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며 생각하며

" 하늘이시여 "

까망가방하양필통 2006. 3. 5. 00:08

 

 

 

'하늘이시여', 화려한 결혼식은 비극의 서막?

 

SBS 주말극장 '

하늘이시여

'(극본 임성한ㆍ연출

이영희

)가 주인공 왕모(이태곤 분)와 자경(

윤정희

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지만, 막상 출연 배우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월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는 극중 왕모와 자경의 결혼식을
촬영했다. 금장 장식의 화려한 예복 만큼이나 성대하게 치러진 결혼식을 출연자들은 향후 전개될  비극과 충격적인 내용을 알리는 서곡이 아닐까 하는.....
화려하고 행복하게만 보이는 왕모와 자경의 결혼식은 사실 그동안 아슬아슬하게 만남을 비껴갔던 등장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만드는 숨겨진 의미가 있다.

퍼온글입니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50회에서, 61회로, 다시 75회로 연장하는것은 통상적으로 인기(시청율)이오르니까

연장하는것으로 보여지지만 연출측 입장은  왕모와 자경의 출생비밀의 긴장감과

그로인한 경악스러움을 보여주기위해선 부득이하다고 한다.

 

위 내용은 요즘 인기리에 방연되는 "하늘이시여 " 에 대한 뉴스및 내용이다.

 

연속극....꾸준히 보는 편이다. 재밌으니까가 그 첫째 이유이다.

 

"불멸의 이순신" 을 수개월여 정말 정신없이 보았다.그리고 그 다음이 "하늘이시여"다.

 

 

 

 

불멸의 이순신을 재미나게 본것은 연기자들의 애국(?)스러움과 임진왜란이라는해전사에서 불패의 선전이 자위되고 통쾌함이었기에 스스로 보았던것이다.거기에 비해  "하늘이시여"는 마치 타인에 떼밀리듯 보는 그런 묘한 기분으로 보고 있다.

 

자경의  불우한 처지나  왕모의 만남과 그에따른 당연한 삼각관계...이것은 통상적인 연속극의 통속이기에 별로 또 그런거구나 하는 정도이었기에  그다지 내키지 않은 연속극이었다.  그런데.....자경이 생모의 며느리로 들어간다는  설정이  "도대체가~  그게 윤리적으로 아니면 우리네 관습에 반하여 가당찮을까?"하는강한  의구심이 마치 누군가가 나를  떼미는것 같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속극을 보면서 빠져들고만 나는.....그런 의구심이나 윤리적, 관습적 측면을

오히려 들통날까 전전긍긍 하면서 부디 얼른 결혼하거라 하고  빌었다는것이다.

연속극이라는게 이런 근성이 있기에 한번 빠지면 부릅뜨고 보는가보다.

 

다만....이제  결혼식까지 골인 하고나니....이제껏 안중에 없었던 생각이 새삼,

과연 그런 설정이 맞는것일까 하고 의아해 한다.

아뭏튼 지금에 와서 진퇴양난(進退兩難)에 처했다. 하지만,

보수적이고 완고한 유림에서 별다른 이슈제기나 반대성토가 없는걸보니

그또한 그럴수도 있는가 보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이리도 간에 붙고 쓸개에 붙는가 보다.

 

그건 그렇구요....왕빛나(예리)와  김득배(자경이 길러준 엄마)의  연기....

엄청난 욕먹을 짓을 하고 있어 밉지만 연기력은 좋다.

그리고  키크고 멋있는 마치 모델같은  예리 삼촌.....한번의 실수를 부득이

받아들이는 태도가 감히~ 라고 의아해 할정도로 감동스러웁다만

이보희(예리엄마)씨의  앙칼진 모습이 현실적인 엄마이자 누나일것이다.

근데 캬바레는 왜 나오는지...느끼하고 필름이 아깝다는 생각이....

 

 

 

 

사족으로 덧붙인다면.....

이혼한 자녀들에대한 편견이나 질시는 차제에 없었으면 하는 맘이다.

그네들은 당사자 이지만 자신들의 의지와는 거의 무관하게 부모에 의해서저질러진 팔자이기 때문이기에.....

예전엔  결손가정이라는 멍애로 자격기준이나 편견으로 인해 꽤나 제약을

받았었지만   지금은 많이 해소된듯하다.

너무 흔하고 많아서일까?

 

아무려나....

내일 일요일엔 출장을 포항으로 나선다.

모레 월요일 아침에 포항 해병대  사단내에 공사자재 납품관계때문이다.

낼, 저녁 어딘가에서 예의 저 연속극을 아슬아슬한 맘으로 또 보고 있을것이다.

거참....

 

이밤사, 묘한 맘이다.

