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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송창식펜카페 - 창식사랑 TWO 정모 2019.12.1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9. 12. 15.

송창식펜카페 - 창식사랑 TWO 정모  2019.12.1

 

 

장소 : 미사리 " 쏭아 " 키페에서

 

펜카페 회원은 아니지만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아 참석한 송창식 펜카페 행사이다.

 

한때는 명성을 날린  통기타와 낭만의 상징 "미사리 라이브 카페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는 올림픽대로 주변에  1990년대에 라이브카페가

형성되어  당시에  인기있는 가수들이 라이브로 공연을 하였는데  제 기억으로는

젊은층들은  압구정 로데오거리로 몰려들었던 반면에, 나이좀 드신분들(특히 사모님들 ㅎㅎㅎ)은 

미사리 카페촌에서 7080 통키타 시절의 향수를 달래었던것 같다.

당시 음료나 칵테일  한잔에 이삼만원 하였던  후덜덜한 가격이었지만 그래도

불야성을 이루었던  미사리 7080 라이브카페촌은 성황이었다.

지금은  그 많던 라이브카페 업소들이 거의 사라지고 음식점으로 대체되어졌다.

현재 겨우 명맥을 이어가는 라이브 카페로는   송창식의 "쏭"카페와  윤시내의 "열애" 정도.... 

 

 

송창식 LIVE CLUB " 쏭아 "

 

 

 

펜클럽 행사 안내

 

    

 

인증사진 ㅎㅎㅎ

 

    

 

 송창식

 

1967년 윤형주와 함께 트윈폴리오를 결성하여 〈하얀 손수건〉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후  1970년에는    솔로가수로 전향했으며  70년대 초중반에

세시봉카페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적 정서를 살린 음악과 개성있는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주요 곡으로 <고래사냥>,   <왜불러>〈피리부는 사나이>

〈우리는〉〈하얀 손수건>〈가나다라〉<한번쯤> 등이 있다.

 

당시 윤형주, 이장희,김세환,김민기, 양희은등과 활발한 활동을 했던  7080가수이다.

 

김민기가 70년대에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 유신체제에 저항하였다면

민주주의의 정점인 청년(통키타,청바지)문화를 노래한 이가 바로 송창식이라하겠다

고래사냥과, 왜불러는 당시의 시대상황에 비추어 청년들에게  빅 히트한 노래로서

고래사냥은 금지곡이 되었고 왜불러 노래는 장발 단속 당시에

경찰이 너 거기서 하면 학생들이 "왜불러"하고 도망갔다는 유명한 유행어이기도하다.

 

당시에 미니스커트와 장발은 퇴폐로 몰렸었기에....

경찰아자씨들이 줄자와 가위(또는 바리깡^^)을 가지고 단속을 하였던 기억이다.

 

 

펜카페 운영자분들의 인삿말과 안내

 

    

 

회원들 장기자랑^^

노래모임 카페여서 그런지 모두의 실력이 수준급이시다^^

 

    

  

                   

 

                    

 

                    

 

                    

 

                    

 

                    푸짐한 경품 추첨도^^

                    

 

                     장발은 간데없고..... ㅎㅎㅎㅎ

                    

               

 

펜카페 행사안내

 

1부행사 : 6시~6시30분 기념식(6시부터 자유식사와 영상 감상)
2부행사 : 6시 40분~7시 50분 회원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3부행사 : 8시~8시 50분 송창식+함춘호 공연
4부행사 : 9시~ 송창식 님과 기념사진 및 사인회


 
                 

 

                    기념케익

                                                  

 

                    

 

                송창식님은  건강이 예전같지 못하지만 열창을 하여주셔서

                참석자 모두가 감동을....

                    

 

                    

              

                   

 

                  (아래 사진 3점은 2018년 대구포크페스티발공연사진임)

                    

 

                좌측이 함춘호기타리스트 우측이 송창식

                  

                

 

                 그리고 아래 사진은 얼마전에 " 수미네반찬 " 프로에서 

                 40년만에 함께 깜짝 공연을 한  전인권과 함춘호

      

 

                  2019.12.10  - 송년음악회 "나의 기타이야기" 에서

                  연주하는 송창식과 함춘호

          

 

                  기타리스트 함춘호

                 

 

 

 

 또 한사람.... 함춘호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기타를 시작하였고, 고3이던 1980년에 가수 전인권을 만나

그룹 '전인권과 함춘호'라는 그룹으로 잠시 듀엣을 하면서 대중음악인의 길로 나섰다.

