋은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6 21:59

      바람이 쌀쌀하더니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이제 봄이 느껴지는듯한.....^^
      좋은마음 함께 하시지요^^ 감사합니다.

  • 시인, 김성기2019.03.26 09:53 신고

    온 세상에 봄향 가득하네요
    환절기 감기 주의하시고
    꽃과같이 향기로운 날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6 22:00

      남녁으로부터 매화에 이어 벚꼬소식도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봄향기...꽃샘추위로 좀 주춤하였지만 봄날은 올라오고 있네요^^
      즐거운 봄날 되세요^^

  • 별아2019.03.26 13:43 신고

    안녕하세요?바람은 한결 따뜻하고
    햇볕이 포근합니다 길가의 한들거리는꽃들
    들녘의 쑥,냉이, 바빠지는 일손들 아름다운
    봄의모습 오늘하루 봄의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6 22:02

      꽃샘 추위로 좀으시시하였는데 이제 날이 풀려서
      은근히 봄볕이 따갑네요^^ 얼굴도 타고요 ㅎㅎㅎㅎ
      봄을 채비하는 손길이 바빠지는 즈음입니다.
      봄향기 좋은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아젤리아2019.03.26 17:08 신고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는 연초록의 싱그러움 속에 눈 깜짝할 사이에 곳곳에 피어난 산수유꽃
    벚꽃이 활짝 피어나고 산책길 옆의 풀밭 들엔 기름을 바른 듯 윤기가 흐르니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

    오늘도 우리들의 하루를 행복하게 밝혀주고
    지저귀는 산새 들새들의 사랑 노래에는 새 희망이
    들려오며 도로변에 활짝 핀 꽃들의 미소로 하루를 축복하는 듯 합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멋진날들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6 22:07

      이곳 북쪽지방은 아직은 더디지만 그래도 연초록 빛이 번져나네요.
      아직은 조석으로 쌀쌀하지만요. 엊그젠 오지재(동두천)에서 야영을 하였는데
      텐트에 살얼음이 얼드라구요^^
      봄날에 감기 조심하시고 봄향기 따라 멋진 사진여행 잘 보고 있습니다.^^
      전생에 숲의 요정이셨나 봅니다^^

  • 상쾌한 아침2019.03.27 12:29 신고

    바람소리가 윙윙들립니다

    야영하실때 조심하셔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8 23:43

      바람소리가 윙윙~~
      그때 못들었던 바람소리를 이제서 듣습니다^^
      야영은 사사로운 실수로 사고가 없도록 조심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9.03.27 14:23 신고

    따뜻한 햇살이 가득하고 부드러운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마음도 무장해제되어 말랑말랑 부드러워지는 듯 합니다.

    살랑살랑 마음을 자꾸 흔들어 놓는 봄!
    기분좋은 간지러움 즐기시며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답글
  • epika2019.03.27 17:10 신고

    결혼, 이혼......
    사람이 먹고 살만 해지면 자기를 세우는 마음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조금도 무시를 당하거나 귀찮은 일이 생기면 바로
    불만을 드러내지요.
    즉 배려없는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불행은 시작하나
    봅니다. 조금만 배려하고 나와 다른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텐데........
    "남편"
    잘 보았네요. ^^


    새해가 되면 꼭 치루는 연례행사처럼 새로운 계획에
    온 정성을 쏟는다.
    그러나 얼마나 계획에 맞는 시간과 삶을 갖고,
    생각했던 계획을 이룰 수 있을까?
    벌써 3월이 다 지나고 있는 이 싯점에 이 글을 올리
    는 것은 다시 한 번 허리띠를 졸라매듯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싶어서이다.
    잘 못 됐다면 지금부터 다시 수정하는 시간을 가져보
    고 싶다는 소박한 심정으로.....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8 23:47

      자기를 세우는 마음이 강해지는.....
      나이 들수록 더욱 좀심을 해야할 아집이라 하겠습니다.
      배려하는 마음..... 배려는 아름다운 사랑 같아요^^
      늘 봉사라는 현장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늘냄새2019.03.27 17:33 신고

    어떤분이 졸혼을 하자 친구들도 만나주었고 그러나 2개월이 지나자 친구들이 만나주는것도 뜸해지고 ,,,,그래서 후회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8 23:52