 

뒤뚱거리며 한줄로 뒤따르는 오리새끼들의 보송함이참 귀엽고 애틋하다.

 

헛허허허허, 그렇다는게지요.

 

2006.  3. 4. 토

봄빗살이 토닥거리는 밤에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내 마음의 풍경2006.03.05 02:08 신고

    저두 불멸의 이순신은 열심히 봤는데,,,
    하늘이시여는 두어번 본적이 있는데도
    님의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확실하니 전해지네요.
    아슬아슬..
    고거이가, 드리마의 묘미인거 같습니다.
    한번보면, 두번보고
    두번보면,,, 쭈욱 종영할때까지 보고 말이에요,,ㅎㅎㅎ

    이혼한 가정,,,
    아이들이 무에 죄이겠습니까???
    편견이 없는 세상이었음 좋겠네요,, ^^


    답글
  • 춘희2006.03.05 06:47 신고

    저도 연속극에 빠진적이 있습니다. 아니 빠져서 봐야하는 것들은 열심히 봐야
    공부도 되고 특히 글 쓰는 사람들은 필히 봐야하는 부분이 많은데
    언젠가부터 거의 못봅니다. 그러니 세상 돌아가는데 어둡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한심스럽습니다.
    거실에 대형 텔레비젼이 있는데 그건 남편차지,안방에 있던 게 고장이 났거든요
    안봐 버릇하니 흥미도 떨어지고

    이젠 컴에 중독 되어서 시간을 죽일때가 많지요
    책도 좀 읽고 한다고 안보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열정적으로 보시는 님이 부럽습니다.
    출장을 잘 다니시나봐요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위에 늘 신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답글
  • 전 연속극하고는 좀 거리가 먼지라..
    우연히 체널을 돌리다 보게 되면 보구요
    혹시 하늘이시여가 한혜숙 나오는 그거 맞나요?
    맞다면 두번 정도 본 기억이 나는데..
    그런데 생모의 며느리로 들어간다니 이게 어인..????
    우리의 정서와 윤리로는 정말 거리가 먼~~~애기인듯 하네요

    이혼가정의 아이들..
    정말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참 안타까워요

    촉촉한 주일 아침..
    커피 한잔 들고 잠시 컴에 들어왔네요
    먼길 운전 조심하시고
    포항의 향기 가득 담아오시길..
    제게도 한주먹만 ^^ㅎ

    전 이제 준비하고 교회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예배 꼭 드리시고요^^*

    답글
  • 하 늘2006.03.05 09:34 신고

    깜짝 ???
    갑자기 저를 왜???
    하하하

    연속극 제목이군요
    저는 연속극은 좀...
    시대물 같은 것은 보는데....

    그런 연속극도 있었네요

    가방필통님....
    남자들의 사랑...
    그거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거 맞지요???
    하하하

    휴일 아침입니다
    모처럼의 여유
    망중한...

    가방필통님도 그런 시간 되시길요

    답글
  • 할미공주하하.2006.03.05 10:52 신고

    안녕 하세요?
    요사히 너무도 바뻣다고 스스로 진단해봅니다
    저는 연속극을 좋아 하는데 어저다 시간대를 놓치고 에그 ㅡ 한답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답글
  • 데이지2006.03.05 11:00 신고

    처음 이 드라마를 도대체 말도 안 되는 설정이다 싶어 안 보다
    얼마 전 보기 시작했는데
    자경생모의 너무도 간절한 연기와
    자경의 가여운 처지가 우선 저부터도 윤리적을 덮어 버리는것 같아요
    극중 예리는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보지만
    득배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처음보는 배우 인데
    과묵하고 착하고 천진스런 왕모
    군더더기 없는 자연스런 모습으로 배역을 잘 소화 해내는거 같고
    연기 끝나면 앵커해도 잘 해낼것 같던데요 ㅎㅎ
    오리가족의 봄나들이 에 향것한 봄내음이 나며
    출장 가시는일 무리없이 잘 진행 되시길 빌며
    햇살이 숨어버린 일요일 늦은 아침에 데이지 입니당 호호

    답글
  • 큰가방2006.03.05 15:53 신고

    햇살이 잔잔한 휴일의 오후입니다.

    제가 연속극을 잘 보질 않아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ㅎ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지금은2006.03.05 17:15 신고

    머무는 동안 내내 편안했습니다
    뒤뚱이며 뒷 따르는 오리들이
    귀엽네요

    답글
  • 저도..불멸의 이순신부터....하늘이시여까지.....쭈욱 보고있답니다..
    남자로써 드라마 광이거든요...ㅎㅎㅎ
    하지만....하늘이시여를 보면 답답함이 밀려오더라구요...
    요즘은 그래서 개그쪽을 보고있어요....
    자경과 엄마사이....엄마라 밝히지못하는 엄마의 마음...
    너무 아프고 답답하더라구요...

