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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울지마 톤즈 ....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1. 2. 13.

 

울지마 톤즈 .....

 

                  " 수단의 슈바이쩌, 쫄리 신부님

              당신은 사랑입니다." 

 

아래 기사와 내용은 모두 인터넷에서 발췌, 복사 하여  자료로 정리해둔것입니다.

 

혹여 저작권에 또는 기타 사유로 인해 삭제를 원하시면  곧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개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인 수단은 1956년 독립 직후부터 집권층인 소수의 아랍계와

피지배층인 다수의 원주민 사이의 끝없는 내전으로 모든 것이 황폐해져 있는 상태다.

또한 악성 말라리아와 콜레라등의 전염병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

강한 햇빛과 습기 많은 우기를 가진 자연환경과 질 낮은 위생 상태, 기본적인 먹거리의 부족 등으로 인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빠르게 퍼진 전염병은 전쟁 만큼이나 톤즈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오지 여행가이자 국제 구호전문가인 한비야씨도 근래에 가본 곳 중 남부 수단의 상태가 가장 최악이었다고

고백했을 만큼 깊은 절망에 빠져 있는 톤즈. 그 지옥 같은 곳에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준 한 사람이 있었다.

   

(지난 부활절에 한국방송(KBS)에서 방영한  

‘KBS스페셜-울지마 톤즈’ 다큐멘터리를  영화로 만들었다고함)

 

 

이태석 신부는 지난 2010년1월14일, 대장암으로 결국 생을 마감함

 

 

 

 

 

 

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렸던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2010년4월11일 방송된 KBS 스페셜 '故 이태석 신부- 울지마, 톤즈'에서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 봉사를 하다 마흔 여덟 살의 생을 마감한 이태석 신부의 생애를 조명했다.

 

이태석 신부는 북쪽의 이슬람 세력과 남쪽의 원주민이 충돌을 일으켜 끊임없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수단, 그중에서도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에 사는 유목민 '딩카족'과 약 9년간 인연을 맺었다.

 

이태석 신부는 지난 2001년 톤즈에 정착해 병원을 짓고 환자들을 진료했다. 특히 한센병(나병) 환자들을 위해 마을을 만들어주고 아침저녁으로 살폈다.

 

전쟁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학교도 다시 지었다. 한국에서 악기를 조달하고 스스로 연주법을 공부해 아이들을 가르쳤다.

 

아이들은 지난 2005년 브라스밴드를 조직했고 이태석 신부에게 배운 연주법을 후배들에 가르쳤다

 

하지만 이태석 신부는 지난 2010년1월14일, 대장암으로 결국 생을 마감했다. 이태석 신부는 투병 중에도 "톤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석 신부가 죽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지난 2월 어느날 딩카족은 눈물을 흘렸다. 우는 것을 수치로 여기는 딩카족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신부님의 생애에 감동했다” "저절로 눈물이 흘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단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

                                                                울지마, 톤즈 " 

 

 방송일자 : KBS일요스페셜 2010.04.11(일) 저녁 8시

연출 : 구수환 PD / 글,구성 : 윤정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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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 2월의 마지막 날, 아프리카 한복판 수단의 남쪽 작은 마을. 남 수단에 하나밖에 없는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선두에 선 흑인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영정 사진이라고 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주인공은 한국인이다.  마을 사람들은 사진 속 주인공이 자신들의 아버지라며 눈물로 그를 보냈다.

 

 

 

그들은 전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종족, 딩카족이다. 유목민인 그들은 가족과 소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다. 용맹함의 상징으로 아랫니 세 개를 뽑고 이마에는 칼로 브이(V)자 모양의 상처를 낸다. 북수단과 남수단의 오랜 내전은 분노와 증오만을 남겼다. 눈물을 보이는 것은 딩카족에게 가장 큰 수치다. 바로 그들이 운 것이다. 그곳에서 함께 생활해온 이탈리아 사제도 처음 보는 모습이라며 놀라워했다.  

