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재인폭포 의 예전 모습과 잘 단장된 현재모습
지난해 12월에 포천 창수면에 소재한 * * 부대에 자재를 납품후
돌아오는길에 인근에 있는 연천 재인폭포에 바람도 쐴겸하여 들렸다.
2012년 처음 방문한후 이후에도 몇번 들렸는데
한탄강홍수조절댐이 건설되면서 전망대및 설치물들이 새로 생기고
둘레길(탐방로)이 나름대로 잘 정비되어진것 깉다.
이번 다녀온 모습과 예전의 모습을 비교해보면서 .......
오른쪽 붉은 원이 재인폭포
재인폭포는 연천의 제1경으로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진 관광명소이다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수려한 경관의 재인폭포는 모개산과 한탄강이 어우러져 있으며,
빼어난 경치로 사시사철 탐방객들이 그치지 않는 연천군의 명승지이라한다
폭포에 관한 전설 (재인폭포 안내판)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사연....^^
2012년 12월 모습
처음 갔을때 기억으로는
비포장 도로따라 군 초소를 지나 재인폭포를 갔던 기억이 난다.
초소에 군인이 있었지만 공사차량인 덤프트럭 뒤따라 들어갔는데
평일날에 비포장길에 그것도 한겨울에, 혼자서 .....
아마도 공사관계자로 착각한듯 하다.
주차장에서 폭포로 내려가는 길은 낡아져서 균열도 가고
지반 침하로 인해 군데 군데 기을어진 시멘트 계단이었다.
빙폭이된 재인폭포
자연적인 모습 그대로의 모습이다.
2013년 4 월 모습
설치한지 얼마 안된듯.....
수직계단 주변으로 흙더미와 바위들이 파헤친대로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반원형 전망대도 새로 만들어졌다.
(내가 방문한때는 4월이었는데 5.1일 전망대 개장식을 했다고 한다)
반원형 전망대
폭포로 내려가는 시멘트 계단이 철거되고 철제로된 수직 고가계단이 새로 생겼다.
당시에 열심히 건설중이었던 한탄강홍수조절댐
2014년 8월 모습
주변 초록 녹음이 짙고 폭포의 소沼 또한 초록빛으로 맑았다.
한탄강댐이 만수가 되는때엔 이곳 재인폭포가 2/3 쯤 물에 잠길거라고 한다.
아름다운 명소가 물에 잠긴다는것이 안타깝지만 댐 건설로 인해 어쩔수 없나보다.
그래도 만수위가 되어지는 때를 제외하곤 멋진 풍경을 관람활수 있을것 같다.
유리전망대 -바닥은 투명유리로 되어져 있음
수직계단에서 내려본 하류 골짜기
주상절리 형상이 뚜렷하다
2018년 5월 모습
폭포앞 골짜기를 평편하게 조성하여 관람하기가 좋아졌다.
이때까지만도 코로나 19가 없던 때라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였다.
수직철제계단
계곡 경과과 어울리지않아 좀 생뚱스런 계단이다.
결국 새로운 탐방로가 생기면서 철거되었다.
2018.5 한탄강홍수조절댐이 거의 완공되어졌다
2020. 12 완공된 한탄강댐
2020년 12월 모습
재인폭포가 하얗게 얼어서 빙폭이 되어짐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그리고 폭포로 내려가는 계곡아래쪽 데크길
출렁다리가 마치 전설에 나오는 재인의 외줄같이 보여지기도.....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재인폭포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재인폭포
생뚱스런 수직 철제 계단이 철거되어 자연스런 모습
12월의 하늘
폭포 위쪽으로 순환하는 데크길
휴게 광장의 GEO - 지구를 아끼자는 캠페인인듯
재인폭포 하류. 한탄강
날씨가 꽤나 차가와 코가 쐬하였지만
툭 틔인 전경과 투명하게 시린 바람을 깊숙이 들이 마셨다.
(데크길 따라 걸으며)
우리네 산야...강....
거창하거나 빼어나지도 않지만 평범하고 소탈한 그 강줄기는
그냥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을 평정하게 하여주고 여유를 느낀다.
