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며 생각하며

3월의 일상 - 茶香에 봄 의 왈츠를....

까망가방하양필통 2006. 3. 31. 01:04

 

한달, 3월이 갑니다.

 

3월은  새로 시작하는 스타트 같은 달같아요.입학식과 새학기 .... 그리고 노란 산수유가 비로서  한해의 시작종을 칩니다.

 

가푼한 옷차림에 뭔가 해내어야 하는, 해낼것 같은 ....그래서 일까요?신년 정초의  다짐 못지않게 뛰어 가야할 푯대를 한번 더 다짐해 내지요.벅벅 문지르고 , 구석구석 털어내고....개운한 봄철 대 청소가 그 기분을 더합니다

.

 

한달을 정리해보는 마음입니다.

 

3.  7.  화   철원 출장

 

 

철원에 출장을 갔습니다.

땅거미 짙어가는 해질녁......저만치에 땅굴이 있고, 구 철원의 노동당사가 있지요.

갈길은 아직 먼데 .....잿빛 구름에 떼밀려 가는 햇살이 안간힘을 쓰는듯함이

애닯아서리  군청 옥상에서 씨달픈 마음  한개피 사룸이지요.

 

 

3.   8.  수.   공장 검수

 

 

 

 

 

 

 

자재를 납품 하기전에 감리단에서 공장 실사를 나와 품질을 체크합니다.

생산 현장을 둘러 보는 동안 영업 담당인 저로서는 쭈뼛거리며 뒤따릅니다.

수압  30 키로....O.K

그래도 공장검수까지 나올정도면  이변이 없는한  납품이 결정 되기에

내심 기분 좋은 날입니다.

 

 

3.  13.  월     때아닌 눈발이.....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늘이 어둑해지는가 싶더니 돌연 하얀 함박눈이  펄펄 나립니다.

웬눈이....사무실에서 한장 찍었네요.

근래 걸핏하면 사진기를 들이대는것을 보고 친구사장이 코웃음을 칩니다.

"뭐~  거시기라고...하여간에 저거시 없었으면 어쨌을랑가 몰라"

 

 

3.   14.   화   때론,


 

 

살아내는 둥근 맘이


 

 

부대끼어 일그러지기도 합니다.

 

 

 

 

 

꽃이 떨어져야 알이 실하다는

 

석류.

 

그 꽃은 바람에 씻기어 흙가루가 되어졌지만

 

빨간 석류알갱이들은 그리움을 져버릴수 없겠지요

 

그래서 윤기가 나는 석류알은

 

어쩜 붉어진 눈시울 같다는.....

 

 

3.   18.   일.  들꽃풍경


 

곰탱이의 언제나 착하디 착한 눈빛이 .....

한번 곰탱이는 영원한 곰탱이....헛허허허

 

 

 

촉촉한 봄내음이 코끝을 간지르고.

 

 

 

 

오후나절의 노란 햇살에 나른함이....

들꽃풍경은  아무라도 아무때도 느슨한 맘으로 들르셔서

손수 포트에 꽂아 믹스커피 한잔 하고들 가시지요.


 


 

 

 

 


 

 

소탈하고 별스럽지 않은 평범한 들꽃, 야생화 농원이지만 

쥔장의 품성이  물크덩 해서  편하게  쉬시다가 가시드라구요.

 

 

 

수줍은  앵초

 

웬 ,,,,, 사과 ?

 

뽀루퉁 볼부어 있습니다.^^

눈밖에난 사과 한톨이 씩씩대기에 지가 사진한장 짝어주었네요.

 

낙엽 청소.....


 

 

 

겨우내 수북한 낙엽더미를 갈쿠리로 긁어 냅니다.

부신 햇살에 새순들이 연두빛으로 배시시 수줍어 하네요.

(들꽃풍경 카페 회원들께서 수시로 들러 품을 나누곤 합니다)



 

 

 

낙엽 타는 내음이 코끝에 .....  알싸한  기분으로 커피 한잔을...

 

 

 

외곽 조경공사가  한창 막바지에 .....

 

 

3.   25.  토.   부속자재  창고  한바탕 정리

 

 

덜컹 덜컥,...덜컹 덜컥,,,

첨 해보는 지게차지만  "그까~이꺼~" 좌충우돌 신나게 했습니다.

한번 해 보실래요? 진짜루 재밌어요. ㅎㅎㅎ

(엉터리에 실수도 몇번)

 

 

폼 한번 잡아보구요^^자알 찍으래이, 근거 남겨야 되니끼니...^^*

 

겨우내  미루다 미루다, 

공장이 쉬는날에 냅다 지게차를 끌어와 부속 자재 창고를 정리하였네요.