 

검은 눈물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 마지막 길을 떠난 사람, 마흔 여덟 살의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다. 이 프로그램은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준 한 남자의 이야기다.    

 

 

 

 

 톤즈로 가는 길, 그 위험한 여정 2박 3일 - 이태석 신부는 2008년 10월 휴가차 한국에 들렀다가 말기 대장암진단을 받았다투병 끝에 결국 지난 2010년1월 14일 선종했다.

 

투병 중에도 톤즈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다. 제작진은 이태석 신부의 투병당시 화면과 사진을 들고 톤즈로 떠났다.

 

제작진이 톤즈로 향한 것은 지난 2010년2월 22일. 그러나, 그날 새벽 아프리카 현지에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톤즈 부근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0여명이 죽었고, 길은 봉쇄됐었으며, UN에서 외국인들을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1월 7일에도 부족 간의 전쟁으로 140명이 희생된 바 있다. 출발을 이틀 늦췄지만, 길은 뚫리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남쪽으로 돌아가는 코스를 택하기로 했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남 수단 자치정부가 발행하는 별도의 통행증도 받았다.

 

비행기를 2번 갈아타고 흙길을 달려 드디어 톤즈에 입성했다. 서울을 떠난 지 2박 3일만이었다.

 

 

 

 

세상의 가장 가난한 곳을 찾아 떠난 의사. - 이태석 신부는 물질적인 풍요와 성공을 보장받는 의사를 버리고 사제가 됐다. 그는 10남매 중 아홉번째였다.

 

노모와 형제들이 눈물로 잡았지만, 그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곳을 찾아 떠났다. 그곳이 바로 아프리카 수단 남부 톤즈였다.  아랍계가 지배하는 북수단과 원주민이 사는 남수단은

 1983년부터 내전을 벌여왔고,2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한번에 30만 명이 희생된 인류 최대의 비극 다르푸르 사태도 2003년 이 땅에서 일어났다.

 

그중에서도 와랍주 톤즈는 내전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곳이다. 긴급 구호 전문가인 한비야씨도 자신이 가본 곳중 가장 최악이라고 했다.

 

이 신부는 2001년 톤즈에 정착했다. 그는 왜 이곳을 찾은 것일까?

 

제작진은 톤즈를 방문한 적이 있는 지인들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이 찍은 동영상을 모았다.

 

화면 속의 그는 불빛도 없는 움막 진료실에서 밤낮으로 환자를 돌보고 있었다. 초기 화면(2003년)과 2007년 화면을 비교해보면, 그가 이곳을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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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석 신부님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 - 이태석 신부가 떠난 빈자리는 참으로 커 보였다. 환자로 북적이던 진료실은 텅 비어 있었고 수술실 침대는 어지럽게 널려 있다. 여기저기서 구해온 약들로 꽉 차있던 약 보관실은 빈자리가 적지 않았다. 주민들은 지금도 빈 병원을 찾아와 이신부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병원을 찾은 2명의 중년 여성은 신부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통곡했다. 대부분의 톤즈 사람들은 신부의 죽음을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것은 한센병(나병) 환자들이다. 이 신부는 그들이 모여 살 마을을 만들어주고 아침저녁으로 들러 세심하게 살폈다.

 

제작진은 한센병 환자들에게 신부의 사진을 나눠주었다. 그들은 손가락이 없어진 뭉툭한 손으로 사진 속 이신부의 얼굴을 쓰다듬고,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흙집 창가에 사진을 올려놓고 세상에서 가장 경건한 기도를 올렸다. 그들은 이태석 신부가 이 세상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자신들에게 해주었다고 했다.

 

 

   “총”대신“악기”를 든 아이들, 이유 있는 눈물 - 이태석 신부는 전쟁으로 몸도 마음도 가난해진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톤즈강의 모래를 퍼다 날라 학교를 지었다.  폭격으로 부서진 건물 기둥을 옮겨와 농구대도 만들었다. 내전에 소년병으로 끌려가는 아이들을 학교로 불러들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그리고, 2005년 놀라운 계획을 실행한다. 35인조 브라스밴드를 만든 것이다. 한국에서 트럼펫, 클라리넷등 악기를 구해오고, 반듯한 단복도 마련해 입혔다.

