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나들이

동해 여행 - 강릉,추암 촛대바위,포항 (조카 결혼식 다녀오면서)(사진일기)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9. 1. 25.

동해 여행  - 강릉,추암 촛대바위,포항 (조카 결혼식 다녀오면서)(사진일기)

 

 

2019.1.20일 일요일에  포항에서 처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19일 토요일에  집사람과 큰 아이와 함께 포항으로 내려갔다.

 

 

모처럼 포항 처가집가는길에(어차피 가는길에)  동해안으로 바닷바람좀 쐬어

가자하여  강릉을 거쳐 동해 추암을 경유하여 포항으로 향하였디.

 

 

 

 

강릉 강문해변

 

 

 

 

역시....동해바다.....짙푸른  바다가 가슴을 시원하게 씻어준다.

 

 

 

 

모처럼만에 푹신한 모래해변을 거닐어보며.....

 

 

   

 

 

오랫만에  동해바다에 오징어가 풍어라고 하니 좋은 징조다.

 

해파랑물회집에서 물회외 회덧밥을 맛나게 먹고 추암 촛대바위로 향하다.

 

 

 

    

   

 

 

 

추암 촛대바위


(위 사진은 파노라마로 찍어봄. 핸폰에 그런 기능도 있네요^^)

 

 

촛대바위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가볼만한곳 10선"에 선정된 해돋이 명소. 거북바위, 부부바위,

 

형제바위, 두꺼비바위, 코끼리바위 등 기암괴석이 온갖 형상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촛대처럼 기이하고

 

절묘하게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바위가 있으니 이를 "촛대바위"라고 부르며 전국사진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또한 조선시대 때 강원도 제찰사로 있던 한명회가 이곳의 경관에 감탄한 나머지

 

미인의 걸음걸이를 비유하여 "능파대"라 이름부르기도 했던 해안 자연절경의 보고이다

 

 

 

 

 

 

 

 

남한산성의 정동방

 

 

 

 

 

 

 

 

 

 

어스름해지는 바다와 주위,,,,,

 

그리고 촛대바위 주변의 기암, 괴석들.....그 풍경이 그 풍경인데도 자꾸 찍어지네요.

 

이리보고 찍고, 저리보고 찍고....

 

이리보나 촛대바위, 저리보나 촛대바위.....

 

촛대바위위에 희미한 점하나....확대를 해서 보니 갈매기 한마리가....^^

 

 

 

 

 

 

 

                                           

 

 


촛대바위의 전설

 


옛날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그 어부에게는 정실이 있었다고 한다. 그 정실이 얼굴이

 

밉상이었는지, 마음이 고약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부는 첩을 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첩이 천하일색이라, 정실의 시기를 사고 말았고, 밥만 먹으면 처첩이 서로 아웅다웅

 

싸우는데, 종래는 하늘도 그 꼴을 보지 못하고, 그 두 여인을 데리고 갔단다.

 

그러자 홀로 남은 어부는 하늘로 가버린 두 여인을 그리며 그 바닷가 그 자리에 하염없이

 

서 있다가 망부석처럼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지금의 촛대바위라고 한다고 한다.

 

지금의 촛대바위 자리에 원래는 돌기둥이 세 개가 있었다. 그런데 작은 기둥 2개가 벼락을 맞아서

 

부러졌는데, 그것을 두고 민가에서 야담으로 꾸민 이야기가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라고 한다.   

 

 

 

                                                             망부석 같은 촛대바위입니다

 

    

   

 

   

 

 

                                        

 

                                            

 

 

          

 

 

        

 

 

 


  

    
 

 

이번 동해 여행은 동행한 아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다^^                                                                                        

 

집사람과 둘이 다닐땐 고작, 셀카로 찍는정도여서 둘이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실컷 찍었다.ㅎㅎㅎ  (남는게 사진이라고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건너편에 희미하게 보이는게 포항종합제철이다.

 

 

 

 

 

 

먼발치 희미하게 보여지는 공장 건물들의 윤곽을 바라보며

잠시 감회에 젖어본다.

