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며 생각하며

"사람을 바라보는법" (퍼온글)

까망가방하양필통 2006. 3. 17. 21:09

 

사람을 바라보는 법 (퍼온글)  
 
 
 
사랑하는 사람의 특징은

평범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은
가지지 못한 특별한 점을
발견해 내는 것에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결코 보지 못하지만  
 

자신의 눈에는
그 장점이 한 눈에 쏙 들어오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때로는 그런 능력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서도
발휘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타인을 보면서
그 사람의 장점에는 지독히 인색하면서
단점은 잘 찾아내는 사람들



단점 하나라도 발견하게 되면
그것이 곧 그의 전부인 양
부풀리곤 하는 사람들.
혹시 당신도 그런 사람은 아닌지요.






이제 그런 못난 습관은 버려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부분을
확대경으로 바라보느냐에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을 두고
그의 장점을 확대시켜 볼 수 있는 사람
상대방의 단점은 잘 눈에 들어오지 않고


장점은 이상하게도 잘 느끼는 사람
그 사람이 곧 행복한 사람입니다.
 
(들꽃풍경 게시판 에서 퍼옴)



 



사람을 바라보는법, 위 이야기를 간략해보면

사랑하는 사람에게선 미쳐 발견치 못한 특별한 점이나  장점이 보여지지요.그러한 마음으로 주위의 모든 사물을 바라보자는 좋은 말이라 하겠습니다.상대방의 장점에 인색하고, 단점에 꼬투리를 잡았는양...하는  그런 마음을 이제  버리고  좀더 장점을 확대시켜 보는 그 마음이 곧 행복한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행복해질라면 상대방의 장점과 칭찬을 하면 된다는겁니다.
당연히 맞고 지당한 말입니다.
행복하기, 어쩜 참 간단하기도 하네요. 헛허허허






웬지 자꾸만 마음이 쓰이는 사진...지쳐진 미간에서도 소박하고 넉넉한 마음이 엿보여집니다.




근데요....(좀 어긋난 말일지라도)


이럴땐요, 재밌거나 시원하고 더나아가 고소하고, 때론 작은 행복감마져
도취 되기도  합니다.
배아픈게 싸악 가셔지는듯한.
이럴때가 언제냐...에~  남 흉보거나, 맞장구칠때, 또  경쟁상대의 잘못됨같은것,
그리고 또 상대적 우월감으로 으쓱해 할때,
특히나 나에게 불리하거나 못되게 구는(순전히 내 생각의 판단에 기준한)
누군가가  혼쭐나는 일을 당하거나  손해나 실패를 하였다는것을  전해 들으면
꼬소해 하고 괜시리 희희낙낙 해집니다,
마치, 그럴줄 알았다는듯이.



근데요.....


이것을 반대로 짚어보면요,
내가 혼쭐나고 곤혹스럽고 왕창 일이 꼬일때 누군가가, 어디에선가꼬(고)소해 할수 있다는것도 말이 되겠지요?암요 당연히 되고 말고지요. 어딘가에서 내가 알든 모르던간에,
내가 가졌던 고소함이이나 희희낙낙한 만큼, 아니 거기에 이자까지 붙어서요.
상대적이니까요. 
만일요, 세상에 상대적이 없다면 미움도, 사랑도, 아픔도, 꼬소해함도,
흉보기도 또한 맞장구도 없을겝니다. 있을 턱이 없겠지요?
하지만 살맛의 양념같아서 그또한 전혀 없다면 멋없고 싱거울거예요.




그러고보면  우리는 어차피  "우리"라하는 무리속에서 상대적인 모습과 바라봄으로  살아갈수밖에 없는 "우리"입니다."어차피"  -  어차피라면
험담하고 욕하고, 손가락질 한것이  뒷통수에 되돌아와 꽂히는것보담
칭찬하고 사랑하고 축복해준것이  되돌아와 가슴으로 훈훈하게 안겨진다면
거~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헛허허허허, 말은 쉽지요.






