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수기에 쌓이는 찻잎....퇴수기에 쌓이는 찻잎....
조용한 새벽이네요
촛불을 켭니다
두개의 촛불이 꼬물꼬물 덜깬 눈빛으로 쳐다보네요.
그래도
거기엔 살며시 번져나는 촛불의 향과
그리운 얼굴이 살짝 웃네요.
찬찬히, 또박또박 그네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비록 본적이 있든 없든 상관없지요.
어젠 힘드셨나요?
어제같은날만 있다면 퍽퍽하기만 하겠지요?
하지만 언제나 뽀소송한 아침햇살속에
내일같은 새날이 있기에
그래도 부푼맘을 가지고 사는것 같아요.
좋은맘 가지고 좋은 것들을 만지고 보면서
오늘도 좋은 하루를.....
이제
새벽 여명이 부시시 푸른옷을 입고 채비를 하네요.
촉촉한 새벽바람에 잠시 얼굴을 디밀어봅니다.
쌉쌀함이지만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불연....
누군가가 떠올려지고 안부를 묻고픈 맘이,
그래서 새벽의 적막은 차라리 좋다하네요.
새벽 정갈함을
몇몇분에게 아침인사를 드리다가
이번에 적는 칼럼글이 500 번째라는 친구분의 죠크가 퍼뜩 생각나서
잠시 골똘하다가
그간에 저와 같이 소중한 마음을 나누었던 친구들과
함께하고 작은 마음이지만 인사드리고파서
메일을 띄우다말고 수정을 하여
500번째의 칼럼글로 대신해봅니다.
소중한 사람들,
어쩜 인연이지요.
좋은맘을 나누고, 힘든것도 거들고, 지쳤을때 다독여주는....
고마움입니다.
그분들...
저보담도 연배이신분들도, 나이가 어린분들도...비슷한 동년배도
모두가 참 좋은 친구라죠.
정갈한 새벽마음을
우리라 할수있는 친구들께 인사와 같이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맘으로 챙겨내시자구요.
감사합니다.
2004. 12. 10 새벽에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조용한 새벽이네요
촛불을 켭니다
두개의 촛불이 꼬물꼬물 덜깬 눈빛으로 쳐다보네요.
그래도
거기엔 살며시 번져나는 촛불의 향과
그리운 얼굴이 살짝 웃네요.
찬찬히, 또박또박 그네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비록 본적이 있든 없든 상관없지요.
어젠 힘드셨나요?
어제같은날만 있다면 퍽퍽하기만 하겠지요?
하지만 언제나 뽀소송한 아침햇살속에
내일같은 새날이 있기에
그래도 부푼맘을 가지고 사는것 같아요.
좋은맘 가지고 좋은 것들을 만지고 보면서
오늘도 좋은 하루를.....
이제
새벽 여명이 부시시 푸른옷을 입고 채비를 하네요.
촉촉한 새벽바람에 잠시 얼굴을 디밀어봅니다.
쌉쌀함이지만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불연....
누군가가 떠올려지고 안부를 묻고픈 맘이,
그래서 새벽의 적막은 차라리 좋다하네요.
새벽 정갈함을
몇몇분에게 아침인사를 드리다가
이번에 적는 칼럼글이 500 번째라는 친구분의 죠크가 퍼뜩 생각나서
잠시 골똘하다가
그간에 저와 같이 소중한 마음을 나누었던 친구들과
함께하고 작은 마음이지만 인사드리고파서
메일을 띄우다말고 수정을 하여
500번째의 칼럼글로 대신해봅니다.
소중한 사람들,
어쩜 인연이지요.
좋은맘을 나누고, 힘든것도 거들고, 지쳤을때 다독여주는....
고마움입니다.
그분들...
저보담도 연배이신분들도, 나이가 어린분들도...비슷한 동년배도
모두가 참 좋은 친구라죠.
정갈한 새벽마음을
우리라 할수있는 친구들께 인사와 같이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맘으로 챙겨내시자구요.
감사합니다.
2004. 12. 10 새벽에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12.12 22:45
일요일밤...어둠이 묻어진 밤이 이슥할적에
답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이차저차한 맘으로 들어냅니다.