 

군 제대후 첫직장으로 10년 다니며 포항처자인 집사람을 만나 결혼도 하고 애들도 낳았다.

 

 

 

그 좋은 직장을 왜 그만 두었냐고들 주변에서 곧잘 묻는다.

 

사고치고 짤린게 아닌가 의심도 받고^^

 

군대 3년 화이바쓰고 얼룩무늬군복에 오카(군화)신고 ...지긋지긋하다 했는데

 

여기 포철에서도 화이바에 노란제복에 오카(군화) 신고 10년을 출퇴근 하다보니 (그땐 그랬다.

 

지금은  사복입고  출퇴근)  젊은 혈기에 지긋지긋하다고 때려치웠던것이다.

 

(고향 가까운 광양제철로 보직을 이동 신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까짓 여기 아니면 직장 없을까봐 하고 호기있게 그만 두었지만 1년남짓 혼쭐났었다 ㅎㅎㅎㅎ

 

매일 쇳가루 마시면서 출퇴근 했음에도 정작 철이  덜들었으니....원  , 헛허허허 

 

그리고  다음직장으로 간곳이 수안보와이키키호텔(레저랜드) 였다.

 

 

 

그때 당시... 30년도 훨 더된 철없던 사진^^

 

    

 

영일만항  인근 해안

 

 

 

 

 

                  조카 결혼식 사진               

 

                  

 

                  

 

                                                            

 

      

 


 

 

결혼식 마치고 서울로 향하다

 

올라오는길은 포항에서 출발 영천-상주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돌아오다.

 

 

 

군위 삼국유사휴게소에서

 

군위 삼국유사휴게소는 60-70년대의 촌스런(^^)  모습으로 테마를 설정하여  꾸며졌는데

 

옛추억을 자극하여 은근슬쩍  재밌다.ㅎㅎㅎㅎ

 

휴게소에 들르는 사람들중, 젊은 사람들은  신기해하고 나이드신분들은 향수를 불러일으켜서

 

여기 저기 기웃대며 구경을 하면서  사진들을 찍는다.

 

 

 

 

            영화포스터 벽화

 

                    

 

                                                        

 

카운터도 교복을 입은 케셔^^

 

 

 

 

   

 


                전차 모형

 

                

 

 

 

               그때 그 시절....장미다방( 차는팔지 않음^^)

 

                

 

 

 

포항에 조카 결혼식 다녀오면서 두루 구경했던  사진일기 입니다.

 

정리하고 편집하다보니 밤  두시가 다 되어가네요.

 

 

 

"자야~~~ 아침에 꼬물대지말고~~"

 

잠꼬대 같은 말입니다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날새며 하느냐는 마누라의 핀잔도 당연 일리가 있어서 

 

쬐꼬만 조명등만 켜고  눈치를 보면서 자판을 토닥거리네요.

 

그런데....저도 참...이 집착을 못버리네요.

 

 

 

글과 사진을 정리하고 인터넷 검색해서 토 달다보면....

 

뭣에 홀린듯 시간 가는줄 모르네요. 거참.....

 

집착하면 안되는데도.....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2019. 1. 25 정리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아리랑2019.01.25 18:50 신고

    추억이 있는곳에는 언제나 설레임이 있어서
    참 좋은 마음과 가슴시린 시간이 흘러 갈때에
    만감의 미소를 짖게하는 장소에 머무르시며
    고운 추억담에 머물다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7 11:32

      그런것 같습니다. 추억이 있는곳엔 설렘이 뒤따르네요^^
      그시절.... 좋은 추억보다는 시린 추억들이 더 많은.... 지나고 보니
      이제는 설렘으로 다가서기도 하네요.
      만감의 미소....이제는 그런 맛으로 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 타천2019.01.25 18:57 신고

    사진을 쭈욱 글과 함께 읽으며 내려오다가
    <이전글> <현재글>에서
    산행을 신행으로 읽었다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7 11:36

      신행은 무슨 ㅎㅎㅎㅎㅎㅎ
      그런데 나이따라 보여지는것이 틀려지고 느낌도 달라지네요.
      그것이 좋아보이면서 때론 주책스럽게 보여질지라도 좋아요 ㅎㅎㅎㅎㅎ
      그런데 자꾸 체력이 떨어지는것은....ㅎㅎㅎ 어쩔수 없나봐요^^

