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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스크랩] 블로그 생활기록부.....그리고 칼럼 첫 글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0. 2. 13.
Daum 블로그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들

까망가방하양필통님, Daum 블로그가 시작한 지 5주년이 되었습니다.

2004년 01월 16일 개설하신 후 2220일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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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일 동안 저희 Daum 블로그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활동지수 , 인기지수 , 친구지수 , 대화지수 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셨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 Daum 블로그 드림
 
출처 : 아!아!블로그
글쓴이 : Daum블로그 원글보기
메모 :

 

 블로그 생활기록부.....그리고 칼럼 첫 글

 

 

                    다음 블로그가 5주년이 되었습니다.

                   다음블로그와 함께 했던 재미난 시간들을

                   블로그 생활기록부로 만나세요

 

요 며칠전부터 블로그를 띄우면  위와 같은 작은 팝업창이 뜨네요.

" 생활기록부?  먼노메 ~? "

하여 크릭을 해보니  위와 같은  큰창에  오랜 기억들이 자료로 뜹니다.

참 반갑고....그리 됐남? 하여 배시시 웃어 봅니다.

 

아마도,

다음칼럼 부터 이어진 기록들이  블로그로 바뀌면서 

새로이 개편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블로그 5주년 인듯 합니다.

어쩜, 5년 이상된 블로그에서는  안내 팝업창이 다 뜰테지요.

  

새삼스레^^

내친김에 옛적 그 첫 기억들과 마음들을 되새김 하듯 훑어 봅니다.

 

아마도 여러 모든 블로거님들도 비슷한 마음이실겁니다감회스럽고 신기하고 반갑고....대견스러웁기까지 하는...그렇지요^^  헛허허허.

 

블로그 개설(개편)일이        2004년  1.16 일?  그럼 6주년인데....헷갈리네요^^  2005년 1월이 맞을듯

제가 칼럼 시작한날은         2001년 1월  29일....오후 9시 57분^^

 

 

오래 오래전....

그때  그 시간과 공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치네요^^

IMF(1997년11월21) 사태 이후 몸담았던 회사가 버티다 버티다 종당간에 문을 닫고

곤혹스러웠던 시절에서 부득이 일자리를 찾아 상경을 하여

어찌어찌  목동에 있는 분양사무실에서 먹고자고 하던 바로 그때에

컴을 첨 대하고 쳇도 첨 해보고  들꽃풍경 카페도  그 즈음에 가입을 하였고

다음에서  "노란햇살담긴..." 칼럼을 쓰기 시작하였던것 같습니다.

햇수로는 10년이지만 만 9년이되는 즈음이네요

 

당시 초창기에 올렸던 것 몇개를  추억삼아 다시 읽어 봅니다

 

.....................................................................................................................................

 

 

  

 

칼럼 첫글.....2001.01.29 21:57 

투명한 부심속에 와인 한잔을..... | 노란 햇살담긴 오후 

 

 

간밤에도 소리없이 하얗게 눈이 나렸습니다.
꼬불한 골목길을 걸어나오며
뽀드득하는 발자욱소리가 행여 미워 질까봐 살곰살곰,
참 부시다 하는 상큼함이 좋더군요.

쌉쌀한 빈 사무실,
주섬주섬 챙겨내곤 군데군데 난로를 켰습니다.
똥그랑 빨간 열빛을 찬찬히 마주봅니다
마치 눈싸움 하듯.......

썰렁함과 호젓함이
불연 뜨건 커피 한잔을 부추기는군요.
투명한 유리 주전자속으로 파란 가스불이 스미어듬이
이쁘다 못해 신비스럽습니다.
저, 파란물로 차 한잔을 끓이어 낸다면
어쩜,
이쁜 누군가가 호박마차를 타고 너울렁,너울렁.....

2001. 1. 29   
아침햇살 가득한 착각은 언제라도 좋네요
커피 한잔에 쵸코파이 두개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2001.01.30 20:54    

연한 홍차 한모금               | 노란 햇살담긴 오후  

까만어둠이 묻어나는 홍차한잔

피렌체의 노천카페는 아닐지언정
투명한 그라스에 연한 홍차 한모금,
목젖을 타고 저미어오는 떫은 향내음이
촛불하나 벗하여 그윽하고나.

잔비 뿌리는 밤
창너머 뜰밭 풀새가
바람에 부대끼어 힘겨워 뉘이나니
내모습 보는듯하여 처연하외다.