1984년 포크록그룹 시인과촌장에 합류하면서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조용필, 양희은, 송창식, 김현식, 최백호, 신승훈, 임재범, 윤종신

유명 가수들의 앨범과 라이브 세션으로 참여하면서 최정상급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30여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면서 많은 음악인들과 제작자에게서 인정받는

대중음악계의 숨은 연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함춘호의 연주는  다른 연주자들에게서 볼 수 없는

독특하고 따뜻한 느낌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장점으로 여긴다.

 

제 기억에 남는 연주로는 송창식과 연주는 물론이고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를

기타 연주할때 인상깊었던  기억이다.

함춘호는 어쿠스틱(통키타) 의  최고라 할만큼 실력이 있음음 물론

무엇보담도 겸손한 모습이 좋았다.

 

 

그리고, 이야기 나온김에

이제는 빛바래진 추억이자 향수인 7080 시절을 거슬러 보며  당시 즐겨 불렀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헤프닝 같았던) 금지곡이 되었던  노래들을 떠올려본다.

당시에....못부르게 하니 더 기를 쓰고 불렀던것 같다.

 

 

< 금지곡및 사연 >   

윤시내의     나는 열아홉살이에요 - 방송부적 가사,가창

양희은,김민기의     아침이슬 - 방송부적함
배호의     0시의이별 - 통행금지 시간인 자정에 이별하는게 말이 않됨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는 일본색이 들어가 있다고

신중현의     미인 -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싶네 -가사가 퇴페적

                     그외  "님은 먼 곳에" "빗속의 여인" "커피 한 잔"

김추자의     거짓말이야(신중현 작곡) - 반정치적 군사정권의 신뢰훼손

                      3선개헌 취지 연설 다음날에 PD가 잘못 틀어서 더욱 밉상이 되었다는....

한대수의      물좀주소 - 물고문을 연상케해서

조영남의     불꺼진창 - 그대 불꺼진창...왜 불이 꺼졌냐? 쓸데없는 상상을 일으킨다는 이유

이장희의     그 건너 - 어이해 나홀로 잠못이루나 - 잠 못 이루는 이유가 무엇이냐?

이장희의     한잔의 추억 - '마시자 한잔의 술' -  이 가사때문에

송창식의     왜불러 - 장발 단속에 저항하고 공권력을 조롱했다는 이유  고래사냥 - 방송부적 

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허무주의조장

              늙은군인의 노래 - 군인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는 이유

전인권의  사노라면 - 내일은 해가뜬다 - 그렇다면 오늘은 해가 안 떴냐는거냐?

서유석의  타박네 - 방송부적

이금희 키다리미스터김은.....  당시의 권력자가 키가작은데....

혜은이의 제3한강교 - 가사내용 불건전

심수봉의 순자의 가을 - 오로지 영부인이름이 들어갔다는 이유

             무궁화 - 참으면 이긴다 - 참으면 어떻게 이긴다는거냐?

             그 유명했던 노래 - 그때그사람.....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 - 외교적 사유..

 

그랬었지 하고 .....헛허허허 

 

우연한 기회에  송창식펜카페  정모행사에 참석하여  

송창식과 함춘호의  멋진 라이브공연과  연주를 감동적으로 관람하였습니다.

오랜 추억이자 편린이기도한  7080.....그시절의 추억과 기억을 잠시 곱씹어 보기도하였네요.

그 기분을 조금이나마 간직하고자 정리하여봅니다.^^

 

2019.12.1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비닮은수채화2019.12.15 22:52 신고

    7080음악은 아마 평생 사랑받지 않을까 싶네요
    제 조카26세도 참 좋아하던걸요
    이장희씨는 참 매력있는분 같아요ᆢ
    제가 머무는 카페 회원인분이
    얼마전에도 열애에서
    가수 초청해서 모임도 가졌다던데
    이젠 명맥만 이어가나봐요
    언제나 살뜰한 포스팅을 해주셔서
    함께한듯 ᆢ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7 23:47

      7080음악은 평생(적어도 우리세대에 있어서는요^^) 사랑받을 겁니다^^
      아무래도 아이돌 가수가 요즘 티브이를 다 장악하고 있으니까요^^
      7080가수들은 노래속에 살아온 세대가 녹아져 있어서 더 공감이 가는가봅니다.
      이젠 미사리 라이브 카페는 겨우 명맥을 이어가는 요즘입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9.12.16 06:20 신고