    답글
  • 참꽃마리2006.03.05 23:47 신고


    어미를 졸졸졸 따라다니는 오리 새끼들이 눈에 자꾸 들어옵니다.
    으음.. 귀여운 뒤뚱이들!

    들꽃풍경에서 뵈었답니다.
    김두안 님 축하 자리에서요..
    반갑습니다.
    (처음인 것처럼 다시 인사..^^)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6.03.06 01:42 신고

    연속극~~~
    거실에 가족과 나란히 앉아서 연속극에 정신을 빼앗기신 ...
    아니 푹 빠지신 모습이 상상이 간답니다.
    따스한 풍경입니다.
    제 생각인데요. 님께선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하신것 같아요.
    세상에 부러울게 없는 순간이겠죠.
    저는 한때 연속극에 울고 웃는 분들을 부러워한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이요.그때는 노력을 해 봐도 안되더니만...
    그 후론 보통 수준은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이 블러그 만들기전에 참 많이 봤어요.
    서울에서 끝나면 이틀안에 볼수 있었거든요.
    요즘엔 제목도 모르고 살죠. 왜냐면 이 블러그때문인거 같아요.
    하늘이시여~~
    무언지 모르게 주인공이 간절한 입장에 처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다운 좀 받아 봐야겠어요.
    일욜날 출장이시면 지금은 돌아오셨겠군요.
    운전중엔 연속극 걱정 하시면 안돼요!
    아셨지요?

    답글
  • 반딧불이2006.03.06 02:03 신고

    자경이 간절히 사랑하는 왕모와 얼른 결환하기를 바라면서도
    정말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하는 의구심은 이네요.
    왕모의 여동생의 입장에서보면 오빠이고 언니인데
    가능한 가 하구요.
    그렇더라도 그런 간절한 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가져왔음
    좋겠어요.

    답글
  • 사랑니2006.03.06 04:34 신고

    저는 갑자기 이 글을 읽으면서...
    음 내용과 이슈가 다른...거위같은 사랑을 생각하네요...
    어쩔수 없는 사랑...거위같은 사랑..눈떠서 처음으로 보는걸 엄마라고 따르는 무조건적이 사랑,
    거부할수 없는 사랑...이 거위같은 사랑이 참 에뻐보이네요...
    웬지 하늘이시여...하고는 다르지만...
    필통님...포항 하는 아래에서 보는 이 드라마...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수 있겠네요...
    조심하구,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3.06 06:20 신고

    ㅎㅎㅎ
    노을인 연속극 잘 안 보는데...
    이순신은 보긴 했어요.
    사랑...
    고거이 묘한 것이지요.ㅎㅎㅎ

    멋진 한 주 되세요
    잘 보고 갑니다.

    답글
  • 채원 조이령2006.03.06 08:03 신고

    오랫만에 꼬리글에 합류하고픈 마음인 데.....
    본래 특별한 거리가 아니면 T.v를 멀리하고 산 터에다,
    블로그 하면서는 더더군다나 더 멀어졌으니....
    여기 도무지 머라고 낄 자리가 아닌 거 같아 살째기 뒷걸음질로 물러납니다....
    눈 감아 주이소오~예^^*

    답글
  • 정아2006.03.06 08:11 신고

    아 까망님..
    저는 하늘이시여~ 그 드라마를 보질 못하였기에..
    사실..무어라고 소감을 달기가..^^
    그러나 님이 하신 말씀 중에서..
    이혼을 한 당사자들인 부모 외에 그네들의 자식들이..당하는 모욕이나 굴욕감?
    그러한 일들이 자주 일어나지요.
    제 주위에도 사실 그러한 집안의 딸 아들들의 결혼 문제가 닥치면..다들 반대하던 걸요.
    아직도 그러한 점이 만연해요 우리 사회..
    그 점이 안타깝죠..언제나.
    사람을 보지않고서 단지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환경이나 그러니까 집안...
    그러나 그네들이 이유도 없이 그러한 취급을 받는 점은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죠.
    상처를 받았는데 또 다시 상처를 주려고만 하는 사회 시선들..안타깝기만 하네요

    답글
  • 고 운2006.03.06 11:01 신고

    ㅎㅎㅎㅎ..
    어젯밤 우연히 그 연속극을 보고 (뭔지도 모르고 두어번 본 듯)
    며느리로 데려다 딸처럼 기르고 픈 모정을
    한편 이해하려 하면서도 그 속에 더 깊은 함정이 도사리고 있을
    흥미끌기 작전의 제작진 심중을 헤아리며 동정하는 마음으로
    피식~. 웃었답니다. ㅎ..
    그 대게 증말 대게 맛없습니다. ㅋㅎ...
    보람있는 출장길 되십시요.