예전에는 그냥 사진만 찍고 바삐 지나쳐 갔을 테지만
머나먼 저곳 스외니 강물 그리워라
날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
이세상에 정처 없는 나그네에길
아 그리워라 나살던곳 머나먼 옛고향
그냥 허밍으로 웅얼거려지는 노래따라
찬바람에 귓볼이 빨개지도록 움크린체로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았다.
이제는 느릿해진 맘이 편하고 새삼 나이들어감이 괜찮더라 하는.....
연천 재인폭포에서 포천으로 되돌아오는길에 좌상폭포 옆을 지납니다.
궁신교 다리위에서 본 풍경 ( 다리에서 사진촬영이 어려워서 퍼온사진임)
좌상바위
많이 알려진곳은 아니지만 좌상바위를 휘감아도는 개천변이 모래사장이어서
인근지역 사람들은 산보, 소풍, 천렵하기에 딱 좋은 아담함곳이다.
지난 12월에 포천 창수면 군부대에 자재를 납품후에 되돌아오는길에
잠시 바람쐴겸 하여 들려본 연천 재인폭포입니다.
오래전에 들렸을때와 달리 전망대, 출렁다리, 탐방로데크및 한탄강 둘레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여유있는 둘레길 걷기에 알맞은 재인폭포입니다.
한탄강 상류에 큰 홍수가 나지 않는한 물에 잠기지 않을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들렸던 모습과 기억을 다시금 떠올려 보면서
세월따라 넓어져 가는 이마를 보면서 쿡쿡 웃었습니다 ㅎㅎㅎㅎ
2021. 1. 30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빙폭이 된 재인폭포 모습 보네요
언젠가 저 곳에 한 번 갔었는데
물이 없는 그냥 절벽이라서 실망한 적 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보니
다양한 장면이 나오네요 - 답글
-
음...
답글
여기저기 유리로 된 전망대나 출렁다리가 비슷합니다.
정선 변방치 유리다리도 이와 흡사합니다.
원주 간현 소금산 출렁다리도 한때는 인산인해였는데 유료화 된 후 확실히 한산해졌습니다.
바람에 그산에 사는 짐승들이 한시름 놓았을겁니다.
요즘들어 청아한 하늘을 자주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온이 조금만 오르면 바로 미세먼지가 날아드니 차라리 추운게 더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앞으로 이어질 필통님의 야영이 기대됩니다. -
재인폭포의 꽁꽁 얼어있음도 멋지네요
답글
창수면에 아는 지인이 계시지만
겨울은 가고파도 눈과 얼음길로 나서지 못하니
아쉬움을 까망님의 포스팅으로 대신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히 봅니다. ^^* -
-
재인폭포 어름과 겨울을 비교 하고
답글
년식으로 비교하니 주변이 많이 달라
졌군요
역시 관광객을 위한 배려
살림에도 보탬이 되고
저 작은 폭포에 좋아함은
오랜 세월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겠지요 -
하늘이 호수처럼 맑았으면
답글
하는 하루입니다.
출렁다리가 왜 슬프게 느껴질까요?
우정을 지키는 일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보다 소중하다.
오랜 우정은 서로 살아가는 힘이 된다.
<발자크> -
-
-
폭포가 깡깡 얼어버렸네요.
답글
복잡한 현 시대의 우리들 마음과 같이.....
곧 봄의 기운이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갈 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
재인폭포가 빙폭이 되었군요
답글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도 생기구요
언젠가는 한 번 가 봐야지~하면서도 아직
오늘 대리만족합니다
감사하며 늘 즐거운 날 되시길... -
겨울 풍경은 고적해서 좋은데
답글
떨어지는 폭포아래에 저 옥빛 물빛이 넘 고와서 자꾸만 바라보게 되네요.
눈 구경 제대로 못한채 어느 새 입춘입니다.
꽃물 터지는 봄날이 오면,
필통님의 발걸음이 더욱 더 깨발랄해지시겠지요?