 

스스로 악기 연주법을 공부해 아이들에게 가르쳤다. 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은 어른들의 ‘총’과 ‘칼’을 녹여서 ‘악기’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브라스 밴드는 그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희망의 상징이었다.  제작진이 만난 밴드 부원들은 신부에게 배운 것을 후배들에게 가르치며 자기들끼리 밴드를 꾸려가고 있었다.

 

그들은 이 신부의 마지막 투병 화면을 지켜보며 펑펑 울었다. 눈물을 멈춘 아이들은 이 신부와의 아주 특별한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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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진의 한마디  故 이태석 신부, 그의 길지 않았던 삶의 행적을 따라가며 제작진은 국내외에서 참으로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태석 신부에 대해 물으면, 그들은 한결같이 눈물부터 보였습니다.   의사 선배는 그의 병을 고쳐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며 목이 메었고, 올해 일흔의 이탈리아 사제는 자신을 데려가고 대신 할 일 많은 이 신부의 생명을 살려달라 기도했었다며 울먹였습니다.   톤즈에서 만난 13살 소년은 이태석 신부에게 마지막 인사를 해보라고 하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어깨를 심하게 들썩였습니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현지 통역도 아이의 손을 잡고 위로하며 따라 울었습니다.   제작진도 눈물을 피할 길이 없어 서둘러 그 자리를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눈물로 기억하는 것일까?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마이데일리 2010.04.12(월) 금아라기자] 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렸던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2010년4월11일 방송된 KBS 스페셜 '故 이태석 신부- 울지마, 톤즈'에서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 봉사를 하다 마흔 여덟 살의 생을 마감한 이태석 신부의 생애를 조명했다.

 

이태석 신부는 북쪽의 이슬람 세력과 남쪽의 원주민이 충돌을 일으켜 끊임없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수단, 그중에서도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에 사는 유목민 '딩카족'과 약 9년간 인연을 맺었다.

 

이태석 신부는 지난 2001년 톤즈에 정착해 병원을 짓고 환자들을 진료했다. 특히 한센병(나병) 환자들을 위해 마을을 만들어주고 아침저녁으로 살폈다.

 

전쟁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학교도 다시 지었다. 한국에서 악기를 조달하고 스스로 연주법을 공부해 아이들을 가르쳤다.

 

아이들은 지난 2005년 브라스밴드를 조직했고 이태석 신부에게 배운 연주법을 후배들에 가르쳤다

 

하지만 이태석 신부는 지난 2010년1월14일, 대장암으로 결국 생을 마감했다. 이태석 신부는 투병 중에도 "톤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석 신부가 죽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지난 2월 어느날 딩카족은 눈물을 흘렸다. 우는 것을 수치로 여기는 딩카족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신부님의 생애에 감동했다” "저절로 눈물이 흘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묵상 / 故 이태석 신부님 작사, 작곡 

 

십자가 앞에 꿇어 주께 물었네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
총부리 앞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이들을


당신은 보고만 있냐고
눈물을 흘리면서 주께 물었네
세상엔 죄인들과 닫힌 감옥이 있어야만 하고
인간은 고통 속에서 번민해야 하느냐고
조용한 침묵 속에서 주 말씀 하셨지

사랑, 사랑, 사랑
오직 서로 사랑하라고

난 영원히 기도하리라
세계 평화 위해

난 사랑하리라
내 모든 것 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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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울지마,톤즈>를 보고, 이태석신부님께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많이 사랑한 당신 앞에
조금 사랑한 우리가
참 부끄럽네요, 신부님
때로 하느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감사보다는 불평을 먼저 하고
사소한 어려움을 못 참고
이웃에겐 무관심하고 냉랭하게 대하며
자신 안에만 갇혀살았던 우리가
오늘은 더욱 부끄럽네요,신부님