      곡이 어떤 것을 내세우면서 선언 하는것은 ....개인적 성격, 삶의 차이이겠지요.
      둘이 네배의 영역을 두루 교차한다면 훨씬 더 다양하기에 서로에 대한 간서을 자제하고
      배려하는게 정답이라 하겠네요^^

  • 은파야월2019.03.28 10:50 신고

    황혼이혼 ... 졸혼...해혼... 휴혼... 그렇듯한 이유가 있지만
    경제적 문제가 해결될때 행복의 길이죠...자식들이 날 버리지 않는다고 믿을 때도....
    돈없이 황혼이 가능할가요 자식들만 힘들지

    병문안 감사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9 00:03

      살아가면서 먼 머니 해도 머니가....역시 든든한 받침목이네요 헛허허허
      나이들수록 더 왜소해지는 기분도 들고요.
      황혼이혼, 졸혼.... 능력도 어느정도 받쳐줄때라야.....
      글을 올리면서 속으로 언강생심이라고 ㅎㅎㅎ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2019.03.28 12:31 신고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
    사랑을 먹지 못하면 인격에 병이 든다.
    인간은 누구를 사랑하는 동시에 누구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 내가 사랑할 사람도
    없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도 없을 때
    우리는 정신의 깊은 상처를 받고 인생의
    고독과 허무주의에 빠진다.

    안병욱<사람답게 사는 길>중에서

    ***************************♣♥♧♥

    내가 만들지 않은 인생은 없답니다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요!

    파이팅!!\(*^▽^*)ノ
    ☆*☆*☆*☆
    ...ξξξ
    ┃..┃┓ 향긋한 한잔
    ┃┃┛ 커피 놓고 갑니다*
    ┗━━━┛
    ┏ㆀ♡ㆀ┓┏ㆀ♡ㆀ┓┏ㆀ♡ㆀ┓┏ㆀ♡ㆀ┓
    ┃행복한┃┃즐거운┃┃목요일┃┃되시길┃
    ┗ㆀ♡ㆀ┛┗ㆀ♡ㆀ┛┗ㆀ♡ㆀ┛┗ㆀ♡ㆀ┛

    답글
  • William2019.03.28 19:41 신고

    미국은 feminism이 불러 일으킨 남녀 동권주의로
    많은 개선이 되면서 평등한 사회로 발전은 되었으나
    그 휴유증으론 전반적으로 낮은 임금과 맞벌이 부부로
    이혼율이 높아서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이
    만들어 내는 사회 문제로 되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1990년 천명당 4.8명의 이혼율이 2016년에는
    3.2명의 이혼율로 줄어 들고 있습니다.
    한국에 이혼율이 갈수록 늘어 나니 안타깝네요.
    이혼으로 제일 큰 휘생자는 자녀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풍족한 환경보다 부모와
    같이 보낼수 있는 여유있는 시간과 사랑이라 봅니다.
    해혼, 휴혼, 졸혼 등의 말도 선생님 덕분에 배웠습니다.
    저는 10년 이상 살면 알것 모를것 다 아는 관계인
    인생 동반자인데 이혼 하는 부부들을 이해 못하니
    현대 감각을 모르는 고지식한 사람 같습니다..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9 00:12

      이혼도 일종의 붉은줄 같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일조의 사회현상이라고나 할까요.... 노령화와 물질적 사회에 진입하는 과정 같기도 하구요.
      이혼율이 급격히 늘어나는게 놀랍습니다. 불과 30여년 사이에 너무 변화가 심하여....
      일륜지대사라는게 많이 빛바래져 가는것 같습니다.
      언젠가엔 미국과 같이 다시 줄어들것으로 여겨집니다.

  • 하기2019.03.28 21:44 신고

    오늘 공감이 확 가는 좋은 글.
    멋있었습니다. 많은 걸 알았습니다.
    그나 저나 3월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지천에 꽃들은 전부 제 자랑들 뿐입니다.남녁은.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계획을 세워 건강하세요.
    두 분 멋지시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9 00:17

      여러 기사들을 보면서 세상이 이리 변해가고 있구나 하는것을 새삼 느껴봅니다.
      남녁 꽃 마중 하시느라 바쁘셨지요^^ 함민복 시인의 시와 고운 꽃사진을 보면서
      시화전 관람하는것 같았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글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졸혼은 백일섭이 선언했을때만 했도 깜짝^^했는데
    요즘은 종종 매스컴을 통해 마주하게 되는것 같아요
    긍정적 부정적인면이 있는듯요...
    인도에는 해혼이라는 풍습도 있군요
    재미있는 풍습인듯~