    우리세대에게 반가운 일이네요.
    좋은 시간 가졌군요.
    ㅎㅎ
    부럽습니다.
    추워진 날씨..감기 조심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7 23:48

      일단은 같은 세대를 살아온 터이기에 맛깔스럽게 여겨집니다 ㅎㅎㅎㅎ
      우연하게, 들려보라는 지인의 권유로 참석을 하였는데...옛생각이 새록새록 하였네요^^

  • 아연(我嚥)2019.12.16 09:54 신고

    우리 세대의 공감하고 즐겨 불렀던 노래
    통키타 가수들의 대표 송창식 정모에 참석하셨군요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겠네요

    겨울로 접어들어 날씨의 차가움이 더하네요
    건강 챙기시어 행복하신 날들이시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7 23:51

      통키타 가수들....그땐 그게 멋이고 낭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 시절엔 한창 방방 잘 나가던 시즌이었으니까요 ㅎㅎㅎ
      모처럼 우연하게 들려서 옛노래도 함께 불러보고 송창식씨 라이브도 들으며
      낫살 든 사람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답니다^^

  • 로마병정2019.12.16 12:02 신고

    아주 좋은 시간을 갖으셨었네요
    까망님께서는
    유익하게
    다양한 취미를 갖으셨어요

    이장희 전인권 송창식 양희은 조영남 서유석 ......
    참 좋아하는 가수들인데
    지금은 따라할 수 조차 없이 내 목이 쪼글아 들어서 ...^^ ^^ ^^

    새해로 넘어가고
    난 팔십으로 올라서고 ..

    새해에도
    여전히 좋은 시간 많이 하시고 보람도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생각하시는 대로 움직이시는 늘 부러우신 까망님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7 23:55

      로마병정님께선 저희보다 더 연배이시니 더 애틋하고 애착이 있으실것 같습니다^^
      지금은 고음 불가로 웅얼거리며 따라 불러 봅니다 ㅎㅎㅎ
      여전히 건강하시고 옛적 손맛으로 추억의 반찬을 만들어 주시니
      로마병정님 블로그에서 입맛 다시기 일쑤 입니다 ㅎㅎㅎ
      연말 즐거이 보내시고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세요^^

  • 율전 - 율리야2019.12.16 22:40 신고

    참 대단 하십니다.
    가요계의 여러 사정에 밝으시고 또 관심도 많으시네요~~~
    우리들의 세대에 인기 가수 들이어서 낯설지 않아 좋습니다.
    금지곡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 있습니다.
    두루두루 새로운 면을 보고 배워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7 23:58

      우리들 세대이기에 더 친숙하고 정감이 다가서는 노래와 그시절 가수들입니다.
      우연하게 초대되어서 함께한 시간속에 다들 비슷한 또래들 참석자들이어서
      스스럼 없이 첫 만남인데도 좋았답니다 ㅎㅎㅎ
      금지곡....그때...그랬던적이 있었던.... 저도 다시 찾아본 이야기들입니다.

  • 벗님2019.12.17 02:07 신고


    사모님이랑 함께

    미사리 나들이 하셨나 봅니다.

    참 근사한 시간이셨을 듯 합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부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8 00:01

      에고 부러웁기는요. 그냥, 한번 다녀가라는 지인의 권유로....
      요즘 시대에는 낄때가 없어서 집사람과 함께 7080 기분 좀 내고 왔답니다 ㅎㅎㅎ
      벗님은 딸아이들이 발랄하여 요즘 세대를 함께 즐기시면서요^^
      신세대적인 감성을 아직 누리시니 오히려 부럽습니다^^

  • 마음의행로2019.12.17 03:15 신고

    제가 좋아하는 가수 중 한 분
    멋진 리듬 탁월한 상상력
    음악에 활동 사진을 넣으신 분
    당시 최고봉이셨지요
    아직도 늙지 않으시고
    활동 중
    오래 건강하소서 창식오빠
    멋진 구경 가셨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8 00:05

      당시에 송창식, 이장희, 윤형주, 김세환....그리고 서유석, 양희은, 박인희....
      그때 노래들은 은유적으로 가슴에 와닿았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들 70대에 들어서서 왕년의 추억속에 사시는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그 쫘악~~ 내뻗는 노래는 무리시더라구요^^