그랬었드랬나요? 헛허허허
한시간여를 스캔을 다시하고 그림을 크게 해보려 했지만
걀국 실패했슴다^^
어울림님^^
다방...물론 지금도 소읍에는 다방이라는게 남아 있습죠.
다방은 마치 예전의 극장과 같이 우리의 지난날의 그림자같은 추억이,
위티 한잔에 하이얀 마담 손을 조몰락 거리던 그때 그 다방의 모습....
헛허허허허...그렇다는겝니다.
현실님^^
그 그림은 수년에 걸쳐 한집 한집 그려내고 바람따라 넘나들던
마즈막재너머 충주 호반길이네요.
데이트하려는 후배녀석에게 이집은 어떻고 저집은 저떻고...데이트길을
세세하게 갈쳐주던 그런때도 있었다는거 아닙니까 헛허허허허
미류나무님^^
겨울 여행길...가볼만한 길중에 하나이지요.
거기서 까망가방 나오라 오바 하면 지는 오목교에서 그기까지...에고...^^
혹여 내려가실적엔 미리 연락해주시면 제가 애들좀 풀어 놓겠습니다.
잘 모시라고...헛허허허
칼럼이...수몰이라...맥팔리긴해두 우리는 우리이니까요...힘내세요^^ -
대→단↗↘해 →요 ↘~♩
답글
대동여지도 그려두 될 뻔 하셨어요~
그림 키우시는 방법은요.
에디터에서 html로 전환하면 태그소스가 쭈욱~ 뜨는데요.
거기서
<img src= 기타내용> 이렇게 되어 있는 곳이 있어요.
이곳에다가 넓이를 넣어주시면 되요.
<img src= 웹주소 alt=쓰고 싶은 말 border=0 width=픽셀로된 넓이>
width= 다음에 픽셀을 넣으면 되는데 현재 블로그 에디터는 500픽셀 이상 안나와요.
그것을 임의로 넣으면 그림이 커져요. 아주 가끔 안되기도 하지만.
알고 계신 거였나요? ㅎ
이미지를 크게 하면 그림이 흐려지는 단점이 있는데
컴퓨터에 저장된 그림을 더블클릭하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프로그램에서 바꿀 수 있기도 하구요.
그러면 좀 선명하긴 해요. 그것도 한계가 있지만.
더블클릭해서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파일, 편집, 보기,도움말...이런 항목에서
편집을 누르면 파일변환, 파일크기변환 이렇게 나오거든요.
파일변환은 bmp(이곳에선 bmp안올라가요)를 jpg 나 gif 파일로 변환이 되요.
파일크기변환으로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시면 되구요.
한번 해보세요. 처음에는 당혹스러운데 몇번하면 쉬워져요.
연습용 그림으로 하세요. 버려두 되는....^^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12.13 08:43
노란 아침햇살이 좋은....
답글
헤즐럿 향커피 내림이 코끝에 간지릅니다.
물론 저는 무대뽀 믹스커피지만요.
아무려나 한주를 시작하는 첫 아침의 상쾌함을 여러 친구분들과
함께 하는 바입니다.
아침햇살님,
낭만에 대하여....그 노래...살아진 구수한 낭만이라지요?
따라 부를수록 그 다방에 앉아 있는 착각이요...헛허허허
담엔 으악~새를.....손수건 준비해두세요.^^
한결같이님^^
리조트 들어가는 꼬불한 길...앙상한 사과나무 가지숲을 지나셨겠네요.
푸르다 못해 진 초록색으로 가슴에 안겨드는 충주호...입니다.
지도...길따라 다니느라...헛허허허..... -
답글
웁! 문제를 알았네요. ㅎㅎㅎㅎ 이 오지랖......
지금 까망님의 지도 이미지 주소를 보니깐여
이곳 블로그 주소 아니고 다른 주소에요.
글쓰기에 보면 에디터편집기에 네모난 그림있어요. 그림 속에 산모양으로 그려져 있던가?.....암튼..윗줄에서 가운데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치우쳐.