먼지 바람이 억수로 부는 ....  작전명은 "사막의 폭풍" 이었습니다.

(큰 규격의 부속은  50 - 70 키로정도 무게라서, 파이프공장 직원들은

100 여가지가 넘는 부속이름이나 분류를 못해 천상 제가 나서서 해야 합니다.

 "알면 다치니까(?)"  아예 안 알려고 한다니까요. 헛허허허)

두어시간이면 할것을 무려 6시간동안 헤맴.....

 

 

 

3월의 일상입니다.3월의 마음은  노란 저고리에  연분홍 치마만큼은 다 아닐테지요.이차저차한 숨어진 마음도 또한.....

 

멀리 멀리 갔더니 피곤하고 곤하여.....내 갈길 멀고 밤은 깊은데.....

 

 

 

3월이 다 지나네요.春 의 시작이  3월이고,  3월은  春 의 색깔을  우리에게 줍니다.차茶 한잔 놓아 둡니다. 나누시지요.코끝으로 훔치는 차茶香에 봄 의 왈츠를....헛허허허허

 

 

이제 4월입니다.하얀 목련꽃 그늘아래서담을것을 위해 비워 내시지요.

 

 

2006.  3. 31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들꽃풍경 파아란님이 올리신 찻자리 퍼왔습니다)

 

양희은 하얀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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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요소
  • joanne2006.03.31 08:04 신고

    부지런히 사시는 필통님 덕에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도 활기가 전해져옵니다.

    아이가 봄방학이라 와서 일주일 지내다 갑니다.
    이젠 손님 같아서 뭘로 대접(?)할까 고민합니다^^
    아이에게 올인하는 한 주간 입니다.

    답글
  • 데이지2006.03.31 11:46 신고

    여러곳 여러 풍경을 담은 삼월 이엿네요
    커피냄새의 낙엽타는 향이 코에 솔솔 들어오는듯...
    둥근 맘도 일그러진 맘도 연분홍 치마같은 맘도
    숨겨진 맘도 모두가 지내고 보면
    생활의 색깔로 칠해져있는 기억들입니다
    물에 비친 찌그러진 달 을 달 이 아니라고는 할수 없겠지요
    사월이 문열고 들어오려합니다
    힘차게 맞이 하시길...

    답글
  • 대아리랑2006.03.31 15:31 신고

    좋은 4월을 위해서 화이팅 해야 겠습니다!!
    여러모로 아~~~자자자~~~
    건강을 늘 빕니다!!

    답글
  • 별꽃앵초2006.03.31 16:09 신고

    노래 속에서 3월 한 달이 지나가는군요.
    하얀 목련이 필 때면.....양희은씨의 노래....한 동안 잘 불렀던 노래랍니다.

    지게차를 보니 트랙터가 생각납니다.
    군에서 제대하고 목장을 시작했지요. 처음엔 경운기로, 그리고 트랙터로...더 발전해서
    트랙터 뒤에 추레라까정 달고서.....ㅎㅎ,

    가끔씩 들녁에 나가 농사일 하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막걸리 한 잔에 시름을 담고 육자배기 한 소절에 꿈을 실어 보내는 농민들을 보며
    잠시지만 같이 함께하고 싶을 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요...ㅎㅎ,

    편한하게 오후의 시간 쉬다 갑니다.
    오늘저녁 문인협회 모임이 있고요. 내일은 강진의 만덕산으로 달려갑니다.
    모레는 보은의 속리산으로 가고요.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답글
  • 담화린2006.03.31 17:52 신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 슬픈 그대 뒷 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 날 /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 내 사랑이어라

    거리에 다정한 연인들 /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 잊을 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 가슴 빈 자리엔 / 하얀 목련이 진다.

    필통님 덕분에 3월의 마감을 하얀 목련을 부르며 합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목련이 피어나는데 하얀 눈이 내리고
    이제 다시 따사로움이 오니 목련은 흐득흐득 져 버렸습니다,
    목련과 함께 3월을 보내고,좀 더 파릇해질 사월을 준비합니다.
    ^^

    답글
  • 午園2006.03.31 18:05 신고

    출장을 자주 다니시나봅니다.
    출장길에서도 사진을 챙겨주시니-

    봄맞이 청소 후에 태우신 낙엽 내음이
    이 곳까지 날아옵니다.
    흐-ㅁ-
    참 좋으네요.

    필통님 오고 가시는 출장길 조심하시구요.
    길따라 가시다 좋은 곳 보이면
    우리에게 이렇게 보여 주세요.