  • 율전 - 율리야2019.01.25 19:20 신고

    좋은 여행 하셨습니다.
    날씨도 맑고 좋았죠?
    먼길 지루하지 않으셨겠어요... 아들까지 동행을 했으니
    정말 오봇한 여행이 되었네요...
    가제잡고 도랑치고 ~~~
    시간을 선용하며 .. 그렇게 재미있게 .. 포항 먼길 다녀올줄 아는사람 많지 않을 겁니다.
    잘 봤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7 11:39

      어차피 기름 때고 가는길이라면.....ㅎㅎㅎㅎ 가는길에 둘러보는게
      몸에 배어져 버린것 같아요. 궁금하고 보고 싶은 충동도 ㅎㅎㅎㅎ
      가재잡고 도랑치고.....ㅎㅎㅎㅎ 이왕이면 그렇게 요령을 부려봅니다,
      나이들면서 사진기록(기억)에 더 집착해지는것 같아요. 헛허허허

  • 산내골농부2019.01.25 21:54 신고

    행복한 불금이입니다
    한 주동안 수고 많으셨구요
    주말도(휴일) 즐거움이 가득
    넘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7 11:40

      블금은 언제나 행복 합니다 ㅎㅎㅎㅎ
      한주동안도 이래저래 바빴구요, 그럭저럭 블금을 즐기고자 합니다.
      산내골농부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아연(我嚥)2019.01.26 10:32 신고

    저도 몇일 전 다녀온 강릉 강문해수욕장이군요
    낯익어 미소지어 봅니다
    아드님 동행으로 사진의 두분의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여
    너무 좋습니다. 속초의 촛대바위 영일대 모두 익숙한 풍경이구요
    이제 일월도 몇일남지 않았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7 11:44

      블로그 방문하다보면 다녀온곳들이 낯익게 겹쳐질때
      그곳에 대한 추억과 기억이 오버랩 되곤 하시지요^^
      아들이 거의 안따라 다니지만 이번엔 지 사촌동생 결혼하는터 따라나서서
      덕분에 즐거운 가족여행 겸하여 다녀 왔어요^^
      벌써 일월도 다 가네요. 겨울가기전에 겨울 낭만을 사진에 담으시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 제시카알바2019.01.26 18:38 신고

    축하드리고요
    멋진 강릉포스팅 감사히봅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7 11:46

      감사합니다.
      어차피 포항 가는길에 동해길따라 가니 푸른 바다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답니다^^
      이제 1월도 다 지나네요. 항상 발품(^^)이 부지런 하셔서 멋진 관람 하시면서
      즐기시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 유유2019.01.26 20:17 신고

    동해안 최고의 사진 포인트인 추암
    촛대바위까지 멋진 광경 감상해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7 11:48

      동해안길을 오고감이 꽤 되지만 추암은 지나치기만 하다가
      이번엔 작정을 하고 구경 잘하였답니다. 정말 멋진 우리네 절경입니다.
      애국가에도 나온다 하니 최고의 절경에 들어가는곳인듯 합니다^^

  • 성공맨2019.01.27 19:15 신고

    오늘도 즐겁고 편안한 하루되세요

    답글
  • 맨드리2019.01.27 22:49 신고

    두분 오랫만에 다정하신 모습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ㅎㅎ
    그간도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앞으로는 좋은 인연에 만남되어서
    서로 자주 뵙길 바람니다 추운 날씨에 두분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시간 날마다 행복 하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8 21:19

      오랫만에 처조카 결혼식 참석차 나선길에 작은 여행삼아 다녀왔답니다^^
      집사람이 나이들면서 사진찍기를 좋아 합니다. ㅎㅎㅎㅎ 남는게 사진이라고
      앞으로도 내내 좋은 인연으로 오래 오래 함께 하시지요^^

  • 성공맨2019.01.28 02:59 신고

    새로시작하는 한주
    힘찬하루 되세요....