늦어진 어둠의 평온함
뜨건 홍차 한모금-식어진 마음을 뎁히어 주매
웅크러진 것들이 나긋나긋 하여지더라
하니
바람불어 좋은날
 

1998. 7. 18  마즈막재 카페에서

 




오후의 홍차

오후나절의 홍차 한모금,
맑고 깔끔한 투명함과
코끝을 스쳐나는 잔잔한 향이 좋고야

한창때......
배낭하나 울러매어 산중을 방황할적에
수북한 낙엽일랑 긁어모아 텐트를 쳐내고선
푹신한 포근함에 홍차 한잔 끓이던 기억이......
그때도 립톤이었고,
럼주 한방울 떨구어 혀끝으로 살살 달래듯 홀짝이었던
쌉쓰름한 감칠맛과 담배 한개피의 어우러짐,
좋았던것 같다.

갈내음 더해주는 오후나절,
지나다 들른 숍에서 홍차 한모금은
낯선 마음을 녹히어 주더이다

 

1996. 9. 30   까망가방입니다

 

 

2001.02.01 22:15   

닷돈재 계곡에서의 궁상떨기..... | 노란 햇살담긴 오후  

1.
주홍빛 맑은빛을 발하는 한토막의 촛불,
다소곳이 헹감치고 앉아 뚫어지게 촛불을 바라 보노라면,
정지된 마음속에 자그마한 흥분과 빨려드는 착각은,
한오래기 담배연기 따라 진솔한 연출을 느낀다.

2.
파란 석유버너의 불꽃이 참 이쁘다는 맘
그리고, 두런두런,,,,,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 보담은 그저 필가는대로......
하얀 여백을 메꾸어봄은 살아내는 향기라고,

 



 

낙서,,,,그리고 넋두리....... | 노란 햇살담긴 오후 2001.02.03 01:18  

 

1.

늦어진 시간은 언제라도 잔잔합니다.
비어진 사무실은 차라리 정갈하구요.
출출하여 컵라면 하나를 후르르 하고선 커피한잔을....
너끈한맘으로 담배 한개피 퓨휴~
잠시 한숨을 몰고서, 바랜 종이 하나를 들춰내 옮겨봅니다.

 



2.

살아내는 얘기.......
세상 사는 얘기를 넋두리 처럼 주절거려 보고지고 한지도 십수년이 족히 넘을게다.
낙서 투성이의 헤진 글종이들을 새삼 꺼내어 널어놓고 날자순으로 순서를 매겨본다.

지난날들의 모양새가 깨알같은 글씨에 파노라마 처럼 스크린에 비쳐지고,
어쩜, 하얀 여백에 필 가는대로 읊조려 보는 그 자체가
살아내온 숨소리고 묻어진 땟자욱 같은것이러라.

3.
미우나 고우나, 내것이기에....나의 마음 한구석에 포개어지고...
그리고 언제라도 슬그머니 꺼내보며 만지작,만지작.....
숱한 시간이 지남에도 새록새록 헛웃음 에 스쳐나는 잔영들.

이젠 다 어디서 무얼 할꼬...?
그때 거기....아직도 그대로 일까?
그 쥔 아줌마도 이젠 꽤나 늙으셨겠는걸.....

차 한잔의 지나침이러라만 간혹 그곳에 다시 가고싶다는 그리움이......
 
1993. 12. 30
올 한해도 애썼다.....

 

 

 

(칼럼때 올렸던 글들은 사진도 다 삭제 되어지고  글들도 요상하게 헝클어진것을

 틈 나는대로 다시금 손보면서 그때의 마음을 보듬어 봅니다^^)

  

2010. 2, 12. 구정 전날에

까망가방하필통입니다.

 

음력설 (舊正)  잘 쇠시고, 가내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또한  올한해 무난하시고  하시는일  잘 되어져서 보람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아연(我嚥)2010.02.13 15:12 신고

    그래요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과 함께
    지나간 세월을 더듬어 보셧군요.

    컬럼의 시절부터 힘들고 어려웟던 순간들
    펼쳐보며 참으로 용케 잘 견디었다는
    생각에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하답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필통님은 변함없는 그대로의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ㅎㅎㅎ

    우리의 명절 구정에도 편안하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바랄께요.^^*

    답글
  • 저의 블로그에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게 글도 남기시고... 좋은 날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답글
  • 심연2010.02.13 17:14 신고

    그렇군요... 지난일을 들추어보면 참 추억이 새롭지요..
    그 때도 지금도 아마 필통님이 지나는 자리엔
    연한 홍차향이 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은은한 솔향기... 홍차향....