    답글
  • 멋진백작2006.03.06 12:56 신고

    출장 잘 다녀오셨는지요.
    봄바람이 완연한 춥지않은 바닷바람으로
    마음은 연속극이 주는 야릇한 묘미보다도 더
    심숭생숭 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언제나 즐겁고 안전한 행차가 되시길 바란답니다. ^^

    답글
  • 메아리2006.03.06 14:30 신고

    ㅎㅎㅎ
    저도 주말에 잘 보는 드라마입니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나오는 사람들의 의상이랑 말투등도 재미있고.
    그냥 재미로 봅니다..
    포항에 오신다니...반갑네요
    칠포바다가 생각납니다.
    저희 2년에 살던 곳이니까요.
    좋은 봄 맞으시길~

    답글
  • 등대지기2006.03.06 22:11 신고

    에궁~~
    등대는 요즘 연속극 못 본지 오래되어서..
    뭔 소리 하시는지 모르겠슴당~~
    죄송하네요..

    잘 계시지요.
    등대 덕분에 고향 잘 다녀왔답니다.
    오늘 날씨 참 고왔던 것 같아요.
    안양 올라 오는데 졸음이 솔~솔~~

    이젠 완연한 봄 되겠지요..
    고운 밤 되세요.^^*

    답글
  • 표주박2006.03.06 22:31 신고

    그 바쁘신 중에도 연속극을 보신다구요?
    저희집은요...ㅎ
    냄푠은 뉴스와 Discovery 동물편이면 사족을 못쓰고...
    총쏘는(일명 띵야 띵야) 영화나 보고... 제가 이름 붙였지요..
    지는 블러그 돌아다니느라 연속극 볼 시간이 없으요....호호호....

    지금... 연속극 보실 시간인가요?


    답글
  • 午園2006.03.07 02:19 신고

    오원이네는 중간 부터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요즘은 주말에 꼭- 보는 드라마가 되었답니다.
    진부한 이야기임에 분명한데도
    아슬아슬한 마음으로 보는 중이랍니다.
    죽봉도 드라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하늘이시여는 몇 번 열심히 보더라구요.
    그러다 일요일에는 짜증을 내는거예요.
    시청자를 가지고 논다나 뭐라나-
    이야기를 너무 늘여 뺀다구요.
    극적인 장면 유도도 좋지만
    빤히 보이는 설정에 식상한 눈치예요.
    오원이 생각고 죽봉과 비슷하구요.
    현실적인 문제 반영시키지 말고
    작품속 정황에 맞게 끝냈음 좋겠어요.

    답글
  • 청람2006.03.07 11:38 신고

    바쁘신 중에도 드라마를 보실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으시군요.
    우리집엔TV가 안방에 있지만
    잘 볼 수 없답니다.
    아이들도 그렇고 웅웅거리는 소리가 싫기도 하고...
    뉴스라도 봐야 되는데 나라 돌아가는 것도 모르게
    그냥 바브게만 살다 보니...
    언젠가 관악산 연주대에서
    하늘이시여 촬영을 보았답니다.
    그런 드라마였군요.

    봄 햇살 노랗게 맞으면 한가로이 노닐다 갑니다.

    답글
  • 하늘그림자2006.03.07 12:59 신고

    이제사..나들이 나왔습니다.
    하늘이시여...
    사무실에서 열심히 보고 있는사람이 둘 있답니다.
    월요일엔....점심시간이 시끌벅적...ㅎㅎ

    근데...도통...내용을 모르니..
    아무리 얘기를 해도 보고싶은 충동은 안생기더이다..ㅎㅎ

    드라마펜이시구나...^^

    봄이네요.
    맘까지 화창한 날들 이어가시길...

    답글
  • 노란넝쿨장미2006.03.07 23:23 신고

    봄 나들이 왔습니다.
    쑥이랑 냉이 한바구니 뜯어서 와야 당연하나
    아직 날씨가 찬 관계로 그건 담으로 미뤄야겠습니다.
    저도 하늘이시여...조마조마하게 보고 있습니다.
    긴장감속에서 그 연속극을 보면서 내심 맘 속으로 빌지요.
    그냥 사랑하게 해주라구...
    그렇게 사랑하는데...죽을것처럼 사랑하는데...그냥 사랑하게 해주면 안되나하구
    맘 속으로 빌면서 본답니다.
    그런거 보면 그간에 먹은 나이는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어허허...그렇다는게지요.흉내한번 내어보고 갑니다.
    늘 좋은 날 되시길 항상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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