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애틀의잠못이루는밤1 배꼽다리 야영 (우중캠핑) - 영화 "씨애틀의 잠못이루는밤" (2020.5.9-10) 배꼽다리 야영 (우중캠핑) - 영화 "씨애틀의 잠못이루는밤" (2020.5.9-10) 오늘이 그날이다. 그런날, 비오는 토요일.... 웬지 나서고픈 충동이 일렁이어서 비오는데 웬 청승이냐는 마누라의 핀잔을 뒤로하고서.... " 비가 나리니까 가는거지... " ( 궁시렁~) 잿빛 하늘에 5월의 단비가 나린다. 계곡에 제법 물이 불었다. 역시 물이 콸콸 내려가야 계곡 맛이지. 배꼽다리 비오는날에는 오지재 잔디밭이 뷰도 좋고 더 운치가 있는데.... 캠핑. 취사 금지 프래카드가 걸려있어서 배꼽다리로 온것이다. 촉촉하게 젖은 소공원의 정적 붉은 철쭉이 빗방울 머금어 함초롭다 비오는 날엔 사람이 없어서 한산하지만 그래서 더 여유가 있고 차분하여 좋다. 캠핑장엔 대여섯동의 텐트가 있었는데 일부 사람들이 아예 텐트를.. 2020. 5. 13. 이전 1 다음