 

외로울 틈이 없다고
나직이 고백하는 영화 속의
당신은 웃고 있는데
우리는 자꾸만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파 숨을 쉴수가 없네요
영화가 끝난 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다들 큰 박수를 칩니다
눈물 젖은 얼굴로 미소를 띠고
서로 서로 뜻깊은
사랑의 인사를 나눕니다
                 *  * *
세상을 떠났지만 뜨겁게 사랑 받는
우리들의 태석 신부님,이제는
검은 대륙의 성자가 된 쫄리 신부님
아이들의 꿈이고 음악이었던 신부님
다른 이를 고쳐주는 의사는 되고
자신을 고치는 의사는 되지 못했던 신부님
밤낮으로 할 일이 너무 많아
초인적인 힘으로 버텼지만
끝내는 안타깝게 쓰러지신 신부님
잠시 다니러 왔던 고국의 휴가가
영원한 천국의 휴가가 되버리고 만 길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평생토록 쉬지 못할 것 같아서
하느님이 불러간 것인가요
그것을 섭리라고 말해야하는건가요
톤즈와 사랑에 깊이 빠진 당신을
사랑에 눈이 멀었던 당신을 
아무도 말릴 수가 없었겠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자신을 돌보시지 그랬어요, 가끔은 
힘들다고 엄살도 부리시지 그랬어요
   
십년만 더 오년만 더
아니면
이년만 더 일년만 더
영화 속의 당신이 다시 살아나와
톤즈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떠나시라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오늘 따라 하늘은 푸른데
흐르는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지난 5월 담양의 묘소에 두고 온
분홍장미를 닮은 기쁨 한 송이
슬픔과 함께 마음 속에 피어오릅니다
당신이 떠나며 남긴 사랑 헛되지 않게
여기 우리가 다시 힘을 모아
평화를 만들고 빛을 밝혀야겠지요
사랑의 집을 지어야하겠지요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아야겠지요
사랑에 대해서 말만 무성한 이 시대
진정 아낌없는 헌신으로
사랑에 목숨 바친 당신을
새롭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우리도 당장 당신을 닮고 싶어서
참회의 눈물을 흘립니다
이제는 우리의 눈물이 되고
기도가 되신 우리 신부님....
  
  2010.9.16 부산 가톨릭센터에서

 

 

 

< 참조 > 

 

울지마 톤즈는

지난  2010. 4.11(일) 저녁 8시  KBS일요스페셜 에서 본적이 있지요,

영화화 되면서 다시금 이슈로 부각되었기에 다시금 그때 본 KBS일요스페셜 을

한번더 숙연한 맘으로 보았던 기억입니다.

 

숭고한 박애와 헌신적인 사랑을 새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스크랩 해둔 자료를  정리를 해봅니다.

 

 

정리를 마치고......

한마디로 참 맑다....하는 그 자체였습니다.

" 누군가를 위하여 나의 작은 수고가 큰 보탬이 된다면..... "

종교를 떠나서 헌신과 박애의 표본이었으며 

정말 한줄기 빛을 보는 눈부심 같은 벅참이었습니다.

 

흔히들 세상이 말세다....재앙이다....어디까지 가려고, 세상에 이런일이....ㅠ.ㅠ 하는등 탄식도 합니다만

그래도 이세상엔 이태석 신부님 같은  누군가가 이땅 어디에선가  소명의식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슴이  

아직도 살아갈만한 세상이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혼잣말로, 

하늘나라는 참 살기좋은 나라라고 하더만

얼마나 못살고 아프고 병든사람들이 많기에

이태석 신부를 데려다 써먹을려구 데려갔을까..... 하고

쭝얼 쭝얼 해봅니다. 