    답글
  • 은플룻2006.03.31 18:50 신고

    다향이 이곳까지 풍겨오는 것만 같은 저녁시간입니다.
    날마다 바쁘신 하지만 그 속에서도 여유로움을 즐기시는
    필통님의 모습을 뵙습니다..
    날마다 건강하세요~

    답글
  • 뜰지기2006.03.31 21:48 신고

    4월을 담으려면 또다시 비워야 할 것은
    비우라는 말씀에 공감하고 갑니다
    전국적으로 봄내음이 가득하게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답글
  • 등대지기2006.03.31 23:05 신고

    등대는 3월 넘 힘들게 넘겨서요.ㅎ
    잘 가라고 할까 봅니다.
    맞이하는 4월은 월초부터 열심히 일해야 할까 봅니다.

    낙엽 태우는 냄새가 그리워지네요.
    현장에서 일하시는 필통님 모습뵈니
    보기가 참 좋답니다.

    이제 주말이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푹 쉬셨으면 합니다.
    새달을 위해서....

    고운 밤 되시구요.^^*

    답글
  • 오기2006.04.01 01:29 신고

    지게차 위의 까망가방님 모습이 젤 멋집니다요.

    암튼 사월도 열심히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4.01 06:35 신고

    참 세월 빠릅니다.
    벌서 새달이라니....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소원 해 봅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답글
  • 서쪽 하늘2006.04.01 07:38 신고

    절로 환한 웃음을 짓게 하시네요 글과 사진들이..
    노란 햇살 담은 오후 낙엽긁은 후
    마시는 "믹스커피"맛은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열심히 사신 3월의 마음이
    4월에도 이어지시리라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답글
  • 루시2006.04.01 07:51 신고


    양희은의 한계령과 하얀목련을 유난히 좋아하지요.

    4월의 첫날입니다.
    백목련 자목련 만발 할테고~
    그렇게 그렇게 봄도 익어가겠지요.
    꽃눈 맞으며 수 없이 지났던 여의도의 벚꽃길을
    아픔으로 느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필통님의 3월의 여정들이 참 따습네요.
    마음은 봄꽃속에서 춤을 추지만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살아야 하지요.
    일상의 모습~
    나의 모습이기에 따습습니다.

    4월도 곱게 곱게 물들이시길~♣

    .

    답글
  • 숲내2006.04.01 08:45 신고

    뿌루퉁한 사과 맘까지 챙기시다니.. 엄청 자상하십니다.ㅎㅎ..
    낙엽 태우며 마시는 커피 한잔..
    히야~~
    그 느낌이 여기까지 전해오는 듯 합니다.^^
    (산불이 조심스럽지만 ....^^;)

    괜찮았을 님의 3월을 부러워 하며 다녀갑니다.

    답글
  • 정아2006.04.01 10:26 신고

    까망님..^^
    허허허..그 웃음소리에.,..어느덧 3월은 다 지나가고 이제 새로운 4월이 시작되었어요~
    곰탱이...^^
    제가 곰탱이의 그 미소에 반했답니다..
    개가 너무 좋아서요.
    어린 시절에 저의 광안리 옛 집 마당엔..항상..
    개 서너마리는 대기 상태..히~ ^&^
    그래서 저는 개와 더불어 살아왔던 인생(?) ^^
    조금 표현이 이상합니다그려~
    까망님의 일상 생활 속에서 엿보이는 그 모습들이 참으로 편안해 보여요.
    그래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게 바로 편안함 아닐까 합니다.
    늘 그러한 편안함으로..^^,...

    추 신 : 까망님께서 주신 음원소스로 제 오늘 글 올렸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답글
  • 표주박2006.04.01 12:38 신고

    시상에 시상에....^^
    낙엽도 긁어서 태우시고
    지게차도 타보시고
    저 꽃잎차는 또 우지 마셨을랑가..
    손으로 집어내셨을까
    입술로 후후 불며 마셨을까...^^

    한달을 정리하신 자상함...
    까방님의 성실하심에 편안함이 배어납니다

    4월 초하루... 봄비가 촉촉합니다...^^



    답글
  • 바람개비2006.04.01 13:08 신고

    꽤나 바쁘셨군요 저역시 마을 행사 준비로 초죽음 됐읍니다

    만우절의 농담 으로 죽다 살았다면 맞나요?