  • 갈파람의별2019.12.17 10:34 신고

    비소식이 있는
    12월달의 세번째주 화요일
    이제 나무가지 끝자락에 매달려
    안간 힘을 다하던 마지막 잎새까지
    떨어지는 아픔의 고통이
    쌀쌀한 추위와 함께 찬바람에 날리어 가고
    이루지 못한 일들을 하나 둘
    정리해야 하는 시간들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8 00:07

      오늘 비가 나렸습니다. 내일부터 부짝 기온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며칠있으면 동지 지나고 크리스마스로....올 한해도 다가는 분위기 입니다^^
      갈파람의 별님께서도 연말 산행을 하시면서 한해의 소회를 정리 하시겠지요.
      산행시에 특히 안전 유의 하시고 멋진 낭만을 기리시기 바랍니다^^

  • 베로니카2019.12.17 14:23 신고

    잠시 옛날을 떠올려 봅니다.
    참 그랬었지 하면서...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8 00:09

      잠시,,,,옛날, 그시절 그 추억을 떠올려 보셨나요^^
      그냥 저냥 지나는 시간들인데 이렇게 송창식펜카페에 가서 옛 노래에
      함께 어우러지니 마치 다시 그시절로 잠깐 돌아간 기분이었답니다 ㅎㅎㅎ
      참 그랬었지....맞아요....그랬었던 그 시절의 기억들입니다^^

  • William2019.12.17 23:06 신고

    저도 좋아하는 송창식 가수입니다.
    제가 한국에 산다면 송창식 펜카페에 들렸을겁니다.
    아니면 다음 여유있는 고국방문을 통해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8 00:11

      윌리엄님께서도 송창식을 좋아하시는군요.
      당시에 통키타가수들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우상이었지요^^
      그땐 달리 즐길만한 금전적 여유도 적었던지라 학사주점 같은데서
      통키타에 어울려 함께 노래부르곤 했던것 같습니다^^

  • 열무김치2019.12.18 16:16 신고

    송창식이 서면 함춘호는 마치 실과 바늘처럼 따라다녀서 두 사람의 관계는 따로 떨어져 생각할 수 없을정도지요.
    아마 두사람처럼 호흡이 잘 맞는 사이도 드물지 않을까요.
    트윈폴리오 음악을 모른다면 6070 세대가 아니지요.
    저도 기타를 배우면서 이들의 노래에 심취했으니까요.

    참 멋진 곳을 다녀 오셨습니다.
    저런데도 좀 가고 그래야 하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좀처럼 기회가 오질 않네요.
    미리 알수만 있다면 일부러라도 가보았으면 하는 욕심이 듭니다.
    늘 멋지게 사시는 필통님~
    매일이그렇지 않을지라도 늘 마음을 닦으시는 분 같아서 저도 닮아보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9 21:33

      송창식, 함춘호..... 서로를 기대며 실과 바늘같아 보여집니다.
      송창식씨야 익히 알지만 함춘호씨에 대해선 이번에 제대로 면모를 보았답니다.
      악보도 없이 어찌 그리 손놀림이 현란한지요..... 이번 공연에 함춘호씨만 보다 왔네요^^
      6070세대가 누린 그시절의 통키타문화....그맛을 요즘 젊은이들이 과연 알른지 ㅎㅎㅎㅎ
      서유석님의 신곡에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단다" 하는 가사에 으쓱(^^)해봅니다.
      기타를 연주하시니 더욱 관심이 많으시리라 여겨집니다.
      우연한 덕분에 즐겁고 멋진 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

  • 늘 푸른 솔2019.12.19 06:17 신고

    멋진 모임을 하셨군요
    추억 물씬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9 21:34

      모임에 운영자로 계시는분이 시간 되면 오라고 연락을 해주셔서
      뜻하지 않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함께 하였답니다^^
      그시절의 추억이 정말 물ㅆ;ㄴ 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Catalina2019.12.19 16:37 신고

    네~역시 멋쟁이신.
    까망가방님과 사모님게서 라이브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저도 구리시 아치울에 살면서 강 건너 미사리 라이브카페를 종 종 갔엇는데.
    커피한잔에 2만원?기억이 납니다 절친과 함께 생일축하날에도 .
    최진희.민혜경,강은철,정원-체리보이등,이 종환님 살아실제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말씀처럼 거의 다 식당으로 전환되고 두 곳 정도만 남았다니.
    지금은 못 가겟지만.마음이 허전해집니다.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9 21:37