  

" 쫌  더 놔뚜제  .....   ㅠ.ㅠ "

 

 

정리 

2011.  2.  12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댓글 21

  • 심연2011.02.13 22:51 신고

    그러게요..저도 울지마 톤즈를 세번은 본 것 같습니다. 방송과 영화로...
    보나마나 눈물콧물 범벅이었지요.. 어느 외국분의 말씀처럼 차라리 나를 데려 가시지..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일 억명이 있어도 하지 못할 일들을 하셨지요..
    다시 마음이 짜안해지네요..여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해야겠습니다.

    답글
  • 오기2011.02.14 10:31 신고


    우연히 보게 된 영화였는데
    정말.....또 다른 하느님 같은 분이시더라구요.
    그런 분을 왜 그리 일찍 데려가셨는지.

    보는내내 감동의 도가니였던......정말 가슴 찡 했던 다큐영화였습니다.

    지금 그 곳 톤즈엔 졸리신부님 같은 분이 안 계시겠지요?
    누군가 대신 할 수 있었음 좋을텐데...

    답글
  • amabell2011.02.15 01:27 신고

    처음엔,,그냥 보고 그 다음은 메모해서 보고
    종교를 떠나서 자신을 희생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일상의 일처럼 하고 떠난 분..
    보고 나니, 아..이렇게 살아보는 방법을 알수도
    할 수도없는 부끄러움에..

    답글
  • 안개꽃2011.02.15 10:53 신고

    먹먹...다시 또 부끄럽네요.....

    답글
  • 마음~2011.02.15 13:44 신고

    우연히 이태석신부님에 대한 프로를 보고
    일상을 밋밋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것인가를 느꼈지요.

    정말 가슴깊이 감동을 준 프로였는데...

    다시 이 글을 읽으니 그때의 감동이 살아나네요. [비밀댓글]

    답글
  • Mia2011.02.15 17:09 신고

    다시 보기라도 해야겠어요.

    지두 딸린 식구가 없으면 저렇게 살 수있는데..... 떱~.. ^^

    답글
  • 고 운2011.02.15 18:31 신고

    아직은 그런분들이 함께 하기에 이 땅에 유황의 비가 내리지 않는가 봅니다.
    나로 인해 멸망의 도시가 되지 않케 하소서!

    설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복된 삶이시기를 기도합니다. ^^

    답글
  • 포캣속의 추억2011.02.16 18:17 신고

    저도 오늘 스카이라이프 채널에서 우연히 이영화를 보았습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될 수 있다는 한남자의 이야기..
    선직자이며 의사인 그는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 사람들에게 그는 인꽃이었습니다.
    살면서 내 자신이 이처럼 부끄러웠던때가 또 있었을까?
    사랑이란 이름 앞에 헛된 구호를 외치는 세대들에게
    그는 정답처럼 똑 떨어지는 삶을사셨습니다.

    참 아름다운분..
    사랑스러운분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이 사랑하시며 행하신 일들에
    말로는 감히 표현 못할 감동과 사랑을 온전히 느껴봅니다.
    사랑합니다^^*

    답글
  • 엔젤2011.02.19 08:41 신고

    그분의 훌륭한 삶이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고운 주말 되세요.~~~~~~~~~~

    답글
  • 오로라2011.02.19 18:34 신고

    다시봐도 감동이 밀립니다
    인간의 아름다움이 얼만 클 수있는지 보여주었다고...
    어쩌면 하느님이 인간의 형상을 했을지도 모른다고 ....
    어쩌다 블로그엘 들렀는데 가슴 찡해가꼬 가라고...ㅎ

    무척이나 추웠던 겨울 어디로 갔는지
    오늘은 모란 장엘 가서 휘휘 돌아다니다
    삐득 삐득 말린 커다란 민어 한마리와 봉지에 담긴 굴 그리고 은행
    뭐 그런것들을 사가지고 집으로 오는데 어쩌면 그렇게도 햇살이 곱던지요...
    여긴 늘 그만 하시니 보기 좋습니다 ....