그것 누르면 이미지 등록 나오잖아요. (팝업새창으로 떠요)
내 컴에서 가져오기로 컴 내의 그림을 올리면 칼럼본문에서는 지금 이미지로 보이지만
클릭해서 원래의 이미지로 볼 수 있거든요.
올려주시면 클릭해서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의 기록지도 저도 보지욤~
오! 오! 저에게도 볼 기회를!~~~~~~~~~~~~~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12.13 09:07
현실님^^
답글
찾았어요, 보았어요, 알았어요, ㅎㅎㅎㅎ
방법
1.마우스 왼쪽을 누르면 좌측 상단에 4 개의 거시기가 뜸^^
2.맨 왼쪽 저장을 크릭하면 jpg 주소가 뜨면서 그림저장파일에 저장하겠냐는
질문에 저장을 크릭하면
3.다시 나와서 4개의 거시기에서 맨 오른쪽을 크릭하면 그림저장파일이 나오는데
거기서는 그림주소를 더블크릭하면 화일을 % 로 확대보기 가능한 창이 보여짐
(단 이방법은 스캔한 그림만 되고 사진은 다른 방법으로 해야함)
방금 해보니까 잘 됨.
현실님이 되는가 해보시고 덧글 달아주기를 바람.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12.14 00:09
퇴근후 인천 공장엘 들러 이제 왔네요.
답글
늦은 저녁을 하고....몸은 노곤하지만 그래도 반가운님들이
어찌들 계시나 하여....
수수꽃다리님^^
조금 섬세한 편이라는 애기를 듣지만 결코 그것을 좋아라 하지는 않지요.
이제는 펑퍼짐한게 편하고 좋습디다.
최백호의 가사를 올린것은 제가 나중에라도 노래를 따라 부를수 있도록^^
현실님
말대로 저는 군대에서 작전병으로 노상 지도 그리고 챠드쓰고...
실제 제가 평소에 쓰던 글씨체는 아자씨들 글씨랍니다.
헛허허허허
숲방님,
그러셨나요? 깜빡하신것이라기 보담은
좋은곳들을 여러곳 다니셨으니까 섞인거지요.
추억은 오래 될수록 아스라 하지요? -
sirius2004.12.14 08:10 신고
답글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차라도 한잔~~..
하시겠어요?.. ㅎㅎ..
안된다고 하실것이기에
이 아침 그저 넉넉히 만들어왔습니다..
저 위에 미류님도
그리고 금방 조앤님방에 다녀왔는데 뒤따라 오실래나
그럼 조앤님도 한잔..
글구 저 멀리 멀리 계신 들꽃향기님도 오시면 한잔..
그리고도 많이 남았으니 다녀가신 님들께도 한잔씩 드리시와요..
아침부터 좀 울적했었는데
두루 두루 나누는 맘이 되니 좀 트였다는~~..
안녕하시지요?..
오늘 시리우스가 좀 부지런을 떨어봤습니다.
며칠 문 닫아 놓았던것이 죄스러움에.. ^^*..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12.14 20:52
반갑습니다.
답글
흔적없이 다녀가신 여러친구님들....고맙구요.
누군가가 관심을 가져준다는것은
참 감사함이라네요.
시리어스님^^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서...조금 어둑하고 퀴퀴한,
설령 바퀴벌레가 빼꼼하드래두...그런 다방에서 커피 한잔을요...헛허허허
30여년전에 군생활을 하던 김포 군하리엔 아직도 "돌"다방이
그자리에 있지요. 어쩌다 그자리에 앉아보곤 혼자서 씨익 웃네요.
따오기님^^
꼼꼼하다는건 칭찬 아니지요?
헛허허허허
꼼꼼한 마음 따로, 얼러뚱땅하는 마음 따로 갖고 살아요.
따오기님도 순간 포착의 번뜩임이 좋고말고요^^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12.15 06:22
트레이시님
맞아요...에메랄드빛 호수....
손을 담그면 초록물이 들것만 같은....
평생에 그림 하나 가지지못한 사람들도 참 많지요.
그림은 자신의 마음이나 손자욱이 묻어진 흔적이자 분신같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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