    또 모르지요...
    중년의 아저씨가 들고 다니는 필통냄새가 날지도요..
    하지만 그 오래된 필통의 향기도 정겹게 느껴질것 같은 마음은 또 무언지.. ^^*

    상을 네개나 받으셨네요.. 축하드려요..짝짝짝..!!! 만세........... ^^*

    답글
  • 임광자2010.02.13 20:39 신고

    참 세월 빠르지요.
    칼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요.
    칼럼 시작일이 저보다 훨씬 빠르군요.
    칼럼 선배입니다!
    건강하게오래오래살아서 앞으로도 블로그에서 서로 왔다갔다하면서
    글친구가 되어요.
    설명절 즐겁게 보내시구요.

    답글
  • 그런게 있었군요
    무지 영광입니다
    다음 블로그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
    까망님 공간에 이 미류나무 흔적이 살아있고..
    그것도 두개나..^^*
    빨리 가서 제 모습과 성적도 한번 봐야겠는걸요
    참 재미있네요^^*

    그리고 보니..
    친구가 너 만큼이나 여행을 좋아하고
    너 만큼이나 커피를 잘 마시는 분이 계시다고..
    꼭 들어가서 보라던 친구의 말에..
    처음으로 까망님 방을 찾던 기억 나네요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니..

    설날이브..
    즐겁게 보내고 계시죠?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설날되세요^^*

    답글
  • 김영래2010.02.14 06:44 신고

    새날 힘차게 출발 하시며
    좋은일 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

    답글
  • 반딧불이2010.02.15 03:04 신고

    칼럼 시절부터 있었네요.
    참 오랜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위 글을 읽다보니 필통님도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셨구나, 하고 혼자서
    되내어 봅니다.
    그 동안 열심히 활동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아참.잊을 뻔했네요. 사실은 새해 인사드리러 왔는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가정에도 사랑과웃음이 넘치길 바랍니다.

    답글
  • dada2010.02.15 17:45 신고

    축하 겸겸해서
    태화루 동동주 몇 병 들고 왔습니다
    필통님..자~~한 잔 올립니다....
    앞으로 더 먼 여정을 위.하.여~^^

    답글
  • SweetRose2010.02.16 10:06 신고

    아,, 그렇군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도 '뭔노메'..^^하고 열어보니 고맙게도 개인 생활기록부를 올려 놓았던군요
    멋스러운 필통님의 지난 글들 음미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답글
  • 산향2010.02.16 15:26 신고

    오랜시간입니다.^^

    눅진하게, 늘 처음처럼...

    꽤 차가운 날씨에 들차 한잔 하며 다녀갑니다.

    답글
  • 엘가2010.02.18 10:52 신고

    순간 순간의 흔적들을 살포시 내려놓는곳...
    필통님의 특유의 웃음, 담배 태우시는 모습도 내려 놓으시는곳
    무엇인가 어디인가 잠시 쉬여갈곳이 있다는건 분명 좋은거지요.

    답글
  • 惠園2010.02.18 21:31 신고

    이렇게 순간순간을 기록하시고
    돌아보시는 삶이 참 아름답습니다..
    나...언제 이렇게 촛불 밝히고 추억을 곱씹어 본적있는가..
    돌아보게 합니다..
    시간만 나면 먹물찍어 화선지에 붓질하기 바쁘고
    봉사하는 시간..주부로서의 할일..늘 바쁘다 보면 하루가 그렇게 꼴딱
    넘어가 버린답니다..~ㅎ

    올 한해도 행복 즐기시면서
    건강하세요^&^

    답글
  • 루시2010.02.19 00:05 신고

    필통님 안녕하세요.
    저 루시아짐 맞습니다.
    미국 생활 어언 10개월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도 닫고,,,,,
    오랫만에 메일 확인을 하니 반가운 필통님의 글이 있네요.
    늘 생각해주시는 마음 넘 감사합니다.
    한국에 있을때 차라도 마시며 한번 뵈었어야하는데,,,,
    저 이민은 아니구요
    로사가 이곳에 자리 잡을때까지 저도 뉴욕생활 몇년 해보고 싶어 따라 온거에요.
    일년정도 더 있다 저는 돌아갈 거구요.
    요즘 울 영감,,,,혼자서,,,,,불쌍하지요
    아들 갑구도 겨울방학이라 제 곁에 머물고 있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자주 놀러 와야하는데 요즘 꾀가 나니 그것도 어려운 일이 되었답니다~~ㅋㅋ

    저 건강하게 하루하루 잼나게 지내고 있어요.
    이젠 제법 뉴요커 냄새도 폴폴 풍기구요

    건강하시길요.
    늘 잔잔한 일상이 감동인 소년 같으신 필통님,,,
    제 마음에도 늘 친구처럼 자리하고 있음 잊지 마시길요.