자꾸만 떠오르는 사진 하나....(작년 겨울 뉴스에서)고속도로 상에서 사고난 차에서 다친 사람을 구하려다 눈길에 미끄러진 다른 차량에 치여 아기만 남겨둔체  젊은, 예쁜 부부는 하늘나라로 갔다.부디 그 아기에게....사랑과 평안이....


 

빈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의 여백에
예전에퍼 담아 놓은글과 사진을  다시 읽고 보면서
"내가 먼저"...또 "내가 먼저" ...그래도 또 "내가 먼저" 좋은말 하여야지,
그리고 조금 더 이해하고 상대를 배려 해야 하고말고....
"너나 잘해라"가 아니고  "내가 잘하면 됐지" 하는
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따지고 보면  "나"는  항상  "우리" 중심에 있으니까요.내가 잘하면 모든것이 다 편안하고 느슨하지 않을까 합니다.


              평범한 사람을 두고
              그의 장점을 확대시켜 볼 수 있는 사람
              상대방의 단점은 잘 눈에 들어오지 않고


             장점은 이상하게도 잘 느끼는 사람
             그 사람이 곧 행복한 사람입니다.


 


헛허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2006. 3. 17.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蛇足
단, 이런것은 예외조항이라 말하고 싶네요.
알만한 저명인사나,  내노라  치부한 갑부, 그리고 권력층에 있는
누구누구가 .....또는 위정자들이 곤혹스런 가십거리에 오르거나 은폐한것이
불거져서  된통 욕먹을때
또, 비리를 교묘하게 저질르고도 시침일 떼는 그런 사람들은요
직접적인 상관도 없지만서두 상기된체 삿대질을  해댑니다.
또,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부리는....
그거야, 당연  팔 걷어 부칠만 합니다.
가만 두면 안되지요.
혼쭐을 내야 담에 안그러고 또한 그것이 어떤 잣대가 되기도 하니까요.




연속듣기

 

 

 

 

  • 등대지기2006.03.17 21:56 신고

    누구나 장, 단점을 가지고 있지요.
    그 바라보는 방향이 어느 쪽으로 바라 보느냐에 따라
    사람의 모습이 달라 보이겠구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봐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그거이 싶지 않더라구요.
    편견을 버려야 하는데..ㅎ

    확대경이라는 글자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장점으로 확대 하며 사는 것이 가장 좋은 모습 같은데 말입니다.

    잘 계셨지요.
    금요일 이랍니다..
    한 주중에 가장 부담없고 기분 좋은 날..
    금요일..

    즐거운 시간 되세요.^^*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6.03.17 22:53 신고

    여기 금욜 아침이랍니다.
    올빼미 생활을 청산할려고 어제부터 시도를 했는데 이게 뭡니까?
    못 참고 또 아침부터 컴을 열었답니다.
    그리하여 기념으로 인사나 드릴려고 왔더니만 ..
    그새 좋은글을 올리셨군요.
    제 눈에 든 티끌은 안보이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인다고 했던가요?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겠죠.
    그 장 단점이란 어느누구를 불문하고 가지고 있는법...
    단점은 덮어두고 장점을 가지고 대화를 이끌어야 할것같네요.
    좋은공부에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주말이 꼭 행복하시길 바래요.


    답글
  • 午園2006.03.18 01:38 신고

    좋은 글
    첫 새벽에 읽고
    욕심이 나서 펌합니다.
    필통님의 사족까지두요.

    답글
  • 채원 조이령2006.03.18 08:56 신고

    근데...참 부끄러운 이바구...지만서두.....