      예 모처럼 그시절의 추억에 흠뻑 담구고 왔습니다^^
      구리에 계시니 강건너 미사리는 추억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으실테죠.
      길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카페에 유명 가수들 출연한다고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었던 기억입니다.
      지금은 기억속으로 사라지는 아쉬움이네요^^

  • Catalina2019.12.19 16:39 신고

    그리고
    송창식씨 모습도 세월이 비켜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tv에서 자주 볼 수는 없지만.공기좋은 퇴촌?에서 사시는줄 아는데.말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19 21:40

      송창식씨도 연세가 73세....
      여러 신청곡들이 나왔는데 (얼마전 수술도 하고 하여) 이젠 나이가 들어
      진이 빠지기도 한다며 그래서 힘든 노래는 가급적 피해간다고 솔직이 말씀 하시네요 ㅎㅎㅎㅎ

  • 비비안나2019.12.20 07:33 신고

    참 멋진곳 다녀오셨군요 팬과 가수 실과 바늘이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0 21:49

      아는 지인이 소개하여주셔서 잘 다녀 왔답니다.
      생음악^^ 라이브로 들으며 따라하고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시간 가졌답니다^^

  • dada2019.12.20 09:45 신고

    역시
    필토ㅡㅇ님

    젊게 사시는 모습
    다른 블로그들도 배위야

    가수의 가수
    그만큼 모든걸 가진 가수
    그의 삶 또한 그러하니;;

    송창식노랠 기막힌 감성으로 부런
    전주 아마추어 여성분ㅇㅣ 있었는데

    한 그리움하는 그 분
    지금도 잘 있는지 궁금한 지금;;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0 21:51

      에고 별말씀을요.
      우연히 아는 지인(운영자)이 소개하며 초대해주어서 즐거이 다녀왔답니다.
      라이브 공연은 가까이서 숨소리를 듣는듯 실감하였네요.
      그시절...대개의 비슷한 나이끼리 모여진 장에서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 하늘금2019.12.20 11:14 신고

    이제 하루하루가 말일로 가며 성큼성큼입니다.
    기해년 한해 수고 많으셨구요. 잘 마무리하시기 바
    래봅니다. 다가오는 쥐띠해에는 올 해보다 좋은 경자년
    이 되기를 바라구요. 모두가 함께가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하며 날이 많이 추워
    졌습니다. 따뜻한 하루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0 21:54

      방문 감사합니다.
      한해가 다가는 분위기입니다.
      돌아보면 미진한것도 잇지만 그래도 이마만큼 지나온것을 감사해 합니다.
      새해에는 온나라가 살맛나는 나날이 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霧堰2019.12.20 22:39 신고

    안녕하세요.
    불금에 금요일 저녁 즐겁게 보내신지요.
    저도 가족과 함께 밖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이제 컴 앞에 앉았습니다.
    매일매일 드리는 안부인사 건강하게 나눌수있다는것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2019년도 10여일 남았습니다
    그동안 못다한일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행여 부족함으로 서운한일이 있다면
    용서바라며 새년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답글
  • 霧堰2019.12.21 11:08 신고

    안녕하세요.
    밤새도록 자고 또자고 모처럼에 휴일 출근 걱정없이
    마음 편안히 늦잠을자고 이제서야 기상을 했습니다
    모처럼의휴일에 Schedule 꼬여가는 시간 늦잠이 문제네요~ㅋㅋ
    밀려있던 일좀보고 가까운곳이라도 다녀오고 싶은데 마음뿐입니다.
    향상 서로의 안부인사 고맙고 늘 존경하는 그리운님 도 추억 과 낭만이 있는
    주말휴일 되시길 소망합니다.

    향상 님 들의 안녕 과 행복을 빌면서~~~霧堰 올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1 20:35

      안부를 묻고 아부를 받고....
      살아가면서 외롭지 않음이네요^^
      서로 교우하면서 성원하고 격려하며 사는게 행복 아니겟습니까^^

  • 하나님의예쁜딸2019.12.21 16:41 신고

    동장군의 걸음 걸이는 거친 바람을 가르고 다가오는 왕녀처럼 도도한 데~~~~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우리네 발걸음은
    어떤 모습일까요?
    질고와,
    탐심과.
    미움과,
    음란과,
    물질에 대한 욕심에 눌려 한 걸음 떼기가 넘 무겁진 않은지요?
    모든 걸 내려놓고 동장군 보다 더 도도한 걸음걸이로 세상을 향해 달려보세요.
    우린,
    하나님 보시기에 천하보다 더 귀한 존재이니까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행복의 방주에 승선하시길 소망합니다.
    정성이 묻은 작품 잘감상해봅니다.