    집시맨~
    까망님과 넘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요즘 주위에도 꿈꾸시는 분들이 많은 듯..
    mbn의 영향력이 큰 듯해요 ㅎ
    요즘에는 잘 안보지만 처음 프로그램이 시작했을때만 해도 환상적인 모습으로 보였거든요

    집시맨은 가끔 사모님과 함께하며 여행해도 좋을 듯 해요
    그 꿈 꼭 이루시길요~~
    응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29 00:27

      예 맞아요, 백일섭씨가 졸혼을 선초했을때 저게 뭔가 했는데.....
      매스컴에 오르락일 정도면 그런 풍조가 상당히 번지고 있는것 같아요.
      MBN 에서 방영하는 집시맨을 보면서 저도 저렇게 한바퀴 유랑을 해보고픈 충동이 지금도 ㅎㅎㅎㅎ
      알콩달콩 소꼽장난 하듯이^^
      미류님 산책 나들이길.... 저도 뒤따라 갑니다^^ 언젠가엔 조우를 ㅎㅎㅎㅎ

  • 오션닥2019.03.29 10:30 신고

    봄은 나들이를 재촉하고 친목 모임을 유도합니다
    대화를 할 때나 옷을 입을 때 타피오(TPO) 법칙을 따르라고 하죠
    즉 때(Time)와 장소(Place)와 상황(Occasion)에 맞게 말입니다
    간혹 생뚱맞게 행동할 때가 있는데 옆에서 보면 많이 어색하죠
    어려운 시대를 무난히 헤쳐나가는 지혜를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3.30 23:42

      타피오(TPO) 법칙...
      때(Time)와 장소(Place)와 상황(Occasion) 에 알맞게, 생뚱맞지 않게 하는것
      그또한 에티켓이라 여겨집니다^^
      어려운 환경과 시기이지만 모두에게 부디 무난하여지기를 바램합니다^^

  • 아연(我嚥)2019.04.01 08:01 신고

    제게도 해당되는 글이기도 하여 읽어 내려가면서
    고개를 끄덕여 봅니다
    하지만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이혼이든 졸혼이든 휴혼이든
    그 어떤것도 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01 23:34

      이미 뉴스에 나오는 시사인것을 보니 생활풍습이 변해가는것을 느낍니다.
      불과 30여년 사이에 급속히 변화하는게 ...... 세싱살이에 가정이 가장 기본적인
      안식처인데.... 안식처라는 낱말이 새삼 소중하게 다가섭니다.
      등 긁어주는 살가움.....나이들수록 은근해지는 맛이지요. 헛허허허

  • 평산2019.04.01 08:54 신고

    어머나,
    혼인관계가 이렇게 많네요?
    놀랐습니다...ㅎㅎ
    읽어 보니 다 일리가 있네요.
    알아서들 해야겠지요,

    따로 또 같이!
    그리하면 된다고 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01 23:38

      저도 새로운 낱말들이라 여기저기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아 그런거구나...하면서....헛허허허
      아마도 가부장적인 사고를 낮추고 서로를 배려하고 편하게(덜 간섭하면서 ㅎㅎㅎㅎ)
      그렇게 요령껏 조화롭게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 죽도선생2019.04.03 05:44 신고

    휴혼이든 졸혼이든 이혼이든
    헤어짐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어느 블친이 답을 줍디다 ᆢ



    결혼하라고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03 12:44

      헛허허허....멋진명답입니다.
      이것 저것 다 따져도 기대고 등 긁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것.....
      있을때 미쳐 모르는것 뿐이지요. ㅎㅎㅎㅎ

  • 수보2019.04.07 20:24 신고

    요즘 세상이 ~ 참 많이 바뀌어
    울 남자들 ㅠㅠ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때로는 편안하게 혼자사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4.07 22:16

      오래 오래 길게 살다보니 이런 현상도 차츰 엿보여지는것 같습니다.
      사실 노후가 되면 서로 간섭안하고 적당하게 알아서들 사는거라 하겠지요.
      이나이에....서로 마찬가지 일듯 합니다 헛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