    우찌 된 셈인지,
    날이 갈수록
    사람 제대로 아는 안목이 낮아지지만 하니....
    인제 제 생각과 판단을 믿을 수가 없다는 결론까지....
    우째야 쓸까요???
    저 글만 탐독하면 혜안이 열릴까요???
    그래도 제 여고 동기 카페에 좀 옮겨 갑니다.
    저 아래 감동적인 사진 땜시~~~
    아름다운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저리 있다는 사실^^

    꽃피는 주말. 더욱 줄거우소서^^*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6.03.18 10:08

      그렇지요...가슴이 저릿한 아름다운 사람들....
      오래전에 퍼두엇던 사진인데....
      사진만 바라보아도부끄러워지고 착해지는 착각이라지요.
      오른쪽 버튼 누르기 해제하였습니다.
      필요한만큼 언제나...퍼가세요.

  • 에린2006.03.18 10:00 신고

    사람은 항상 상대적이라고 하지요
    남의 단점을 볼 줄 알지만 장점을 보는 안목은 좁고
    자신의 단점은 감출 줄 알지만 남의 단점은 크게 확대하는...

    그런가봐요..
    언제나 님의 글을 읽다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세상사가 그렇고 사람사는 길들이 다 그렇고

    아주 작은 사랑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모든게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일들,,
    그래서 더 삶을 가치있게 가꾸어나갈 수 있는일들...

    오늘 아침도 비가 내리네요..
    까망님이 놓아주신 글이 커피향보다 더 진하게 다가오는 시간입니다
    주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답글
  • 하 늘2006.03.18 11:12 신고

    가방 필통님....
    오늘은 숙연한 느낌이 듭니다

    사진 몇장이 이렇게도 심금을 울리게 하는군요
    사람의 마음....
    글쎄요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내가 어찌 남을 알겠는지요
    어려운 화두를 던지셨습니다
    오늘은....

    추적거리며 내리는 봄비...
    골안개 자욱한 지리산....
    먼산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네요

    하하하
    한데잠 자는 나그네 인생...
    잠이라도 편하게 자야 하는데...

    주말...
    여유 가득 하십시요

    답글
  • 연다향2006.03.18 12:14 신고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어하는 것만 보려하지요.
    어느곳에 시선이 닿더라도
    분별하지 않고
    이해와 너그러움으로 대하는 연습이야말로
    평화로운 삶의 길인데도
    늘 헤메이길 일쑤입니다.

    가득한 안개비의 여운이
    사람의 마음까지 감성에 젖게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십시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3.18 12:52 신고

    까망님 어쩌나 마음이 찡해지구 아프네요
    부모님을 동시에 잃고 어린나이에 그슬픔이 얼마나 더할까요
    말을 못하는 아이라 하더라도 엄마 아빠를 체취를 그리워하며
    많이 힘들어 할거 같네요
    부부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 헌신적인 사랑이 보이고
    또 부모를 본받아 잘 성장하리라 생각이 되네요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ㅎㅎ

    답글
  • 오로라2006.03.18 16:31 신고

    봄 향기 진동하는 산에서 막 내려와서
    가시기도 전에
    또다른 향기에 젖어봅니다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 나의 분신들이
    나의 가슴에 멍 들일까 조심하면서 살자구요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도 챙겨야지요?..행복하세요

    답글
  • 루시2006.03.18 17:28 신고


    고개 돌려 바라보면
    아직도 아름다운 마음이 있어 감사 합니다.
    그리고 반성도 해 보구요~

    봄내음 가득한 주말이네요.
    맛있는 봄 요일 보내세요~♧

    .

    답글
  • 표주박2006.03.18 20:51 신고

    저 자신을 제가 바라볼때
    참... 어리석다....생각할때가 많습니다.