    늘샘 / 초희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1 20:36

      이제 동장군의 계절에 이르럿습니다.
      올 겨울 ....부디 소외되고 추운분들에게
      따사한 겨울나기가 되어졌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 상쾌한 아침2019.12.21 21:07 신고

    잘 보시고 오셨군요
    송창식 노래 다 좋아하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답글
  • 살구꽃2019.12.21 22:23 신고


    함춘호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가수는 잘 몰라요
    노래도 잘 모르고
    워낙 국악쪽으로만 치우쳐서 그런가봐요 하하

    송창식은 좋아해요

    고덕동에서 살 때 아주 가깝지만
    미사리는 두 번 정도 밖에 안가봤어요
    윤시내 열애와
    조용히 비가 내리네 우산을 받쳐주면서 부른던 가수 ㅋㅋ
    아, 맞다 채은옥 보러 갔었어요 오래 전에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추억을 들추는 시간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2 20:19

      기타리스트 함춘호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되고 매료되기도 했습니다^^
      미사리는 그시절의 추억을 곱씹게 하는곳이지요.
      열애의 윤시내다녀오셨군요, 전 아직 ㅎㅎㅎ
      오랫만에 통키타 라이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마음의행로2019.12.22 08:54 신고

    기쁜 성탄 되세요

    답글
  • 하기2019.12.22 11:43 신고

    하, 벌써12월22일예요.동짓날이구요.
    금년 마무리 잘 하고 더 힘차시기 바랍니다.
    내,힘 잃지 않고 당당하려 노력했습니다. 한 해.
    옆에계셔 이렇게 따르며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2 20:36

      볼써 12월 22일 동짓날 입니다.
      팥죽 한그릇 드셨습니까. 저는 인스탄트로 한그릇 했네요.....ㅠ.ㅠ
      한햇동안도 당당하시고 생활속의 여운을 사진으로 잘 정리하셔서 배우고 따릅니다^^
      함께 하여주시고 성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죽도선생2019.12.22 14:19 신고

    고래사냥도 그렇고 왜 불러도
    70년대 가슴을 녹여주든
    애창곡들이지요
    마지막 구절에
    '나를 부르지마'
    고개를 홱,돌리며
    째려보든 흉내를 내봅니다 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5 09:53

      에고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고래사냥, 왜불러....당시엔 장발에 통키다가 최고 멋이자 낭만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나를 부르지마,고개를 홱돌려 찌릿 째려보는.....맞아요 ㅎㅎㅎㅎ
      그시절이 있어서 지금도 간혹 설렘을 가져봅니다^^

  • 하늘우체부2019.12.22 14:59 신고

    안녕하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BF)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5 09:55

      댓글이 늦었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연말에 이르러 그래도 분주해지는 풍경들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연주 바랍니다^^

  • 한국인2019.12.22 20:18 신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일요일이셨나요?
    저물어 가는 해를 아쉬워하는 시기입니다.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연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2 20:38

      오늘은 회사에 일이 있어서 출근했습니다.
      오늘은 동짓날이네요. 벌써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시고 좋은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도 함께 하여주시고 성원하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9.12.22 21:19 신고

    오늘은 맛있는 팥죽 먹는날! 동지입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팥죽 한그릇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 나세요!!
    ζζζζ
    ┃●●●┃┓
    ┃●●●┃┛
    ┗━━━┛
    ♨♨♨♨♨

    답글
  • dada2019.12.23 01:11 신고

    살구꼰님
    아들의 연주행사에

    필통님
    훤한 모습 압권입니다 ㅎ

    Merry Christmas ?? Merry!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4 01:01

      헛허허허, 살구꽃님 배려로 국립국악원에서
      대금산조(독주회)를 관람 하였답니다.
      훌륭한 연주도 보고 기념 촬영도 하고요^^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 산인(山人)2019.12.23 16:53 신고

    블친님 어제 휴일은 잘 보내 셨겠지요
    성탄절이 끼어있는 한주가 시작되는 포근한 월요일입니다
    그러나 미세먼지가 많아서 호흡기 건강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성탄 맞으시고 아울러 송년 준비도 잘하시고
    건강 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4 01:04