    답글
  • 표주박2011.02.19 21:26 신고

    이 세상엔 어두운 곳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고 이태석 신부님처럼
    어둠속에 빛을
    절망속에 희망을 심어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울지마 톤즈' 이야기는
    살레시오 수도회 의사 신부 고이태석 신부님!
    혼탁한 이시대에 생수같은 삶을 사신 분!
    예수님의 삶을 재현하신 구원의 영혼이지 싶습니다.

    톤즈 어린이 돕기 사업은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본당에서도 참기름과 유고음반 판매로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답니다.
    이태석 신부님 누님이 두분계시거든요.

    비신자이신... 까 방 님....^^
    신자인 저보다 더 열절한 팬이 되셨네요...
    고이태석 신부님이 천국에서 빙그레 웃으실겁니다..

    감사드립니다....^^


    답글
  • 큰가방2011.02.20 18:23 신고

    자신을 아끼지 않고 딩가족을 위하여 나눔과 사랑을 베푸신 고
    이태석 신부 님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그리고 아직도 해외에서 아무도 모르게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본 받아야 할 고 이태석 신부님의 고귀한 사랑이
    널리 퍼져 정말 좋은 세상으로 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답글
  • 청솔객2011.02.20 18:33 신고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너무나 하실일이 많은 분인데...

    답글
  • 장미2011.02.22 09:19 신고

    봐도 봐도 눈물만 납니다 .ㅜㅜ
    그렇게도 훌륭하신 이태석 신부님 왜 그리도 빨리 떠나셨을까요 생각만 해도 눈물이 펑펑 쏟아집니다.
    누구도 감히 흉내도 못낼 일을 하신 신부님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모두는 그 귀함을 본받아야 할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선 건강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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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惠園2011.02.22 10:23 신고

    이태석신부님은 이 세상에 다시 오신 예수님과 같은 분이였습니다
    눈물이 주채할수 없었습니다..빛으로 오신이 소금과 같이 녹고 녹아서
    가난과 병든그들의 삶에 등불같은 신부님이셨는데...왜 하나님 빨리
    데려 가셨을까...저도 중얼그려 봅니다...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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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가2011.03.02 11:28 신고

    이태석 신부님!!!
    열번을 읽어도 열번을 보아도
    볼때마다 눈물을 주시는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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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후2011.03.02 18:48 신고

    이번 구정때에도 온 가족이
    불빛을 끄고 숨죽이면서
    벌써 세번째 영화를 보았지요
    네명의 한 가족 우리는 모두 가슴 먹먹해지는
    눈물을 흘리고 자신을 반성해 보았지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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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da2011.03.06 19:47 신고

    하나는미은
    이분 을 왜 먼저 다리고 가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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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젠가 뉴스를 통해 신부님의 죽음을 전해듣고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엇는데
    이번 설날 연휴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얼마나 울었던지...
    너무도 안타까웠구요
    하지만 신부님이 남긴 사랑은 지금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겟지요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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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원2011.04.05 22:13 신고

    아까운 분
    훌륭하신 분
    보는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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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hdh2014.04.10 11:40 신고

    왜 무엇 때문에 예수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전도는 의무요 복음 전하지 (실천) 않으면 화가 미친다고 합니다.-고전 9-16.
    성경은 일점 일획도 틀리지 않다고 합니다. 천국 가는 문은 좁고 고난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반대의 삶은 어디로 가는 길일까요? 먹고 살기도 바쁜데 전도는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연구 하고 연구해서 만든 선교 사이트가 있습니다. (jhdh.org) 이 사이트를 어느 민족 누구 에게나(10개국어) 컴퓨터 초보만 할 줄 아시는 분에게 알려 주시면 전도가 됩니다.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고 지식층 저 지식층을 고려 하여 하나님 천국 지옥이 고고학적 각종 증거 자료로 존재 한다는 것을 증명해놓은 사이트 입니다. 선교 하시고 싶은 분에게 실시간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이 사이트 –jhdh.org- 를 홍보 하시면 여러분의 노고를 하늘에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고 또한 분명히 기록 하신다는 것을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시행 합시다. 예수님 안에서 행복 하세요.
    관리자님 좋은 소식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