모든이들의 가슴에 봄이 왔으면 합니다 -
-
오늘 혹한 속에 눈이 내려도 입춘(立春)은 입춘(立春)
답글
입춘대길(立春大吉) / 건양다경(建陽多慶)
여기 저기서 설중매 등 매화 꽃 소식이 들려,
아름답고 슬픈 매화꽃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인내'등입니다
매화에 얽힌 전설은
옛날 중국 산동지방에 '용래'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약혼한지 3개월만에 그의 약혼녀가 몹쓸 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
용래는 너무나도 슬퍼 매일 약혼녀 무덤에서 울었다.
그의 약혼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에 하늘도 감동하였는지
그의 눈물이 떨어진 자리에 나무 한그루가 돋아 났다.
용래는 그 나무를 집으로 가져와서 마당에 심고 약혼녀의
넋이라 생각하며 일생동안 그 나무를 바라보며 살았다
그리고 그가 늙어 죽어서는 한마리 새가되어 나무를 떠나지
않았다 훗날 약혼녀 무덤에서 핀 나무를 "매화나무"라 하였고
매화나무곁을 떠나지 않고 늘 곁에 있었던 새를 "휘파람새"라
하였다.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아마도 가야금)는 천 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그 향을 팔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 않으며,
버드나무 가지는 백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어느 시인은 매화꽃 선물을 받고 사흘 동안 문을 닫고
매화가 질때까지 매화만 보았다고 하여 폐십일문
(閉十日門)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꽃을 자세히 보고 있노라면 가히 그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다양한 모습의 재인폭포 ~~~
답글
잘 정리해 주시어 감사히 봅니다.
저도 몇번이나 가 본곳이기는 하지만 ~~~
얼어붙은 폭포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
반갑습니다
답글
좋은 아침입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 왔습니다
활기찬 봄맞이 출발하시고'
뜻한 꿈 순조롭 게
잘 풀리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
연천 재인폭포 변천사~
답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는 한눈에 경관을 볼 수있어
그럭저럭 봐 줄만한데
쌩뚱한 계단 철거는 잘했네요.
구조물 설치할때는
자연경관에 흡수될수있록 해야....ㅋ
출렁다리도 멋스럽습니다..
벌써! 오늘 2.3 일. 입춘입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
-
재인폭포의 역사를 즐감했습니다.
답글
어울리지 않았던 철제 계단을 철거했다니 정말 다행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리며 공감 추가합니다. -
반갑습니다
답글
어제 입춘을 맞았는데 봄이 온다는 소식에 날씨가 심술을 부려
눈과 추위를 몰고 왔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고 말듯이
코로나와 끈질기게 싸우고 있는 우리도 이제 이겨내고 말겠지요
한 치의 방심도 금물이고 항상 에방위주의 생활화로
더욱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찿아 온 봄소식과 함께 보람된 하루 보내십시오
좋은 글 공감하고 머물다 갑니다. ~ -
-
한탄강 갈 때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갔는데요,
답글
지도도 참고하고 어디를 중점적으로 보고 와야할지...ㅎㅎ
재인폭포도 보고 싶었는데 제 욕심만 차릴 수 없더라고요,
한탄강댐이 어디쯤에 만들어졌는지 지도를 찾아보고 싶어집니다.
수몰지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할 텐데요,
홍수 이외에 북한의 느닷없는 댐 방류와도 상관이 있을 듯 합니다.
안타깝네요, 인간을 위한 시설도 필요하지만
자연스러움이 아름답잖아요...^^* -
-
예전에 갔던 곳이랑 천양지차
답글
여기가 어디뇨 되물을것 같은 낯설음입니다
저 폭포를 구경하고 조금 돌아치다가 막국수가 기막힌 집엘 들렀었는데
지금은 근동이 다 낯설어졌을듯 합니다
이제 다시 주말입니다
이 추위에 텐트펼치시러 나서시진 않으시리라 ...^^ ^^ ^^ -
blondjenny2021.02.05 09:31 신고
재인폭포 포스팅은 여러 번 다른 곳에서도 본 적 있는데 실제 가보진 못했습니다.