    늦은 새해인사,,,,
    모든 일 소원 성취하세요
    제일 중요한 건강,,,잘 챙기세요~~~~:)

    [비밀댓글]

    답글
  • 봉황솟대지기2010.02.19 11:43 신고

    좋은글잘읽고잘쉬다갑니다~행복하십시오~!!

    답글
  • sirius-천랑성2010.02.19 14:25 신고


    우와~~
    저보다 오래되신 분은 첨 뵈요..^^;
    많이 계시겠지만 이웃이 많지 않다보니..ㅎㅎ

    칼럼시절의 글들을 읽어보면 정말 감회가 새롭져..
    다음에게 고마운 순간입니다~

    답글
  • 수수꽃다리2010.02.19 22:18 신고

    순간 순간을 글로
    또는 사진속에 마음을 담아보고 ..
    추억하며 그리워해 보는...^^
    감화가 참 새롭네요..

    참 자상하고 따사로울 것 같은 필통님! 글들을 가끔씩 접해 보고 있노라면
    입가에 잔잔하게 이는 미소가 따뜻하고 달작지근한 홍차 맛을 연상캐도 하고...ㅎㅎ

    답글
  • 살구꽃2010.02.20 19:13 신고


    블로그 생활기록부
    ㅎ 저두 봤어요

    6년의 짧지않은 세월~~
    이렇게 글로 그림으로 남겨 놓을 수 있는 공간
    가끔은 행복하단 생각입니다.

    저도 옛날로 돌아가
    헝클어진 글들 다시 곱게 빗어 내릴 때두 있어요.

    늘 정겹고 다정한 까망하양님의 글
    새해도 기대하면서 그리워합니다.

    답글
  • 고 운2010.02.21 00:51 신고

    그래요!
    그땐 다음 칼럼이었는데.......
    블러그로 바뀌고 나서 보따리를 쌀려고 엉덩이를 들썩거리고.......ㅋㅋ
    그때의 마음을 나누던 친구들 썰물 빠지듯 거의 빠져나가 허허로웠고-
    돌아보는 그림자는 언제나 향그럽습니다.
    저도 한번 제 역사를 찾아봐야겠네요. 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답글
  • 쿠키랑캔디랑2010.02.21 23:57 신고

    건안 하소서

    답글
  • 커피나무2010.02.22 10:59 신고

    정말 열정적인 흔적이 보이네요.
    미류나무님도 오랜 친구시고...
    늘 한결같은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답글
  • 담화린2010.02.22 18:26 신고


    우수한 생활기록부에
    변함없으신 이장님.^^*
    뿌리 깊은 한 그루의 나무가 되셨어요, 이젠....

    답글
  • 炷垠2010.02.22 22:45 신고

    "참 잘했어요"의 도장을 받은지가 언제 인지....
    지금은 초등학교이지만 아마도 국민학교시절이니....
    빨간 색연필로 동그라미 다섯개 받고 좋아라하며 자랑 하던 그 기억이
    스물스물 살아 납니다....

    항상 밝고 고운글을 대할때마다 커피향이 부드럽고 달콤했는데
    올한해도 건강과 더불어 헛허허허 웃음소리 들리겠죠?

    참 잘했어요.....!!!!동그라미 다섯개 입니다!!!!

    답글
  • 山人2010.02.26 14:51 신고

    소박한 글 참 좋네요.
    그리고 누추한 제 블방(무인산방) 방문과 댓글 감사해요.
    지금도 여기 영암은 비가 내립니다.
    새봄을 맞아 싱그러운 삶 되세요.
    행복하세요.

    답글
  • 비후2010.03.01 18:07 신고

    늘 멋있는 필통님!
    먼 훗날 까지
    그렇게 소담스런
    정갈한 삶의 한부분으로 남길 바랍니다.
    블로그살이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