    답글
  • 야촌2019.01.28 06:18 신고

    멋진 포스팅 올려주셨네요.
    부자지간 꼭 빼닮았네요.
    선생님의 젊은 날 모습이 오늘날 아드님 모습이네요.
    훗날 가보로 자자 손손 전해질 기록 사진입니다.
    짧은 글 속에 일생이 다 녹아있습니다. ㅋ
    즐겨보며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8 21:22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아들과 닮았다고들 합니다.
      옛말에 씨앗 도둑은 못한다고 ...그런 속담이 떠오르네요...헛허허허
      훗날에 지나진 자취와 흔적을 다시 볼때면 새록 새록 기억에 떠오를것 입니다^^

  • blondjenny2019.01.28 10:12 신고

    작년 여름에 추암 촛대바위를 다녀왔는데 여기서 또 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벌써 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네요.
    다음 주엔 구정도 있고 연휴도 계속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8 21:24

      지난 여름에 추암 촛대바위 다녀오셨군요^^
      옛기억이 다시 떠오르셨을거 같아요^^
      벌써 1월 마지막 주입니다. 1월도 다가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 늘 푸른 솔2019.01.28 10:25 신고

    멋진 여행을 하셨군요
    저도 다녀온 곳이긴 하지만 다시 보니 새롭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8 21:26

      추암 촛대바위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다녀 가신듯 합니다.
      사진 촬영하시는분들이 새아침에 많이 들르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예전 다녀오셨을때 떠올리시면서, 즐거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큰애기2019.01.28 12:12 신고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두셨군요. 결혼식과 가족간의 동해안 여행 매우 보기 좋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8 21:27

      함께 어디 나서기가 참 어려운데
      처조카 결혼 핑계로 함께 작은 여행을 하였답니다 ㅎㅎㅎㅎㅎ
      덕분에 산천경개 유람도 하고 처가 식구들도 만나 술한잔 나누며 즐거운 시간 되었답니다^^

  • 평산2019.01.28 12:26 신고

    ㅎㅎㅎ....
    불이 켜져 있으니 토닥거리는 소리도 그렇고...
    뭐 큰일하냐며 그러셨겠지요...ㅎㅎ...
    공감합니다...^^*

    결혼식이 포항에서 있으셨네요.
    가시는 길 오시는 길에 구경하시고...
    신부님이 참 단아하고 멋집니다.

    저는 촛대바위는 가봤는데 포항은 못 가봤어요.
    제철에 다니시다 수안보로요?
    능력 있으십니다...ㅎㅎ..
    그런데 날씬하셨네요?
    지금이 넉넉하시고 보기 좋으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8 21:38

      뭐 대단한거 하느냐고~~ ㅎㅎㅎㅎ 가끔 핀잔 받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 꿈지럭이는게 뻔하니까요 ㅎㅎㅎㅎ
      포항길이 좀 멀어서, 가는중에 쉬엄 쉬엄 동해 바닷 바람쐬어 내려갔답니다 ^^
      포항 친구들 오랫만에 만나면 놀랍니다. 딴사람 같다고...우째 이리 살이 찌는지요.
      호텔 경력이 없어서 말단으로 들어가 몇년 헤맸답니다. ㅎㅎㅎㅎ
      포철은 남자 100명에 여성 서너명인데 호텔은 100명에 70명이 여자직원이었어요 ㅎㅎㅎㅎㅎㅎ

  • 중경(中景)2019.01.28 15:07 신고

    일석이조의 여행이셨네요.ㅎ
    즐거운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추암 촛대바위는 다시보니 반갑고 좋네요..
    오후들어 바람이 강합니다.
    따뜻한 하루 되십시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8 21:39

      중경님께선 당연 추암 촛대바위 촬영차 다녀 오셨을테지요.
      어차피 먼길 가는길에 좀 일찍 나서서 여행도 하고....일석이조 였습니다 ㅎㅎㅎㅎ
      이제 일월도 마지막주네요, 보람되게 한주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전진진2019.01.28 18:54 신고