답글
겨울의 빙폭도 멋집니다. 잘 보고 공감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
-
It is a great posting that show in very detail of present and past.
답글
I felt like I was with you when I was reading and watching your post.
I admire your adventure in the middle of cold winter wonderland.
I was thinking you could visit my son in JSA area if you happen to be going nearby next time.
Now he is a company commander for next 15-18 months.
Thank you for your great post..-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6 00:54
연천에 위치한 재인폭포는 출장, 또는 여행중에 몇번 들려본곳이지요.
이번에도 포천 군부대 지역에 상수관을 납품차 갔다가
그다지 멀지 않은 재인폭포를 다녀온것입니다.
오래전에 들렸던 그곳을 다시금 옛적 기억을 떠올리면서 비교를 해보며 .....
함께 거니는것 같은 기분으로 공감해 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자제분은 JSA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지요. 그곳 부대의 책임자로서 훌륭히 군무를 수행하는 모습에
윌리엄님께서는 자긍심을 가지실것입니다.
저또한 자제분이 미국국적이지만 그래도 한국인이기에 으쓱한 마음입니다^^
예전엔 판문점이 민간인이 출입을 못한곳이지만 지금은 소정의 절차를 거치면
방문이 가능합니다.
가족달력에서도 군복을 입은 자제분 사진을 보았답니다.
읠리엄님을 꼭 빼닮은 건장함 모습이네요.
며칠후면 구정, 우리네 음력설입니다.
옛적 추억을 떠올리시면서 즐거운 설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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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서울에 살면서 포천쪽으로 산행과 낚시는 더러 가 봤지만.
답글
그때는 재인폭포는 알고는 있었는데요~
실제로 가볼 시간이 없었답니다.ㅎ
요즘은 까망가방님이덕분에 말씀처럼
천천히 둘러 볼 시간에 같은 세대로서?공감하게 됩니다.
그렇게 2020년을 잘 정리해주셔서 -
멈추지 않는 빠른 세월에 그나마 잠시 뒤를 돌아 볼 시간도 함께 합니다.
암튼, 재인폭포 주변 풍경도 잘 담아주시고 설명도 부족함이 없어서
겨울의 재인폭포도 상당히 아름답다는 생각입니다.
올겨울도 이제는 거의 다 지나갈 것 같습니다만"
울님께서는 빙판길.항상 조심하시구여"
올해는 저도 북상을 해서 새 보금자리에 놀러 갈까~합니다.분명히...ㅎㅎ
그때까지 시나브로 블러그에 들리기로 하구여"
이번 주말도 뜻있게 보내시길요~!! -
좋은 토요일 오전입니다.
답글
지금 저는, 모카 봉지 커피 타서 놓고 컴 앞에 앉았어요.
폭포의 아름다움이 가슴을 상쾌하게 해주었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아낄줄 아는 모습이 더 보고파 집니다.
설날이 오고 봄이 옵니다.내외분 건강하세요,행복하시구요. -
행복한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답글
이른 아침 먼 길에 다녀오느라
늦은 저녁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인생에서 힘든 시기는 나쁜 날씨가
계속될 때가 아니라 구름 한 점 없는
날들만 계속될 때다 <칼 힐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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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뮌가가 기쁨속 희망이 보입니다.
답글
긴..기다림속에 한줄기''희망' 이란 두 글자요..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수고하신 작품으로
이렇듯..또 하나의 기대.설레임.희망을
가져다 준 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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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풍경입니다. ^^
답글
오래전부터 자살바위라고 부르던 곳을 좌상바위라고 하는군요.
동족상잔의 끔찍한 전쟁을 치른후 많은 실향민과 심한 고통을 당한 이들의 좌절이 이곳을 자살바위라 부르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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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13 21:57
꽤 멀리 올라오셨네요^^
재인폭포의 주상절리 협곡과 폭포가 쏟아지는 소가
멀리서 보면 신비하리만치..... 아름답고 웅장한 맛도 있습니다^^
기억에 새로우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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