      성탄절입니다.
      시내길은 캐롤과 츄리가 분위기를 돋구고 있겠네요.
      겨울철에도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안개까지 겹치고요,
      산인님 께서도 메리 크리스마스 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 하늘냄새2019.12.23 20:36 신고

    우리 젊은날의 가수
    여전히 멋지게 노래하겠죠
    고래사냥 노래가 생각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4 01:06

      우리 젊은날,,,,,
      그땐 그랬지요, 이제는 그랬었지....하면서.....
      고래사냥....강변역, 대성리 가는 춘천행 열차에서 고래고래 노래들 불렀지요 ㅎㅎㅎㅎ
      하늘냄새님도 몇호차에 계셨을터 ㅎㅎㅎㅎ

  • 평산2019.12.26 11:19 신고

    여러 모로 즐기고 계십니다.
    송창식님은 항상 열창을 하시는 모습이 좋더라고요,
    방송에서 안 나오신다 했더니...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하시는가 봅니다.
    어제 사연이 방송에서도 나오더라고요,
    안나운서 누구씨와...^^
    꽃도 좋아하시고 공연에 사람들까지 품으시는...
    까망필통하양가방님이시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6 20:22

      연세가 73세/ 이시고 노환이 조금 있으셔서 예전처럼 노래는 못하지만
      그곳에 모여진 사람들은 옛날 7080 시절속에 잠시 빠져들어서 즐거웠습니다^^
      그때 그시절을 떠올려봄이지요^^ ㅎㅎㅎ

  • 아리랑2019.12.26 17:27 신고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이제야 그치나 보네요.
    사진을 정리하던일을 접어두고 님의 블방에 마실을와서
    곱게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차조심 길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6 20:28

      사진 정리하시다가 마실 오셨군요^^
      출사하여 찍은 사진들을 정리 하시는것 또한
      오밀조밀 시간이 꽤 지나실듯..... 그 정리하시면서
      좋은 작품이 맘에 흡족하실땐 그또한 작은 행복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행사장에 다녀오셨네요.
    송창식팬들에게는 정말 좋은 행사였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지인께서 송창식의 밤눈 이라는 동영상 노래를 보내주어서 들었는데 가사가 좋더라고요.
    편안한 밤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12.28 21:25

      아무래도 세대가 지난탓인지라 요즘 아이돌 노래는
      먼말인지 못알아들으니 지난시절을 함께한 그시절의 노래가 아무래도
      마음에 다가서는가 봅니다^^

  • 주사랑2019.12.28 21:23 신고

    펜카페 가입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죠?

    답글
  • 이시아2020.03.07 21:55 신고

    아, 너무 좋아 마음의 눈물이 흐를것만 같은 노랫말들ㅡ미당님의시 선운사부터 푸르른날 그리운 내님 우리는 고래사냥 가나다라 왜불러 참새의 하루 담배가게아가씨 ..., 기타와 헤보미소 소탈님의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듣던 상고머리 아이도, 시간이 너무 후딱 흘러버렸네요 건강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3.08 18:55

      송창식님의 노래는 가사부터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7080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 노래이지요 지금도 당시의 추억을 곱씹어 봅니다.
      저도 우연한 기회에 소개 받아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시아님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김한성2020.09.07 00:26 신고

    뵜던 기억이 납니다
    인사말하던 창식사랑TWO 카페지기 팬더54 입니다
    우연히 둘리게 되었는데 참 정리를 잘 해 주시어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고맙습니다.
    가객 송님을 진정 좋아하시는 팬임이 확실하네요.
    같은 팬으로서 추억을 공유하며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언제 또 뵐 수 있기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08 23:29

      오랜동안 카페를 운영하시고 이끌어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연한 소개로 참석하여서 뜻깊은 자리에서 즐거움속에
      옛추억도 되돌아본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우리네 가슴에 각인이된 7080 이지요.
      당시에 송창식님의 노래는 신드롬 이었지요^^
      건강하시고 좋은 가을 되세요^^

  • 오드리2020.09.26 01:19 신고

    팬카페가입하고 싶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26 18:06

      cafe.daum.net/songcstwo

      제가 송창식카페(창식사랑TWO) 정식 회원이 아니라서
      안내를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위 주소로 들어가시거나 창식사랑TWO 를
      검색해보시면 팬카페가 나오는데요
      거기서 가입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