    답글
  • 하늘그림자2006.04.01 20:57 신고

    하얀목련이 필때면...
    어김없이 입속을 맴도는 노래....구수하게 듣고 갑니다.
    비오는 오늘도 하얗게 빼꼼히 입새를 들추어내고 있더군요.^^

    오늘도 여전히....
    따스한 차한잔 내려 놓으셨네요..?^^
    몸 녹이고 갑니다.ㅎㅎㅎ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6.04.02 00:21 신고

    어느새~
    하늘가에도... 들에도... 리듬을 타고든 봄의 왈츠...
    이제 점점 빨라지는데
    호흡을 가다듬어야 할것 같습니다.아니
    어쩔수 없이
    매끄럽게 세련되게 즐깁니다.

    이제보니 까망가방님께서 공개일기를 쓰셨군요.
    일년중의 리더랄수도 있는 3월...
    많은 업무를 마무리하시고 성취감이 만땅이시군요.
    수압 30키로 OK...
    저도 그때 검품장소에 나타난거 보셨지요?

    양희은...
    넘 하야서 새파란 ...
    그래서 이유없이 슬픈목련.
    참 좋습니다.

    답글
  • 재희2006.04.02 10:51 신고

    필통님..
    납품결정 추카 추카하러 왔답니다
    덩달아 기뻐요~

    필통님의...
    성실한 모습이 글속에 나타나네요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행복이 함께 하시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님!~
    >출장을 참으로 많이 다니시는듯 합니다..
    >그래서 자연과의 대화를 나누실 시간이 더욱더 많으신듯 합니다..
    >물론 쉬리네^^에는 '산세베리아'라는 칭구와
    >'라벤더' 그리고 '구아피'라는 칭구가 있답니다..

    >이른 아침 울~낭군님 출근하신 뒤에
    >청소를 시작하면서 저는 그들과 칭구가 되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곤 한답니다..


    답글
  • 채원 조이령2006.04.02 18:31 신고

    새 봄을 여는 3월 한달을 참 보람되이 보내셨습니다.
    한 번 들렀었던 들꽃 풍경이 자연스레 다가옵니다.
    곧 봄 축제 행사로 바쁘시지요???

    봄이 한창일 4월도
    님의 부지런하심으로 좋은 결실 얻는 행복한 달 되시길~!!!

    답글
  • 炤爛(소란)2006.04.02 22:32 신고

    한달의 정겹고도 보람되고,
    땀흘리는 모습에 듬직한 일상, ^^
    또 따뜻한 마음으로의 들꽃들과의 나눔.
    하다못해 사과하고도, 정다움을 나누시고/ ^~^

    열심으로 사시는 한달이 스칠처럼 화악 스쳐지나갔습니다.

    ^^*

    정말 보기좋습니다.

    3월 한달 그렇게 지내셨군요.
    찾아뵙지 못하고 있던 바구니, 간만에
    정겨운 모습과 따끈한 차 한잔 마시러 왔다갑니다.

    그러다가 좋은 일상, 고운 모습을 참으로 귀하게 느끼고
    정겹게 바라보다가 갑니다.

    참으로 푸근하고 좋습니다.

    오늘 주일 잘지내셨나요??

    간만에 여유를 부리니 저 또한 참으로 좋습니다.

    4월 한달도 늘 그렇듯이 건강하시고, 나날이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바구니...

    답글
  • 커피나무2006.04.03 17:21 신고

    이제 곧 목련이 피겠네요.
    아니 벌써 핀 곳도 있겠네요. 이곳 강원도는 아직도 산자락에 눈이 쌓여 있는데...
    까망님도 4월 한달내내 기쁜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답글
  • 지난 주말..
    하마터면 들꽃 풍경에 갈뻔 했답니다
    들꽃풍경에 회원으로 있는 한 친구를 만났는데
    그곳 애기를 하기에 내가 데려가주겟다고 햇는데
    그만 비가 오는 바람에 그친구 집에서 콕^^
    다음을 약속했지요
    까망가방님도 알고 있던걸요
    어느날 부턴가 들꽃풍경에 얼굴이 보이더라나 뭐라나ㅎㅎ
    담에 가면 커피한잔 주실거죠?
    쥔짜루~~~~~~~~~~~~~~^^*

    봄이 완연하던걸요
    개나리 진달래 목련이 마구 피어나고..
    이번주 어느날을 잡아 퇴근길에는 윤중로에 들를까해요
    벗꽃놀이~~*

    아름다운 4월 되시길^^*

    답글
  • 보견심2006.04.03 23:03 신고

    3월을 보람있게 보내셨으니
    4월은 더 한 발작 앞서는 달이 되겠습니다.
    낮에는 생업을, 밤에는 컴퓨터를...
    바쁘시겠습니다. ㅋㅋ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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