    한주의 시작 월욜입니다,,, 조금의 추위가 남아있어 아침저녁으론 쌀쌀 합니다,,
    그래도 한낮엔 적당히 온화하여 다행입니다,,,
    남은오후,,, 마음이 온화하게 잘마무리 하여 가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8 21:41

      일월 마지막주에 이르렀습니다.
      구정을 맞아 이번주엔 거래처나 관계된곳 여기저기 인사다니다보면
      한주 다갈것 같네요. 남은 한주 즐거운 시간 되세요^^

  • 봄이2019.01.28 19:39 신고

    맞아요~~
    역시 동해바다,
    겨울이라 물색이 더 푸르른 바다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8 21:43

      서해갯벌은 갯벌대로 마음에 사색을 안겨주지만
      동해 푸른바다는 날 맑을땐 초록바다가 시원합니다.
      정말 손가락으로 찍으면 초록물이 들것 같은....헛허허허

  • 마음의행로2019.01.28 19:45 신고

    출장 겸 여행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결혼식 참석차 함께 하신 여행
    신혼 여행처럼 달콤하지 않으셨어요?
    자존감의 최대 공약수 촛대바위
    멋진 추억 여행
    축하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8 21:45

      마음의 행로님께서도 출장겸 여행을 다니셨나 봅니다.
      저도 영업을 많이 하였던터 출장길이 여행삼아 다니곤 하였던것 같아요. ㅎㅎㅎㅎ
      사진사(아들) 데라고 다니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ㅎㅎㅎㅎ

  • 베로니카2019.01.28 21:28 신고

    잘하셨네요. 일석이조.
    겨울 바닷가.
    미국에서 절친이 온다하여 친구가 시간이 되면 가볼까 생각중인데 모르겠네요
    가고 싶은데..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8 21:47

      ㅎㅎㅎㅎㅎ 잘 했지요? ㅎㅎㅎㅎㅎ
      포항길 이 진짜 멀어서 가다가 쉬어가야할것 같아 동해길로 갔더랬습니다.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은근히 바쁘게) 동해안 따라 내려갔답니다.
      시간이 되시면 날 맑은날에 동해바다를 시원한 마음으로 다녀 오세요^^

    • 베로니카2019.01.28 21:49 신고

      네.

  • 국화향2019.01.28 23:53 신고

    역시 강릉 바닷가 녹색 물빛은
    인천에서 구정물만 보고 사는 저에겐 정말 환상의 바닷빛 입니다.
    모처럼 가족이 함께하여 남는게 사진이라고
    아드님이 찍어주신 사진속 모습들이 참 보기좋습니다.

    늘 그날일을 일기장으로 쓰게되는 이 블로그
    쓰던 버릇이 습관이 되어 어딜가든 사진을 찍게되고 정리해서 올리게 되고
    '그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저도 십여년이 되었는데..
    그래도 집에서 글쓰는 것은 뭐라 하지 않아서 밤을새서 컴을 잡고 있어도 뭐라 안하는데
    이젠 열정은 조금씩 줄어들긴 해요 컴 여는 날이 조금씩 더뎌지네요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좋은밤 되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9 21:43

      서해 바다와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네요.
      우선 맑고 푸른물이 가슴을 시원하게 하여주네요^^
      블로그는 개인의 기록이자 공유하는 즐거움을 함께 가져서 좋습니다^^
      10년 이상의 긴시간동안....마음이 담겨진 그 기록들을 다시금 펼쳐보면서 회상도 될테지요.
      밤을 새신다는....그 맘 알것 같아요 .헛허허허
      열정이 줄어든다는것보다는 이젠 과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맞을듯 합니다 ㅎㅎㅎㅎ
      어차피 티비를 보건, 잠을자든 뭣을 하든 시간은 가는데 그중에 블로그 하는시간에서
      이웃과의 소통속에 작은 행복과 재미를 가진다면 그또한 즐거움이라 하겠네요.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 김생2019.01.29 00:07 신고