    왜냐구요?
    상대의 장점을 보다가
    상대를 배려를 하다가...상처를 입더라구요

    당하고 난 다음에야
    '그래... 그런 점도 있었어'
    '그래 그런말도 했었어'

    난 왜 이리 어리석을까.... 속상해 하다가...
    '속끓이지 말고 어리석으면 어리석은 대로 주어진 대로... 살자...!!!'
    포기하며 삽니다... 어쩝니까... 배안의 빙신일걸요..하하하~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3.18 22:04 신고

    사람을 볼 줄 알면 참 좋으련만
    노을인 잘 몰라요. ㅎㅎㅎ
    어리석어서 ㅋㅋㅋㅋ

    행복한 주말 되이소~~

    답글
  • - 수선화 -2006.03.18 23:54 신고

    ^^*
    또 다시 눈시울 발갛게 울리는 감동을 주시네요까방님..
    가끔 보면 하느님은 넘 욕심쟁이 신거 같아요.

    착하고 이쁜 사람들..
    하느님 만큼 우리들에게두 무지 필요한데 말이죠...ㅡ.ㅡ"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바래요까방님~~~~~~~~ ★☆

    답글
  • 정아2006.03.19 13:39 신고

    잘 하는 것은 잘 한다고 칭찬 아끼지 말아야 해..
    인정해야 하는 것은 인정해야지.
    살아가면서 되도록이면 주위 사람들을 절대 '적'으로는 만들지 말자..^^

    까망님..제 지론입니다.
    님의 말씀 듣고...저도 다시 다짐을 해보네요..
    까망님의 그 털털한 웃음 뒤의 모습..^^
    많은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거 아시나요? ^^
    즐거운 휴일 되시구요.

    답글
  • 어울림2006.03.19 17:54 신고

    타인의 바라보는 시선
    습관적으로 믿는 편이지만
    믿어서 피해보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그래도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맘이 고운이가 훨 많다는 사실에 감동 받습니다
    부모님의 선행으로 고아가 된 아기의 앞날이
    부디 편안하길 바래봅니다
    봄볕이 따사로운 휴일 낮입니다
    인고의 시간을 지나 희망을 선사하는
    나날들에 까망님의 사업도 번창하시라 기도합니다
    건강하세요..^^*

    답글
  • 하늘그림자2006.03.19 23:28 신고

    저도...
    내가 먼저...
    내가 먼저...를 외치면서 살아 볼께요.
    요즘 자꾸만 고개를 쳐드는 자만이란 눔이 있는디...
    꾹~~눌러 주어야 겠습니다.
    저도 행복한 사람이고 싶거덩요.ㅎㅎ

    어제 한참을 읽다가 인터넷을 나와 버려서리...오늘다시 들러 갑니다.
    주말 잘 보내셨죠?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길 바래 봅니다.

    답글
  • 뜰지기2006.03.20 13:27 신고

    장점을 먼저 발견하고
    칭찬해주는 이쁜 마음의
    여유있는 사람이 그립네요 ㅎㅎ
    저요?
    전 당근히 못하지요 ㅋㅋ
    즐건 한주 되세요

    답글
  • 그래요
    늘 장점만 보고 살려 노력하는데도
    가끔은 장점보다 단점이 먼저 보여 마음을 상하곤 한답니다
    그러면 자신만 힘든것을 알면서도..
    그치 않아도 요즘 그런일이 있어 마음을 찌푸리고 살았답니다
    이른아침 기도를 하고 출근을 해도 또 다시 상하는 마음에..
    주말을 빌어 확^^ 날려보려구요

    햇살은 따사로운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주말은 바람마져 감미로와서 ㅎ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시죠?
    전 막 영화한편 때리고 들어와 점심먹고
    조금 쉬다가 집에 가려구 해요

    언제나 건강..
    행복한 시간 되시길^^*

    답글
  • 마지막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
    참 마음이 아프네요
    저 어린아기는 어디에서 잘 크고 있는지..
    잠시지만 기도해야겠어요
    곱고 아름답게 자라나길..^^*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님!~
    >먼저는
    >쉬리 잘 다녀왔습니다..(_._)/
    >인사를 올리옵구요..

    >결혼은 했지만 여전히 어린아이의 심성을 그대로
    >갖구 있는 쉬리에게 '행복'이라는 커다란 선물에 대해서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좋은 글에 감사함을 전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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