    떨어지는 함박눈 두손으로 받아들고는 날뛰며, 먹어 보기도 하고....히히닥거리다 어느새 얼어버린 새파란/새빨간 손가락을 비비며 교실 난로불로 달려오던 그옛날들..... 그때는 눈을 먹어봤어도 괜찮었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그것도 해서는 안되겟네요, 눈속에는 수없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앉아있기에요. 울 모두 힘모아 맑은 공기 찾아 나서요, 추운날 두손 에 달려있는 손가락들 얼지 않게 잘 보호 하소서.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9 21:51

      예전엔 고드름이 겨울철 재미난 얼음과자였던 시절도.
      오독오독 깨물어 먹던 추억이 떠올려지네요. 함박눈 오면 쌀눈이다 환호하며
      혀를 낼름대며 눈을 받아먹기도.....
      요즘은 그 자체가 중금속을 먹는것 같아서.....헛허허허

  • 담화린2019.01.29 14:39 신고

    신부님이 너무 단아한 미인입니다.
    사모님을 많이 닮아보이기도 합니다.
    아드님은 필통님과 꼭 닮으셨네요!^^

    동해 가 본지가 언제였더라....ㅎㅎ
    구정 잘 보내시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29 22:37

      다들 제각기 바쁘고 멀리 떨어져 있으니 일년에 한두번 보는정도이네요.
      시집간다는 소식을 듣고....거참...그리 됐나 할정도로 세월지났음을 느낍니다.
      우째 이리 세월만 축내고 지났는지요.남는게 나이만 수북하게 남았네요 ㅎㅎㅎㅎ
      전 크게 못느끼는데 주위사람들은 아들이 닮았다 합니다.ㅎㅎ
      일월도 며칠 안남았네요. 구정 잘 보내세요^^

  • 알 수 없는 사용자2019.01.30 12:22 신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가족과 함께!
    멋진 가장이시네요.

    사모님이 상당한 미인이십니다.
    복 많은 상남자입니다......^*^

    푸르디 푸른 날
    포항에서 근무하셨나 봅니다.
    동해의 시원한 바다 풍경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30 15:49

      가족과 함께 여행을..... 정작 함께 하는 여행은 드뭅니다만
      이번엔 결혼식관계로 따라나서서 덕분에 가족여행을 하였답니다.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헛허허허
      젊은날 첫직장으로 다녔기에 감회도 따릅니다.
      동해 바다는 언제나 가슴을 시원하게 쓸어주네요^^

  • 알 수 없는 사용자2019.01.30 14:28 신고

    어느새 1월이 끝자락입니다.
    새해 새로운 출발로 바빴던 한달!!
    그래도 새로운 희망과 설레임으로 즐거운 한달이었습니다.

    다가올 2월은 길었던 겨울의 끝자락입니다.
    "봄"이란 기다림과 설레임을 품게 됩니다.

    1월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시작해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향해 성큼성큼 거침없이 달려가는
    보람있는 2월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 "*.*" '*.
    *하늘만큼땅만큼*
    ". 행복하세요~"
    '*.(*^^)/.*'
    " *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1.30 15:51

      벌써 1월 한달도 다 가네요.
      구정전 이라 공사도 없고 조용하게 지냅니다
      초애님도 즐거운 마무리 하시고 2월은 더욱 멋진 날이 되길 바랍니다^^

  • 수보2019.01.31 09:05 신고

    우선 조카의 결혼식 축하합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 애국가에 나오는 촛대바위
    거기 일출 한번 담아봐야 하는데 말입니다.ㅋ
    와~ 오토바이를 타셨군요 멋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2.05 23:50

      이제서 답글 답니다^^ ㅎㅎㅎ
      조카 결혼식 핑계로 동해바다 구경 하고 돌아왔답니다.
      촛대바위는 일출때 사진촬영 많이 오는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창 젊었을때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녔답니다 ㅎㅎㅎ

  • 죽도선생2019.02.03 05:18 신고

    길 나선 김에 한 바퀴 ㅎ
    겨울바다가 주는
    시원한 느낌이 다가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19.02.05 23:52

      길나선김에....그랫습니다^^
      어차피 기름때고 가는길인데 ..... 그래서 자주 못가는 동해바다를 실컷 보고왔습니다.
      촛대바위도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참에 구경 잘 하였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